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도 이론상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는 비행기가 뜨는 이유 | 과학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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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май 2024
- 오늘은 정영진님과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님, 생물학자 김응빈 교수님, 그리고 우주먼지님을 모시고 ‘아직도 풀리지 않은 과학 미스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00:00 오프닝
01:32 가죽점퍼를 현미경으로 보면 세포가 보일까?
02:54 아직도 밝히지 못한 비행기의 원리
04:58 빛을 흡수하는 블랙홀 내부는 밝을까?
06:52 압력을 높이면 온도가 올라갈까?
10:53 목성에서 관측된 수상한 번개
15:55 잠을 잘 때 코를 고는 이유
18:44 코딱지는 몸에 해로울까?
24:58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던 인체의 새로운 침샘 발견
29:05 소화과정에서 배출 때에만 신호가 오는 이유
34:11 대장은 왜 다시 올라갔다 내려오는 구조일까?
35:18 인간이 생각하는 자세로 볼일을 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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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julie님 보다 콘텐츠 후원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부분들을 댓글에 달아주세요! 저희가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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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우주 #생물 
Развлечения
![[하이라이트] '탑건' 속 초음속 전투기, 원리는 이렇습니다 (민태기 에스엔에이치 기술연구소 소장)](http://i.ytimg.com/vi/Bic-sySDxwo/mqdefault.jpg)
역시 이 멤버가 최고다 넘재밌어 ㅋㅋ
독실님이 없어서 별로여
@@user-kh2ep6um1f 그 사람 박사 아니라서 별로
ㅇ
@@user-kh2ep6um1f 잡상인 수준
똑똑한 교수님들 모셔놓고 생식기 살찌는거랑 코딱지 얘기하는 정프로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생식기는 해면체!
정프로 2찍 아닙니다
@@user-ke9oc5fk6j 여기에 정치를 끌어들이는 클라스는 무엇?
민주주의에서 누굴찍든 뭔상관
진짜 정치병 검사 한번씩 해야함
초반 질문 답변 중에 언급한 나무(목재) 성분에 대해서 부연 설명을 하겠습니다. 비유로 말하면, 나무는 콘크리트 기둥과 같습니다. 철근에 해당하는 셀룰로스(cellulose, 섬유소)를 철사 격인 헤미셀룰로스(hemicellulose, 반섬유소)가 연결하고, 여기에 시멘트 역할을 하는 리그닌(lignin)이 더해져 단단한 목질이 만들어집니다.
자연의 철근콘크리트 ㄷㄷ
뭔소리야 이게
아 이해가 쏙쏙되네요!!
곧 나무는 여러 셀룰로스 자체가 아니라
셀룰로스에 여러 물질이 첨가되어 이루어진
것이라는 소리네요!
완벽히 이해했어!!
이 네분의 조합이 가장 재밌습니다.
매회차마다 빠짐없이 보고있습니다👍👍
이제는 인트로만 봐도 너무 즐거워서 기대 잔뜩, 셀렘 잔뜩, 벌써 재미있어버림.....
⬅👊
과학을 교과서로 봤을때 결과만 나와 있어 이유를 몰라 디립다 외우기만 해서 괴로웠는데
여기선 원리와 이유를 알려주셔서 암기 안해도 알게되어 너무 좋아요.
