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선을 넘는 이유 : 기생충 해석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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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00

  • @donggeul_i
    @donggeul_i 4 года назад +794

    그니까 사랑하니까 참는 거죠? 이렇게 물어봤다는 거구나 박사장은 집안에서도 가부장적 위치에서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니까 저 뉘앙스에서 참고 살긴 뭘 참아, 내가 최상위에 있는데? 이렇게 느꼈다는 거죠... 오...

    • @allem49
      @allem49 3 года назад +33

      사랑하니깐 참아라 남자니깐 져줘라 이런거 진짜 기분나쁨 ㅋㅋ

    • @s_0ne2_
      @s_0ne2_ 3 года назад +5

      박사장 : 선넘내..

    • @hajury82
      @hajury82 3 года назад +30

      그런 생각 조차 해 본 적이 없다가 맞지 않을까요. 내가 불만을 말하면 다 내 말대로 하게 되는 위치니까. 굳이 사랑해서 해준다 이런 생각 자체를 안 하겠죠.

    • @christianbaylor5352
      @christianbaylor5352 3 года назад

      I know I am pretty off topic but does anyone know a good place to watch new series online ?

    • @s_0ne2_
      @s_0ne2_ 3 года назад +1

      @@christianbaylor5352 머라카노

  • @NANNANNANAA
    @NANNANNANAA 3 года назад +312

    "사랑하시죠?" 에 박사장이 기분 나빠하는게
    '감히 공감대를 만들려고해?' 정도로 생각이 들었는데 이 해석을 보니 확실히 선 넘는 발언이다 싶군요..ㅋㅋㅋㅋ

  • @drmphy
    @drmphy 4 года назад +253

    나도 기택의 '그래도 사랑하시죠?' 라는 말을 듣고 그냥 닥치고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는데
    그때의 기분을 명쾌하게 설명해주네

    • @김승민-w5s
      @김승민-w5s 3 года назад +9

      ㅇㅈ 걍 좀 그만말하고 선넘지말지...한소리들을것같은데...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었음 운전장면씬

  • @untitl6d
    @untitl6d 4 года назад +175

    기택이 갑자기 죽일 만큼 분노하는 모습에 의아함과 공감의 반응이 갈리는 건
    이러한 감정선에 대한 경험의 차이에서 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수은-i5w
      @수은-i5w Год назад +1

      아는 만큼 보인다, 사람은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다는 말이 적용된 사례 같아요.
      평이 갈리는 이유 같은데.. 그조차 의도했다는 걸 고려하면 명작 맞는듯

    • @inanewatmosphere2474
      @inanewatmosphere2474 Год назад +3

      김기시 딸이 죽어가는 상황에 박사장은 아들을 데리고 도망가면서 차 키만 찾고, 가리려 해도 가릴 수 없는 빈곤의 냄새에 코를 막는 행위는 결국 참을 수 없는 치부를 건드린 트리거가 된 셈..

    • @로또-o4o
      @로또-o4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산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하류층인 사람들이 기택의 분노에 공감했을듯 ㅋㅋ 나는 아니라는 점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 @jh200069
    @jh200069 3 года назад +71

    3:44 여기 해석은 진짜 대단하다

  • @CheeSeSmoke
    @CheeSeSmoke 4 года назад +183

    다른 유튜버들이랑은 겹치는 해석이 없는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 @g91004
    @g91004 4 года назад +195

    기택의 심리에서 엔딩까지 스무스하게 이어지네요.
    훌륭한 코너링입니다.

    • @sko9800
      @sko9800 4 года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kn7lk1hk3x
    @user-kn7lk1hk3x 3 года назад +42

    해석 잘하셨네ㅋㅋㅋㅋ한마디로 기택이 박사장을 후려치기할려다가 찍힘당한거네ㅋㅋㅋㅋ

  • @westmead4975
    @westmead4975 4 года назад +51

    항상 느끼는거지만 매번 휼륭한 리뷰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매번 담아낼려는게 바로 그 '선'입니다..
    살인의 추억이 대표적이죠..
    거의 극단적인 상하구조의 선을 그려내버렸죠..
    오프닝 장면만 보더라도 이미 파란하늘과 노란 익은 벼를 색채로 구분해내면서 시작하더니만
    지하 계단으로 내려가는 구조부터 좌우대칭이 아닌 철처한 상하구조의 방식으로 그려내며
    위에서 아래로 쳐다보는 어린이 모습 마지막 여자소녀과 내려다보는 장면까지
    공간적 구조나 인물간의 대립역시 상하구조로써 명확한 선이 생기면서
    보는 관객들이 좀더 집중하고 긴장하며 빠져들수있는거죠.
    ...
    왜냐면..우리 관객들은...무의식적으로 그런 선을 그어놓은 사회에서 살아가기 때문...
    좌우대칭처럼 공평한 사회가 아니라
    상하구조처럼 불공평한 사회라는것을 우린 모두 알고있죠..

