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민생활 10년, 한국 역이민(?) 6개월이 지난 후 소감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한국에 대한 그리움, 향수, 외로움 한국 와보니 어떤가? 역이민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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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май 2024
  • 미국생활 10년후 한국돌아온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행복할까요?

Комментарии • 438

  • @CaptainSeung
    @CaptainSeung  Месяц назад +25

    안녕하세요 승대위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제가 네이버카페를 오픈했어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승대위의 미국유학 미]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naver.me/xZGCHDce
    From 승대위

  • @hui200063
    @hui200063 Месяц назад +68

    저도 영국에 이민 온지 20년 코로나때에 2년정도 한국에 거주하다 다시 영국으로 들어와서 3년되었습니다. 이곳에있으면 저곳이 그립고 저곳에있으먼 이곳이 그립지요. 이제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려고 준비중입니다.한국이 그립거나 음식이 그립고 그런것은 더이상 없습니다. 다만 제선택은 특히 사회시스템,의료등 생활의 편리함과 형제들과 같이 늙어가고싶다라는것만 생각합니다. 잘 버텨내야지요. 어차피 우리에게 완벽한곳은 세상어디에도 없습니다.

    • @ongmorris6878
      @ongmorris6878 23 дня назад

      저도 중국 상해에서 17년 거주중인데, 딱 그런 느낌입니다. 어딜가나 뭔가 다소 회색지대에 있는 느낌인데, 그래도 사회시스템, 의료체계등 형제들과 같이 늙어가고 싶은 마음에 한국을 돌아갈까 고민중입니다.

  • @giulialee465
    @giulialee465 Месяц назад +24

    유럽서 15년 한국서 8년 지금은 미극서 12년째 살고 있는 중년 아줌마 입니다. 워낙 외로움은 별로 느끼지 않는 사람 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혼자가 맞다란 느낌이 들어요. 세상은 혼자 와서 혼자 가는거 입니다. 역이민에 관해서는 차당하고 절실한 이유가 있지 않는한 한국에 역이민 해서 행복하기 힘들다 생각 합니다. 사회는 급변하는데 내가 알고있는 한국사회는 10년전 20년전? 적응하기 쉽지 않아요😢

  • @Ultramanjjang
    @Ultramanjjang Месяц назад +75

    저도 이민자로써 공감이 많이 됩니다. 아무래도 중년에 이민와서 사니까 먹고사는 문제가 다 해결되고 여행도 많이 다니지만 늘 한국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근데 또 막상 한국에 가면 또 몇달 지나면 미국에 가고 싶고요.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살아야될것 같아요. ㅎㅎ

    • @user-gj6iz1ww8f
      @user-gj6iz1ww8f Месяц назад +13

      공감합니다
      정답입니다😊😅😊

    • @Wiseman77888
      @Wiseman77888 Месяц назад +4

      즉, 마음은 한국이 편하고(미국에선 엘에이)여행하기는 미국이 좋다는 뜻?

    • @anthropos2327
      @anthropos2327 Месяц назад +6

      네, 맞습니다. 이민 1세대는 항상 마음은 고향에 몸은 타국에 있으니 여력이되고 건강이 될 때까지 왔다갔다 하는 삶이 좋습니다. 두 나라 모두 우리들 삶의 원동력으로 만들면 마음도 몸도 편합니다. 그러다 더이상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자식들 있는 나라에서 생을 마감해야지요. 그때까지 두나라 중 하나를 꼭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생은 우리가 학교 다닐때 처럼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단답형 문제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도 열심히 왔다갔다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봄과 가을의 한국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충무로 맛집에서 백숙하나 먹고 남산에 걸어서 올라 북한산을 바라보니 청명한 서울 하늘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 @jacaranda6056
      @jacaranda6056 Месяц назад +4

      한국은편리하고 미국은편안한 이민 20년차, 영어못하는 엘에이아줌마😅 ㅠ

  • @user-tj3eg7ik9p
    @user-tj3eg7ik9p Месяц назад +18

    맞습니다. 선택한 나라에 가면 그나라에 녹아 드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있는곳이 고향입니다

  • @user-jd6mm3wq9s
    @user-jd6mm3wq9s Месяц назад +22

    참! 진실된 분입니다!!!
    많은 참고가 됩니다!!!
    필히 성공하실 것입니다!!!

  • @eric33057
    @eric33057 Месяц назад +10

    이세상 어디를 가도 천국이기만 한 곳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 어디에 살아도 외로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 @MH-dj5im
    @MH-dj5im Месяц назад +36

    좋은 깨침을 얻으셨네요.
    40년 이상 미국서 살고 있는데요. 미국인 틈새 살아선지, 아님 바삐 살아선지 외롭지 않았고요. 이제 은퇴를 하려는데요. 왔다리갔다리 할 예정입니다!
    편히 쉬다 잘 돌아오시길... ㅎㅎ

    • @sylviemoejoe
      @sylviemoejoe Месяц назад +9

      왔다리 갔다리가 답인것 같네요

    • @user-gp7si4ut4f
      @user-gp7si4ut4f Месяц назад

      부럽습니다.
      모국이든 외국 영주권자든
      6개월씩 왔다갔다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요즘은 서울에도 영주권 시민권자들 너무 많던데
      그런거 하나 없는 사람들만 ...

  • @lee-fv8zb
    @lee-fv8zb Месяц назад +12

    저는 미국반 한국반 생활하는데 둘다 아주 만족해요 . 뉴욕은 한인타운만 나가도 음식도그렇고 한국과 똑같아요 한국은 가까운곳을 나갈때도 옷도 단정하게입어야하고 노출된거 신경쓰이고 공기가 안좋고 답답하긴해요 😊 어디에살던 하루하루에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죠 ^^ 전 여름 가을 미국에서보내고 겨울 봄은 한국이 좋아요 온돌문화라 겨울엔 한국이 최고네요~ 나이를 더 많이 먹으면 비행기타고 오고가는것도 힘들거라 생각하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많이 다니려고해요 모두 행복한삶을 영위하시길 바래요