꺄약 넘 재밌어요
학교서 이해안가던부분 등을 시원하게 긁어주는느낌
우주도 아직 밝혀지지않은게많지만
우리몸도 안밝혀진게있다니 놀라워요
주말마다 과학을 보다 덕분에 지식이 쌓여갑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구독해서 보는 채널입니다.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장에는 우리 신경계와 전혀 별개로 움직이는 자율신경계가 존재합니다. 실은 이는 우리 몸 어디에나 있습니다. 이 녀석이 움직임을 느끼고 소화 정도를 느끼고 적절히 반응하게 해줍니다. (많은 일을 하는데 이리 표현해서 장에게 미안하네요.) 이는 척추의 신경절 뇌에서 일부만이 관여합니다. 김범준 교수님께서 의식에 까지 오르지 못하는 어떤.. 이라고 표현하시분에 감동했습니다. 다만 장이 팽창하는 건(결국 팽창해서 얇아지는 것) 감각신경이 느껴 우리의 감각으로 인지됩니다. 위가 부풀어 오는 것, 방광이 부풀어 오르는 것들이 그런 느낌으로 전해집니다. 설사를 할 때 장 움직임이 빨라 집니다. 그럴땐 빠른 연동운동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부풀려지는 곳이 생깁니다. 이때문에 복통이 생기고 느끼게 됩니다. 소화기관 암환자들이 복통을 심하게 느끼는 이유도 소화관 중 어디가 일부 막히거나 눌려 그 상단부분(원위부분이) 팽창해서 일어납니다. 실제 복부에 자상을 입을 때 근육과 피부에서 느끼는 통증은 있을 뿐 장이 잘리는 느낌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 상처로 장이 부풀면 그때는 통증이 오겠지요.(수술중 마취가 풀렸다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때도 통증은 없었다고 보고 된 적이 있습니다. -이는 사실 확인더 필요합니다. 기억에 의존하는 거라서요.)
거시기엔 피부의 최 상단 조직만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층이 없습니다. 그럼 나머지는 모냐.. 그저 혈관덩어리입니다.(이를 Corpus spongiosum, 해면구조라고 부릅니다.) 혈관에 혈액이 공급되고 이것이 일정시간(?) 갇혀지면서 부풀게 됩니다. 그러니 비만과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사춘기 이전의 비만 및 당뇨는 호르몬 영향으로 쫌 작게 만들어진다는 인과성은 논문으로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성인에서 결국 혈액순환이 안되는 만성질환(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생기면 그녀석이 커지는 데 문제가 되는 것도 고넘은 모세혈관덩어리 이기 때문입니다.
비행기가 뜨는 원리는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20대때 비행기를 타고 옆에 있는 처자에게 비행기가 뜨는 건 언제나 신기해요 라고 말을 건냈다가 오는 내내 어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모스크바-서울이었는데 제길.
정말 아끼면서 보는 채널입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이야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이야기가 더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편 유독 뭔가 병맛스러우면서도 재미있네요 ㅎㅎㅎ
이 프로가 인기있는 이유는 정영진님의 힘이 가장 큰거같군요 화이팅
우주-목성에서, 하찮은? 생명현상-코딱지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이 참 재미있네요. 항상 흥미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하시는 게 좋습니다.
꺅❤❤ 기다리다 눈 빠질뻔 ㅜㅜ 요즘 과학을보다 정주행 다하고 새 영상만 기다려요 ㅠㅠ 너무 꾸르잼
딸슐랭 영상 드디어 떴다구
⏮다른 뜨거운 영상도 엄청 많아🥵
순한게 침대에서는 표정부터 지리눙
♯후방주의 ♯레전작
아니... 시간 순삭입니다
주말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본거 또 보고 또 보고 하게 되네요 ^^
정영진님 안구건조증 진짜 심하신가봐요ㅠ 클로즈업될때 보니 거의 눈을 감고 얘기하시네요ㅠㅠ
이 얘기하러왔다 따봉하나박고갑니다
그러게요 정말 많이 안좋으신가 봅니다
실눈을 뜨고 계신건 아닐까 했어요. 말씀하시는 분을 바라보는 것 같아요!
와 진짜 꽉 감은 수준이긴 하네 많이 심하신가보다...
그러게여 눈이 보이는 선글라스를 쓰니 진짜 거의 눈감고 계심 ㄷㄷㄷ
오늘 개인적으로 역대급으로 흥미로운 회차였습니다 ㅋㅋ 매주 정말 재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밤에 보다가 오늘 쉬는 날이라 처음 밥먹으면서 봤어요..
너무 재밌다😆😆 다들 감사합니다👍🏻
이런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오늘 가벼운 조크가 많아서 너무 잼있네요
교수님들이 수수께끼 게임이나 추리 게임 같은거 하는거 보고 싶어요. 어떤 창의적인 답으로 재미를 줄지 기대됩니다.
