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정신과 의사들이 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2화 리뷰 | 사회불안장애 사회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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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ноя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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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이 들려주는 솔직하고 은밀하고 자상한 정신건강과 마음이야기 '뇌부자들' 입니다.
심리, 정신질환, 책이나 영화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사연, 궁금증,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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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심리상담보다 약물치료가 중증우울환자에겐 필요한데 사람들이 정신과다녀오거나 입원하면 낙오자 취급해서 문제죠 ㅠㅠ
정신과 기록 때문에 취업 안되는 건 사실이에요
@@dssrffxs ㅜㅜㅜㅜㅜ
우리나라 너무 마음에 대해선 무지하고 후진국같네요...
@@dssrffxs🎉😊😅😅😅😅😅😅😅😅😅😅😅😅😅😅😅😅😅😅😅
@@dssrffxs취업을 무슨 파일럿이나 국정원에 취업하나요?
요즘 어떤기업에서 의료기록 보나요? 경찰도 오픈 못합니다;;; 범죄 기록은 빨간줄이지만
정신과 다녀서 취업못한다는 진짜 좀 선풍기틀고 자면 죽는다는 소리랑 똑같습니다;;
사회불안장애 갖고 있는 사람인데요, 그럴수록 더 나서서 노력해야지! 용기내야지! 라는 말들을 들을때마다 정말 괴로웠어요.. 나는 의지도 없는 사람이구나 하고 스스로가 한심하고 속상해서 나중엔 밖을 아예 나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이렇게 평생을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에 매일 밤마다 울기도 했어요 사람이 정말 미쳐가는 느낌.....
그래두 어찌저찌 용기내서 병원 가고 약먹고 조금씩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려고 하니까 좀 낫더라구요 요즘은 혼밥도 하고 알바도 하는중이에요 (저에겐 정말 큰 도전...) 아직도 조금은 떨리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는거 같아서 뿌듯하답니다 저와 비슷하신 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뭐든지 답만 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참 힘들더라고요.
지금의 나는 소위 '올바른 방법'을 해내기 힘들어서, 내지는 그게 처음부터 안 맞아서 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 말 들을 때마다 감사보다 자책감이 더 커지는 걸 모르시는 것 같아요 😢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요
더 좋아지시기 바라요 ❤
응원할게요👍
도전하는 모습 멋져요 응원할게요!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져요. 응원합니다.😊
회사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퇴사한 사람으로써 2화는 ptsd가 오는 듯 했습니다.
상사가 멀쩡한 사람 병신 만드는 거 일도 아니죠..그저 선해서 당하기만하고 대꾸한 번 못한..주인공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회사에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 같고..
맨날 소리지르고.. 이래서 내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 느꼈는데
드라마와 영상을 보고 내가 사회불안장애가 생겼다는 것을 확신하게됐어요. 영상 아니었으면
누구나 어디나 그렇지 하면서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버텼을 것 같아요
얼른 그만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평판이 이미 안좋아저서 뭘해도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영상 감사합니다
정신과 병원에서 7년간 간호사로 일했습니다(과거형ㅎ). 우연히 뇌부자들 보게 되었는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ㅎㅎ 다시 집이아닌 병동으로 돌아가고싶네요.ㅎ 정말 잘 꼬집어서 촥촥 설명해주시니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울거같아요!!
3화도 리뷰 가즈아~~!!!!!
와 2화도 올려주셨네요 ❤
병원 와야 할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한테 피해 본 사람이 오는 곳이 정신과라는 말이 있죠.
그래도 문제를 인식하고 빡쳐서 오시면 다행인데, 대부분은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책하시면서 오시죠..... 흑.
확실히 인지행동치료 시에도 홍수법이 아닌 점진적 둔감법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지행동치료부터가 어쩌면 상처가 크신 분께는 팩트를 주입하고 감정을 누르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사실 몰라서 실천 못하시는 분이 얼마나 돼요. 비합리적 사고라는 걸 머리로는 알아도 너무 힘든 거죠.
항상 감사해욥 😊
말로만 특징, 증상 이런걸 들으면 잘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데, 그나마 고증된 드라마의 모습과 의사선생님분들의 설명이 더해지니 더 이해하기 쉬워지고 좋네요! ^^
저도 오랫동안 근무한 회사의 상사가 작은 잘못만해도 인신공격성 발언과 윽박지름으로 내가 진짜 일을 못하는걸까? 부족한 사람일까?란 고민을 진짜 많이 했었습니다.