  • @andrewlee4616
    @andrewlee4616 Месяц назад +25

    10년 되신분도 그런생각을 하시는군요. 40년이넘은 저는 어떻겠어요? 현제 한국에 들어와 적응중인데 어렵군요

    • @user-bz9jv8ux4d
      @user-bz9jv8ux4d Месяц назад +5

      자연이 얼마나 친근한대요,한국의 자연과 친구하며 여생을 산다 생각하니 행복이 오는대요

  • @Pinetree4405
    @Pinetree4405 Месяц назад +12

    전적으로 승대위님 생각에 동감하는 영상입니다. 제가 미국 39년째인데요, 유학와서 처음 5~6년 동안은 미국이 그렇게 싫다가 아마 영주권 받으면서부터 좋아지더라구요. 은퇴한 지금 승대위님처럼 한국의 음식과 문화가 너무 그리워서, 앞으로 한 5~6년 한국에서 살다가 오려고 계획입니다. 스타리아를 차박용캠핑카로 개조해서 전국 방방곡곡 다 돌아다닐 계획입니다. 사람이 참 간사하다고 해야할까 양쪽에서 좋은 점들만 취하려고 한다니까요. 그래도 말년은 자식들 & 손자손녀들 있는 미국에서 살아야지요. 한가지, 일년 365일중 183일 이상 한국에 체류하면 “거주인” 신분이 되어서 상속세도 한국인들과 똑같이 내야한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점을 모르시는 듯해요. 그래서 보통 1년에 몇개월씩만 (6개월 이내) 한국에 있다오나 봅니다. 승대위님께서 영상에 이런 점들을 깊이있게 다루어 주시면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 @khcseo
    @khcseo Месяц назад +35

    저는 내년이면 미국온지 20년차 인데요 많이 공감되네요. 저는 애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아니 미국 사는동안 애들 자라는동안 일절 간섭하지도 않고 공부해라 소리도 안해봤어요. 남자 애들 둘다 대학 공부 하다 그만두고 다른걸 찾고 있는데 그냥 바르고 착하게 자라준걸로 만족합니다. 전 작년에 역이민 포기하고 시민권 땄어요

    • @jacaranda6056
      @jacaranda6056 Месяц назад +1

      저는 혹시라도 한국돌아갈까 하고 시민권 땃습니다😅

  • @donquixote1261
    @donquixote1261 Месяц назад +12

    한국인의 다 큰 자식 사랑은 전세계에서 유명하죠...

  • @sungLee-hq4ne
    @sungLee-hq4ne Месяц назад +26

    공감합니다..저희도 한국사람이 없는 노스타코다주에 살고 있어서 한국이 그리워 한국을 가나, 애들이 여기사니 60말련에 오락가락 합니다..진솔한 심경피력 굿입니다 !!

    • @speakupyt4900
      @speakupyt4900 Месяц назад +3

      미국사는 교포들은 매일 총기사건 때문에 엄청 힘들어 하는데-미국은 운 나쁘면 그 날 쇼핑몰,
      직장 ,학교, 슈퍼마켓 등 공공장소에서 총기난사로 사망할수 있는데 계속해서 행복한 삶 사세요~

  • @user-yv8jm1ts6k
    @user-yv8jm1ts6k Месяц назад +9

    공감이에요 인생은 늘 외롭고 갈증이 있는거란걸~ 그리고 내가 지금있는 이곳이 천국이란걸 생각하게해주셔서 감사해요!

  • @saman7615
    @saman7615 Месяц назад +11

    나는 캐나다 생활 40여년.....
    어디를 가나 만족은 없읍니다.
    그냥 본인이 추구하는 비중을 어디에 두느냐가 답이겠죠.

  • @user-zw7lk8gu9r
    @user-zw7lk8gu9r Месяц назад +19

    미국 35년 살았던 분이 한국오셔서 사시는데...한국이 편하다네요. 친구도 보고, 남들과 똑같이 생겨서 구분도 안가고...

    • @Msjkrtmhc93
      @Msjkrtmhc93 Месяц назад +11

      그건 그분이 미국에서 많이 힘들게 사신 분이고 한국에 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일겁니다. 내생각에

    • @Wiseman77888
      @Wiseman77888 Месяц назад +5

      내나라가 아닌곳에서 더 힘든것은 당연지사고 내나라가 더 편하고 사랑스러운 것도 당연

  • @user-ub3fm7gs7w
    @user-ub3fm7gs7w Месяц назад +24

    인생은 늘 목마른 존재입니다 전적동감

  • @sookim3059
    @sookim3059 Месяц назад +13

    Good content and I agree 100% that contentment comes from inside. It was good to hear your point of view. Thank you. As for me, growing rose plants give me much joy and contentment.

  • @user-dr1ux7np8i
    @user-dr1ux7np8i Месяц назад +15

    내 집과 가족이 미국에 있기때문에 마음이 공허해지신건 아닌지요
    나이들어 주택가꾸고 고치고 할일이 있는게 부부가 덜 지루할것 같아요
    승대위님 진솔한이야기가 많이 공감이됩닞ㄱㆍ

    • @CaptainSeung
      @CaptainSeung  Месяц наза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rahelschaeffer4919
    @rahelschaeffer4919 Месяц назад +13

    업로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이에요

  • @user-vs5wg5vh3d
    @user-vs5wg5vh3d Месяц назад +23

    남편과 아내,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인간은 외롭답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은 혼자 태어 나고 혼자 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완전하구요. 이를 극복하고자 어떤 이는 종교에 귀의하고 또 어떤 이는 자신을 찾으려고 합니다. 지금 나는 가아(내 마음 나도 몰라)로서 외로운 존재인데, 참나는 외롭지 않죠. 가아와 참나가 합치되면 항상 행복합니다. 외롭다는 것이 바로 참나를 찾으라는 신호이고, 소크라테스님도 너 자신을 알라고 하였는데, 참나를 알아야 나 자신을 바로 알 수가 있지요. 지금 명상이 유행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 @jukgeorimal4413
    @jukgeorimal4413 Месяц назад +8

    한국 사람들도 묘하게 각자 한 동네 오래 산 사람들은 자기 동네가 제일 좋다 그럽니다 그게 모든 게 맞춰져 있기 때문이지요

  • @tvdemiantv2719
    @tvdemiantv2719 Месяц назад +14

    공감합니다. 한국가도 가족들과 자주 만나지질 안을것 같아요. 모든것은 나 스스로 모두 해야 할것 같아요.
    저도 10년만 더 살면 한국에서 미국에서 반반씩 살은 시간이 되는데요. 그만큼 한국가면 30년이 한국과 단전되어서 이어지기가 어색해 질거 같아요.

  • @taejenkins4942
    @taejenkins4942 Месяц назад +23

    동감 합니다

  • @brpang
    @brpang Месяц назад +123

    어린시절 살던 한국의 기억.. 이제는 그당시의 삶과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는 호기심이 있다면 있을까? 저는 그리움은 없습니다. 저는 작년 서울에 3주 정도 머물렀는데 공간적 답답함을 느꼈더랬습니다. 물론 서울이라 더 그랬겠지요. 항상 한국갈때마다 느끼는 건데, 2-3주 후면 별로 할게 없었습니다. 뉴욕처럼 서울은 잠시 방문하기에 좋은 도시더군요. 서울이 고향인데도 말이지요. 금년에 미국 온지 40년이 됩니다.

