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peflo마블은 몰라도 디즈니는 지브리 약간 경쟁구도가 있는듯한 느낌도 있었죠.. 특히 처음 시작은 지브리보다 한참 앞선 시대였지만.. 지브리와 비슷한 시작을 했죠. 백설공주라던가... 환타지아 같은 초창기 같은 경우엔 지브리같이 일일이 그려서 만들었음... 나중에 점차 공장식으로 변하면서 방향성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요.. 그러니 디즈니와 지브리를 비교한다고 하면 이해도 감.
미야자키 하야오를 위한 사업체였지, 대형 회사라는 목표가 크지는 않았던 것 같음. 그래서 오히려 디즈니와의 차별성이자, 일본의 장인정신 그 자체로 평가 받고 역사에 남는 게 나을 듯... 요즘 디즈니 보면 차라리 뚝심있게 저물어가는 게 예술적이나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것 같음
지브리는 회사가 아니라 미야지키의 또 다른 이름이라 봐야 합니다. 회사였다면 우리가 수십년간 사랑했던 작품들 중 대부분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코난과 함께 아동기를 보낸 저는 저물어가는 지브리가 안타깝다는 느낌보다는 오랜 벗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다가 은퇴를 하는 느낌이 들어 축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물론 그의 은퇴가 최대한 늦어지면 좋겠지만요.
다들 하는 이야기지만 지브리는 기업이 아니라 개인의 공방으로 보는게 맞는 접근법 같습니다 우리가 지브리의 작품에 원하는 것도 그런것이고요 우린 공장에서 만든 그저그런 하지만 어느정도의 맛은 보장되는 빵이 아닌 동네 빵집에서 만드는 기상천외한 하지만 어디서도 먹어볼 수 없는 빵을 먹어온 것입니다 이제 지브리라는 빵집에서 나오는 그 집만의 맛은 맛볼 수 없게 되겠지만 그 빵집은 전설이 되어 후대에도 전해지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애초에 기업성이 옅었음 미야자키감독이 자기 작품만들려고 만든 회사같은 거라서 그리고 판권팔아서 돈 걱정은없음 이번에 신작도 판권팔아서 번돈으로 제작비 투자자 다 무시하고 미야자키감독이 만들고 싶은거 만들었잖슴 디즈니같이 PC물먹고 작품성이란 하나도 없는 이상한거 만드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함
절대 공감. 그나마 이렇게 꾸준히 흥행 작품 만들고 있는 스튜디오도 일본에 이제 없지 않나 싶네요. 가이낙스도 결국은 3작품 히트 친것 정도고... (건버스터, 그렌라간, 에반게리온.) 날씨의 아이 만든 감독이 성과를 내고 있긴하지만 그 사람 애니는 만화같지 않고 컷을 이어 붙인 그림책 보는 느낌인데다가 대사가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 하는 오글거리는 느낌을 주길래 애니는 구입을 해놓고도 한편도 완주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림이 너무 이뻐서 구입을 하게 만들기는 했으니 상업적으로는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c물은 애초에 지브리가 잔뜩 가지고 있었어 이 무식한 것들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차이는. ‘니들 눈으로 읽을수 없게’ 지브리는 그것을 보이지 않게 배치한거고. ‘니들 눈에도’ 디즈니의 pc는 ‘눈에 보이는게’ 문제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문제가 ‘누구’인지는. 아직도 인지가 안되니 얘들아?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도구일뿐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여야하는게 맞는듯.. 대가의 작품을 담아낼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지 지금과같은 명작이 있었지 그저 상업성과 기업의 성장만 고려했다면 지금같은 대작들은 만들수없었을거라 생각됨. 대가는 그저 하고자하는 목적에만 따라갈뿐이라 생각되네요
천재라서 천재인 것 보다 모든 사람들은 한명만을 위해 일하게 되어있음 애니메이션은 동화와 원화로 이뤄진 매우 극단적으로 노동 집약적이기에 천재 한명으로 완성될 수 없음. 그의 천재성을 의심하지 않지만 캐리 하진 않음. 직원 대부분이 뼈를 갈아넣는 반면 미야자키라는 빛에 가려 조명받지 못하는 현실이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네요. 바다가 들린다 (1991) 등 여러 신인감독들의 감각적이었던 작품도 조금은 무시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개인적으론 더욱 그렇습니다..!!
근데 하야오감독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럴만도 하네요 조부모님이 무기상이였고, 엄청나게 커다란 저택에서 집안에 커다란 연못과 언덕 숲이있으며... 학교도 안가고 형제들끼리만 거기서 하루종일 놀고, 바깥에서는 전쟁에 사람들이 죽어가는데, 자신이 겪은 전쟁이라는건, 트럭타고 폭격피해서 도망가는데, 길에서 태워달라고 애원하던 피난민들을 한번 본기억뿐.. 그 이후에도 워낙 부자였어서 잘살았음.. 이렇게 잘사는집 애들이 고집이 죽도록 강합니다. 그리고 가난이라는걸 실제 직접 겪어보지 못하면, 왜 가난한거고 가난해서 어떤 고통이 있는지 인간은 남의 고통은 절대로 모릅니다. 이런면도 그의 일생사를 보면 대충 나오는것 같고요... 그의 이야기속에 나오는 천공의성 라퓨타 같은 곳들이 결국 자신이 어릴적 살던 그 집들이였다는.. 땅으로 내려가서 사람들과 함께 살자~~는 부유했지만 성에 갇혀 외로웠던 하야오 감독의 어린시절의 상상속 이야기를 풀어낸듯... 거기서 동화속 환상같은 모든 이야기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잘 풀리네요..