  • @user-xp5bz8yq7r
    @user-xp5bz8yq7r 4 года назад +24

    와 설명+해석 디게 잘하신다.... 진짜 그동안 구독자 올리려고 끼워맞추한 해석만 보다가 이 영상 봤는데 진짜 ㄹㅈㄷ네

  • @ROCK_godlife
    @ROCK_godlife 3 года назад +616

    자꾸 봉 감독도 의도하지 않았을 거라는 투로 빈정대는 분들아. 대중예술은 손을 떠나는 순간 더이상 창작자만의 것이 아니다... 시대와 상호작용하면서 여러 의미가 붙고 가치가 생기는 것. 사이먼앤가펑클은 에 반전의 의미를 담은 적 없다. 이런 리뷰들이 가치를 더 만들어내는 재생산의 과정이고, 이렇게 소통하고 여러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으니까 대중예술인 거다. 권위적이고 편협한 사고로 정답이 하나라고만 생각한다면 그게 영화냐.. 수학이지

    • @wvstwf11e34
      @wvstwf11e34 3 года назад +17

      유식한척 하지마라

    • @callinkim4709
      @callinkim4709 3 года назад +13

      @@wvstwf11e34 롤랑 바르트의 이론이고 이거 알면 적어도 비평에선 유식한 척이 아니고 유식이 맞다 등신아ㅋㅋ

    • @leejh3658
      @leejh3658 3 года назад +124

      @@wvstwf11e34 유식한 척이든 아니든 틀린 말 아니잖어?

    • @max-ds2we
      @max-ds2we 3 года назад +116

      해석이 다양할수록 예술성과 위대함이 더해지는거져

    • @요조-s7t
      @요조-s7t 3 года назад

      봉준호꺼야 멍청아

  • @로일당-o4v
    @로일당-o4v 4 года назад +55

    쿠엔틴 타란티노를 이긴 남자..

  • @jasonhan3843
    @jasonhan3843 4 года назад +162

    정말 제대로 해석을 하신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뭔가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했던 부분들을 잘 풀어주시네요. 정말 봉테일이라 불릴만 한 영화 속 디테일한 장면들과 대사 한마디 한마디인 것 같습니다.

  • @성이름-u7j4l
    @성이름-u7j4l 4 года назад +304

    솔직히 기생충에서 박사장이랑 사모님이 제일불쌍ㅋㅋ.. 착하게 나온거같은데.. 냄새나도 말안하고..

    • @장그로-t3u
      @장그로-t3u 3 года назад +3

      @@noa.0 그 인간상이 착한거라고 영화에서도 나오잖아요

    • @rolist819
      @rolist819 3 года назад +22

      @@noa.0 성격으로만 따지면 박사장은 젠틀한 사람이 맞습니다. 다만 이 영화에서 강조하는 '지위의 차이'를 고려했을 때 박사장이 고약한 냄새를 맡고 선을 중시하는 태도는 아무래도 '지위가 무의식에 배인 사람'임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사람의 성격은 저마다여서 사회적 지위가 높다고 폭군일 거란 보장은 없지만, 지위가 사람을 만드는 측면도 분명히 있겠죠. 이 영화는 그 점을 은밀하게 드러내어 긴장감을 조성한 것 같습니다.

    • @SKRTN-f7i
      @SKRTN-f7i 3 года назад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나쁘지 않을 때 우리는 누구에게 화를 내야 하는가

    • @조성홍-n9t
      @조성홍-n9t 3 года назад

      확인도 해보지 않고 의심만으로 운전기사랑 가정부를 내쫓았는데 착하다는건 좀..

    • @524-c7n
      @524-c7n 3 года назад +1

      엥 난 박사장이 젤 좃같앗는데.. 그리고 지하에 사는 아저씨랑 아줌마..

  • @enlrhdk7639
    @enlrhdk7639 3 года назад +90

    '그래도 사랑하시죠.?' 이말 진짜 묘해요. 기생충 볼때마다 무슨 의미일까 고민하게 되던데. 간지러운곳 긁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잘나신 박사장 캐릭터에게 사랑이란 단어자체가 모욕적일수도 있겠어요. 사랑하는 쪽이 약자라는 말이 있듯이..ㅎㅎ

    • @KrMorgan12
      @KrMorgan12 2 месяца назад

      미친놈 같음.
      현대는 프라이버시가 기본인데, 대놓고 저런말하면...
      편하라고 기사를 고용하는데, 불편함.

  • @해줘-j4k
    @해줘-j4k 4 года назад +106

    와 그 미묘한 행간을 이렇게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구나 ㄷㄷ. 이게 맞는듯.

  • @혜난-l6t
    @혜난-l6t 4 года назад +118

    강아지 교차편집은 소름이네요 약간 그 장면이 기이해서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 했는데 이런 뜻일 수도 있겠군요...와우

    • @핑가-m6g
      @핑가-m6g 4 года назад +2

      기이했다라

    • @SKRTN-f7i
      @SKRTN-f7i 3 года назад +3

      오히려 명백한 장면인데 굳이..?

