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어떻게 지금 되셨는지 궁금하네. 본방 볼때 참 공감 많이 되어서 눈물 많이 났는데. 전형적인 부모님이 강요하시는 꿈과 내가 하고싶은 꿈 사이에서의 보이지 않는 갈등. 무엇이 더 소중하고 무엇이 더 자식에게 행복을 줄수 있는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다행입니다.
미국식 사고방식은 부모보다 내 인생이 중요하고 우리 관점에서는 차갑고 싸가지없다고 생각하지 근데 과연 내가 정말 사랑하는 자식이 본인 인생을 희생해가며 부모만 바라보고 사는게 좋을까 아니면 내 생각과 다른 길이라도 본인이 행복한 인생을 사는 모습을 보는게 좋을까 나는 후자가 맞다고 봄 참고로 미국 대학 자퇴율이 한국인이 압도적 1위임 왜냐하면 개나소나 아기때부터 너는 의사해아 변호사 해라 세뇌를 받고 막상 메디컬 스쿨 로스쿨 갔는데 적성에 안맞아서 그 나이에 현타 쎄게 맞고 방황하는거지 한국 부모들은 한번 깊게 생각해봐야할 내용임 내가 생각하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 자식을 위한건지 내 소유욕과 욕심인지를
@@요정_a 공부도 그렇게 뼈깎아가면서 울면서 죽어라 하는데 평생 밥빌어먹고 살 기술을 익히는데 그 노력이 없어도 충분할 거 같냐? 말했듯이 고만고만하게 살 거면 필요없는 짓이다만 더 좋은 곳, 더 인정받는 기술자로 살고싶으면 당연히 필요한 시간들이다. 지천에 깔린 자영업자들 흥하고 망하는 거 시간나면 유심히 한 번 봐라. 왜 살아남았고 왜 망해서 문닫았는지. 니가 누군지 어떤 삶을 사는지 모르겠지만 소소한 거에 만족하는 사람이던 아니던 니 삶은 니가 제일 잘 알겠지. 니가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 사람이던 너보다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만큼 훨씬 더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니 한계를 일반화시키지마라
멋있다... 그냥 뱉는 말이 아니라 자기의 경험에서 나온 진심어린 조언..
뭐 저리 서럽게 울어..징짜...
방향만 잡아줄뿐 가는 길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며 몫이다 결코 후회하지 않는 길을 걷길 ...
ㅇㅈ
말 개멋있게 하시네
소아과가서 하얀 의사가운에 목에 청진기걸고 계신게 더 잘어울리실거 같으며
진짜 우리나라 부모님들 애들좀 놔줘야되. 남애새끼들하고 비교좀 그만하고
맞소!
어른말들어서 손해볼것없어
@@감귤사랑-b1y 꼰대^^7
@한상진 난 손해 많이 봄ㅇㅇ
itzmalife 돼/ 남의
우는거 되게 짠하네
제목은 눈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콧물을 곁들인...
저런 거 얼마나 마음이 슬픈지 감당못하겠다
그리고 그 누구도 신념의 힘을 막을 수 없는 게 사실이고
이분 어떻게 지금 되셨는지 궁금하네.
본방 볼때 참 공감 많이 되어서 눈물 많이 났는데.
전형적인 부모님이 강요하시는 꿈과 내가 하고싶은 꿈 사이에서의 보이지 않는 갈등.
무엇이 더 소중하고 무엇이 더 자식에게 행복을 줄수 있는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다행입니다.
@@rody-z7i 확실.. 한건가요?
제가 찾아봤는데 아직 한식당 운영하고 계신걸로 나오는것 같던데요?
@@rody-z7i ? 뉴욕에서 레스토랑 두개 운영중이고 둘다 미쉐린가이드에 등재에요 ㅋㅋㅋ
@@kaichan339 미쉘린 타이어세요?
@@appa1946 미쉘린 타이어에서 미쉐린(미슐랭)가이드 만들어요..
@@appa1946미슐랭 모르는사람이 마셰코 보는건 대단하네ㅋㅋㅋㅋ
우는거 보니까 마음 짠해져요ㅠㅠ
김훈이 셰프님 말이 너무 위로가 되네요. 한편으로는 대단하시고..
김훈 너무 귀엽당
이꽂휴6.9 진환 '훈'이 아니라 '훈이' 입니당
후니
송훈이거나 김훈이거나
송훈 김훈 송훈이 김훈이 ㅋㅋ
김훈이쉐프님 짱이다ㅠㅠ 소신갑
나도 부모님 말만듣다가...