그땐 불안장애인지도 모르고 내 부족함으로 혼나는거라고만 생각하고 혹시 일 못한다고 주변 사람들한테 내 욕하고 다니는건 아닌지.. 2-3명만 모여서 대화하고 있으면 내 얘기 하는걸까봐 눈치보면서 살았네요
이게 병인걸 알았으면 진작 치료받았을텐데 그러지 못해 우울증까지와서 지금은 회사 관두고 일년넘게 집에서 나가지 못하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네요ㅠ
아 ㅠㅠ 정말 힘드셨겠네요. ㅣ
올해 초 사회불안증 진단받고 치료중인 사람입니다
올려주신 진단기준에 전부 부합됩니다...ㅎㅎ
TCI 검사결과 회피성향이 100명중 1등이라고 하시고..ㅋㅋㅋ
MMPI 검사결과 불안, 우울, 내향성이 높게 나왔습니다
기질적, 환경적인게 합쳐져서 이런 결과가..ㅎㅎ
저는 회사 생활 하면서 회의에 극심한 공포를 느꼈습니다...
회사 생활 처음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더 조여오는것 같은 느낌에 고개를 돌릴 수도 없고 식은땀도 나고 구역질도 나고 그러면서 머리와 눈까지 아파지는 상황을 오래 겪었어요
옆자리 동료가 제 구역질을 알아챌까 그것마저 눈치를 많이 봤습니다.. 자책도 굉장히 심하구요
올해 중반에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까지 이직을 위해서 면접을 보러다니는 상황인데 이력서 넣기 버튼 누르는게 뭐라고 정말 무섭네요😂 면접공포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정신과에서 약 먹으면서 고용노동부 심리안정 상담도 받고 있긴한데 그 때 뿐이네요ㅠㅠ
에고.. 겪고 있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보다보니 저 역시 회사에서 점심 먹는거.... 젓가락질 숫가락질 반찬 먹는것도 다 눈치보여서 뚝딱이같이 행동하고 나중에는 혼자 먹고 그랬네요ㅎㅎㅎ 아이고 참
거의가 양심이 발달되고 예의있고 착하신 편이에요. 같은말 들어도 남보다 내 성찰.
다른사람 시선에 과민한 편.. 어떤 틀이나 기준이 이상적 완벽한 쪽으로 잘못 형성되어있는 것 같아요.
저도 사회불안장애 때문에 상담치료를 받고 있는 입장에서 선생님들께서 사회불안장애가 분명 치료되고 좋아질 수 있다는 말씀에 그동안 힘들었던 상황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위로가 되니 괜히 눈물이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쌤들 전문적이고 진솔한 대화도 흥미롭지만 여기는 댓글들도 하나하나 읽게되네요.
저도 우울증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계속 지켜보고 있는 거 같아서 한겨울에도 등에 땀이 엄청 났었는데 드라마에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ㅎㅎ 지금은 우울증도 낫고 그 뒤로 뇌부자들도 잘 안보고 있지만....ㅎ 그래도 선생님들 오랜만에 뵈니까 반갑네요..!
저는 티스타힐 싱잉볼을 사용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점점 찾아가고 있습니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정신아보면서 제가 사회불안장애를 안고 살있다는걸 알게됐어요.. 그냥 예민하고 내성적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평생을 그렇게 힘들게 살았네요.. 제가 우울증도 있었는데 신앙적으로 이겨냈기에 불안장애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고쳐진거 같아요.. 그래도 가끔 불안증이 몰려오는데 그게 정신장애인줄 몰랐네요.. 세분 선생님의 말씀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꾸 불안하고 미칠거같고 다른 사람 눈치만 보다가 참고참다가 못참겠어서 정신과에 다녀왔어요 선생님의 제안으로 종합심리검사하고 왔는데 결과는 다담주에 나오는데 상담선생님은 나아질수있고 지금 심리를 알려고 하는거니 너무 불안해하지말라고 하셨지만 우울하고 불안하고 미칠거 같더라구요 나아질려고 간건데 어째 더 나빠지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초반에는 그럴수 있어요 저도 우울증 약 먹고 부작용때문에 더 심해지고 힘들어졌는데 적응을 하니 약 먹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이 나아졌어요 힘내세요
전 오래 다니고 있는데 병원 약물치료 어느정도선까지는 저를 올려줍니다. 그 이후에는..심리상담가를 찾거나 하는 노력도 필요하더라고요..내 얘길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지..내 감정이 몸에 나타난건지 잘 생각해보시고..병원도 옮겨보시고 양방한방 모두 알아보셔요..신체 발란스가 무너지면 몸과 정신도 무너지더라고요..
