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by 코맥 매카시 한번에 끝내기 (문학줍줍 책 요약 리뷰 | Boo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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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0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4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года назад +8

    안녕하세요 문학줍줍입니다😄 한주한주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벌써 10월의 첫날이라니요. 구독자 여러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맞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작품은 코맥 매카시의 "더 로드"입니다. 해럴드 블룸이 꼽은 현대 미국 4대 작가 중 하나의 작품이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 @the.feast.of.insignificance
      @the.feast.of.insignificance 3 года назад +1

      네 문학줍줍님 엊그제가 여름이었는데 어느덧 가을이네요^^ 날씨도 서늘하고 마음도 허전하고 문학작품 읽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문학줍줍님도 가을 만끽하시며 건강하고 하루하루 충만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코맥 맥카시 한 때 굉장히 빠졌었던 작가였는데 로드는 그 중 가장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울림이 큰 작품이었습니다. 부성애란 무엇인가 눈물이 줄줄 흐르던......그 힘든 여정에서 아버지가 자신의 식욕을 극복하고 아들에게 건낸 코카콜라가 정말 기억에 남고 벙커안에서 잠시 행복을 맛보던 장면이 가슴뭉클합니다. .... 그들의 꿈이었던 바다에서 그렇게 삶의 희망이 좌절되었다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그렇게 힘든 길을 걸어왔는데...... 미래에 대한 헛된 희망보다는 이 순간 순간 살아있음을 느끼고 감동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줍줍님의 해석을 듣고 나에게 선을 행하도록 자극하는 존재는 누구인가? 과연 나는 그렇게 극한 상황에서 선을 행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고 그처럼 극한 상황에서는 인간성을 유지할 자신이 없어서 더 눈물이 납니다. 아버지의 생명은 아들을 통해 이어졌으니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인지 생각해봤습니다. 다음 소개시켜주실 롤리타 정말 제가 남성이라면 어떤 눈으로 읽을지 항상 소재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완독하기 힘든 작품이었는데 줍줍님의 예고소식에 읽어보고 싶은 동기가 다시한번 생기네요. 다음 금요일을 기대하겠습니다. 문학줍줍님 즐거운 한주되세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года назад +8

    다음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입니다.

    • @the.feast.of.insignificance
      @the.feast.of.insignificance 3 года назад +1

      문학줍줍님의 예고에 힘입어 두꺼운 롤리타를 펼치고 다시 한번 완독 도전합니다. 근데 공공장소에서 펼칠 용기가 안나네요ㅠㅠ 롤리타 읽는 분들 홧팅입니다.😳

    • @야옹냐옹-e3f
      @야옹냐옹-e3f 3 года назад +1

      @@the.feast.of.insignificance ㅋㄲㅋㄱㄱㄱㅋㄱㅋㄱㅋㄱㄱㄱㄱㄱㄲㄱㄲㄱㄱㄱㄲㄱㄱㅋㄲㄱㄲㅋㄱㄱㄱㅋㄱㄱㄱㅋㅋㄱㄱㅋㄲㄱㅋㄱㄱㄱㄱㄱㄱ

  • @yoonsora7777
    @yoonsora7777 3 года назад +5

    이거 진짜 너무 좋아요 꼭 읽어보세요!!!!

  • @사리곰탕
    @사리곰탕 3 года назад +4

    최근에 노인을 위한 나라와 핏빛자오선을 읽었는데. 짤막하게 나오는 터프한 문체나 전문용어 덕에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기술이 대단하더군요.
    그 동안 읽은 작가 중에 이반 데니소비치의 수용소 만큼이나 숨이 막히는 작품이었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года назад +1

      번역이긴 해도 엄청 건조함이 느껴지더라구요

  • @꾸낭-m5i
    @꾸낭-m5i 3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 희망을 상징하는 불에 대한 표현력이 정말 섬세하더라구요. 감동받은 책이여서 검색해봤는데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읽어보고 싶은데 절판이더라구여… 유명한 작품이 왜 절판인지 … 맥카시의 다른 작품도 다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였습니당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года назад +1

      핏빛자오선도 재미있습니다 ㅎㅎ

  • @정유진-x4x
    @정유진-x4x 3 года назад +4

    코멕 메카시 작품 중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밖에 몰랐는데 더 로드라는 작품도 되게 흥미롭네요^^ 문체도 간결할 것 같습니다. 헤밍웨이처럼요

  • @haezooky
    @haezooky 3 года назад +3

    저 이거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딱 맞는 타이밍이라니😍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года назад +1

      오 마침 타이밍이 좋았네요😁 재미있게 보시면 좋겠습니다ㅎㅎㅎ

  • @이숙진-g4b
    @이숙진-g4b 3 года назад +5

    삭막한 세상에 그래도 따뜻한 시람들이 있네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года назад +2

      마지막 장면이 이 소설의 핵심이기도 한 것 같아요

  • @혜시-v1i
    @혜시-v1i 3 года назад +2

    전 이 책을 읽다가 중간에 그만 덮었어요 잘려고 하니 부자의 대화와 배경들이 자꾸 생각나 좀 힘들더라구요 다시 끝까지 읽어봐야 겠어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года назад +2

      코맥 매카시 작품들이 가진 특징인 것 같습니다. 또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룽곰파
    @룽곰파 3 года назад +3

    영상 잘봤습니다
    혹시 코맥 매카시의 서부3부작도 리뷰해주실수도 있나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года назад +2

      네 안그래도 하나씩 읽고 리뷰해볼 생각입니다😄

  • @Namaakakww
    @Namaakakww Год назад +2

    R.I.P

  • @lomica
    @lomica Год назад

    라스트오브어스 생각나네요 아포칼립스

  • @twjang2474
    @twjang2474 Год назад +1

    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