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vel is finished and will never return.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8 тыс.

  • @just-because4444
    @just-because4444  Год назад +2338

    윈터 솔져 재개봉 하면
    더 마블스 흥행 성적 그냥 이긴다에 한 표 던집니다

  • @악토버-n2x
    @악토버-n2x Год назад +1578

    저는 개인적으로 영상에서 언급되야할 캐릭터가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바로 "헬라"입니다.처음 라그나로크를 보러 갔을때 묠니르를 부수고 관객들은 "ㅅㅂ 저거 어떻게 이겨?"라는 생각이 들게 압도시켰습니다.그리고 분장부터가 배우분과 잘 어울리게 강렬했습니다.심지어 그들이 그렇게 강조하는 여성 빌런인데도 완성도가 ㅅㅌㅊ빌런중 하나였지요.그러므로 빌런도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 @Suhan1094
      @Suhan1094 Год назад +232

      오 헬라도 다룰만 하네요 ㅋㅋㅋ

    • @건방진천사-m2o
      @건방진천사-m2o Год назад +402

      헬라의 압도적 강함은 탑이죠. 제대로 된 여성 히어로/빌런이 이렇게 만들어질 수 있는데 이상한거에 집착하고 있으니..

    • @nalgaekim1523
      @nalgaekim1523 Год назад +351

      액션도 힘으로 밀어 버리는 토르 헐크랑 반대로 무용수 같은 몸에서 나오는 현란한 곡예느낌이라 좋았는데

    • @user-to0mh4ok1d
      @user-to0mh4ok1d Год назад +134

      라그나로크에서 오딘 3남매의 토르는 힘, 로키는 지능, 헬라는 기술이라는 인식이 너무 씨게 박혀서 오히려 전투에서 토르, 헐크를 압도한다는 부분에서도 위화감이 안들었었음

    • @김종현-e9q
      @김종현-e9q Год назад +226

      정말 똑똑하게도 헬라가 토르를 맨몸힘으로 압도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던게 몰입에 큰 도움을 준듯해요
      토르를 맨몸으로 이기는 장면으로 위화감을 조성하는것보단,토르이상의 힘을 담은 묠니르를 부수는걸로 시각적인 위화감없이 토르이상의 힘을 각인시켜줌

  • @pdq9569
    @pdq956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1

    1편 방패 색은 실수라기 보다는 그 때 캡틴 어떤 지원도 못 받고 혼자 쳐들어갈때라서 방패가 그거밖에 없었던거로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오히려 밝은색인게 개연성상 자연스러운 것이라는거죠

    • @안읽씹
      @안읽씹 2 месяца назад +42

      캡틴이 뮤지컬만 찍던 미성숙함이 드러나는 장면이라 생각함

    • @박상용-y3p
      @박상용-y3p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난 아직도 그 1편이 너무 재밌음

    • @흰까마귀
      @흰까마귀 Месяц назад +1

      그러니까 더더욱 위장크림만 발랐어도 개연성과 서사가 더 좋아지는건데...
      위장크림 없는 군인이 어디있음

    • @B.O.Y-x5e
      @B.O.Y-x5e Месяц назад +1

      ​@@흰까마귀근데 위장크림은 2편에서도 안발랏잖어

    • @쿠쿠루삐리뽕따
      @쿠쿠루삐리뽕따 Месяц назад +1

      ​@@흰까마귀 공군이라 그런지 위장크림 구경도 못해봄

  • @김겨울-s2q
    @김겨울-s2q Год назад +235

    이거 나오기 전까진 퓨리랑 블랙위도우는 진짜 무적인 줄 알았는데... 대낮에 습격당하고 등에 샷건 맞아서 고통스러워하는 닉 퓨리도 충격이었고, 총에 맞았는데 어디서 쐈는지 파악도 못해서 일단 차 뒤로 피하고 숨 헐떡이는 블랙위도우도 충격이었음. 감정 표현도 거의 없고 탑급 브레인에 항상 여유가 있던 캐릭터들이라 '설마 얘네가 당하겠어' 했는데, 빌런들이 정보력도 무력도 모두 앞서나가고 있다는 묘사까지 훌륭했던 영화

    • @계정-r2e
      @계정-r2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그랬던 닉퓨리의 현재:“블랙걸 매직!”

    • @gom1049
      @gom1049 4 месяца назад

      @@계정-r2e ㄴㄴ "외계인 매직!"

    • @이혜경-l9r
      @이혜경-l9r 4 месяца назад

      ​@@계정-r2e+고양이 집사

    • @내귀에보청장치-s6c
      @내귀에보청장치-s6c 2 месяца назад

      ​@@계정-r2e감독이 꼬셨어 돈좀벌자고~!!!

  • @송태한-l8i
    @송태한-l8i Год назад +493

    윈터 솔져 되게 좋아하는 작품이여서 보기도 많이 봤는데 액션신에서 저렇게 디테일하게 음향이랑 카메라가 작용했는지는 몰랐네요.
    그리고 마지막 말에 진짜 공감합니다. 우리가 해야할 건 외면이다, 예전만큼 멋있는 영웅이 안나오고 몰입이 안되는 캐릭들 가져다놓고 영화 망한걸 여성혐오다 외치는 감독과 그런 감독이 만든 사상주입용 작품은 안봄으로서 뜻을 전해야 한다.

    • @SaramEmonjoda
      @SaramEmonjoda Год назад +1

      친구가 cgv가자고해서 마블 처음 본 영화가 윈터솔져였는데 이거 보고 마블 영화 다 챙겨보게 됬는데. 어쩌다 이 지경이 ㅠ

    • @김현민-q3p
      @김현민-q3p Год назад +3

      그레서 요즘 마블 절대 안봅니다

    • @brians2192
      @brians2192 Год назад +2

      요즘 파워레인져스보다 더 유치해진 마블을 왜 봐요? 중학생된 아들놈도 안보는걸 ㅋㅋㅋ

    • @sharkdream426
      @sharkdream426 Год назад +2

      솔직히 여자액션은 아토믹 블론드의 샤를리즈테론이나 마이네임의(스토리는 쓰레기같았지만) 한소희 만큼만 해주면 진짜 인정할수 있음...그걸 보면 오로지 성별만 문제는 아니라고 말할수 있음. 정말 웬만한 남자도 저걸 따라할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미친듯이 과격한 액션을 소화하거든요.
      그정도의 액션을 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여성의 액션도 인정받을수 있죠. 하지만 마블은 그런 노력을 전혀 하지 않으니까 문제가 되는거라고 봐요.
      노력도 하지 않고 비판하면 그걸 여성혐오로 몰고가는 마블은 결코 여성 히어로물 영화로는 인정받지 못할듯.

    • @flsclvls9800
      @flsclvls9800 Год назад

      아니 이제 히어로물 안질림? 솔직히?

  • @Gunchulhwang
    @Gunchulhwang Год назад +53

    6:42 방패에 주먹질 후 윈터솔저가 유탄발사기를 쏘지 않고 M4만 주구장창 쏜 이유는, 근접이라 유탄의 신관이 작동하지 않아 캡틴을 죽이지 못할 가능성이 커서 그런 이유도 있죠.
    이후에 탄이 떨어지니까 재장전 없이 바로 총을 버려버리는데, 그럼에도 계속 소지한 여러 정의 총기를 꺼내가고 총이 없으니 칼을 바로 꺼내서 계속 싸우는 점이 보는 입장에서는 공포스러웠습니다.
    거기다 나이프 액션 중에서도 정확하게 대동맥을 노리는 점도 엄청 디테일하구요.