  • @jjaeei
    @jjaeei 3 года назад +24

    진짜 영화 잘만들었음.. 역대급임

  • @양동민-z9t
    @양동민-z9t 2 года назад +29

    리뷰도 진짜 원탑이고 기생충 해석이라고 검색하면 다른 채널들은 소파 장면 썸네일로 해놓고 최대한 자극적이게 조회수 올리려고 하는데, 막상 가보면 다 알맹이 없는 똑같은 말만 하고 있는 반면에
    요런시점님은 정말 자극적인 요소로 조회수 얻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실력으로 승부 보시는 것 같아서 존경스럽습니다. 2년 전부터 꾸준히 봐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성공하실 것 같아요 👍🏻👍🏻 최고

  • @lockomi
    @lockomi Год назад +7

    저런 이유 아니라도
    "그래도 사랑하시죠?"
    는 걍 선 넘는 발언이 맞음

  • @팩폭머신-b1h
    @팩폭머신-b1h 4 года назад +10

    최고의 유튜버입니다

    • @yorun
      @yorun  4 года назад +1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 @jjuk1025
    @jjuk1025 4 года назад +39

    뭔가 간지러웠던 부분이 시원하게 긁혔습니다..알고리즘 만세

  • @sentimentallure9296
    @sentimentallure929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선균 입장에서 뭐가 그리 빡칠 일인지 생각도 못 했는데 이거보고나니 “ㅈ도 아닌 새끼가 누가 지처럼 잡혀사는 줄 알고 맘대로 지껄이네” 이렇게 생각한거였으면 저런 표정 나올 수도 있겠구나 싶음

  • @beomyongkim475
    @beomyongkim475 4 года назад +83

    흠 이런 해석도 가능하네요. 전 그냥 사생활 건드리니 짜증낸걸로만 생각했는데...

  • @우앙우앙-d3p
    @우앙우앙-d3p 4 года назад +15

    해석 지렸다.

  • @redporkchop59
    @redporkchop59 4 года назад +72

    알고리즘의 선택만 받으면 떡상 각.

  • @neorhee87
    @neorhee87 4 года назад +163

    기생충 분명 잘만든것같지만 저게
    허구가아니고 현실인 나같은사람에게는
    상당히 불편한 영화로 다가왔다.
    정말 재미있었지만 뒷맛이 씁쓸한 블랙코미디같이..

    • @농H
      @농H 4 года назад +1

      님 현실이 어떻단거죠?

    • @neorhee87
      @neorhee87 4 года назад

      @@농H 암울하네요 제 채널 애니메이션에 내용나와있습니다

    • @neorhee87
      @neorhee87 4 года назад +1

      @냉칼국수 그래도 아카데미상받아서 기분은 좋네요

    • @chageun788
      @chageun788 4 года назад +1

      불편함을 느끼라고 했지만, 좀 다른 느낌의 불편함

    • @neorhee87
      @neorhee87 4 года назад

      @@chageun788 차원이다른 불편함...

  • @DealerTankerMage
    @DealerTankerMage 3 года назад +7

    명작이 맞긴 한가보다
    이렇게까지 디테일하다니

  • @baskykim
    @baskykim Год назад +6

    글세 그냥 상대방의 사적인 감정을 묻는다는게 그냥 선 넘는거 같은데. 특히 자기가 부리는 사람한테는 더욱

  • @alreadywon5118
    @alreadywon5118 2 года назад +5

    기택이 연교의 손을 잡은건 약자에 대한 동병상련도 좋은 시선이지만, 저는 달리 봤습니다. 집을 차지한것도 모자라 이젠 가족 내부까지 침투하고자했던 밑작업인거죠. 이미 아들은 다혜의 손을 초면에 잡는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연교마저 넘보려했던 것이죠. 동익과 아내가 쇼파에서 사랑을 나눌때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눈을 가린것도 욕망이 절규한거죠. 그렇게 선을 넘어서 자기 영역을 확장하려던 기택은 동익에게 아내에 대한 사랑이 의구심이 생기도록 계속해서 질문을 던집니다. 단순히 공통점을 찾기보다, 자기 위치로 내려오게 하기 위해서겠죠. 그리고 그게 좌절되자 그가 할 수 있는 선택은 가질수없는 것을 파멸시키는 것이였습니다.
    어디까지나 다른 해석일뿐 리뷰 잘 봤습니다:)

  • @Chart_Manager
    @Chart_Manager 4 года назад +66

    와.. 저런 디테일들을 찾아내는것도 어려운건데 저런 디테일들을 창조해내는건 아예 수준이 다른 고난이도의 능력인데 ㄹㅇ... 봉준호는 전설이다..

  • @mitball
    @mitball 4 года назад +135

    6:27 샘 멘데스 표정 ;; ㅋㅋ

    • @김밥말고주먹밥
      @김밥말고주먹밥 4 года назад +7

      계속누르니까 눈썹이 갈매기 날개짓하듯 움직이네요ㅋㅋㅋ

    • @삐키쭈뚜
      @삐키쭈뚜 4 года назад

      표정이 왜요?

    • @mitball
      @mitball 4 года назад +2

      @@삐키쭈뚜 떨떠름하잖아요 ㅋㅋ

    • @mitball
      @mitball 4 года назад +2

      @@삐키쭈뚜 근데 지금 보니까 샘멘데스 후보작이 1917이네요 그 정도면 기대할만 했네요...

    • @xaeha5926
      @xaeha5926 3 года назад

      @@mitball 상받아도 될영화였죠..

