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입니다 개복어님 제 사연 채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깔나게 읽어 주셔서 더 감사하구요 제 동기 운전병이 총기 잃어 버리고 부사관 지원한 썰과 동기중에 저만 만기전역한 썰을 동시에 같이 풀어 볼게요 그리고 군생활 열심히 끝마친 선배 후배님들 모두 고생하였구요 현역이서 고생중인 후배님들 몸 건강히 군생활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아 처음에 뭐지 싶었는데 통쾌하닼ㅋㅋㅋㅋㅋ 대대장이랑 대대 간부들 다 쪼인트 안까인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어쩌다 한끼도 아니고 군대밥이 아무리 짬밥이라도 줄건 줘야지 장난치나 ㅋㅋㅋㅋㅋ 나도 군대 있을 때 대대급으로 파견 갔는데 내앞으로 부식 계속 안나오길래 열받아서 연대 중대 선임한테 전화해서 파견지에서 내 앞으로 나오는 부식 없다고 하나도 안준다라고 말하니깐 바로 다이렉트 지휘계통 보고되서 해결됨. 훈련 나갔을 때도 의식주는 어떻게든 보장해줘야지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이건 선넘었음ㅋㅋㅋㅋㅋ
연대장님 같은 사람이 진짜 군인정신 있는 사람임. 솔직히 내가 군생활 할 때도 직업으로 간부 하는 사람들 70%는 됐다고 생각함. 월급벌이 하면서 애들 굴리고 군생활에 흠나면 진급 못하니까 벌벌 떠는 간부들 정말 많았음... 그런 사람들이 죽음을 목전에 둔 전시 상황에서 무슨 명령을 하고 무슨 군인정신으로 총알 밭 뚫고 돌격을 할까... 진짜 군인 간부들 있지만 가짜 군인 간부들도 많아서 진급 기준이나 간부 육성 기준 등에 대한 대책은 필요한듯
장군 진급을 거의 포기하신 말년 대령 짬밥의 연대장님+연대 주임원사 급의 본부 행보관님의 조합이라면 사단급에서도 함부로 못 합니다. 작성자 분께서 연대장님께 불합리한 처사를 보고한 순간부터 이미 파견 지역의 대대장의 훈련은 아주 개작살 난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이는 곧 인사 고과에 반영되어 진급에 악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본래 훈련이나 교육이나 경계 임무나 의무실 입원 등을 위해 파견을 나가게 된다면 원래 부대 측의 군수과 1종계원들이 보급 정지를 넣어서 파견지에서 식량을 지급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런 경우는 파견지의 대대장은 물론이거니와 대대 주임원사와 대대 군수과장과 대대 군수장교와 대대 1.3종 담당관이 징계받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제일 기본적인 식량 해결도 못한 것도 모자라 연대장의 특별 지시로 지원을 와준 106미리 대전차포의 안전도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으니 진급은 완전 바이바이
"보급에 실패한 장교는 지휘관이 아니다..." 멋진 연대장분과 행보관님....저런 분이 있어야..기관총과 포탄이 난무해도 돌격 앞으로 명령에 병사들이 주저하지 않지... 골통 대대장 상황이 급박하여 중대장 건너 뛰고 "돌격 앞으로 해봐라"..병사들이 너가 한번 가봐 하지... 아니면 병사들이 마지 못해 올라가다가 포탄/기관총 피해 움크리고 있다가 부상병들 들고 내려 오지...
