딱 7-80년대 한국 감성임. 지금같으면 소름끼치는 이기주의와 범죄로 얼룩진 내용이긴 함 ㅎㅎ 지금보니까 당시엔 지능이 없어? 상식은? 이러는데, 맞음. 그나마 발전된 현대시각으로 보면 미개했던 사회분위기 맞음. 오죽하면 강간범보다 그에 저항한 피해자 형사처벌이 더 센 나라였겠음? >> 더불어 당시에도 매우 수구적 관점때문에 김수현 작가 비판 많이 받았었음
뭔 말도 안되는소리 문 안잠그면 들어와두 됨? 내집에서 샤워하고 나오면서 투피스입고 나옴 ? 더군다나 아는선배 오빠인데 놀라긴 해두 소리 안 질러 안된다고? 이력서 보구 전화하면 되지 .. 인정하는 사람들은 뭐지? 다들 그래도 된다는건가 ? 인정하는 사람들 더 웃김 바로 밑에 답글이 있네 ..
80년대에는 결혼안한여자에겐 치명적이라는 인식이 남아있어 강간당해도 쉬쉬하고 넘어가던때고... 피해자보호나 인식이 좋지않아 조사받는 도중 희롱당하기도 하고 법정가도 판결이 웃기게 나는 경우도 많고 인권이 약했던 때임... 하다못해 강간하려는 사람 혀깨물어 절단했다고 피해자가 감방가던 시절임... 예전 비하면 지금은 여성인권천국임... 그렇다고 지금이 평등하고 완전하다는 건 아니고 저때는 거의 할렘같은 사건 많이 일어나도 당하고 말고 하던 시절임... 70년대는 더 심했고... 올림픽도 치르고 사회가 발전하고 여성인권이나 민도가 그래도 많이 향상된 것임... 죄가 없다고는 아니고 정상참작되어 보통 집행유예정도 받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음...
모래성 들마는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아녔음. 80년대 중반에 출판된 동명의 김수현 창작 단편집 속, 역시 동명의 단편 소설이 원작임. 원작자가 직접 각색 작업을 했기에 원작과 거의 동일하게 전개되고 결말 동일. 들마의 완성도가 높았고 상당히 재밌었으며 내용과 대사, 특히나 표현 수위가 당시로서는 기암할 정도로 세고 파격적이었기에 작품 방영 내내 엄청난 시청률과 불륜, 간통, 이혼, 여성에 대한 총체적 담론까지... 대한민국이 들썩거릴 정도의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정말 획기적인 들마였음. 어찌보면 지금 2010년대 후반과 20년에 접어든 시점에 불어닥친 페미니즘, 성인지성, 양성 평등에 관한 기초적인 논점들이 요소요소 깔려있는,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대사로 쉽지만 호소력 강하게 풀어낸 실로 대단한 작품임. 들마에서 표현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소설에서 이 모든 파국의 설계자가 진현(박근형)의 백수 동생 진애(윤여정)였고, 비뚤어지고 광적인 진애의 성격과 징그럽게 주도면밀한 계획의 이유가 오빠에 대한 복수심이었음이 밝혀지며 그로테스크한 충격까지 줬던, 진짜 뛰어난 단편 소설이었음. 그리고 모래성은 2000년대 중반 스브스에서 내 남자의 여자라는 확장판으로 제작되었고, 역시나 또 한번 대박이 났었음.