  • @AngryOneMonkey
    @AngryOneMonkey 2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리뷰 천재이십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내가만일-g4x
    @내가만일-g4x 4 года назад +7

    봉준호 감독은 사소한것까지 모두
    연결되는....진짜 봉준호가 장르다.
    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다음 작품 진짜 기대대요 ㅎㅎ

  • @luca5470
    @luca5470 4 года назад +8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섬세한 해석 감사합니다 ^^ .. 채널 잘 보고 있습니다 .. !!

  • @Kaki.Diospyros
    @Kaki.Diospyros Год назад +2

    별 기대안하고 봤는데 상당히 좋은 해석인듯합니다. 식견이 넓으시네요.

  • @김도훈씨
    @김도훈씨 4 года назад +94

    스스로 맡을 수 없는 ‘냄새’가 선을 넘어 박사장을 불쾌하게 만들 듯,
    기택은 자신이 한 말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사랑하시는데’ 라는 말이 왜 박사장을 불쾌하게 하는지 몰랐다...

  • @tkHan-mv4ie
    @tkHan-mv4ie 4 года назад +58

    저렇게 엄마가 아빠를 대놓고 개똥 취급하는걸 보면서 자랐는데도, 아빠한테 잘하는 자식들보면...그래도 자식복은 있는거네!

    • @gyugyuhey1475
      @gyugyuhey1475 4 года назад +20

      뭔개똥ㅋㅋㄱㄱㄱㄱ 저정도로 사는것도 둘이 잘사는거구만 아내멱살잡는 남편이나 아내나 비슷하니까 잘맞는거임

    • @janepark89
      @janepark89 4 года назад +4

      개똥 취급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저런 캐릭인 가족인거 같아요. 친구들도 무슨 놈 무슨 놈 욕 하면서 친한 티 내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서로 꾸준히 친절하고 조심하면서 돈독한 친구들이 있죠. 성향 차이인데 그 안에 사랑이 있긴 하니까 자식들도 그걸 아는 거 같아요.

    • @뚠뚠-q6z
      @뚠뚠-q6z 4 года назад +5

      개똥취급 하는게 맞다. 물론 가부장적관념이 없잖아 있는데 아버지, 가장이란 자리에는 아무리 편해도 존중과 엄함이 있어야하는거임. 경제력도 없고 아내한태 욕먹고 맞고 사는게 일상이면 개똥도아니고 개 좆으로 보는거임. 저럼에도 자식들이 아버지한태 함부러 하지않는다는건 자식복이 맞지

    • @Ahfmaelek49
      @Ahfmaelek49 4 года назад +6

      댓글에 존중받지 못하는 틀딱이들 냄새가 나네

    • @user-yv9iw5bg3t
      @user-yv9iw5bg3t Год назад

      @@뚠뚠-q6z 가장이 경제력도 없으면 기생충 취급 받는게 당연한거지 혀가기노

  • @증명하는사람
    @증명하는사람 4 года назад +42

    테넷영상보고 감명받아 예전영상들 보고있는데 "예상대로"리뷰 하신적이 단한번도 없네요 해석을 정말 다양하게 하실 줄 아는거 같아요

  • @dksong1468
    @dksong1468 4 года назад +11

    훌륭한 통찰력으로 해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qwer-gc4oe
    @qwer-gc4oe 4 года назад +4

    오 해석 정말 좋네요~

  • @choi-m4s
    @choi-m4s 4 года назад +27

    이런거 볼수록 드는 생각이.. 봉준호 진짜 영화 존내 잘만들었구나

  • @오근세-k3i
    @오근세-k3i 4 года назад +11

    박사장님 전 선 안 넘었죠~? ㅎ Respect!!!!!

  • @barameolmazara
    @barameolmazara 4 года назад +6

    멎진 해석이네요 생각해 보지도 못했는데 다시 영화를 되새김 해보게 됩니다
    정말 심도 있는 접근입니다

  • @winescope
    @winescope 4 года назад +12

    확실히 이 영상을 만든 분.. 심리학 전공에 상담치료를 오랫동안 하고계신 분일것 같습니다.

    • @winescope
      @winescope 3 года назад

      @ENOCH 싱어송라이터 아마추어라니 믿어지지 않습니당 대단하시네요

  • @조성준-k9m
    @조성준-k9m 4 года назад +8

    잘봤습니다. 흑백판도 개봉했던데 한번 더 봐야겠네요

  • @ejsvkehd0
    @ejsvkehd0 4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명쾌한 해석이네요

  • @tariad88
    @tariad88 3 года назад +36

    해석 재밌게 봤습니다.
    솔찌 흑심이라고 생각했는데 교감을 원하던 한 인물로서 바라보니 캐릭터 설정이 견고하게 들어가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지막에 폭발한 분노가 조금 이해가 안되긴 했었는데 아서 플렉ver 조커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김도훈씨
    @김도훈씨 4 года назад +38

    원래 직업이 뭐세요?? 진짜 대박이시네요

  • @Polarisrhapsody
    @Polarisrhapsody 4 года назад +10

    영화를 볼때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는 분이신듯
    최근에 알게되어 흥미롭게 영상 보고 있어요

  • @seongyoungchoi8818
    @seongyoungchoi8818 3 года назад +8

    늘 느끼지만 공감에 기반한 예민한 관찰력 박수를 보냅니다.

