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last death 선을 넘는 녀석들 - 리턴즈 20200503

[@준이-f3d]

생각할:사
슬퍼할:도
사도세자라 하라...
시대를 잘못타고난 비운의 사나이

[@이윤-f4e]

이게 널리 알려진 이유를 모르겠지만 이 보다는 생각할 사, 슬퍼할 도
니(사도)가 나(영조)에게 한 일을 항상 생각하며 슬피 반성하라 하는 추론도 있습니다.

[@이인구-t5j]

사도세자 그래도 무예신보라는 책을 만들어서 조선 왕실 관군들의 무예에 도움을 주었었죠.
아들은 예체능 체질인데 아빠는 국영수 강요하고 그거 꼴뵈기 싫다고 지랄떨고 나중에 가니까
살아있는 존재 자체도 싫다그러니...
왕으로서는 유능했을진 몰라도 아버지로서는 최악었죠.
아들 그렇게 막대하고 사도세자 위로 누나가 있는데 그 누나 침소 마당에 자기 귀 씻고 입 헹군 물 내다 버리고 근데 딸 싫어하는 이유는 애가 멍청하다 아직 글도 못 깨우쳤다인데 당시 사도세자 누나인 화협옹주
나이가 2살...

[@Amesist8433]

준이 사도의 진짜 뜻은 죽음으로 과오를 뉘우치고 요절하다의 사도임

[@하늘빛-r1e]

자기자식은 저렇게 잡아먹고 자신은 역대 조선 왕들중 제일 오래살고.. 자식 죽이고 그 명까지 빼앗아 산듯..

[@랑-p7s]

그 명을 빼앗다고 보기엔 애초에 영조가 자기 몸 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이였어요 아무래도 형 죽이고 왕이 됐다는 소문이 늘 영조 옆에 달라붙었고 그렇다보니 과식도 하지 않고 철저히 자기관리를 잘 한 게 조선 왕 중 집권을 오래 한 이유가 됐죠

[@sunnyoh2633]

그런데 영조만 욕할 수 없는게..도승지라는 신하가 뒤주로 들어가라는 명을 않된다고 계속하다가 결국 뒤주에 갖히신건데,
사도세자가 죽고 영조는 도승지의 말을 않들은 것을 땅을치며 후회하고 죽는날에 하늘에서 사도세자의 얼굴을 어떻게 볼까?하면서 두려워했따고 하네요..
그리고 결국 뒤주에 사도세자를 가둔 것은 노론탓이었다고......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여서 사도세자에게 다 못준 정을 정조에게 주었다잔아요....ㅜㅠ
좀 잘해주지...ㅜㅠ

[@후우올라잉잉]

@@sunnyoh2633 안

[@Zzangwoo41]

@@sunnyoh2633 갇

[@신신]

@@sunnyoh2633 다

[@eas9863]

난 사도세자가 제정신이 였든 제정신이 아니였든 애초에 이 사단을 만든 것도 사도세자의 사이코 같은 성격을 만든 것도 영조때문이라고 생각함 혜경궁 홍씨가 쓴 책을 보면 딱봐도 영조가 자식차별하고 사도세자를 힘들게 함 난 영조가 백성의 왕으로써 좋았을진 몰라도 진짜 아버지로써는 자격박탈이라고 생각함^^;;

[@호구-e6x]

진짜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서 눈물 밖에 안남... 환생해서 이번생은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koyukiny]

영조와 사도세자를 보면 자식차별하고 칭찬할줄 모르고 타박과 구박만 하는 아버지가 자식을 살인마에 정신병자를 만들수 있다는 본보기가 된거 같음. 자식은 훈육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어릴때 사랑을 듬뿍 주며 키워야 함.

[@리코디언수쌤]

그 얘기하면 아버지가 되서 자식한테 그정도 욕심도 없는게 이상한거 아니냐며 영조 두둔하는 노친네들 의외로많아요ㅜㅜ

[@bitcoin_is_good]

사도세자가 뒤주 속에 갇혀 있는데, 구선복은 세자를 능멸하고 희롱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두고 장차 후세에 망할 거라고 했는데... 구선복은 정조 때 역모를 시도하다가 적발되어 능지처참을 당하였다.