    • @user-lp3xk9bs9t
      @user-lp3xk9bs9t Месяц назад +39

      반대로 한국에 살던 사람이 미국가면 할게 없을 듯.. 한국에서 살던 생활 습관들이 몸에 배여 있으니까요.

    • @user-rt6hg4vf3k
      @user-rt6hg4vf3k Месяц назад +36

      40년을 사셨으면
      미국에 삶이 젖어있으니
      거기가 훨씬 편하죠
      작년에 워싱턴 근처에서
      2주정도 있었는데
      한국에 충청도 어느
      시골쯤 으로 밤되면
      캄캄해서 무섭고 한국에
      별천지하고 달라서 더 답답했어요

    • @123carth
      @123carth Месяц назад +38

      딴 건 몰라도 뉴욕보다 서울이 할 게 없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서울보다 할 게 많은 도시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음

    • @user-el3zq5od6x
      @user-el3zq5od6x Месяц назад +29

      당신은 못살던 6,25 시대를 그리워하는 군요. 한국은 당신이살던 논바닥 천지인 옛나라가 아닙니다.

    • @user-tm8qs8wd9p
      @user-tm8qs8wd9p Месяц назад +7

      @@youngunan8226
      맞아용
      주말마다 등산하기도 바쁜데요ㅡㅋ

  • @user-ci7tf2yc2n
    @user-ci7tf2yc2n Месяц назад +12

    미국가면 한국이 그립고 한국오면 미국이 그립고
    정서적 떠돌이

    • @jini6580
      @jini6580 21 день назад +1

      정답!! 어디든 장단점이 있습니다.

  • @user-ll9jy4jd7u
    @user-ll9jy4jd7u Месяц назад +18

    그느낌들이 승대위님 가족 미국이민에 자리 잘 잡은 결과 같습니다
    열심히 살아오신 삶
    앞으로의 행보 응원합니다^^

  • @michaelshin69
    @michaelshin69 Месяц назад +4

    저와 와이프도 미국생활이 어쩌다보니 36년이 지났네요. 현실과 가슴의 꿈이 다르다고 생각하며 노후 괘핵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my5xd2nt9v
    @user-my5xd2nt9v Месяц назад +7

    한국은 사람들이 많은데... 정작 나랑 편안히 대화를 할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예요...
    왜냐...??? 다들 바빠요... 다들 피곤해 해요... 그래서 막상 대화라도 할려면 약속 잡고 저녁이라도 먹으면서 잠시 할 수는 있지만...
    그 대화에서도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할 말의 30%정도도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유 없는 삶의 단점인데요...
    진짜로 대화를 충분히 하려면... 친구들과 캠핑이나 여행을 다녀 오셔야 그나마 조금씩 갈증이 해소 될 겁니다...

  • @user-wt4px3lo9m
    @user-wt4px3lo9m Месяц назад +26

    인생 그자체가 외로움이라는 말에 공감입니다.

  • @juya-ut4ez
    @juya-ut4ez Месяц назад +14

    미국이냐 한국이냐 어느 한쪽이 아니라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든 필요할 때마다 가고오고 할 수 있을 건강과 체력 시간,여유 등이 있다면 좀 더 다른 시야가 생기지 않을까요?

  • @user-ie6rc6kp5m
    @user-ie6rc6kp5m Месяц назад +15

    사람은 환경 의동물 입니다
    가장중요 한건 10년간 살면서 적응한몸이 6개월살고 편하고 좋다고 느끼는게 비정상임
    넗고 시원함을 원하면 서울보단 부산이좋음
    사람은 갈망이 착각을만들어요

  • @jungmooahn2605
    @jungmooahn2605 Месяц назад +10

    미국에서 열심히 거주항ㄹ 도시를 찾다가 모든게 잘갖추어진 곳을 발견. 서산시로 결정. 중앙에 아름다운 호수가있어 봄이면 벛꽃으로 뒤덮여 있어 아름답고 또 ㅇ예쁜 연꽃들. 호수 주위로 먹거리 커피숍이 있고 근처에 하나로 마트 15분 걸어가면 전통시장 버스터미날. 시내버스로 40분가면 항구에서 수산시장에. 또한 8경에 ㅎㅎ

    • @tomorrow0022
      @tomorrow0022 Месяц назад

      대중교통이 워낙 좋아 지방 곳곳 아름다운 호수있는 다른 지역도 방문해 보시면 재미있으실듯...

  • @TheMikamo
    @TheMikamo Месяц назад +34

    좋은 영상입니다. 저는 행복하게 사는것을 부모님의 삶을 보면서 알게 되었지요. 저희부모님께서 미국 이민을 오실때 조부모님을 모시고 왔지요. 조부모님과 아이들 셋과 함께 2룸 아파트에서 살았지요. 밤낮으로 2잡씩 공장일하시며 돈모아 조부모님 아파트 마련해드리고 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저희도 자라서 결혼하게 되었지요. 저희는 부모님께서 조부모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것을 저희가 태어나서부터 보았고 조부모님 돌아가시고 난후에는 저희 삼형제가 부모님 곁에서 살아갑니다. 저희 아이들도 성장해서큰 미국땅에서 멀리 갈만도 한데 저희집과 가까운곳에 살고 있다보니 모든 명절에는 모두 함께 합니다. 저희 아이들뿐 아니라 저희 형제들 아이들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면서 자랐지요. 지난 토요일에는 결혼한 딸이 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멋찐 나들이를 하였지요. 저녁때는 우리가족이 즐겨찾는 태국식당에 할아버지, 나, 그리고 오빠도 합류하여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였답니다.
    승대리님께서 말씀하셨듯 저희 딸 결혼할때 돈한푼 않들었습니다. 딸은 결혼 2년전부터 결혼자금 준비를 하였지요. 딸은 당시 남친과 약혼/결혼비용은 50/50으로. 딸은 약혼 다이아 반지를 받았고 딸은 그 가격에 맞는 시계를 해주며 양가측 부모의 금전적 도움없이 둘이서 약혼부터 결혼까지 자신들이 모든비용을 계획하였지요. 지금은 둘이서 집살돈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때 양가측 부모님들이 비공식적으로 축의금은 주었지요. 딸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받은 두둠한 빨간 돈봉투는 나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받아 할아버지께서 얼마를 주셨는지 말해주었는데 그 이외 사람들에게 받은 축의금은 비밀로 합니다. 그래서 사돈께서 얼마나 주셨는지 비밀로 합니다. 내가 위축될까봐 그런지도 모르죠. ㅋㅋ
    아들도 차살때나 대학원 학비등 도와주려해도 은퇴자금 계획이나 잘하라고 합니다. 아들이 그러더군요. 쉽지 않은 말씀이지만 아빠는 저소득층인거 알지요? 하기에 그럼 알지 ㅋㅋㅋ
    저희 딸이 대학 졸업했을때 해준말은 너의 미래 행복을 설계할때 할아버지 할버니 그리고 엄마 아빠도 너의 행복안에 있으면 좋겠다고 했지요.
    저 또한 행복은 부모를 자주 뵐수 있는 거리에서 살다보니 자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을 듬북 받고 자랐다고 봅니다.
    기력이 약해지신 아버지. 이제는 어른이된 손녀딸이 다가와 할아버지하며 포옹을 하면 웃으시는 아버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
    선택이고 계획된 행복이라고 봅니다.