  • @honeykris5113
    @honeykris5113 3 года назад +8

    이 해석을 보고 있으니까 사람은 역시 자기의 삶의 범위 안에서 자기사고방식대로만 타인의 삶을 해석하려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 @숨마쿰라우데-m7u
    @숨마쿰라우데-m7u 3 года назад

    와ㆍㆍ해석 참신해요^^

  • @성이름-v4m4w
    @성이름-v4m4w 3 месяца назад +3

    나는 그냥 운전기사가 대표님 부부의 사랑을 운운하는 것 자체부터가 기분나빴을 거 같든데

  • @Nyoon-o8o
    @Nyoon-o8o 3 года назад +4

    ‘그래도 사랑하시죠?’ 에서 기택이 사랑하기 때문에 참은 것은 아내의 푸대접만이 아니라 가장으로서 뭔가 영웅이고 싶은데 저소득층이기에 그러지 못했던 거에 대한 한도 있을 것 같음. 멋진 아빠 또는 남편이고 싶은 그런..

  • @강동진-i6t
    @강동진-i6t 4 года назад +10

    잘보고 있습니다! 퀄리티 최고라서 언젠간 뜰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user-ty3xr8lr5m
    @user-ty3xr8lr5m 3 года назад

    와 이렇게 해석이 가능하다니
    천재시다!

  • @33333333338797
    @33333333338797 3 года назад +16

    작품상 받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질정도로
    대단하게 꽉차있는 영화였죠...

  • @whyyy8429
    @whyyy8429 4 года назад +12

    오옷.. 설득력 있는 해석인듯

  • @행-l7x
    @행-l7x 4 года назад +59

    아내의 단점을 남편인 본인은 말할 수 있지만 남이 아내의 단점을 말하면 몹시 불쾌함ㆍ 기택이 아내가 그런데도 사랑하시죠? 이말은 기택이 자기 아내의 단점을 말한거나 다름없는 불쾌감을 느꼈을듯 ㆍ 이를테면 내가 내 자식을 혼내는 건 괜찮이도 남이 내 자식을 혼내는 건 불쾌하듯

  • @2401ja
    @2401ja 4 года назад +3

    소름돋으며 잘 봤습니다 ㅎㅎ

  • @beme8177
    @beme8177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좋은 해석이네요 감사합니다.

  • @GamesHint
    @GamesHint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hajury82
    @hajury82 3 года назад +1

    와. 분석 쩌네요. 맞습니다. 놀라운 통찰

  • @Boong174
    @Boong174 4 года назад +42

    이걸 본지 어언 몇달이 지난것같은데 아직도 잊지못했다.. 그만큼 강렬했다.. 봉준호감독이 영화에서 드러내는 사회적 지위의 차이? 이런걸 찾아내고 그 속에 든 의미를 찾으면서 보는거 진짜 재밌다 세상재밌다..

  • @송-e2r
    @송-e2r 4 года назад +10

    저는 좀 다른 관점으로 해석했는데 사모님이 박사장의 도움으로 선을 넘어온 사람(짜파구리나 지하철 언급 보면 박사장 아내가 원래 지하철 타는 부류의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음.)이라는 점, 그리고 택시 안에서 앞자리와 뒷자리가 사회적 지휘를 비유한다는 점을 들어볼 때 저 대화를 다시 보면 이 느낌이 듭니다.
    기택: (뒤를 돌아보면서)사모님 사랑하시죠?
    -> 사모님은 사랑했으니까 선을 넘어가게 도와줬잖아요? 저도 좀 도와주면 안됩니까?
    박사장: 앞이나 똑바로 보세요.
    -> 너는 꿈도 꾸지 말고 니 자리나 지켜.
    봉준호 감독이 워낙 이런 비유적인 장면을 잘 녹여내기에 이런 가능성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free-fall-to-the-tea
    @free-fall-to-the-tea Год назад

    이 영상을 보고서야 완전히 이해를 했습니다…!

  • @pingpang9721
    @pingpang9721 4 года назад +4

    나만 알고 싶은 "요런시점" 채널... 곧 떡상각

  • @변블리
    @변블리 4 года назад +1

    와 진짜 쩌네 인정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하고 갑니다 ㄷㄷ 시각 쩌신다

  • @꿀이네요꿀-w9o
    @꿀이네요꿀-w9o 4 года назад +11

    이제는 선넘네 하면 그거만 떠오른다..

