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화 차이 성격 차이도 있겠지만 백인이 아니면 동등한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 백인들도 많습니다. 물론 겉으로야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동양인 특히 동양 여자들은 당연히 자기에 맞추어줘야 한다고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백인애들이 많지요. 반성은 백인들이 먼저 하는게 대부분 옳은데 얘들은 그런 생각은 잘 안합니다.
어느나라던지 결혼후 아이를 돌보며 집에서 힘들다고 우울하다고 징징대면.. ??좋아할 남자 없겠지요?? 육아도 다함께 ..경제활동도 다함께.. 절대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의지하면 ..이혼당할 확율 급 상승 합니다., 육아, 일, 모두 같이 하는 마인드가 외국 남자들에게 더욱 당연한듯... 당당히 살려면 절대 커리어 포기 마시기를..
여자의 경제력 중요하죠 하지만 oecd 맞벌이 최하위국이 한국이네요..... 이런데도 방송에선 독박육아나 가사분담을 당당히 외치고 있고 현실 전업주부들도 남편에게 당당히 요구하고 있죠 한국에선 아직도 전업주부를 암묵적으로 허용하니까 내 아내가 전업주부라고 불평불만은 커녕 오히려 남편이 눈치를 보네요 요즘 여성들 정신차리세요 계속 이렇게 가다간 한국여자와 결혼 할 한국남자가 줄어 들겁니다 뭐든 적당히 상식적으로 요구해야지 너무 과하면 탈이나요 이제 곧 한국남성들도 유럽화 될 텐데 그때가서 땅을치며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정상적으로 사세요 참고로 요즘 국제결혼 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왜 이 영상을 지금 봤을까요 .. 유럽 남자랑 결혼해 유럽생활 17 년 지났네요. 그 나라에 살면서 딱 영상의 한극여자처럼 살았네요. 이제 애도크고 했는데 남는 건 하나도 없고 항상 이혼에대한 두려움 뿐입니다. 저도 한때는 커리어 창창한 여자였는데 말이죠.. 근데 하늘이 도왔는지 갑자기 아시아 나라로 이민을 왔는데 이젠 제가 갑이 됐어요 . 언어적이나 문화적으로 제가 훨씬 잘 아는 나라거든요. 커리어도 다시 시작되니 남편과의 관계도 많이 좋이졌습니다. 부부는 서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유지가 되요.. 양쪽다 희생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금이가죠. 힘든 일이지만 부부사이 안 좋은 극제커플은 나라를 바꿔 서로에게 낯설은 제 3 국에 가게되면 관계가 좋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모두 힘내요
공감해요. 저도 제3국으로 나간 이후에 남편과 관계가 더 좋아졌어요. 남편도 외국 생활의 고충도 더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오픈 마인드가 되었고요. 10년 만에 다시 남편 나라에 돌아왔는데, 이젠 제가 남편나라의 언어도 잘하고 문화도 다 파악해서 처음에 이 나라에 왔을때 보다 더 당당하고 독립적이고 행복하게 살아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결론에 대해서 극공감합니다. 머무르는 환경이 두 사람 모두에게 낯선 공간은 관계의 측면에서는 시험받는 부분이 많겠지만 관계의 권력 측면에서는 기존의 상황에 비교하면 그 권력관계가 초기화 내지는 재분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혹은 완전한 역전이 일어날 수도 있고요.
미국인과 결혼 25년 된 60대 할머니의 관점에서, 국제결혼이 얼마나 큰 인생의 도박인지를 말해주는 내용이네요. 제 경험엔, 운이 잘 따라주는게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돼요. 착하고 든든한 남편을 만나, 티격거리고 싸울때 있지만, 항상 말로 잘 풀어나가고, 서로 먼저 사과하고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해주는 지금이 정말 행복합니다. 국제결혼 잘 하려면, 그쪽 언어와 문화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그리고 여자분 태도가 허세없이 당당한 분들이 주로 잘 사는걸 주위에서 봤어요.
헉! 공감100%입니다. 프랑스인 형부랑 파리에서 아들, 딸 낳고 30년 넘게 잘 살고있는 저희언니 성격이 딱 그래요. 여성여성보다는 당당하고 허세없이 무엇이든 분명한 성격. 형부도 그런 언니성격이 좋아 결혼한거라더군요. 서로가 서로를 잘이해하며 맞춰가며 사는 모습 보기좋았어요.
한국남자는 한국여자 일본남자는 일본여자랑 결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일본유학가서 일본남자들이랑 몇번 사귀고 헤어졌는데 리드는 하나도 못하고 결정을 항상 저한테 넘기질 않나... 나쁜 애들은 없었는데 답답하고 다들 나보다 5살이상연상이었는데 리드를 항상 제가 하다보니 결혼하기엔 의지가 전혀 안되서 헤어졌음.. 일본남자는 군대안가서 그렇다하니까 또 그런 팩트적인 부분을 듣는 것도 싫어하니까 나랑 안맞음
우연히 보게되었는데요, 저도 국제이혼 1회 겪고 현재 다시 미국남과 재혼해서 사는 30대고 미국입니다. 이 영상은 정말 바이블이네요. 이렇게 똑똑하게 문제점을 파악하신 분이 계시다는것에, 또 너무나도 명확하면서도 직설적인 언어로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이 있다는것에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국제결혼을 꿈꾸시는 분들, 또 국제결혼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정말 꼭 봐야 할 영상.
@@오주영-n3m 케바케겠지만 딱히 섹스에 저 정도 까지 집착하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그런거 보다 같이 엑티비티를 한다던가 같은 취미를 즐긴다던가 하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미국은 사람이 결혼하면 엄청 가정적이 되어서 보통 퇴근하면 쌩하니 집에가서 자기 파트너랑 놀거든요.
미국은 독일대륙계 이혼제도가 달라요. 그래서 이민사회라고 하는거죠 . 솔직히 동양인 출산에 불리해요. 미국은 한인타운이 크고 다양한 인종 뒤섞여 오래살다보니 갈등도 있지만 이해도도 크고 혼혈도 요새 정말 많어요. 라티노나 다른 인종도 많고요. 동양인들 아이들 교육열 높은 것 높게 쳐주는 동네도 많고요 . 아시아인들 자기들 실리콘밸리등 일꾼이자나요. ㅋㅋ 미국백인도 독일계가 많다는데 농민노동자 가족이민들이라 마인드는 더 나은거 같네요.
자립심! 맞는 말씀 같아요^^ 중요한건 그거죠~결혼해서 의지하고 살려고 생각하면 힘들어집니다. 서로 도와서 같이 살아가야죠. 저는 남편이 혼자 돈버는게 안타까워서 결혼해서인지..항상 돈도 같이 벌어왔어요~그렇다고 문제가 다 해결되는건 아니지만요~ㅋㅋㅋ 결혼생활이 돈이 전부는 아니더라고요~
예전에 버지니아 살때 친구가 부유한 시댁에서 애낳고 바람끼많은 남편과 살면서 항상 불행한 모습만 제게 보여줬어요. 보기에 딱해서 그 친구를 설득하여 운전부터 배우게 하였고 딱히 할수있는게 없어 내가 하고있던 미용을 할것을 추천하여 결국 미용을 하게 되었어요. 항상 주눅들어서 있던 친구가 자신감의 날개를 펴는데 그 누구도 우습게 보지 못했어요. 남편의 바람땜에 결국 이혼은 하였지만 싱글맘으로 잘살았어요. 사람일은 모르니까 자기 능력을 키우는것이 가장중요한것같아요.
어머 미국 오래 사시면서 어찌 이리도 한국말 잘 하시고, 잘 쓰시는지요? 오타따위야 ㅎㅎ 전 호주생활 21년차 인데 가르치는 직업인데도 이젠 한국말이 가끔 생각 안 날 때가 있어요 ㅎㅎ😅 님 덕분에 친구분이 잘 사시게 된거군요! 님은 정말 멋진 분!!! 님도 더 잘 사시기를 호주에서 기도드립니다!❤❤❤😊😊😊
서양 부부들을 보면 대체로 부부가 하나의 '팀'이라고 여기는게 더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로맨틱한 부분도 많긴 하지만..우리가 팀플하면서 한 사람이 무임승차하려고 하면, 팀 전체가 원활치 못한 것 처럼.. 상대에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도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좋은/잘한 부분 있으면 북돋아주고.. '가족'보다는 부부나 본인에게 집중하는 사회라, 가끔 멀쩡히 살다가도 뜬금없이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서 이혼하기도 하지만.. 잘 사는 부부들 보면 서로 생활을 존중하고, 함께 팀으로서 인생을 해쳐나가는 느낌이 드네요!
반세기를 훌쩍 넘긴 미국거주자 입니다 서양인들은 여자들 한테 뜨겁게 달아 올랐다가 얼음장처럼 쉽게 얼어 버리는 공통점을 봐왔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이혼들 합니다, 따라서 한국분들은 서양 여자들처럼 어느때든 이혼해도 자립할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꼭 가지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외국 나가서 살아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남편 하나믿고' 100% 경제적으로 의존하면서 산다는건 큰 도박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여자도 자기 커리어가 있고 경제적으로 어느정도는 독립이 되어있어야 자존감도 높고 남편도 나를 함부로 못대하죠 서로 윈윈이기 때문에.. 남편하나 믿고 결혼하는거는 한국 남자면 모를까.. 특히나 서양권 나라에서는 여자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친정도 멀고 주위에 도와줄 사람도 없다면 더더욱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우리 한국인의 문제는 남자는 엄마같은 여자를 바라고, 여자는 아빠같은 남자를 바라는게 문제임. 남자는 우쭈쭈 우리아들 힘들지? 밥차려놨어 먹고 쉬어. 하면 방구석에 들어가 하루죙일 게임해도 빨래 착착되어있고, 방은 청소되어있고. 반대로 여자는 아빠 나 옷사게 용돈좀. 생일선물로 백사줘. 하면 딸바보 아빠는 돈 척척주고. 부부는 동반자지 서로의 부모가 아닌데 서로 부모같은 사람을 바라고 있는것같음.
@@조경진-h9c 많습니다. 여자가 밥해주고 빨래해주길 바라는 남자 얼마나 많은데요. 집안일 더하는=여기서 더한다는 예전에 하나도 안 하는 것에 비하면 많이 하는 거겠죠. ㅋㅋ 아직 멀었어요. 여자도 살림에서 손 확 떼야 하는데 이것도 아직 멀었어요. 자꾸 전담하려고 하니까요.
남편 일때문에 유럽서 살때 말도 안통하고 혼자 할수있는것도 적고 남편한테만 의지하니 서서히 남편은 내게 혼자서도 해보라며 화를내고 저는 자격지심에 무시당하는듯해 싸움이 잦았어요. 한국돌아와 복직하고 모든것들을 혼자알아서할수있게되고 월급도 받으니 싸움을 덜하게되었어요. 부부가 행복하려면 여자도 독립적이어야하고 경제적인능력이있어야합니다.
@@peacetou-e9e 한국 남자는 애초에 "디폴트"가 개선된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간쓸개 다빼주고 일도 더하고 와서 가사까지 하니 퐁퐁이 소리 듣는거 모르시는지. 여자가 바뀌어야죠. 오죽하면 한국남자들 이제 국제결혼한다고 난리치겠습니까. 여자들 의존성은 올드스쿨로 유지시켜주면서 남자는 모던한 현대남자로 변하길 바라는 세상인 한국이 웃긴거죠. 2030남자들은 이제 눈 떠서 그런 노예계약 안하려고 하는거구요. 성비 개박살난 중국빼면 전세계 어디서도 한국남자처럼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가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 한국은 남자가 가사나 육아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구조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에게 더 가혹한 야근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한국 유급노동 시간 너무 길구요. 그와중에 맞벌이는 50%이하구요. 글에 나온대로 불만도 많고 섹스리스에 발전생각은 없고 의존만 하는데 가사도 육아도 제대로 안하면 누가 좋아할지요. 한국 남자가 너무 잘해준게 문제임.
@@peacetou-e9e 솔직히 주변에서 그냥 친구들끼리 허세 부리는 느낌으로 '결혼하면 남자가 무슨 집안일이냐 밖에서 돈 벌어와야제' 이런식으로 장난치곤 하는데 실제로 여자친구 사귀어서 놀러가게 되거나 하면 집안일 열심히 합니다. 만약에 정말 여자는 집에서 살림만 하고 돈을 안 벌면 당연히 결혼하면 여자가 집안일을 하는게 맞는데.. 남자도 양심이 있죠 맞벌이 하는데 집안일 안하는 건 옛날 가부장제에 개꿀빨던 배나온 아재들 뿐이구요.. 근데 문제는 자꾸 옛날 남성성 가지고 들먹이면서 요즘 남자들한테도 남자는 가부장적이고 나쁘다 라고 가스라이팅하는 여자들이 아직도 많다는 게 문제..
한국 정서가 상당히 특이하다는걸 한국 사람들이 은근 몰라요. 결론만 말하면 영상속 서양인 마인드로 사는게 보통 더 행복합니다. 본인이 주체거든요. 한국은 연인, 자식, 명예 등에 자신을 투영하죠. 그런 삶이 얼핏 보기엔 로맨틱하고, 책임감 있고, 멋있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현실은 집착, 자식에게 보상심리, 꼰대로 나타나기 마련이죠. 한국의 행복도가 곤두박질 치는건 경제보다는 한국 정서와 문화의 원인이 더 크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경제가 팍팍 성장하면 뭐 불행하기도 쉽지 않죠. 정체 될때 진짜 문제가 드러나는거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반도지만 섬이나 마찬가지로 고립돼 있죠. 그런데 외침은 많이 받고 강대국들에게 휘둘릴수밖에 없고 자원은 적고 사람이 가장 큰 재산이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였어요. 그랬기에 무수한 전쟁과 고비에도 끈질기게 살아남고 발전해온 거라고 봐요. 가족이든 친구나 동료든 똘똘 뭉치는 게 살아남는 길이었죠. 지금 잘 살게 되었다고 하나 통일이라도 하면 모를까 여전히 작은 나라고 개인주의 심화되고 서구문화 왕래가 많다 해도 그런 게 크게 변할 수야 있을까.. 작은 나라일수록, 아니 사람이나 동물들도 약할수록 무리를 지어 대항하죠. 갈수록 서구 방식의 유입도 늘겠지만 어느 방식이 낫다못하다 라고는 할 수 없다고 봐요. 나라들마다 특수성도 있고 상황도 다르고 또 고유성이 있기 때문에요.
와~ 이영상이 제대로 뼈때리네요 한국여자로써 남편한테 당연히 했던것들이 너무나도 사치였음을 깨닫습니다. 유럽은 진짜 너무 개인적이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마인드가 적다보니 너무 냉정하게도 느껴지는데 반면 요즘 한국여자들보면 남편한테 늘 불평불만 희생강요 참 이기적이였단 생각이 듭니다. 정신이 번쩍 드네요. 남편한테 했던 것들이 당연한것이 아니라 너무나 감사해야 하는것이군요. 남에인생(남편)에 늘 간섭하고 침범하며 살았네요. 더 독립적으로 살도록 정신개조 해야할듯요.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프랑스에서 12년째 사는 국제커플이예요. 프랑스도 독일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구요. 제 남편은 처음에 결혼할 때 아이 낳고 일 안하고 살아도 될것처럼 말했어요. 근데 저희 시댁에서 절 설득하더라고요. 일은 꼭 하라고. 자기 아들하고 헤어져도 제가 이 프랑스에서 외롭지 않고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한다고. 사람도 만나고 집에서만 외롭게 있으면 우울증 걸린다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못 이긴척 첫째 임신한 몸 이끌고 프랑스어 B2 수준으로 그래 면접이나 봐보자 하고 갔는데 운좋게 합격이되었네요. 그 이후로 첫 아이 출산하고 아이가 3개월부터 지금까지 직장인으로 지내고 있어요. 아이는 3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고 시어머니는 본인 휴가를 쓰시면서 아이가 아프면 돌보셨어요. (첫 손녀라 엄청 좋아하셨거든요. 주말에는 시댁에 두고 남편이랑 둘이 쉬라고 하시면서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저희가 경제적으로 힘들까봐 그것때문에 제가 돈 아낀다고 직장 안나갈까봐 비용도 도와주시면서요. (진짜 저를 너무 파악 잘하신듯) 그렇게 편하게 직장 다니며 아이를 둘 더 낳았구요. (애가 셋, 셋째는 조금 부담스러워하셨어요. 지금도 서운해..) 지금은 10년째 남편과 제가 동등한 직장인으로 아이들 셋을 케어하며 힘들지만 티격태격하면서 지내요. 지금도 남편이 그러네요. 제가 임신한 몸으로 첫 면접보러 갈때 안말린거 잘한것 같다고. 전 그러죠. 너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절대 남편한테 의존하지마세요! 사랑하지만 어차피 남편입니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 헤어지더라도 제 앞가림은 할 수 있게 독립적으로 사세요. 꼭 직장다니며 내 돈 내가 벌고 쓰고, 가끔 밥도 한번 티나게 사고 그러세요. (자기돈만 아니면 남편이 엄청 좋아해요) 외국에서 남편 밖에 의지할데가 없다는 생각 버리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세요. 현지어도 최선을다해 배우시구요. 모두 행복해지시길 간절히 바래요! 힘내세요!
좋은 시댁 만나셨네요~!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지금의 캐나다인 남친과는 어떠한 관계가 될지 진짜 모를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서로의 차이를 보고 그것에 전보다는 익숙해졌지만 진짜 공감안하는 부분들은 영원히 가지고갈 숙제로 보여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프랑스 생활하세요.
이게 참....우리나라는 시댁만 좀 며느리들에게 마음을 먼저 열어주면 별 문제 없을 거 같은데.... 똑같이 며느리에게 직장생활 하라고 이야기를 해도, 국적불문, 좋은 시댁은 니가 혼자서도 어느정도 자립하고 어려워 하지 않게 살려면 직장이 꼭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데.....많은 시댁들이 직장을 가지라는 표현보다 너도 나가서 돈 벌어라고 표현하는게 그게 며느리들의 속을 뒤집어 놓죠. 나가서 돈 벌라는 표현은 그 뒤에 내 아들 등골 빼먹을 생각하지말고 너도 얼마라도 일해서 보태라는 말이 빠진건데, 며느리를 아들에 기생하는 존재로 봐야 나올 수 있는 표현이거든요. 좋은 시댁은 우선 며느리를 아들의 부인으로 인정을 하고, 아들 집의 안주인으로 받아들이니 당연히 저런 '나가서 너도 돈 벌라'는 표현이 안 나오죠. '너도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직장을 가지라'라는 표현이 나오죠.
@@uioq799 요즘에는 그렇게 살겠다고 말하는 걸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는 게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저도 잘 지내던 직장동료 중에 한 분이 결혼하면 직장 더 이상 안 다니고 싶다고 하는데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불가피한 상황에 몰려 일을 못하는 경우를 걱정하는 게 아닌 한 가정을 이끌 의지가 없는 모습에 더이상 더 친밀하게 지내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나이는 찰 대로 찼는데 아직도 본인의 인생을 변화시켜 줄 백마탄 왕자님 찾는 것도 참 웃기고 주제파악이 안되는 게 꼴 보기 싫기도 했구요.