    • @NyarukoLove
      @NyarukoLov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 틀림

    • @sun3h1ne16
      @sun3h1ne16 Месяц назад +10

      ​@@NyarukoLove 무지성으로 다 틀림 이러지 말고 이유를 들어

    • @그냥그런둘기
      @그냥그런둘기 Месяц назад

      @@sun3h1ne16어우 속시원해

  • @다들자는가
    @다들자는가 Год назад +443

    버키가 약해진 이유를 설명하는 단편영화 한편 나와야됨
    싸움에 진지하게 몰입할수록 윈터솔져라는 자아가 튀어나와서 살인충동을 느낀다거나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 그리고 힘을 되찾고 위대해지는 서사를 보고싶음

    • @onehack5920
      @onehack5920 Год назад +225

      백인 남성 히어로가 강해지는 서사는 이제 없다...

    • @이용한-t5c
      @이용한-t5c Год назад +45

      흔한 만화 클리셰라고 보면됩니다. 엄청났던 강적이 우리편이 되는순간 너프먹는( + 개그캐화)건 흔한 일이라

    • @DeadPan_Tuna
      @DeadPan_Tuna Год назад +61

      클리셰는 맞는데 윈터솔저는 걍 PC질 희생양이고 제대로 납득을 시키면서 너프 시킬거면 비전처럼 기습으로 칼빵이라도 놓던가 해서 했어야 됨
      아무런 서사도 없이 그냥 병신으로 처발리니까 보는 사람들이 어이가 없지
      그리고 100% 컨디션인 남자를 여자가 처발라야 하니까 그런 서사도 나올리가 없지

    • @カルセウス
      @カルセウス Год назад +34

      첫타 허용한거야 방심했으니까 그랬다 쳐도
      참전군인에 인파니티 워까지 겪은 베태랑이 트라우마에 시달린다고 제대로 된 훈련하나 했을리 없는 따까리들한테 다구리 당한다? 말도안되죠. 격투가가 슬럼프 빠졌다고 일반인한테 질 리 없으니까요.
      그냥 이야기 진행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너프인건 알겠는데 설득력이 없어서…

    • @hero61023
      @hero61023 Год назад +12

      쟤네도 다 슈퍼솔져긴 하지만 혈청맞은 일반인 vs 혈청맞은 참전용사인데 일방적으로 밀리는 장면이 너무 많았음

  • @loyh83
    @loyh83 Год назад +37

    제가 피규어 판매를 업으로 하는데 윈터솔져 버전 버키 피규어는 정말 없어서 못 팝니다 그만큼 영화가 명작이라는 뜻

  • @타오르는자
    @타오르는자 Год назад +2210

    캡아의 개 쩌는 방패 액션 vs 캡틴마블의 지이잉 펑

    • @mjkim1980
      @mjkim1980 Год назад +177

      ㅅㅣㅣㅣㅣㅣㅣㅣㅣㅣ바

    • @Han_metal
      @Han_metal Год назад +253

      ???:이제 다 끝났어..

    • @문돌이-g7n
      @문돌이-g7n Год назад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집가고싶다-k2g
      @집가고싶다-k2g Год назад +194

      ???: 히히 광선 발싸

    • @Korea-violate-male-rights
      @Korea-violate-male-rights Год назад +224

      cg고 나발이고 액션의 기본은 육탄전인데
      딱봐도 비실한 몸뚱아리로 무슨 액션을

  • @brickmaster9615
    @brickmaster9615 Год назад +13

    이번에 윈솔 다시 봤는데
    긴장감 있는 bgm, 전투도 레이저 뿅뿅하는게 아니라 육탄전이 나와서
    보는 재미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몰입할수 있었던거 같음. 또한 "슈퍼솔저" 말그대로 겁나 쎈 군인 2명이 맞다이 뜨는것처럼 느껴져서 슈퍼솔져에 걸맞는 전투를 보여준것 같음. 요즘은 긴장감 그딴거 없고 걍 시끄러운 음악 틀고 그냥 에너지빔 쏘고 주먹좀 휘둘다가 끝나서 진짜 아쉬움.
    혹시 나중에 다른 영상에서 요즘 빌런의 떨어진 매력도 다뤄주실수 있나요? 옛날에는 헬라, 에고, 그런 애들처럼 한편에만 나와도 매력적이었던 빌런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영화관에서 봐도 빌런이 걍
    난리 치다가 멍청하게 죽은것밖에 기억에 남음...

  • @양진우-d1p
    @양진우-d1p Год назад +372

    1:18 제대로된 명령도 하달받지 않고 선전용 수단으로 이용되돈 시절에 그냥 공연에 쓰던 방패하나 매고 지멋대로 적진에 침투한거라 오히려 저런 분위기에 안 맞는 코스튬이 더 적합한것인데요... 히어로 영화의 필수적 부분인 성장서사를 나타내는 중요한 연출인데 분위기에 안맞다니;;

    • @user-worldwararmy
      @user-worldwararmy Год назад +12

      위장크림같은 야간에 위한것이 없는게 아쉽다는것같네요.

    • @앞니-f8q
      @앞니-f8q Год назад +93

      저도 캡아가 얼마나 허접한 대우를 받고 있었는지, 그럼에도 목표를 달성해내는 캡아를 보여주는 좋은 요소라고 생각했었어요.

    • @user-Banggae124
      @user-Banggae124 Год назад +36

      그부분은 좀 아쉽긴한데.... 다른건 맞게 말했으니까 뭐..

    • @hero61023
      @hero61023 Год назад +5

      이건 아쉽네 ㄹㅇ

    • @최소영-d1t
      @최소영-d1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영상 제작자 양반 자기가 서사충이라는데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ㅋㅋ

  • @두리안-v2f
    @두리안-v2f Год назад +21

    2:22 운전대 뽑는 거 다시봐도 웃음벨이네ㅋㅋㅋㅋ

  • @Steel_Kidny
    @Steel_Kidny Год назад +68

    2:23 ㄹㅇ 이 윈터솔져 개봉하기도 전에 이 장면 보고 침 질질흘리며 바로 예매 했자너..

  • @0006Charizard
    @0006Charizard Год назад +72

    강한 여자가 싫은게 아닙니다.
    여자가 남자를 이겨먹는게 싫은게 아닙니다.
    남자보다 강한 여자가 있을리가 없다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스토리, 개연성, 핍진성 그딴거 다 개무시하고 누가봐도 약해보이는 사람으로 허접한 액션 보여주면서 지금까지 빌드업 해놓았던 강한 캐릭터들을 멍청이들로 만드는게 싫은겁니다.
    항상 좋은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볼 때마다 속이 시원하네요

    • @MAKORE
      @MAKORE Месяц назад +4

      맞습니다. 토르만한 근육있는 든든한 여배우 써서 멋진 액션 보여줬으면 좋게 봤을것 같네요

    • @aiden_nice_root
      @aiden_nice_root 25 дней назад +3

      완다가 왓 마우스 한마디로 상대를 제압한 것도 그렇고 상대병력을 기술 한번으로 쓸어버린 것도 그렇고 마을 하나를 지배한 것도 그렇고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음
      그럴만한 서사와 배경을 충분히 제공했기 때문이고 그럴듯한 것을 넘어 그냥 본인처럼 보이게 만드는 배우의 연기가 한 몫했음
      근데 3인방을 비롯한 요즘 캐릭터들은 그냥 연극하는 것 같음 ‘나 쌘 역할~’ 하면서 소꿉놀이하는 느낌

  • @hk416_mod3
    @hk416_mod3 Год назад +302

    개인적으로 저 무쇠팔이 캡 방패같이 금속 물체랑 부딪힐 때 나는 효과음이 너무 매력적인듯.... 시빌워에서 저 무쇠주먹을 잡은 피터파커는 진짜 신선한 충격이었지....