    • @supersga
      @supersga 4 года назад

      씨잇발~

    • @v.5821
      @v.5821 4 года назад +1

      고길동 색끼가 꼴받게하잖아

    • @lhsol5496
      @lhsol5496 4 года назад

      도우너 어서오고

    • @mmmmmma7795
      @mmmmmma7795 4 года назад

      호잇

  • @leeki97
    @leeki97 3 года назад +5

    심리학,사회학에 대한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 @오병춘-f4q
    @오병춘-f4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실 애초에 기택의 바램과 달리 자신의밑에서 일방적으로 부리는 사람에대한 일말의 궁금중조차 없지않았다면 사기이력으로 가족들이 전원 취업할수 있진 않았겠죠

  • @체덕지-i8y
    @체덕지-i8y 2 месяца назад

    진짜 역사에 남을만한 영화다

  • @Jihwan1021
    @Jihwan1021 4 года назад +4

    바로 구독 박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새파란-u6u
    @새파란-u6u 4 года назад +15

    최근 2010년 영화 '이끼'를 다시 보았습니다. 10년전에도 기생충과 같은 영화가 나왔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끼'도 해석 영상 한 번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syk1317
    @syk1317 3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이영화를 보고
    맘 한구석에서 계속 풀리지 않은 부분 이었었는데 오늘 그 수수께끼가 풀렸네요.
    이 분석영상은 전세계 언어로 더빙해서
    알리고 싶네요~ 진심으로!!!

  • @MoDoChi0922
    @MoDoChi0922 4 года назад +1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 @주간나상욱
    @주간나상욱 4 года назад +21

    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사고방식이 다르고
    표현하는 언어와 늬앙스도 좀 다르다.
    그 때문에 의도치 않게 오해와 갈들이 만들어지곤 한다.

  • @kentpaper958
    @kentpaper958 4 года назад +65

    영상에서 언급된중에 제가 느끼기에 무엇보다 중요한건 기택이 기본으로 평등주의적인 시각을 가졌고 타인에게 공감할 줄 아는 인물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나온 박사장과 연교에게 보인 행동도 그러하고, 지하실의 비밀이 밝혀졌을때도 아니...이러고 어떻게 사나 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데 그 사람의 인생에 대한 평가나 질타라기 보단 안타까움이 묻어나고... 카스테라 가게 얘기가 언급될때도 눈을 질끈 감고 아이고... 하며 안쓰러워하는 모습. 기택에게는 이처럼 기본적으로 타인을 동등한 위치에 놓고 공감할 줄 아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점이 기택이 영화 속의 다른 인물들과 가장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기택이 좋은, 착한 인물인건 아닙니다. 오히려 다 알면서도 악행을 저지른 점을 보면 더 악랄하고 파렴치한 인간이기도 하죠.
    더하여, 마지막에 분노에 휩싸여 박사장을 해할때, 지하실 아저씨의 냄새를 꺼려하는 박사장의 모습에서 지하실 아저씨에세 연민이나 동병상련을 느꼈다. 때문에 박사장에게 분노를 느꼈다. 고도 볼 수 있겠지만, 저는 박사장에게는 자신이나 지하실 아저씨나 냄새나는 하층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멸감을 느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은 다 같다고 생각하고 또 겉으로는 그렇게 행동하지만 그럼에도 타인과 나 사이에 그어놓은 등급, 선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지하실 아저씨에게 연민도 느끼고 동질감도 느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쟤보단 낫지'하는 선긋기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자신도 모르게 말이죠. 그래서 그 '선'을 박사장이 지워버렸을때 극심한 모멸감을 느꼈던게 아닐까요. 절망과 당혹이 분노와 결심으로 차갑게 식어가는 순간의 기택의 표정을 보면서 저는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기택이 극의 중심이지 않나 생각하구요. 정말...곱씹어 볼수록 재밌으면서 스스로도 돌아보게 되고 씁쓸한 그런 영화에요...

    • @지안-l9x
      @지안-l9x 4 года назад +6

      평등이라기보단 상승욕구가 강했던것 같습니다 만약 평등을 추구했다면 지하실사람들과 자신들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을테고요