이야... 이 영상은 두고두고 결혼과 성, 배우자 심리 이해와 소통, 가정생활에 관한 교본으로 삼아서 이제 갓 20살이 된 아이들에게 반드시 공부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서양 남성의 마음만이 아니에요. 듣다보니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한국 남성으로서 제가 봐도 똑같은 공감선이 나오는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막 어른이 된 다음 세대들을 위해 이 영상이 역할을 해줄 것 같네요. 과장 하나도 없이, 이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진짜 좋은 배움을 줄 것 같습니다. 진짜 좋은 영상입니다
전 독일 살고요, 국제 항공사 다니다가 독일 남자 믿고 온 분 계셨는데 일 관두셨고 수입이 없었는데도 왜 집세 같이 안 내냐고, 너 용돈은 너가 해결해야지 라고 말해서 멘붕이라고 하셨던 게 기억나네요. 아 그리고 유럽에서 알 안하면 되게 무능력하게 봐요. 저도 잡센터에서 일해서 연금 넣으라고 편지옵니다. 저도 애들 조금 더 크면 일하려고 해요.
다른건 별 문제가 없는데요 . 결혼하고 특히 애 낳고 나서 여자가 full time job을 잡아야하는지. 정말 불평등하다고 생각해요 . 저 여기 미국 사는데요 . 여기 미국여자들이 medium 이라는 online essays 쓰는 데서 읽어보면 다들 얼마나 결혼생활에 불만인지 몰라요. 직장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집에와서 남편은 폰보면서 쉬고 아내는 second shift로 돈도 안받고 요리 등 집안일하고. 뭐좀 일좀 시키면 남자들은 엉망으로 하니까 잘 시키지도 못하고 . 이걸 weponized incompetence 라고 부르던데요. 거기다 미국남자들 별로 자상하지도 않고 말도 rough하게 하고 communication skills 없는 남자가 대부분. 기운은 빠지지 맘은 안통하지. 그러면서 섹스나 하자고 하면 어떤여자가 하고 싶겠어요. . 유럽남자들은 좀 로맨틱하던데. 또 공공교통 인프라도 잘되 있어서 운전안해도 되고. 데이케어도 싸고. 여기 미국은 넘 비싸요. 애 다섯살 되서 학교 갈때까지. 유럽남편들은 여자가 파트 타임 일하고 사치만 안하면 별로 뭐라지 않던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처음 두세줄은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특히 애 낳고나서 풀타임잡을 잡아야하는지 불평등하다니요..? 저고 미국 살고 풀타임 잡 잡고 워킹맘으로 사는데.. 너무 구시대적인 발상이에요. 주변에 워킹맘으로 일하면서 여자가 일하는게 얼마나 여성인권에도 좋고 자신도 집안일에만 얽매여있는게 아니라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여자가 애 낳으면 갑자기 중증 환자가 되나요? 왜 일하는게 불평등하죠?
나 여잔데 왤케 유럽남편입장쪽이 공감이가지ㅋㅋ하나다른건 난 딱 저생각이라서 결혼안하고싶은거고 사실 저런생각을가지고있으면 결혼안하면되는거아닌가 왜결혼했지 그리고 이건 국제결혼뿐만아니라 한국에서도 결혼할때도 명심해야하는거임. 자기능력없고 할줄없는거 하나 없이 남한테 100프로의존하는게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거임?..이건 국제결혼이면 더더욱 이런생각이면안되고 한국에서도 결혼할때도 똑같음. mz세대들보다 그 전 세대들이 이런 마인드가 많은듯. 난 할 줄 아는 거 없이 어떤 한 사람만 의지해서 살아가려고 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말도안되고 멍청한 생각이라고 생각해서 전혀 공감이안되네..
노르웨이에 사는 남자입니다 여기 노르웨이 어자들은 남자들과 같이 군대를 갑니다.남자들이 하는건 여자들도 할수있고 해야 한다는게 기본 마인드고 남녀평등이라 생각합니다. 여자라고 배려받는거 차별이라 까지 생각해요.그래서일까 한국여자들 정말 이해못하고 실체를 하면 혐오해 하기까지 해요..여자라서 남자들만 군대가야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럼에도 군대가산점 반대하며 데이트비용 결혼시 집, 남편이게 경제 의존등 한국여자들 몰염치한 기생충 취급합니다.여성징집 반대의건으로 임신을 주장한다고 하니 질겁을..메갈,워마드로 대표되는 페미니즘의 한국여성들 정작 외국 특히 그들이 갈구하는 남녀평등 북유럽에 가시어 생활하시면 '여자라서 당했다'는 한국 생활이 실제론 한국에선'여자라서 특혜와 특권을 누렸다'를 절감하실 겁니다
@@n922360 노르웨이가 여성징병제이지만 그전에 여성할당제 40%를 했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 사람과 결혼했다는 거 거짓말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노르웨이 사람들 잘 아는데 노르웨이 사람들 특정 인종이나 사회적 계층에 대해 혐오감 드러내는 거 상당히 무례하고 몰상식하다고 봐요. 군대가산점 폐지하라고 난리친건 장애인단체라는데 그건 거기가서 따지지 뭐든지 여자탓하고 싶나봐요. 그리고 집살때도 부모한테 누나여동생보다 더 지원받는 건 왜 쏙빼세요?? 데이트비용 가지고 난리치는데 정작 서양에서도 더치페이 안하는 건 알고나 하는 소리세요?? 그리고 남성징병제하는 나라 한국 말고도 많아요. 여성징병제 하는 나라가 오히려 소수입니다. 여자라서 특헤와 특권을 누렸다, 실체 혐오 씨부리기 전에 상황을 공정하게 보는 눈이나 기르세요. 무슨 특혜와 특권?? 여자한테 육아의 책임 다 떠념겨서 육아로 직장 그만두거나 애 아프면 조퇴하는 건 여자고, 돈때문에 이혼못하고 남편의 패악을 참는 여자도 북유럽에 비해 쌔고 쌨고, 직장과 가정 다 신경써야하고 육아때문에 경력단절되서 고위직으로 잘 오르지도 못하는데 뭔 특혜와 특권인가요?? 북유럽 여성 고위 임원, 가사육아분담비율, 남성 육아휴직 참여비율, 가정폭력 비율(노르웨이는 0.5%고 한국은 20배 이상^^)이나 통계자료 찾아서 보고 말하세요. 노르웨이 사람이 한국여자 기생충 취급하며 혐오한다고 허튼 거짓정보 퍼뜨리지 마세요. 노르웨이 사람들은 대체로 특정 인종, 사회적 계층에 대해 그렇게 편견이나 차별 드러내는 언사 질색합니다. 그리고 외국의 사회문화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려고 하거나 차별적인 언행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많이 공감이 됩니다. 아이를 떠나서 부부는 서로가 먼저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또는 아내가 개인 취미도 가지지 못하도록 통제를 한다거나 남편 또는 아내는 신경도 안쓰고 자식만 좋은 옷, 좋은 음식 먹이면 아무리 내 자식에게 해주는 것이라 해도 서운함이 들고 깊은 회의감이 드니까요. 힘들 때 같이 울어주고 기쁠 때 같이 웃고 남편과 아내가 정서적으로 깊은 교감이 있어야 행복하게 오래 함께 하더라구요. 자식들은 독립하면 알아서 살아갈테고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은 결국 부부인데 자식에게 신경을 쓰더라도 항상 처음은 남편, 아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제가 사는 독일 만하임에서는 가구당 월3800유로가 필요한데, 남자가 혼자서 그 정도 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맞벌이가 스텐다드인데, 독일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은 아시아 여성이 할일이 독일에 별로 없습니다. 사무직이 아니라면 육체노동을 해야하는데, 백인여성들에 비해 근력에서 차이가 많이나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직장에서 진짜 여자라고 봐주는거 하나도 없고, 남자랑 똑같이 일하더군요. 그래서 한국여성/독일남성 커플은 정말 힘들어요….독일남성이 고소득자가 아니라면요. 반대로 한국남성/유럽여성 커플이라면, 한국남성이 사무직이 아니라도 독일에서 할일이 많죠.
프랑스에서 아주 오래 살고 있는데요. 섹스가 중요한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프랑스에 올 때는 직장없어도 대개 여기는 한국부인들이 일을 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여기는 여자가 꼭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프랑스이혼율도 한국처럼 반정도 되는 것 같은데, 역시 한국여자들은 바가지를 많이 긁고 세다고 느낍니다. 생각만큼 남편에게 잘해 주는 것 같지 않아요. 그건 한국에서 주로 시댁에 봉사를 해야 돼서 상대적으로 약자로 느껴져서 그런 것 뿐이죠. 외국사람들이 좋은 부부관계가 더 오래가는 것 같긴 합니다. 그건 아마 우리 전통에서는 부부가 연식이 될수록 정으로 산다거나 하는 관습으로 한국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남자가 바람 피는 경우도 제법 되더군요. 우리와는 달리 바람피면 여긴 이혼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늘 그렇지만 피는 쪽에서 아주 이기적이 되고요. 헤어지면 남남이니 그걸 당하는 입장에서야 힘들기 짝이 없고요. 어느 나라에 살든지 결혼이 평생 계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살아야 되는 것 같아요. 스스로 개발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진심으로 멋있습니다. 저는 결혼에 회의적인 생각을 갖는 미혼이지만, 오늘 하루 종일 뿌날님 영상 봤어요. 저희 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정말 말을 조리하게 잘하시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강인하시면서도 착한심성에 감탄했습니다. 하시는일, 건강, 그리고 앞날에 항상 축복만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 글도, 영상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말씀 정말 이백프로 공감합니다. 서양인이든 동양인이든 여성도 똑같은 social & economic status에 서있어야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독일계 미국인이랑 결혼10년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정말 통찰력있고, 맞는 말씀입니다. 제발 한국여성분들 서양인과의 결혼을 환상으로 갖지 마시기를 바래요. 그리고 유럽.. 미국은 유책주의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이 없고, 둘 중하나가 이혼동의하지 않더라도 한 명만 이혼을 원한다면, 바로 이혼이 진행된다는 점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업을 갖을 생각없이 외국 남편하나믿고 외국서 살 생각은 절대 하지 말아야할 위험한 생각입니다. 한국남성들. 번 수입을 온전히 아내에게 manage하게 다 주는 사람들이 많은 데 이거 절대 당연한 거 아니고, 전세계 하나 오직 한국만 이럴 거예요., ,
결혼자체가 구시대유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을 하더라도 배우자와 내가 한 세트가 되는게 아니라 내 몫은 언제나 내가 챙겨야 하는거고, 애 낳는것도 “내”가 원해서 “내 아기”를 낳고 싶은 사람만 낳아야 할 것 같아요 특히 남편지위가 자기 지위인 줄 착각하시는 여성분들, 결혼 한다고 영원히 안정적으로 내 편을 갖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우치기를 같은 여성으로서 진심으로 바랍니다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라요
한국여자들이 결혼할 때 버려야할 가부장적 사고방식은 "남편은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다" 라는 것인데 달리말하면 "넌 가정을 위해서 책임과 의무만 있고 권리는 생각하지마"를 요구합니다. 돈 벌어다 바쳐 집에오니 가사일 요구해 항상 신경질적에 섹스리스! 세상 어느 남자도 못 견딥니다. 아버지 세대는 가정을 위해 몸을 갈아넣더라도 집에 오면 가장 대접이라도 받았지 대접은 빼버리고 책임과 의무만 요구하면 어느 누구라도 이혼을 생각합니다.
후반부 독일 남편 이야기 듣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느낌이네요. 남편이면, 아내면 당연히 희생해야지 했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행복하기 위한 결혼인데 희생만 할 필요는 없는건데요. 이러니 한국은 결혼이 불행하고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고....이미 한국 남성들도 더 이상 여성을 부양하기보단 일 하는 여성과 결혼하길 원하고 집안일도 젊은 세대일수록 남성이 많이 분담하고 있는거 보면 우리도 천천히 독일처럼 변해가는거 같습니다. 다만 변하고 있다고는 해도 한국은 가부장제를 욕하면서도 동시에 아직도 순종하는 아내, 통장 갖다 바치는 남편을 원하니 혼인율이 떨어지는거겠지요.
백인 국가...그러니까 유럽뿐 아니라 미국,캐나다, 호주도 마찬가지에요. 돈도 중요하지만, 부부사이는 중산층만 되도 성관계는 정말 중요해요. 한국과는 많이 다름. 한국처럼 자식때문에 산다...여자 기준에서 '섹스는 못하지만 돈때문에 산다'이거는 동아시아 결혼 문화임...
@@lifeforhuman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맞벌이 당연하고 ㅋㅋ 남자랑 돈똑같이 벌어야하고 그게 아니면 독박육아를 해야 하는 사회 분위기임 .... 그래서 한국 여자분들 이혼많이 당하고, 인종차별 꽤있음.... 그리고 그와중에 취미 스포츠 잘 하는거 없으면 커뮤니티 에서 무시당함.... 어이없음.
해외 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이방인이 지금까지와 다른 환경에 가서 뿌리를 내리려면 최소 5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1-2년 대학 3-4년 입니다. 중간에 아이라도 낳으면 그 기간만큼 더 긴 시간이 소요되고요. 만약 나이가 어리고 이미 언어가 출중하다면 석사1-2년만으로 가능한 분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드물고요. 그 시간동안 한 사회의 어린이를 잘 보살펴 줄 능력이 되는 사람과만 결혼해야합니다. 단순히 경제적 능력이 아니라 이방인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이해, 여러 커뮤니티에 편입되어 적응할 수 있게 돕기 등 여러 부분에서의 도움을 말하는거고요. 그걸 해낼 의지가 없는 남자와는 절대로 결혼하면 안됩니다. 남자네 가족도 중요하게 봐야합니다. 어떤 집은 남자가 직장에 있어도 같이 관공서 가주고 운전 연수 해주고 여자가 학교 다니면 도시락 하라고 요리해다 가져다 주지만 어떤 집은 애 하루 봐주는 것도 거절합니다. 친정도 없는 이방인인 여자는 우울증 안 걸릴 수가 없지요.
독일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여자가 애 낳고 키워서 어느 정도 애덜이 자라면 일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직장 생활 화이트 칼라 생활 하다가 독일에서 막상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몸을 쓰는 일 외에는 사실 별로 없습니다. 애 낳고 키우는 것은 기본이고 돈도 벌어야 합니다. 그게 한국하고 차이점 입니다. 한국에서의 기준을 들이대면 안 됩니다. 국제 결혼 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
@@WONKIM-vb6mk 그대신 서양쪽은 고부갈등같은 것도 거의 없고 집안일이나 육아분담이 잘되어있음. 자립심부족이라면.....대체로 남자든 여자든 한국인들이 의존적인 편 맞음. 애초에 한국 부모들부터가 자립심을 키우기보다는 이래라저래라하고 간섭도 심하고 부모가 다 이끌어주고 해주는 방식이라 저럼. 남자들도 자립심 부족한 사람 많음. 그러니까 마마보이라던지 맞벌이인데도 아침밥 안차려준다고 난리를 친다던지, 부모한테 휘둘린다던지 뭐 남자들도 이런 사람 많음. 그리고 남자들도 의처증 있는 사람, 이래라저래라하는 사람 있음.
요즘 세대에 한국이던 해외던 누구랑 결혼을 했던간에 여자나 남자나 어느정도 자기스스로 독립할수있는 능력은 다 기본적으로 갖춰야한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해외에선 더 그렇구요. 가족이 해외에있으면 모를까...유럽 14년째 살고있으면서 여러나라 친구사귀면서 느낀게 어느정도 자기 커리어 아님 생존력이 있어야 어느상황에서나 살수있더라구요
6:57 와...남편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정말 소름끼칩니다. 박수를 치고싶어질 정도입니다. 너무나도 제 생각과 같고, 요즘 한국 남자들도, 내 주변도르도 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내를 내무부장관이라 부르며 아이들과 심지어 강아지한테도 뒷전으로 밀려서 남편이 우울하든 외롭든 힘들든 짜증나든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감정적으로도 내버려져 학대받고 묵묵히 돈만 벌다 섹스리스로 늙어 정년퇴직하면 삼식이니 식충이니 대접받다 말년에는 버려지다시피하는 한국 남자는 이제 없습니다.
근데 여자들 지금은 독립이 어렵지 않은 편인데 현재 50대 정도 세대는 취업 정말 힘들었음. 편의점 알바 같은 것도 없음. 94년 대학 4년 때 면접 보러간다고 할 때 멍한 눈으로 처디보던 여자 후배들 눈빛이 생각나네. 혹시 한국 여성들이 서양보다 의존적인 편이라면 그건 세상이 만들었던 거고 그게 아직 남아있다고 보면 됨. 것도 몇년이면 없어질듯.
뿌리님 유럽사람과 오랜기간 만나는 입장(결혼을 안하고)에서도 오늘의 영상 내용은 정말 충격적일만큼 사실적이고 적나라하지만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요. 이런 통찰력을 얻으실때까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찰해보셨던 노력, 그 시간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영상은 뒷통수를 퍽!! 맞은거 처럼 눈이 번쩍뜨입니다. 뿌리님 영상을 보니 상대측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하면서도 제 스스로는 이제까지 그렇게까지 생각해본적은 없는거같아요. 앞으로 영상도 너무 기대돼요 꼭꼭 올려주세요..!!!!!❤
가끔가다 미국사람이랑 결혼해서 미국에시집온 한국여자 마누라분들 하소연을 의도찮게 듣게되는데 생각했던 미국이민 생활 아니라고 울면서 이야기하시는거 보면 마음이 아픔니다. 그리고 뿌리님이 말하시는게 소름돋게도 다 그분들이 하셧던 이야기네요 그런걸 수년간 많이 봐와서 그런지 결혼하는게 두려워지고 여자를 멀리하게 되네요. 타지에 가셔서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는 부인, 엄마들 존경스럽습니다.
국제 커플이 아니라 한국인 부부였어도 이런 와이프면 성격차이로 이혼할거 같아요. 이 사례의 국제커플은 섹스때문에 이혼을 한게 아니구, 이 동양인 와이프의 사회 적응에 문제가 있는거네요. 그래서 부부사이가 틀어지고 이혼한거란거 아닌가요? 부부 사이가 나빠지면 당연히 친밀감이 없어지고 섹스라이프에 영향을 받겠죠? 성인이 되어서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운다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도 경험자입니다. 하지만 그 십수년간 이주한 나라나 문화를 이해할 노력도 안하고 한국적 마인드로 남편을 대했다는건... 한국에 살았어도 위기는 있었을 거예요.