미야자키하야오는 애니계의 스탠리큐브릭이네~ 후계자를 키울 맘이 없어보임 무조건 상대 후배들을 깍아내리기나 하고.... 개인적으로 귀를기울이면과 바다가 들린다, 코쿠리코 언덕에서, 나스 안달루시아등 잘만들었고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사람들이 점점 고뇌하고 난해한 작품들만 보는걸 좋아함 꼭 하야오가 아니더라도 지브리그림체는 영원히 이어졌으면 바람
호소다 마모루 감독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감독에 내정되었다가 잘린 후에 오히려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지브리 영화를 넘어선 히트작을 남기게 되었죠. 사실 가장 자연스러운게 지브리의 스탭들이 스튜디오를 나와서 자기가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 회사를 창립하는 건데요. 디즈니에서 드림웍스가 가이낙스에서 트리거가 뛰쳐나온 것 처럼요. 문제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업계가 상당히 대우가 박한데 지브리의 대우는 그나마 나은편이라 우수한 인력들이 그곳에 안주하고 주저앉아 버렸다는 점이죠. 창의력을 펼치기엔 지옥인데 몸은 천국이라니...아이러니한 일이지요.
저는 지브리와 미야자키 감독에 대해 거의 모든 책과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지만, 지브리가 몰락한 원인은 첫째는 미야자키 감독의 고집 둘째는 스즈키 토시오 경영 실패 세번째 데즈카 오사무의 영향으로 개편된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 구조에 맞지 않는 스튜디오의 방향성입니다. 무엇보다 첫번째 이유가 가장 큽니다.
만화가 디지털로 만들어 지지만 정통만화가 없어지는 현실이 안타깝고 종이로 그려서 만들어지는 미야자키의 만화야 말로 만화의 본질이고 그상상력은 디즈니,마블 에서 절때 따라올수없고 우리의 인생을 논하는 하야오의 메세지는 우리가 왜 살아가는지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만화가 재미만을 추구하면 만화가가 아닌 장사꾼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하여오는 경계를 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막상 다른 어떤 천재 감독들도 미야자키하야오 작품들하고 직접 비교하면 급도 안돼 보인다 당시당시 다른 히트작들 많이 있지만 결국 재차 다시보게 되는건 지브리 작품들 다른 것들은 막상 몇년 후 다시 보면 우웩 왜 이런게 그렇게 좋다고 생각했지 이런느낌 지브리 작품들 - 특히 미야자키가 직접 손 많이 댄 작품들은 어릴 때 보고 수십 수백번 보고 또 봐도 안질린다 그냥 방법이 없다
나도 30년 전에 애니메이터였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소의 분위기는 여러분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달라요 피곤에 찌든 사람들이 앉아있고 동화 파트엔 어디서 구했는지 남자누드 사진들이 서너장 붙어 있고 옆 애니메이터가 짤리거나 집안 일로 못 나오면 저사람의 일도 내가 해서 내가 더 많은 돈을 벌텐데 그런 분위기에 스트레스가 쌓일데로 쌓여 한밤중에 술취해서 사무실 기물을 파손하는 난동도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하고 어떤날은 사무실 직윈이 미쳐서 한밤에 깽판칠때도 있고 건물주는 회사가 들어온다해서 양복입은 사람들을 생각 했는데 추리링에 슬리퍼 퇴근도 않고 😅😅 반대로 출판 만화 그리는 사무실은 여유와 낭만이 있어요 한턱 쏘는 선배도 있고 각자의 개성도 존중 해주고😢
저도 그 당시 애니메이텨 였는데~^^ 열악한 환경을 떠나 똘아이 애니메이터가 많았죠. 그리고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애들도~ 선배가 성기주 마시라고 하니 맛나게 마시고 한잔 더 달라는 애.. 첫 출근한 사람에게 감독이 "의자에 앉을 필요 없어요" 바로 짤라버리고 이유가 "마음에 안 들어서"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대가리 포 맞은 감독.. 가방에 칼 가지고 다니는 애.. 어떤 애는 책상 서랍에... 아! 망치 가지고 다니는 애도 봤음. 결정적인 것은 기회주의자가 너무 많다는 것. 파트마다 감독 똥꼬 쪽~쪽~ 빨아대는 똥꼬빨이가 항상 대기 중 이었는데~ 지금도 그러겠죠? 아닌가?
