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니까 제가 스위스 살때 우리동네 초콜렛 공장에서 우리집까지 바람을 타고 올라오던 초콜렛 향기가 생각나요. 3살 아들이 엄마 바람이 너무 맛있어 초콜렛맛이야 했었어요. 제가 노래를 만들 수 있었다면 그 날의 바람,그 달콤한 향기, 아들의 귀여운 목소리를 담을 수 있었을까요.. 그립네요 그날이..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가 강원도 어느 시골에서 군생활 하던 시절 스물하나의 나 였어요 그때의 나는 스물 다섯이 되면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막연히 뭔가 멋있는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스물다섯의 저는 퇴근하는 길에 갑자기 이 곡이 생각나서 나는 뭘 이루었는가 돌이켜보고 회사 과장님에게 이제 스물다섯인데 이룬게 없다고 말을 했어요 그리고 어느덧 서른이 넘은 저는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새로운 취미로 베이스를 배워 이 곡을 공연에서 잘 선보여서 너무 행복해요 아파트 평수 자동차 배기량 은행 잔고 이런 것으로 남들보다는 늦다고 생각하지만 평생을 가져갈 취미와 곡을 찾은것 만으로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울집 고양이가 윤아씨노래 우우우~~하는부분을 듣고부터 눈이 땡그래져서 창가앞에서 망보고 있어요ㅎ 유일하게 가수중 첨이자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분이세요^~^ 젊을땐 제 별명이 자우림이였어요 그렇게 닮았다는 소릴 많이 들었었는데 세월이지나니 저만 늙고 윤아씨는 아직도 흩날리는 꽃들속에 우뚝선 강한 들꽃처럼 진한 향기를 뽐내시고 있네요 아마도 살아생전 유일하게 좋아하는 가수로 계속 남아있을거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빛이나는 목소리 오랫동안 들려주세요~♡
눈에 물기 있네요... 4월초 창백한햇살, 너무 애틋한 멜로디. 좋드라구요
아침햇살이 창백하다는 표현을 할 수 있다니.. 나는 봄이고 아침햇살이면 무조건 따스할 줄 알았는데 저렇게 표현이 넘칠수가 있구나
표현이 넘친다는 말씀도 멋집니다👍
그와중에 아침햇살이 창백했다는 표현조차도 완전 서정적이야....
살짝 시린날에 보면 그렇잔아여
@@나츠빈에휴
@@바나나미소-j7s왜 에휴예요?? 호응해준 거 아닌가요
@@syrup_654에휴
왜 에휴지.. 봄 환절기 오면서 날이 흐려지는 날은 ㄹㅇ 무채색같음 꽃들도 길가는 알록달록 보단 하얀색이 많아서 그렇게 보이던데 공감됨
윤아씨 헤어스탈 예쁘고 잘어울려요~
이런 사람이 가수 해야지. 진정한 예술가. 떨어지는 꽃잎에서도 음악을 듣는 사람…
표현이 멋있으십니다 꽃잎에서 음악을 듣는다니 시인이신줄
내가 좋아하는 가수님! 음색. 정서가 너무나 독보적!!! 진정한 예술가❤
가수가 개념있으니 세상사는일에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거지....김흥국이랑 놀아..신경끄고..
음주뺑소니 피해자가 억울하고 고통스러워 말하면, 교통사고전문가가 아니니 입닫으라고 할건가?
핵폐수는 남의일 간섭이 아니라 바로 내 일이고 자식세대의 일이다. 그러니 발언할 권리가 있지!
표절곡 들으면 절레절레 하실듯
김윤아가수님은 가수이기 전에 예술가이신 듯. 예술을 만드시는 거장같아요😊
이걸 보니까 제가 스위스 살때 우리동네 초콜렛 공장에서 우리집까지 바람을 타고 올라오던 초콜렛 향기가 생각나요. 3살 아들이 엄마 바람이 너무 맛있어 초콜렛맛이야 했었어요. 제가 노래를 만들 수 있었다면 그 날의 바람,그 달콤한 향기, 아들의 귀여운 목소리를 담을 수 있었을까요.. 그립네요 그날이..