저희 보급관님이 원사 짬 보급관이었죠 ㅋㅋㅋ 주임원사 하시다가 전역이 몇년 안남으셔서 정리하고 타중대 보급관이 진급하는거에 맞춰서 토스하시고 중대로 돌아오셨는데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 그자체입니다 ㅋㅋㅋ 대대 연대에서 내려오는 일도 대부분 쳐내고 다른 중대로 업무를 돌려버리시고 뭐 좀 귀찮아진다 하면 바로 관할 부서 전화해서 대충 전화로 해결보시고 해서 여러모로 편했고 뭐가 없다 하면 옆중대에서 뜯어오시곤 하셨죠 ㅋㅋㅋㅋ 한 반년정도 그렇게 계시다가 옆부대로 이동하시고 저희는 원래 부소대장이던 상사(진)이던 중사님이 보급관이 되셨는데 막내 보급관되니까 바로 지옥같이 일감이 밀려들어오더군요 ㅋㅋㅋ
대대장이 아주 어리석은 사람이네요. 훈련 중에 배속된 인원을, 사고라면 몰라도 정상적인 상황에서 밥을 굶기다니 말이죠. 106mm는 아니고 전투지원중대 4.2인치 소대 소속으로 수 없이 대대 배속되어 훈련했지만 대대에서 밥을 빼먹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훈련 중 밥 굶은적이 딱 한 번 있긴한데 엄청난 폭우로 진지와 대대를 연결하는 도로가 끊겨 아침을 쫄쫄 굶었고 점심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점심시간 지나고 얼마 뒤에 대대장이 부하들에게 밥이랑 반찬등을 등짐지게 해서 이끌고 산을 넘어 왔더군요. 그 때 살짝 감동이었네요. 그 때 상급부대 지시로 훈련 취소하고 도로가 온전한 옆 사단 지역과 후방 지역 통과해서 부대 복귀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휘관이야말로 평시에 병사들에게 신뢰를 쌓아야 하는데, 지휘관이 병사들에게 신뢰받지 못한다면 전시에 어떻게 병력을 통솔하겠습니까. 어떤 병사가 목숨걸고 명령을 이행하겠습니까.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를 보듯, 우리가 누리는 작금의 평화가 천년만년 이어지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장 내일 북한의 포격이 떨어질 지도 모르는 일이죠. 병사가 없으면 간부도 없습니다. 부디 많은 간부님들이 병사를 소모품 취급하지 않고 한명의 인간으로 대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병사들이 원하는 간부다...진짜...
연대장이 총알받이 시켜도 뛰어듬
저러면 없던 전투력도 올라감
진짜 간부에 비록사병 이지만 진짜병장의 모습이나왔네요 왠만한 병사라면 기에눌려 전화는커녕 전부라면만 먹고 말았을텐데요 간부도존경할만하고 병장도
존경할만하네요
@@유시넬 사병이란뜻은 부사관과 병사들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이는 말입니다 :)
와 그냥 사연을 듣는데도 감동이다 . 저런 분이 내 상관이면 말잘듣고
군생활 할듯 합니다 . 순대국밥집에서 연대장님 속마음듣고 찐으로 눈물날듯
우와
이런 간부가 있구나.
생각이 완전
연대장 승진 잘 했으면 좋겠다.
진짜 저런분이 별을 다셔야지...
준장까지 하셨다고 하네요
@@raeun_cos 준장 까지.
조금 더 올라 가시지.
준장이후부터는 정치도 같이들어가서 잘해도 진급이 힘듬.
@@정-x5g아.. 준장 다셨으니.움
작성자입니다
개복어님 제 사연 채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깔나게 읽어 주셔서 더 감사하구요
제 동기 운전병이 총기 잃어 버리고 부사관 지원한 썰과 동기중에 저만 만기전역한 썰을 동시에 같이 풀어 볼게요
그리고 군생활 열심히 끝마친 선배 후배님들 모두 고생하였구요
현역이서 고생중인 후배님들 몸 건강히 군생활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가자~!
시간 내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새벽 보냅니다.
그와중에 총기 잃어 버리고 부사관 지원이라이 ㅎㄷㄷ하군요
덕분에 재밌게 보았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연대장님, 행보관님과 계셨네요
진짜 간부님들을 만나셨네요
마지막에 복어형이 읽어주진 않았지만 작성자분이 전역후에 퇴근하고나서도 행보관님 장례식에 참석할 정도면 진짜 좋으신 분인듯.
전역후에 동기도 아니고 간부인데도 장례식 자리 챙길정도면...
누구... 장례식이지요?? ..