영상의 퀄리티가 더 좋아졌어요~!! 변화된 촬영 장소도 편안하고 뭔가 더 간지납니다. 안그래도 멋진 세분 선생님들~ 더더욱 반짝반짝 빛나 보이시네요. 언제나 한결같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되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선생님들 늘 건강하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오늘도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 정신과 의사가 리뷰하는 정신과 병원 스터리라니 정말 신뢰가 가네요 ㅎㅎ
발표에 저도 어릴 적 트라우마가 있어서 여태 긴장하고 벌벌 떨립니다. 눈물이 날 때도 있구요. 오늘 회의 때도 벌벌 떨면서 말하기 시작해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까 너무 신경쓰였는데, 나중에는 회의 주제에 집중하니 어느덧 편하게 말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어요. 천천히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믿어요. 사회불안장애 많이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큰 도움이 돼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4:35 초등학교때 학원 다닌게 생각나네요 그때 젊은 남자 학원쌤이였는데 학교에서 제가 왕따 당한 시절이라 학원같이 다니는 애들이 저를 괴롭히고 싫어하는 애들이였거든요 저도 발표할때 애들이 원시인 원시인 하면서 웃으면서 놀릴때 학원쌤도 그딴 별명도 있냐고 같이 웃으면서 놀리더라고요 나를 둘러싸고 웃는 모습이 괴로웠는데 그 이후로 그 쌤은 저한테 더한 별명을 붙여서 부르고 같이 놀리고 그 이후로 발표만 하면 심장이 뛰고 땀나고 쳐다보는 시선이 무서워지더라고요
오늘도 재밌는 영상이네요.. 제 얘기라서 그런지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저번 영상에서 조울증에 대해 다뤄주셔서 너무 좋았는데 조울증 1형이 대부분으로 다뤄지는 것 같아서 조울증 2형을 주로 다룬 영상도 보고싶습니다!
우리회사 모든 사람들이 이 영상 좀 봤으면 좋겠다....
음. 저는..위축형 경계선 인격장애랑 증상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저같은 경우 아버지가 트리거였던거 같아요. 자존감과 정말 연결되있다고 느꼈고 한번 밑빠진 항아리는 점점더 금이가는것 처럼 그렇게 망가지고 원상복구가 그냥 단순히 평범한사람들보단 몇배는 힘들다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들었던말들 아직도 경멸스럽고 소름이 끼치는 말은 아버지가 "니 스스로 한게 뭐있냐" , " 나약하다 "" 너밖에모른다" , " 너 같은애랑 놀아주는 친구도 있냐? 그애한테 고마워 해라" " 넌 절대적 이기주의 " , 그리고 경멸하듯 쳐다보는 눈빛이였습니다. 문제는 이런식이였다 또 칭찬할땐 과도하게 해맑고 " 넌 감각있어" , "니가 센스는 있어" 이런 반복의 표현이 정말이지 끔찍하게도 싫었습니다. 맞기도 많이 맞았구요. 아직도 뇌리에 깊을만큼 여전히 제 머릿속을 스쳐지나는 말이기에 너무 힘들었고 솔직히 현재는 익명이 아닌공간에선 말조차 하기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롯데리아 햄버거집에서 햄버거 주문할때도 내가 혹시 직원 머저리같이 어버버거리면 쳐다보면 날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저사람은 날 이상하게 생각할꺼야 물론 피해망상이고 수백번 마인드컨트롤해도 안되는상태에요. 감정일기 쓰고 하루종일 제칭찬만쓰고 제가 저를 다독여도 찰나에 저에대한 무시가 있다면 원상복귀입니다. 이사람한테 절대 피해를 끼치면안돼 이건 제 인격 베이스입니다. 마치 소설 인간실격의 요조처럼요.. 