    • @yulmoocha02
      @yulmoocha02 Год назад +86

      스파이더맨이 1티어급 초인인걸 새삼 다시 느꼈지

    • @알림안받음
      @알림안받음 Год назад +64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잡는걸 보고 충격먹었음 ㅋㅋㅋㅋㅋ

    • @영환김-f9x
      @영환김-f9x Год назад +78

      ㅈ간지…일 뻔했는데 신기해 하는 거 때문에 웃겼던 장면

    • @onehack5920
      @onehack5920 Год назад +48

      @@영환김-f9x 진짜 맞고 죽으라고 던졌는데 잡으니까 '어?'하는 표정이 너무 웃겼음 ㅋㅋ

    • @킹동언
      @킹동언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근데 갠적으로 캡틴진심모드였음 피터가 초살날거라 토니가 말했는데 솔직히 둘이 비등할거 같은데 나만 그런가

  • @2sy_b
    @2sy_b Год назад +6

    8:17 실제로 여성 액션을 기깔나게 만든 작품들은 이 힘의 차이를 유연하게 이겨내는 장면을 개연성 낭낭하게 만들거나 배우들의 피지컬이나 마스크를 압도적으로 뽑아서 카리스마를 연출한 경우밖에 없음
    전자가 블랙 위도우, 후자가 사라코너나 퓨리오사라 생각함

  • @stevek26
    @stevek26 Год назад +156

    윈터 솔져 고속도로 액션씬은 다시 나오기 힘든 명장면이지요 자동차 체이싱, 실제 총기류를 이용한 전술, 몸과 몸이 부딛히는 마샬아츠와 캡틴이 가진 방패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까지 적절하게 비벼내서 실제처럼 구현해 놨음 그냥 피지컬이쩌는 초인들이 격투기와 전술훈련받고 싸우면 어떻게 싸우는지를 현실감있게 녹여냄 초능력은 단하나도 등장하지 않지만...훨씬 사실적이고 긴장감넘치는 액션씬이 만들어졌죠...캡틴마블이 뜬금없이 하늘에서 날라와 타노스 우수선 한방에 부수는씬 보면 걍 한숨만 쳐나옴......

    • @Tarkovshit
      @Tarkovshi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타샤의 액션

    • @stevek26
      @stevek2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야광수달 엔드게임은 걍 팬서비스 무비라고 생각함 인피니티워에서 90%의 서사가 완성됨 나머지10%를 채워주는게 앤드게임

  • @growrich777
    @growrich77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6:38 이 장면은 진짜 봐도봐도 타격감 지리네요.

  • @평소남
    @평소남 Год назад +19

    윈터솔져 : 히어로 오락영화 만들라 했는데 명작영화를 만들어버림.
    더 마블스 : 히어로 오락영화 만들라 했는데 똥망작 영화를 만들어버림.
    윈터솔져는 마블 전성기의 신호를 알린 작품과 동시에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사, 액션, 스토리, 연출 무엇 하나 빠지지 않은데 첩보물의 긴장감 속에서 가끔씩 터지는 유머까지
    (대표적으로 닉 퓨리가 도로 도주에서 대체 멀쩡한 게 뭐냐고 묻는 상황) 더해져
    전작까지 어벤저스 리더라는 직책을 증명 못했던 캡틴의 위상과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최근 나오는 마블 영화에서의 액션을 보면 뭔 짓을 해도
    10년 전에서 나온 이 영화를 뛰어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페미들이 말하는게 여자들도 액션을 잘 할 수 있다인데,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맨오브스틸의 피오라, 아쿠아맨의 메라, 더 플래시의 슈퍼걸 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그 장면들을 소화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그들의 마인드인 것이죠.
    이것을 바꾸지 않으면 마블은 지금보다 더욱 추락할 거라 생각됩니다.
    추가로 6:39분 캡틴이 버키의 공격을 방패로 막을 때의 사운드와 표정.
    영상에서는 안 나왔지만 윈터솔져가 숨어있는 블랙 위도우를 발견하고 갑자기 튀어나와 총을 겨눌 때
    나오는 비명 소리 같은 효과음이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 @너무심하게큰코
    @너무심하게큰코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1:16 개인적으로 1편의 이 잠입 장면은 캡틴의 어리숙함, 미성숙함을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장면을 기점으로 동물원의 원숭이가 아닌 영웅 캡틴 아메리카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영웅으로서의 첫 임무다 보니 다소 어리숙할 수 있던 거죠

  • @kezilac
    @kezilac Год назад +175

    이 영상의 기습씬 부분에서 뭔가 한마디 더 얹고 싶은데요. 윈터솔져에서의 액션이 특별했던 이유는 하나가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날려버리는 씬'을 허투루 처리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함선 기습씬에서의 캡틴은 평범한 인간병사들을 거의 종이인형 다루듯이 제압합니다. 발로차면 사람이 날아갈정도의 괴력이죠. 하지만 이런건 당연히 헐크나 토르에 비하면 애송이처럼 보입니다. 캡틴은 어쨌든 그들에 비하면 '고작' 강화인간이니까요.
    그런데 윈터솔져 액션에서는 한가지 트릭을 씁니다. 날아가는 사람은 무조건 어떠한 사물과 부딪히게 하는거에요. 어차피 헐크처럼 멀리 못날리니까, 함선 난간에 부딪히든, 내벽에 부딪히든, 가스통에 부딪히든 한 번 '충돌'을 시켜주는거죠.
    그 동안의 헐리웃 액션에서는 거의 조롱성 밈이 될 정도로 날아가는 씬을 많이, 그리고 무의미하게 써왔어요. 보통 누가 던지거나해서 날아간 적 중에 치명상을 입고 죽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심지어 아파보이지도 않아요...
    그런데 캡틴이 병사들을 걷어차는 장면들을 보면, 숨도 못쉬게 아파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건 의도적인 충돌 연출이라고 생각해요. 괴물같은 다른 슈퍼히어로들에 비해 약한 캡틴이 주인공으로 활약함과 동시에 이미 파워인플레가 감행된 세계관에서도 히어로로서의 면모를 보이려면 강해보여야 할테니까요.
    + 참고로 윈터솔져 액션연출을 짠 팀은 존윅 액션팀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근본을 알고있는 팀이었으니 잘 묘사했다고 생각해요.

  • @100zMusic
    @100zMusic Год назад +2

    이 형 영상볼때마다 속이 뻥 뚫리네.. 근데 전성기 마블때 폼이 돌아올 일은 앞으로 평생 없을거같아서 슬프다

  • @pestalozziii
    @pestalozziii Год назад +17

    1:15 1편에서 위장에 대한 설정을 빠트렸다기보단, 사실 저 시대(1-2차 세계대전 시기)가 위장/잠입/스텔스란 개념자체가 생소하던 시기여서 그런걸 적용했다면 오히려 하이드라 레이저무기보가 더 으엥? 스러웠을듯. 기도비닉을 위해 엠블럼이나 국기의 채도를 낮추고 스텔스를 신경쓰기 시작한건 빨라도 20세기 후반임. 2차대전에 들어서야 비로소 현대적인 의미의 군복 위장패턴이 등장하던시기고 그것마저도 피아식별(연합군측) 문제때문에 도입을 미루던 역사도 있어서 채도 낮춘 스텔스 패턴 이런건 있지도 않았고 있어서도 안됐음요

  • @임승재-i9q
    @임승재-i9q Год назад +2

    6:47 장면 중에 버키 강철팔만 한 1초도 안 되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도 확실히 비주얼 느낌이 났어요 분명 강철로 된 팔인데 붉은 별 그려진 팔뚝 보면서 진짜 근육이 요동치는 느낌이 확 났거든요

  • @kikwangjeon3227
    @kikwangjeon3227 Год назад +97

    우연히 이 분의 영상을 보게 됐는데...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정확한 분석이라 생각합니다.
    구독자가 3만 5천이 안되는게 이상함....

    • @불닭볶음면-j8c
      @불닭볶음면-j8c Год назад

      이 분 영화관련 유명한 본 채널 따로 있습니다. 그 채널 이름은 까먹었는데 구독자 여기보다 더 많음.

    • @유현전-q9e
      @유현전-q9e Год назад

      3만 5천 바로 됬고ㅋㅋㅋㅋ

  • @ejkseason4148
    @ejkseason4148 Год назад +7

    평론가는 이런 분들이 해야 할 직업인데.. 최고입니다!