참 예쁜글이예요~
님의 글을 보고..저는 아들아이가 7살 봄인가..창 밖에 바람이 제법 시원하게 부는 날 머리를 창가로 내밀기에 "뭐 하는거야?"...물었더니 "바람으로 머리를 긁고 있잖아"..말하던 봄날이 생각났어요^^그 아들이 올해 대학생이 되었답니다..물론 문과ㅋ
ㅠㅠ 맘이따뜻..
다들 글들이 넘 이쁘네요
읽는데 가슴속으로 봄바람이 들어오는듯
넘 좋으네요
이런아름다운댓글팬들이 모임되어 사람들 주부들
감성 정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아해요
응원합니다
김윤아씨는 봄에 대한 서정적인 노래가 많습니다. 감수성이 엄청난 아티스트 입니다. 요즘 이노래가 제 마음을 아련하게 만들어 주는군요.멋진 곡 입니다.
봄은 또 오고~ 꽃은
주로 재팬 표절이지요
오이시 오이씨 하며
표절림😂
@@MA-ue6cz 뭐가 닮은 부분이냐? 시간 낭비했네
@@MA-ue6cz
ㅁㅊ
김윤아씨 너무 좋아요. ㅠㅠ
근데 노래가 너무 슬퍼요... ㅠㅠ
천재는 모든 순간이 영감인가보다
@@늑대-n7z 김윤아 좌표 찍혔냐 ㅋㅋ 온통 댓글 다네
@@김원준-h9v 표절이라고 법적으로 나옴?
@@늑대-n7z 작작 나대라 소장 처먹을라
@@태엽감는새-p3p 멜로디가 유사해 보이는게 많긴 하더군요 법적인 결론은 차치하고 천재라고 부르는건 매우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덧 : 물론 저사람에 대한 평가는 님의 자유이긴 하죠모든 사람들의 평가가 같은수는 없잖아요ㅋㅋ
@@태엽감는새-p3p 아니 님이들어보삼 한두개야지 나두 놀랫음 자우림 좋아햇는데
실망스럽다 진짜
자우림 김윤아 화이팅
그냥 멋진 사람.
개념이 뭔지 보여주는
생각을 노래하는 사람.
내가 아플 때 제일 먼저 듣는 목소리.
같은 시대를 살아서 행복합니다~
누구도 근접못하는 최고의 아티스트입니다
이소라...😅
그건 아니고..
응 표절걸
최고의
아티스트 동감🎉
좌우림이 최고 아티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았니요?
특별할 것 없는 날에 불현듯 특별한 감정이 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노래에 담을 수 있다는게 참 낭만적인 재능같아요
윤아님의 음악과 지성을 사랑합니다. 아무리 나쁜 말들이 윤아님에게 화살이 가더라도 윤아님의 영혼은 상처가 되지 마시길 바래요. 윤아씨를 사랑하는 팬들이 곁에 있고 응원합니다.
공감❤
지성은 박지성인감?
@@후니훈-t8r축구만 아시는군요. 그런게 있답니다ㅎ
@@chadol85 음..요지를 파악하세요
초딩이세요
@@후니훈-t8r 샘이 요지를 파악하라는 것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저 글 속의 지성을 딴 소리로 언급하시니. 설마 딴지거느라 하신 말씀은 아니겠지 하고 웃고 넘어가는 중인데 진지하셨을까요?
진짜 좋다.... 노래 좋아하는데 이렇게 조곤조곤 들으니 더 좋아져요
와 이런 뮤직토크쇼 너무 좋아요 비하인드랑 그 곡에 담긴 스토리텔링까지.. 싱어송라이터라 가능하네요 진짜 너무 좋다,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도 이렇게 곡 비하인드 들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가슴이 아리고 저리고 애틋해지고 시려진다ㅠㅠ저 짧은 멜로디로ㅠ
콘서트 보고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멋지다 느꼈습니다. 여론에서 뭐라해도 힘내세요~
소신있는 윤아씨 멋집니다
좋은사람 예쁜사람 멋진사람
김윤아님🎉
나도 봄가을 아침햇살이 창백해 보여서 애절한데 ...