결국 정말 이 지긋지긋한 대인공포가 결국엔 제 인격문제였다는걸 알게되고 나아보려고 발악했는데.. 때마침 드라마가 이렇게 나올줄 몰랐고 제 안에 분노를 다독여줄준 정말 몰랐습니다. 물론 지금 아버지를 탓하고 있는 초라하고 바보같은 제모습인데요. 그래도 나아져보려합니다. 변해버리고 망가진것도 저고, 제운이고, 제선택이고 저이니깐요. 이 주제와 이드라마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마음의 상처를 앓아가는사람들을 위해 조회수도 많아지시구 잘되셨으면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라마 정주행 다 하고 선생님들 리뷰 보니까 이해하기 더 쉬워지는거 같아용 12화 경계선 지능 장애랑 자해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주세용
이드라마보고,,,알콜의존증으로 보호입원 시켰던 경험이있어서 남의일이 아녀보였습니다 울면서 봤어요
고생하셨겠네요ㅠ 이제는, 앞으로는 더 더 평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고 라이브 이후 이거 찍으신거에요 ❤
극복 가능한 사회 불안장애
저도 불안증이 좀 심한데, 리뷰 감사합니다~
🧠들 선생님 오늘도 정말 좋은
영상 제작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믿고 보는 정신과 유튜브 채널
이라고 생각 합니다^^😊😊😊
드라마보면서 '사회불안장애' 정말 저 자신이 보였어요. 지금 이 유튜브도 보니까 6개월 이상 지속 될시 라는 것을 보니, 진단을 받진 않았지만 '사회불안장애'가 맞았던 거 같아요. 1년반 정도 지속되고 대인기피증도 생기면서 밖에 안 나갔거든요. 정신상담센터에 연락해볼까 해볼까, 무수히 고민했는데 제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신상담이라는 자체에 너무 부정적인 시선이 많아서, 센터나 병원에 가지 않았던 거 같아요.
지금은 없어요. 1년 넘은 노력으로 극복해나가고 있어요. 요즘은 일상에 불편함은 없고요.
회피하지 않을려고 노력한 것과
정말 친한 언니들이 많이 으샤으샤 응원해주신 것도 있고요. 극복하기 위한 정보와 책을 정말 많이 찾아본 거 같아요. 제 스스로가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 되었을 때는 병원에 갈게요.
이상심리학 3번 읽는거 만큼 상세한 정보, 유익한 이야기 늘 멋져요^^
드래곤 공시생이 가장불쌍했다
시험이뭔지...
우와 ㅠㅠ 지난 리뷰에 이어서 또 해주시기를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 완결까지 해주세요 ❤
드라마덕분에 이채널알게됬네요 ㅎㅎ 최근에 가장재밌게봐서 전화 다 리뷰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김성식님 에피소드 가장 맘이 아팠어요 ㅜㅜ
샘들 어제 이상심리학 강의때
발표 하신 샘이 이자료를 쓰셔서
감동이였고 신기했어요 ❤
3화 리뷰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2화까지 다 리뷰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ㅋㅎㅋㅎ 잘 보고 갑니다!
이 드라마 계속 리뷰해주시면 좋겠어요!! 드라마 보면서 몰랐던 내용도 새로 알게돼서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_^
다음달부터 정신병원으로 출근하는 중고신규간호사에요
학생때부터 정신쪽에 관심은 많았는데 막상 일을 하려니 걱정이 되서 이것저것찾다가 알게되서 하나씩 보고있어요
많이 배워가요~ 감사합니다😊
처음 댓글 달아보네요..!
선생님 모두 물 한 모금씩으로
마른 입과 목 천천히 달래시며
더 많은 유익한 정보,
그리고 좋은 말씀 전해주세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기 바쁜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 계속 열심히 해볼께요!ㅎㅎ
그걸 예방하는게 정신과 전문의님의 조언도 필요해요!!