바로 정답입니다 ! 한국의 여자들이 성장과정에서 친정엄마한테 이상하게 배운 인생관때문에 한국이나 미국이나 어딜가서도 저렇게 되는 여성들이 참 많아요. 근데 성장과정에서 저렇게 인생관이 박혀져 있어서 변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런 여성들은 그냥 알아서 남자한테 접근하지말고 친정엄마와 안방에서 환상 막장 드라마 보면서 새벽 5시까지 주인공 남자 환상에 빠져서 살다가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조용히 혼자 사는게 사회에 도움이 됩니다. 저런 사람은 시집 가서도 진짜 가족과 집은 친정이라 생각하는 부류에요. 저러니 남편은 결혼 안한느낌이 드는겁니다. 평생 완전히 독립이 되지 못하고. 남편한테 의존하면서 맘에는 친정쪽에 가있지요. 조금만 틀어져도 남편과 상의보다는 아이들하고만 생활하며 아님 다른 이혼녀 친구들, 아님 친정엄마와 전화로 풀면서 불만만 가득 항상 만족못해하고 남편한테만 들들 볶음면서 평생 의심하고 살지요.. 그냥 남편한텐 지옥입니다. 물론 좋은 여성들도 있습니다, 나쁜 남성들도 있구요.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건 남자건 여자건 결혼하면 한가정의 남편 그리고 아내 입니다. 자신의 역활을 확실히하고 자신만에 영역 그리고 당당히 자신감있게 지켜가야만 결혼생활을 할수있습니다. 그담에가 사랑이고 뭐고 입니다. 결혼에서 사랑이 밥먹여주는게 아니죠. 결혼은 쉽지 않은겁니다, 어른 엄마/ 아내가 될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그냥 결혼하지말아야 상대방한테 좋은 배려가 아닐수없겠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자인 이기주의식 여성들의 공주 마인드... 한국남성들도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남성들은 국제결혼해서 잘 살던데.. 뭐 좋지 않은케이스도 있지만. 한국여성들의 비해서 잘사는 편입니다. 한국여성들 외국남자와 결혼해서 이혼 안한 케이스를 못봤네요. 정말 많습니다. 한국여성이 한국남자와 결혼한거에 비해 이혼율은 2배 정도 될것같은데.. 그게 다 외국 남성들은 한국남성들 같이 다 그냥 포기하고 노예같이 살지 않아서 그런것 같네요. 그리고 부부생활도 어느정도는 해야지. 그렇게 싫으면... 그 독일남성도 다른여자한테 눈돌릴거 같은데.. 만약 다른 독일 여성과 관계했다면 또 바람 폈다고 난리치는 그런 이기적인 마인드가 참 희한합니다. 결국엔 그냥 남자가 다 참고 샵다 퍽업 하고 살아라 뭐 이런 얘기죠. 남자가 한마디만 하더라도 언어 폭력이다 뭐다 그러겠죠. ㅋㅋㅋ 안봐도 비됴입니다. 그냥 피곤합니다. 위분 글을 보니 정말 좋은 성숙한 논리/ 인생관과 마인드가 정말 건강하십니다. 아쉽게도 댁같은 여성들이 많아 보이지가 않아서... 변하겠지요. 뭐든건 변하니깐. 아니다면 남자들도 호구/ 바보가 아닌데.. 결혼 안하고들 많이 살자나요 요즘에.. 그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한번 사는거.. 저런 소리나 들으면서.. 피곤하게.. 정말로 사랑스럽고 가치가 있다면야 당연히 독려해주고 응원해주죠.. 저런 스탈은 노답입니다. 한국이나 독일인지 무신 서양인지 지랄인지.. 인종차별 등등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만약 저 여성이 한국에 살았더라도 똑같은 다른 문제가 있었을겁니다. 그땐 지역차별이다 남녀차별이다 나이차별이다, 외모 차별이다. 별의별 소리가 다 나오겠죠. 그냥 친정엄마와 안방에서 한평생 사는게 정답 막장 드라마보면서 거기에 화풀이들 하십시요. 제발 !!!
미국에서 검은 머리 미국인이랑 살고 있어요. 많이 공감되면서도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네요. 제 경우엔 꽤 오랫동안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학벌도 좋은 축에 속하지만 타지에서 자리잡고 사는 것이나 이들의 문화에대해 깊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 그런지.. 신혼초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매우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성격인데도 외지에서 나와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곁에 두고 살다보니.. 아무리 그들에 섞여드는듯 살아도.. 홀로 '외딴 존재'라는 느낌을 무시할 수가 없었고 이것이 참 여러 감정을 쌓이게 만들더군오. 저를 병들게 하고 있더군요. 따라서 스스로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키우고 경험해온 한국적 가정의 안락함을 쫒고자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되었어요. 문화권이 다른 분들과 함께 살아갈때, 스스로 그들의 문화권을 이해하고 스며들려 노력하는 것은 당연시되지만, 내가 공감받고 이해받지 못할때(이게 대부분은 당연하므로) 스스로를 어떻게 지키고 발전시킬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다면 해외 살이는 불행할수밖에 없어요. 내 홈그라운드가 아닌 곳에서 나와는 많이 다른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사고와 방식에 맞춰가며 사는데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내 홈그라운드를 스스로 부정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말고 가능한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ㅎㅎ
내 영국인 남편은 종종 나한테 본인이 나에게 wanted하게 느껴지고 싶다고 함. 결혼 4년차 인데 아직 나한테 섹시해보이고 싶고 칭찬받고싶고 하는 심리도 신기하긴하고.. 경제적인 부분은 나도 왠만큼 벌고 집 구매할때도 내쪽에서 더 해와서 그런지 주눅드는것은 없음.. 그래서 그런지 싸울때마다 이혼하고 싶단 얘기를 쉽게 하는듯. 이혼해도 걸릴게 없단 생각에… 친구들이랑 런던이나 윗지방가서 며칠 파티하고 온다고 하면 난 안가겠다 하고 남편만 한 이틀 자고 온다해도 더이상 이런걸로 싸우진 않음. 대신 이건 너의 문화에서 맞지만 우리나라에선 이해해주기 힘든거란 팩트는 계속 머리속에 심어줌. 그리고 남편혼자 외벌이를 하고 우리가 아이를 가질수없는 이유도 계속 유념시킴… 너는 자식을 원하니? 가족을 원하니? 하지만 너의 월급만으로는 우리는 가정을 키울수 없어. 당장 내가 일을 관두면 생활은 달라질거고 나의 몸은 언제까지 기다릴수 없단다. 진급을 해서 돈을 더 많이벌든 이렇게딩크로 살든 슬슬 결정해야겠다 라는 말을함. 그럼 더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하는데.. 흠 보면 사바사 인것 같긴함. 일단 그래도 한국여자가 외국으로 시집왔을때 너무 의존적이면 안됨 ㅜㅜ 정서적/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외롭겠지만 외롭다는 팩트만 나누고 감정을 풀지는 말아야함. 그리고 되도록 자기 사람을 만들고 자기시간을 잘 보내는것도 현명한 방법임. 경제적으로는 그 나라 말을 못한다면 최소한 배우려고 노력하고 작은 일이라고 시작해보려는 의지가 있어야 함. 차리티 샵, volunteering 하는 거라도.. 자신의 정신이 온전할때 상대방을 사랑할수 있는거임. 난 섹스는 둘째치고 국제결혼 오는 사람들에 그걸 알았으면 좋겠음. 환경이 바뀐 환상은 오래 안가니 그 안에서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지 잘 고민해보고 행복을 찾는걸 포기하지 말라고. ㅜㅜ 남편이 해결사가아님… ㅋㅋㅋ
와... 대박... 이혼할려는 남자 맘을 넘 잘 꿰뚫었네요... 저도 서양 남자랑 24년째 살고 있는데, 전 바로 공부를 해서 직업을 얻었고, 현지인 같은 유창한 영어가 아니더라도 제가 다 알아서 관공서 일을 다 처리했고, 애 키우면서 살때도 애보다는 남편 위주의 생활을 했어요.. 어차피 애는 18살이 되면 독립해서 나가니 함께 할 사람은 남편 밖에 없으니... 젤 일순위는 저고 두번째는 남편 딸은 세번째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어요.. 근데, 섹스가 참~... 진짜 하기 싫어서 의무방어 비슷하게 하고 살았는데(중간에 노력도 많이 해봄) 이젠 50이 넘으니 자신의 체력이 딸리는지 자주 요구하지 않아서 넘 좋아요..남편이 돈을 많이 쓰는건 좀 경계를 시키는 편이지만, 전형적인 한국 여자처럼.. 근데, 별 취미가 없는 남편이랑 놀아주는 술 친구들 고맙게 생각하고, 친구들이랑 여행 다니고 하는것도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고요.. 그래야 저도 편하게 다닐수 있으니... 50대 초반인 제가 되돌아 볼때, 보통의 한국 부모님들처럼 자식 챙기는데 그닥 신경을 안쓰고, 대신 자식이랑 시간을 함께 보내고 (가족시간)공부라던지 이런것에 강요하지 않고 했던게 지금까지 자식이랑 남편이랑 잘 지내는 비결인것 같아요... 가정 경제를 신혼 첨부터 제가 다 관리하면서 주도적으로 살아서,... 결혼 생활 중에도 항상 자신만만.. 만약 이혼하게 되어서 난 혼자서 넘 잘 살수 있다는걸 남편이 더욱 더 잘 알기에, 좀 알아서 기는 것도 없잖아 있었구요..어릴때부터 넘 정서가 한국적이지 않다고 비난을 좀 받아 왔었는데, 결혼으로 인해 서양에 와서 사니까 진짜 딱 내 몸에 맞는 옷을 입은듯한 그런 생활을 아직까지 하고 있네요... 근데 님의 방송을 보니 진짜, 다른 국제 부부의 모습을 보고, 독일 남편 편에서 말하시는걸 들으니 진짜 이해가 팍팍 가네요...감사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자라면서 뭔가 모르게 불편하지만 다들 그렇다니까 받아들여야 하고 그런점들이 많았는데 서양와서 살면서 숨통이 트이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한국에서 당연시 여기던 여성성에 대한 요구가 사라져서.. 하지만 여전히 보수적이고 의존적 성향이 강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선지 저도 모르게 서양인 남편에게 의존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다행히 결혼초반에 깨달아서 현재는 만약 이혼해도 해외에서 혼자 잘살자!를 목표로 독립적으로 바꿔가는 중인데 쉽지많은 않네요 ㅎ 학습된 여성상이 있다보니 매순간 독립적인 여자는 이렇게 하겠지 판단해서 사는게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댓글쓰신 분처럼 당당하고 아쉬울것없이 살수있도록 계속 노력하고싶네요❤ 그게 저와 남편 둘다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합리적이게 행복한 삶을 사는 길인걸 알기때문에요 이런분이 계신걸 아는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어 대댓글 남겨봅니다😊
@@audreylee8310 힘이 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아무리 부부관계라고 하지만 결국은 인간관계이거든요..저는 현재 투자용 집 2채와 살고 있는 집 한채가 있는데, 은행 상담이나 모기지 브로커등 미팅을 제가 다 주선해서 만나고, 집 알아보고 다니는것도 제가 다 하고, 모든걸 다 했었요. 남편은 그런데 관심이 없어서... 주식등 사두는것부터 돈에 관련된건 제가 다 알아서 하고, 남편은 대신에 우리집 정원을 가꾸고 수리하고 투자용 집들 전반적인것들을 관리하죠... 부부지만 팀웍이 굉장히 좋은 편이랍니다..전 남편에게 내외적으로 칭찬을 많이해줘서 잘 부려(?) 먹어요..ㅋㅋ. 제가 당신밖에 없다고 당신이 없으면 어떡게 살아 하면서 항상 말하는데 그럼 의기양양... 저에게 충성을 다 받치죠... 근데, 전 좀 기계치라 20년 넘게 운전을 하고 다녔어도 혼자 운전해서 다른 1시간 거리의 지역도 못가는 단점...ㅋㅋㅋ... 님도 독립심을 늘리시구, 남편에게 의지하는 척하면서 칭찬 소나기로 해주면 더 돈독한 간계가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
결국 기혼여성도 독립성(경제적, 정신적 모두)이 있어야 하는 거네요. 그렇다고 이 독립성을 너무 강조하면 뭐하러 결혼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부부가 뭔가? 인생의 동반자 아닌가? 서로 힘들때 의지하고 격려하는 게 동반자 아닌가 하는 생각. 그리고 한국의 요즘 부부들도 독일 비슷하게 변하는 거 같아요. 니꺼 내꺼 나눠도 너무 심하게 해서 정 떨어져 이혼 수속 중인 부부 이야기 최근 들었어요. 여튼 기혼여성이 이런 독립성을 갖추려면 남편과 아내의 가사와 양육의 분담, 사회의 잘 갖춰진 양육 시스템이 선결되어야겠죠. 저희 엄마가 결혼해도 여자도 돈을 벌어야 남편이 무시 안 한다고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남편 인성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죠. 누워서 침뱉기 같지만 인정할 건 인정.
요즘 2030 중에 니꺼 내꺼 나누기와 관련... 시가에 쓴 돈과 시간 딱딱 계산. 친정에 쓴 돈과 시간 딱딱 계산. 기름값도 철저히 계산하는 부부도 있다고 하더니... 언뜻 너무 심해 보이는 것 같지만 저는 이런 과정을 거쳐야 우리나라 결혼시스템이 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어영부영 넘어가지 말고 가사시간도 딱딱 재서 할 수만 있다면 돈 가치로 환산 조금이라도 하고 여자도 사회생활 꼭 하는 방향으로 가게끔 안팎으로 노력하고 인식 개선해야지요. 요즘은 이도 저도 아닌, 막상 한국의 결혼생활은 전통적인 방식이 많아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시부모, 친정부모가 그 전통적인 결혼생활을 하신 분들..아직 살 날도 많이 남았고 쌩쌩해서 애들 휘어잡으니까 아무리 날고 기는 203040들도 부모들 전통적인 강압에 수그리는 부부들이 많지요. 506070들이 아직 싹 사라진 게 아니니까요.
@@issurmann155 한국사회가 여성을 그렇게 키우는거 같아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을 깎아내리면서 엄청난 외모강박을 주입시키는 철저한 평가들… 그렇다고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그걸 이용하면 이기적이고 나쁜년인데 또 남자의 시선을 무시하고 독립적이고 강하다고 느껴지면 여자로서 매력없다고 욕하고… 성적으로도 순결한 여자를 바라면서 남자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면 매력없는 여자 취급 근데 이 모든걸 푸는 열쇠는 여자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남자에게 미움받는걸 두려워하지 말아야하는게 첫번째인듯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걸 두려워하지 말아야함 결국 남의 눈치보면서 남자가 나에게 주는 사랑과 관심으로 본인의 가치를 평가하는 문화에서 벗어나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야하는데 일부 한국여성들은 이 고리를 못끊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믿었던 남자가 내가 원하는걸 보여주지 않으니 끊임 없는 절망과 원망속에서 자기연민에만 빠지고 결국 남탓만 하게 되는… 전 한국여자지만 독일남자 속마음에 더 공감하면서도 한국여자도 어떤 환경에서 저런식으로 변하게 됐는지 너무 느끼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커요
딱 제 이야기인듯 싶네요... 요즘 제가 진짜 잠자리도 싫고 집에 있기가 싫어집니다. 요즘 친구들과 노는게 더좋고요. 아들도 다 커서 더많은 시간이 주어지니 부부 사이가 더 냉냉해 졌네요. 캐나다인 남편도 직장때문에 바쁘고 나도 바쁘고 해서 얼마전에 이혼하자고 제가 먼저 남편한테 말했네요. 짧은 인생 즐겁게 사는게 뭔가 싶기도하고요. 아무쪼록 모든 국제커플님들 본인에게 행복한 결정이 최고의 결정입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이래서 요즘 여자들 캐나다 미국에서 시민권 따려고 오는 골드디거라고 욕 먹는 듯. 결혼할 땐 돈보고 시민권 보고 결혼해놓고 누릴거 다 누리고 이제 시들어가고 재미없어지면 다른 둥지 찾아 떠나고 즐겁게 산다는 핑계로. 남자도 즐겁게 살고 싶어도 현실적인 경제력문제 등에 의해 시간이 안나고 참는건데 여자들은 남자돈으로 취미생활하면 되니깐~이런 마인드가 깔려있어서인지 그런걸 생각 못하더라구요. 어느 사람이 취미생활 즐기고 편하게 살려고 하지 않겠어요? 현실적으로 힘드니 타협해서 참는거지.
애초에 여성 노동력을 쓰기 위해 동등하게 일해야 한다는 슬로건이 큰 문제이죠, 애 키우는데는 사실 엄마가 필요 합니다. 적어도 애가 어느정도 클때까지 4년에서 7년 정도는 애를 돌봐야 하는게 큰 일이죠, 두자녀 세자녀면 사실 엄마는 애 키우고 가사 하는 일만 해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런데도 마치 일을 하고 돈을 써서 애를 보육 하라는 비합리적인 세뇌를 사회는 자꾸 시키죠, 애를 엄마처럼 보살피려면 평균 노동 소득 버는 사람 수준으로는 캐어를 못합니다. 불합리성이 여기서에부터 시작 되지만 사람들은 눈감고 귀닫고 논리적인 생각들을 잘 안하네요, 서양과 한국 부부도 그렇지만 요즘 부부들도 이런 문제들 때문에 겪는 인식차이가 매우 큽니다. 말은 이해한다고 해도 사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서로 이해 못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여성 인권이 신장 됐다고 말 하지만 실제로 결혼하고 애 키우는 여성이 감당할 수 없는 이런 사회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처럼 많이 배운 여성들은 점점 결혼을 기피하게 되는 사회현상이 자연스럽죠, 자녀에게 큰 희생을 안해도 된다는 인식이 있는 나라들은 덜 하겠지만 한국과 동양은 잘 살게되면 이런문제에 반드시 직면하게 되죠, 사회가 여성 일자리를 쓰더라도 애 키우는 합리적인 사회적인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데 그냥 다들 입닫고 눈감고 모른체 넘어가고만 있네요
저 결혼안해서 사실 잘 몰랐는데.. 조카 애기때부터 커가는거 보고 문득 알았어요. 유부녀들이 의존적이어서가 아니라 가정에서 아이한텐 엄마가 정말 필요하더라구요.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서 엄마가 가까이서 많은시간 붙어서 애정을 줘야하는게 엄청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엄마로서 직업을 갖는게 여력만 되면 늦을수록 아이한테는 좋은거고 물론 이건 부부사이가 화목하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요.. 여자가 맞벌이하는게 꼭 여자가 자립적이어서 더 좋고 그런건 아니라는걸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난 조카랑 10분만 놀아줘도 기가다빨리고 졸려미칠거같은데 육아하면서 일까지 한다..? 슈퍼맨도 와서 무릎꿇고 누님해야될판입니다..
