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팬들이 축알못이라 그저 보이는대로만 보고 판단하는데 마레스카는 기다려주고 시간을 주고 보드진이 이렇게 팀이 가고자하는 방향과 맞는 전술 그에 맞는 선수들로 차근차근 쌓아가면 엄청 무서운팀이 될거임 축구판 LA다저스 전술이 굉장히 신선하고 유연함 왜 조쉴즈가 마레스카를 픽했고 결국 면접후 스튜어트랑 윈스턴리도 마레스카에 동의했는지 알 수 있음 경기 볼수록 하지만 난 마레스카같은 감독은 본인이 하고자하는 전술에 선수를 끼워 맞추는 스타일의 감독이라 별로 안좋아함 선수들 장점을 살리는 감독이 좋음 데제르비도 대표적으로 그런 감독중 하나 유망한 감독중엔 아르네 슬롯을 원했고 슬롯의 전술 스타일이 또다른 내스타일이라. 그래서 난 한지플릭같은 축구 스타일을 좋아해서 한지플릭을 매우 원했음.. 아니면 데제르비나 슬롯 지금 첼시 선수단으로 한지플릭이 감독이였으면 날라다녓을거고 보드진들도 좋은 선수 어차피 계속 영입할테니
중앙을 비워버리는대신 사이드에 자원을 집중한다면 수준 높은 조직력과 패스앤무브가 동반되어야하는데, 아직 그수준에는 도달못한 느낌입니다. 콜윌이 볼배급할때나 여타 선수들이 아직 상대적으로 프리맨으로 볼수있는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있게 패스선택을 못가져가는것은 전술적응도있겠지만 애초에 볼플레잉 플레이에 적합한 마인드를 갖추고있지 못한거겠죠. 전 비록 비기긴했어도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봤습니다. 마레스카가 좋아하는 체스처럼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인원을 어떻게 배치하는지가 우선순위이고 차순위는 앞서 작성한대로, 선수들간의 조직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점에서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전술적으로 접근법이 굉장히 좋았다고 보는데 결국 선수들이 전술을 어떻게 소화하는가에 따른 문제 여러 전술을 선수들이 익숙해져야 더 높은 곳을 지속적으로 바라보는 팀이 되겠죠 많은 팬들이 전술의 의도를 정확히 못보고 답답해 하는경우가 많은데 이런 시도나 연습이 없으면 이전과 같은 시기만 더 반복될거라 봅니다 이렇게 좋은 분석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팔머가 3선에서 혼자 이쪽저쪽 왔다갔다 하는게 이해가 안됐습니다..ㅋㅋ 엔소 폼이 너무 안좋고, 3선에서 탈압박이 안돼서 저러나 싶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3선-2선까지 다 커버하던 팔머는 체력고갈로 나중엔 패스도 제대로 못받더라고요.. 포파나도 마찬가지였습니다ㅠㅋㅋ크로스도 안되는 센터백이 왜 계속 풀백위치에서 공격을 주도하나... 말씀하신대로 잠깐 스위칭은 괜찮아도 계속 그위치에서 맞지않는 플레이를 하니까 우측 공격이 다 죽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첼시경기 전술적으로 풀어주는 분 있어서 너무 감사해용😊
@@I_LOVE_Strokes 05:33 부터 시작하는데서 언급하신 것과 같이 현재 전술에서는 다수의 스위칭을 통해 공간과 수적우위를 가져가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스위칭이 일어나게 되면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했던 역할과는 다르게 추가적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구스토 포파나 카이세도를 언급하셨지만, 경기를 잘 보시면 3선에서 2선을 넘어가고 나서 슈팅까지 만들어내는 과정에서도 스위칭이 일어나게 됩니다. 올라가서는 잭슨 마두에케 구스토의 스위칭이 있겠네요. 