  • @dio21290
    @dio21290 Год назад +138

    퍼스트 어벤져를 좋아했던 입장에서 1편에서의 위장은 세계대전 당시는 위장이 그렇게 강조되지않았고 있다해도 진흙정도 였음.
    거기다 슈퍼솔져였지만 실제로 사용된건 군장병이나 국가 이미지 복구용 마스코트였던 캡틴에게 있어 위장은 오히려 맞지 않았음.
    그렇기에 1편에서 위장이 없던건 오류가 아니었음

    • @정지훈-z5o
      @정지훈-z5o Год назад +32

      그렇기도 하고, 일부러 싼마이 느낌을 살린 것도 있어서 강한 색을 사용한 건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인 연출로 해석하는 게 맞다고 봐요~

    • @komericanblues643
      @komericanblues643 Год назад +11

      동의함.
      게다가 설정이 캡아는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무용수? 방패 훔쳐 나감. 그렇기에 그에게 udt 같은 위장은 더 어색했을거임

    • @김덕배-p1x
      @김덕배-p1x Год назад +11

      애초에 정식적인 훈련을 받지도않고 그냥 광대수준이였음 ㅋㅋㅋ
      근데 그런 초보군인이 위장이나 정식적인 장비를 갖추고 사용한다는게 더 이상하지

    • @그냥유저-c3n
      @그냥유저-c3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도 퍼스트 어벤저의 캡틴의 복장이 100프로 맞다고 생각함. 저 윈터솔져의 캡틴은 전투에 잔뼈가 많이 굵어진데다 쉴드의 확실한 지원도 받는 상황이었음. 근데 퍼스트 어벤져는 진짜 단어 그대로 광대로 나와서 채권팔이나 하는 상황이었고 전장에 나가지도 못하게 막는 상황에서 급조된 물건들로 병사 구하러 가는 씬이었고, 딱 저때가 전장에 처음 나가는 거였음.
      오히려 저게 디테일에 맞는거임. 완벽한 모습으로 나갔다면 그게 오히려 욕먹음.

  • @이시-t5d
    @이시-t5d Год назад +4

    마법에 대해서도 해주세요…..닥스 봤을때의 마법에 대한 기대감이 여러모로 부숴지고 있음

  • @Matou-Sakura
    @Matou-Sakura Год назад +92

    제가 가장 좋아하면서도 존경하는 마블의 히어로는 영원히 캡틴일겁니다. " 개인의 자유" 에 대한 그의 흔들림없는 신념때문이죠. 자신을 희생해 타노스를 막아야한다는 비전의 말에 " 우리는 생명을 거래하지 않아 " 라고 대답하는 캡틴의 대사는 그의 단순하면서도 위대한 사상을 함축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 @dio21290
      @dio21290 Год назад +11

      그장면이 개그적요소로 왜곡이 참 많이되죠.
      캡:모든 사람이 동의했으니 스톤을 부수자.
      비:저 동의 안했는데요.?
      캡:모든 ’사람‘이
      비:ㄱㅅㄲ 맙소사..

  • @VENUE0218
    @VENUE0218 Год назад +3

    그냥 구독 박았습니다. 영화 분석을 이렇게 잘하는 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redcarpetJH
    @redcarpetJH Год назад +26

    이 영화가 어벤져스 영화와 다른 점이 마법이 들어가지 않은 전투라는 점이지요.
    때로는 판타지의 대명사인 마법, 마술이 없지만 오롯이 주먹, 총기, 도구만으로 싸우는 긴장감 넘치는 영화였지요.
    그래서 이 영화의 장르가 액션이라고 하는 상징적 장면이 6:34 여기서 시작되지요.
    판타지가 빠졌지만 그럼에도 긴장감 넘치는 전투씬은 윈터솔져의 최고의 장면이라 할 수 있지요.
    문제는 윈터솔저가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부터 쩌리 캐릭이 된게 너무 아쉽지요. 같은 루소 형제 감독의 영화인데....

  • @명익-r7n
    @명익-r7n Год назад +2

    영화 내용 그냥 목소리만 입혀서 줄줄 읽어주기만하는 리뷰체널들과 다르게 분석영상이 매우 퀼리티가 높네요. 위장색이나 사운드 부분 분석에서 감탄했습니다.

  • @엘리사구독해주세요
    @엘리사구독해주세요 Год назад +31

    9:47 이장면 진짜 너무 좋아서 몇번을 돌려봤었는데...ㅠ 맘이 아프네요ㅠ

  • @runlikehell4642
    @runlikehell4642 Год назад +6

    1:15 아뇨! 오히려 아직 어리숙한 캡팁의 장면을 더 부각시킨 연출이라고 생각 됩니다. 물론, 몰입도를 낮춘다?'의도적으로' 낮추고 싶은 감독님의 연출이지 않을까요? 저 장면뒤에 성장하고 성숙해진 장면들을 넣기 위한 하나의 장치인 것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 @dr.agumon9146
    @dr.agumon9146 Год назад +30

    윈드 솔져 액션신의 최고의 백미는 고가도로에서의 대접전이라고 생각함.
    일반적으로 고가도로 전투에서 큰 움직임(스윙, 날아차기, 뒷차기, 훅 등)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결정적인 혹은 상대의 흐름을 끊기 위해 사용할 뿐이고, 어디까지나 액션의 중심은 근접 격투신임. 특히 나이프 파이팅이 얼마나 잘 짜여졌는지 보면 감탄사가 나옴. 윈터솔져(버키)가 K-Bar를 꺼내서 급소(목, 복부) 위주로 안쪽으로 파고들 때, 캡틴은 바깥으로 쳐내면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공격을 막는 이런 신을 통해 단지 캡틴이 방패 원툴 뿐만 아니라 현대전이나 근접전투에 능한, 말 그대로 '군인'으로써의 캡틴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함.

  • @LWood-st2yq
    @LWood-st2y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더마블스 안본 내가 승리자

  • @sleep-off-day
    @sleep-off-day Год назад +134

    그냥님 영상 보면 좋은 점은,
    PC에 절여진 작금의 상황을 논리적으로 파악 할 수 있음과
    동시에 왜 내가 어벤져스에 열광했는지의 자료 영상에 나오는 개쩌는 부분 클립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액기스를 통해 설득력이 극대화 되는 부분.,
    😊정말 고맙습니다.

    • @just-because4444
      @just-because4444  Год назад +36

      아잉

    • @csdqw312
      @csdqw312 Год назад

      액션영화는 확실히 마초적인 육체미가 중요함 과거의 헐리우드 영화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나 실베스타 스텔론같은 사람은 등장만으로 몰입도의 반은 먹고들어감

  • @lure_mania
    @lure_mania Год назад +2

    영상 몇 개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너무재밌음ㅋㅋㅋ 이렇게 마블 영화 관련해서 조곤조곤 떠들어주는 영상이 너무 좋다. 꼬뭅님도 그렇고

  • @이동진-h8j
    @이동진-h8j Год назад +23

    우리가 마블 히어로들을 좋아했던 이유는 강했기 때문이 아니라 멋있었기 때문이고 그들의 서사까지도 매력적이고 멋있었기 때문임

  • @김영수-t1e
    @김영수-t1e Год назад +3

    역대 그냥님 영상중에 최고인거 같습니다

  • @조조-o5h
    @조조-o5h Год назад +20

    윈솔이 되게 좋았던게 마치 마블이 만든 DC같은? 캐주얼+다크 한 세미다크 같은 느낌이 너무좋았음 진짜로 절대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않은 딱좋은 느낌..
    이제 마블에선 절대 못나올듯..