아름다운시적감성입니다 진정한아티스트 사랑해요 늘행복하셔요
감성이 풍부한 가수이기전~~예술가라 할까나?
윤아씨 곡들은
가사가 너무 아름다워요
이런노래를 후다닥 만든다는거...와우
천재아티스트....^^
어쩐지 눈물이 핑돌드라...애가 있어 더할나위없이 행복하지만 정말 삶이란...
여름 콘서트에서 홍경인이 흔들린우정으로 대박날때
홍경인보러 갔다가
자우림 김윤아 보고 반해버림 같은 여자인데도
홀리듯 반하고 왔던 기억이 난다
*홍경민이욥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홍경인-
홍경인이아니고 홍경민이요 ㅋㅋㅋㅋㅋㅋ 홍경인은 배우입니다😂
언니😊❤ 여전히 노래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덕분에 정말 행복해요.
아진짜 너무이쁘고 아름답다.. 늙지를 않으시네..
어릴때 아무것도 모를때도 이언니가 좋더니
보통사람이 아니야~ 🩷🩷🩷
와… 노래 부르는 순간 소름 돋음… 진짜 아티스트..
중학교때부터 팬예요~항상 응원합니다
이노래는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나는 곡입니다....❤❤
김윤아는 음악천재다 곡도 좋지만 가사도 너무 아름답다
힘내요.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주변의 소리에 신경쓰지 말고 좋은 음악으로 드려주세요.
힘든 시기. 힘내세요~❤
이대 매장에서 봄날은 간다를 듣고 한번에 마음을 빼앗겨 팬이 되었었지요. 같이 개념있게 살아가고있어 좋습니다
너무 감사한 영감이다❤
덕분에 만히 행복했어요
저 이 자리에서 직접 들었는데, 진짜 소름돋았어요ㅠㅠ 이러고 나서 노래 불러주는데ㅜㅜ
아이를 바래다 주고 집에 걸어오는 그 사이.. 이런 명곡이 뚝딱.. 대단해요. 천상 음악가..
자우림팬입니다 응원해요^^❤❤❤
존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교때부터 팬이었는데 저도이제 40이네요
당신은 예술인입니다
진짜 천재다
윤아씨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음악해주세요. 참 귀한 목소리고 저에게 와닿는 감성이세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가 강원도 어느 시골에서 군생활 하던 시절 스물하나의 나 였어요
그때의 나는 스물 다섯이 되면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막연히 뭔가 멋있는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스물다섯의 저는 퇴근하는 길에 갑자기 이 곡이 생각나서 나는 뭘 이루었는가 돌이켜보고 회사 과장님에게
이제 스물다섯인데 이룬게 없다고 말을 했어요
그리고 어느덧 서른이 넘은 저는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새로운 취미로 베이스를 배워 이 곡을 공연에서 잘 선보여서 너무 행복해요
아파트 평수 자동차 배기량 은행 잔고 이런 것으로 남들보다는 늦다고 생각하지만 평생을 가져갈 취미와 곡을 찾은것 만으로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지게 살아가는 모든것이 아름다운 레전드 가수님❤❤❤
*가치 생겼네
이 노래 너무 좋은데...
들을때마다 눈물나😢
멋지십니다
개념 연예인 넘버 원❤❤
아침햇살이 창백하다니 언어선택이 와~~
저녁달빛은 슈퍼 샤이 슈퍼샤이
정말 전설적이고 역사적인 명곡입니다! 이노래들으면 왠지모르게 눈물이 나요...
확실한것은 음악하는사람은... 독보적이면서도 감수성이 풍부하고 시적이고 예술적인 사람이어야 한다는것...
자우림 멋지십니다. ❤❤❤❤
사랑합니다. 독보적보이스 개념장착 아티스트 정말 멋있으세요 사랑합니다❤❤ 건강도 항상 챙기세요!!