전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노동자 농민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면서 농지에는 자본이 잠식해서 농민이 돌아갈 곳이 없어졌던 자본주의 초창기나, 여성 해방이라고 여성이 노동 시장에 진출했으나 육아와 가사는 자동으로 되었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전제하는 듯이 전개되온 후기 자본주의나 그게 그거아닌가. 자본주의에선 모든 인간이 노동자면서 자본가고 거기에 대한 보증으로 투표권이 있죠 그리고 아무것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살려면 돈 벌어라 되도록 많이 , 이건데, 이 피튀기는 전장에 인구의 반인 여성을 밀어넣은 게 여성 해방 아닌가 그래서 노동력이 대폭 수급되니 자본이 거기에 반발하지 않아서 이리 진행되어 온게 후기 자본주의의 본질이 아닌가 그런생각까지 듭니다 바로 문제될수 있는 가정 폭력이나 가부장주의적 폭압같은 거 전근대 사회일지라도 , 예컨대 가장 가부장주의적이었을 조선 시대도 그런 걸 교양 있는 행동으로 여기진 않았습니다 덜된 인간으로 여겼고 조선 시대에 교양이 모자라다는 판단은 사회적 지위하고 직결되었죠 물론 그게 외부로 잘 노출이 안 되어서 공식적 제재가 좀 안되긴 했지만, 자식들에게 직접 반찬 만들어서 부치면서 맛이 어땠냐고 물어보는 유학자의 편지같은 걸 보면 교양이 정말 있는 사람은 어느 시대 문화라도 역시 다르구나 싶더라고요 요컨데, 자본이 노동자 농민에게 형식적 투표권만 주면서 착취해온데 대한 반발로 노동 운동이 생겨난 거처럼, 가정과 여성 ,나아가서 남성도 착취한 과정에 부합해온 역사일 뿐인 여성 해방이 아니라, 거기에 반하는 성 역할 운동? 같은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본이 그걸 그냥 해줄리 없습니다
@@nemo-t2s 동감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찾아야 합니다. 그게 민주주의죠, 여성이 사회진출 하면서 불합리하게 지위가 낮았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이제는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여성이 4~7년 보육과 가사일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완비 되어야죠, 이는 남녀 문제가 아니고 남편에게도 꼭 필요한 우리 모두의 일 입니다. 이를 마치 남녀 싸움인 것처럼 편가르기 하는 정치세력들 있는데 이런 무지하고 몰염치한 정치 행위에 대해서는 주권자들이 따끔한 표 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남녀 갈라치기 소재와 그런 단체의 의견을 많이 수렴 하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행태 입니다. 우리가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이상 다수의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고 봅니다. 그런 인식이 아직 좀 부족할 뿐인 것이죠
자식중심인 한국 결혼생활이 과하단말도 있지만 외국에 길게 살다보면 알게됨. 얼마나 외국 아이들이 성인되면서 정신병 하나쯤은 달고 사는지. 애정결핍 + 불안증 달고 살고 타인에 대한 불신이 심하고 속앓이 엄청함. 웬만한 외국 가족들은 주위에 친척이나 조부모 있는데로 이사가고 애도 잘 맡겨요, 여유 있는 집안들은. 핵가족 구조에서 여자에게 경제적 독립 + 만족스러운 성생활 + 육아 를 바란다는 남자가 쓰레기급입니다. 아무리 개인주의 외국 남자라해도 여자의 가사 노동 + 육아 출산 노동을 인정해주는 사람들도 많고요. 외국 여자들 애 낳고 바로 씩씩하게 일한다는 사람 많아 보이는데, 엄청 빨리 늙고요 질병도 더 빨리 생깁니다. 아무리 외국인이라해도 같은 인간인데 멀쩡할리가 없죠. 자립은 중요합니다만 또 외국남 비논리적이고 이기적인 궤변에 휘말릴필요도 없어요. 외국여자들중에 경제적 자립 + 육아 철저히 하고나서도 이혼하는 커플들 많이 봤기때문에. 저런 남자가 나중에 아내가 병들면 자기 성생활 타령하면서 버릴텐데, 자립은 본인을 위해서 중요하지만 젤 좋은건 애초부터 저런 자기 욕구중심적인 남자와 결혼 안하는거에요.
경제적 독립, 성생활, 가사, 육아 그 어느 것도 남편과 아내 어느 한 쪽만의 전유물이 아니구요 요즘 젊은 사람들 맞벌이 하면서 다 공동으로 합니다. 할머니 같이 여성이 가사, 육아에 전념한다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은 이젠 안 통해요. 가수 은지원이가 이혼한 이유가 전 아내가 집에 같이 있을 때 자기 주위에 상어가 한 마리 돌아다니는 불안이라고 했습니다. 남편 아내 둘다 그러한 관계에서 자식에 목매여 결혼생활을 하는 한국문화 자식한테도 안 좋습니다.
"뿌리와날개" 브런치 주소입니다.
이 곳에서 저의 브런치북 8권을 모두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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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애
#국제결혼
#동서양문화차이
독일엔 네일샵좀 있나요
그냥 문화 차이 성격 차이도 있겠지만 백인이 아니면 동등한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 백인들도 많습니다. 물론 겉으로야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동양인 특히 동양 여자들은 당연히 자기에 맞추어줘야 한다고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백인애들이 많지요. 반성은 백인들이 먼저 하는게 대부분 옳은데 얘들은 그런 생각은 잘 안합니다.
정확하네요.
@@JuanCarlos-dz7wc그나마 낮다는 다른유럽에 비해서요
대단한 입다입니다
어느나라던지 결혼후 아이를 돌보며 집에서 힘들다고 우울하다고 징징대면.. ??좋아할 남자 없겠지요?? 육아도 다함께 ..경제활동도 다함께.. 절대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의지하면 ..이혼당할 확율 급 상승 합니다., 육아, 일, 모두 같이 하는 마인드가 외국 남자들에게 더욱 당연한듯... 당당히 살려면 절대 커리어 포기 마시기를..
애 낳아주잖아요!
@@하늘아-v6m애를 낳아주다니요 ㅠㅠ 이런 😮😮
@@하늘아-v6m어이구 한녀야 ㅋㅋㅋ
@@하늘아-v6m 진짜 한심하다...
니네 엄마도 너를 니네 아빠한테 낳아준거니?
어느나라든 결혼후 아이도 안돌보고 밥을 달라고 징징대면 좋아할 여자 없겠지요
육아도 함께하고 경제활동도 함께하고
밥을 여자한테 의존하고 육아를 여자한테 의존하면 이혼당할 확률이 급상승합니다
하ㅡ한국에서도
공감되는 좋은 말씀이네요
전 유럽에서 일하는 여성입니다. 이분이 말하시는 유럽남 마인드가 정말 저렇습니다. 아마 우리나라도 이렇게 되겠죠. 여성분들 어느나라에서 누구랑 살든 경제적 독립을 결코 미루거나 포기하면 안됩니다.
미국도 똑같은것 같습니다...
@@chopchop6878 맞아요 유럽이나 아메리카나 비슷한듯 싶네요 22
한국에서 살면서 여자가 일하고 남자가 애보면서 독박육아한다고 징징대면 정신병자 취급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여자가 그러면 위로해주는데..
여자가 독박육아당하면 화내는게 당연하고 남자가하면 정신병자취급 사실이죠
전 저 유럽남자입장도 이해가 가는데요. 사실 내가 저런감정을 잘 느낌;;;
남편입장 말하는부분 진짜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남자입장에서 볼때 너무 공감되네요
남자입장에서 매우 공감. 한국여자들 정신차려야함
누가 누굴 보고 정신 차리래 ㅜ 독일남자 크기나 갖추고 말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은 독일여자 크기가 되는지?ㅋㅋㅋ
@@Nat-dc5gn 아이고 세상에... 니 부모님은 한국 사람인데 너 이러는거 아니???
여자에게 경제력은 무조건 중요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직장에 다녀야함 안그러면 남자 눈치나 보면서 평생 살아야 한다
이건 사실 남자도 마찬가지, 여자가 존나 잘벌고 내가 주부가됐다? 저렇게 살면 나도 자존감 낮아지고 뭔가 심리가 불안해질게 보입니다
@@올빼미얘오 여자는 전업하면 그나마 아무리 폐급이라도 기본적인 집안일이나 육아는 하는데 남자는 놈팽이백수짓하면서 입으로만 전업임 결국 여자가 돈도벌고 집안일도 하게만듦
한마디로 디질때까지 남자나여자나 일해야된다는말?
우리나라도 유럽과 같아지고 있음.
여자의 경제력 중요하죠 하지만 oecd 맞벌이 최하위국이 한국이네요..... 이런데도 방송에선 독박육아나 가사분담을 당당히 외치고 있고 현실 전업주부들도 남편에게 당당히 요구하고 있죠 한국에선 아직도 전업주부를 암묵적으로 허용하니까 내 아내가 전업주부라고 불평불만은 커녕 오히려 남편이 눈치를 보네요 요즘 여성들 정신차리세요 계속 이렇게 가다간 한국여자와 결혼 할 한국남자가 줄어 들겁니다 뭐든 적당히 상식적으로 요구해야지 너무 과하면 탈이나요 이제 곧 한국남성들도 유럽화 될 텐데 그때가서 땅을치며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정상적으로 사세요 참고로 요즘 국제결혼 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유럽에 15년 살았고 한국에서 맨날 백인남자에 대한 환상 심어주는 방송만 보다가 이렇게 팩폭하는 영상보니 너무 좋네요. 이런 영상이 더 널리 퍼져야합니다.
주변분들봐도 어느나라든 백인이든 몇번보고 어느한잠보고 반했다느니그런말 안믿기던데 너무무모한가아닌지….오래사귀든 잠깐사귀든 결혼은 현실 그뒤 펼쳐질 많은 문화적 충돌사고 거기에지쳐 …..그러니 모두들 잘생각하시고 만나세요 같은문화권사람도 해외나와서살면 힘든데….각각 모두본인들의 결정은 존중합니다만 선택할때도 그뒤에책임도 많이따른다는걸….느끼셔야
한국여자들 어느나라 여자들과도 빠지지 않는다.
똑부러지고 본인 다잡을줄도 압니다.
우리안에 사는 여자를 바라지마시길.
남자던 여자던 우리나라는 백인에 대한 환상 자체가 많죠ㅋㅋ
@@gideon5701 아하하하하 너무 웃겨서 빵 터짐! 😂😂😂😂
어휴~ 본인 능력도 없이 왜 남편만믿고 해외를 가요??? 아 이해 안간다. 제 친구 여동생은 프랑스가서 본인은 회계사하고 프랑스인 남편만나 잘만 살아요~ 참 야무지고 똑똑한 여성이죠. 얘기들어보니 유튜버님이 성격 무지 드세고 이상해요. 동영상의 결론도 이혼하면 서양남만 손해다 이 얘기네요 ㅎㅎ그래봤자 애딸린 싱글맘...
엄청난 메타인지입니다. 남편입장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좀처럼 보기힘든 유형의 컨텐츠입니다. 이혼하신 건 안타깝지만, 앞으로 잘 살아나가실 거라 믿습니다. 힘내십시오
그러니깐요 보통 남자입장에서 말하는 여자분은 거의 못본거 같은데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거 같네요
오홀ㅡㅡ동감입니다
외국인 남편의 시점 진짜 ㅋㅋ 살벌하면서도 공감되네요
저도 미국 산지 오래되었는데. 남편의 시점이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네요.
말씀하시는것이 방송해보셨던 프로방송인 같아요 쏙쏙 귀에 들어오네요 멋진분인듯...감사합니다
왜 이 영상을 지금 봤을까요 .. 유럽 남자랑 결혼해 유럽생활 17 년 지났네요. 그 나라에 살면서 딱 영상의 한극여자처럼 살았네요. 이제 애도크고 했는데 남는 건 하나도 없고 항상 이혼에대한 두려움 뿐입니다. 저도 한때는 커리어 창창한 여자였는데 말이죠.. 근데 하늘이 도왔는지 갑자기 아시아 나라로 이민을 왔는데 이젠 제가 갑이 됐어요 . 언어적이나 문화적으로 제가 훨씬 잘 아는 나라거든요. 커리어도 다시 시작되니 남편과의 관계도 많이 좋이졌습니다. 부부는 서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유지가 되요.. 양쪽다 희생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금이가죠. 힘든 일이지만 부부사이 안 좋은 극제커플은 나라를 바꿔 서로에게 낯설은 제 3 국에 가게되면 관계가 좋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모두 힘내요
공감해요. 저도 제3국으로 나간 이후에 남편과 관계가 더 좋아졌어요. 남편도 외국 생활의 고충도 더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오픈 마인드가 되었고요. 10년 만에 다시 남편 나라에 돌아왔는데, 이젠 제가 남편나라의 언어도 잘하고 문화도 다 파악해서 처음에 이 나라에 왔을때 보다 더 당당하고 독립적이고 행복하게 살아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결론에 대해서 극공감합니다. 머무르는 환경이 두 사람 모두에게 낯선 공간은 관계의 측면에서는 시험받는 부분이 많겠지만 관계의 권력 측면에서는 기존의 상황에 비교하면 그 권력관계가 초기화 내지는 재분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혹은 완전한 역전이 일어날 수도 있고요.
국제결혼 이야기이지만 한국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을 깨주는 아주 좋은 영상이네요.
미국인과 결혼 25년 된 60대 할머니의 관점에서, 국제결혼이 얼마나 큰 인생의 도박인지를 말해주는 내용이네요. 제 경험엔, 운이 잘 따라주는게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돼요. 착하고 든든한 남편을 만나, 티격거리고 싸울때 있지만, 항상 말로 잘 풀어나가고, 서로 먼저 사과하고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해주는 지금이 정말 행복합니다. 국제결혼 잘 하려면, 그쪽 언어와 문화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그리고 여자분 태도가 허세없이 당당한 분들이 주로 잘 사는걸 주위에서 봤어요.
헉! 공감100%입니다.
프랑스인 형부랑 파리에서 아들, 딸 낳고 30년 넘게 잘 살고있는 저희언니 성격이 딱 그래요. 여성여성보다는 당당하고 허세없이 무엇이든 분명한 성격. 형부도 그런 언니성격이 좋아 결혼한거라더군요. 서로가 서로를 잘이해하며 맞춰가며 사는 모습 보기좋았어요.
@@Doglala-j4w 맞아 한국남자랑 결혼한 일본 베트남 태국여자들 다 지쳐서 떠나가더라
한국남자는 한국여자 일본남자는 일본여자랑 결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일본유학가서 일본남자들이랑 몇번 사귀고 헤어졌는데 리드는 하나도 못하고 결정을 항상 저한테 넘기질 않나... 나쁜 애들은 없었는데 답답하고 다들 나보다 5살이상연상이었는데 리드를 항상 제가 하다보니 결혼하기엔 의지가 전혀 안되서 헤어졌음.. 일본남자는 군대안가서 그렇다하니까 또 그런 팩트적인 부분을 듣는 것도 싫어하니까 나랑 안맞음
@@lemonaDBA 태국남자들은 도 아니면 모임.. 상남자아니면 스윗남... 너무 스윗해서 트젠으로 전향
@@lemonaDBA 통계상 한국여자보다 한국남자 국제결혼 이혼율이 훨씬 낮은데 무슨 말도안되는 뇌피셜을 써놨냐 문해력이 떨어지는건지 머리가 나쁜건지 모르겠다만 책도 좀 보고 생각이라는것도 하고 살아라
우연히 보게되었는데요, 저도 국제이혼 1회 겪고 현재 다시 미국남과 재혼해서 사는 30대고 미국입니다. 이 영상은 정말 바이블이네요. 이렇게 똑똑하게 문제점을 파악하신 분이 계시다는것에, 또 너무나도 명확하면서도 직설적인 언어로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이 있다는것에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국제결혼을 꿈꾸시는 분들, 또 국제결혼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정말 꼭 봐야 할 영상.
미국남은 어떻나요? 유럽남과 비교했을때 성적인게 중요할까요
@@오주영-n3m 케바케겠지만 딱히 섹스에 저 정도 까지 집착하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그런거 보다 같이 엑티비티를 한다던가 같은 취미를 즐긴다던가 하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미국은 사람이 결혼하면 엄청 가정적이 되어서 보통 퇴근하면 쌩하니 집에가서 자기 파트너랑 놀거든요.
@@HLCG11 ㅋㅋㅋㅋㅋ 바람
미국은 독일대륙계 이혼제도가 달라요. 그래서 이민사회라고 하는거죠 .
솔직히 동양인 출산에 불리해요. 미국은 한인타운이 크고 다양한 인종 뒤섞여 오래살다보니 갈등도 있지만 이해도도 크고 혼혈도 요새 정말 많어요. 라티노나 다른 인종도 많고요.
동양인들 아이들 교육열 높은 것 높게 쳐주는 동네도 많고요 . 아시아인들 자기들 실리콘밸리등 일꾼이자나요. ㅋㅋ 미국백인도 독일계가 많다는데 농민노동자 가족이민들이라 마인드는 더 나은거 같네요.
@@uuuuu2529ㅋㅋㅋ 출산에 불리
그럼 일본 동남아 애들은 신이냐?
남자입장에서는 완벽한 이혼사유인데..
남편이 보살이네요
사연 들어보니까 더 끔찍하네..
저런 여자랑 결혼했다는거 상상하니 진짜 구역질이 나네요 하..
인정합니다
전형적인 한국여자를 잘 표현한거 같네요 ㅠㅠㅠ
의도가 너무나 선하네요. 응원합니다.
한국 예능에서 외국인 남편을 너무 환상적으로 그려내서 그런거에 아무런 부정없이 비판없이 받아들이고 낭만적 결혼생활을 꿈꾸다 큰일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다들 아셨으면 ㅜ
'
보면서 공감함
한국방송 백인추앙 미춰버리겟어요
진짜 살아 보면 한국남편들 만큼 다 맞춰주는 나라도 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불만인게 웃긴거죠
그래서 이젠 오히려 남자들이 국결이 답이라고 그러는거고요
@@NaShVilLePireKing 근데 한국남자들이 말하는 국결은 매매혼이라는게 함정
근데 서양남 동양녀 가 아니라 다 떠나서 사람의 자립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 흔히들 말하는 혼자 있을때도 즐거운 사람 , 그 누구에게 내 행복을 의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자립심! 맞는 말씀 같아요^^ 중요한건 그거죠~결혼해서 의지하고 살려고 생각하면 힘들어집니다. 서로 도와서 같이 살아가야죠. 저는 남편이 혼자 돈버는게 안타까워서 결혼해서인지..항상 돈도 같이 벌어왔어요~그렇다고 문제가 다 해결되는건 아니지만요~ㅋㅋㅋ 결혼생활이 돈이 전부는 아니더라고요~
예전에 버지니아 살때 친구가 부유한 시댁에서 애낳고 바람끼많은 남편과 살면서 항상 불행한 모습만 제게 보여줬어요. 보기에 딱해서 그 친구를 설득하여 운전부터 배우게 하였고 딱히 할수있는게 없어 내가 하고있던 미용을 할것을 추천하여 결국 미용을 하게 되었어요. 항상 주눅들어서 있던 친구가 자신감의 날개를 펴는데 그 누구도 우습게 보지 못했어요. 남편의 바람땜에 결국 이혼은 하였지만 싱글맘으로 잘살았어요. 사람일은 모르니까 자기 능력을 키우는것이 가장중요한것같아요.
주눅
주룩
어머 미국 오래 사시면서 어찌 이리도 한국말 잘 하시고, 잘 쓰시는지요? 오타따위야 ㅎㅎ 전 호주생활 21년차 인데 가르치는 직업인데도 이젠 한국말이 가끔 생각 안 날 때가 있어요 ㅎㅎ😅
님 덕분에 친구분이 잘 사시게 된거군요! 님은 정말 멋진 분!!!
님도 더 잘 사시기를 호주에서 기도드립니다!❤❤❤😊😊😊
진정한 친구이십니다
멋진 친구.
서양 부부들을 보면 대체로 부부가 하나의 '팀'이라고 여기는게 더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로맨틱한 부분도 많긴 하지만..우리가 팀플하면서 한 사람이 무임승차하려고 하면, 팀 전체가 원활치 못한 것 처럼..
상대에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도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좋은/잘한 부분 있으면 북돋아주고..
'가족'보다는 부부나 본인에게 집중하는 사회라, 가끔 멀쩡히 살다가도 뜬금없이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서 이혼하기도 하지만..
잘 사는 부부들 보면 서로 생활을 존중하고, 함께 팀으로서 인생을 해쳐나가는 느낌이 드네요!