    • @ROCK_godlife
      @ROCK_godlife 3 года назад +4

      훌륭한 리뷰에 훌륭한 댓글

    • @kentpaper958
      @kentpaper958 3 года назад +10

      ​@@지안-l9x 제가 평등이라고 하니 혼동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택은 평등주의적인 시각을 가졌지만 그만큼 상승욕구도 충만합니다. 평등을 느끼긴 하지만 평등을 일궈내는 인물은 아닌거죠.
      제가 '평등주의'라고 표현한건 '우리는 모두 평등해야하고 계층같은건 없어ㅎㅎ' 같은 사전적인 개념은 아닙니다. '돈이 많든 적든,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다 같은 사람들이지' 라고 생각하는 점을 평등주의라고 표현했습니다. 뭔가 일반적인 평등이라는 개념하고는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제 가방끈이 짧아서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질 않아 제가 생각하기에 그나마 제일 가까운 평등이라는 단어를 끌어다 썼습니다.
      제가 보기에 기택은 세상에 위나 아래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위에 있든, 아래에 있든 다 결국은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 사는 꼴이야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누구나 가족 먹여살리고 더 잘 살아보려고 아둥바둥하고, 애들은 말 안듣고, 아내는 늘 바가지 긁고 그래서 결혼생활이 순탄치만은 않지만...'그래도 아내를 사랑하시죠?'. 자기도 그러니 누구나 다들 그럴거라고 생각하며, 그래서 누구에게나 공감합니다.
      기택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이런 개념 자체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른 계층에 있는 사람들을 자신들과는 아예 다른 세상 사람들 취급하죠. 박사장네는 은근히 기택네를 무시하고, 돈이면 그들의 개인 시간조차 당연히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전날의 폭우로 수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그들의 머리에 떠오르질 않습니다. 기택네는 박사장이 집이 비자 바로 자신들이 그 자리를 꿰차버립니다. 남의 물건, 남의 집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미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좀 쓰면 어때? 라고 생각하죠. 박사장네같은 부자들이 친절이나 여유를 보여도 '돈 많으면 누구나 친절해' 라며 그들의 친절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외려 고깝게 받아들입니다.
      이런 인물들 속에서 그나마 잘린 박사장네 직원들을 걱정하고, 지하실 부부의 사연에 눈을 질끈 감으며 안타까워하고, 연교의 손을 따뜻하게 붙잡고, 박사장에게 '그래도 사랑하시잖아요ㅎㅎ'라며 남편들끼리의 공감이 담긴 너스레를 던지는 건 기택 뿐입니다.
      하지만 원댓글에서 말씀드렸듯 그래서 더 못된 인물이 기택이죠. 그렇게 남들을 같은 사람이라고, 다 열심히 살고, 각자의 아픔이 있는 그런 사람 냄새 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과 가족을 더 위로 올려놓기 위해서 타인을 짓밟는 선택을 했던 게 기택이니까요.
      그래서 기택은...평등한 시각을 가졌지만 평등을 행하는 인물은 아닌 게 되겠네요. 역시 평등이라고 하면 매끄럽지 않다는 생각이 계속 들지만 기택이 세상 사람들에게 품고 있는 저 미묘한 공감대를 어찌 한 단어로 표현할지 잘 모르겠네요...아무튼 저는 그런 의미로 평등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 @hhk294
      @hhk294 Год назад

      기택은 좌빨이고 박사장은 강남 보수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현실엔선 기택이 착한척 하는게 역겨울 뿐이지.

    • @kentpaper958
      @kentpaper958 Год назад

      @@hhk294 기택이 좌빨? 박사장이 보수? 둘다 아닌 거 같은데.

  • @Wungnyo
    @Wungnyo 2 года назад

    우와 기택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됐는데 이 영상 보니 알겠네요 잘 봤습니다 ^^

  • @빌레리-y3p
    @빌레리-y3p 4 года назад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군요 잘 봤습니다~

  • @predator.0101
    @predator.0101 4 года назад +78

    이선균의 회사이름이 another brick이란거 보면 봉준호는 천재다 즉 벽돌은 훼손되고 금이가면 언제든지 교체가능한 소모품일뿐 한국땅 월급쟁이들의 비애이자 을의 비애
    을끼리도 서로 응징하며 몰아낼려고 하는 가난한자들의 몸부림

  • @youngilpark5722
    @youngilpark5722 4 года назад +87

    이게 안불편하면 공감능력이 없으신거일수도 있고 좋은말로는 성격이 무던한거고ㅋㅋ
    그거 왜 있잖아요.그냥 길가다 택시 잡고 가는데 택시아저씨가 오지랖부리는 느낌..
    이거 저만 불편한가요??
    “아씨 운전이나 잘해요”
    다들 속으로 이런느낌을 갖지 않으신가?

    • @house_break_up
      @house_break_up 4 года назад +12

      이거 인정이요 뭐 얼마나 봤다고 나에게 저런 질문을 하는지 약간 반감도 가질 것 같고요 이건 제가 예민하거나 싸가지 없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굉장히 처음 보는 타인에게 허물없이 공감대를 찾아내려 한다는 게 이상한 거임...

    • @house_break_up
      @house_break_up 4 года назад +14

      저는 계층 뭐 다 떠나서 기택 질문에 되려 불쾌하더라고요 손을 잡는것도 그렇고 똑같은 상황에 처했다고 해서 사람들이 다 같은 결말을 맺는 것도 아니고 다들 본인만의 생각이 있는데 자기 이야기가 중심인얀 표본인 양 대답을 요구하는 건 진짜 예의없는 행동인 것 같아요... 선넘네... 싶어서 대화도 말 끊고 다른 거 할듯여

    • @우노-e4c
      @우노-e4c 4 года назад +1

      듣기 싫은데 자꾸 본인 자랑 가족이야기 또 대답해주면 훈계하고 ㅋㅋㅋ; 자주 그랫엇져

    • @youngilpark5722
      @youngilpark5722 4 года назад +1

      @dcss 네 그럼 박사장이 자존감이 낮았나 보네요 ㅋㅋ

    • @youngilpark5722
      @youngilpark5722 4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김선응조져야지쥬까 네 그냥 개인적으론 불편해서 주관적으로 적었어요 ㅋㅋ
      맞아요,손님이 말걸지 않는이상 저는 저런 오지랖부리면 선넘는거라 생각드니까요. ㅋㅋ
      저는 박사장이랑 생각같음,
      특히 저런 개인 기사 같은 상황에서 택시보다 더 조심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 시츄에이션인거 같은데 말실수 대차게 한거 같군요.
      요즘엔 그런택시 만나기 힘들지만 십년전만 해두 진짜 오지랖에 그런 오지랖 투머치토커 박찬호두 저리가라는 택시 아저씨들 ㅋㅋ

  • @3813ccjjh
    @3813ccjjh 3 года назад

    이건 좋은 해석이네 다른 유튜브는 걍 심도도 없고 그럴싸한걸로 포장했던데

  • @Bellatrix1004
    @Bellatrix1004 4 года назад +7

    해석 잘 보고갑니다

  • @tvinny6692
    @tvinny6692 4 года назад +2

    탁월한 해석이네요👍🏻 멋지구만요🤩

  • @별별별-k1j
    @별별별-k1j 4 года назад +3

    매트릭스 보고 놀랬고 이번 영상 보고 또 놀랬습니다. 영화 빠삐용도 해석해주실 수 있나요?