  • @Pythagoras-vc6ow
    @Pythagoras-vc6ow Год назад +5

    근데 형은 진짜 귀욤뽀짝하게 생겼는데 영상은 팩트로 후려갈겨버려서 반 죽여버리는 후덜덜한 말쏨시 ㄷㄷ

  • @namhonoh3810
    @namhonoh3810 Год назад +7

    채널 돌리다 영화채널 같은데서 윈터솔져하면 채널 고정하고 그냥 끝까지 봅니다 이미 몇번을 봤지만 진짜 아직도 볼때마다 감탄이 나오는 작품이죠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진짜 도로 전투씬은 개봉한지 10년 가까이 된 지금봐도 그 어떤 영화의 전투씬 보다도 뛰어나며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아요

  • @바이바이-s7f
    @바이바이-s7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분은 배우신 분이다
    단순 액션뿐만 아니라 카메라구도랑 음향과 bgm의 적절한 사용까지 잘 잡아서 이야기해주시는 이 쾌감!!
    내가 영화 감독이였으면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 집어주는거에서 감동먹고 울었음

  • @suchan976
    @suchan976 Год назад +20

    진짜 저 엘리베이터 씬으로 나중에 캡틴이 능글맞아지고 성장한게 들어난다는 점에서 진짜 최고의 장면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 @대박이게잘될놈
    @대박이게잘될놈 Год назад +12

    디즈니가 마블을 결국 골로 보냄 ㅋㅋㅋ

  • @aktehdtks928
    @aktehdtks928 Год назад +20

    지금도 닉퓨리 자동차씬이랑 윈터솔져 고가도로 전투씬은 한번씩 찾아본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고 블랙위도우 역활도 컸음

  • @pretty-parkgenhye
    @pretty-parkgenhye Год назад +7

    이 형 채널 점점 커지는 것 같아서 좋다 ㅋㅋㅋ 3시간만에 조회수 8만이라니 계속 커져서 마블 눈에도 들어갔음 좋겠다 진심

  • @sunghyunhong2760
    @sunghyunhong2760 Год назад +9

    남자 여자를 떠나서 잘나가던 마블은 액션에서 전투의 프로를 볼 수 있었는데 요즘 마블 액션은 애들 학예회 같음. 개인적으로 여캐의 액션은 힘보다는 유연한 몸을 이용해서 테크니컬하게 싸우는 게 멋있다고 생각함. 애기 쥐 주먹으로 무게도 안 싣고 아무리 쎄게 때려봐야 하나도 안 아플 것 같음.

  • @mungtaeng-i531
    @mungtaeng-i53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왜 닥터스트레인지가 45,000가지 미래 보고 "가망이 없어" 라고 한지 이해가 된다ㅋㅋㅋㅋ

    • @acekill9
      @acekill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 닥스가 가망이 없다고 한게 타노스 때문이 아니라 mcu에 미래를 내다본거 였군요..

  • @헬로하이몰
    @헬로하이몰 Год назад +12

    스파이 액션영화 만들랬더니 걸작을 만들어 버린 루소형제

  • @누진세-z4k
    @누진세-z4k Год назад

    와.. 액션미쳤다미쳤다 하면서 보기만 했지 이런 디테일한 액션분석은 처음이네요.. 마블 떡밥분석만 보다가 너무 신선한 영상이라 잘보고갑니다

  • @BM_ROW
    @BM_ROW Год назад +54

    11:48 타노스도 힘들게 들었던 헐크를 가뿐히 던지는 초록색 설사

    • @parkjunu
      @parkjun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너무 부자연스러움

    • @user-laydism2133
      @user-laydism213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 묘사가 사실이면 사실상 쉬헐크>>>>>>>>타노스임 ㅋㅋㅋㅋㅋㅋㅋㅋ

  • @matchumsuljung
    @matchumsuljung Год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10:03 에서 나온 실비가 로키를 제압하는 장면을 넣은건 좀 맘에 안듭니다.
    실비는 어릴때 TVA에서 탈출과 동시에 지속적인 추격을 피하고 세계의 멸망들 속에서 자라난 변종로키인데 기존의 로키보다 더하지는 않아도 부족한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로키는 신화에서의 설정부터가 여자와 남자를 왔다갔다하는 신이기도 하고요
    로키 시리즈가 더 마블즈, 녹은영 같은 팬메이드 작품하고 비교당하는 것도 좀 불편하고요

    • @usanyt
      @usanyt Год назад

      5:27 여기 신체적 강함을 비교하는 데 나온 앤트맨도 불편하신가요? 앤트맨도 신체적인 강함이 부각되진 않지만 특유의 코믹함과 특이한 싸움 방식으로 흥행한 작품이죠. 로키의 저 씬 또한 마블의 흐름에 끼어 있는 연출 중 하나일 뿐 작품성까지 비교하는 건 너무 과대한 해석이란 생각이 드네요.

  • @엘리-u8j
    @엘리-u8j Год назад +10

    윈터솔져때 캡아랑 윈터솔져가 도로에서 싸우는 장면은 진짜 멋졌다 인정이다 각자 ㄹㅇ피지컬에서 비브라늄 방패냐 강철팔이냐 라는 설정도 너무 좋았음 캡틴 표정연기 너무 진짜같았음 최고!

  • @highmusi933
    @highmusi933 Год назад +2

    캡아 방패는 캡아도 죽일 수 있었다는거... 완다비전이랑 왓이프 보면 나오죠...;; 캡아의 상징은 방패지만, 더 중요한건 던진 방패, 받을 수 있냐도 정체성의 증명 요소가 되는 듯.

  • @RealKimwhee
    @RealKimwhee Год назад +6

    윈터솔져가 단검 위로 던져서 거꾸로 잡는 그 액션은 지금 봐도 무한 사정 ㅆㄱㄴ인데 요즘은 네 그냥 할 말이 없습니다

  • @simpsonsbottle601
    @simpsonsbottle601 Год назад +2

    10:20 설정상 혈청맞지 않았나요?

  • @여비송
    @여비송 Год назад +7

    이 영상이 요즘 MCU보다 설득력 있어서 몰입이 잘되네요

  • @Jjoggum2
    @Jjoggum2 Год назад +1

    뭔가 이분 예전에 있었던 타오름달스물아흐래 인가(정확하진 않음. 채널명이 생일이셨던) 그분같은 목소리.. 발음, 억양, 톤까지 비슷한거같아요..다른건 음질정도? 첨들었을때 오 뭐지 같은채널인가 했네요

  • @nosaster
    @nosaster Год назад +8

    블랙위도우가 몸소 '힘'에는 물리력만 있다는걸 보여주지않았는데요. 경험이나 지혜,기술로 상대하는게 가능한걸 이미 보여줬지만...
    흔한 로망중에서 물리적인 힘에서는 밀리지만 경험,기술이나 지혜,협동으로 물리적인 힘이 우월한 상대를 이기는게 있죠

  • @blueblack1228
    @blueblack1228 Месяц назад

    6:09 미니건과 방패가 가까워지면서 탄박히는 소리 변화하는 디체일도 오짐 ㅋㅋ 도플러효과라고 해야하나? 암튼 디테일 미침 ㅋㅋ

  • @엄청
    @엄청 Год назад +4

    캬 설명을 해주시니까 감독과 배우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본 영화 유튜브 중에서 가장 좋은 유튜브인 것 같아요. ❤

  • @ullysiss1
    @ullysiss1 Год назад +5

    일단 좋아요~~

  • @Taeja-Ho002
    @Taeja-Ho002 Год назад +2

    약간 1편 잠입 미션은 캡틴의 미숙한 모습을 연출하려고 일부러 저렇게 찍은 거 아닐까 싶네요.
    당장 방패도 공연용 방패 뿐 말 그대로 광대였고 슈퍼 솔져가 되고 이후로 한번도 전장에 나가 본 적 없으니까요.
    훈련이라고 시켰을까 싶네요. 해봤자 혈청 전 훈련소?

  • @윤계란-q1m
    @윤계란-q1m Год назад +8

    우리 윈솔이는 다시 세뇌되면 다시 저런 액션을 보여줄까요?