반세기를 훌쩍 넘긴 미국거주자 입니다 서양인들은 여자들 한테 뜨겁게 달아 올랐다가 얼음장처럼 쉽게 얼어 버리는 공통점을 봐왔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이혼들 합니다, 따라서 한국분들은 서양 여자들처럼 어느때든 이혼해도 자립할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꼭 가지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동양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은 성적으로 특이한 취향을 갖은 거여서 그런편이에요
막상 섹스해보니 흥미를 곧 잃는 일이 많습니다
외국 나가서 살아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남편 하나믿고' 100% 경제적으로 의존하면서 산다는건 큰 도박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여자도 자기 커리어가 있고 경제적으로 어느정도는 독립이 되어있어야 자존감도 높고 남편도 나를 함부로 못대하죠 서로 윈윈이기 때문에.. 남편하나 믿고 결혼하는거는 한국 남자면 모를까.. 특히나 서양권 나라에서는 여자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친정도 멀고 주위에 도와줄 사람도 없다면 더더욱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한국여자들은 한국남자들을 얼마나 호구로 보면 입만열면 저런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냐..
오랫동안 외국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있는 현실을 그대로 이야기 해 주셨네요!
모두 동감합니다. 행복하세요!
결론적으로 한국에사는 여자만큼 편하게 사는 인종이없다.(물론 어느나라건 못생긴건 제외)
우리 한국인의 문제는 남자는 엄마같은 여자를 바라고, 여자는 아빠같은 남자를 바라는게 문제임. 남자는 우쭈쭈 우리아들 힘들지? 밥차려놨어 먹고 쉬어. 하면 방구석에 들어가 하루죙일 게임해도 빨래 착착되어있고, 방은 청소되어있고. 반대로 여자는 아빠 나 옷사게 용돈좀. 생일선물로 백사줘. 하면 딸바보 아빠는 돈 척척주고. 부부는 동반자지 서로의 부모가 아닌데 서로 부모같은 사람을 바라고 있는것같음.
그렇네요 ㅠ
맞아여 맞아
요즘 그런 남자가 있던가요?40대인데요 제주변에 집안일 더하는 남자가 많더군요
화해하자노?ㅋㅋㅋ 국결=해답
@@조경진-h9c 많습니다. 여자가 밥해주고 빨래해주길 바라는 남자 얼마나 많은데요. 집안일 더하는=여기서 더한다는 예전에 하나도 안 하는 것에 비하면 많이 하는 거겠죠. ㅋㅋ 아직 멀었어요. 여자도 살림에서 손 확 떼야 하는데 이것도 아직 멀었어요. 자꾸 전담하려고 하니까요.
남편 일때문에 유럽서 살때 말도 안통하고 혼자 할수있는것도 적고 남편한테만 의지하니 서서히 남편은 내게 혼자서도 해보라며 화를내고 저는 자격지심에 무시당하는듯해 싸움이 잦았어요. 한국돌아와 복직하고 모든것들을 혼자알아서할수있게되고 월급도 받으니 싸움을 덜하게되었어요. 부부가 행복하려면 여자도 독립적이어야하고 경제적인능력이있어야합니다.
문화차이가 아니라… ‘무능하고 의존적이고 늘 남들과 비교하며 불만을 터뜨리고 섹스리스는 기본에 도무지 자기계발이나 발전에는 관심이 없는 여자’…는 이젠 세계 어디를 가든 기피 대상이고 이혼사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자이지만 동의하구요.
한국남자들도 자연스럽게 서양남자들의 생각으로 바뀌는 추세인거 같네요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준비해야할 거 같아요 이혼 리스크관리차원에서도~
다만 한국남자들도 가사와 양육을 공동의 일로 받아들이면 좋겠어요
유튜버님께서도 초반에 말했듯이 한국 여성들이 특히 '의존적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peacetou-e9e 한국 남자는 애초에 "디폴트"가 개선된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간쓸개 다빼주고 일도 더하고 와서 가사까지 하니 퐁퐁이 소리 듣는거 모르시는지.
여자가 바뀌어야죠. 오죽하면 한국남자들 이제 국제결혼한다고 난리치겠습니까.
여자들 의존성은 올드스쿨로 유지시켜주면서 남자는 모던한 현대남자로 변하길 바라는 세상인 한국이 웃긴거죠.
2030남자들은 이제 눈 떠서 그런 노예계약 안하려고 하는거구요.
성비 개박살난 중국빼면 전세계 어디서도 한국남자처럼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가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 한국은 남자가 가사나 육아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구조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에게 더 가혹한 야근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한국 유급노동 시간 너무 길구요. 그와중에 맞벌이는 50%이하구요.
글에 나온대로 불만도 많고 섹스리스에 발전생각은 없고 의존만 하는데 가사도 육아도 제대로 안하면 누가 좋아할지요.
한국 남자가 너무 잘해준게 문제임.
대부분의 한국의 아줌마들이네요,ㅋㅋㅋ
@@peacetou-e9e 솔직히 주변에서 그냥 친구들끼리 허세 부리는 느낌으로 '결혼하면 남자가 무슨 집안일이냐 밖에서 돈 벌어와야제' 이런식으로 장난치곤 하는데 실제로 여자친구 사귀어서 놀러가게 되거나 하면 집안일 열심히 합니다. 만약에 정말 여자는 집에서 살림만 하고 돈을 안 벌면 당연히 결혼하면 여자가 집안일을 하는게 맞는데.. 남자도 양심이 있죠 맞벌이 하는데 집안일 안하는 건 옛날 가부장제에 개꿀빨던 배나온 아재들 뿐이구요..
근데 문제는 자꾸 옛날 남성성 가지고 들먹이면서 요즘 남자들한테도 남자는 가부장적이고 나쁘다 라고 가스라이팅하는 여자들이 아직도 많다는 게 문제..
한국 정서가 상당히 특이하다는걸 한국 사람들이 은근 몰라요.
결론만 말하면 영상속 서양인 마인드로 사는게 보통 더 행복합니다. 본인이 주체거든요. 한국은 연인, 자식, 명예 등에 자신을 투영하죠. 그런 삶이 얼핏 보기엔 로맨틱하고, 책임감 있고, 멋있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현실은 집착, 자식에게 보상심리, 꼰대로 나타나기 마련이죠.
한국의 행복도가 곤두박질 치는건 경제보다는 한국 정서와 문화의 원인이 더 크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경제가 팍팍 성장하면 뭐 불행하기도 쉽지 않죠. 정체 될때 진짜 문제가 드러나는거라고 생각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거의다 서양 마인드 같아요. 적어도 제 주변은요.
서양에 살면 서양식으로, 한국에 살면 한국식으로 사는게 좋겠죠? 어차피 장단점은 다 있으니까요.
공감합니다 개인은 피곤하고 희생하는인생이예요
한국은 반도지만 섬이나 마찬가지로 고립돼 있죠. 그런데 외침은 많이 받고 강대국들에게 휘둘릴수밖에 없고 자원은 적고 사람이 가장 큰 재산이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였어요. 그랬기에 무수한 전쟁과 고비에도 끈질기게 살아남고 발전해온 거라고 봐요. 가족이든 친구나 동료든 똘똘 뭉치는 게 살아남는 길이었죠. 지금 잘 살게 되었다고 하나 통일이라도 하면 모를까 여전히 작은 나라고 개인주의 심화되고 서구문화 왕래가 많다 해도 그런 게 크게 변할 수야 있을까.. 작은 나라일수록, 아니 사람이나 동물들도 약할수록 무리를 지어 대항하죠. 갈수록 서구 방식의 유입도 늘겠지만 어느 방식이 낫다못하다 라고는 할 수 없다고 봐요. 나라들마다 특수성도 있고 상황도 다르고 또 고유성이 있기 때문에요.
그러네요@@bangeh1813
나도 미국 12년 유럽 8년 살아보니 진짜 맞는 말이다. 화가 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절대 인정하기 싫은 진실이 있기 때문이다.
와~ 이영상이 제대로 뼈때리네요
한국여자로써 남편한테 당연히 했던것들이 너무나도 사치였음을 깨닫습니다. 유럽은 진짜 너무 개인적이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마인드가 적다보니 너무 냉정하게도 느껴지는데 반면 요즘 한국여자들보면
남편한테 늘 불평불만 희생강요 참 이기적이였단 생각이 듭니다. 정신이 번쩍 드네요. 남편한테 했던 것들이 당연한것이 아니라 너무나 감사해야 하는것이군요.
남에인생(남편)에 늘 간섭하고 침범하며 살았네요. 더 독립적으로 살도록 정신개조 해야할듯요.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한국 남편과 유럽에서도 살고 한국에서도 살아본 아내인데… 한국 남편 속마음도 비슷할듯 해요.. 내 마음을 위로하고 남편 마음을 이해 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어요.. 감사해요
프랑스에서 12년째 사는 국제커플이예요. 프랑스도 독일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구요. 제 남편은 처음에 결혼할 때 아이 낳고 일 안하고 살아도 될것처럼 말했어요. 근데 저희 시댁에서 절 설득하더라고요. 일은 꼭 하라고. 자기 아들하고 헤어져도 제가 이 프랑스에서 외롭지 않고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한다고. 사람도 만나고 집에서만 외롭게 있으면 우울증 걸린다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못 이긴척 첫째 임신한 몸 이끌고 프랑스어 B2 수준으로 그래 면접이나 봐보자 하고 갔는데 운좋게 합격이되었네요. 그 이후로 첫 아이 출산하고 아이가 3개월부터 지금까지 직장인으로 지내고 있어요. 아이는 3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고 시어머니는 본인 휴가를 쓰시면서 아이가 아프면 돌보셨어요. (첫 손녀라 엄청 좋아하셨거든요. 주말에는 시댁에 두고 남편이랑 둘이 쉬라고 하시면서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저희가 경제적으로 힘들까봐 그것때문에 제가 돈 아낀다고 직장 안나갈까봐 비용도 도와주시면서요. (진짜 저를 너무 파악 잘하신듯) 그렇게 편하게 직장 다니며 아이를 둘 더 낳았구요. (애가 셋, 셋째는 조금 부담스러워하셨어요. 지금도 서운해..) 지금은 10년째 남편과 제가 동등한 직장인으로 아이들 셋을 케어하며 힘들지만 티격태격하면서 지내요. 지금도 남편이 그러네요. 제가 임신한 몸으로 첫 면접보러 갈때 안말린거 잘한것 같다고. 전 그러죠. 너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절대 남편한테 의존하지마세요! 사랑하지만 어차피 남편입니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 헤어지더라도 제 앞가림은 할 수 있게 독립적으로 사세요. 꼭 직장다니며 내 돈 내가 벌고 쓰고, 가끔 밥도 한번 티나게 사고 그러세요. (자기돈만 아니면 남편이 엄청 좋아해요) 외국에서 남편 밖에 의지할데가 없다는 생각 버리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세요. 현지어도 최선을다해 배우시구요. 모두 행복해지시길 간절히 바래요! 힘내세요!
👏 👏 👏 👏 👏 👏 브라보 👏 잘하셨네요
좋은 시댁 만나셨네요~!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지금의 캐나다인 남친과는 어떠한 관계가 될지 진짜 모를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서로의 차이를 보고 그것에 전보다는 익숙해졌지만 진짜 공감안하는 부분들은 영원히 가지고갈 숙제로 보여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프랑스 생활하세요.
크 멋지네요👍
이게 참....우리나라는 시댁만 좀 며느리들에게 마음을 먼저 열어주면 별 문제 없을 거 같은데....
똑같이 며느리에게 직장생활 하라고 이야기를 해도, 국적불문, 좋은 시댁은 니가 혼자서도 어느정도 자립하고 어려워 하지 않게 살려면 직장이 꼭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데.....많은 시댁들이 직장을 가지라는 표현보다 너도 나가서 돈 벌어라고 표현하는게 그게 며느리들의 속을 뒤집어 놓죠. 나가서 돈 벌라는 표현은 그 뒤에 내 아들 등골 빼먹을 생각하지말고 너도 얼마라도 일해서 보태라는 말이 빠진건데, 며느리를 아들에 기생하는 존재로 봐야 나올 수 있는 표현이거든요.
좋은 시댁은 우선 며느리를 아들의 부인으로 인정을 하고, 아들 집의 안주인으로 받아들이니 당연히 저런 '나가서 너도 돈 벌라'는 표현이 안 나오죠. '너도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직장을 가지라'라는 표현이 나오죠.
정말 잘하셨네요!
아 근데 유럽 남자의 생각에 더 공감가고.. 저게 정상이지 싶은건 저 뿐인가요?
자녀 중심인 한국의 결혼문화가 좀 이상하다고.. 전 어릴때부터 생각했고.. 이혼에 대한 편견이 여성을 족쇄고 있다고 봐서..
저도요.. 한국이 비정상적으로 느껴짐..
한국이 이상함
저도요 .. 독일남자 생각이 훨씬 합리적인데 여기서 이걸갖고 서양남자 환상 운운하는걸 보고 개놀랬네요 ㅋㅋㅋㅋ
한국이 더 전통적인거죠. 아마 지금 알파세대는 다를것같아요.
@@uioq799 요즘에는 그렇게 살겠다고 말하는 걸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는 게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저도 잘 지내던 직장동료 중에 한 분이 결혼하면 직장 더 이상 안 다니고 싶다고 하는데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불가피한 상황에 몰려 일을 못하는 경우를 걱정하는 게 아닌 한 가정을 이끌 의지가 없는 모습에 더이상 더 친밀하게 지내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나이는 찰 대로 찼는데 아직도 본인의 인생을 변화시켜 줄 백마탄 왕자님 찾는 것도 참 웃기고 주제파악이 안되는 게 꼴 보기 싫기도 했구요.
참신한 주제와 예리한 심리분석에 구독 빵!
이야... 이 영상은 두고두고 결혼과 성, 배우자 심리 이해와 소통, 가정생활에 관한 교본으로 삼아서 이제 갓 20살이 된 아이들에게 반드시 공부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서양 남성의 마음만이 아니에요. 듣다보니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한국 남성으로서 제가 봐도 똑같은 공감선이 나오는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막 어른이 된 다음 세대들을 위해 이 영상이 역할을 해줄 것 같네요.
과장 하나도 없이, 이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진짜 좋은 배움을 줄 것 같습니다. 진짜 좋은 영상입니다
맞아요ㅜ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 대단한 말솜씨 이시네요
전 독일 살고요, 국제 항공사 다니다가 독일 남자 믿고 온 분 계셨는데 일 관두셨고 수입이 없었는데도 왜 집세 같이 안 내냐고, 너 용돈은 너가 해결해야지 라고 말해서 멘붕이라고 하셨던 게 기억나네요. 아 그리고 유럽에서 알 안하면 되게 무능력하게 봐요. 저도 잡센터에서 일해서 연금 넣으라고 편지옵니다. 저도 애들 조금 더 크면 일하려고 해요.
아니에요! 유럽에서 이혼하시면 여성이 유리해 요! 참지말고 하세요! 재산 절반, 아이들 양육권 남편의 미래 수입까지 심지어 가져올 수 있어 요! 더 부자가 되실 거에요! 마트알바 안해도되 요! 응징을 하자구요
@@mikekorean5687 허이구...
경제활동을 안하면 개돼지가 돼는거야
@@mikekorean5687 응징 개같이 일하기는 싫고 그냥 이혼해서 돈 받고 그냥 편하게 놀고 먹고 살고 싶다라고 밖에 안들리는데...
어허...😢😂@@mikekorean5687
이렇게까지 서양남편들의 속마음을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시간과 고통이 있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이런영상은 널리널리 퍼트려 환상에서 깨어나고, 또 알고는 있어야합니다
.
오늘 이야기 굉장히 흥미로워요. 독일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미혼 여성들도
결혼 전에 생각해보면 좋을 주제라고 생각해요~!!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유럽에 10년 살고 있는데, 경제적 독립은 기본중에 기본. 경제적 독립 없이 남편 월급에 의지해서 산다는 것은 이곳에서는 불가능해요.
뭐하면서 사세요? 😮직업이..단순 궁금해서 그럽니다 전업주부가 취업하면 어떤 걸 할 수 있나..
@@호있호있언어도 잘하고 현지인만큼 배운 분이시겠죵
이거는 국제결혼뿐만 아니라 한국 한국 커플 부부에도 해당하는 말이네요
영상 잘 보고갑니다
다른건 별 문제가 없는데요 . 결혼하고 특히 애 낳고 나서 여자가 full time job을 잡아야하는지. 정말 불평등하다고 생각해요 . 저 여기 미국 사는데요 . 여기 미국여자들이 medium 이라는 online essays 쓰는 데서 읽어보면 다들 얼마나 결혼생활에 불만인지 몰라요. 직장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집에와서 남편은 폰보면서 쉬고 아내는 second shift로 돈도 안받고 요리 등 집안일하고. 뭐좀 일좀 시키면 남자들은 엉망으로 하니까 잘 시키지도 못하고 . 이걸 weponized incompetence 라고 부르던데요. 거기다 미국남자들 별로 자상하지도 않고 말도 rough하게 하고 communication skills 없는 남자가 대부분. 기운은 빠지지 맘은 안통하지. 그러면서 섹스나 하자고 하면 어떤여자가 하고 싶겠어요. . 유럽남자들은 좀 로맨틱하던데. 또 공공교통 인프라도 잘되 있어서 운전안해도 되고. 데이케어도 싸고. 여기 미국은 넘 비싸요. 애 다섯살 되서 학교 갈때까지. 유럽남편들은 여자가 파트 타임 일하고 사치만 안하면 별로 뭐라지 않던데.
확실히 육아, 아이의 성장에는 모성애가 있는 엄마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부부 공동육아라고 세계가 외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렇게 하는 부부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결혼은 여자에겐 조금 손해인 것 같네요 ㅠㅠ
ㅠㅠ
네가 선택한 결혼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너무 힘들면ㅠ
다른건 모르겠는데 처음 두세줄은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특히 애 낳고나서 풀타임잡을 잡아야하는지 불평등하다니요..? 저고 미국 살고 풀타임 잡 잡고 워킹맘으로 사는데.. 너무 구시대적인 발상이에요. 주변에 워킹맘으로 일하면서 여자가 일하는게 얼마나 여성인권에도 좋고 자신도 집안일에만 얽매여있는게 아니라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여자가 애 낳으면 갑자기 중증 환자가 되나요? 왜 일하는게 불평등하죠?
집안일은 여자가 다하는데 일하는건 둘다? 불평등하죠. 둘다 일하면 둘다 같이 집안일해야죠.. 집은 뭐 여자 혼자 쓰나@@Anna-le8fc
한국인부부인데도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되는 영상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어휘를 잘 써서 말도 잘하시는지..앞으로도 영상 올라오길 기다리고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사는 여자만큼 편하게 사는 인종이없다.(물론 어느나라건 못생긴건 제외)
한국여자들 사고방식이 문제임...k 페미니즘 주장하면서 남여평등 외치지만 실제로는 독립심이 없고 대단히 의존적이고 유아적임..차라리 그럼 페미니즘하지말던가
한국은 페미니즘 시위가 열린적이 없는 나라임..
@@jj.104 풉..혜화역 시위 검색해보세요
@@frstfrstfrst 뭔 능지? 팩트인데
@@jj.104할 필요가 없지 이미 물들어버렸는디
야.. 저 영상속 여자들은 페미니스트가 아니야 .내가 페민데 남자따위때문에 애초에 직업쉽게 관두는짓따위를 안함.