@@이다니엘-n9s 10분 33초쯤 보면 밑에 연대장님은 준장까지하시고 예편하셨고 행보관님은 그 지역에서 계속 사시다가 얼마전에 돌아가셨다고 나와있어요
앗..아 ㅠㅠ
사연속 행보관 님께 늦어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순댓국 먹으면서 한 말이 ㄹㅇ 감동적이네 연대장님이 참군인 참간부이신듯
아 처음에 뭐지 싶었는데 통쾌하닼ㅋㅋㅋㅋㅋ 대대장이랑 대대 간부들 다 쪼인트 안까인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어쩌다 한끼도 아니고 군대밥이 아무리 짬밥이라도 줄건 줘야지 장난치나 ㅋㅋㅋㅋㅋ
나도 군대 있을 때 대대급으로 파견 갔는데 내앞으로 부식 계속 안나오길래 열받아서 연대 중대 선임한테 전화해서 파견지에서 내 앞으로 나오는 부식 없다고 하나도 안준다라고 말하니깐 바로 다이렉트 지휘계통 보고되서 해결됨. 훈련 나갔을 때도 의식주는 어떻게든 보장해줘야지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이건 선넘었음ㅋㅋㅋㅋㅋ
다들 간부얘기만 하지만 작성자병장도 깡이 대단한듯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일러바치기이고 좋게말하면 상황보고한건데 참 ㅋㅋ 대단합니다
진정으로 목숨걸고 충성하게 만드는 지휘관.
연대장님 같은 사람이 진짜 군인정신 있는 사람임. 솔직히 내가 군생활 할 때도 직업으로 간부 하는 사람들 70%는 됐다고 생각함. 월급벌이 하면서 애들 굴리고 군생활에 흠나면 진급 못하니까 벌벌 떠는 간부들 정말 많았음... 그런 사람들이 죽음을 목전에 둔 전시 상황에서 무슨 명령을 하고 무슨 군인정신으로 총알 밭 뚫고 돌격을 할까... 진짜 군인 간부들 있지만 가짜 군인 간부들도 많아서 진급 기준이나 간부 육성 기준 등에 대한 대책은 필요한듯
진짜 간부는 이런 간부지.
뭔가 이렇게 간접적으로 듣기만 해도 감동이네요.
작성자 직속상관 연대장은 병사들을 항상 생각해주니까 별까지 다는건 당연했었다 그리고 행보관도 마찬가지이고
이것이야말로 병사들이 존경하는 찐 간부이자 찐 참군인의 모습이다
진짜... 저런분이 별을 달아야되는데
아...ㅈㄴ 카리스마 있어...이런 연대장이면 충성심 저절로 생길거 같다...
장군 진급을 거의 포기하신 말년 대령 짬밥의 연대장님+연대 주임원사 급의 본부 행보관님의 조합이라면 사단급에서도 함부로 못 합니다. 작성자 분께서 연대장님께 불합리한 처사를 보고한 순간부터 이미 파견 지역의 대대장의 훈련은 아주 개작살 난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이는 곧 인사 고과에 반영되어 진급에 악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본래 훈련이나 교육이나 경계 임무나 의무실 입원 등을 위해 파견을 나가게 된다면 원래 부대 측의 군수과 1종계원들이 보급 정지를 넣어서 파견지에서 식량을 지급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런 경우는 파견지의 대대장은 물론이거니와 대대 주임원사와 대대 군수과장과 대대 군수장교와 대대 1.3종 담당관이 징계받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제일 기본적인 식량 해결도 못한 것도 모자라 연대장의 특별 지시로 지원을 와준 106미리 대전차포의 안전도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으니 진급은 완전 바이바이
연대장님 스타 진급 하셨을거라 믿습니다. ㅠ 저런분께서 진급을 하셔야합니다. 진짜 ㅠㅠ
정말 멋진 간부님들과 군생활하셨군요.
행보관님이랑 연대장님 진짜 짱인듯~👍
이제 갓 소위로 임관하는 아들에게 이 영상 꼭 보여줄게요^^
가면갈수록 복어형 합성이 대박이네요 ㅋㅋㅋ
연대장ㅋㅋㅋㅋ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전시상황 발생하면 이런 지휘관을 위해 목숨 바치는건 아깝지 않을것같습니다.^^
잘보고있습니다 항상 개복어님 응원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간만에 훈훈 사연 좋습니다 세상에는 좋은분들도 참 많습니당 ㅎㅎ
연대장님, 행보관님 좋으신 분들이네 병사들 잘챙기고 멋진 분들!