천재가 장인정신이 너무 쩔어서 꼰대가 된거임. 차라리 텅빈 사람이 배우는게 더 수월할것. 왜냐. 감독자체가 개인 주관이 너무 뛰어난 사람이라 다른 실력이 있거나 천재들을 데려와 키워도 미야자키감독마냥 개성이 강함. 자기의 완벽한 아바타를 원하는거면 그냥저냥 흐리멍텅한 사람한테 가르치는게 더 빠름. 아닌거면 미야자키감독이 환생해서 다시 차리는게 더 빠를거임ㅇㅇ
애초에 딱히 기업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으시는 것 같으니 그냥 감독님과 함께 자연스럽게 은퇴하는 걸로 보는 게 맞는 듯 다른 감독이 들어와서 아무리 잘 만들어봤자 지브리 스타일이 아니라는 혹평을 받을 게 뻔하니, 지브리를 기업으로 계속 이어가고 싶다면 기존 작품 판권과 관련상품 등등만 관리하면서, 자회사로 다른 이름으로 스튜디오를 두고 운영하는 게 그나마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닐지…
원래 거목밑에서는 나무가 크지 못하지. 사후에 지브리가 어떻게 될지는 알수 없는거고 원맨팀이라서 망할 기업이라면 그것밖에 안되는거지. 지브리보다 심각한 제작사도 많은데 신생 기업이 나와서 귀멸같은 작품을 만드는거지. 미야자키 밑에서 재능썩히던 감독들이 한둘도 아니고 떠난다고 인생 끝나는것도 아닌데
이제 그림 그릴 사람이 없죠. 미국 NASA에 납품하는 대단한 기술력의 일본 중소기업도 일 할 사람이 없어서 망했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이제 일본에서는 장인정신을 찾을 수 없을 거에요. 모든 것을 경제 논리로만 보고 기술자들 관리 안 한 댓가를 치르는 거겠죠. 그게 밀리고 밀려서 지브리에게까지 도달한 것입니다. 오죽하면 넷플릭스에서 일본 애니 살리려고 돈을 때려 붓고 있겠습니까? 그러나 안될거에요. 할 사람이 없으니...
지브리가 어차피 탄생이 미야자키 하야오가 마음껏 애니를 만들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니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 하면 사라질 곳이라는게 맞지 않을까요? 구지 상업적으로 명맥만 유지하는게 의미가 있을지...발음도 지브리가 아니고 기블리가 더 맞는 발음이라더군요. 미야자키 하야오가 우겨서 지브리로 되었다더군요.
근데 요즘 작품 꼴을 보면 마블이나 디즈니가 망하고 있다는 느낌이고, 지브리 스튜디오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같이 정말 은퇴라는 느낌입니다. 마블과 디즈니의 최근작들은 모두 잊혀지겠지만, 미야자키 감독과 지브리 스튜디오가 남긴 예술 작품들을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그쵸 마블은 갈수로 추하고 못볼꼴만 보고있으니
디즈니와 마블: 불필요하고 과한 그들만의 pc로,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명작까지 망침
지브리: 명작들을 명작대로 남기면서 힘이 약해지자 무리한 생명연장 없이 그나마 박수 받을 때 떠남
갑자기 뜬금없이 왠 마블과 디즈니?
@@TheSpeflo마블은 몰라도 디즈니는 지브리 약간 경쟁구도가 있는듯한 느낌도 있었죠.. 특히 처음 시작은 지브리보다 한참 앞선 시대였지만.. 지브리와 비슷한 시작을 했죠.
백설공주라던가... 환타지아 같은 초창기 같은 경우엔 지브리같이 일일이 그려서 만들었음... 나중에 점차 공장식으로 변하면서 방향성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요..
그러니 디즈니와 지브리를 비교한다고 하면 이해도 감.
드림웍스: 내가 이겼다
지브리를 회사가 아닌 예술가의 공방으로 생각한다면 몰락이 아닌 자연스러운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동감입니다 기업적으로 가고자 했으면 방법이야 많았지만 그런 욕심은 없다는듯 공방으로 가다가 공방으로 저무는 느낌입니다
이말이 맞는듯
그런듯요.
이보다 맞는 표현은 없을듯
@@주다주다 ㅇㅈ 솔직히 회사로 가고자했으면 저기 나오는 감독들 다 지브리산하에 두고 지브리이름으로 계속 공장형으로 작품찍어내면 솔직히 대박쳤지 ㅋㅋ 근데 하야오가 뚝심있어서 글케 안한거고.
아무도 회사라 생각안했음 ㅋㅋ 그냥 미야자키 하야오 개인 스튜디오 느낌이지 ㅋㅋㅋ
몰락이라기 보다는 양초가 다 타버렸다는... 양초는 한때 밝은 빛을 냈었다는...
크으
개인적으로는 타카하타씨가 하늘의 별이 되신게 엄청 컸던거같아요. 지브리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보면 그가 얼마나 많이 지브리 작품들에 관여를 하였으며 동기를 주었는지 알 수 있거든요. 콘도 요시후미 또한 이사오가 처음 데려워서 양성했었구요
그래서 오히려 지브리다움.. 그리움 속에 끝나는 예술 작품
미야자키 하야오를 위한 사업체였지, 대형 회사라는 목표가 크지는 않았던 것 같음. 그래서 오히려 디즈니와의 차별성이자, 일본의 장인정신 그 자체로 평가 받고 역사에 남는 게 나을 듯...