[@zzxxccvvbbnn]

내가 정조였으면 즉위하자마자 바로 죽였을텐데,,, 어떻게 뒤주 앞에서 음식갖고 놀리지 미친놈

[@뚠뚠무뎅이]

@@zzxxccvvbbnn 역적의 아들이 힙겹게 왕이 되었는데 그 역적 때문에 사람을 죽였다는걸 알면 얼마나 이미지가 나빠졌겠어요.

[@5579-k3c]

업보다 업보

[@jjimul]

아니 죽일거면 그냥 한번에 죽이지 뭘그렇게 고통스럽게 죽이냐..아버지가 됬으면 아버지가 할 짓을 해야지...ㅉ

[@Qudkfbcozlwhwbwk]

왕 으로는 성군이었음

[@이윤-f4e]

왕족, 귀족은 몸에 상처를 입혀 죽이거나 죽는 것을 제일 불명예스럽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몸에 손대기 보다는 사약이나 비교적 상처가 덜한 교수형에 쳐하기도 했죠

[@hojumoney3104]

그 당시에 영조는 명나라법을 비슷하게 따라하고 있었는데요 사도세자를 본인이 죽이게되면 일단 역적으로 죽이는거라(왕의 세자이기에 명분없이 죽일 수가 없는거져..) 더욱이 그렇게해서 죽이게 된다면 명나라 법에선 아버지까지도 역적이 될 수 있기에 (영조까지 위험할 수 있는거죠) 그래서 명분상 한번에 죽일 수가 없었어요 그렇기에 더 비참하게 사도세자는 목숨을 잃었구요..

[@김아무개-l1x]

세자를 한번에 사형시킨다? 그건 곧 세자는 역적임을 말하고 아들이 역적이면 곧 그의 가족들도 역적이 되는것,그래서 영조가 자결을 권유했죠

[@너말이야너-v7u]

@@하늘-r7b3f 신록에는 도 자가 그게 아닐텐데

[@SeongWoong2]

진짜 잔인하다 아버지 맞냐

[@소확행-k9g]

영조가 잔인한 정신병자죠

[@나그네-f8]

사도세자가 요절하셨을때 몇일 뒤에 태어난 아이가 정약용...

[@바로-u4y]

진짜요?

[@야매-h9d]

아닙니다 년도는 같은데 정약용이 한달쯤 뒤에 태어나요

[@우롭빠짱]

사도세자 기일 1762년 윤5월 21일 (7월)
정약용 출생일 1762년 6월 16일
윤5월 21일이면 7월쯤인데 잘은 모르겟네여...

[@아이셔레몬-o6w]

영조가 왕으로서는 훌륭했을지언정, 아버지로서는 완전 꽝이지. 얼마나 아들을 잡았으면 아들이 매일 아침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것조차 꺼림직해했으며, 옷 입는 것조차 부들부들 떨며 싫어했겠냐고.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한들 진짜 나도 짜증나더라. 대리청정으로 사도를 왕자리에 앉혀두고 뒤에 앉아서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지 보는데도 지한테 물어보면 물어본다고 난리. 그래서 사도가 혼자서 생각하고 이리하라 하면, 그게 맞는 일이냐며 난리.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 거냐고. 게다가 사도를 아껴주시던 할머니의 묘(?)에 갈 때도 도중에 비가 오니까 비가 오는 것도 네 탓이라며 당장 돌아가라고 했다지. 진짜 이해할 수가 없어. 어떻게 자신의 핏줄인 자식을 그렇게 미워할 수가 있지. 요즘이었으면 아동학대지. 자식을 잡을대로 잡아 먹었으니.

[@leehyozin]

너무 안타깝고 안타까워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 당시로 돌아가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를 구출하고 싶어요...

[@jaeheeahn1559]

아무리 그래도 자기 아들인데 세상을 떠나고 하루 뒤에 뒤주에 가서 흔들어보고 구멍을 뚫고 확인을 하고서야 아들이 갇힌 뒤주에 가까이 가는게 아버지란 사람이 할 짓입니까.. 정말 끝까지 잔인하네요

[@안드로메다-x8d]

심리학에서 이중언어, 라는게 있는데 부모가 이중언어를 계속 보내면 자녀는 조현병에 걸립니다...
사도세자가 미쳐간건 영조때문이에요

[@이다영-p5k]

이중언어가 어떤거에요? 넘궁금

[@gaegul.]