    • @yorun
      @yorun  4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빠삐용은 본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한번 조만간에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도동고양이
      @상도동고양이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매트릭스 보고옴ㅋㅋㅋ

  • @이율-m3d
    @이율-m3d 4 года назад +7

    와우
    다른 영화리뷰는 논리적이고 복잡하게도 설명해서 이해는 가지만 와닿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었는데ㅋㅋ
    구독누르고가요~

  • @연어초밥-j2g
    @연어초밥-j2g 4 года назад +2

    오~ 새로운 관점이네요

  • @GM-pw9vr
    @GM-pw9vr 4 года назад +2

    영화 보면서 이 부분에 대해 뭔가를 느꼈는데 딱히 정리는 안 되고 했는데 시원하게 해석해주셨네요. 오늘부터 구독합니다!

  • @하쯩
    @하쯩 2 года назад

    0:20 창문의 선 디테일
    0:25 가장 적극적으로 선을 넘는 기택( 가족 내 가장으로서의 지위조차 다른 박사장 너도 별수없구나 참고 사는거지?눈치 보지 너도? 또한 연교와는 동병상련을 느낌)
    그래서 더큰 배신감을 느낌

  • @zhHfukk
    @zhHfukk 3 года назад +34

    기생충에서 이선균은
    자기 위치에 비해 진짜 잘참는 사람이었음
    잘만든 영화는 여러모로 해석을 해도
    앞뒤가 딱딱맞네ㅋㅋㄲㅋ

  • @Neulbo_Gom
    @Neulbo_Gom 4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최고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 @윤현규-b8z
    @윤현규-b8z 3 года назад

    와 진짜 너무 소름돋는 분석이네요..

  • @eunsikshin
    @eunsikshin 4 года назад +6

    ~했을까↘↗요? 하실때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

  • @blooming7977
    @blooming7977 3 года назад +1

    기생충은 온갖 정서가 다 들어가있는데 그중에서 위선적인 감정이 너무너무 잘표현된 영화라 볼때마다 늘 불편한 느낌이 드는듯 혹시 나도 저러지 않았을까 혹은 그 사람이 그런거였을까 등등

  • @후구-n5z
    @후구-n5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이선균배우의 명복을 빕니다 ...

  • @노현우-b5n
    @노현우-b5n Год назад +1

    정확히 맞지. 안 그러면 기택이 아내를 전직 운동 선수로 설정할 이유가 없으니 ㅋㅋ

  • @hooboo-q9e
    @hooboo-q9e 4 года назад +12

    서로 다른 환경에 놓인 사람들에 사고방식에 차이는.. 계층으로 분리할수도 있지만
    살아온 환경 그 자체가 차이를 만들죠 왜냐하면 환경 그자체에 있는 인과에 작용속에서
    경험하고 흡수되는 관념과 이념에 차이가 있으니까요
    사회적 단면에 씁쓸함이요?? 기생충이란 작품에서는 계층으로 분리해서 이야기를 풀어냈지만
    단순히 심리적 고립감이나 정신적인 자극으로도 충분히 풀어낼수 있는 내용이죠
    다만 관련된 내용을 알기위해서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야 하고 노력이 필요하죠
    봉준호감독이 관찰력이 대단하기보다..
    소설이나 만화책을 보더라도 충분히 이런 요소들은 차고도 넘칩니다
    다만. 그 누구도 이런 레퍼런스를 활용할 생각을 않하니까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고
    이정도 관찰력은.. 사람이라면 시야를 열고 보고자 하면 볼수 있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이 대단한것은
    이것을 풀어내는 방식에서 오는 스토리에 긴장감과 영상미가 남 달랐던 것이죠

    • @bml7205
      @bml7205 4 года назад +1

      에, 않 기본적인 맞춤법도 엉망인 사람이 봉감독 평가하고 있는게 참 같잖아 보이네요ㅎ

    • @김고기-m3w
      @김고기-m3w 4 года назад

      @@bml7205 언론을 말하는 기자들도 맞춤법은 틀려. 예술과 맞춤법은 하등 관계없는거고...그것이 상대를평가하는 기준은 될수 없는거지. 이게 어떤 과일인지..? 이름이 뭔지.. 정확한 맞춤법은 몰라도 그맛이 단맛인지 신맛인지 어떠한 맛인지는 구분할수 있잖아? 끗!

  • @akdncis2649
    @akdncis2649 3 года назад +1

    거의 정도는 논문 수준이 아닌가... 너무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