요즘 디즈니 보면 차라리 뚝심있게 저물어가는 게 예술적이나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것 같음
동감 디즈니 보면 개병신임
원래 위에서 창작자한테 이래라 저래라 계속 간섭하면 마찰도 잦고 좋은 작품이 나올수가 없음. 진짜 후계자를 만들 생각이었으면 본인 스타일의 완벽 부합하지는 않더라고 결과가 나올때까진 지켜봤어야지
본인 스타일의 완벽 부합하지는 않더라고(x)
본인 스타일에 완벽 부합하지는 않더라도(ㅇ)
@@jhtiger1104않을 안 이렇게 쓴거면 몰라 저건 걍 오탄데 ㅈㄴ게 불편하신가봐?
@@jhtiger1104그냥넘 어가지웨딴지 를 걸 고 난 리랴
문법나치
@@jhtiger1104 오타 ㅂshin아
지브리는 회사가 아니라 미야지키의 또 다른 이름이라 봐야 합니다. 회사였다면 우리가 수십년간 사랑했던 작품들 중 대부분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코난과 함께 아동기를 보낸 저는 저물어가는 지브리가 안타깝다는 느낌보다는 오랜 벗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다가 은퇴를 하는 느낌이 들어 축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물론 그의 은퇴가 최대한 늦어지면 좋겠지만요.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줬다 그걸로 된거임 몇 백년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토리와 캐릭터로 즐거울 것임 동시대에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고마움
다들 하는 이야기지만 지브리는 기업이 아니라 개인의 공방으로 보는게 맞는 접근법 같습니다
우리가 지브리의 작품에 원하는 것도 그런것이고요
우린 공장에서 만든 그저그런 하지만 어느정도의 맛은 보장되는 빵이 아닌 동네 빵집에서 만드는 기상천외한 하지만 어디서도 먹어볼 수 없는 빵을 먹어온 것입니다
이제 지브리라는 빵집에서 나오는 그 집만의 맛은 맛볼 수 없게 되겠지만 그 빵집은 전설이 되어 후대에도 전해지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애초에 기업성이 옅었음
미야자키감독이 자기 작품만들려고 만든 회사같은 거라서
그리고 판권팔아서 돈 걱정은없음
이번에 신작도 판권팔아서 번돈으로 제작비 투자자 다 무시하고 미야자키감독이 만들고 싶은거 만들었잖슴
디즈니같이 PC물먹고 작품성이란 하나도 없는 이상한거 만드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함
절대 공감.
그나마 이렇게 꾸준히 흥행 작품 만들고 있는 스튜디오도 일본에 이제 없지 않나 싶네요. 가이낙스도 결국은 3작품 히트 친것 정도고... (건버스터, 그렌라간, 에반게리온.) 날씨의 아이 만든 감독이 성과를 내고 있긴하지만 그 사람 애니는 만화같지 않고 컷을 이어 붙인 그림책 보는 느낌인데다가 대사가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 하는 오글거리는 느낌을 주길래 애니는 구입을 해놓고도 한편도 완주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림이 너무 이뻐서 구입을 하게 만들기는 했으니 상업적으로는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c물은 애초에 지브리가 잔뜩 가지고 있었어 이 무식한 것들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차이는.
‘니들 눈으로 읽을수 없게’ 지브리는 그것을 보이지 않게 배치한거고. ‘니들 눈에도’ 디즈니의 pc는 ‘눈에 보이는게’ 문제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문제가 ‘누구’인지는.
아직도 인지가 안되니 얘들아?
@@커피모닝-j4j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요?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도구일뿐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여야하는게 맞는듯..
대가의 작품을 담아낼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지 지금과같은 명작이 있었지 그저 상업성과 기업의 성장만 고려했다면
지금같은 대작들은 만들수없었을거라 생각됨. 대가는 그저 하고자하는 목적에만 따라갈뿐이라 생각되네요
어짜피 하야오가 아닌 지브리작품은 의미없음 지브리가 굳이 명맥을 이어가야할 이유도 없고 지브리=하야오임
몰락이 아닌 이렇게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디즈니를 봐라 회사는 아직도 건재할지 모르지만 더이상 디즈니에서 꿈과 희망은 없다
모든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지브리도 이렇게 끝나는 거다
영웅으로 죽거나,
끝까지 살아남아 악당이 된 자신을 마주하거나
박수칠때 떠나는건가
@@dos-dotoritos 다크나이트 명대사ㄷㄷㄷ
@@dos-dotoritos 하비좌... 당신은 이걸 예견하신 겁니까...?
드림웍스: (팝콘우적우적)
천재 한 명이 캐리하는 회사의 한계..
천재라서 천재인 것 보다 모든 사람들은 한명만을 위해 일하게 되어있음 애니메이션은 동화와 원화로 이뤄진 매우 극단적으로 노동 집약적이기에 천재 한명으로 완성될 수 없음.
그의 천재성을 의심하지 않지만 캐리 하진 않음. 직원 대부분이 뼈를 갈아넣는 반면 미야자키라는 빛에 가려 조명받지 못하는 현실이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네요.