    • @sylviemoejoe
      @sylviemoejoe Месяц назад +4

      가까이 살아야하는게 참 중요한데 더큰주로 대도시로 가는 길 막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하와이에 있는데 알래스카 그리워할 필요없고, 알래스카에 있는데 하와이 그리워할 필요없다 생각하고, 나에게 저절로 주어지는 환경을 누리려합니다.

    • @suk-kyungchang8904
      @suk-kyungchang8904 Месяц назад +3

      훌륭한 대가족 이고 부러워 합니다.

  • @Dr_Paul_Peter
    @Dr_Paul_Peter Месяц назад +8

    저는 6년간 박사과정에서 있었던 80년 말 90년 초 미국에서 배운 것을 지금도 그리워합니다. 미국이 가진 장점은 배울게 많은 나라죠. 한국에서 좀 더 깊이 지내보면 참 한심하죠. 전 30년간 교직에서 학생들에게서 본 느낌은 전형적인 한국인의 그 무엇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많이 밝아졌다지만 여전히 한국인은 노소를 불문하고 어두워요. 그리고 미국인은 제가 볼때 숨기는게 적어요. 그러나 한국인은 숨기는게 많죠. 지금은 정년토직을 했지만 전 교직에 있을 때 연구한 것을 발표해야 하는 것으로 미국 여러 수십 곳에 컨퍼런스에 거의 30년간 참석을 하면서 미국은 참 밝고 친절하죠. 북부는 좀 빼고 말이죠. 미국에 맞는 분들이 있고 한국에 맞는 분들도 있겠지만 말이죠. 전 이제 마지막 때가 되서 좀 그렇지만 미국에서 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승대위님을 100% 공감합니다.

    • @CaptainSeung
      @CaptainSeung  Месяц назад +1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ko3cw2ek6b
      @user-ko3cw2ek6b Месяц назад +3

      답답한 양반아. 뭘 숨겨요. 힘들어도 내색 안하고 전후 70년 정신없이 일만 해온 워커홀릭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만들었어요. 비교질 짜증나서 못봐주겠네요.

    • @user-ko3cw2ek6b
      @user-ko3cw2ek6b Месяц назад +1

      나도 교사였지만 교육자가 비교질 인성수준 ㅜㅜㅜ

    • @seungyoon8298
      @seungyoon8298 Месяц назад +1

      @@user-ko3cw2ek6b 점잖은 댓글에 왠악플
      너님 인성 수준이나 돌아보기

    • @user-lw4ql3og5x
      @user-lw4ql3og5x Месяц назад

      그냥 미국계신 한국분들도 그국민성
      어디갈까요 다들 아시잖아요
      외국가면 한국인들을 제일조심하라고

  • @money0436
    @money0436 Месяц назад +10

    죄송한 말인데 나이들어서 가셔서 그래요ㅋㅋㅋ 그리고 평균적으로 남자분들이 한국 가면 만족감이 더 큽니다
    20-30대 아니 40대만 가서 살아도 진짜 재밌게 살수 있습니다 50대 이후에 한국 역이민가시면 에너지 레벨도 딸리고 에전 어릴때 처럼 못놀아서 그런거에요ㅎㅎ아주 슬픈 팩트죠
    돈많아서 놀기에는 한국이 최고입니다

  • @oshawalearn5939
    @oshawalearn5939 Месяц назад +6

    저도 10년 살고 한국 왔는데 승대위 영상 공감해요.

  • @jaelee982
    @jaelee982 22 дня назад +1

    미국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미국 사람들 대부분 신사적이고 항상 마음에 여유가 있고 친절해요.
    모든 고급 지식과 기술은 미국이 모두 다 보유하고 있어요. 의료 수준과 교육 방식 그리고 엄청난 자원 그야말로 축복의 나라죠. 애국심도 강해요.
    겉으로 표현을 잘 안할 뿐이죠. 한국인들이 이곳에서 무시 당하지않고 살아나려면 무조건 영어공부해야 해요.

  • @jackchris8265
    @jackchris8265 Месяц назад +11

    오늘도 좋은 방송 감사 드립니다~!!
    한국,미국 모두 장단점이 있군요.
    인생 자체에 외로움이 있다는 것 공감합니다.
    장소에 관계없이 외로움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신앙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인이어도 종교가 같으면 공감대가 형성되고, 한국인이어도 종교가 다르면 마음이 안 통하더라구요.
    방송 장소의 내부, 외부 전경이 아름다운데,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 @YUNVEYTV
    @YUNVEYTV Месяц назад +3

    외로움은 누구나 다 갖고 있는거쟎아요 말을 하면 할수록 허전해지는 공허함이요 미국생활에 많이 적응되신듯한 느낌이에요 저는 한국생활 아직도 적응중임요 ㅎㅎ 자기한테 맞는 나라가 있다는데요 ㅋㅋ 음식이 맞으니 다행이시네요 늘 건강하세요 💛✨️

  • @user-vu3ob8rx2x
    @user-vu3ob8rx2x Месяц назад +3

    ㅎㅎㅎㅎ 솔직한 심정 잘 말씀해 주셨어요 . 많이 웃었어요. 저희부부 거의 여기서 40년 이상 살고 있고 자주 한국 방문해도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 또 아이 들이 살고 있는 타주도 가고 싶지 않고요 .저희도 은퇴후 한국도 타주도 생각해 보고 장단점 생각해 보았으나 그냥 있던곳에 있기로 했어요 .