실망시켜 드리지말아야지 하고
하고싶은거 포기하면서 쓸대없는 대학까지
졸업하면서 시간날리고.. 결국
진작에 23~25살에 이루었을 꿈을
30세쯤되어서 이루었다.. 처음으로 부모님 의견 반대하면서 내의견대로 나가니 욕만먹고
결국 하고싶은일 하며사니깐 부모님은 그제서야 아무일도 없단듯이 일상으로 돌아옴
저도그렇게생각햇고 그렇게 살아왓는데 사실 부모님은 그냥 제가 뭘좋아하는지 모르시는거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선택하고 만족하고행복해할때즘 자기들도 만족해하더라구요 ㅋ 사실 누구보다 제 행복을 바랏던게 아닐까 싶다고도 느꺘네요
정말 멋있다... 진심어린 저 조언..
의사에서 요리사가 되기위한 과정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얼마나 저 얘기를 듣고 싶었을까…
그래도 괜찮다 이기적이어도 괜찮다. 너의 인생을 살아도 괜찮다..
인정 나도 내가 요리하고 싶다고 했을때 엄마 반응이 싸늘 했음
기술배워서 기술직 가기를 원하셨는데 난 엄마가 나한테 거는 기대보다 요리의 가치가 더 컷음....
그래서 결국 꿈을 이루셨나요? 궁금하네요
불곰뚝배기 넵 지금은 애드미럴호텔에어 일하고 있습니다ㅋㅋ
손경서 아하 그렇군요 앞으로도 대성하길 기원합니다
의학이 너무너무 안맞는 사람은 안하는게 맞음. 나도 적성안맞는데 꾸역꾸역 졸업은 하고 면허는 땄는데....아직도 환자보는거 무서워서 수액장사 피부미용 이런것조차 못하겠음 내가 좀더 진취적인 사람이고 위험을 잘 감수했으면 진작 과를 바꿨을텐데.
진짜대단한거지 자신과맞지않은진로를 바꾼다는게 쉬운게아님 다시처음으로스타트해야되서 그길은 개험함
눈물없으신분들 마스터셰프코이아로 오세요 심사위원들이 울려죠요~~~
_메쓰로 칼질을 배운 김훈이._
아씨발 매주목요일밤9시때문에 분위기깨네
레드벨벳 ㅋㅋㅋㅋㅋㄱㅋㄱㄱㅋㄱ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린 커여웡
와 의사였어? 간지미쳤다
그 어떤 수많은 빈말들 보다도 뼈가 있는 조언이다..
의사 안하고 요리 할수있었던 이유 : 금수저
미국식 사고방식은 부모보다 내 인생이 중요하고 우리 관점에서는 차갑고 싸가지없다고 생각하지 근데 과연 내가 정말 사랑하는 자식이 본인 인생을 희생해가며 부모만 바라보고 사는게 좋을까 아니면
내 생각과 다른 길이라도 본인이 행복한 인생을 사는 모습을 보는게 좋을까 나는 후자가 맞다고 봄 참고로 미국 대학 자퇴율이 한국인이 압도적 1위임 왜냐하면 개나소나 아기때부터 너는 의사해아 변호사 해라 세뇌를 받고 막상 메디컬 스쿨 로스쿨 갔는데 적성에 안맞아서 그 나이에 현타 쎄게 맞고 방황하는거지 한국 부모들은 한번 깊게 생각해봐야할 내용임 내가 생각하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 자식을 위한건지
내 소유욕과 욕심인지를
마지막즈음에 피아노 노래 뭔가요..
멋있다
갈뤽칩 하나~ 히히
마스터 감성 코리아... 으흐흐흐
괴깃집아재는안보이는데가없슈
@정현진 고맙구먼 으흐흐흐
@@고기집아저씨-v2f 뭐여
@@시라소니-e9s 자네야말로 뭔가? 으흐흐흐
직박이형! 형도 때려쳐!
0:55
전문의 되려면 못해도 5년동안 주에 100시간이상 수련해야....ㅠㅠ
My life is free
저분 눈물이 아니라 콧물이 ..ㅠ
콧물까지흘려가면서 우는건 진심으로우는거임
인여행 ㅋㅋㅋㅋㅋ
이 남자분 왜 웁니까.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몰라도 너무 서럽네요.
아니 근데 왜 저렇게 다들 울어 ㅋㅋ
살면서 경험을 좀 더 쌓으시면 알게 되실거에요 ㅎㅎ
살면서 내가원하고 하고싶은일을 주변에선 하지마라 넌안된다는 식의 이야기만 듣고살다 자신의 꿈을 이룬 제3자 사람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들으면 얼마나 서글픔의 눈물이 날까요..
