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태강릉을 아시나요

역사야 놀자 에서는 태릉과 강릉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 세계유산 태강릉을 아시나요 ) 아들은 어머니와 같이 묻히기를 원하다.
서울 노원구 화랑로에 있는 중종비 문정왕후의 태릉과 그의 아들 명종과 인순왕후의 강릉을 알아보겠습니다.
태릉 입구에 들어서면 왕릉에 있는 석물들을 만들어 전시해 놓았으며, 조선왕릉전시관이 보입니다.
조선왕릉전시관에 들어서면 좌측에 문석인과 우측에 무석인이 앞에 떡하니 서 있으며, 조선왕조 태조부터 순종까지 계보 및 무덤의 종류, 조선왕릉 공간 구성도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능의 구성과 같이 꾸며 놓았으며, 처음으로 홍살문 보이고
조선왕릉 제향 준소상이 모형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준비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번 보시죠.
태릉은 문정왕후 윤씨의 단독 능으로 중종의 세 번째 왕비로, 첫 번째 7일의 왕비가 단경왕후가 폐비되고, 두 번째 왕비인 장경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1517년에 왕비로 책봉되었고, 중종과의 사이에서 명종 등 1남 4녀를 낳았습니다. 1545년 아들 명종이 왕위에 오르자 8년간 수렴청정을 하였으며, 수렴청정이 끝난 후에도 계속 문정왕후와 외척들이 정사를 좌우하였습니다. 문정왕후는 또 불교에 관심을 두어 과거를 통해 승려를 뽑는 승과를 부활시키는 등 불교를 크게 후원하였다. 65세의 나이로 창덕궁 소덕당에서 세상을 떠났다.
원래 문정왕후는 남편 중종의 능인 정릉을 현재의 서울 강남으로 옮기고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 그 곁에 같이 묻히기를 원했으나, 옮긴 정릉이 비가 오면 침수 피해를 입는 일이 잦아 문정왕후가 세상을 떠난 후 그곳에 능을 쓸 수 없어 현재의 자리에 능을 조성하고 태릉이라 하였습니다.
보시는 것은 비각으로 조선국 문정왕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태릉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둘렀으며, 병풍석에는 방위에 맞게 십이지신상과 글자를 함께 새겼습니다. 문석인과 무석인 등의 석물은 다른 능에 비해 크기가 장대한 조선 중기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책길을 통하여 강릉을 갈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그때가 아니면 밖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강릉은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으로 1545년 이복형인 12대 인종이 세상을 떠나자 12살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으며, 8년간은 어머니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았고 이후 직접 정사를 돌보며 외척 세력을 견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34세의 나이로 경복궁 양심합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인순왕후 심씨는 청릉부원군 심강의 딸로 1542년 경원대군의 부인이 되었고, 명종이 왕위에 오르자 왕비에 책봉되었다. 명종과의 사이에서 순회세자를 낳았으나 순회세자는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후에 중종의 아들 덕흥대원군의 셋째 아들인 하성군 즉, 선조를 양자로 입양하여 왕위에 으로게 하고 8개월간 수렴청정을 하였다. 44세의 나이로 창경궁 통명전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보시는 것은 비각으로 표석은 영조29년에 조성하였으며, 앞면에 조선국명종대왕강릉인순왕후부좌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강능은 왕과 왕비의 봉분을 나란히 배치한 쌍릉 형태로,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이 명종, 오른쪽이 인순왕후의 능입니다. 봉분에는 병풍과 난간석을 둘렀다.
가족과 함께 홍릉과 강릉을 찾아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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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ryoulshin5275]

문정왕후 . 어렴풋이 여인천하가 생각나네요~~

[@후우-m4d]

덕분에 가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새로운 곳 자주 업데이트해주세요 ~

[@park_history]

감사합니다

[@park-history]

멋있게 꾸몄습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