@@이다영-p5k a를 하라 해서 a를 했는데 왜 b를 안하고 a밖에 못하냐 그래서 a와 b를 같이하면 어중간하게 그게 뭐냐 차라리 c를 해라 뭐 이런거임 못배운 부모들이 흔히 하는짓

[@USER-han3namkill]

@@gaegul. 😲 가스라이팅하고 약간 비슷...새로운 걸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옹옹-y1x]

영조가아들 사도세자 누나인가 누구도 같이 싫어했다고 써있는데 공주 옹주가 많으니까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ㅠㅠ아는 분 댓좀요...
영조가 자식들 간 차별도 엄청 심했다고 알려졌는데 차별한 딸이 죽고 후에 후회도 했다고..그리고 영조가 예뻐한 딸은 또 따로 있었음..

[@하츠네형돈진심녀]

화협옹주요

[@고령자]

화협옹주요 스무살에 완두창으로 요절한

[@sonr518]

화평옹주는 정말 이뻐했지만 둘째는 아들을 기대했는데 딸이 나와서 싫어했어용 사도가 버틸수 있었던건 같이 혼나는 사람 화협옹주가 있어서 버텼지만 화협옹주가 죽고나서는 그야말로 비극이 시작됐죠...

[@뚠뚠무뎅이]

싫어하던건 화협옹주 총애했던건 화평옹주라더라고요.

[@qw-gn6dv]

화완이 진짜 악질인데...

[@감자만두먹고싶다]

아...근데 진짜 아들한테 너무 매정하다..
결국 자기 맘에 안들게 했다고 죽인 거잖아..
그것도 뒤주에서 천천히 죽이다니.. 진짜 잔인..

[@이인구-t5j]

딸 중에서 화협옹주라고 하는 사도세자 누나가 있었는데
이 딸도 영조가 막 대했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직 3살인데 글 못 읽는다고..
그리고 영조는 입 헹구고 귀 씻는 물을 따로 준비했었는데
그걸 사도세자 처소 담벼락 아니면 화협옹주 처소 담벼락에 내다 버리고 갔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영조는 화완옹주는 아꼈었는데
화완옹주 하는 짓이 영조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영조의 치매 버릇 중 집착이 있었는데
화완옹주도 이 집착이 엄청 심했었죠.
그냥 영조랑 화완옹주랑 둘이 똑같은 년놈들이니까 서로 싸고 돈 겁니다.

[@Shahaj110]

근데 더 안타까운건 영조가 사도세자 태어나자마자 너무 기뻐서 세자로 책봉했다 함

[@이윤-f4e]

생각할 : 사
슬퍼할 : 도
제일 많이 알려진 것은 영화 사도에서 송강호씨가 해준 대사지만 그것과 별개로 영조는 사도를 안타까워하기 보다는
' 니(사도)가 나(영조)에게 한 일을 생각하며 슬피 반성해라 ' 라는 이유로 사도세자라 지었을 수도 있는 학설이 있답니당

[@소확행-k9g]

세상 유례가 없는 잔인함
소름 끼치네

[@enfjzip_]

어쩐지 그 이중적인 행동과 말이 이해가 안가요 후자가 더 납득이 가지

[@어이어이어이]

@@enfjzip_ 2222한번에 약으로 순삭 시킬수도 있었을 아들을 굳이굳이 몇날몇일 서서히 죽인 아들한테 너를 생각하며 애도한다는 말이 안됨ㅋㅋㅋ

[@담청-u6i]

맞음 당시의 시호는 죽은 나이 상황 죽은 이의 성품 등에 따라 쓸 수 있는 글자들이 웬만큼 다 정해져 있어서 예법에 따라 고른 글자로 특히 도는 요절한 왕자라는 뜻이 있는 글자였다고 함. 무슨 영조 개인의 후회와 반성이 들어있고 그런 이름 전혀 아님…죽은 이를 추켜주는 좋은 글자들도 전혀 아니었음
애가 훌륭했다는 의미의 좋은 글자는 먼저 죽은 효장세자나 나중에 정조가 잃은 세자인 문효나 뭐 이런 글자들이지.