연대장님 정말 멋진 참 군인입니다.
연대장님 대단하십니다 군대의 영웅입니다.
"보급에 실패한 장교는 지휘관이 아니다..."
멋진 연대장분과 행보관님....저런 분이 있어야..기관총과 포탄이 난무해도 돌격 앞으로 명령에 병사들이 주저하지 않지...
골통 대대장 상황이 급박하여 중대장 건너 뛰고 "돌격 앞으로 해봐라"..병사들이 너가 한번 가봐 하지...
아니면 병사들이 마지 못해 올라가다가 포탄/기관총 피해 움크리고 있다가 부상병들 들고 내려 오지...
진짜 연대장님 멋있으시다 01년 군번이라고 하셧으니 이런분이면 당연히 별달고 지금쯤 예편 하셧을듯!!!
이게 군대지. 간부가 주적이라 보던 90년대 군번이지만 그래도 영상처럼 진정한 군인, 후임을 챙겨주는 선임, 간부님들이 있어서 버텼습니다. 되바라진 군대가 앞으로 만들어지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정말 멋진 군인분들을 상관으로 모시셨네요.
괜히 주적이 간부가 아님
저런 대대장이 있으니 ㅉㅉㅉ
연대장 진짜 멋있는사람이다 아랫사람 하대하지않는 저런사람이 높은자리까지 가야하는데ㅠ
연대장님같은 지휘관이 되야 전시때 병사들이 목숨걸고 따르지않겠나..
참군인이시네 ㄹㅇ
이런 간부분들이 있으셔야 군대가 제대로 돌아갑니다
연대장님의 멋짐에 다보고 한번 더 보고 갑니다ㅋㅎㅎ
02년 7월 사령부직할 공병단 직할본부중대 저희 행보관님도 원사님이셨죠 ㅎㅎ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길원사님~
어느 조직을 가더라도 저런 사람이 간부고 책임자면 아무리 일이 힘들더라도 으쌰 으쌰 하면서 이겨내고 버틸 수 있다 진심
저런상황이면 순대국밥먹다가 눈물날듯 ㅋㅋㅋㅋㅋㅋ
이야...저번 이야기 부터 참 군인 장교&부사관 분들만 나오네
저런분들이 별달고 높은자리 올라 가셔야 하는데
이야~ 저런 연대장이면 없던 충성도 생기겠다 ㅋㅋ
진급해서 장군 되셨을라나
*진짜 울컥하겠다...*
저희 보급관님이 원사 짬 보급관이었죠 ㅋㅋㅋ 주임원사 하시다가 전역이 몇년 안남으셔서 정리하고 타중대 보급관이 진급하는거에 맞춰서 토스하시고 중대로 돌아오셨는데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 그자체입니다 ㅋㅋㅋ 대대 연대에서 내려오는 일도 대부분 쳐내고 다른 중대로 업무를 돌려버리시고 뭐 좀 귀찮아진다 하면 바로 관할 부서 전화해서 대충 전화로 해결보시고 해서 여러모로 편했고 뭐가 없다 하면 옆중대에서 뜯어오시곤 하셨죠 ㅋㅋㅋㅋ
한 반년정도 그렇게 계시다가 옆부대로 이동하시고 저희는 원래 부소대장이던 상사(진)이던 중사님이 보급관이 되셨는데 막내 보급관되니까 바로 지옥같이 일감이 밀려들어오더군요 ㅋㅋㅋ
간부들이 째려보는 것도 웃기네ㅋㅋ 탓하고 싶으면 대대장 탓을 해라
밥 안준다고 연대장한테 다이렉트로 보고한것도 아니고 나름 체계 지키면서 훈련장에 있는 행보관이랑 대대장한테 보고 먼저 한건데ㅋㅋㅋㅋ
ㄹㅇ
병사들 아들같이 챙긴 최고의 지휘관 연대장이시다!!
제일 큰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스러운 손주 느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대장인 이유가 있다 이말이야
암..암 자기부하들은 챙겨야지
개 시원하닼ㅋㅋ 니가 지휘관이야~~~!!!!!