굥이 저 대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네…0:55
썸네일 조형기인줄 ㅠㅠ
대학도 엄청 좋은곳이던데
오 피그 감자 의대 갔나보내 멋있다 피그감자
uark Q 피그감자 ㅆ8ㅂㄱㅋㅋㅋㅋ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ark Q 피그감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명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
장쥐환..?
오우쉣~
👃👃
ㅅㅂ 슬프게보고잇는데 빵터졌잖아
매주 목요일 밤 9시 땜에 다 깨누
미친 일주일에 100시간이면 일주일 하루도 안 쉬고 잠만 자고 요리만 한다는거네 그것도 5년 동안 ㅋㅋㅋㅋ ㅋㅋㅋㅋ아무리 존나게 좋아하는 거라도 저렇게 하면 반년도 못 갈 듯
김곱단 그만큼 요리라는 세계가 노력없이 안됩니다 그정도의
시간 투자는 열정있는 요리사는 다합니다
의사도 가정의학과 이런곳 아니면 저 수준으로 일해야 되는데
그 정도의 최소한도 투자를 하지 않는데 뭐로 인정받아 밥빌어먹고 삼? 고만고만한 인생에 만족하는 큰 기술 없이 누구나 조금난 하면 다 하는 그런 일이나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삶이 아니면 공부든 기술이든 똑같음.
@@슈빱두리두바 ㅋㅋㅋㅋ5년동안 하루도 안쉬고 6시간만 자고 일하는 게 최소한의 투자라고? 이색기 주말 특근 야근 한다면 개난리 칠 거면서
@@요정_a 공부도 그렇게 뼈깎아가면서 울면서 죽어라 하는데 평생 밥빌어먹고 살 기술을 익히는데 그 노력이 없어도 충분할 거 같냐? 말했듯이 고만고만하게 살 거면 필요없는 짓이다만 더 좋은 곳, 더 인정받는 기술자로 살고싶으면 당연히 필요한 시간들이다. 지천에 깔린 자영업자들 흥하고 망하는 거 시간나면 유심히 한 번 봐라. 왜 살아남았고 왜 망해서 문닫았는지. 니가 누군지 어떤 삶을 사는지 모르겠지만 소소한 거에 만족하는 사람이던 아니던 니 삶은 니가 제일 잘 알겠지. 니가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 사람이던 너보다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만큼 훨씬 더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니 한계를 일반화시키지마라
갑자기 좌제동 울컥!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자리를 만들어주던가!' '(울컥)' 요즘은 아가리 닫고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때매 눈물 들어가잖아 ㅠ
나 요리사 때려 치우고 의사 하려고
주변:오오 잘했네
나 의학 때려 치우고 요리 하려고
주변:굳이? 왜..?
진짜 김훈이 개멋있다….. 근데 내 친구나 자식이 의대 졸업하고 요리사 하겠다고 하면 때릴 거예요
보이루?
보겸
의외로 의사직업 개ㅈ같아서 때려치는 사람 있다던데
의사 교사 등이 적성 정말 많이 타요... 높은 성적으로 들어와서 결국 못하겠다고 나가서 수능 다시들 보시죠. 늦은 나이에도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고. 피 뿜어대는 피부 자르는거 노력한다고 되는거 아니니까요.
사실 말만 때려친다하지 실제로 때려치는 분은 거의 못 보긴 했지만... 사실 의대 말고 다른 과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결국 자기 진로대로 가는 사람은 의대보다 오히려 다른과가 많은 것 같은데...
근데 의대 갔다온 사람은 어느 분야로든 잘 해낼듯..
의사말고라도 좋은 직장에 일단 들어갔지만 본인 적성과 안 맞아서 금방 나오는 사람들 꽤 많다고 해요
의사는 그런 케이스 거의 없음.. 워낙 되는 과정이 힘들어서 정말 하기 싫어 죽어버릴것 같다 이런 수준 아니면 아까워서 못 그만둠 의사 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돈 노력 생각하면
일주일에 백시간이면 하루에 15시간 5년동안 일하라는건데 그전에 디져버리지
병지노 그만큼 하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열심히 하라는거지.
병지노 수학자냐 ㅋㅋㅋㅋ 말에 요지를 생각해 꽉막힌 색히야 너가튼놈이 군대가서 고문관 소리들어 융통성 없는 색히 ㅋㅋㅋㅋㅋ
그만큼 합니다 실제로;;
못해도 12시간씩은 일해요 하루에
의대 다니신분이 말을 왜케 못하지 ㅠ
오대한 외국에 오랫동안 있어서 그런거예요
한국말을 잘 못하시는걸로 알아요 영어로 하라고 하면 개잘하실껄요
별거 다 불편하시네ㅋ
계속 외국에 계셔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