밥먹으면서 보는데 오늘따라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승객들이 동시에 비행기에 대고 칭찬을 해대면 비행기가 붕붕뜬다고 하더라구요
김범준 교수님이 우주먼지님 볼 때마다 교수님이 갓박사 보는 아빠 미소 ㅎㅎㅎㅎㅎ
오늘 내용 넘 재밌고
박사님들 케미 넘 좋고
편집 예술이고......
오늘은 배속도 안하고 정속으로
눈힌번 안떼고 정좌해서 보는데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 줄도 모르고 몰입했습니다❤
와..기체행성..저도 이 부분이 궁금했는데,,,정영진씨가 정확하게 그 부분을 질문해주시네요..
어제 맴버쉽 영상이라 못봤는데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 대학 수업들에서 저 교수님들이 진짜 수업하시는건가요? 부럽다😮
유튜브에서 시청하는 영상 중 가장 좋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과학을 보다 최고!!
오늘 너무너무 재밌어요!!! 네 분다 감사합니다🤗🤗🤗
이조합 최고... 너무 재밌어요ㅋㅋ
배달할때 들으면서 배달합니다.돈 벌고 머리도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ㅎㅎ!! 배달사고 많이나서 무섭네용
@@user-ge1ll8wy1c 차로 배달하고 골목다닐때는 끄고 운전합니다.ㅎㅎ 투잡이라 더 조심히 운전해요. 걱정 감사합니다^^
김응빈 교수님 너무 호감이에요 ㅎ
정영진 형님 건강이 빨리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또한 많은 것 배우고 갑니다. ^^
한국인들의 과학적 지식 & 지적 수준을 올려주는, 사랑스런 남자들의 수다 채널! ❤❤❤😊
딴 얘기긴한데 여자 연구자 분도 한번쯤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부터 함..ㅠㅠ
비행기 뜨는 원리는 삼프로에서 민태기소장님이 깔끔하게 설명했습니다..
나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원리를 설명하고 있음.
언제 들어도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 이야기 ㅎㅎ
오늘 특히 재밌었어요
진짴ㅋㅋㅋ정프로님ㅋㅋㅋㅋㅋ쓸데없지만 쓸데없이 궁금한거 물어보시는ㅋㅋㅋㅋㅋㅋㅋ정말 좋은ㅋㅋㅋㅋㅋ
저도 항공기 조종사이지만 아직도 비행기가 뜨는게 신기합니다.
보잉사에 있는 엔지니어가 한 말이라고 하던데...그는 자신이 비행기가 나는 것을 보면 늘 신에게 감사한다고 하더군요
@@user-bt5vj3zq4t ㅋㅋㅋ 저는 그동안 비행기를 타고 여기 저기로 생각없이 여행을 무탈하게 다녔다는 사실에 오늘 정말 깊은 감사가 느껴집니다.
반납하세요
진짜 파일럿이면 아주 한심하네요 이론도 모르고 조정한다고? 절대 조종하지마쇼
@@hclee5391어휴.. 왜그러고 사냐 ㅋㅋ
기다렸어요~~❤
이 채널의 매력은 정말 정프로님이 큰 지분을 차지해주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 대단하십니다
진짜 주말마다 과학을보다 보는게 제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당👍🏻
난 이분들 출연료 얼마 받을지 정말 궁금해
이분들 왜이리 찐친같아 너무 재밌잖아요 보다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유의미해요🤣
오늘편이 가장 재미 있었습니다.
생물 관련이 가장 웃기지만 신기 ㅋㅋ
너무 재밌어요!
🤣🤣🤣🤣🤣 오늘 정말 재밌습니다!