  • @오옹-g5m
    @오옹-g5m Год назад +3

    영화 유튜버는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잘 들어오셨네 ㄷㄷ

  • @홍대표-l6n
    @홍대표-l6n Год назад +14

    여자도 헬라처럼 잘표현되면 좋은데 지금은 그 '잘'이 없음

  • @췌익현
    @췌익현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리뷰 진짜 재밌네 ㅎㅎ 하는 말 마다 이렇게 와닿을수가!! ㅎㅎ 잘 봤습니다~!!

  • @MochaSerial
    @MochaSerial Год назад +5

    11:18 "여기에 열광하는 건 정신병자들 뿐" ㅋㅋㅋㅋ격하게 공감합니다.......... 정상인들은 인지부조화에 시달리느라 눈돌리기 바쁩니다

  • @연어초밥-q5j
    @연어초밥-q5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캡틴 1에서 위장안된 눈에 띄는 방패를 들고다니는게 실수였다기보단
    오히려 그 당시 다듬어지지 않고 완성되지 않은 초보 히어로의 느낌을 물씬 줘서 훨씬 좋았습니다
    스파이더맨이 1편 초반에 허접한 수트를 입고있는 느낌처럼요

  • @수-f3o
    @수-f3o Год назад +7

    8:00 이부분은 저는 동의하면서도 살짝 다르게 생각해요
    강한 힘을 표현하는데 여성도 충분히 가장 잘 어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개인적으로 강한 힘을 표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든 걸 담은 육탄전이 제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마블이 약을 처먹었는지, 그냥 초능력으로 끝내버림
    그냥 예전 같았으면 서로 치고 박고 싸우면서 주변지형에 영향을 주면서 와 개쌔네 이럴텐데
    지금은 그냥 에너지 빔 삐슝빠쓩하면 그냥 싸움이 끝나있음. 위기감이 별로 안듬;;
    카드게임보면 나오는 그냥 개초딩 카드같음. 아무튼 쌤 ㅅㄱ~ 이 느낌
    강한 힘을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일차원적임. 기존까지 존나 쌔서 아무도 못 막는 빌런을 그냥 한손으로 막고 제압한다?
    이런 걸로 퉁치려고 하니까 진짜 재미없음

  • @심규빈-y6d
    @심규빈-y6d Год назад +2

    형님 로건 mcu랑 비교도 좋지만 엑스맨의 울버린의 마지막 로건과 같은 마지막을 다루는 타 히어로 무비와의 비교도 현시점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디테일하고 서사, 구조 를 비교해두시은 그냥님이 잘 아실 것 같아서 이렇게 남깁니다

  • @헛쪄
    @헛쪄 Год назад +17

    퍼스트어벤져에 관심이 없어서 윈터솔져를 극장에서 보지못하고 나중에 집에서 봤는데 보는 내내 이건 극장에서 봤어야 했다고 절규했던게 기억나네요. 비슷하게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그랬고 ㅎㅎ
    재개봉하면 꼭 영화관에서 보고싶은 영화 1순위 입니다.

  • @_10tacle
    @_10tacl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15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그만큼 캡틴이 아직 미숙하다는걸 나타내는 장치처럼 보여서 오히려 좋았던 기억이있네요.
    실제로 방패도 거의 방패역활을 못하기도했고 ㅋㅋ

  • @basgala
    @basgala Год назад +5

    옛날에는 그냥 봐서 몰랐는데 다시보니까 진짜 말그대로
    개쩔었음

  • @찌노상
    @찌노상 4 месяца назад

    말 너무 잘하셔서 바로 구독

  • @건닥-f6x
    @건닥-f6x Год назад +4

    와...... 윈터솔져를 들고오시넼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그냥 밟아버리네요ㄷㄷㄷㄷㄷ

  • @mcradin
    @mcradin Год назад +1

    마블 영화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캡아 윈터솔져 인데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연출과 액션이 너무 좋아서 꽤 많이 봤네요 이 영화 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MCU 히어로가 캡이 되었어요 ㅎㅎ

  • @kimlpo0102
    @kimlpo0102 Год назад +7

    강한 여자 히어로 가능은 함
    대신 그만한 설득력을 보여줘야지
    실제 배우의 신체와 어울리는 액션을 엄청난 퀄리티로 보여주거나
    액션신이 남득이 가는 모습을 부여줘야지 성룡 취권 시절 액션급을 보여주고
    옆동네 플래쉬에 슈퍼걸은 이미 슈퍼맨을 통해
    그 외계문명 자체의 피지컬이 엄청나다라는 걸 이미 충분히 알고 있으니 불편하지 않았듯이
    그 세계관에 대해 충분히 설득하고 받아들일 준비를 시켜야지
    그냥 능력에 노출 되서 피한방울 섞여서 그렇게 되었다?
    누가봐도 평범한 중1 남학생 보다 못 휘두르는 주먹을 휘두르는데
    피지컬로 남자들 훈력 다 이겨먹은 미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
    자기가 없어서 보라돌이 못 이겼다고 해놓고
    제대로 된 액션도 없이 이기는 것 처럼하다가 뚝딱하다가 날아가?
    팔찌 얻었다고 턱걸이 하나도 힘들 평범한 여학생이 체력도 무지막지하게 올라가서
    뛰어오르고 달리는 액션과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정신력을?
    납득이……………!!!!!!

  • @maricomkj
    @maricomk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편의 잠입은 허가없이 혼자서 실전경험없는 신참병사(슈퍼솔져긴 하지만)가 행한거라...그것도 그것대로 납득이 갈만한 설정인 것 같습니다.

  • @미남손흥민-c7z
    @미남손흥민-c7z Год назад +15

    “세상이 정상적일 때 만들어진 영화”

  • @DoubIeBianco
    @DoubIeBianc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편은 디테일이 부족한게 아니라 그저 홍보수단으로서만 소비되고 있는 캡틴의 열악한 상황과 아직 히어로로서 부족한 캡틴의 모습을 보여주는 디테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patrolman1323
    @patrolman1323 Год назад +8

    윈터솔져가 스토리도 좋앗지만 말한대로 액션과 배우가 스토리를 잘표현하고 비춰주는 것에 뛰어나게 잘했습니다 ㄷㄷ 영웅과 악당이 싸우는 만화같은 상황이 아닌 실제화하면서 cg보다 최대한 배우의 연기와 액션으로 기술로 떡칠이 아닌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총격전과 난투전으로 관객들은 환호시킨것 같습니다
    근데 인피니티 이후 현황:액션?cg로 떡칠하면 되지! 설정?이거 판타지잖음 니들 인종차별주의자에 무식한 사람임! 캐릭터?배우:아 ㅋㅋ 나 엄청 쎄니까 위대하고 난 최고니까 니들 알바 아님 ㅋ 아 ㅋㅋ
    마블만큼은 망치지 않았으며 바랐는데..........

  • @nocatsotravel
    @nocatsotravel Год назад

    1:17
    캡아 1편에서의 알록달록한 방패연출은
    저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쇼에서 쓰던 저 알록달록한 방패를 그대로 들고 가는 모습이
    오히려 쇼 원숭이 같았던 당시 캡아의 상황하고 잘 맞아떨어졌어요
    캡아도 저때는 피지컬 만큼은 역전의 용사와 같았지만
    정신적으로는 전쟁에 처음 투입되는 신병과 뭐 하나 다를바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저 알록달록 방패를 들고 전장에 뛰어든 그 순수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저떄 만약 캡아가 역전노장같이 위장색 바른 방패를 들고
    베테랑 군인같은 모습으로 싸워나갔다면
    캡아가 테세락과 같이 바다에 추락할 때의
    그 순수한 희생의 느낌이 조금 희석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 @raisebright
    @raisebright Год назад +6