여자는 결혼을 하든 안하든 남을 위한 인생이 아니라 본인을 위한 인생을 살아야한다 언제나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남편들 자식들한테 비참한 꼴 안당함 그리고 가정 안의 일은 여자가 도맡아 하는 만큼 여자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함 엄마가 행복해야 자식도 남편도 행복하고 가정이 화목함
우리집 얘기인가싶어 넋놓고 봤네요.. 드라마라서 였을까요? 저세대에 남편이 바람폇다고 뺭을 때릴수있고 물건을 부술수있고 불륜녀찾아갈수있고... 덕분에 통쾌하고 속이시원하네요. 현실속에 저희엄마는 아무것도 할수없었습니다ㅎ 무식이 우월했던 시절이라~ ㅎㅎ 권력 재력으로 처자식눈에 피눈물나게 만들고 온갖만행 다 저지르고도 미안함없이 살더라구요. 결국 마지막순간엔 본처와 친자식을 찾았다고하더라구요.. 그것도 스스로 직접 버린가족을... 그렇게 비참에 최후를 마지했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라서인지 가끔 생각이 나고 눈물이 나지만 또한편으로는 묻고싶을때가 있어요 그리도 허망하게 세상을 등질꺼면서 왜 처자식에게 상처를 주셨는지요. 이미 고인이 되셔서 물을수없지만 언젠간저도 하늘나라로 가는날이 오겠지만 저는 죽어서도 아버지를 만나보싶지않습니다. 하늘아래 모든 아버지들에게 말해주고싶어요 처자식은 배신하고 버리는것이 아니라구요
바람펴서 그냥슬픈게아니라 그동안 착실하게살아온 세월 배신감이 느껴진다. .
여자의 처절한 배신감과 절망을 한마디 한마디 대사로 섬세하게 잘 썼네.
이력서 보고 스토킹해서 집에까지 무단침입해서 목욕하던 사람한테... 겁나 무섭네... 유부남이 멀쩡한 여자애 저딴식으로 정부 삼아놓고 착한 와이프 배신해서 이혼당하고선 마음 잡으려던 애 약혼까지 망쳤으면 책임이라도 져야지..
깜놀해서 보다 말았음. 스토킹 강간 불륜을 아주 합법적인 것 마냥 싸질러 놈;
더러운놈 요즘시대같으면 무단출입자에다 성폭행범이다
강간범이랑 저런다고? 아무리 80년대라도 지능들이 없나 개연성은 어디에...?
딱 7-80년대 한국 감성임. 지금같으면 소름끼치는 이기주의와 범죄로 얼룩진 내용이긴 함 ㅎㅎ 지금보니까 당시엔 지능이 없어? 상식은? 이러는데, 맞음. 그나마 발전된 현대시각으로 보면 미개했던 사회분위기 맞음. 오죽하면 강간범보다 그에 저항한 피해자 형사처벌이 더 센 나라였겠음? >> 더불어 당시에도 매우 수구적 관점때문에 김수현 작가 비판 많이 받았었음
@user-op8en그시대엔 강간범하고도 딸을 위해 결혼시키는 적도 있었습니다. 참, 웃기죠? 딸을 위해? 7ou3z
김청,,,미모가 정말 후덜덜,,,
저 드라마가 저 시대에서는 여자가 이혼했다는거만으로 엄청 충격적 결말이었다는거... 김수현작가가 저시대 감성치고는 매우 진보적인 사람이라는걸 보여줌
김수현이 딸 하나 데리고 이혼했거든.
ㅇㅇ그래서 할머니들이 싫어했던 기억이 남.
사랑과 가정 문제에 있어서만 시대를 '앞서' 갔음. 저게 티비 드라마라서 관점이 김혜자님 위주로 바뀐거지 실제 김수현작가의 모래성 원작소설을 보면 김청/박근형님 위주임. 즉 사랑지상주의, 불륜이 뭐? 다 성인이잖아?
감혜자님의 대사가 주옥같다
그냥 김청 너무 예뻐요..
드라마도 재밌는건 둘째치고,,김청 미모 정말 사람을 홀리는 마력이 있네...
정말 미모와 분위기가 대단하다,,저런 미모면 남자 무릎 끓을수 밖에~
저렇게 아름다운데,,연기력도 발군!!
김수현작가가 김청 계속 출연시킨 이유가 있었네요..
@@김도훈-c1z 쯧 말뽄새하곤 니도 늙는다
김청 누님 미모에 놀라고... 혜자 누님 연기력에 놀라고... 수현 작가의 막장 필력에 ㅂㄹ을 탁 치고 간다... ㄷㄷㄷ
ㅋ 👍
벌레?
나도 머슴아지만 우리나라 성인지력도 아직 멀었다. 여성을 똑같은 인격으로 대우하고 존대하고 살아야지.
12:00 김혜자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 깊이 박혀 오네
12:00부터 김혜자 대사 정말 대단하다.요새 김수현 드라마 너무 겹친다고 별로였는데 이때 드라마대사는 정말 배신당한 부인의 마음을 절실하게 표현하네 ..