[@user-lv8um1hj6g]

영조가 사도세자 죽고 남긴 글귀 중에 '어째서 너는 아빠한테 유례없는 일을 하게 만들었느냐?'는 내용이 있죠... 진짜 저런 것도 아버지라고...

[@luckyhelena]

영조 너무 징글징글하게 오래살았음...차라리 영조가 빨리 죽고 그렇게 박대하던 정성왕후가 오래살았으면 참 좋았을텐데....거기다 애초에 숙종이 최숙빈 안만나고 사도세자랑 정조가 아예 경종의 후손으로 태어났다면 영조따위 안태어나고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첨부터 태어나지도 존재하지도 말았어야 했던 사람......영조에게 차별받았던 화협옹주랑 죽을때까지 박대받았던 정성왕후도 너무 안쓰럽구요~

[@usersuxxaxx]

음.......이와중에 로운님 너무 잘생김.....ㅜㅜ

[@신민아-l7t]

미친 개끔찍해...

[@jikim6870]

아버지란 인간이 이럴 수가 없다

[@enfjzip_]

그렇게 예뻐해놓고 자기가 듣기싫은말 들으면 귀씻은 물 사도세자한테 가져다 버리고 나중에는 아예 사도세자 불러서 밥먹었냐고 하고 귀씻고 뭘 하라그랬다가 하지말라그랬다가 보면 화만내고 이게 자식이 아니라 화풀이 한거지 .. 생일날 불러다 신하들한테 사도 욕하라고 하고 공개망신 트라우마에 오죽했으면 사도세자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 고요하고 편란한 밧소주방이란다
그정도로 미워할일이 도대체 뭐가 있었기에 그렇게 예뻐했다면서 원수보듯이 했는지
그럼에도 그냥 미쳤다고 역모했다고 억지로 죽인게 어찌 가슴아픔일이 아니겠어 지금에라도 다시 조명되서 정말 다행임..

[@훠훠-b6u]

영조는 실제 편집증과 결벽증 환자였으며 21세기 의학으로는 정신병원에 입원해야할정도로 세자에게 괴랄한짓을 많이 했다고 하지요..

[@웃자-s5x]

사도세자 어릴적에 진짜 천재였는데..그천재를 아비가 망치고 또 아비가 죽였네...하이고..진짜..영조..아씨..ㅠㅠ

[@onyourhaechan]

끔찍하다

[@비비-h5v]

영조는 자신의 출신이 약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도세자에게 자신보다 더 뛰어난 왕이 되기를 원했으나 그것이 독이 되었고 그것이 심해져 아들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수준까지 갔으니....여튼 사도세자는 불쌍하게 죽은거지..

[@성명숙-v7h]

공부란 책상앞에서만 하는게 아니거늘 재미가 있어야 하고싶지 애초에 사도는 공부체질이 아니던데 모두가 세종은 아니자나요

[@윙카롱앨런]

말로만 들었는데 너무 잔인하다

[@kiminseattle3476]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느니라.
갑이 둘이면 서로 상대의 말을 무효화 하느니라.

[@neebus03]

영조가 동이 드라마의 금이 일줄은...

[@최시은-x9m]

영조는 왕으로써 멋진왕으로 기록 되있는데 어떻게 예전에 안좋은 일이 있어도 어떻게..자신의 아들한테 그럴수가 있어요.저가 영조였다면 죽이진 않았을거 같아요

[@이인구-t5j]

왕으로서는 훌륭했지만 아버지로서는 최악이었죠.
만약 저승갔다면 지금쯤 숙종과 숙빈최씨한테 뒤지게 욕 먹고 있을 겁니다.

[@이인구-t5j]

정조가 왕되고 한 일중 하나가 저 포도대장 구선복을 죽인 일이죠.
사도세자 희롱 및 능멸로 근데 어치피 구선복은 당시 역모를 행하려다가 들켰기에
죽었죠.