오오오 리뷰 감사합니다
전문가분들의 리뷰는 다르네요..👍 아 영상보고 나니 저의 상황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초등남아 자폐장애인 아들과 외출을 하는 순간 엘리베이터부터 피해를 줄까봐 긴장이 되고 소리를 질러 시선 집중받게 되면 불안증세가 너무 심해져요 외출 후에는 긴장이 풀려서 무기력해지고요
혼자 다닐때는 그래도 혼커 혼밥도 할 수 있어요 (조용한 곳 가면 나의 행동이 신경쓰이고 디저트 특화 카페는 디저트를 시키지 않으면 민폐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안먹고 싶어도 시키게 되요) 사회불안장애쪽일지 그냥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인지 헷갈려요 ㅠ
고생이 많으시네요ㅠ 누구라도 긴장을 많이 하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그게 사회불안장애의 증상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꼭 더 편안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brainrich6 앗 따뜻한 답변 감사드려요🥹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상대방이 나쁜 사람도 아니고 나에게 어떤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닌 데 관계성을 갖는 경우 특히 직장생활 등에서의 관계가 되면 항상 긴장하고 말도 조심하게 되고 혹여나 실수를 하거나 내가 오버했나 싶어지거나 하면 온몸이 땀이 나고 얼굴이 빨개지고 주눅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안심할 수 있는 사람들이나 관계성을 갖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일회성으로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 정도만 마주치게 되고 불필요한 만남이나 관계성을 갖는 것을 피하게 됩니다. 이것도 사회불안장애 일까요.. 첫직장과 두번째 직장에서의 사람에 대한 배신감과 자존감이 깎일 대로 깎여서 마치 아스팔트의 못보다도 더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졌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관심을 준다고 챙겨준다고 했던 모든 행동들이 다 그 사람이 자기만족과 저를 깎아 내림으로써 자존감을 높였던 것 같아요 지금도 글을 쓰면서도 약간 가슴이 미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 이후 직장도 못 갖고 용기가 나지 않은데 그것도 핑계 겠지만.. 비슷한 상황만 오면 무섭고 그 공포가 너무 커서 그랬던 거 같은 데 네.. 지금은 불안하고 내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뭐든지 숨기려고 애쓰게 되요 최대한 내 정보를 오픈 하고 싶지 않아서 들킬까봐 겁나고 나에게 편견을 가질까봐 말을 아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또 사람들앞에서 생각없는 사람, 관심없고 사람들과 되도록 같이 있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속에서는 머릿속은 거의 터질거 같이 불안해서 이생각저생각이 뒤죽박죽이고 실수하지 말자 등등의 거의 폭격이 되는 수준의 상태에서 또 상대방이 저에 대한 말이나 저를 피한다는 것 눈빛 등등이 다 보이고 그 사람의 감정이 보이는 데 안보고 싶은데 그사람의 감정이 느껴지면 또 스스로 자괴감과 상처를 저 자신에게 주고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거 같아요 심장도 빨리 뛰고 갑자기 슬퍼지고요 무섭게 느껴지고 마치 사자 우리에 들어간 원숭이 느낌이 들어요 뭔가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건데 사실 제가 예민한 거 겠지만 또 앞으로 살아가야 하니까 참거나 어떻게해서든 극복해봐야죠.. 그래서 이 드라마 보면서 공감도 되고 울면서 봤어요 정말 잘 만든 드라마 같아요
해결책을 말해주셨음 좋겠어요 무조건 이건 사회불안장애야 그래서 약먹어야돼 이것보단 이럴떈 이렇게 연습하고 행동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이런것도 더 알려주셨음 좋겠습니다
환자들의 삶이 절실하게 잘 표현된 드라마여서 진심 감정이입하면서 봤네요. 주연 간호사는 너무 나이브하고 맹해서 현실상황하고는 너무 동떨어져 있지만 드라마니까, 감안하고 봤습니다. 환자들의 증상이 아주 잘 드러나고 그들의 두려움과 아픔, 고통들이 눈물 흘리게 했습니다...