이 때 발생하는 문제는 선수들이 그 역할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아니다 보니 슈팅에서 강점이 없는 경우는 슈팅 미스를 만들거나 스위칭 간에 선수들의 동선이 겹쳐서 다시 후방부터 빌드업해야하는 문제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울브스전에서 좋은 능력을 보여준 마두에케의 경우는 직선적인 돌파와 슈팅이 잘 맞는 선수입니다. 이 역할을 스위칭되는 구스토에게 시켰을 때는 효과가 떨어지겠죠. 장황하게 써놨지만 요약하자면 새로운 체계의 빌드업이 들어오게 되면서 전에는 지정된 위치에서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만 수행하면 됐지만 이제는 새로운 역할 스위칭 단계에서 해당 위치의 선수가 해야하는 역할까지 함께 숙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술의 숙련도가 중요해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경기 중에 다소 간 미스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대다수 팬들이 축알못이라 그저 보이는대로만 보고 판단하는데
마레스카는 기다려주고 시간을 주고 보드진이 이렇게 팀이 가고자하는 방향과 맞는 전술 그에 맞는 선수들로 차근차근 쌓아가면 엄청 무서운팀이 될거임 축구판 LA다저스
전술이 굉장히 신선하고 유연함 왜 조쉴즈가 마레스카를 픽했고 결국 면접후 스튜어트랑 윈스턴리도 마레스카에 동의했는지 알 수 있음 경기 볼수록
하지만 난 마레스카같은 감독은 본인이 하고자하는 전술에 선수를 끼워 맞추는 스타일의 감독이라 별로 안좋아함
선수들 장점을 살리는 감독이 좋음 데제르비도 대표적으로 그런 감독중 하나
유망한 감독중엔 아르네 슬롯을 원했고 슬롯의 전술 스타일이 또다른 내스타일이라.
그래서 난 한지플릭같은 축구 스타일을 좋아해서 한지플릭을 매우 원했음.. 아니면 데제르비나 슬롯
지금 첼시 선수단으로 한지플릭이 감독이였으면 날라다녓을거고 보드진들도 좋은 선수 어차피 계속 영입할테니
확실히 마레스카는 선수장점살린다기보단 전술에 선수를 끼워맞추는 감독인거같긴함
중앙을 비워버리는대신 사이드에 자원을 집중한다면 수준 높은 조직력과 패스앤무브가 동반되어야하는데, 아직 그수준에는 도달못한 느낌입니다. 콜윌이 볼배급할때나 여타 선수들이 아직 상대적으로 프리맨으로 볼수있는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있게 패스선택을 못가져가는것은 전술적응도있겠지만 애초에 볼플레잉 플레이에 적합한 마인드를 갖추고있지 못한거겠죠. 전 비록 비기긴했어도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봤습니다. 마레스카가 좋아하는 체스처럼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인원을 어떻게 배치하는지가 우선순위이고 차순위는 앞서 작성한대로, 선수들간의 조직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점에서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경기를 더 뛰면서 빠르게 올라와주길 바래야겠네요. 이걸 보면 이적시장 당시 스위스 군용 칼과 같은 말을 했던 것이 모두 성립되지 싶습니다.
저도 전술적으로 접근법이 굉장히 좋았다고 보는데 결국 선수들이 전술을 어떻게 소화하는가에 따른 문제
여러 전술을 선수들이 익숙해져야 더 높은 곳을 지속적으로 바라보는 팀이 되겠죠
많은 팬들이 전술의 의도를 정확히 못보고 답답해 하는경우가 많은데 이런 시도나 연습이 없으면 이전과 같은 시기만 더 반복될거라 봅니다
이렇게 좋은 분석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팔머가 3선에서 혼자 이쪽저쪽 왔다갔다 하는게 이해가 안됐습니다..ㅋㅋ 엔소 폼이 너무 안좋고, 3선에서 탈압박이 안돼서 저러나 싶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3선-2선까지 다 커버하던 팔머는 체력고갈로 나중엔 패스도 제대로 못받더라고요..