  • @mihwakim3433
    @mihwakim3433 Месяц назад +4

    30년 독일생활 접고 2년후에 한국역이민 생각중인데 확 와닿네요

  • @Soul-cw7vf
    @Soul-cw7vf Месяц назад +7

    외국에 오래 살다 한국에 오게 되면 모든게 ( 환경 ,정서,문화 ) 낮설기 때문이고 그래서 더욱 한국사회에 적웅하기 쉽지 않죠 !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이민 갔을때와 같은 느낌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다 보면 곧 적응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 @user-zr2zn9vh5z
    @user-zr2zn9vh5z Месяц назад +4

    고향에 돌아갔을 때 예전에 그리던 것들이 바뀌거나 나도 바뀌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iv9fq6uz1u
    @user-iv9fq6uz1u Месяц назад +4

    직장 생활에 취미생활, 그리고 집안일 하다보면 앉아서 티비 볼시간도 없네요 ㅎ 바쁘면 외로울 시간이없어요 ㅎ 한국엔 일,이년에 2주 휴가 하니 딱 좋네요

  • @user-ku7md9zk6p
    @user-ku7md9zk6p Месяц назад +8

    돈,시간 조건될때 한국방문 하시고
    또 그리우면 방문해서 풀고
    돈,기운(건강)딸리면 어느곳이든 정착하세요
    이민병은 어쩔 수 없어요
    외롭기는 어느곳에 있어도 외롭습니다

  • @sjpu74
    @sjpu74 Месяц назад +2

    저는 한국이 너무 그리워서 1년에 4-5번씩 가고있지만 가면 좋은데.. 저희 집이 없어서 그런지 항상 헛헛하더라고요.. 그렇게 지내다 캐나다로 오면 우리집이 있어서 주는 편안함이 너무 좋아요.. 승대위님 말씀 1000프로 공감합니다.

  • @mikeshin1250
    @mikeshin1250 Месяц назад +2

    촤근 한국방문에서 느꼈던 점들을 말씀해주시네요. 동감합니다.

  • @user-rn5mo1ok4o
    @user-rn5mo1ok4o Месяц назад +8

    작은 면적에 많은인구가 살려면 어쩔수 없는것이지요 당연히 적응기간이 어디나 필요한겁니다 100% 만족감을 느끼는 삶이
    존재 할까요. 다들 본인들의 욕심 때문이고
    안해도 될 일을 굳이굳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일것을 알아야지요
    역이민 오셔도 좁아 터진 서울을 떠나지 못하니...

    • @Wiseman77888
      @Wiseman77888 Месяц назад +3

      아무리 좁아 터져도 내조국인데요.
      아무리 넓고 삐까번쩍해도 인종과 언어가 다른 미국에서는 나이들수록 허전해요

  • @viewtheviewers4804
    @viewtheviewers4804 Месяц назад +2

    맞아요 제가 한국 들어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어요.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랄까? 그런 마음과 마음 사이의 벽이 존재해요.
    나는 다 꺼내서 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막상 한국의 지은들(친지, 친구 등)은 그렇지 않은가 봐요.
    아마 그래서 님께서도 근본적인 외로움이 해소되지 않지 않나 싶어요.

  • @user-lc1qy7fh3t
    @user-lc1qy7fh3t Месяц назад +6

    인간은 누구나 느끼는 그런 김정이네요.
    어디에 있는지의 문제가 아니라 나이의 문제고 생각의 문제죠.
    여기 있으면 저곳이 그립고 그곳에 있으면 여기가 그립고 그런 것이죠.
    세계 어느나라 어느 인종 모두의 일반적인 현상이죠.
    그리고 아파트에 계속 살던 사람은 단독주택에 살지 못합니다.
    단독주택이나 텃밭가꾸면서 한번 생활해 볼려고 2년간 시골별장을 빌려 왔다갔다 하면서 살아보았는데 중간에 2년이 되지 않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불편하고 힘들고 해서..ㅎㅎ

  • @user-vd7sm6wq4w
    @user-vd7sm6wq4w Месяц назад +13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 있다 한국에 여행으로 가면 친구 만나는 재미, 맛집 찾아가 먹는 재미, 그러나 정착하여 살려면 생활입니다. 생활은 돈이 없으면 미국 보다 더 힘듭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자녀들 가까운 곳에 있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 @geongigcnktdx
    @geongigcnktdx Месяц назад +8

    원래 남의 떡이 커보여요 ㅎ이민살이 17년 이제 어느정도 적응되었는데도 한국가고 싶긴해요 전 집순이라 조그만 땅과 집만 있음 되는데 문제는 커리어를 외국에서 쌓다보니 한국가면 제 업종에 돈액수가 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있고 또다시 면허부터 이것저것 다 다시해야하는게 제나이에 엄두가 안나서 못갈거 같아요 하지만 은퇴하면 한국가서 살고 싶긴해요 소소하게 포장마차 잔치국수도 나가서 먹고싶고 시내가서 타로도 보고 떡볶이 충무김밥 간장게장도 맘껏 먹고 싶네요 외국에도 왠만한 한국 식자재가 거의다 들어와있지만 특정음식은 확실히 한국가서 먹어야 제맛이더라구요 제일좋은건 양쪽에 집이 다 있음 정말 좋을거 같아요 ㅎ

  • @user-rh3bx7ed3z
    @user-rh3bx7ed3z Месяц назад +2

    능금 아가씨 공감합니다 ㅡ당신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 @user-no2kz4kb1r
    @user-no2kz4kb1r Месяц назад +4

    맞습니다
    지금은 본인이 사는곳이 고향입니다

  • @user-cm7my9gh7v
    @user-cm7my9gh7v Месяц назад +10

    그럼 다시 돌아 가야죠

  • @josephkim8665
    @josephkim8665 Месяц назад +2

    Hi. I've been enjoying your videos. The solution is to live half time in US, and half time in Korea. It's hard to live full time in one country for us Korean-Americans. I have lived 50 years in US, and I miss the culture of Korea, but I also miss the comfort of my home in US.

  • @poodlemom4068
    @poodlemom4068 Месяц назад +3

    동감합니다. 역이민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더라구요. 한국어가 되니 시간이 적지만 그래도 처음에 다들 힘들다 하시던데. 한국에 부모님들이 안계심 마음이 한발 멀어진다 하더라구요.