바다가 들린다 (1991) 등 여러 신인감독들의 감각적이었던 작품도 조금은 무시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개인적으론 더욱 그렇습니다..!!
사실상 1인회사임. 나머지 직원은 미야자키의 손, 발, 도구고.
몰락 이라기 보다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그렇게 흘러가는 예술가 처럼......미야지키하야오=지브리 같은 거였으니...
정말 추억이 가득한 애니들을 만든 지브리의 미래가 희망적이지 않다는게 너무 씁쓸하네요😢
애초에 지브리가 작품을 만드는 방식이
영화 만들때마다 사람 구해와서 만드는 방식이라.. 하야오 감독이 천재인 건 맞지만 애초에 회사 자체가
회사 느낌보단 말 그대로 스튜디오
느낌이랄까?
근데 하야오감독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럴만도 하네요 조부모님이 무기상이였고, 엄청나게 커다란 저택에서 집안에 커다란 연못과 언덕 숲이있으며... 학교도 안가고 형제들끼리만 거기서 하루종일 놀고, 바깥에서는 전쟁에 사람들이 죽어가는데, 자신이 겪은 전쟁이라는건, 트럭타고 폭격피해서 도망가는데, 길에서 태워달라고 애원하던 피난민들을 한번 본기억뿐.. 그 이후에도 워낙 부자였어서 잘살았음.. 이렇게 잘사는집 애들이 고집이 죽도록 강합니다. 그리고 가난이라는걸 실제 직접 겪어보지 못하면, 왜 가난한거고 가난해서 어떤 고통이 있는지 인간은 남의 고통은 절대로 모릅니다. 이런면도 그의 일생사를 보면 대충 나오는것 같고요... 그의 이야기속에 나오는 천공의성 라퓨타 같은 곳들이 결국 자신이 어릴적 살던 그 집들이였다는.. 땅으로 내려가서 사람들과 함께 살자~~는 부유했지만 성에 갇혀 외로웠던 하야오 감독의 어린시절의 상상속 이야기를 풀어낸듯... 거기서 동화속 환상같은 모든 이야기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잘 풀리네요..
뭐 자기가 벌어서 회사 만들고 작품 만들고, 직원들 생계 책임지고 동시대 어떤 스튜디오보다 대접 잘 해준거 생각하면 감당할 만한 수준의 갑질로 여겨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예술가나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의 독선과 고집은 미야자키 만의 전유물은 아니고.
몰락이라기보단 은퇴에 가깝지
하야오 본인은 너무 잘하고 실력있는거 맞는데 같이 일하기 좋은 스타일이 아니고, 독불장군에 자기 주변사람들을 그렇게 들들 볶고 못살게굴었다고 함. 그러니 같이 하던 사람들은 도망가고 후계자다 할 사람도 못키우고 자기 혼자 일 다 하다가 은퇴할 쯤 되니 회사 몰락
바다가 들린다 귀를 기울이면 풋풋하고 섬세한 십대 소년 소녀들의 순수한 감성 굉장히 좋아하는데
저도 바다가 들린다 굉장히 수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독수리(하야오)는 매(바다가들린다 감독)를 싫어하나봅니다.
디즈니따위가 만든 공산품하나보다 지브리가 내놓는 작품 한 편이 만배는 더 소중하다
지브리는 미야자키 독재국가였구나.. 다른사람의 예술성은 모르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미야자키하야오는 애니계의 스탠리큐브릭이네~ 후계자를 키울 맘이 없어보임 무조건 상대 후배들을 깍아내리기나 하고.... 개인적으로 귀를기울이면과 바다가 들린다, 코쿠리코 언덕에서, 나스 안달루시아등 잘만들었고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사람들이 점점 고뇌하고 난해한 작품들만 보는걸 좋아함 꼭 하야오가 아니더라도 지브리그림체는 영원히 이어졌으면 바람
마지막 남은 셀에니메이션의 신화 또는 희망 아니 로망이라고 해야하나...온갖 CG로 가볍게 만들어지는 요즘 에니를 보고 있노라면 애니메이터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들어있던 셀 애니메이션이 그립다. 그때 한줄기 단비같은 역할을 했던게 지브리. 음악마저 가슴 뭉클하다.
사업과 예술은 다르기때문
미야자키 존경하고 선한사람이지만 꼰대기질이 너무 강한듯… 사람의 개성을 죽이고 창의력을 못피우게 하는것만큼 잔인한건 없다
닌텐도 정신이 대단하다 어차피 대중성이 최고니까
바다가 들린다 감독 다시 모셔와..나이들고 보니 지브리 작품중에 손에 꼽게 재밌다
그 뒤를 이을 다른 천재가 그 오랜세월동안 나오지 않는 만큼 천재한명 나오기란 쉽지가 않는거구나.. 미야자기키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천재는 많이 나왔음. 지브리 소속 출신 감독이 히트친게 한두개가 아님. 에반게리온 시달소 바다가 들린다 심지어는 너의이름은도 작화감독은 지브리 출신임. 천재는 개성이 넘쳐서 개성을 죽이고 미야자키 하야오 mk2가 되지 않았을 뿐
그중에 시달소가 그나마 지브리 감성이랑 비슷한듯 너의이름은 개인적으러 너무 재미없게 봤음......