지휘관중 2스타 이상 별다는 사람들은 저런사람들 이긴 하더라..
엘리트분들 이시긴 하시지..암암
와~! 이분은 진심으로 존경받는 간부다. 병사들을 위해서 사비로 식당으로 데리고가 저녁을 사주다니.............. 진짜로 이런분들이 별을 달고 전역해야 하는데..........
진짜 먹는거라도 잘 먹어야 됩니다 ㅠㅠ
진짜 참군인이다크으...
8:29 개복어 원사 할배 뭐야 ㅋㅋㅋ
듣기 좋았어요~^^♡
크~~~~~~군대 갔다온 사람만 알수있는 개사이다 ㅋㅋ
대대장이 아주 어리석은 사람이네요. 훈련 중에 배속된 인원을, 사고라면 몰라도 정상적인 상황에서 밥을 굶기다니 말이죠. 106mm는 아니고 전투지원중대 4.2인치 소대 소속으로 수 없이 대대 배속되어 훈련했지만 대대에서 밥을 빼먹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훈련 중 밥 굶은적이 딱 한 번 있긴한데 엄청난 폭우로 진지와 대대를 연결하는 도로가 끊겨 아침을 쫄쫄 굶었고 점심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점심시간 지나고 얼마 뒤에 대대장이 부하들에게 밥이랑 반찬등을 등짐지게 해서 이끌고 산을 넘어 왔더군요. 그 때 살짝 감동이었네요. 그 때 상급부대 지시로 훈련 취소하고 도로가 온전한 옆 사단 지역과 후방 지역 통과해서 부대 복귀했던 기억이 납니다.
와..진짜 참군인 그 자체.. 진짜 깨어있으신 분이시네여~
그리고 연대 예하 대대의 대대 '장' 이란 사람이 연대장의 사람들을 무시하는건 본인 상관인 연대장을 무시하는거 아닌가..싶네여
무슨 지휘관이란 사람이 저렇게 말한다니..
개멋진 연대장이네
저 연대장 분은 분명 군단장 까지 됄겁니다
진짜 상급자의 마음가짐이 있는 참군인인듯
아 왜 듣다가 뭉클하지 ㅠㅠ
캬.... 연대장님 훌륭하신분이냉...
이야... 같은 보직 비슷한 연대 직할 전투지원중대 출신으로 공감.
전투지원중대는 최고짬 부사관이 많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 행보관님도 연대장님 사단장님께 경례 받던 최고짬이셨죠.
이런 연대장님이 장군감이시네ㅜㅠ 대대장 지원나온인원 자기내식구아니라고 막대했다가 ㅈ돼셨네 장교들은 1년내지 길면 3년정도 한지역에있다가 다른곳으로 옴겨가지만 부사관들은 그관한지역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그부대를 책임지는 분들인데..그리고 한다리 건너건너면 어느부대누가 동기인지 나보다 선임인지 후임부사관인지 서로다알텐데..
10:35초에 보시면 본문에
준장까지 진급하셨고
얼마전에 행보관님은 은퇴하시고 그지역사시다가 암으로돌아가셨다는군요
크흐 지런분이 있었지 진짜 공군생활하면서 딱 한분 봤다 크흐 시원 하다
잘 지내셨나용!
오늘 드디어 자대에서 폰을 받았습니다!
밀렸던거 천천히 보겠습니다!
빛 빛이다...
환상속에 간부네 대대장은 106mm를 저렇게 상황을 준다고 장비를 생각 안하는 구만 저도 연대 직속이라 일병때까지 행보관님께서 전역 2년 남은 원사셨어요 연대 주임원사가 우리중대 작업을 못시킬 정도였죠
간부란 무었인가를 보여주는 썰!
ㄹㅇ 간부가 직위상 높은거고 그러면 책임감이 있어야되는데 그런게없는간부 많죠
대대장은 아직도 정신못차렸네
연대장님이 진정한 군인이십니다.
제가 있던 부대도 행보관님 절반이 원사셨습니다.
저희 부대도 연대급이었는데 소대장이 중위고 담당관님들 중 두분이 원사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러니 하네요. ㅋㅋㅋ
멋지시다..