  • @user-up6ew3tt9e
    @user-up6ew3tt9e Месяц назад +12

    한국에서도 답답하지 않는 곳에 살 수 있죠~ 승대위님이 아파트를 선택한 것에 대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리고 부모가 모두 자식에게 다 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너무 주변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마시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 @user-tl4sr1wt8v
    @user-tl4sr1wt8v Месяц назад +3

    분당수서로가 보이는거보니 이매근처에 사시는것 같네요. ^^ 저도 살던 동네라 딱 보니까 알겠네요.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 @jjnyun8802
    @jjnyun8802 Месяц назад +3

    역이미민감사하게~~. 민족은 함께살아야.

  • @hyunsoonkim3679
    @hyunsoonkim3679 Месяц назад +4

    완전공감 합니다

  • @viatorbusiness
    @viatorbusiness Месяц назад +6

    승대위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아...미국에 오래살다가 가면 또 반대로 한국에 적응하기가 어려울수도 있겠군요..ㅠ

  • @changwooseok5636
    @changwooseok5636 Месяц назад +7

    글쎄요 저도 작년에 18년만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답답 하다는 생각은 안해 보았는데 남자와 여자에 차이점 일수도
    대중 교통 이용하고 오히려 편하더만 병원도 대형병원에서 일반 진료 받았는데도 2만원정도 기억 달라로 따지면 16 불정도

  • @kingbird59
    @kingbird59 Месяц назад +9

    미국에 30년 사는 동안 친지가 사는 한국에 주로 여행으로 다니다가 최근 2-3년동안은 사는 모드로 있어보았다 여행으로 왔을 땐 한국이 발전하고, 지방도 많이 개선되고 특히 어딘가든지 화장실만큼은 깨끗하여 , 한국이 많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됨을 느꼈으나, 모드로 전환하면서 자세히 본 한국사회의 상태를 직접 몸소 체험하니 약간의 문제점들 금방 느끼게 되었다. 한국인들의 불친절/무뚝뚝 은 30여년전보다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덜하지 않은 듯이 느꼈다. 길가다 잘 몰라 근방 가게에 들어가 물어볼 때, 10번9는 물어본 나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보다 심각하다 느낀 것은, 특히 (대부분) 일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열정이 없어 보였는데, 이는 정말 미래의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번화한 거리는 깨끗했으나 조금 나간 번화가가 아닌 주변 시내의 건물들은 정말 한번도 닦지 않은 듯 해 보임은 나만 본 것인가. 관공서나 공무원들의 태도는 그들과 무슨 상의 조차 못하게 만드는 분위기라 자연적으로 언성이 올라갔으며 또는 어떤 일을 할 때 의 그 일의 전문가들과 이야기 할 때 조차 두 세번 말이 이어지면, 더 이상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없는 말태도를 많이 느꼈다. 한국말로 하는데도 더 벽이 있다는 말인 것이다.

    • @tomorrow0022
      @tomorrow0022 Месяц назад

      음..해외 공무원 일처리는 한국보다 10배는 취약해서 어이가 없던데요..

  • @gyujeong3192
    @gyujeong3192 Месяц назад +2

    이해와 수긍이 충분히 됐습니다

  • @charlieshin4457
    @charlieshin4457 Месяц назад

    공감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 @CaptainSeung
      @CaptainSeung  Месяц наза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uh6iz4tx5h
    @user-uh6iz4tx5h Месяц назад +2

    Well, to be honest when you live in Southern California there is nothing that you miss from Korea…., we have everything you would want here.
    I lived in US for 52yrs and I have a hard time making a decision to go visit Korea…, simply not enough desire to go.
    Young people wanna go to East to visit but our American friends ( older population ) not so much.

  • @johwa9680
    @johwa9680 Месяц назад +22

    그리웠던 한국이 옛날 10년전의 좋은 추억만 있었던한국이였을거에요 이젠 더이상 존재하지않는 ..

    • @user-ud2dt1uh6l
      @user-ud2dt1uh6l Месяц назад +5

      한국 쭉 살앗던 사람들도 옛것이 그리울때가잇음..

    • @johwa9680
      @johwa9680 Месяц назад +2

      @@user-ud2dt1uh6l 전 10대후반에 미국갔었는데 한국이 너무그립더라구요. 그래서 몇년후 한국에 잠시 갔었는데 그때 느꼈던게 오랜 중고딩 친구들은 10대때는 만나고싶으면 문두드리고 맨날 만날수있었고 애들이랑 운동 피씨방 이런 소소한게 정말 재밌었는데 다시 한국갔을땐 약속을 해야만 만날수있고, 일때문에 바쁘고, 누군 인생이 힘든지 더이상 연락이안되고, 더이상의 순수한 애들이 아닌경우도있고, 피씨방도 더이상 재미가없고.. 제가 그리웠던건 그냥 한국이라기보단 10대때 학창시절 중고등학생처럼 순수하게 노는게 그리웠나봅니다.. 갔을땐 이미 제가 알던 한국이 아니라서 다시 미국오고 현재 미국삶에 만족하면서 살고있어요 ㅎ

    • @user-ud2dt1uh6l
      @user-ud2dt1uh6l Месяц назад +1

      @@johwa9680 저도 똑같아요 한국에 있지만 친구들만날때마다 피시방밤새고 아침에 감자탕먹고 찜질방에서 잠깐자고 다시 피시방 그떄가 그립다고 말합니다 ㅋㅋ중고딩때는 운동회빠지고 몰래피시방가고

  • @user-gd6hc7cn8s
    @user-gd6hc7cn8s Месяц назад +6

    아직젊으시니한국와서외롭다는것도이해돼고미국에있는아들들이그립다는곳도이해돼고요
    나도미국에살았었는데미국에서는지평건을보며운전할때도있지만여기서는어디가서지평선을보겠어요
    땅이작으니아파트에살수밖에없고미국처럼땅이넓지않으니동네마트에서배달도해주고저녁에배달시키면새벽에와있고이렇게편리한점도있어요
    젊었을때는친구도많이만나고다니던시절나이들어돌이켜보면더외롭다고생각이들어요
    언제부턴가외로움은지병이려니생각하며집안일하고맛있게만들어먹으며동네친구2명만있으면돼는걸
    이모임저모임행복하지도않으면서그런생활을했읍니다
    점심때맛있는거해놓고불러서같이먹고동네산책하고내인생에서노년이가장행복합니다
    늙어서행복하다기보다자기가어떻게살면행복할까생각해서살아야됄것같아요
    늙은나이에도매일이친구저친구식당가서먹는게행복한사람도있읍니다

  • @user-ie6rc6kp5m
    @user-ie6rc6kp5m Месяц назад +5

    탈북한사람들처럼 환경이 극과극 일때도 몆넌간은 가족이그립고 산과들이 그리워져요
    하물며 환경이 비슷한곳에서 살다가 가족친구 없는곳에 가서산다면 아무리 고형이라도 힘듬 그래서 이민은
    아무리 잘해도 본전인거라 생각합니다

  • @koreavlog6385
    @koreavlog6385 Месяц назад +1

    맞습니다
    맞아요
    사람은 정들면
    고향이지요🎉

  • @tommyh2437
    @tommyh2437 Месяц назад +6

    It is suffocating to live in korea sometimes..surrounded by those sky rocket buildings and social atmosphere emphasizing on standard and norm. the best is to choose your place on your own,good luck,people...