    여성 히어로가 괴력이나 그냥 무작정 강한 초능력 남발하는거 확실히 안어울린다는거에 동의합니다.
    닥터스트레인지에 에인션트 원을 백인 여성 배우 틸다 스윈튼이 연기해 나올때에 반발이 크지 않았던 이유는
    상상할수없을만큼 오래 산 고대 마법사라는 어딘가 신비하고 비밀이 많고 이질감이 있는 컨샙이면서
    힘을 사용하는 액션보다 미러디멘션을 주무르는 식으로 싸우는 캐릭터라서 여성이 맡아도 액션씬 몰입감이 안떨어졌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성 액션은 힘과 스피드를 보여주는 남성 액션과 확실히 구분되어 각종 잔기, 암기 활용하고 기술적으로 극복하는 부분이 있거나
    (예를들어 블랙위도우)
    아예 신비감 있는 컨샙에서 나오는 이질감을 목적으로 두고 연출하는게 일반적인데,
    (예를들어 스칼렛위치.
    스칼렛위치가 레드위저드 같은 이름으로 바뀌여 우락부락한 남자배우가 눈 빨갛게 바뀌면서 정신조작 염동력 쓰면 안어울릴겁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관람한 마블 영화중 가장 안좋아하는 영화인 이터널스에서도 어느정도 지켜진 공식이었습니다.
    (여주인공이 가진 물질조작이라는 능력, 테나가 가진 무기소환 능력으로 강한 힘 말고 기술력과 이질감을 강조한 액션씬)
    그런 기본조차 안지킨
    그냥 엄청 힘쌘 여자 나와서 남자 압도하는 액션씬은,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게 아니라 기본이 안되어있다는걸 마블스 흥행참패로 슬슬 깨달으면 좋겠네요.

    • @영환김-f9x
      @영환김-f9x Год назад

      혹시 데드풀 1에서 나온 프란시스 애인 힘캐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콜로서스 힘으로 개쳐바르다가 다굴로 이겼습니다)

    • @응H
      @응H Год назад

      @@영환김-f9x그분은 전직이 격투기 선수다 보니 육탄전 액션을 ㅈㄴ 잘해서 어울림 ㅋㅋㅋㅋ 심지어 몸도 근육질

    • @맛난죠스바
      @맛난죠스바 Год назад

      @@영환김-f9x피지컬이 세보여서 괜찮

    • @Mearyl1
      @Mearyl1 Год назад

      @@영환김-f9x 데드풀은 애초에 컨셉 자체가 그런 쪽임. 영화 분위기 보면 PC를 넘어선 광기로 분위기를 맞춰놔서 어색하지도 않음. 하지만 팔콘은 아니잖아?

  • @소용돌이-x1u
    @소용돌이-x1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맨님의 영상 연출과 목소리 다르지만 보다 보면 많이 익숙해서 친근감 있내요

  • @newbee-
    @newbee- Год назад +4

    1편은 아직 캡틴이 경험이 부족할때 상태이니 더 그게 설정상 위장이 덜 된게 더 좋다고 전 봅니당

  • @sylvester1389
    @sylvester138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확실히 방패는 설정 변경이 좀 이상한거 같음..,퍼스터어벤져에서는 방패가 충격흡수하는거였는데 어벤져스에서는 토르 망치 팅기고, 윈솔에서 총알도 팅기는걸로 바뀌었는데 어벤져스에서 보면 토르 망치도 팅기고 버텼었는뎅 , 다시 윈솔에서 유탄은 방패를 들어도 못막고 뒤로 날라가는 캡틴~

  • @brielarsonjerk8065
    @brielarsonjerk8065 Год назад +6

    제가 속으로 생각했던 남녀차이와 마블의 문제점을 속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오지게 감사드립니다

  • @6교료
    @6교료 Год назад +1

    정말 좋은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지구-e6i
    @이지구-e6i Год назад +3

    팔콘과 원터솔져는 용서라는 테마에 맞추어 생각했고 버키' 제모'팔콘'2대캡틴의 마지막 엔딩의 나름 감동과 재미로 잘 보았던 저의 안에 3가지 마블드라마중 하나였습니다 중간 중간에 들었던 이질감이 말씀 하셔던 부분도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하면 팔콘&원터솔져에서는 무언가 무리하게 편향적인 생각을 쏠리게 하고 급하게 그게 맞다라는 식의 결론을 정해주는 느낌을 받아 약간의 거부감도 있었습니다 우선 2대캡틴이 될뻔한 전쟁 참전용사의 대한 권리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하게 만든 부분이면 나름 사이다 전개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너무 흑인에 대한 권리도 넣어 조금 이질감이 들었고 난민에 대한 생각도 현재시사에 맞추어 집어넣은것 같아 무언가 생각을 강요한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모을 이해할게 하는 장면들이 시빌워의 엔딩을 우려먹는 느낌 뭐가 되었든 멀쩡한 시민에 나라와 안전을 해친 원인인데 처벌이 약한 느낌 호크아이 드라마는 무언가 재미있고 유쾌한 느낌이 였는데 영상 보니 팔콘 원터솔져는 안에 답답함이 무언인지 생각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잘보았습니다 😅

  • @대박-r3k
    @대박-r3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난 진짜 타임스톤은 존재한다고 생각함
    그게 아니고서야
    "이젠 가망이 없어" 라는 희대의 초월번역이 나올수가 없음
    거기다 천하의 패륜을 한쌍놈인 닉퓨리까지

  • @MrGammja
    @MrGammj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사실 성별은 별로 문제가 안 됨.
    시리즈 대대로 여자가 주인공인 에일리언 시리즈 싫어하는 액션 팬 없음.
    각본과 연출, 배우의 역량 문제임. 선민의식은 똥무더기 위에 얹어놓은 체리 같은 느낌이고.
    캡마랑 자음 하나 차이 나는 캡아는 맨손으로 헬기 붙잡고 버티는 씬 찍느라 어깨 인대 나가리 돼서 입원을 하는데, 옆에서 힘든 건 싫어요 징징 어이구 '여성' 배우님 다칠라 여봐라 붕쯔붕쯔 파워 빔을 내드려라! 이 ㅈㄹ을 하니 액션이 되것나 이게
    에일리언의 리플리, 터미네이터의 사라 코너처럼 존나게 굴러야 액션이지. 하다 못해 주인공 여자라고 pc 묻었나 걱정 받던 매드맥스도 스크린 위에서 스스로 증명함.
    기획 단계, 촬영 환경에서 배우, 각본가, 감독이 천룡인 삼위일체 포지션 놓지 않으면 관객은 안 쳐다봐 줌.

  • @autonomousa.i.6324
    @autonomousa.i.632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음 그냥 공감하며 보다가 중후반부부터 개 쌉공감하고 구독 개추 누르고 간다

  • @cowaykorea
    @cowaykorea Год назад +3

    DC파 왔다 감. 잘 봤습니다.

  • @이열치열-x8z
    @이열치열-x8z Год назад

    그냥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하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어케 생각하는지 영상 올려줄 수 있음?

    • @DDDD-kg9rl
      @DDDD-kg9rl Год назад

      가오갤은 코믹한 요소에 우주에서 무기를 이용한 전투 위주라서 육탄전보다 위급한 상황에 행동하는 캐릭터들이 중점이고,
      닥터스트레인지는 애초에 마법사라서 비교 자체가 다름
      육탄전을 벌이는 캐릭터가 육탄전을 허접하게 보여주는데 당연히 욕 먹어도 마땅함

  • @dyh6211
    @dyh6211 Год назад +15

    육체적인 힘과 속도에 관해 그냥님이 말씀하신 거의 모든 말에 동의합니다. 단, 팔콘과 윈터 솔저 초반부에서 윈솔이 당하는 건 최소한의 정상참작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캡아 때 윈솔은 완벽히 세뇌되어 몸에 가해지는 고통을 무시할 수 있고, 그 어떤 상대라도 봐주지 않습니다. 대등한 수준의 스펙과 기술이 없으면 끔찍하게 죽죠. 이 때의 윈솔은 사람이라기보다는 무기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팔콘과 윈솔 때의 버키는 무기가 아닙니다. 무기였을 적의 자신에 대한 두려움과 죄책감을 청산하지 못했지요. 누가 날 정말 죽이려고 하면 역으로 먼저 죽이려 드는 게 사람 본성인데, 그것을 하지 않을/못할 만큼 강한 트라우마가 있는 겁니다. 그런 트라우마에 대한 묘사 또한 작품들 내에 제시되어 있었고요.
    그런 면에서, 팔콘과 윈솔 시점에서 버키에 대한 묘사는 남혐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쾌한 묘사가 있는 건 분명히 사실이기도 하지만요.