역시 김윤아씨 입니다 ❤❤❤
예술가.....자우림을 만난 정말 감사한 시대
진정한 예술가다. 음악으로 표현할수 있다니
대단해요
멋진 가수. 좋은 엄마. 현명한 아내..😊
슬픔을 너무 잘아는 아티스트라서 표현이 아름답고 슬프네요
실제로 봐도 예의바르고 멋있음
응원해요~
일탈, 매직카펫라이드, 팬이야등 좋은 노래가 너무 많네요.
진짜 노래 많이많이 들려주세요. 목소리도 감성도 작사작곡도. 진짜 너무 좋아요❤
진정
노래하는 시인이세요❤
와~정말 꽃잎이 멈칫멈칫 아니 살랑살랑 아니아니 몰라 여튼 그렇게
예쁘기 날리는것 같아
실력부터 개념까지 완벽한 대한민국 여가수!
김윤아님 멋지세요
소신있는 아티스트
언제 꼭 콘서트 갑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김윤아님 화이팅입니다
용기있는 아티스트 멋집니다.
응원 할게요.
와 타고났다...저도 기타 배울때 자우림 누나 야기 들었어여...두개 코드만 배우고 기타 치면서 노래 시작 하셨다고...너무 멋져요 지금도....
김윤아는 언제 어떤때 봐도 멋있더라
2521는 진짜 살면서 딱 한곡의 노래만 들을 수 있다하면 듣고싶은 곡...너무 좋아요
언제봐도 멋져요
역시 가수십니다. 김윤아님 항상 응원합니다.
저렇게 멘트하다가
세션 연주 들어가면서 노래 시작됐으면
겁나 멋있었겠다ㅋㅋㅋ
와~표현력이 대단하네 쉽게 공감할수 있게 만드는 능력자 사랑스런 마녀 🧙♀️ 💕 ❤️
천사
너무 멋져요 윤아님 👍
와…쇼츠보면서소름돋는건처음이네요 표현이미쳤다..
윤아씨~~
진정한 아티스트입니다
멋져요
응원합니다^^
멋쪄요 자우림님
나도 그래 자주 특히 자다 일어나서 전화기로 녹음함 자기 전에 머릿속에 맴도는 멜로디 다시 벌떡 일어나서 녹음해 엊그제는 그렇게 세 곡을 썼다…
멀리서 바라보다 이제 턱밑에서 바라보고싶어진가수 강단있는 말한마디로 내게 애국을 가르킨 영혼이 살아있는가수 ...당신의 노랫말 한마디한마디가 천금같이 귀해졌고 직접 보고도싶어졌습니다
영원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이분도 시인이시네ㄷㄷㄷ
똑똑하고 예쁜 님!!!
천생 아티스트네!❤
진정한 가수,,,, 잘 듣고 있습니다😊
천재 아티스트
느끼는 감각, 그 감각을 표현하는 어휘력, 가창력... 모든게 완벽해
윤아씨 응원합니다.
예술가는 이렇구나❤❤멋져요
❤❤❤우우우우우~너의향기가 바람에 실려오네!!좋아요
윤아님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함께 해요💜💜💜
건강하시고 좋은 음악 많이 해주세요.
자우림 노래가 다 좋지만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 내 자신이 너무 미워지고 지친나를 위로해줬던 집으로 가는길.. 위로가 되었다..
아~~넘멋져요
언어의 마술사
격하게 응원해요
사람이
이렇게 창의적이고
멋있을수가 있나
이분은 멋지다 그런것보다
신비한 라일락 꽃 향기 같은분
천재 멋지다.
울집 고양이가 윤아씨노래 우우우~~하는부분을 듣고부터 눈이 땡그래져서 창가앞에서 망보고 있어요ㅎ 유일하게 가수중 첨이자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분이세요^~^ 젊을땐 제 별명이 자우림이였어요 그렇게 닮았다는 소릴 많이 들었었는데 세월이지나니 저만 늙고 윤아씨는 아직도 흩날리는 꽃들속에 우뚝선 강한 들꽃처럼 진한 향기를 뽐내시고 있네요 아마도 살아생전 유일하게 좋아하는 가수로 계속 남아있을거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빛이나는 목소리 오랫동안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