3화 리뷰도 기대할게요❤
제가 아직 증상이 있는데요 전 눈 마주치면 얼굴이 빨개지고 덜덜 떨었어요 그 상황이 더 힘들어 점점 악화되었죠 그런 상황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내 모습을 변명하기 바빴구요 그래서 일대일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대인관계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마스크 쓰는 코로나 기간에 많이 불안증이 해소 되었어요 마스크가 도움이 된 경우죠 . 아직 극복은 안되었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약만으로는 극복이 어려운듯해요 자존감이 무너진 상태에서 20년 넘은 지인앞애서도 빨개지고 떨었으니 오히려 사회생활을 적극적으로 한 경우지만 정말 힘들었네요 정말 갑자기 병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냥 받아드리고 노력 했습니다. 많이 울기도 하고요 …
제일 공감 많이 갔던 성식님 에피네요
선생님, 사람 눈을 못보는것도 사회불안장애인가요. ..? 저는 빵집이나 이런곳가도 직원분이랑 눈을못마주쳐요, 저한테 형식적인 계산같은거로 말걸어도 가슴이두근거리고 불안합니다. 병원을 가야하나요..?
저는 난독이 있었는지 어느날부터 글을 잘 못읽었어요. 하지만 학창시절 학교에선 읽어야만했는데 발표 시킬 때마다 목감기를 핑계삼아 피했거든요.
그 날은 선생님이 집요하게 저보고 읽으라 하셔서 교과서를 읽는데 글이 잘 안읽혀서 계속 버벅거리니까 옆에 있던 친구가 "아! 제가 읽을게요"하고 짜증내서 무안했던 적이 있었어요... 난독증도 갑자기 왜 생겼던건지 왜 지금 나는 말도 또박또박 잘 못하는건지 지금도 힘드네요...
넷플 중단상태인데 다시 킬까 엄청 고민되네요 😂
광고나오는 것도 볼만해요! 저도 이 드라마 볼려고 광고형으로 구독했는데 잘한 선택이었어요^^
다음 회차들도 리뷰 부탁드립니다
저한테 너무 안좋은 치과 원장님 만난 이후로 사회불안이 생긴 거 같아요 모든 것에 다 확신이 없고 자신감도 없고 자기효능감이랄게 없어요 파트타임으로 치과 나가고 있지만 진짜 저랑 안맞는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좋은 원장님? 많이 못 만나봤어요... 아직도 그 원장님 생각만 하면 소름 끼칩니다...그래서 가끔 다른 의사분들 보면 미워요ㅠ 다 똑같아 보여서...(아닌 거 압니다 솔직한 제 감정을 얘기하는 것 뿐이에요)
의지가약해서 게을러서 아닌데 그렇게 행동하니깐 더 힘듬 ㅠ
내가 조금은 나도 이런 증상이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착한사람이 오는병원 안타깝ᆢ
제가 숫기가 없고 내성적이고, 주변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데 사회불안장애일까요? 이미 조울증 진단을 받은 상태인데 이게 성격인지 병인지 헷갈립니다. 현재는 조울증 치료를 받고는 있습니다.
8:58 이거 진짜 공감됨
어릴적부터 말더듬 때문에 일과 가족을 제외한 사람들과의 접촉과 만남을 가능하면 회피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사회공포증에 해당될까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면
예기불안과 공포감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한 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생입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분석하고 발표하는 수업이 있는데 영상을 잘 만들어주셔서 이 영상을 ppt에 사용 하고 싶어서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출처를 밝히고 사용을 해도 괜찮을까요?
넵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특별히 (기억나는) 트리거가 없음에도 사회불안장애가 생길 수 있나요?
전 직장 상사가 꼭 봤으면 하는 영상인데 그들은 이런거에 관심도 없겠죠...?
ㅠㅠ 보통 그렇죠...ㅠ
신입때 9시 상사 전화소리가 정말 싫었음
이런 증상을 가진 가족이 있는데
정신과 치료 받는 거 자체도 눈치보고
굉장한 과민반응을 해서 권유조차를 못하고 있어요
치료만 받으면 진짜 나아질 거 같은데
어떤식으로 권면 해야할지 자문 구합니다ㅠ
고생이 많으십니다ㅠ 꾸준히 도움받기를 권유하셔야겠지만, 그와 동시에 아무리 가족이라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자책하진 마세요ㅠ
정신과가서 약먹이시면 처음에 확 좋아지고 서서히 좋아짐
약 먹고나면 불안의 반절이 확 날아가더라구요
저도 비슷했는데 중3때 학교에서 일어나서 책을 읽으라 선생님이 시켰는데 제가 버벅거렸더니 저한테 ㅄ 같은게 똑바로 읽으라고 야단치더라구요..그 뒤로 20세때까지 맨날 공포심을 갖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가운데 김지용 선생님 마이크가 두 번 들리는 느낌이에요
신경써보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해요!