괜히 언어의 연금술사가 아니죠
아무리 김수현이 구식이라도 대사맛깔 나게 쓰는거로 이분 따라올자 없죠
진짜 대사가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힘든 일상적이지 않은 대사인데 너무 이질감없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저게 김혜자구나 싶네요..
근데요, 김수현 작가님 드라마 보면.. 자세히 보시면, 자기복제가 좀 있어요. 대사가 겹치는 것 있답니다. 인간이니까..요즘은 글 안쓰나봅니다.
@@노키버남 근데 그건 노희경도 그렇고 참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서글프다~~ ㅜ 나도이제 나일먹다보니... 김혜자 대사가~~ 가슴에 박히네~~ 그넘에 사랑이 모라구...어찌됐건 유부남하구 사랑은 ... 모든 아닌길은 끝이안좋더라~~
선우진 동감.저도 한때 그랬죠.지금 남편 만나 잘살아가고 있을때 또 찿아오더라구요.이혼했다고.갈등했지만 지금 그때가 후회될만큼행복하고 전 다 털어놓아 편하고
저도...
남자는 좆에 뇌가 지배당하는 감정적인 족속이기 때문에 그 입에서 나오는 말 섣불리 그대로 믿었다간 패가망신합니다
이런 드라마 땜에 남자들은 성폭행인줄 모르고. 여자들은 그냥 뇌가 마비되어 사랑인줄 알게되는 드라마가. 지금도 남자들은 당연한줄알고 세뇌되어 지금도 악영향을 주고 있음.
성폭행해서 자기 여자로 만들어버리는 개쓰레기들 고자만들어버려야댐
ㅇㅇ 성경책에도 나오죠..여동생 강간하고 나서 책임질테니까 달라고해서 그 마을에 남자을 싹다 죽여버림. 확 조사버려야 해요.
그건 확대해석이지요
정말 극혐. ㅅㅂ
이런 드라마 때문이 아니고 그때의 시대상을 반영한거지 원래 그런 의식이 만연해 있던게 옛날 시절이었던거고. 드라마 탓하는 무식한 아줌마들 진짜 이제 없는줄 알았더니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네. 드라마에서 살인사건 나오면 살인 조장한다 할거냐
김청아줌마 엄청이뻤네;;
미스엠비씨 출신이세요~
김청 존예닷 아니 눈이 왜케 이뽀
저때 김청님 미모도 놀랍긴한데 나는 박근형님이 더 놀랍다.... 저때 당시 모습은 진짜 장동건 모습이 보임ㅠㅠ 솔직히 방송에서 할아버지 연배 배우들중 박근형인 너무 멋있게 나이들었다 생각했었는데... 진심 잘생기심
그때박근영선생님의년세는~?~?~?~♥
더듬이랑 날개를 잘라놓고 집안에서 20년 ㅜㅜ
감정이입 마세요 ㅋㅋㅋ
푸른이리 하던 말던 고나리질 하지마세요 ㅋㅋ
엄마생각나네요
김청님은 진짜 이뿌고, 김혜자님은 연기 대박, 김수현작가는 그때나 지금이나 대단
김수현 선생님... 와 대사 쩐다... 진정한 작품은 세월이 흘러도 공감할 수 있는 거...
12:05
김청님 미모 ㅎㄷㄷ 실화냐
참 신선하고 상큼한 모습이네요
자연미인!!!
요즘의 성형배우들과 비교가 안되죠
지금은 세월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더군요
무심한것이 시간이네요
초반에 바람은 피고싶고 이혼은 하기싫고?겁나 이기적이네
와...김청님 미모 후덜덜
김청 정말 청순하게 예쁨
우와
자기때문에 주위사람들은 다 괴로운데 남자 혼자 세상 편하네 아내가 힘들어할땐 가족이고 뭐고 나몰라라더니 자기가 힘드니까 그제서야 구질구질하게 노력하는척.. 지금보다 보수적이었던 이때에도 이런 명작이 있었네 ㅠㅠ
명작드라마 엄청 많았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늙으면 다 부질없는게 젊어서 아파하고 괴로워하던 남 녀 간의 사랑인것을. . .결혼했음 서로 가정에 충실하며 사는게 흣날 후회가 없느니. . .