나 여잔데 왤케 유럽남편입장쪽이 공감이가지ㅋㅋ하나다른건 난 딱 저생각이라서 결혼안하고싶은거고 사실 저런생각을가지고있으면 결혼안하면되는거아닌가 왜결혼했지 그리고 이건 국제결혼뿐만아니라 한국에서도 결혼할때도 명심해야하는거임. 자기능력없고 할줄없는거 하나 없이 남한테 100프로의존하는게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거임?..이건 국제결혼이면 더더욱 이런생각이면안되고 한국에서도 결혼할때도 똑같음. mz세대들보다 그 전 세대들이 이런 마인드가 많은듯. 난 할 줄 아는 거 없이 어떤 한 사람만 의지해서 살아가려고 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말도안되고 멍청한 생각이라고 생각해서 전혀 공감이안되네..
제말이요..
깨어있는분
사실 인종과 국가를 떠나서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서로간의 직설적이며 솔직한 대화가 정말 중요하다 느껴집니다.
‘이야기 하면 불편해하겠지.’ 라던가 일부러 이야기 안하고 분위기 이상하게 만드는 태도가 결국 갈등을 키우고 사람 피말리더라고요.
노르웨이에 사는 남자입니다
여기 노르웨이 어자들은 남자들과 같이 군대를 갑니다.남자들이 하는건 여자들도 할수있고 해야 한다는게 기본 마인드고 남녀평등이라 생각합니다. 여자라고 배려받는거 차별이라 까지 생각해요.그래서일까 한국여자들 정말 이해못하고 실체를 하면 혐오해 하기까지 해요..여자라서 남자들만 군대가야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럼에도 군대가산점 반대하며 데이트비용 결혼시 집, 남편이게 경제 의존등 한국여자들 몰염치한 기생충 취급합니다.여성징집 반대의건으로 임신을 주장한다고 하니 질겁을..메갈,워마드로 대표되는 페미니즘의 한국여성들 정작 외국 특히 그들이 갈구하는 남녀평등 북유럽에 가시어 생활하시면 '여자라서 당했다'는 한국 생활이 실제론 한국에선'여자라서 특혜와 특권을 누렸다'를 절감하실 겁니다
@@n922360그만큼 남녀간 임금 격차가 전 세계에서 가장 적고 남성들의 육아 기여도도 높고요. 저도 노르웨이가 가장 이상적인 성평등이라고 생각합니다.
@@n922360 노르웨이가 여성징병제이지만 그전에 여성할당제 40%를 했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 사람과 결혼했다는 거 거짓말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노르웨이 사람들 잘 아는데 노르웨이 사람들 특정 인종이나 사회적 계층에 대해 혐오감 드러내는 거 상당히 무례하고 몰상식하다고 봐요. 군대가산점 폐지하라고 난리친건 장애인단체라는데 그건 거기가서 따지지 뭐든지 여자탓하고 싶나봐요. 그리고 집살때도 부모한테 누나여동생보다 더 지원받는 건 왜 쏙빼세요?? 데이트비용 가지고 난리치는데 정작 서양에서도 더치페이 안하는 건 알고나 하는 소리세요?? 그리고 남성징병제하는 나라 한국 말고도 많아요. 여성징병제 하는 나라가 오히려 소수입니다.
여자라서 특헤와 특권을 누렸다, 실체 혐오 씨부리기 전에 상황을 공정하게 보는 눈이나 기르세요. 무슨 특혜와 특권?? 여자한테 육아의 책임 다 떠념겨서 육아로 직장 그만두거나 애 아프면 조퇴하는 건 여자고, 돈때문에 이혼못하고 남편의 패악을 참는 여자도 북유럽에 비해 쌔고 쌨고, 직장과 가정 다 신경써야하고 육아때문에 경력단절되서 고위직으로 잘 오르지도 못하는데 뭔 특혜와 특권인가요??
북유럽 여성 고위 임원, 가사육아분담비율, 남성 육아휴직 참여비율, 가정폭력 비율(노르웨이는 0.5%고 한국은 20배 이상^^)이나 통계자료 찾아서 보고 말하세요.
노르웨이 사람이 한국여자 기생충 취급하며 혐오한다고 허튼 거짓정보 퍼뜨리지 마세요. 노르웨이 사람들은 대체로 특정 인종, 사회적 계층에 대해 그렇게 편견이나 차별 드러내는 언사 질색합니다. 그리고 외국의 사회문화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려고 하거나 차별적인 언행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syndesmos1s 병역의 의무를 동일수행하는데 육아로 뭐라할수가 없으니까요. 노르웨이 반만 따라가도 좋을 듯 싶습니다.
@@빡회-w9g 나라에서 여자보고 군대 가라고 하면 가야죠 뭐
정말 공감되고 예전부터 어렴풋이 그럴거야 하는 생각했는데 실질적인 내용이네요..
비판하려해도 양쪽입장 팩트 제대로 날려주니까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네요~
저도 이혼한 사람들 주변보면 항상 본인이 피해자라는 일방적인 주장만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서 이혼했는가 싶기도하고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많이 공감이 됩니다. 아이를 떠나서 부부는
서로가 먼저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또는 아내가 개인 취미도 가지지 못하도록
통제를 한다거나 남편 또는 아내는 신경도
안쓰고 자식만 좋은 옷, 좋은 음식 먹이면
아무리 내 자식에게 해주는 것이라 해도
서운함이 들고 깊은 회의감이 드니까요.
힘들 때 같이 울어주고 기쁠 때 같이 웃고
남편과 아내가 정서적으로 깊은 교감이
있어야 행복하게 오래 함께 하더라구요.
자식들은 독립하면 알아서 살아갈테고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은 결국 부부인데
자식에게 신경을 쓰더라도 항상 처음은
남편, 아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정말로 서양, 국제 사회에 대한 현실을 제대로 분석해주시네요. 이거 보고 현실을 부인하고 싶은 한국인들이 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독일남자 서양남자중에서도 피곤한데 ㅋ 하필이면 독일
무뚝뚝하고 애교도 없고 약한척하는 것 조차 허락하지 않죠.
음 나는 독일 남자가 정상이고 한국 여자가 비정상이라 생각해요.
@@freedomultimate976 저도요!
제가 사는 독일 만하임에서는 가구당 월3800유로가 필요한데, 남자가 혼자서 그 정도 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맞벌이가 스텐다드인데, 독일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은 아시아 여성이 할일이 독일에 별로 없습니다. 사무직이 아니라면 육체노동을 해야하는데, 백인여성들에 비해 근력에서 차이가 많이나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직장에서 진짜 여자라고 봐주는거 하나도 없고, 남자랑 똑같이 일하더군요. 그래서 한국여성/독일남성 커플은 정말 힘들어요….독일남성이 고소득자가 아니라면요. 반대로 한국남성/유럽여성 커플이라면, 한국남성이 사무직이 아니라도 독일에서 할일이 많죠.
유럽여성이 아시안을 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묾
@@jye0421 요즘에는 흔하던데요...
유럽 특히 독일 여자들이 아시아 남자와 결혼을 하는경우는 잘 없구요, 해도 이혼율이 높아요. 독일여자들이 떠나거나 아님 어떤 이유에서 한국남자들이 못 견디고 끝내죠. 그냥 여자들처럼 오픈해서 말을 안해서 그래요.
@@sunkim884 저는 2007년에 유럽에 왔는데, 제 주변에는 유럽여성하고 한국남성하고 애 낳고 잘사는 커플많습니다...저 역시 국제커플이고요...
@@sunkim884 그건 20년전 얘기고
프랑스에서 아주 오래 살고 있는데요. 섹스가 중요한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프랑스에 올 때는 직장없어도 대개 여기는 한국부인들이 일을 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여기는 여자가 꼭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프랑스이혼율도 한국처럼 반정도 되는 것 같은데, 역시 한국여자들은 바가지를 많이 긁고 세다고 느낍니다. 생각만큼 남편에게 잘해 주는 것 같지 않아요. 그건 한국에서 주로 시댁에 봉사를 해야 돼서 상대적으로 약자로 느껴져서 그런 것 뿐이죠. 외국사람들이 좋은 부부관계가 더 오래가는 것 같긴 합니다. 그건 아마 우리 전통에서는 부부가 연식이 될수록 정으로 산다거나 하는 관습으로 한국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남자가 바람 피는 경우도 제법 되더군요. 우리와는 달리 바람피면 여긴 이혼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늘 그렇지만 피는 쪽에서 아주 이기적이 되고요. 헤어지면 남남이니 그걸 당하는 입장에서야 힘들기 짝이 없고요. 어느 나라에 살든지 결혼이 평생 계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살아야 되는 것 같아요. 스스로 개발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몇 년 만에 ...
아니 유트브 접한 이후에
현실적인 문제를
정말 꼼짝없이(~) 빠져서 처음부터 끝까지 듣게 만드는 영상이지 않을까 쉽네요!
진심으로 멋있습니다. 저는 결혼에 회의적인 생각을 갖는 미혼이지만, 오늘 하루 종일 뿌날님 영상 봤어요. 저희 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정말 말을 조리하게 잘하시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강인하시면서도 착한심성에 감탄했습니다. 하시는일, 건강, 그리고 앞날에 항상 축복만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 글도, 영상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말씀 정말 이백프로 공감합니다. 서양인이든 동양인이든 여성도 똑같은 social & economic status에 서있어야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독일계 미국인이랑 결혼10년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정말 통찰력있고, 맞는 말씀입니다. 제발 한국여성분들 서양인과의 결혼을 환상으로 갖지 마시기를 바래요.
그리고 유럽.. 미국은 유책주의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이 없고, 둘 중하나가 이혼동의하지 않더라도 한 명만 이혼을 원한다면, 바로 이혼이 진행된다는 점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업을 갖을 생각없이 외국 남편하나믿고 외국서 살 생각은 절대 하지 말아야할 위험한 생각입니다.
한국남성들. 번 수입을 온전히 아내에게 manage하게 다 주는 사람들이 많은 데 이거 절대 당연한 거 아니고, 전세계 하나 오직 한국만 이럴 거예요., ,
인생은 혼자산다고 보면 되요 . 남편도 조은친구정도면 감사하게생각하는게 조은거 같아요 .
맞아요ㆍ돈벌어서 그돈 다 아내한테 주고 용돈타쓰는 남편 한국이 유일하죠ㆍ그런데도 한국여성들은 남편이 돈 적게 벌어온다고 다른집 남편과 비교하면서 깎아내리고 남편은 평생 돈벌어다주는 존재로 가스라이팅중이죠ᆢ한국남성들이 알고보면 제일불쌍해요ᆢ
@@아롬-m2v요즘 맞벌이 비율이 몇프론데 ㅋㅋㅋㅋ부모세대적 이야기를 하노;;글고 한국은 여자가 일하고싶어도 애낳고 경단되면 뽑아주지도 않고 독박육아하니 글케 되는거 아니냐;
@@judykim9864이렇게 생각하는건 좀 너무나갔습니다.. 주변에 이혼한 사람들이 보통 비슷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인생혼자다! 보다는 인생은 같이 꾸려나가는거니 내가 좋은사람이 되자는 마인드 가지면 어디서든 잘 삽니다
@@잉잉잉-s3g 지금 세대도 남성차별이 심하지만
부모세대도 남성차별이 굉장히 심했다는 얘기죠.
당신처럼 불평만 하면서 짜증내는 한국여자랑 살 바에 다 국제결혼으로 돌아섰죠.
한국여자랑 살 수 있는 남자가 전 세계 어디에 있나 싶네요.
우와 굉장히 통찰력 있으시네요. 객관적인 시각으로 한국유부녀와 서양 유부남의 심리와 문화 차이를 설명하시네요. 설득당했습니다 ㅋㅋ
말하는 거 똑소리 나네요.
근데 이혼한게 함정임 ㅎ
악플 아니에요 ㅎ
결혼자체가 구시대유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을 하더라도 배우자와 내가 한 세트가 되는게 아니라 내 몫은 언제나 내가 챙겨야 하는거고, 애 낳는것도 “내”가 원해서 “내 아기”를 낳고 싶은 사람만 낳아야 할 것 같아요 특히 남편지위가 자기 지위인 줄 착각하시는 여성분들, 결혼 한다고 영원히 안정적으로 내 편을 갖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우치기를 같은 여성으로서 진심으로 바랍니다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라요
영원한 한세트가 아니면 그럼 남편을 뭐라고 생각해야하나요? 결혼서약이 애초에 내용이 뭔가요… 동거하는 시한부 섹스파트너인가요?ㅋㅋ 유럽사람들이 결혼 왜 굳이 안하는 추세인지는 알겠네요
인정 이걸 가르쳐주지 않았죠
@@eal289서양도 희생하죠, 배려하고 아끼고 사랑하고요 근데 아무리 사랑해도 나보다 우선순위가 돼서는 안된다는게 서양의 마인드에요. 내가 불행한데 주변사람들이 행복할수있다는건 (겉보기엔 그래보이지만 그런사람들은 언제터질지모르는 시한폭탄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거죠. 희생하고 기대하고 바라고 니탓하고 또 희생하고 분노에휩싸여 사는것보다 모든걸 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거죠. 남편이 애낳고싶다는데, 부모님이 애낳아보라는디 낳아볼까 아니라 (장기적으로봤을때 니탓, 희생, 애도 불행해짐) 내가 낳고싶은지 내 라이프스타일에 어떤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곰곰히 생각해보는게 낫다는것임. 결국 탓할사람이 없어 자기선택에 오롯이 책임을지게됨.. 이게 행복의 기초같아요 내가선택하고 희생, 탓없이 오롯이 책임지는것
결혼은 기브앤 테이크
입니다. 이걸 모르고 결혼하면 큰 문제를 겪게 되지요.
한국여자들이 결혼할 때 버려야할 가부장적 사고방식은 "남편은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다" 라는 것인데 달리말하면 "넌 가정을 위해서 책임과 의무만 있고 권리는 생각하지마"를 요구합니다. 돈 벌어다 바쳐 집에오니 가사일 요구해 항상 신경질적에 섹스리스! 세상 어느 남자도 못 견딥니다. 아버지 세대는 가정을 위해 몸을 갈아넣더라도 집에 오면 가장 대접이라도 받았지 대접은 빼버리고 책임과 의무만 요구하면 어느 누구라도 이혼을 생각합니다.
후반부 독일 남편 이야기 듣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느낌이네요. 남편이면, 아내면 당연히 희생해야지 했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행복하기 위한 결혼인데 희생만 할 필요는 없는건데요. 이러니 한국은 결혼이 불행하고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고....이미 한국 남성들도 더 이상 여성을 부양하기보단 일 하는 여성과 결혼하길 원하고 집안일도 젊은 세대일수록 남성이 많이 분담하고 있는거 보면 우리도 천천히 독일처럼 변해가는거 같습니다.
다만 변하고 있다고는 해도 한국은 가부장제를 욕하면서도 동시에 아직도 순종하는 아내, 통장 갖다 바치는 남편을 원하니 혼인율이 떨어지는거겠지요.
서양 3개국 생활 25년차에 그간 깨달은 한국인의 특성애 대해 이야기 해 보자면,
- 의존적임, 엄살이 많음(머나먼 타국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뇨 도전하느라 행복했습니다.) 프로 타인 원망러, 과학을 경시하고 감정적임, 시기 질투가 심함.
백인 국가...그러니까 유럽뿐 아니라 미국,캐나다, 호주도 마찬가지에요. 돈도 중요하지만, 부부사이는 중산층만 되도 성관계는 정말 중요해요. 한국과는 많이 다름. 한국처럼 자식때문에 산다...여자 기준에서 '섹스는 못하지만 돈때문에 산다'이거는 동아시아 결혼 문화임...
이 영상은 남과 여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있는 컨텐츠입니다. 한국커플이지만, 정말 공감이 되요~^^ 뿌리와날개님 행복하고 건강한 삶 기원합니다~^^
독일남과 결혼한지 7년째입니다 ㅋㅋ 애가 없을때는 뭐 헤어지면 한국 돌아가지뭐~ 이런 쉬운 맘이었는데.. 애가 둘이되니 은근히 이혼걱정이 되는건 사실니더라구요. 워킹맘이긴 해도, 풀타임으로 일해도 애 둘 먹여살리는데 빠듯해지는건 사실이니깐요. 남편이랑 큰 불화는 없는데, 그냥 미리걱정하는정도? 근데 동영상보니 저만 그런 생각하는게 아니군요 ㅋㅋ 남편입장 얘기듣는데, 아 내남편도 저런 생각을 조금 할수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동영상 잘보고가요!!
서양 남자들의 생각이나 한국남자들의 생각이나 별반 차이없어 보이는데요? 의존적인 한국여자들은 어딜 가든 참 매력없네요..
독일인데 우리나라 보다 5대5 라는 개념이 확실히게 있고, 독일은 좀 더 확실함 ㅋㅋ
남자들의 생각은 같은데 서양과 한국의 차이는 주변문화차이임..
서양은 자주적이고 일하는게 당연한게 문화라 그렇지 못하면 혼자 이상한 여자가 되는것이고..반면 한국은 의존적이고 일하기 싫은게 문화라..주변여자들이 죄다 같은편임.
@@gotoeB99한국남자로서 저런생각은 똑같습니다, 당연히 아내가 저래주길 바라죠. 말만 안할뿐. 말하면 자기 주변 다른 여자들과 비교해가며 피해자모드 들어가고 가스라이팅 해대니 말을 안하는겁니다. 말이 안통한다는걸 아니까.
맞벌이 독박육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어차피 맞벌이할 거 남편이 유럽사람이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 아직 미혼이라면 결혼하지 마세요 연애도 시간낭비 돈낭비에요. 자기 삶을 행복하게 알차게 잘 살면 되죠.
@@lifeforhuman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맞벌이 당연하고 ㅋㅋ 남자랑 돈똑같이 벌어야하고 그게 아니면 독박육아를 해야 하는 사회 분위기임 .... 그래서 한국 여자분들 이혼많이 당하고, 인종차별 꽤있음.... 그리고 그와중에 취미 스포츠 잘 하는거 없으면 커뮤니티 에서 무시당함.... 어이없음.
속마음은 한국 남자도 똑같습니다. 다만 가족을 위해 희생할뿐
ㄴㄴㄴ 이젠 아님
ㄴㄴㄴ 이젠 아님. 시궁창같은 현실을 이젠 알아버렸기 때문에.
왜 희생을 함? 누구 좋으라고? 희생은 있을 수 없음
진행 베리베리 굿입니다 음성도 선명하고요 아들이 외국에 거주하여 많이 참고참조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도 서서히 서양과 같은 문화로 변화 중입니다.
맞벌이 안하는 여자 남자들이 싫어 합니다.