알뜰 살뜰♥ 너무 속 시원한 이야깁니다!!!
진짜 개멋있다
지휘관이야말로 평시에 병사들에게 신뢰를 쌓아야 하는데, 지휘관이 병사들에게 신뢰받지 못한다면 전시에 어떻게 병력을 통솔하겠습니까.
어떤 병사가 목숨걸고 명령을 이행하겠습니까.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를 보듯, 우리가 누리는 작금의 평화가 천년만년 이어지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장 내일 북한의 포격이 떨어질 지도 모르는 일이죠.
병사가 없으면 간부도 없습니다.
부디 많은 간부님들이 병사를 소모품 취급하지 않고 한명의 인간으로 대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ㅄ같은 간부랑 제일 든든한 간부가 공존하는 썰이네요
우리때는 4대(4개소대) 였는데 전투지원중대라죠 4.2인치박격포대 3소대와
......
진짜... 아버지같은 분이네
우리전투지원중대 행보관도 원사셨지.사단짬1~2위
아~~~~~~무리 힘드러도 저런 연대장 밑에서 할수있음
연대장님.행보관님은 참군인이십니다
저렇게 병사들을 대우하는데 누가 충성을 안바칠까요
이런 간부가 많으면 주적이 간부란 말이 안나왔을텐데..
연대장님이 저렇게 해주시면 진짜 충성한다.
저는 지금은 통폐합이된 26사단직할대 통신대대 출신인데 이번사례를 들으면서 제가 상병달면서 원사로 진급하신 행보관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생각이나네요. 자대배치 받은지 1년동안 발사이즈 때문에(290cm EEE) 보급을 못받았는데 통신대대에 2켤레의 군화가 보급이 되었는데 저희중대에 3켤레를 가져오셨고 저는 그중에 2켤레를 받았던 적이있네요! 그리고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중대장과 행보관님이 고기파티를 열어주시고, 생일자 해당소대장이 생일자에게 가격은 생각이 안나는데 상품권을주는 그런좋은전통이 있었네요!당연히 생일자는 그날은 근무열외는 당연하였죠!
시간되면 훈련소 3번 간 썰 풀어볼게요!
그런데 차량을 중간에 세워두고 운전병도 같이 왔으면 차량에 106mm 무반동총도 있는채로 차량을 방치해 놔뒀다는 건가요?
그럼 누군가에게 무기 탈취 당하면 어쩌려고 그랬을까요?
그 대대장은 대령진급에 누락되었을 듯!
ㅎㅎ 106 미리 보고 도보 이동 하라니.
식수인원 계산이 그렇게 어렵나~~~
훈련지원가면 절대로 밥을주지않는부대가 하나있죠
- 수도없이 지원갔지만 한번도 밥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중도에 그냥 철수도 한적이 있었지요
저런분이 별이어야 하는데
근데 솔직히 저게 맞는 지휘관이지. 보급실패에 전투력관리 실패인데 전시면 지휘권 박탈감임.
진짜 군인이다
연대장 진짜 대단하네
그에비해 대대장은 지 귀찮으니 계급빨로 누르려고하고 저런 대대장은 별달면 안됨
우리 군대는 덕장이 더 필요한거 같아요....맹장(용장)도 물론 필요하지만요...
이게..... 진짜간부지... 국방부장관 가야댐
2001년 연대장이였으면...이런분이 최소 중장 진급까진 하셨어야...ㅎ
저런 분들 덕분에 X같은 군대가 돌아가는 듯...
우리 부대에는 원사가 세명 있었는데
수송관(베트남전 참전자, 30년 휘장)
주임원사
본부행정관
100명도 안되는 부대에서 ㅋㅋㅋㅋ
보급에 실패한 간부는 지휘관 자격 자체가 없다. 저 대대장은 별달면 보급은 적에게서 취하라고 할 넘이다.
썰 듣는데 경례가 자동으로 나와
저런 연대장 행보관 같은 간부나 부사관 있으면 아들 군대 보내도 그나마 발 뻗고 자지.. 진짜 8명 밥 주는게 그렇게 어렵나.
연대장같은 군인만 있다면 이미 북한 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