포파나도 마찬가지였습니다ㅠㅋㅋ크로스도 안되는 센터백이 왜 계속 풀백위치에서 공격을 주도하나... 말씀하신대로 잠깐 스위칭은 괜찮아도 계속 그위치에서 맞지않는 플레이를 하니까 우측 공격이 다 죽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첼시경기 전술적으로 풀어주는 분 있어서 너무 감사해용😊
솔직히 포파나 발밑이 조금은 아쉬웠던 것음... 저 역할을 제임스,귀스토가 기가 막히게 해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그렇다고 제임스나 귀스토에게 센터백 한 자리를 맡기기엔 불안하긴해서... 애매하네요..
리제는 맡길수 있고없고가 문제기전에 나오고 안나오고부터....
저는 보면서 제임스가 부상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꼬을필요가 있었을까.. 싶었어요
전반 귀스토 자리, 후반 팔머 자리를 엔조가 쓰면 더 잘할거같은데..
전술이 정말 좋았네요. 마무리만 좋았다면 완벽했겠어요. 교체만 조금 빨랐다면요. 전술적으로 보여주는게 있고 지향점이 보이다보니 마레스카볼은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제생각도 선수의 2옵션장점은 굳이 1옵션으로 써야하나가 아쉽더라구요
귀스토의 메짤라능력을 높이사는건 알겠는데 포파나가 굳이 풀백자리로 들어갔어야했나싶어요
펩전술과 차별화를 두려고 생각을 너무많이한느낌..
완벽한 분석영상이네요!! 접근은 잘 했지만 미스가 있던 부분은 또 잘 피드백 해서 돌아올 거라고 봅니당
혹시 어떤 미스가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시비 아님, 꼽 아님, 진짜 축알못이라 몰라서 그럼)
@@I_LOVE_Strokes 05:33 부터 시작하는데서 언급하신 것과 같이 현재 전술에서는 다수의 스위칭을 통해 공간과 수적우위를 가져가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스위칭이 일어나게 되면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했던 역할과는 다르게 추가적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구스토 포파나 카이세도를 언급하셨지만, 경기를 잘 보시면 3선에서 2선을 넘어가고 나서 슈팅까지 만들어내는 과정에서도 스위칭이 일어나게 됩니다. 올라가서는 잭슨 마두에케 구스토의 스위칭이 있겠네요.
이 때 발생하는 문제는 선수들이 그 역할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아니다 보니 슈팅에서 강점이 없는 경우는 슈팅 미스를 만들거나 스위칭 간에 선수들의 동선이 겹쳐서 다시 후방부터 빌드업해야하는 문제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울브스전에서 좋은 능력을 보여준 마두에케의 경우는 직선적인 돌파와 슈팅이 잘 맞는 선수입니다. 이 역할을 스위칭되는 구스토에게 시켰을 때는 효과가 떨어지겠죠.
장황하게 써놨지만 요약하자면 새로운 체계의 빌드업이 들어오게 되면서 전에는 지정된 위치에서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만 수행하면 됐지만 이제는 새로운 역할 스위칭 단계에서 해당 위치의 선수가 해야하는 역할까지 함께 숙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술의 숙련도가 중요해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경기 중에 다소 간 미스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강호성-x3m 감사합니다 긴 글인데도 이해하기 쉽고 술술 읽히네요!
잘 준비해온거 같은데...결정력 이슈+체력에 글라스너가 기가막히게 알아차려서...
저 감독 억빠하려는게 아니고 선수들 개인기량, 순수하게 발 안맞춰본 느낌이 너무 나서 감독 탓 하기에는 좀 아니라 생각함
파머라고 해주세요
여기 영상엔 안나왔는데 코앞에소 패스미스 진짜 ㅈㄴ많던데 이렇고 저렇고 할 필요가 없움
사실 그건 애들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거라
분석 넘 좋네요
이게 컨퍼런스에 올로테이션 못돌리니 체력적으로 문제가오는거같네요
썸네일 뻘하게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맑눈광ㄷㄷ
전술좋은데 선수배치가 별로였다.😢
플랜 a는 없고 그때 그때 맞춤형식으로 전술 변화하는것 같은데 그닥 효과가 없음
효과는 굉장했던 것 같았는데요... 후반전빼고
플랜a가 없는게 아니라 지금 계속 전술 바꿔가면서 실험중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