@@CodeNameAnastasia 저는 시달소는 지브리랑 연관성을 하나도 못느껴서... 영화 자체가 창작뮬 특유의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고 현실이랑 조금 더 가까운 분위기였던것같은데
@@Thoughtcrime.다 재밌게 보긴 했는데 그래도 지브리 특유의 그 감성은 찾기 힘든듯...
@@Thoughtcrime.이 영상에 다 나오는 얘기임
지브리는 원래 흥행작들 사이에 항상 어려웠던거로 알고 있어요. 영원한건 없죠…
원래부터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에 의해 일으켜세워진 기업이니까
디즈니 처럼 기업형 창작기업이 아니니 미야자키 하야오가 늙어서 창작활동이 어려워지면 몰락은 예정되어 있었던거지
근데 우리나라가 지브리 걱정 할때인지.... 🤔
한국은 애니메이션 불모지인데 뭘 걱정함 걱정할 것도 없음 기대도 없음
지브리는몰락하지않는다............
그냥 사람처럼 수명이 다한거라고 생각했을때 그게 더 지브리스럽다. 영원히 지속되는것보다
혼자서 저렇게 해낸것 만으로도 개쩌는 천재네…
자신이 구상한 작품이 아니면 절대 관여하지 않아야했다. 소속작가가 없으니 개인공방이 되버리고.. 안타깝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감독에 내정되었다가 잘린 후에 오히려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지브리 영화를 넘어선 히트작을 남기게 되었죠.
사실 가장 자연스러운게 지브리의 스탭들이 스튜디오를 나와서 자기가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 회사를 창립하는 건데요. 디즈니에서 드림웍스가 가이낙스에서 트리거가 뛰쳐나온 것 처럼요.
문제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업계가 상당히 대우가 박한데 지브리의 대우는 그나마 나은편이라 우수한 인력들이 그곳에 안주하고 주저앉아 버렸다는 점이죠. 창의력을 펼치기엔 지옥인데 몸은 천국이라니...아이러니한 일이지요.
솔직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싫어하는 건 아닌데 스토리에만 한정하면
시간을 달리는 소녀>>하울의 움직이는 성이죠
하울의 움직이는 성 내용이 있음?ㅋㅋㅋㅋ
솔직히 둘다 좋은 작품이라봄
지브리가 사실상 미야자키 하야오 1인회사나 마찬가지니까 은퇴하면 자연스럽게 문 닫을수밖에 없지.
어느 사업이건 오년을 넘기는 비지니스는 1%가 안된다고 하는데 미야자키 같은 천재가 흔한것도 아니고 여태까지 지브리를 끌고 온것만 해도 축복 이였죠. 미야자키가 없는 지브리는 지브리가 아닌게 어쩌면 당연한 것
저는 지브리와 미야자키 감독에 대해 거의 모든 책과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지만, 지브리가 몰락한 원인은 첫째는 미야자키 감독의 고집 둘째는 스즈키 토시오 경영 실패 세번째 데즈카 오사무의 영향으로 개편된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 구조에 맞지 않는 스튜디오의 방향성입니다. 무엇보다 첫번째 이유가 가장 큽니다.
책이나 다큐멘터리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지브리 관심 없었는데 요즘에 관심 갖고 알아보려고 합니다.
@@창조리-d7f 꿈과 광기의 왕국 추천드립니다. 다른 자료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겁니다.
@@창조리-d7f 책은 일본어를 할 줄 아시면, 좋아하는 작품의 콘티책을 사는 것을 추천드리고, 한국 번역판에서는 를 추천드립니다. 또 다른 한국 번역책으로는 에서 책 평가말고 뒷쪽에 미야자키 본인의 개인적인 글이 담겨있는데 그것을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창조리-d7f 미야자키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고, 지브리 작품을 보신다면 미야자키의 영화 자체가 미야자키가 쓴 책이라고 느껴질 것 입니다. 모든 대사와 인물들이 전부 본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으로 연결되는데, 이전과 전혀 다르게 보일 겁니다.
@@kiidiwiidwiwi 추천해주실 책이나 다큐멘터리는 따로 없으신건가요?
수준미달의 작품을 보느니 그의 작품을 백번 보는게 낫다
미야자키 감독. 이 상황을 즐기고 있네요 ㅎㅎㅎ 내가 없어도 회사 잘 돌아가는 꼴은 못 봐.
몰락이라고 보단 은퇴 느낌..이미 지브리에서 일한걸로 직원들도 좋은 커리어 쌓았다 생각할 수 있을거 같음
더 이상 못보게 되는건가 지브리스타일...
미래소년 코난..빨강머리 앤....