윤여정 대박!! 젊을때 카리스마 작렬이었구나,.
88년이라는 시대를 고려했을 때 설정은 혈압 오를 일이 많지만 불륜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대사 같은 게 당시에도 많이 파격적이었을 거 같고 세련됐을 거 같다. 김수현이 이때는 젊고 신선한 작가였을 거 같다
이미 저때 경력 16년이었습니다. 새엄마, 신부일기, 청춘의덫, 행복을팝니다, 사랑과진실, 사랑과야망으로 이미 저때 한국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커리어를 가진 누적 1위 드라마 작가였습니다.
파격적인 작가였는데 윤여정이 치고 올라갈 때 김수현은 시대착오적인 작품을 고수하고 있었고, 팬페이지에 오랜 팬이 충언 올리면 갑자기 삭제되고 여론몰이 되면서, 오랜 팬이 비판하는 것조차 듣지 않더군요.
명작극장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안본거 발견할때마다 씐나
guswl2992 난줄..
나두 ㅋㅋㅋㅋㅋ
나두
나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청 저미모 실화냐 진짜 ㅎㄷㄷ하게 예뻤네 성형도안한 자연미인
김청이 미인이지 자연스럽고 자태가 아름다운 여인
저 당시면 김청이 강간으로 신고해도 박근형 죄없다고 판결할 시기임. 문을 잠그지 않은 것, 옷 벗기 쉬운 가운상태인 것, 소리지르지 않은 것 등등 여자가 원해서 저랬다 판결났을 80년대 시기임.
뭔 말도 안되는소리
문 안잠그면 들어와두 됨?
내집에서 샤워하고 나오면서 투피스입고 나옴 ?
더군다나 아는선배 오빠인데 놀라긴 해두 소리 안 질러 안된다고?
이력서 보구 전화하면 되지 ..
인정하는 사람들은 뭐지?
다들 그래도 된다는건가 ?
인정하는 사람들 더 웃김
바로 밑에 답글이 있네 ..
@@계획적으로벼락치기잘 80년도라고 했잖아. 80년도 시기 그 당시 사람들의 인식이었다고!
80년대에는 결혼안한여자에겐 치명적이라는 인식이 남아있어 강간당해도 쉬쉬하고 넘어가던때고... 피해자보호나 인식이 좋지않아 조사받는 도중 희롱당하기도 하고 법정가도 판결이 웃기게 나는 경우도 많고 인권이 약했던 때임... 하다못해 강간하려는 사람 혀깨물어 절단했다고 피해자가 감방가던 시절임... 예전 비하면 지금은 여성인권천국임... 그렇다고 지금이 평등하고 완전하다는 건 아니고 저때는 거의 할렘같은 사건 많이 일어나도 당하고 말고 하던 시절임... 70년대는 더 심했고... 올림픽도 치르고 사회가 발전하고 여성인권이나 민도가 그래도 많이 향상된 것임... 죄가 없다고는 아니고 정상참작되어 보통 집행유예정도 받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음...
맞아요.
저땐 박근형 행동이 범죄이고 이상한건줄도 모르던 시절...김청이 꼬리쳤다고 욕먹던 시절이죠.
저도 지금 다시 보니....그때 이상한걸 못느꼈다는게 더 소름이네요.
배우자의 배신은 살인이나 다름 없음. 깨진 그릇처럼 붙여도 절대 예전과 같을 수 없는 것. 부부간 신뢰를 저버리지 말고 삽시다.
살인은 아니지 남자들 유흥업소에서 잠자리 안한사람 없는데
@@조현준-z9w 남자들 다 하니까 살인이나 다름 없는 짓이 아니라는거임? 남들이 다 저지르는 죄는 죄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우리나라 남자들은 씨를 말려야 된다는거다
지금 리뷰보니 당시 김수현작가님은 시대를 앞서간 천재적작가같네요…
마치 미래를 내다본듯한 스토리..