멋있고. 존경스러워요.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잘보고있습니다^^♡
아니 김범준교수님 ㅋㅋㅋㅋ 왜케 장난꾸러기같죠ㅎㅎㅎ 귀여우셔요ㅠㅠ
오늘도 무슨말인지는 모르지만 재밌게봤습니다~~
어떤 주제도 재밌고 신기하게 알려주시네요~
정프로님 진짜 진행 잘하시네요~ 과학자분들도 최고에요
00:27:33 김범준 교수님 마치 수업 출튀하려다 딱 걸리신 표정ㅋㅋㅋㅋㅋㅋ
정프로 참 대단
과학 채널보면서 이렇게 박장대소하게 되네요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도 알아야 하는데..~~ 정프로는 천재다~~
교수님들 설명하실때 눈빛 반짝이시는거 넘 ㅋㅋㅋㅋㅋ 직업만족도 200퍼
오늘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개발된 상압 다이아몬드 합성과정도 설명해주세요 ㅠㅠ
오늘따라 김응빈 교수님 카메라에 시선을 많이 두시네요 ㅋㅋㅋㅋ
저런 고학력자들을 모아놓고 지루할 수도 있는 과학 이야기를 이렇게 유쾌하고 편하게 나눌 수 있는 프러그램이 얼마나 될까요. 너무 재밌어요 ^^
와 재밌다😊 확실히 정예멤버가 다르네요
오늘따라 고품격 방송하시네 정프로
밥먹으면서 보니 식욕이 돋구어집니다
정프로님 눈 나아지셨으면 좋겠네요
정프로님덕분에 더 정말 더 재미있게 시청 잘하고 있습니다.
출연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질문이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진행자분이 과학자님들이 설명해 주신거를 우리가 쉽게 이해하게끔 정리 잘해주시공..거기에 더해 신박한 의문점도 제기하시는게 정말 조아유..ㅋㅋ특히 물리교수님도 뭔가 진행자님 하고 같은 느낌의 문제제기 하시는 부분이 재밋네용 ㅎㅎ
이번편 특히 꿀케미 꿀잼이네요 ㅎㅎ
써킷구간 표현 굿 입니다
비행기 양력에 관해서 유체 역학을 하시는 분이 쓴 책에서 읽은 내용을 적어볼게요.
베르누이 원리를 유도할 때, 유체의 점성을 고려하지 않은 이상 유체에 대해 기술한 식이다. 따라서 베르누이의 법칙에서는 흐르는 유체 안에 있는 물체는 아무런 저항을 받지않고, 따라서 양력을 설명하지 못 한다. 이는 베르누이 친구였던 오일러도 포탄의 궤적을 구하는 연구를 할 때 발견했던 오류였다. 후에 이를 점성항을 추가한 식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로 이어졌고, 현실의 유체를 더 잘 설명한타.
공의 회전에 의해 야구의 변화구나 축구의 회전 킥 등 공의 궤적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회전하는 물체 주변의 유체 흐름을 수학적 변환으로 회전하지 않는 물체의 모양을 얻을 수 있다. 초기 비행기는 이 이론과 변환을 몰랐지만, 실패의 경험에서 좋은 날개 모양으로 변화했다.
베르누이 공식은 이상 유체에 적용되는 공식인데, 실제 유체는 이상 유체가 아니다.
물론 맞는 말 입니다.
그래서 결론이 무엇 입니까?
베르누이 공식이 틀렸다는 겁니까?
베르누이 공식은 에너지 보존 법칙에 속하는데, 과학사상 에너지 보존 법칙이 틀린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베르누이 공식도 맞는데, 이상 유체라는 전제조건이 필요 합니다.
이는 마치 탄성이 1 이라 전제하고, 당구 공을 90도, 60도, 45도로 충돌시키면, 궤적이 이렇구저렇구 설명하는 그림을 보고,
틀렸다고 말 하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 탄성 1 인 당구공이 어디있어? 라고.
그러나 전제조건 아래에서는 맞는 공식 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상 유체라는 전제조건 아래, 베르누이 공식은 맞는 겁니다.
물론 기체의 점성은 양력에 미소한 영향을 가져 옵니다.
@@michaelkey3745 베르누이의 공식이 틀렸다는건 아닙니다. 양력을 구할 때 적합한 공식이나 설명이 아니라는 겁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당구공의 움직임을 에너지 보존, 운동량 보존 법칙으로 다 설명할 수 있는데 이 때 여러 가정 중 바닥면과의 마찰은 0이라는 것도 있겠죠? 그런데 차가 움직일 수 있는걸 이 두개로만 설명하려다 보니 잘못된 설명이 되는겁니다. 에너지 보존, 운동량 보존이 틀린건 아니지만, 차는 타이어와 바닥간의 마찰이 있어서 움직일 수 있기에 적합한 설명은 아닌거죠. 양력에 있어 베르누이의 공식도 같은 맥락입니다.