만화가 디지털로 만들어 지지만 정통만화가 없어지는 현실이 안타깝고 종이로 그려서 만들어지는 미야자키의 만화야 말로 만화의 본질이고 그상상력은 디즈니,마블 에서 절때 따라올수없고 우리의 인생을 논하는 하야오의 메세지는 우리가 왜 살아가는지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만화가 재미만을 추구하면 만화가가 아닌 장사꾼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하여오는 경계를 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막상 다른 어떤 천재 감독들도 미야자키하야오 작품들하고 직접 비교하면 급도 안돼 보인다
당시당시 다른 히트작들 많이 있지만 결국 재차 다시보게 되는건 지브리 작품들
다른 것들은 막상 몇년 후 다시 보면 우웩 왜 이런게 그렇게 좋다고 생각했지 이런느낌
지브리 작품들 - 특히 미야자키가 직접 손 많이 댄 작품들은 어릴 때 보고 수십 수백번 보고 또 봐도 안질린다
그냥 방법이 없다
ㅇㅈ ㅋㅋ 곰탕같음 ㅅㅂ 어릴때 걍 존나먹어서 아 시바 이거또먹노? 근데 커서도 계속 주기적으로 먹음
저는 미야자키 하야호 같은 천재 보면서 느낀 건, 성실할 천재가 경영을 성공까지 계속 해대는 건 일론 머스크 말고는 본 적이 없어요.
나도 30년 전에 애니메이터였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소의 분위기는 여러분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달라요 피곤에 찌든 사람들이 앉아있고
동화 파트엔 어디서 구했는지 남자누드 사진들이 서너장 붙어 있고
옆 애니메이터가 짤리거나 집안 일로 못 나오면 저사람의 일도 내가 해서 내가 더 많은 돈을 벌텐데 그런 분위기에 스트레스가 쌓일데로 쌓여 한밤중에 술취해서 사무실 기물을 파손하는 난동도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하고 어떤날은 사무실 직윈이 미쳐서 한밤에 깽판칠때도 있고 건물주는 회사가 들어온다해서 양복입은 사람들을 생각 했는데 추리링에 슬리퍼 퇴근도 않고 😅😅 반대로 출판 만화 그리는 사무실은 여유와 낭만이 있어요 한턱 쏘는 선배도 있고 각자의 개성도 존중 해주고😢
저도 그 당시 애니메이텨 였는데~^^ 열악한 환경을 떠나 똘아이 애니메이터가 많았죠. 그리고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애들도~
선배가 성기주 마시라고 하니 맛나게 마시고 한잔 더 달라는 애..
첫 출근한 사람에게 감독이 "의자에 앉을 필요 없어요" 바로 짤라버리고 이유가 "마음에 안 들어서"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대가리 포 맞은 감독..
가방에 칼 가지고 다니는 애.. 어떤 애는 책상 서랍에... 아! 망치 가지고 다니는 애도 봤음.
결정적인 것은 기회주의자가 너무 많다는 것. 파트마다 감독 똥꼬 쪽~쪽~ 빨아대는 똥꼬빨이가 항상 대기 중 이었는데~ 지금도 그러겠죠? 아닌가?
미야자키 하야오는 예술가일뿐이지 경영하는 회사와는 거리가 멀지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에게 많은 상처를 줬으니 업보야
저렇게 독재자짓 해도 실력이 ㅈㄴ좋으니까 어쩌지 못하는게 ㅈㄴ멋있다
예술작품에서 과도한 간섭을 하면 훌륭한 작품이 나오기 힘들게 되죠. 미야자키 감독도 자신만의 고집을 버렸어야 합니다.
움직이는 성은 애니보다 원작 소설이 훨 나았음. 애니 보고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어서 원작 소설을 읽었는데 소설이 더 재밌습니다.
예전에 읽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소설 도입부는 괜찮았는데 가면 갈수록 지루했던 기억이 나네요
@@밥먹고-z3l 그게 3권까지 나온 걸로 압니다. 전 재밌어서 아예 다 사버렸어요. 애니는 음악만 좋았어요.
지브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미야쟈키 하야오가 중요한거다.
천재가 장인정신이 너무 쩔어서 꼰대가 된거임. 차라리 텅빈 사람이 배우는게 더 수월할것.
왜냐. 감독자체가 개인 주관이 너무 뛰어난 사람이라 다른 실력이 있거나 천재들을 데려와 키워도 미야자키감독마냥 개성이 강함.
자기의 완벽한 아바타를 원하는거면 그냥저냥 흐리멍텅한 사람한테 가르치는게 더 빠름.
