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권역 개발'…2040 광진플랜 청사진 발표 [광진]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김단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광진구의 발전이 더디다는 평가 속에
도시 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수립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이른바 '2040 광진플랜 입니다.
현재 사업계획 수립이 한창인 가운데
광진구가 2040 광진플랜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2040 광진플랜'의 핵심은
광진구를 4대 권역으로 나누어
개발하는데 있습니다.
중곡권역과 화양·군자권역,
그리고 구의·광장권역과
자양권역으로 구분되며
지역별 특성을 살린 도시 개발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먼저 중곡권역은 의료특화 거점 지역으로
육성됩니다.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자리하고 있는 만큼
중곡역을 중심으로 의료특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화양변전소 복합개발과
중곡동 주차장 건립도
중곡 지역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이수민 도시계획전문가 / 2040 광진플랜 용역 업체 )
"화양변전소 같은 경우에는 주거기능 이외에도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 시설로 에너지 특화 어린이 도서관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구상을 하였습니다.
중곡역 일대의 주차장 부지가 비어져있는데 이 부지도 지상공간에는
복지시설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으로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 VCR 】
건대와 세종대가 자리하고 있는
화양, 군자권역은 청년 중심 도시로
조성됩니다.
능동로를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하는 등 해당 지역을
창업벤처 사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
또 건대와 인접해 있는
한아름시장 정비사업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 이수민 도시계획전문가 / 2040 광진플랜 용역 업체 )
"지어진 지 34년 됐기 때문에 이 지역을 거점으로써 공동주택 이외에도
업무시설, 창업 지원시설 그리고 청년몰 같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가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고요."
【 VCR 】
구의·광장권역은
한강변을 중심으로 도시정비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강변을 따라 고층아파트를 개발하고
광장동 주민센터를 복합개발해
수변 감성도시를 그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양권역은
첨단업무복합단지로 꾸며집니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구의역 KT부지 개발이
내년 3월 마무리되면
이 곳으로 신청사가 이전하고
현 구청 부지는 새롭게 개발됩니다.
또한 광진구는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4대 축 개발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상업지역 확대와
벤처와 첨단 산업 육성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 인터뷰 】
( 박상우 과장 / 광진구청 도시계획과 )
"토지의 특성상 상업, 준주거의 이용의 가치가 있어야 변화를 해주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 시발점으로써 현재 중곡역과 군자역, 아차산역의
세 개의 트라이앵글을 통해서 도시를 중점적으로 개발을 하자…."
【 VCR 】
광진구의 도시 계획을 전면 재수립하는
2040 광진플랜은
올해 11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혜진입니다. (대독:천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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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2.06
● 딜라이브TV 이혜진 기자 /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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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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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철부터 지하화해야 뭔가 발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