열정적인 대사 지금봐도 저드라마는 명작인듯
혜자님진짜슬픈분노오열연기최강인듯 ㅠㅠ
요즘 드라마가 따라갈 수 없네
박근형배우님의 역할은 밉지만.. 박근형배우님의 중후하고 잘생김은 정말 요즘은 미남배우들과 비교가 안되네요~ 멋지시다~♡
남자가 잘못했네.. 자신의 욕심때문에 두 여자의 인생에 저렇게 큰 상처를 주나.. 자나깨나 남자조심~
저때박근형선생님의년세는요~?~?~?~♥
유부남과의 사랑은 다른 한명 여자인생 또한 통째로 망치는 악죄인것이야 그 유부남또한 마찬가지고 .자식한테 상처주고 본처인생 부정하고 잘먹고잘살줄아냐!
남자가 제일 어이가 없네~~~
김청 너무 이쁜 거 같다
김수현작가가 아무리 구식이니 꼰대니 취급받더라도 페부를 찌르는 대사만큼은 따라올자가 없을것같다
대사는 좋지만 그걸 치는 톤이 죄다 똑같음,,,촬영장에서 감독 역할 도 해서
그런듯..
저는 김수현 드라마보면 말못하다 죽은 귀신 붙은것 같아 짜증나서 안본 기억이 나네요
하나같이 말뽄새가 비슷비슷 해서리
폐부를 찌르는 대사 급공감
20:44 윤여정님이 일부러 얘기한듯.. 김청이 아무렇지 않은 척 세탁하고 새남자랑 결혼하는 것도 어이없고, 자기 오빠가 착한 올케 상처주고 그냥 이혼만 한것이 괘씸해서..로 보임
김혜자님 대사 처절하다 작가님 가슴으로 느끼셨네요
모래성 들마는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아녔음.
80년대 중반에 출판된 동명의 김수현 창작 단편집 속, 역시 동명의 단편 소설이 원작임.
원작자가 직접 각색 작업을 했기에 원작과 거의 동일하게 전개되고 결말 동일.
들마의 완성도가 높았고 상당히 재밌었으며 내용과 대사, 특히나 표현 수위가
당시로서는 기암할 정도로 세고 파격적이었기에
작품 방영 내내 엄청난 시청률과 불륜, 간통, 이혼, 여성에 대한 총체적 담론까지...
대한민국이 들썩거릴 정도의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정말 획기적인 들마였음.
어찌보면 지금 2010년대 후반과 20년에 접어든 시점에 불어닥친 페미니즘, 성인지성, 양성 평등에 관한
기초적인 논점들이 요소요소 깔려있는,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대사로
쉽지만 호소력 강하게 풀어낸 실로 대단한 작품임.
들마에서 표현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소설에서 이 모든 파국의 설계자가 진현(박근형)의
백수 동생 진애(윤여정)였고, 비뚤어지고 광적인 진애의 성격과 징그럽게 주도면밀한 계획의 이유가
오빠에 대한 복수심이었음이 밝혀지며 그로테스크한 충격까지 줬던, 진짜 뛰어난 단편 소설이었음.
그리고 모래성은 2000년대 중반 스브스에서 내 남자의 여자라는 확장판으로 제작되었고,
역시나 또 한번 대박이 났었음.
내남자의여자의 기초작이라고 할 수 있죠
원래 2003년에 SBS에서 모래성 리메이크 기획했으나 무산되서 완전한 사랑으로 포맷을 바꿈...
들마가 뭐에요?
어쩐지 동생이 이해가 잘 되질 않더라니.. 복수심의 이유가 뭔지 기억나시나요? 뭐 동생의 사랑을 갈라놨다던가 그런건가
동생은 왜 그런거에요? 왜 오빠에게 복수하려고 한거에요?
김혜자님은 한국의 메릴스트립같은 느낌이 있네요.
88년도면 이혼이라는것 자체가 파격적일수동
와 ᆢ이렇게 오래된 드라마가 세련된 거 봐 ᆢ요즘 치정 드라마랑은 차원이 다르네 ᆢ
진짜 드라마 잠깐 보는데 이렇게 빠져들정도로 주옥같네요 대사며 연기력이며 진짜 요새 드라마는 애들 장난같다는 생각만 든다
너무 리얼해서 몰입도 장난아님
김청님 너무 예뻐서 얼굴에서 빛이나버리넴 ;;;;
오빠에게 애인을 소개해주는 꼴이 되버렸네... 김혜자 연기가 눈물나게 하네요...