아닌거면 미야자키감독이 환생해서 다시 차리는게 더 빠를거임ㅇㅇ
망했다기보단 수명이 다한 케이스
애초에 딱히 기업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으시는 것 같으니 그냥 감독님과 함께 자연스럽게 은퇴하는 걸로 보는 게 맞는 듯
다른 감독이 들어와서 아무리 잘 만들어봤자 지브리 스타일이 아니라는 혹평을 받을 게 뻔하니, 지브리를 기업으로 계속 이어가고 싶다면 기존 작품 판권과 관련상품 등등만 관리하면서, 자회사로 다른 이름으로 스튜디오를 두고 운영하는 게 그나마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닐지…
왜 굳이 천재한명이 문제라 하지..? ㅋㅋ 그럼 애플은? 그냥 사업능력이 부족했던거지 말단직원 분업화? 필요없고 말단직원중 천재1명찾는게 중요할 뿐이고 대부분의 직원은 세상에 아무짝에 쓸모없음
그는 미친 천재
미야자키 하야오 진짜 천재인건 맞지만 고집이 참 어지간히 센가보네 주변 사람이 견디지를 못하는듯
그래도 명작 많이 나왔으니깐 됐지 뭐... 우리랑 같이 나이를 먹는 느낌이네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명인 셈이지
진짜 딱 맞는 말이지 뭐 객관적인 시선으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나온거 보다가 뛰쳐나가는 사람 몇명 있던데 ㅋㅋ
1년에 한편씩만 내줘도 참 감사할텐데 ㅜㅜ 마지막은 좀 소름인데.. 지브리를 곧 자기자신이라고 생각하는구나...ㄷㄷ 변화 하기 싫어하는 고집이 제일 문제구만
후 2주전부터 댓글달아와서 드디어 실시간까지 따라왔다 ㅋㅋㅋ
예술과 상업의 차이인듯
원래 거목밑에서는 나무가 크지 못하지. 사후에 지브리가 어떻게 될지는 알수 없는거고 원맨팀이라서 망할 기업이라면 그것밖에 안되는거지.
지브리보다 심각한 제작사도 많은데 신생 기업이 나와서 귀멸같은 작품을 만드는거지.
미야자키 밑에서 재능썩히던 감독들이 한둘도 아니고 떠난다고 인생 끝나는것도 아닌데
하야오가 실력있는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견제하거나 짜른거 같은데
훌륭한퀄리티의 채널이네요 곧떡상할것같아요
미야자키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도구로 이용했을 뿐이지 애초에 이 회사로 양산품 찍어내서 돈벌이할 목적으로 만든 회가아 아님. 성덕의 영역이이 영업의 영역이 아님. 장인이 떠났는데 남아있는 도구가 무슨 의미가 있나.
에초에 사업이아니라 예술공방으로서 쓰는건데 뭐 몰락이랄게있나
명작은 영원하며 10월25일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2회차 관람 가야겠네요.
차라리 아들이라도 재능을 어느정도 물려받았으면 대를 이어온 장인 애니메이션 제작자라도 되었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원맨쇼의 문제점
이제 그림 그릴 사람이 없죠. 미국 NASA에 납품하는 대단한 기술력의 일본 중소기업도 일 할 사람이 없어서 망했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이제 일본에서는 장인정신을 찾을 수 없을 거에요. 모든 것을 경제 논리로만 보고 기술자들 관리 안 한 댓가를 치르는 거겠죠. 그게 밀리고 밀려서 지브리에게까지 도달한 것입니다. 오죽하면 넷플릭스에서 일본 애니 살리려고 돈을 때려 붓고 있겠습니까? 그러나 안될거에요. 할 사람이 없으니...
컨텐츠좋네요 구독박았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지브리가 저물어가는 것은 안타깝고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마치 지는 노을을 보는 것처럼 씁쓸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계속해서 있어왔군요. 못알아본 지브리의 잘못이죠
능력은 좋은데, 같이 일하기 어려운 상사지.
오 알고리즘 잘 타셨네
원래 시작과 끝이 있는게 이치임
아집....
지브리가 어차피 탄생이 미야자키 하야오가 마음껏 애니를 만들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니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 하면 사라질 곳이라는게 맞지 않을까요? 구지 상업적으로 명맥만 유지하는게 의미가 있을지...발음도 지브리가 아니고 기블리가 더 맞는 발음이라더군요. 미야자키 하야오가 우겨서 지브리로 되었다더군요.
아이고... 좋은 스승이 되진 못하셨네요
하야오 대체불가
몰락이라기엔 아직도 개쩔던데
결론은 똥고집 때문에 후계자가 없어서 망했다인가...
자기 아들 데려다가 3대 판타지 중 하나인 게드전기를 말아먹은게 빠졌군요 세습경영까지 하려고 했었다는거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기 아들이 애니메이션 바닥 들어오는거 엄청나게 반대했습니다. 그것 떄문에 아들이랑 엄청 싸우고 사이도 매우 안좋아요. 그리고 뜬금없이 세습경영이라는게 왜 나오는지? 세습경영이 왜 나쁘죠?
100%로 자회사인데 찟어 먹든 볶아 먹든 사장맘이지
토미노:이 친구야, 자네 작품은 그래도 내 것처럼 남용되진 않잖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눈을 높혀놔서 다른 작품이 나와도 감흥이 없는 게 이유일듯
지브리가 몰락하긴 뭘 몰락해,
지브리가 몰락한지 이제 알았네
걍 미야자키하야오 본인이 후계자 체제로 넘어가는걸 원하지 않아보이네
결론 : 하야오꺼만보면된다
아니죠~그건 몰락도 망한것이 아닙니다
근데 천재가 너무 넘사벽이라 이해는감
본인이 직접 그린다고? 개천재네
뭐 이렇게 끝나는 것도 괜찮은듯… 누군가 지브리를 이어받는다해도 현재 지브리의 감성을 이어받진 못할겁니다. 아예 다른 느낌의 스튜디오가 되겠죠. 뭐… 그것도 나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