  • @user-kq4up5ix2x
    @user-kq4up5ix2x Месяц назад

    세상 많은 삶들을 봅니다. 고맙습니다.

  • @user-co8zf6sp9z
    @user-co8zf6sp9z Месяц назад +2

    인간은 혼자 태어나기 때문에 외로움은 숙명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외로움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합니다.
    경제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그리고 한가지 취미생활은 필수 인것 같습니다.

  • @ggondaeblues
    @ggondaeblues 29 дней назад +2

    한국에서 쭉 살아온 저도 나이 들어갈수록 점점 정도 없어지고 적막해지는 것 같아서 적응하기 힘든데 오죽하시겠어요. ;; 음식도 예전의 그 맛을 찾기는 힘든 것 같은 느낌이에요...

  • @kwh1871
    @kwh1871 Месяц назад +1

    외로움과 그리움은 비단 어느 곳에 살고 있느냐도 약간의 영향(음식,생활방식,환경등)은 있겠으나, 인간에겐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간관계의 변화가 더 영향을 끼치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변화(어린시절,청소년기,청년기, 중장년기..노년기등 생로병사에 따른 개인삶의 변화) 와 인간의 삶으로서 환경적변화( 부모슬하에 있을때, 부모 곁을 떠났을때, 부모가 돌아가셨을때, 가족,친인척들에 의해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고 나가는 경우(혼인,출생,사망))에 의한 것이 훨씬 큽니다. 부친이 생전에 하신 말씀-"부모와 함께 있는 곳이 어느 곳이나 고향이다"- 절절하게 맞는 말씀입니다. 과거에 포근함을 느꼈던 추억의 장소를 가고 사람을 만나더라도 실제로 가보고 만나보면. 이미, 어느 곳이나 낮설고 전혀 다른 곳, 다른 사람일뿐.. 그 때의 삶은 돌아오지않고, 그리움이나 외로움 채워지지않으며 마치 냄새를 맡고 허기는 채우는 것과 비슷하게 허망한 일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꿈을 꾸나 봅니다. 꿈을통해 잠시나마 그 시절 그 환경의 삶을 비 현실적으로 누려 볼수있으니까요. 사람은 인생의 1/3이 수면으로 소비될 정도입니다. 적절한 수면과 함께 현실의 삶을 건강하고 밝게 누리고 살려한다면, 과거에 대한 쓸데없는 집착,그리움과 외로움은 사라질 것입니다. 현실의 삶은 활기차고 생생한 기쁨의 활동으로 살고 과거의 추억은 아름다운 안식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생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4everjhs
    @4everjhs Месяц назад +3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어딜가나 장단점이 있는거고 어디가 더 좋은지 개인적인 취향이 끌리는 곳으로 가는 게 맞다 봅니다. 한국에 계속 사시다가 미국으로 처음 이민 가셨을때도 마찬가지로 적응하기 힘들어서 살기 힘들다 했을겁니다. 이제 미국사회에 어느 정도 적응되다보니 한국생활이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돼서 미국보다 낫다고 하실수도 있는거구요~

  • @kion508
    @kion508 Месяц назад +4

    완전공감

  • @tcuppu
    @tcuppu Месяц назад +8

    역이민 생각만해도 답답해서 그냥 미국에서 살기로~~

    • @Kimsink-l1c
      @Kimsink-l1c Месяц назад +4

      한국에 잠시 가서 사시는 분 말로는 한국 역이민자에게 불친절 하데요.

  • @gemelli8888
    @gemelli8888 Месяц назад +5

    저는 15년만에 한국에 왔는데 그동안 강산이 15번은 바뀐듯 너무너무 발전하고 바껴서 예전의 그리움은 온데간데 없고 낯선 느낌이 제 마음을 서글프게 하더라구요.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그리움으로 그저 제 가슴 한켠에 묻어둬야할거 같아요. 세상 살기 너무 편하고 구석구석 놀고 즐기기에 좋은것들이 넘쳐나고 특히 바다를 둘러싼 자전거길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아기자기한 자연이 아름답고 특히 한국의 산들이 너무너무 예뻐요. 높은 초고층 건물들과 멋진 다리들이 처음에는 미래세상에 온듯 착각할만큼 발전된 모습에 압도당하는 기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좁은 공간에 빽빽이 들어선 초고층 건물들 사이에서 가슴이 조여오는듯한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2주쯤 지나니 이제 미국집이 서서히 그리워지기 시작하네요. ㅎ 저는 미국에서의 삶이 잘 맞았던 스타일인가봐요. 한국은 살기 편하고 맛있는것도 많고 그리운 가족과 친구가 있긴하지만 살아가는것은 제겐 미국이 잘 맞는거 같아요. 어디가 더 나은지는 각자의 성향에 따라서 다를듯해요😄😄

    • @kyungminsuh214
      @kyungminsuh214 Месяц назад +1

      이민연대가 비슷해서인지 느낌이 제가 느낀것과많이 같네요.저도 옛날어려서 살던집이라던가 대학다닐때 주로 친구들과 어울렸던 곳이 그리워서 갔었는데 ..그곳은 꿈속에나 그려봅니다.

  • @kyungminsuh214
    @kyungminsuh214 Месяц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가끔유튜브로 얼굴 뵙는데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 많이공감이 드네요.처녀때 미국 와서 이제는 칠십중반,가끔한국방문해서느끼는 감정이, 남편은 역이민 을 생각해 보자고했는데... 방문한 한국의 정서와 모국어로 모든것을 자유로이 표현하는 것등 이민생활에서 느끼고 있는것등이 이제생각해보니 나이드는 외로움과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자식들과의 의식의 차이등,어디서 삶을 영위하든 결국은 내문제 이었던것을 알게됐어요❤ 고마워요.