바람 피는 남자놈이 제일 문제다.양쪽 여자들한테 뭐 하는 짓인지..
한국판 80년대 부부의 세계
진짜 ㅠ 비혼다짐.. 옛날드라마라 진짜 너무 답답한내용이지만 12:06 다 맞는말.. 진짜 남자는 결혼하면 사회적으로 더 올라가지만 여자는 결혼하면 경력단절되고; 월급 안주는 가정부 유모 진짜 맞는말...
복숭아 못하는건 아니고?ㄷ라마는 드라마일뿐인데
심지어 외도의 시작도 강간
드라마가 무슨 드라마일 뿐이야? 종합예술로서 사회를 반영하는 문학 작품들인데
ㄷ
니 얼굴은 존재 자체로 결혼불가임 ㅅㄱ
김청 진짜 저때 이쁘군
대사 하나하나 명언처럼 무게가 있네..와!!!
김청 매력있네
초반에 개소름
무단침입에 강간했는데 연인사이가 됨
와우 소재한번 드럽다
송지수 실제로 70년대까지 판사가 강간 피해자에게 이미 버린 몸이니 강간범과 결혼하라고 판결문에 씨부렸던 나라가 여기임
연예인들 중에서도 있어요 결혼 한 이유가 성폭행이라서....서모씨네 부부가 그런 유형임
사랑과진실
남녀사이나부부사이는본인둘외엔아무도모르는거죠
옆에서이러니저러니말할수도없고보이는것만이다도아니고
손뼉도마주쳐야소리가나는거고혼자선못하죠
일방적인강간은없다고생각합니다
단저런상황일땐말이죠
그나저나강부자씨진짜젊으셨네요
이혀나 ? 뭔 쌉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혜자가 마더로 변해서 다 복수하는 스토리면 좋겠다!ㅎ
영원한 사랑은 없다.
변하지 않는 사랑이 어디 있으리.
윤여정씨는젊었을적부터카리스마가남달랐네요
김혜자 선생님
연기가 아니고 진짜당사자 같아요. 아무도 선생님 만큼 못할거같아요
정말 존경합니다.
김수현 페르소나 김혜자 였군요
자기일을 찾아서 날개를 달고 정상
홍상수 김민희한테 보여주고 싶은 드라마
ㅇㅣ미 봤을거요.
ㅋㅋㅋ
얼마전 본 법륜스님 영상이 생각나네.
내가 만든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다른것으로 만든 행복은 그게 없어지면 불행한거라고..ㅜ
김혜자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누구인지 모를 사람들의 가슴을 뜯는다는....
여자는 결혼을 하든 안하든 남을 위한 인생이 아니라 본인을 위한 인생을 살아야한다 언제나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남편들 자식들한테 비참한 꼴 안당함 그리고 가정 안의 일은 여자가 도맡아 하는 만큼 여자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함 엄마가 행복해야 자식도 남편도 행복하고 가정이 화목함
김청 대박이네......
와c개공감
남편에게 하는 말..
알뜰살뜰 다 뜯어먹고..
33년이나 된 드라마여서인지 대사나 상황 설정 모든 게 격세지감을느끼게 하지만,, 인물들의 감정처리나 표현이 시원시원한 맛은 여전합니다.
1980년대....처음본여자집에가서 강간했는데ㅡ연인이 되고
온가족이 반대하는 불룬하고도 당당하고 파혼하고 여자인생 망가졌는데 애들핑계되고 완전 개쓰레기네
윤여정 연기 진짜 개성있다 목소리부터
김혜자 연기 슬프다
그맘 알거 같네요
남자놈들은...
김청 이뻤다
와 김혜자선생님 대사 진짜 .... 넋을놓고봤다
진짜 김청님
저리 끌리기도 힘드는데~~
여자가 봐두 반한다...!!
김청진짜예쁘다
김혜자 선생님께서 8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1등공신이 된 작품!!!
김혜자 선생님. 박근형 선생님. 강부자 선생님. 윤여정 선생님. 김청 누님 어느 한분 연기력이 뒤떨어지는 분들이 안계심!!!
