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이제 그만! 그 잘난 숭고함이고 뭐고 미친짓 하려거든 사라져서 혼자 하란 말이야 (돈키호테: 나의 레이디) 난 레이디가 아니야. 난 레이디하고 거리가 멀다고 알아? 엄마 얼굴도 몰라. 날 버리고 간 여자 춥고 배고파 울지도 못했어 탓하진 않아 죽는 게 100배 낫다 믿고서 그랬겠지 아버진 누구냐고? 숙녀라면 당연히 자랑스런 아버지 있겠지 이걸 어쩐다 난 그 잘난 아버지 이름도 성도 몰라 당연한 거 아냐 내가 이 꼴로 산다는 게 아무 생각없이 아무하고나 하는 여자 (돈키호테: 그래도 그대는 나의 레이디요 그대는 여전히 나를 괴롭히는 군. 레이디? 내가 어떻게 레이디야 숙녀라면 지킬 예의란 게 있다지만 난 그런 거 따지곤 못살아 마굿간에 자빠져 그 짓을 하면서 예의는 무슨 예의 잘 좀 봐 봐요 나를 좀 똑바로 보라고 땀 질질 흘리는 부엌데기 똥통에서 태어나 여기서 죽겠지 따먹기 쉬운 여자 내가 당신 눈에 창녀처럼 안 보인다면 조금만 더 써봐 원하는 대로 다 해줄게 (돈키호테: 그대는 나의 둘시네아요! 제발 눈 좀 똑바로 뜨고 내 꼴좀 보라고 당신은 내게 꿈같은 환상을 얘기해 허나 택도 없는 꿈꿔서 뭐해 날 짖밟고 지나간 수많은 놈중에 당신이 제일 잔인해 당신은 나를 절망으로 가득 채웠지 분노만 있었던 이 자리에 난 짖밟고 가는 건 참을 수 있으니 꿈꾸게 하지 좀 마 제발 좀 그만해 레이디 둘시네아 따위 나는 아니야 난 나는 그저 창녀 알돈자 아니야!
알돈자역에서 조정은배우님의 진정한 내공을 알게 됫습니다 물론 다른 역할도 완벽하셨지만 특히나 이 역할은 기존의 배역과 결이 다르지만 본인도 연기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하셨으면서 이렇게 압도적으로 하실 수 있나요? 보는 게 고통스러울 정도로 처절하고 절절한 연기가 압권이였습니다
가사
이제 그만! 그 잘난 숭고함이고 뭐고 미친짓 하려거든
사라져서 혼자 하란 말이야
(돈키호테: 나의 레이디)
난 레이디가 아니야. 난 레이디하고 거리가 멀다고
알아?
엄마 얼굴도 몰라. 날 버리고 간 여자
춥고 배고파 울지도 못했어
탓하진 않아 죽는 게 100배 낫다 믿고서 그랬겠지
아버진 누구냐고? 숙녀라면 당연히 자랑스런 아버지 있겠지
이걸 어쩐다 난 그 잘난 아버지 이름도 성도 몰라
당연한 거 아냐 내가 이 꼴로 산다는 게
아무 생각없이 아무하고나 하는 여자
(돈키호테: 그래도 그대는 나의 레이디요
그대는 여전히 나를 괴롭히는 군. 레이디? 내가 어떻게 레이디야
숙녀라면 지킬 예의란 게 있다지만 난 그런 거 따지곤 못살아
마굿간에 자빠져 그 짓을 하면서 예의는 무슨 예의
잘 좀 봐 봐요 나를 좀 똑바로 보라고
땀 질질 흘리는 부엌데기 똥통에서 태어나 여기서 죽겠지
따먹기 쉬운 여자
내가 당신 눈에 창녀처럼 안 보인다면
조금만 더 써봐 원하는 대로 다 해줄게
(돈키호테: 그대는 나의 둘시네아요!
제발 눈 좀 똑바로 뜨고 내 꼴좀 보라고
당신은 내게 꿈같은 환상을 얘기해
허나 택도 없는 꿈꿔서 뭐해
날 짖밟고 지나간 수많은 놈중에 당신이 제일 잔인해
당신은 나를 절망으로 가득 채웠지
분노만 있었던 이 자리에
난 짖밟고 가는 건 참을 수 있으니
꿈꾸게 하지 좀 마
제발 좀 그만해 레이디 둘시네아 따위
나는 아니야 난
나는 그저 창녀 알돈자
아니야!
조정은 배우님은 신임...
감정이 어떻게 저렇게 나올까 세상에... 지금까지 봤던 알돈자 영상 중에 제일 마음 아파서 잘 못 보겠는 영상임 ㅠ
처음에 소리칠 때부터 헉했음퓨ㅠㅠㅠ
우리언니 진짜 최고.. 이런 다크한 것도 잘 어울리는데
선녀댄버스 보고싶다
선녀 알돈자 너무 처절한
알돈자 진짜 .., 너무 맘이 아파…. 아니 선녀님 왜이리 잘해요ㅠㅠㅠㅠㅠ
너무 힘들었던 작품이라고 하셔서 보는 내내 속상했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왜 어떻게 이렇게 잘하지
이게 대체 왜 아픈손가락이지?... 이렇게 잘한걸...영상 감사합니다!
딕션 비응신인데...?
알돈자역에서 조정은배우님의 진정한 내공을 알게 됫습니다
물론 다른 역할도 완벽하셨지만 특히나 이 역할은 기존의 배역과 결이 다르지만
본인도 연기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하셨으면서 이렇게 압도적으로 하실 수 있나요?
보는 게 고통스러울 정도로 처절하고 절절한 연기가 압권이였습니다
마음이.아프네요 ㅜㅜ
알돈자라는 넘버가 음악만 볼땐 돈키호테의 대표 넘버중 하나인 라만차의 기사처럼 흥이 돋는데 가사 내용만 보면 이상을 꿈꾸는 돈키호테와는 달리 자신의 처지(현실)를 직시하는 내용인듯
저도 이거 실제로 봤었는데 진짜 소름돋게 잘하시더라고요 ㅠㅠ 눈물났음
정말 멋있어요ㅜㅜ
업로드/가사 정리 감사합니다......... 조정은 짱....
와…감정..
와 선녀님 안 늙으시네 아니 지금은 더 우아해지셨어…
0:17
아너무잘해
볼륨 좀 더 올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썸넬좀 바꿔주세요...
Are fhese emotions foreign to koreans?
음질 넘 안좋당 ㅜㅜ 조정은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