다른 문화권의 세밀한 이야기...어디서도 듣기 힘든 또 알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국남자와 10년째 결혼생활중이예요 아들셋 있구요 진짜 영상보고 깜짝 놀랐네요ㅠ 제 이야기여서ㅠ
팩폭 감사해요 구독하고 갑니다ㅎ
국제결혼 성공하셨구나 축해해요
해외 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이방인이 지금까지와 다른 환경에 가서 뿌리를 내리려면 최소 5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1-2년 대학 3-4년 입니다. 중간에 아이라도 낳으면 그 기간만큼 더 긴 시간이 소요되고요. 만약 나이가 어리고 이미 언어가 출중하다면 석사1-2년만으로 가능한 분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드물고요. 그 시간동안 한 사회의 어린이를 잘 보살펴 줄 능력이 되는 사람과만 결혼해야합니다. 단순히 경제적 능력이 아니라 이방인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이해, 여러 커뮤니티에 편입되어 적응할 수 있게 돕기 등 여러 부분에서의 도움을 말하는거고요. 그걸 해낼 의지가 없는 남자와는 절대로 결혼하면 안됩니다. 남자네 가족도 중요하게 봐야합니다. 어떤 집은 남자가 직장에 있어도 같이 관공서 가주고 운전 연수 해주고 여자가 학교 다니면 도시락 하라고 요리해다 가져다 주지만 어떤 집은 애 하루 봐주는 것도 거절합니다. 친정도 없는 이방인인 여자는 우울증 안 걸릴 수가 없지요.
아마 작가님이 예를 드셨듯이 비아그라 먹으면서 성관계 하면서 자기 파트너 만족시키고 본인도 만족한 삶 꾸리기에 벅차거나 품빌려주기 귀찮은 부류들은 조금의 도움도 물꼬 틔워주기 싫어할 것 같네요..
저도 이댓글 공감합니다. 영상에서는 다큰여자가 친정찾고 아직도 부모님한테 의지하냐는 식의 발언이 있는데 이정도도 이해못해주는 남편이라면 결혼 안하는게 낫죠 ㅋㅋ
외국남자는 섹스는 부부간의 사랑이라고 인식하고,.... 한국여자는 섹스를 남편에게 재공하는 자신의 상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서로 잘 맞기 힘들죠...
극단적인 배금주의로 챙녀마인드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기때문
대한민국 40대 고3,중3 남편입니다.
독일 남펀입장 100%공감합니다.
늘 아이같은 칭얼댐과 서로행복을 찾지않고, 늘 부족함, 잘못함을 찾아내고 지적하는 모습은 같아보입니다.
그래도 눈높이 맟춰가며 행복을 찾아 아이들 잘키우겠습니다.
독일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여자가 애 낳고 키워서 어느 정도 애덜이 자라면 일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직장 생활 화이트 칼라 생활 하다가 독일에서 막상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몸을 쓰는 일 외에는 사실 별로 없습니다. 애 낳고 키우는 것은 기본이고 돈도 벌어야 합니다. 그게 한국하고 차이점 입니다. 한국에서의 기준을 들이대면 안 됩니다. 국제 결혼 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
뉴욕에서 16년째 사는 남자입니다. 서양남, 동양녀를 떠나, 일반적인 남녀간에 문제 같네요. 요점을 잘 잡으신거 같아서 크게 와닿습니다.
@@WONKIM-vb6mk 그대신 서양쪽은 고부갈등같은 것도 거의 없고 집안일이나 육아분담이 잘되어있음. 자립심부족이라면.....대체로 남자든 여자든 한국인들이 의존적인 편 맞음. 애초에 한국 부모들부터가 자립심을 키우기보다는 이래라저래라하고 간섭도 심하고 부모가 다 이끌어주고 해주는 방식이라 저럼. 남자들도 자립심 부족한 사람 많음. 그러니까 마마보이라던지 맞벌이인데도 아침밥 안차려준다고 난리를 친다던지, 부모한테 휘둘린다던지 뭐 남자들도 이런 사람 많음. 그리고 남자들도 의처증 있는 사람, 이래라저래라하는 사람 있음.
@@WONKIM-vb6mk 와그라노
@@WONKIM-vb6mk한국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분명한 문화차이의 문제죠..
@@김미-z8q
독일, 한국간의 문화차이로 알아본, 두드러지게 나타난 문제점으로 볼수도 있죠. 그 문제점은 앞서 위에서 말씀드렸구요.
@@WONKIM-vb6mk한국 여자 자립심 부족은 당연히 어쩔수없는거아님? 한국 여자가 교육 못 받아서 남편한테 의지하던게 불과20년 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점점 나아질거임 그와 동시에 결혼안하고 출산 안하는것도 어쩔수없이 따라오는 문제고
서양남자의 말이 훨씬더 설득력있고 공감가네요
요즘 세대에 한국이던 해외던 누구랑 결혼을 했던간에 여자나 남자나 어느정도 자기스스로 독립할수있는 능력은 다 기본적으로 갖춰야한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해외에선 더 그렇구요. 가족이 해외에있으면 모를까...유럽 14년째 살고있으면서 여러나라 친구사귀면서 느낀게 어느정도 자기 커리어 아님 생존력이 있어야 어느상황에서나 살수있더라구요
6:57 와...남편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정말 소름끼칩니다. 박수를 치고싶어질 정도입니다. 너무나도 제 생각과 같고, 요즘 한국 남자들도, 내 주변도르도 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내를 내무부장관이라 부르며 아이들과 심지어 강아지한테도 뒷전으로 밀려서 남편이 우울하든 외롭든 힘들든 짜증나든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감정적으로도 내버려져 학대받고 묵묵히 돈만 벌다 섹스리스로 늙어 정년퇴직하면 삼식이니 식충이니 대접받다 말년에는 버려지다시피하는 한국 남자는 이제 없습니다.
한국에도 적용되는 얘기네요. 외벌이 남편이 나가돈버는데 일부 주부들 자꾸 독박육아 독박육아. 남편들이 독박벌이 독박벌이 이런말하면 좋은지
근데 여자들 지금은 독립이 어렵지 않은 편인데 현재 50대 정도 세대는 취업 정말 힘들었음. 편의점 알바 같은 것도 없음. 94년 대학 4년 때 면접 보러간다고 할 때 멍한 눈으로 처디보던 여자 후배들 눈빛이 생각나네. 혹시 한국 여성들이 서양보다 의존적인 편이라면 그건 세상이 만들었던 거고 그게 아직 남아있다고 보면 됨. 것도 몇년이면 없어질듯.
왜 멍하게 쳐다봐요??
한국은 사회 자체가 여성한테 불리하게 흘러가니까요.. 그냥 여자는 결혼 안하는게 훨 나요 한국은
@@ara925n졸업하면 결혼하는게 국룰이었으니까요 ㅋㅋ
국제부부들의 참교훈이 되는 내용^^감사합니다.
뿌리님 유럽사람과 오랜기간 만나는 입장(결혼을 안하고)에서도 오늘의 영상 내용은 정말 충격적일만큼 사실적이고 적나라하지만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요. 이런 통찰력을 얻으실때까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찰해보셨던 노력, 그 시간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영상은 뒷통수를 퍽!! 맞은거 처럼 눈이 번쩍뜨입니다. 뿌리님 영상을 보니 상대측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하면서도 제 스스로는 이제까지 그렇게까지 생각해본적은 없는거같아요. 앞으로 영상도 너무 기대돼요 꼭꼭 올려주세요..!!!!!❤
결혼은 왜 안하나요?
가끔가다 미국사람이랑 결혼해서 미국에시집온 한국여자 마누라분들 하소연을 의도찮게 듣게되는데 생각했던 미국이민 생활 아니라고 울면서 이야기하시는거 보면 마음이 아픔니다. 그리고 뿌리님이 말하시는게 소름돋게도 다 그분들이 하셧던 이야기네요 그런걸 수년간 많이 봐와서 그런지 결혼하는게 두려워지고 여자를 멀리하게 되네요. 타지에 가셔서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는 부인, 엄마들 존경스럽습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입니다.
정녕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서양권에서 사는 국제커플, 실제로 10년 넘기가 힘듭니다. 젊었을땐 괞찬은데 나이들수록 원래 사람들은 각자 살아온대로 살길 바라죠, 너와 나 라는 개념과 우리 라는 개념이 서로 너무 다릅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았을 당신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더 밝고 행복한 미래가 어여쁜 당신을 기다리고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여성이 특히 의존적이죠...많이....
한국은 같이 가족을 꾸려나갈 동반자를 찾는 느낌이 아니라 모든걸 의지할 수 있는 아빠역할을 해줄수있는 사람을 찾는 사람들이 많죠ㅋ
아니에요! 유럽에서 이혼하시면 여성이 유리해 요! 참지말고 하세요! 재산 절반, 아이들 양육권 남편의 미래 수입까지 심지어 가져올 수 있어 요! 더 부자가 되실 거에요! 마트알바 안해도되 요! 응징을 하자구요
와 ㅋㅋㅋㅋㅋ 너무정확하십니다 ㅎㅎ
영상 보면볼수록 놀라워요
한국여성을 그대로, 옮겨놓았어요
대박....유럽남자와 오래 사귀고 헤어진 상태인데 완전...이거였군요!! 이거였어.... 감정이 우선이고 본인과 다른의견을 제시하면 상처받음 개인돈인데 돈간섭함 핳핳핳ㅎㅋㅋㅋㅋ 미치겠네 이거였네요~~
한국 호구남들은 받아주니까요
남자를 감쓰 하인대하듯 하면 서양가서 행동하면 안받아쥬죠
그럼 진정한 여성이되어 독립적인 우먼으로 외국남성과 결혼하는 여성이 있고 맞벌이 절대싫어 한국에 돌아와 퐁퐁이 찾는여성이 있죠😂
매우 공감 가네요. 주변에 외국인 남편 하나 보고 시집 왔다가 헤어진 두 사례가 동일합니다. 남편들이 한국 여자의 '돈타령', '간섭',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직' 을 버티질 못해.
지금 한국에 사는 여자들도 안그런데..참 이상하네요?
한국에도 부인들 직장 없는 분 드물겁니다~혼자벌어서는 살기 힘들죠^^
국제 커플이 아니라 한국인 부부였어도 이런 와이프면 성격차이로 이혼할거 같아요. 이 사례의 국제커플은 섹스때문에 이혼을 한게 아니구, 이 동양인 와이프의 사회 적응에 문제가 있는거네요. 그래서 부부사이가 틀어지고 이혼한거란거 아닌가요? 부부 사이가 나빠지면 당연히 친밀감이 없어지고 섹스라이프에 영향을 받겠죠? 성인이 되어서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운다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도 경험자입니다. 하지만 그 십수년간 이주한 나라나 문화를 이해할 노력도 안하고 한국적 마인드로 남편을 대했다는건... 한국에 살았어도 위기는 있었을 거예요.
바로 정답입니다 ! 한국의 여자들이 성장과정에서 친정엄마한테 이상하게 배운 인생관때문에 한국이나 미국이나 어딜가서도 저렇게 되는 여성들이 참 많아요. 근데 성장과정에서 저렇게 인생관이 박혀져 있어서 변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런 여성들은 그냥 알아서 남자한테 접근하지말고 친정엄마와 안방에서 환상 막장 드라마 보면서 새벽 5시까지 주인공 남자 환상에 빠져서 살다가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조용히 혼자 사는게 사회에 도움이 됩니다. 저런 사람은 시집 가서도 진짜 가족과 집은 친정이라 생각하는 부류에요. 저러니 남편은 결혼 안한느낌이 드는겁니다. 평생 완전히 독립이 되지 못하고. 남편한테 의존하면서 맘에는 친정쪽에 가있지요. 조금만 틀어져도 남편과 상의보다는 아이들하고만 생활하며 아님 다른 이혼녀 친구들, 아님 친정엄마와 전화로 풀면서 불만만 가득 항상 만족못해하고 남편한테만 들들 볶음면서 평생 의심하고 살지요.. 그냥 남편한텐 지옥입니다. 물론 좋은 여성들도 있습니다, 나쁜 남성들도 있구요.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건 남자건 여자건 결혼하면 한가정의 남편 그리고 아내 입니다. 자신의 역활을 확실히하고 자신만에 영역 그리고 당당히 자신감있게 지켜가야만 결혼생활을 할수있습니다. 그담에가 사랑이고 뭐고 입니다. 결혼에서 사랑이 밥먹여주는게 아니죠. 결혼은 쉽지 않은겁니다, 어른 엄마/ 아내가 될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그냥 결혼하지말아야 상대방한테 좋은 배려가 아닐수없겠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자인 이기주의식 여성들의 공주 마인드... 한국남성들도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남성들은 국제결혼해서 잘 살던데.. 뭐 좋지 않은케이스도 있지만. 한국여성들의 비해서 잘사는 편입니다. 한국여성들 외국남자와 결혼해서 이혼 안한 케이스를 못봤네요. 정말 많습니다. 한국여성이 한국남자와 결혼한거에 비해 이혼율은 2배 정도 될것같은데.. 그게 다 외국 남성들은 한국남성들 같이 다 그냥 포기하고 노예같이 살지 않아서 그런것 같네요. 그리고 부부생활도 어느정도는 해야지. 그렇게 싫으면... 그 독일남성도 다른여자한테 눈돌릴거 같은데.. 만약 다른 독일 여성과 관계했다면 또 바람 폈다고 난리치는 그런 이기적인 마인드가 참 희한합니다. 결국엔 그냥 남자가 다 참고 샵다 퍽업 하고 살아라 뭐 이런 얘기죠. 남자가 한마디만 하더라도 언어 폭력이다 뭐다 그러겠죠. ㅋㅋㅋ 안봐도 비됴입니다. 그냥 피곤합니다. 위분 글을 보니 정말 좋은 성숙한 논리/ 인생관과 마인드가 정말 건강하십니다. 아쉽게도 댁같은 여성들이 많아 보이지가 않아서... 변하겠지요. 뭐든건 변하니깐. 아니다면 남자들도 호구/ 바보가 아닌데.. 결혼 안하고들 많이 살자나요 요즘에.. 그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한번 사는거.. 저런 소리나 들으면서.. 피곤하게.. 정말로 사랑스럽고 가치가 있다면야 당연히 독려해주고 응원해주죠.. 저런 스탈은 노답입니다. 한국이나 독일인지 무신 서양인지 지랄인지.. 인종차별 등등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만약 저 여성이 한국에 살았더라도 똑같은 다른 문제가 있었을겁니다. 그땐 지역차별이다 남녀차별이다 나이차별이다, 외모 차별이다. 별의별 소리가 다 나오겠죠. 그냥 친정엄마와 안방에서 한평생 사는게 정답 막장 드라마보면서 거기에 화풀이들 하십시요. 제발 !!!
한국에서도 잠자리 오랫동안 없으면 이혼사유가 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자립심도 부족하고 남편에게 바라는것만 많은 행태를 말해주셔서 서양뿐 아니라 한국이라도 한숨쉬면서 이혼할듯..
제발 국내 복귀하지 말길
저런 옂자들 한국에서 한트럭인데 뭔 ㅋㅋㅋ 우리나라 혼인률이 왜 낮아지는지 생각좀 해보길 모든걸 남자한테 빌붙어서 이리저리 조종하려고 하니 그게 도가 지나쳐서 점점 안하는거지 결혼을
미국에서 검은 머리 미국인이랑 살고 있어요. 많이 공감되면서도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네요. 제 경우엔 꽤 오랫동안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학벌도 좋은 축에 속하지만 타지에서 자리잡고 사는 것이나 이들의 문화에대해 깊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 그런지.. 신혼초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매우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성격인데도 외지에서 나와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곁에 두고 살다보니.. 아무리 그들에 섞여드는듯 살아도.. 홀로 '외딴 존재'라는 느낌을 무시할 수가 없었고 이것이 참 여러 감정을 쌓이게 만들더군오. 저를 병들게 하고 있더군요. 따라서 스스로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키우고 경험해온 한국적 가정의 안락함을 쫒고자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되었어요. 문화권이 다른 분들과 함께 살아갈때, 스스로 그들의 문화권을 이해하고 스며들려 노력하는 것은 당연시되지만, 내가 공감받고 이해받지 못할때(이게 대부분은 당연하므로) 스스로를 어떻게 지키고 발전시킬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다면 해외 살이는 불행할수밖에 없어요. 내 홈그라운드가 아닌 곳에서 나와는 많이 다른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사고와 방식에 맞춰가며 사는데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내 홈그라운드를 스스로 부정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말고 가능한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렇군요^^..참..어렵게느껴지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좋은사람을 만나야된다는게 중요한듯해요*^^*
지인 딸이 동양인 남자와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고있는데 육아와 완벽지못한 언어 등등 일을 안하는데 대놓고 일하라고 한답니다 외벌이로는 힘드니까 그러다 보니까 주눅도 들고 눈치도 보이고친정엄마가 엄청 속상해 하더라고요 친정이 여유로워서 한국에다 집사주고 부동산 투자해주고 사위가 자기거 아닌데도 엄청좋아 한대요 딸도 엄청떳떳하다고하고 시집에서도 돈안번다고 친척들까지 눈치준대요
남편을 검은머리 미국인이라고 표현을 하는것 부터 남편이 불쌍하네요 ㅋ
@@Hehekitt동양계 미국인이란 뜻으로 저렇게 말한거겟지.. 미국1도 모르는 티내네
저도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정말 현실을 제대로 분석했네요...좋은영상 감사합니다.자주 들릴께요~
내 영국인 남편은 종종 나한테 본인이 나에게 wanted하게 느껴지고 싶다고 함. 결혼 4년차 인데 아직 나한테 섹시해보이고 싶고 칭찬받고싶고 하는 심리도 신기하긴하고.. 경제적인 부분은 나도 왠만큼 벌고 집 구매할때도 내쪽에서 더 해와서 그런지 주눅드는것은 없음.. 그래서 그런지 싸울때마다 이혼하고 싶단 얘기를 쉽게 하는듯. 이혼해도 걸릴게 없단 생각에…
친구들이랑 런던이나 윗지방가서 며칠 파티하고 온다고 하면 난 안가겠다 하고 남편만 한 이틀 자고 온다해도 더이상 이런걸로 싸우진 않음. 대신 이건 너의 문화에서 맞지만 우리나라에선 이해해주기 힘든거란 팩트는 계속 머리속에 심어줌. 그리고 남편혼자 외벌이를 하고 우리가 아이를 가질수없는 이유도 계속 유념시킴… 너는 자식을 원하니? 가족을 원하니? 하지만 너의 월급만으로는 우리는 가정을 키울수 없어. 당장 내가 일을 관두면 생활은 달라질거고 나의 몸은 언제까지 기다릴수 없단다. 진급을 해서 돈을 더 많이벌든 이렇게딩크로 살든 슬슬 결정해야겠다 라는 말을함. 그럼 더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하는데.. 흠
보면 사바사 인것 같긴함. 일단 그래도 한국여자가 외국으로 시집왔을때 너무 의존적이면 안됨 ㅜㅜ 정서적/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외롭겠지만 외롭다는 팩트만 나누고 감정을 풀지는 말아야함. 그리고 되도록 자기 사람을 만들고 자기시간을 잘 보내는것도 현명한 방법임. 경제적으로는 그 나라 말을 못한다면 최소한 배우려고 노력하고 작은 일이라고 시작해보려는 의지가 있어야 함. 차리티 샵, volunteering 하는 거라도.. 자신의 정신이 온전할때 상대방을 사랑할수 있는거임.
난 섹스는 둘째치고 국제결혼 오는 사람들에 그걸 알았으면 좋겠음. 환경이 바뀐 환상은 오래 안가니 그 안에서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지 잘 고민해보고 행복을 찾는걸 포기하지 말라고. ㅜㅜ 남편이 해결사가아님… ㅋㅋㅋ
저도 영국에서 결혼하고사는데 100%동감해요! 글쓰신분 죽을때까지 남편이 좋다고 쫓아다니실듯ㅋㅋㅋ 결혼했다고 한국사람처럼 잡힌느낌이 전혀아닌거 넘좋음
댓글 쓰신분이 상대방에게 자신의 주장을 잘 펼치시고 존중하며 얘기했기에
대화가 되시는거같은데요? ㅎㅎ
남자들이 제일 기피해야할 여자 타입..