    • @user-plzalive182
      @user-plzalive182 Год назад +1

      영화 속 시점에서 말고요.애초에 대사부터 연출을 페미사상 가득 담아서 만들었는데 남혐이 있죠.
      페미니즘과 이퀄리즘은 다른겁니다.페미는 성평등에는 관심없어요.오로지 여성인권신장+여성 이익 추구만 있죠.

    • @rfwt2808
      @rfwt2808 9 дней назад +1

      나도 이게 더 맞다고 생각함.
      10:21에서 버키는 칼리가 적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음. 애초애 이전 장면에서 팔콘이 레드윙으로 트럭 내부를 들여다본 결과, 어린아이이니 당연히 인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이때 팔콘은 "내 생각엔 인질인 것 같다."라고 말을 하고, 따라서 버키도 저 여자아이가 인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런데 트럭 문을 열고 보니, 가면을 쓰고 있어서 인질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거고. 이런 상황이면 버키라도 충분히 저렇게 맞고 날아갈 수 있다고 생각함. dyh6211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버키 세뇌가 풀린 상태이기 때문에, 버키가 “무기”가 아닌 상태라는 것도 엄청 좋은 설명이고.
      10:49 이 대사도 pc나 여자 올려치기 같은 의도가 있었다기보단 팔콘과 윈터 솔져 버디물답게 그냥 개그씬으로 대사 하나 넣은 거라고 생각함. 이 싸움씬 이전이나 이후 장면들을 보면, 쌤이랑 버키랑 대화를 하며 투닥투닥 싸움. 그런 대사들 중 하나로 저 대사를 추가한 거라고 봄. 애초애 저 장면 자체가 버키가 자동차 밑에 힘들게 매달려있고, 쌤이 이걸 보면서 조금 비웃는 장면이라, 저렇게 쌤이 버키가 여자한테 맞았다고 놀리는 대사가 잘 들어맞는 상황임. 그 이전에 팔콘의 레드윙이 칼리에 의해 부서지자, 버키는 "아, 내가 저걸 해보고 싶었는데." 라는 대사를 치고. 여자가 남자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대사라기보단 그냥 쌤이랑 버키랑 투닥거리는 걸 보여주는 대사들 중 하나링 가능성이 높음.
      10:40 이때 팔콘 날아가는 것도 팔콘이 슈퍼 솔져 혈청을 안 맞은 상태여서라고 생각함. 그 이후에 드라마 보면, 버키도, 혈청 맞은 존 워커도 칼리랑 나름 대등하게 싸움.
      내가 저 트럭 위의 액션 장면을 풀버전으로 다시 봤는데,
      팔콘 : 처음에 칼리한테 덤볐다가 한 번 칼리에 의해 던져짐.(10:40) 이후 적당히 잘 싸우다가, 버키가 차 밑에서 버티고 있자, 차 밑으로 지나가 버키를 안고 근처 땅에 굴러서 착지함.
      버키 : 처음에 칼리가 적인지 인질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칼리에게 맞고 날아감.(10:21) 이후, 플래그 스매셔 2명에 의해 트럭 위로 다시 끌어올려지고, 트럭 위에서 적당히 잘 싸우다가, 갑자기 팔콘 윙이 버키와 적 1명을 향해 와서, 팔콘 윙 피하려고 적 1명과 함께 뛰었다가, 적은 2번째 트럭 위쪽을 잘 잡아서 트럭 옆면에 매달리게 된 반면 버키는 2번째 트럭 위쪽을 놓쳐서 차 밑을 붙잡게 됨. 팔콘 윙이 정말 갑자기 튀어나왔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음. 이후 적 1명이 위에서 짓밟고 있는 상황에서 차 밑을 붙잡고 있다가, 팔콘이 버키를 안고 날아감.
      존 워커 : 배틀스타와 함께 호흡을 잘 맞춰 기습을 해 칼리가 트럭 옆면에 매달리게 함. 이후 방패가 있어서인지 팔콘, 버키에 비해 더 잘 싸웠고, 배틀스타가 트럭에서 떨어지자 배틀스타 밑으로 방패를 날려서 배틀스타가 다치지 않도록 했고, 방패가 없는 상황에서 적들이랑 싸우다가 트럭 위에서 떨어짐.
      보면 알겠지만, 팔콘, 버키에 비해 존 워커가 훨씬 잘 싸웠음. 배틀스타라는 사이드킥이 있어서 처음 기습할 때 유리했고, 이후에도 방패가 있어서 팔콘, 버키보다 더 잘 싸웠고, 트럭 위에서도 가장 오래 버팀.
      난 10:40에서 팔콘이 던져진 건, 팔콘, 버키보다 존 워커가 더 잘 싸웠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넣은 장면이라고 생각함. 확실히 존 워커가 팔콘, 버키보다 더 잘 싸우는 도중에 버키는 처음에는 칼리가 적인지 몰라서 칼리에게 맞고 날아갔고, 이후에 팔콘 윙이 순간적으로 덮쳐서 피하려다가 차 밑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신세가 됬음. 그래서 이후 버키가 왜 방패를 기증했냐고 쌤에게 더 강하게 따지지. 쌤이나 버키가 방패를 가졌으면, 앞선 싸움에서 훨씬 더 잘 활약할 수 있었을 테니까 말이지. 개인적으로는 팔콘/버키가 존 워커/배틀스타에 비해 밀리게 되는 개연성도 챙기고, 나름의 개그 요소도 챙기면서 이후 버키가 쌤에게 왜 방패를 기증했냐고 더 강하게 화를 낼 계기도 만들어 주는, 엄청 잘 뽑은 액션씬이라고 생각함.

    • @rfwt2808
      @rfwt2808 9 дней назад +1

      저 트럭 장면에서, 버키가 처음에 칼리가 적인지 아닌지 몰랐다는 점이나, 팔콘은 혈청을 맞지 않았다는 점 등을 채널 주인장처럼 파악하지 못했다고 쳐서, 100번 양보하면 저 장면이 여성 올려치기라고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6부작 드라마 중 고작 저 한 장면 가지고 11:16처럼 "문화를 이용한 세뇌" 이지랄하는 건 그냥 마블을 억까하는 거라고밖에 보이지 않음. 아니, 팔콘과 윈터 솔져 드라마에서 pc 요소를 넣을 거면, 저 트럭 액션씬 말고 다른 장면들에서도 pc 요소들을 넣었겠지. 그런데, 내가 저 드라마에서 다른 액션씬들을 전부 검토해 본 결과, 존 워커와 버키가 도라 밀라제에게 밀리는 장면을 제외하면 딱히 남자가 여자에게 밀리는 장면은 존재하지 않음. 저 도라 밀라제와의 액션씬의 경우, 도라 밀라제가 창을 이용하여 정말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을 했고, 버키도 모르는 버키의 비브라늄 팔을 푸는 방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존 워커나 버키가 밀리는 것이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함.

  • @parkgary8302
    @parkgary830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중 가장 재밌고 리얼하게 본게 윈터솔져입니다 오히려 잠입액션물 첩보물 같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요새 마블을 보는 제 감정과 비슷해하네요 ㅜㅜ 구독과 좋아요 하고 갑니다 ~^^

  • @kimking1440
    @kimking1440 Год назад +5

    간단하게 이전까지는 영화인걸 알면서도 그럴싸한 현실감
    그리고 감정 이입을 하게 해주는 적절한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둘다 업음 개연성도 없으니 쟤가 왜 강함? 저 뿅뿅거리는게
    캡아나 아이언맨보다 세다는거야??
    이 지랄만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