@@kerubi_ 베르누이 공식이 양력을 설명하는 적절한 공식입니다.
날개 끝에서 vortex 라든가, 날개 뒤에서 유선이 깨져서 베르누이 공식을 적용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그건 지엽적 문제이고, 크게 보아서, 비행기가 뜨는 이유는 날개 윗면에서 베르누이 공식에 의한 정압 강하로 인한 것입니다.
이렇게 대답하면,100 점 만점에 100점은 아니지만, 90점은 됩니다.
나머지 10점에 치중하여 (점성, 날개 끝 vortex, 날개 뒤 turbulence, 날개 앞의 작용, 반작용 등), 90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michaelkey3745 유체역학에서 양력을 수식으로 이해하게된건 이후에 유체의 점성을 포함한 나비에-스톡스 방정식과 이를 이해하려는 이후의 과학자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니콜라이 예고로비치 주콥스키라는 러시아 과학자가 나미에-스톡스 방정식을 미분 방정식을 이용하여 퍼텐셜 이론과 회전량을 중첩시킬 때 양력이 발생한다는 것을 연구했었습니다. 이를 쿠다-주콥스키 이론, 정리 라 부르니 찾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동으로 베르누이 방정식을 고안했던 '오일러'조차도 베르누이 방정식을 이용하여 포탄이 날라가는 동안 받는 힘을 유도했을 때 0으로나와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이는 달랑베르의 역설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베르누이의 방정식으로 비행기의 양력을 말할 때 '날개의 윗면과 아랫면을 통과하는 공기의 속도 차이가 나서 압력의 차이가 만들어진다'라고 하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왜 날개 앞에서 나뉘었던 공기가 날개 뒷면에서 만나야 할까요? 실제 풍동 실험과 시뮬레이션에서 공기의 날개 뒷면에서 나뉘었던 공기가 서로 만나지 않습니다. 이는 나사에서도 잘못된 설명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니 구글에 "NASA incorrect Lift Theory"라고 치시면 나사 공인 페이지가 나올겁니다. 읽어보시면 좋은 내용입니다.
@@michaelkey3745 아 뭐야 어쩐지 대댓이 안걸리길래 의아했는데, 댓글이 사라졌었네요..... 베르누이 공식으로 양력을 설명하는건 잘못된 설명입니다. NASA에서도 설명하고 있으니 구글에 Incorrect lift theory를 쳐보시면 됩니다. 총 3가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설명하고 있으니, next를 눌러보면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베르누이의 공식으로 양력을 설명할 땐, 날개 위, 아래로 공기가 갈렸다가 날개 뒷편에서 다시 만나면서 속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압력차이가 난다라고 말을하죠. 하지만 실제 풍동 실험, 시뮬레이션 실험 등에서 알 수 있듯 날개 뒷편에서 다시 만나지 않습니다. 즉, 날개 윗,아랫면에 속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가 뜨는 이유를 날개 윗면의 정압 강하로 인한 것이라고 하면 20점짜리 쯤 될까 싶네요.
4:41 지웅배 박사님 딕션 짱짱하신 분이 말 흐리는 거 처음 봤네요 ㅋㅋㅋ 거짓말 못하는 딕션. 동의하기 심히 힘듦!!!! ㅋㅋㅋ
진짜 이거 너무 잼잇어요 ㅎㅎ
인간이 불을 사용한지 수천년이 지난다음에 열역학이라는 학문이 생겼죠.
자동차도 먼저 개발된 다음 자동차 이론이 생겼지 먼저 자동차 이론이 생긴다음 자동차를 만든게 아닙니다.
비행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론이 먼저가 아니라 실천이 먼저였던게 인류사입니다.