  • @annarho9249
    @annarho9249 Месяц назад +6

    우리가 그리워하던 그 때의 한국이 아닙니다 시간을 따라잡을수 없으니 그리워하던 그 모습일수 없죠

  • @user-xy2mi8no7k
    @user-xy2mi8no7k Месяц назад +2

    47년만에 한국에 왔는데 거리 간판을 읽으면서 다닙니다 지인과의 대화속에 다른 언어도 많고 .고향에 가보니 다 사라지고 없고 ..적응이 안되면 돌아가야 할까 생각중입니다

  • @amolal3885
    @amolal3885 Месяц назад +5

    승대위님은 한국의 서울이 아니라, 한국의 시골 혹은 지방 도시가 그리우신겁니다. 지방으로 내려오세요. ^^ 안 답답합니다.

  • @user-wt8lm5rj9g
    @user-wt8lm5rj9g Месяц назад +1

    완전 공감 합니다.
    10년 해외살다 들어와서 처음에 아파트 생활에 너무 답답 했어요.말때문에 늘 스트레스 받았는데,인제는 너무 잘 알아들어서,힘들고 맘에 상처 받네요.

  • @Alpha-asml5426
    @Alpha-asml5426 Месяц назад +3

    나이가 더 들어 몸이 아플때는 한국의료가 꼭 필요해요 아직 젊어서 그건 못느끼죠. 나이들면 결국 혼자예요

    • @user-ko3cw2ek6b
      @user-ko3cw2ek6b Месяц назад +1

      ​@coolguysaswell 그대신 의사 선택은 힘들죠. 명의를 찾아야 안심합니다.

  • @gerrypark5519
    @gerrypark5519 11 дней назад +1

    한국 부모들은 자식걱정 많이 해야되죠. 미국사는 한인들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미국은 한인이면 고딩때 공부 안해도 최고의 대학에 갈수있고 취업도 쉬워 걱정할 이유가 없죠. 반면 한국 고딩은 상황이 다르죠 전 한국에서 직장 7년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미국 본사로 넘어와 20년째 일하는데 10%일하고 150% 더 받고 일하네요. 빨리 은퇴해서 한국가서 미국시민권자 신분으로 10여년 살고 싶네요. 매년 한달간 한국에 휴가가서 친구 친지들 만나면 그쪽 애들 이야기 들어주고 다 잘될거라고 이야기해 주죠. 일이 힘들어 날 위해 미국으로 도망 왔지만 애들이 더 고맙다고 합니다.

  • @zin1398
    @zin1398 Месяц назад +3

    전 한국에서만 살았어도 남 신경 안쓰고 사는데 외국생활 오래하다 온 친구는 외국에선 안그러다가도 한국만 오면 심하게 남의식하고 허세떨고 그러더라고요 내가볼땐 본인이 제일 비교와 경쟁이 심한데

  • @aralucky7
    @aralucky7 Месяц назад +3

    사람이 잠자리가 바뀌면 잠이 잘 안 오고, 식물도 다른 땅에 옮겨 심으면 몸살을 앓고, 못 살릴 수도 있습니다.

  • @bychoi1681
    @bychoi1681 Месяц назад +1

    말씀 공감합니다

  • @intime6071
    @intime6071 Месяц назад +9

    외국에 살아보지 않았어도 아파트만 있는 한국은 답답해요. 나라가 작지만 놀고 있는 땅도 많은데 한군데 다 몰려 있는 것도 웃기기도 하구요. 장단점이 있지만 그냥 정원도 있는 단독 주택이 좋아요

  • @user-qb6bd1zc5p
    @user-qb6bd1zc5p Месяц назад +4

    그래서 왔다갔다 하다 한국에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오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미국 오래살면 그렇습니다.

  • @user-ob5mg8yw1p
    @user-ob5mg8yw1p Месяц назад +2

    정치에 신경안쓰고.
    경제력이 된다면
    전세계적으로 사람살기 천국 입니다 !

  • @user-if8sk5ob1t
    @user-if8sk5ob1t Месяц назад +7

    혹시 미국에 계실동안 여행을 많이 다녀 보셧어요????한국은 편리 한건 마자요
    저도 미국서 47년차..10년전부터 한국에 집 구해서 일년에 2-3번 한국 가는대 점점 머무는 시간이 ..

  • @user-te7ih8ks3c
    @user-te7ih8ks3c Месяц назад +36

    답답함 진짜 공감합니다. 한국에서는 바로 몇미터 앞에 아파트, 빌딩, 혹은 산 등이 내 눈을 가로막지만 미국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시야에 무엇인가 해방감, 자유로움마저 느껴지더라구요.

    • @Wiseman77888
      @Wiseman77888 Месяц назад +2

      저는 더더욱 외롭고 허전하던대요.
      잠깐 방문하면 괜찮지만 미국의 벌판같은 주들은 참 썰렁해요.
      사는것은 좀 궁상맞아 보여도 엘에이 카운티가 외롭지않고 편하고 좋아요

    • @user-ko3cw2ek6b
      @user-ko3cw2ek6b Месяц назад +1

      한국 시골가면 답답함 1도 없어요. ㅋ

    • @user-lw4ql3og5x
      @user-lw4ql3og5x Месяц назад +1

      경기도 외곽만 나가도 상쾌해요 ㅋ
      한국이 서울원툴도 아니고
      뉴욕 살면은 어쩌실려고

    • @user-te7ih8ks3c
      @user-te7ih8ks3c Месяц назад +1

      제가 그 경기도 외곽에 사는데요. 한국 어딜가도 내 시야 끝에는 뭔가가 있다니까요. 미국이 뉴욕 원툴도 아니고 서부나 남부 가보세요. 눈에 걸리는게 정말 1도 없습니다. 말에 취지를 좀 이해해주세요.

  • @user-jh8ei8tw5k
    @user-jh8ei8tw5k Месяц назад +23

    마음의 푸른초장은 오직 예수님 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어느곳에 있든지 마음에 환경은 평화가 있는곳은 외부의 환경이 아닙니다.

  • @user-nu2vy9sn5c
    @user-nu2vy9sn5c Месяц назад +1

    지금 말씀하시는 불편함, 이질감들 다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불편한 건 떨쳐버리고 살면 되는데요. 어디에 살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자식들이 외국에 살면 외국이 나으실 것 같아요. 어디에 살든 가족 가까이 사는게 제일 행복인거죠

  • @user-im8mk1tz4d
    @user-im8mk1tz4d Месяц назад +14

    좋은말씀공감합니다!!^~저도ㆍ자식이 미국잇어서ㆍ늘ㆍ그립듯이 채울수가없는ㆍ짊어지고 살아가야할ㆍ인생에 한부분이 외로움ㆍ허전함인듯!!!!~
    늘ㆍ외롭고 허전함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