와... 대박... 이혼할려는 남자 맘을 넘 잘 꿰뚫었네요... 저도 서양 남자랑 24년째 살고 있는데, 전 바로 공부를 해서 직업을 얻었고, 현지인 같은 유창한 영어가 아니더라도 제가 다 알아서 관공서 일을 다 처리했고, 애 키우면서 살때도 애보다는 남편 위주의 생활을 했어요.. 어차피 애는 18살이 되면 독립해서 나가니 함께 할 사람은 남편 밖에 없으니... 젤 일순위는 저고 두번째는 남편 딸은 세번째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어요.. 근데, 섹스가 참~... 진짜 하기 싫어서 의무방어 비슷하게 하고 살았는데(중간에 노력도 많이 해봄) 이젠 50이 넘으니 자신의 체력이 딸리는지 자주 요구하지 않아서 넘 좋아요..남편이 돈을 많이 쓰는건 좀 경계를 시키는 편이지만, 전형적인 한국 여자처럼.. 근데, 별 취미가 없는 남편이랑 놀아주는 술 친구들 고맙게 생각하고, 친구들이랑 여행 다니고 하는것도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고요.. 그래야 저도 편하게 다닐수 있으니...
50대 초반인 제가 되돌아 볼때, 보통의 한국 부모님들처럼 자식 챙기는데 그닥 신경을 안쓰고, 대신 자식이랑 시간을 함께 보내고 (가족시간)공부라던지 이런것에 강요하지 않고 했던게 지금까지 자식이랑 남편이랑 잘 지내는 비결인것 같아요... 가정 경제를 신혼 첨부터 제가 다 관리하면서 주도적으로 살아서,... 결혼 생활 중에도 항상 자신만만.. 만약 이혼하게 되어서 난 혼자서 넘 잘 살수 있다는걸 남편이 더욱 더 잘 알기에, 좀 알아서 기는 것도 없잖아 있었구요..어릴때부터 넘 정서가 한국적이지 않다고 비난을 좀 받아 왔었는데, 결혼으로 인해 서양에 와서 사니까 진짜 딱 내 몸에 맞는 옷을 입은듯한 그런 생활을 아직까지 하고 있네요... 근데 님의 방송을 보니 진짜, 다른 국제 부부의 모습을 보고, 독일 남편 편에서 말하시는걸 들으니 진짜 이해가 팍팍 가네요...감사합니다...
서로가 의존의탁안하고
도움주는 관계는
훌륭한 팀이되는거죠
저도 한국에서 자라면서 뭔가 모르게 불편하지만 다들 그렇다니까 받아들여야 하고 그런점들이 많았는데 서양와서 살면서 숨통이 트이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한국에서 당연시 여기던 여성성에 대한 요구가 사라져서..
하지만 여전히 보수적이고 의존적 성향이 강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선지 저도 모르게 서양인 남편에게 의존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다행히 결혼초반에 깨달아서
현재는 만약 이혼해도 해외에서 혼자 잘살자!를 목표로 독립적으로 바꿔가는 중인데 쉽지많은 않네요 ㅎ
학습된 여성상이 있다보니
매순간 독립적인 여자는 이렇게 하겠지 판단해서 사는게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댓글쓰신 분처럼 당당하고 아쉬울것없이 살수있도록 계속 노력하고싶네요❤
그게 저와 남편 둘다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합리적이게 행복한 삶을 사는 길인걸 알기때문에요
이런분이 계신걸 아는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어 대댓글 남겨봅니다😊
@@audreylee8310 힘이 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아무리 부부관계라고 하지만 결국은 인간관계이거든요..저는 현재 투자용 집 2채와 살고 있는 집 한채가 있는데, 은행 상담이나 모기지 브로커등 미팅을 제가 다 주선해서 만나고, 집 알아보고 다니는것도 제가 다 하고, 모든걸 다 했었요. 남편은 그런데 관심이 없어서... 주식등 사두는것부터 돈에 관련된건 제가 다 알아서 하고, 남편은 대신에 우리집 정원을 가꾸고 수리하고 투자용 집들 전반적인것들을 관리하죠... 부부지만 팀웍이 굉장히 좋은 편이랍니다..전 남편에게 내외적으로 칭찬을 많이해줘서 잘 부려(?) 먹어요..ㅋㅋ. 제가 당신밖에 없다고 당신이 없으면 어떡게 살아 하면서 항상 말하는데 그럼 의기양양... 저에게 충성을 다 받치죠... 근데, 전 좀 기계치라 20년 넘게 운전을 하고 다녔어도 혼자 운전해서 다른 1시간 거리의 지역도 못가는 단점...ㅋㅋㅋ...
님도 독립심을 늘리시구, 남편에게 의지하는 척하면서 칭찬 소나기로 해주면 더 돈독한 간계가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
너무 공감갑니다 그리고 멋있으세요
@@goodfate88칭찬소나기ㅎㅎㅎㅎㅎ한 수 배웠습니다! 저도 이렇게만 살아서는 안되겠어요. 의존적으로 살 뻔~
결국 기혼여성도 독립성(경제적, 정신적 모두)이 있어야 하는 거네요. 그렇다고 이 독립성을 너무 강조하면 뭐하러 결혼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부부가 뭔가? 인생의 동반자 아닌가? 서로 힘들때 의지하고 격려하는 게 동반자 아닌가 하는 생각.
그리고 한국의 요즘 부부들도 독일 비슷하게 변하는 거 같아요. 니꺼 내꺼 나눠도 너무 심하게 해서 정 떨어져 이혼 수속 중인 부부 이야기 최근 들었어요.
여튼 기혼여성이 이런 독립성을 갖추려면 남편과 아내의 가사와 양육의 분담, 사회의 잘 갖춰진 양육 시스템이 선결되어야겠죠.
저희 엄마가 결혼해도 여자도 돈을 벌어야 남편이 무시 안 한다고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남편 인성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죠. 누워서 침뱉기 같지만 인정할 건 인정.
여자는 남자가 돌봐주길 원하죠. 본능적으로 그래요.
인생의 동반자를 원하지, 미성숙한 어른을 원하지는 않죠
개인주의도 적당한 선이 좋죠.
@@bubus682저희집은 반대임 😂엄마가 독립적이고 아빠가 하 비글 그잡채였음 . 엄마가 되게 독립적이고 똑똑하고
직장 다니든 사업하시든 잘시간도 없는데 그럼에도 살림도 진짜 성격처럼 똑소리나게 하셨음.
근데 아빠가 좀더 젊으실때 진짜 정도 쓸데없이 많고 돈 펑펑 쓰고 사고뭉치에
엄마가 보살임 😢
아빠가 패션센스도 없으셔서 엄마 아니었으면 아빠는 진짜 돈도 못모으고 옷도 이상하게 입고 다녔을거같아요….
요즘 2030 중에 니꺼 내꺼 나누기와 관련... 시가에 쓴 돈과 시간 딱딱 계산. 친정에 쓴 돈과 시간 딱딱 계산. 기름값도 철저히 계산하는 부부도 있다고 하더니... 언뜻 너무 심해 보이는 것 같지만 저는 이런 과정을 거쳐야 우리나라 결혼시스템이 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어영부영 넘어가지 말고 가사시간도 딱딱 재서 할 수만 있다면 돈 가치로 환산 조금이라도 하고 여자도 사회생활 꼭 하는 방향으로 가게끔 안팎으로 노력하고 인식 개선해야지요. 요즘은 이도 저도 아닌, 막상 한국의 결혼생활은 전통적인 방식이 많아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시부모, 친정부모가 그 전통적인 결혼생활을 하신 분들..아직 살 날도 많이 남았고 쌩쌩해서 애들 휘어잡으니까 아무리 날고 기는 203040들도 부모들 전통적인 강압에 수그리는 부부들이 많지요. 506070들이 아직 싹 사라진 게 아니니까요.
궁금해서 들어봤는데, 문화차이라기 보다는 "의존적인데 발전 생각없고 자기 삶 안 돌보는 사람"이랑 만나면 당연히 드는 생각 같은데요? 남자든 여자든 자기관리가 잘 되어있고 수입도 괜찮으면 이직하듯 파트너 바꾸는데 별 고민 없을 것 같네요.
너무 공감이요ㅋㅋ 문화 차이는 부부중심이냐 아이중심이냐 이차이 정도.. 의존적인 사람이 별로인건 어느나라나 비슷하지 않아요ㅎㅎㅎ
경력유지하면서 애안낳는 딩크족 결혼생활이 좋아보여요 ㅋㅋ
+ Miss Claire is 김보경 +
@@issurmann155 한국사회가 여성을 그렇게 키우는거 같아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을 깎아내리면서 엄청난 외모강박을 주입시키는 철저한 평가들… 그렇다고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그걸 이용하면 이기적이고 나쁜년인데 또 남자의 시선을 무시하고 독립적이고 강하다고 느껴지면 여자로서 매력없다고 욕하고… 성적으로도 순결한 여자를 바라면서 남자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면 매력없는 여자 취급 근데 이 모든걸 푸는 열쇠는 여자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남자에게 미움받는걸 두려워하지 말아야하는게 첫번째인듯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걸 두려워하지 말아야함 결국 남의 눈치보면서 남자가 나에게 주는 사랑과 관심으로 본인의 가치를 평가하는 문화에서 벗어나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야하는데 일부 한국여성들은 이 고리를 못끊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믿었던 남자가 내가 원하는걸 보여주지 않으니 끊임 없는 절망과 원망속에서 자기연민에만 빠지고 결국 남탓만 하게 되는… 전 한국여자지만 독일남자 속마음에 더 공감하면서도 한국여자도 어떤 환경에서 저런식으로 변하게 됐는지 너무 느끼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커요
문화차이라기보단 한국여자 평균인데?
@@파인-c7c평균이 저렇다는 자료 출처는요? 요즘 거의 다 맞벌이 하지않나요?
딱 제 이야기인듯 싶네요... 요즘 제가 진짜 잠자리도 싫고 집에 있기가 싫어집니다. 요즘 친구들과 노는게 더좋고요. 아들도 다 커서 더많은 시간이 주어지니 부부 사이가 더 냉냉해 졌네요.
캐나다인 남편도 직장때문에 바쁘고 나도 바쁘고 해서 얼마전에 이혼하자고 제가 먼저 남편한테 말했네요. 짧은 인생 즐겁게 사는게 뭔가 싶기도하고요.
아무쪼록 모든 국제커플님들 본인에게 행복한 결정이 최고의 결정입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이래서 요즘 여자들 캐나다 미국에서 시민권 따려고 오는 골드디거라고 욕 먹는 듯.
결혼할 땐 돈보고 시민권 보고 결혼해놓고 누릴거 다 누리고 이제 시들어가고 재미없어지면 다른 둥지 찾아 떠나고 즐겁게 산다는 핑계로.
남자도 즐겁게 살고 싶어도 현실적인 경제력문제 등에 의해 시간이 안나고 참는건데 여자들은 남자돈으로 취미생활하면 되니깐~이런 마인드가 깔려있어서인지 그런걸 생각 못하더라구요. 어느 사람이 취미생활 즐기고 편하게 살려고 하지 않겠어요? 현실적으로 힘드니 타협해서 참는거지.
애초에 여성 노동력을 쓰기 위해 동등하게 일해야 한다는 슬로건이 큰 문제이죠, 애 키우는데는 사실 엄마가 필요 합니다. 적어도 애가 어느정도 클때까지 4년에서 7년 정도는 애를 돌봐야 하는게 큰 일이죠, 두자녀 세자녀면 사실 엄마는 애 키우고 가사 하는 일만 해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런데도 마치 일을 하고 돈을 써서 애를 보육 하라는 비합리적인 세뇌를 사회는 자꾸 시키죠, 애를 엄마처럼 보살피려면 평균 노동 소득 버는 사람 수준으로는 캐어를 못합니다. 불합리성이 여기서에부터 시작 되지만 사람들은 눈감고 귀닫고 논리적인 생각들을 잘 안하네요, 서양과 한국 부부도 그렇지만 요즘 부부들도 이런 문제들 때문에 겪는 인식차이가 매우 큽니다. 말은 이해한다고 해도 사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서로 이해 못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여성 인권이 신장 됐다고 말 하지만 실제로 결혼하고 애 키우는 여성이 감당할 수 없는 이런 사회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처럼 많이 배운 여성들은 점점 결혼을 기피하게 되는 사회현상이 자연스럽죠, 자녀에게 큰 희생을 안해도 된다는 인식이 있는 나라들은 덜 하겠지만 한국과 동양은 잘 살게되면 이런문제에 반드시 직면하게 되죠, 사회가 여성 일자리를 쓰더라도 애 키우는 합리적인 사회적인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데 그냥 다들 입닫고 눈감고 모른체 넘어가고만 있네요
저 결혼안해서 사실 잘 몰랐는데.. 조카 애기때부터 커가는거 보고 문득 알았어요. 유부녀들이 의존적이어서가 아니라 가정에서 아이한텐 엄마가 정말 필요하더라구요.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서 엄마가 가까이서 많은시간 붙어서 애정을 줘야하는게 엄청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엄마로서 직업을 갖는게 여력만 되면 늦을수록 아이한테는 좋은거고 물론 이건 부부사이가 화목하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요.. 여자가 맞벌이하는게 꼭 여자가 자립적이어서 더 좋고 그런건 아니라는걸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난 조카랑 10분만 놀아줘도 기가다빨리고 졸려미칠거같은데 육아하면서 일까지 한다..? 슈퍼맨도 와서 무릎꿇고 누님해야될판입니다..
허수애비
전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노동자 농민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면서 농지에는 자본이 잠식해서 농민이 돌아갈 곳이 없어졌던 자본주의 초창기나, 여성 해방이라고 여성이 노동 시장에 진출했으나 육아와 가사는 자동으로 되었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전제하는 듯이 전개되온 후기 자본주의나 그게 그거아닌가.
자본주의에선 모든 인간이 노동자면서 자본가고 거기에 대한 보증으로 투표권이 있죠
그리고 아무것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살려면 돈 벌어라 되도록 많이 , 이건데, 이 피튀기는 전장에 인구의 반인 여성을 밀어넣은 게 여성 해방 아닌가
그래서 노동력이 대폭 수급되니 자본이 거기에 반발하지 않아서 이리 진행되어 온게 후기 자본주의의 본질이 아닌가 그런생각까지 듭니다
바로 문제될수 있는 가정 폭력이나 가부장주의적 폭압같은 거 전근대 사회일지라도 , 예컨대 가장 가부장주의적이었을 조선 시대도 그런 걸 교양 있는 행동으로 여기진 않았습니다 덜된 인간으로 여겼고 조선 시대에 교양이 모자라다는 판단은 사회적 지위하고 직결되었죠
물론 그게 외부로 잘 노출이 안 되어서 공식적 제재가 좀 안되긴 했지만, 자식들에게 직접 반찬 만들어서 부치면서 맛이 어땠냐고 물어보는 유학자의 편지같은 걸 보면 교양이 정말 있는 사람은 어느 시대 문화라도 역시 다르구나 싶더라고요
요컨데, 자본이 노동자 농민에게 형식적 투표권만 주면서 착취해온데 대한 반발로 노동 운동이 생겨난 거처럼, 가정과 여성 ,나아가서 남성도 착취한 과정에 부합해온 역사일 뿐인 여성 해방이 아니라, 거기에 반하는 성 역할 운동? 같은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본이 그걸 그냥 해줄리 없습니다
@@nemo-t2s 동감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찾아야 합니다. 그게 민주주의죠, 여성이 사회진출 하면서 불합리하게 지위가 낮았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이제는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여성이 4~7년 보육과 가사일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완비 되어야죠, 이는 남녀 문제가 아니고 남편에게도 꼭 필요한 우리 모두의 일 입니다. 이를 마치 남녀 싸움인 것처럼 편가르기 하는 정치세력들 있는데 이런 무지하고 몰염치한 정치 행위에 대해서는 주권자들이 따끔한 표 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남녀 갈라치기 소재와 그런 단체의 의견을 많이 수렴 하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행태 입니다.
우리가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이상 다수의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고 봅니다. 그런 인식이 아직 좀 부족할 뿐인 것이죠
이미 여자분들이 애를 안낳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 ㅎ 게다가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고 학원 돌리면서 띵까띵까하시는 경우가 90프로인 현실세계인데요 풉 생각이 깊은 여자분들은 무조건 돈벌이합니다 아님 돈없다는 말은 최소한 안해야죠 ㅎ
참 똑소리 나게 팩폭 잘 하시네요!
와 한국 남자이지만 너무 공감됩니다
같은 마음으로 이혼하고 싶은 한국 남자이네요
화이팅. 저 독일남자 말이 일리가 있다봐요
자식중심인 한국 결혼생활이 과하단말도 있지만 외국에 길게 살다보면 알게됨. 얼마나 외국 아이들이 성인되면서 정신병 하나쯤은 달고 사는지. 애정결핍 + 불안증 달고 살고 타인에 대한 불신이 심하고 속앓이 엄청함. 웬만한 외국 가족들은 주위에 친척이나 조부모 있는데로 이사가고 애도 잘 맡겨요, 여유 있는 집안들은. 핵가족 구조에서 여자에게 경제적 독립 + 만족스러운 성생활 + 육아 를 바란다는 남자가 쓰레기급입니다. 아무리 개인주의 외국 남자라해도 여자의 가사 노동 + 육아 출산 노동을 인정해주는 사람들도 많고요. 외국 여자들 애 낳고 바로 씩씩하게 일한다는 사람 많아 보이는데, 엄청 빨리 늙고요 질병도 더 빨리 생깁니다. 아무리 외국인이라해도 같은 인간인데 멀쩡할리가 없죠. 자립은 중요합니다만 또 외국남 비논리적이고 이기적인 궤변에 휘말릴필요도 없어요. 외국여자들중에 경제적 자립 + 육아 철저히 하고나서도 이혼하는 커플들 많이 봤기때문에. 저런 남자가 나중에 아내가 병들면 자기 성생활 타령하면서 버릴텐데, 자립은 본인을 위해서 중요하지만 젤 좋은건 애초부터 저런 자기 욕구중심적인 남자와 결혼 안하는거에요.
맞는 말씀이네요 어떤 마인드의 사람이랑 사는지가 중요하네요... 외국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경제적 독립, 성생활, 가사, 육아 그 어느 것도 남편과 아내 어느 한 쪽만의 전유물이 아니구요 요즘 젊은 사람들 맞벌이 하면서 다 공동으로 합니다. 할머니 같이 여성이 가사, 육아에 전념한다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은 이젠 안 통해요. 가수 은지원이가 이혼한 이유가 전 아내가 집에 같이 있을 때 자기 주위에 상어가 한 마리 돌아다니는 불안이라고 했습니다. 남편 아내 둘다 그러한 관계에서 자식에 목매여 결혼생활을 하는 한국문화 자식한테도 안 좋습니다.
전형적인 이혼당하는 아줌마 마인드.
8:46 일본 국결 부부인데 뼈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