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빨간 타일 부서져 떨어짐, 제거하고 청소, 방수 페인트 벗겨짐

밖에서 갑자기 유리 깨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외벽 빨간 타일이 떨어져 있어요.
아직 다 떨어지지 않고 불안하게 붙어 있는 것들이 있어서 작대기로 때려서 미리 떨어뜨립니다.
작년 6월 9일에 타일이 떨어져서 제거하고, 틈이 벌어진 곳에 실리콘 실란트를 발라 붙여 놓았는데, 그 타일이 또 떨어지네요.
옆 부분은 실리콘 때문에 안 떨어집니다.
타일 자체가 부서지기 시작한 거라서, 틈새를 실리콘으로 메워서 붙여 놓아도 소용이 없네요.
불안하게 붙어 있던 타일 모두 제거. 그러나 그 위와 아래의 타일도 틈새가 보여서 나중에 추가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타일 사이의 틈 중에 시멘트가 꽉 채워지지 않아 구멍이 보이는 곳이 있는데, 나중에 실리콘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작업하기 힘든 위치에 있어서 참 곤란합니다.
반대편에도 타일이 볼록하게 솟아난 곳이 보입니다.
2016년 가을에 칠한 방수 페인트는 이제 거의 남아 있지도 않네요.
실리콘을 바른 곳은 실리콘이 굳은 후 갈라져서 방수 역할을 못합니다. 방수 페인트가 나무 껍질처럼 벗겨졌네요.
떨어진 타일 청소. 양이 꽤 많습니다.
빗자루로 잘 쓸어지지 않네요.
빗자루를 눕혀서 잘 쓸어 담아요.
화단 구석에 일단 버립니다.
1층 바닥에 떨어진 것도 청소를 합니다.
담 옆에 세운 차 위에 떨어질 까봐 급하게 정리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