[@역방지기]

임오화변은 기록의 윤색과 당색, 거기다가 기록된 내용에 따라 시각의 편향이 너무 강해서 진짜 전공자들도 판단하기가 어렵다. 다만 정조가 세손시절에 아버지 기록을 지우자고 한 건 무슨 아버지 기록이 가슴 아파서 지우자고 한게 아니라 왕위 계승 후에 있을 문제를 제거하려고 한 걸로 알고 있음. 왕이 됐는데 자기 아버지가 그렇게 죽었으니 신하들이 제대로된 왕권의 위상을 인정했겠음? 아무튼 전문가도 함부로 단정짓지 못하고 논쟁하는 임오화변과 그 이후 이야기들에 대해서 저렇게 극화시킨 설명만 해대면 결국 사람들은 흥미로운 장면만 기억에 남을 거 같은 단점이 있음. + 한중록 조차도 혜경궁 홍씨가 사도세자의 부인이라는 것 이외에 그 당시 정적의 딸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정치적 맥락도 배제할 수 없음. 한마디로 한중록도 혜경궁 관점이지 100%객관적이라고 하기 힘듬 결국 설xx모씨의 부족한 실력과 논문 훔치기가 발각되면서 방송가에서 퇴출된거지...어휴..

[@소확행-k9g]

영조도 웃긴게 아들을 세상에 없는 고통을
주며 잔인하게 죽이고 확인사살까지 하면서
무슨 사도세자 오도세자? 세자의 죽음이 슬프기라도 했다고 쇼 하는거쥐

[@프린셩디]

한중록이 한 사람의 일기를 담은 거라 주관적이긴 하지만 영조와 정조의 관계와 심리적인 병증? 같은 걸 연구하는데는 아주 중요한 사료이고 실록과 상당부분 일치해서 혜경궁 홍씨의 성격도 알 수 있는 그런 사료인 거 같아요. 주변 영조 정조 사도세자의 이야기가 너무 조선시대로선 센세이션 해서 주목받지만, 혜경궁 홍씨의 죄책감과 아들을 살리고자 어떻게든 영조에게 잘 보이려 했던 그 현명한 대처 등도 저는 연구대상이라고 생각해요. 남편과 시아버지의 전쟁속에서 어떻게 그 핵 안에 살고 있던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고요하게 살 수 있었는지...
거기다 정조가 연산군처럼 되지 않은 건 혜경궁홍씨의 교육이 가장 컸죠. 연산군은 어려서 엄마가 가는걸 못보기라도 했지 정조는 사랑하는 아버지가 갇히는걸 봤잖아요. 그런데도 복수의 칼날을 갈지 않은 건 정조가 똑똑하고 영조의 조기교육도 있었지만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가 정조에게 항상 "우리가 살 수 있는 건 왕(영조)덕분이다" "고마워 하며 살자" "그보다 살펴야 하는 걸 살펴라" 등 일개 아들이 아닌 왕으로서 자라도록 훈육을 했다고 합니다. 정조는 타고나길 왕으로 태어났고 왕으로서의 교육과도 잘 맞는 성정이어서 지금 후대에 성군으로 칭송받는 거 같아요. 거기다 영조는 아이들과 아내들에 대한 편애도 심해서 남편 아버지로선 쓰레기였지만 정조는 물론 장성할때까지 있었던 아이가 둘 뿐이긴 해도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모두 고루 잘해주고 아내들에게도 모자람없이 예우했다고 합니다. 회빈이 가장 사랑하는 의빈 성씨와 왕비인 효의왕후를 투기하는 기록이 대놓고 있을 정도인데 의빈만 찾거나 하지 않았다는 것도 그렇고, 효의왕후와 진짜 사이가 안좋았음에도(서로 항상 피해다녔다고 할 정도라고)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해서 결국에 나중에는 관계가 좋아져 서로 신뢰를 굳건히 하는 관계가 되었다는 말이 한중록에 있다고 하니 아버지나 남편으로서도 모자람은 없는 사람이었던거 같아요.

[@키티-t8l]

왕으로써는 굉장히 훌륭한 왕이었지만 아버지로써는 부족했던것 같다.