2:43 이거 요즘 같으면 박근형 선생님 철컹철컹인데....놀랍네....
김혜자는 김수현 드라마로만 대상을 3번 받음... 88년 모래성 92년 사랑이 뭐길래 2008년 엄마가 뿔났다...
박근형 아재 강간이다. 와 범죄
다시봐도 김혜자의 연기는 명품
와~ 김혜자 대사 공감!!!
이 드라마 당시에 진짜 센세이셔날 했는데...
가슴먹먹해지네여
바람은피면 안되겠어요
김혜자님 우는데 너무 슬퍼여
김청 저시절 미모보면 진짜 대단했음.성형으로 절대 만들수 없는 분위기
김청 어머니가 더 미인이어요
모녀가 참 한 인물 하시죠
0:58 김청님 미친미모..ㄷㄷ
김청 너무 이쁘당 자연자연
대사가 넘 좋네..김수현 작가가 어떻게 그 명성을 얻게됐는지 알것같음
옛날 아파트 인테리어가 더 고급지고 예쁘다..
개빡친다 ㅋㅋ 외도한 주제에 외도녀 뺨친게 몰상식이고 ㅋㅋㅋ 약속엌쩌고 ㅋㅋㅋ 이혼도 안해주고 ㅌㅋㅋ 아! 한국 답없다
우리집 얘기인가싶어 넋놓고 봤네요..
드라마라서 였을까요? 저세대에 남편이 바람폇다고 뺭을 때릴수있고 물건을 부술수있고 불륜녀찾아갈수있고...
덕분에 통쾌하고 속이시원하네요.
현실속에 저희엄마는 아무것도 할수없었습니다ㅎ 무식이 우월했던 시절이라~ ㅎㅎ 권력 재력으로 처자식눈에
피눈물나게 만들고 온갖만행 다 저지르고도
미안함없이 살더라구요. 결국 마지막순간엔
본처와 친자식을 찾았다고하더라구요..
그것도 스스로 직접 버린가족을...
그렇게 비참에 최후를 마지했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라서인지 가끔 생각이 나고 눈물이 나지만 또한편으로는 묻고싶을때가 있어요 그리도 허망하게 세상을 등질꺼면서
왜 처자식에게 상처를 주셨는지요.
이미 고인이 되셔서 물을수없지만
언젠간저도 하늘나라로 가는날이 오겠지만
저는 죽어서도 아버지를 만나보싶지않습니다.
하늘아래 모든 아버지들에게 말해주고싶어요
처자식은 배신하고 버리는것이 아니라구요
아무것도 할수 없었어도 할수 있었습니다
배우분들 딕션 정말 어떻게 이렇게 좋은지..
윤여정님 연기 보러 들어온 사람~~
김청 넘 이쁨 퉁퉁 부은 눈도 이쁘네
김혜자씨 대사 가슴이 사무침ㅜㅜ
김청씨 진짜 미인이셨네요
아 너무 무서워요 처음본남자가 내집에 무단칩입 이라니... 끔찍해요
아비가 돼서 자식 될 때로 되라 할 수 없어...하는 노미 바람을...기가 차고 코가 막힘. 😤
김수현 작가 특유 대사가 보이네
대사가 간결하면서 임팩트있다 고급져.
김수현 작가 저 때는 그나마 정상적이었네... 요즘은 대사 못들어주겠던데
김청 이뻤네
부인의 마음이 너무 슬프다..
범죄.로 시작해서.
가스라이팅.으로 끝.
김청 진짜 타고난 자연 미인이네. 다 성형 했는데 김청은 얼굴에 칼 안댔네.
John kang 저때 27살이었어요. 성형하고 난뒤 일 수도 있죠.
서정우 저땐 성형 못해요.알고나 말하는지
서정우
참 부정적이다.
@@leenaru6167 전 저때 태어나기전이라 그때 당시는 모르겠는데요.
저때 성형할수 있는 의학기술 자체가 없었는데 김청 씹존예ㄷㄷ
얼마전 새벽 시간때에
해서 계속 잠 못자고
봤던 그 드라마구만
음..1회때 우연이 보구
김청 미모에 홀려..
막방 까지 새벽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