뭔가 한국사회에선 정신질환=악(惡)이라는 관념들이 좀 심한듯함...
모든걸 보니... 그런데.. 간호사인 박보영을 중재자님이라고 하는 것이 정신과 선생님들을 말하는 것 같은 것 같아요...
8:22
사실 정신과 의사선생님들도 그냥 책에서 배우고 환자를 옆에서 보면서 간접경험할 뿐이지 병에대해 겪어보지않으면 사실 잘 모르는거 같아요. 결혼해보지않은 사람이 주변에 결혼한 커플들보고 책이랑 인터넷글들보고 결혼에 대해 왈가왈부 할수있을까요? 결국에 병이 대해 가장 잘 아는건 본인뿐인거 같습니다.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경험을 한 만큼 공감, 이해의 폭은 분명히 늘어나죠.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나의 결혼생활 내가 경험한 만큼만 알 뿐이지 다른 환경에 다른 사람 결혼은 모릅니다. 몇 번의 결혼을 하면 혹은 몇 년의 결혼 생활을 하면 다른 사람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내 문제점은 객관적으로 보기도 어렵죠. 병도 그렇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증상을 알 뿐이죠. 제가 관절이 아플 때도 정형외과 친구에게 물어보고 왜 아픈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그제서야 아는데요. 내 병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나의 고통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나라고 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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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병원 폐쇄병동 1인실 입원해 본 우울증 자살 고위험 군 환자의 경험으로_ 뇌부자들의 선생님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닌, 이 드라마 상당히 고증이 불편하네요. 잘 된 고증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억지로 만들어진 것 아닌가.. 하는.... 첫 회부터 빨리 넘기기로 박보영 배우가 극중에서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8-9 회 장면까지 본 결과.........무엇을 비유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모래같이 잠기는 모습은 우울증 환자의 모습보다는 망상을 경험하는 조현병 환자 아닌가 하는 짧은 지식으로 비롯된 생각과 함께........ 보는 내내 저는 현실과 간극이 큰 드라마의 고증 장면을 보며, 폐쇄병동의 현실을 폭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선생님들의 고증은 경험을 근거로 말씀하시니 비판단적인 입장이며, 대신 저 드라마를 보고 정신병동이 저렇구나.. 라는 환상 또는일반화로 이런 경험을 하지 않은 분들께 이해의 자료로 활용 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폐쇄 병동 간호사께서 쓰신 개인 경험을 가톨릭 대학교 성모병원 정신의학과에서 고증했다고 하는데, 저도 힘들지만 분발해서 환자 입장에서의 폐쇄병동이 어떤지 글을 쓰고 싶다는 동기부여는 충분히 되었습니다. 자살 고위험군자 우울증 환자로써의 현실은 어떤지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이 많이 듭니다............. 휴........... 스트레스 받아서 넷플릭스는 그만보려고 합니다. 정신과 전문용어로는 촉발요소인 트리거이겠죠? PTSD ... 일단 폐쇄병동에 박보영 배우 같은 간호사님 거~~의 없습니다. 그게 팩트. 외래에는 있으세요. 병동은 그런 곳 아니니 혹여나 절대 환상 갖지 마시길...........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현실은 다큐
병원들 마다 시스템이나 환경도 다 다르고, 그곳에 근무하는 사람들 성격도 제각각 다 다르고, 같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환자 분들마다, 그리고 그 분의 감정상태에 따라서도 다 다르니까요. 저희는 예전에 저희가 근무했던 병원의 환경과 정말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환자분들께 친절하게 대하시는 간호사분들도 많았었고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은 훨씬 건강하게 회복되셨길 바래요!
그 놀라운 병원이 어딘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공공 이익의 목적으로 메모나 쪽지 주시면 남겨드리려 합니다. 저는 그 황당한 병원의 대처에 인권위까지 갔으니까요... 누군나 동감할 수 있는 사안인지, 제 개인적 공분인지 다중의 의견을 듣고 싶긴 하네요. 사례 조사로써 @@brainrich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