비행기는 이론 나오고 발명되었습니다
라이트형제는 물론이고 라이벌이던 커티스도 비행이론 정통한 사람이고
동력비행 이전에 독일의 릴리엔탈이 글라이더 만들던 것도 생각보다 매우 정리된 이론을 가지고 만들었어요
비행기 이야기에서 이론적으로 설명이 힘들지만 기술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에서, 기술로써의 과학과 이론으로써의 과학이 반드시 같이 발전하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책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이론적 배경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더라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기술은 발전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던거 같네요
가정을 세우고..
이론을 세우고.
법칙을 만들고..
어떤 물체에다가 날개를 달아주면 공중에 뜰것같은데 ㅡ> 가정,
과연 뜰수있을까?
왜? 뜰수가 있는거지?
논리적으로 뜨는 이유를 이론으로 세워보자. ㅡ 이론.
야호!
과연 가정을 세우고..
이론으로도 완벽하게? 설명가능하고..
이걸 ㅡ> 법칙이라고 하죠.
법칙의 조건?
언제든지 증명 실험할수 있어야하고..
측정값은 언제든지 동일해야하고..
측정된 값은 수많은 세월이 흘러가도 동일해야한다.
이 조합은 오래 같이 나오다보니까 교수님들께서도 서로 편한 모습들이 보이고 좋네요ㅋㅋㅋ
정영진님은 천재다... 인정합니다..ㅋㅋㅋ...
정말 과학에 대해 크게 관심 없다가 BODA라는 채널을 알게 되고 정영진님을 알게 되면서
과학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거 물어보면 창피하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대신해주시고~
어쩔 때는 정말 놀랍도록 저런 질문을 할 수 있지? 하게 되더라구요...
거기에 뭔 이런 질문을 해~. 하지 않고 사소한 질문도 좋게 봐주시고 어떻게든 해결점을 찾아 내주시는
과학자분들이 있어서 과학에 대해 더욱더 흥미를 가지게 된 것같습니다. ^^
일주일을 기다렸어용❤❤❤❤
정영진님 눈 보이니 좋네요
정말 과학을 보다는 교수님들의 답변도 정말 훌륭하지만 영진이형의 진행과 질문이 꿀잼~
겁나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ㅋ
역시 정프로!! 대체 불가 진행자~
아 진짜 재밌다 ㅋㅋㅋㅋㅋ 아밀레이즈라고 바뀐 거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 과학을보다 팀ㅎㅎ
영진이형 진행 진짜 잘함
박사님 말씀대로 천재같아
정프로 민태기 소장 섭외해서 물어 보면 비행기가 어떻게 날아가는지 알기 쉽게 설명 해줄것입니다
민태기 소장 한데 많이 배웠어요
재미졍❤😊
김범준 교수님 팬입니다 !!! 통계와 미적분의 등장 배경, 이론적 배경 및 토대, 원리 등을 책으로 내주세요 ~~~
과학이 재미있다기보다 신선하고 와닿게 설명을 하니까 식상한 요즘 방송에 지쳐 있는데 참신함을 느낍니다
정영진님 볼때마다 정말 천재과 시고
눈 쾌유바랍니다 ㅠㅠ
진심 매일 방송했으면 좋겠어요.
넘나 재밌엉
비행기 뜨는 이유를 솔직히 다 설명을 못한다는 말에 진짜 깜놀!!
멋있으신거 같아요, 만약 제작진이 RoI가 나온다고 판단되시면, 그때 관련 전문가 추가 섭외하시면 될듯하네요.
비행기를 날게 하는 힘은 상상력이라던 멋진 청년이 떠오르는군요
정프로님 눈이 보이는 연한 선글라스 끼시니 진행하는 내내 눈 감고 있는게 너무 잘 보여서 마음이 아프네요.
정프로 질문이 날카로워서 즐겁습니다. ㅎㅎㅎ
아니 김범준 교수님 볼 때마다 빵 드시고 계시는 게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드시네요..
음식을 저당으로 드려야겠어요. 식사를 안하셨을 수도 있고, 아무래도 머리를 많이 쓰시려다보니 단게 당기실 수도 있을것 같고 그러네요.
생물 얘기 되게 재밌네요
극장에서 보다를 볼줄이야 대단타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