[@피넛버터-i4g]

영조가 왕으로서 해야할 일은 한거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한 나라의 기강을 잡는 일이고 자칫하면 나라의 패망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주 중요한거니까..
다만 진짜 아버지로써 할일은 아니였고 정조가 멘탈이 강해서 완전 비뚤어지지 않고 바르게 됐으니까 다행이지 충격으로 미쳤으면 제2의 연산군됐을지도 모를 일임..
자식보다는 국가를 너무 당연하단듯이 중요시한거, 그 결정은 옳았을지는 몰라도 윤리적으로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생각함

[@user-dd1qg2yq4u]

진짜 가둬죽이는게 사람이냐 진짜? 진짜 윤리적으로 토나온다

[@앜앜앜-g7d]

0:27 맨 오른쪽엔 전봇대 인가여?

[@GhostFootprint]

이게 80,90년대 아버지상과 매우 비슷함 아들은 강하게 키워야 하며 애비 보다 잘나야 하지만 애비를 뛰어넘어선 안되다. 그것이 효다. 지금 70 넘는 노인들 시대에 흔히 이어져오던 사상임

[@seunghwanhong6061]

영조는 아버지로선 최악이다.

[@교룡전설]

영화에서는 그나마 영조가 막판에라도 씁슬한말이라도 해주더만 또 여기서 들으니 확 다르네 . 남보다 못한취급을 해주면 나도 똑같이 해줘야지 . 보고 들어온 것들을 기반으로 해선 사도가 너무 불쌍하네 . 음어

[@Amesist8433]

간혹 댓글에 사도 의 뜻이 생각하니 슬프다 라고 하는데 진짜 뜻은 죽음으로 과오를 뉘우치고 요절하다가 진짜 뜻 입니다 감정적으로 역사왜곡 하지 마세요

[@문재훈-y7v]

광해군과 선조, 인조와 소현세자 관계보다 영조와 사도세자 관계가 더 최악인듯....... 진짜 영조는 아버지가 되어서는 아니되는 인물임.... 임금으로서는 자질이 있어도 부모로서의 자질은 전혀 없음....

[@장재화-h9b]

영조가 왕으로써 훌륭한 임금이었지만 아버지로써 완전 꽝이다

[@음힘냉]

저런 사람 밑에 있으면 100억이 있는 왕 밑에 왕세자여도 행복하지 않을듯...

[@한송현-i5e]

영조는 왕으로써는 당첨이였지만
아버지로써는 꽝이였다.

[@jyang5939]

설샘 저분은 너무 디테일하고 마치
드라마 각본을 듣는것 같이 감정선마저 너무 정확해서… 이제는 듣지 않으려 한다.

[@user-vo7rs5ex8c]

저게 아버지냐?아버지라고 부를 이유가 없는듯 한데

[@아하-w6y]

그냥 집권을 너무 오래했고 노년에 노망난거지

[@뚠뚠무뎅이]

흔들어서 목소리가 나는지 보고 구멍 뚫어 차가운지 만져보라니...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지?

[@응가-l6z]

로운이 얼굴보고 들어옴 ㅠ

[@정승환-t3b]

영조 진짜 폭군이 엿지 ㅡㅡ 어찌봄 연산군 보다
사도세자님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auracitrararasati3474]

Haru

[@미희손-o9f]

영조는 본인이 자식을 망친걸 알까 ? 미안하긴 할까 후회는 했다는데 너무 늦었지 ㅠㅠ 너무 비참한 죽음이다 정조가 효자라서 다행이네요 사도세자에게 위로가 조금이 나마 되었길ᆢ

[@mycrushisyou3257]

what is this show name?

[@Go_str8t]

선을 넘는 녀석들 (cross the line, MBC)

[@fireworks3427]

양육방식으로 인해서 그 당시에 조현병을 만든거임... 환각이나 망상이 있었을테니까 궁내에서 그 난리가 났겠지. 부모인 영조의 잘못이라고 봄 ㅇㅇ

[@사랑순애보]

영조는 아비로서 최악입니다.정말 장헌세자는 사도세자는 일찍이 세자가된게 화근이다.

[@윤아영-j8q]

영화랑은 다르게 너무 잔인한거 같음...어떻게 지 자식인데 귀주를 흔들어봐라라는 말이 나오는지...애비가 그래도 되는거냐... 진짜 싸이코 영조... 아무리 지 트라우마 있다해도 지 아들을 미친놈으로 만들면 안되지 영조는 한번이라도 지 잘못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나르초]

난 궁금한게 영조가 가끔 생각나서 눈물흘렷을까 ? 그래도 아들인데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눈물을 흘렷을까?

[@렌쓰]

론이ㅠㅠㅠ

[@자유여행-q8y]

영조는 아버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왕이기도 했는데 혜경궁 홍씨를 때리고 또 주변 내시나 궁녀들을 살해한 아들이자 연쇄살인마를 그렇게 벌할수밖에 없었을꺼에요. 선조 보세요 자기아들들이 살인을해도 놔둬서 아들중에 살인마가 2명이나 있잖아요.

[@koyukiny]

그 연쇄살인마를 만든게 바로 영조자신임. 자식을 어릴적부터 타박하고 구박하고 비난만 하는데 어느자식이 똑바로 클까? 영조는 본인이 자식교육 못시킨곤 생각못하지 ㅉ

[@자유여행-q8y]

@@koyukiny아부지가 개차반인데 아들은 왕노릇 잘한 사람도 있죠 광해라고...반은 교육탓이긴 하지만 반은 자기하기 나름...

[@우주토깽이]

자기하기 나름이라기엔 도가 좀 많이 지나쳤죠...

[@자유여행-q8y]

근데 생각해보면 선조가 튀는게 정답이었긴 해요 왕잡히면 끝이니까 근데 튀고나서의 언행이 좀 문제였던거 같애요

[@뿌잉뽀잉-h3y]

그냥 아빠가 아니네 저정도면

[@hyun.0808]

0;53 헉...영화에선 슬피 울더만..

[@발이꿩꿩꿩]

ㅉㅉ.....구박만 안햇어도 세자가 저리 미쳐가진 않앗거늘....

[@정미미-b5f]

영조태어나지말지

[@_asiaserver7202]

중간에 어린 친구는 누군가요? 역사ㅜ잘 모를 나인데 굳이

[@serialexperimentslain9459]

배우 김강훈(2009년생)입니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나왔었습니다.

[@wldnjs_]

이거 와이책에서 봤는데 진짜 너무 끔찍하다...ㅠㅠ

[@지현-e5j8q]

사도세자 뜻이 생각할 사에 슬퍼할 도 래요 ..

[@yyls5300]

러운로운

[@kangdaeun35]

저래놓고 무슨 사도라는 시호를 내려 ㅡㅡ

[@sodam3330]

미안....알고리즘으로 볼라고해ㅛ는디....로운이 땜에 끌려옴....

[@허균-j9l]

근데 나였어도 사도세자를 가만히 냅두진 않았을 듯.
다만 자식인만큼 결코 죽이진 않았을 거다.

[@aimmaster986]

친형 독살하고 아들을 뒤주에 가둬 굶겨죽이는게 인간으로서 할 짓인가?

[@jkuyfkil]

걍 아들이라고 생각안했다

[@임홍순-x7k]

아무리 그래도 지 아들한테 저럴수 있지??아무리 생각해도 싸이코패스 같음

[@이관희-s5p]

사짜 역사강사 설민석

[@코코허니-s2n]

우리엄마같네..

[@나이트퓨어리-j6x]

공명정대

[@이재웅-w1h]

기록에 보면 사도세자가 죽인사람이 한둘인줄 아나? 불편한 진실은 왜면한

[@백이현-g4z]

그 원인이 영조임
미치게 만들어 놓고
솔직히 사도 세자가 남 죽인건 쉴드 못쳐줌

[@이재웅-w1h]

@@AAA01235 뭔 헛소리입니까 첫전제주터 틀렸는데요 현대인과 조선시대 왕세자를 비교 합니까 다른 왕세자를 비교해야지 그런식으로 교활하게 물흐리지 마세요 읽을 가치가 없는 글이네요

[@user-vu8tt7vx1z]

@@이재웅-w1h 현대나 그 때나 그런 대우를 당하며 살아오면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나가는행인-u4s]

설민석 이젠ㅃㅇ

[@이천-f8m]

저게 아버지가 할 짓인가?

[@최예지-g4j]

영조도 잘하고싶었을건데 ㅠㅠㅠㅠ 아버지가 처음이라.. 그래도 마음은 많이 힘들었을거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