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5 도쿄 일상 브이로그 ㅣ 이사하고 정리하는 일상: 이케아 주방 서랍장 조립, 드로잉엣홈 커튼, Vitra Physix 체어, Flos Frisbi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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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
    지난 주에는 비트라의 Physix 의자가, 이번 주에는 조명이 도착해서
    세타가야구에서의 maisonmnm이 완전히 정리가 되었어요.
    분발해서 이곳에서의 삶을 담아보도록 할게요.
    많이 많이 기대해 주세요 :D
    이사를 준비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이사 두 번은 못하겠다.' 이런 소리를 자주 했는데,
    이사를 하고 나니 이사 예찬자가 된 것 같아요.
    곤잘레스 씨와 3년에 한 번은 이사를 해야겠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이야기를 하곤 할 정도라고 할까요?! (꽤나 진지합니다!)
    쓸데없는 미련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한국에서 일본까지 이고 지고 온 물건을 과감하게 버리며 짐을 줄일 수 있었고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이곳에서야말로, 환경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제대로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뿜뿜하는 요즘입니다.
    아, 그리고 새발이와 산책을 하며 마주하는 풍경은 얼마나 멋진지 몰라요!
    사실 전에 살던 타워맨션이 많이 그리울 줄 알았는데,
    저는 고즈넉한, 그리고 동네 곳곳에 밭이 있는, 아침마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오는 이곳에서의 삶이 너무너무 좋아요.
    다음에는 더욱 시내와 먼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바람도 마음 속에서 몽글몽글 피어오릅니다.
    에피소드 35화,
    이사하고 정리하는 일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3

  • @bbosongbbosong1101
    @bbosongbbosong1101 2 года назад

    멋있으면 다 언니라는 말이 생각나는 이번 브이로그였어요! 뚝딱뚝딱 맥가이버같은 메종엠님,, 멋집니다! 전 손이 정말 똥손이라..... 어린이였을 때에도 종이접기 시간에 한참을 헤매는 절 보며 손으로 무언가 만들거나 하는 재능은 없군 하는 생각을 일찌감치 했다지요😅😅😅 새로운 집은 더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좋은 일 많이많이 생기실 것 같은 예감이🧡
    *
    *
    램프 좋아해요! 지금도 형광등은 다 끄고 테이블 위 천장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유리램프만 두 개 켜두었는데요. 전구색 불빛이 은은하게 나오는 것이 오늘같이 비오는 날과 더욱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던 참이었어요! 일본 작가분의 램프인데 계속 품절되었다가 운좋게 구매했던터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깨져서 올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했던지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워낙 작은 공간이라 더 넓은 곳으로 가게 되면 줄곧 위시리스트였던 빈티지 법랑 램프를 들이고 싶어요 히힛🥰
    이번 브이로그도 잘 봤습니다! 일본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던데 곤잘레스님, 새발이와 건강 잘 챙기시면서 건강하게 보내셨음 좋겠어요😊😊😊

    • @maisonmnm5610
      @maisonmnm5610  2 года назад

      뽀송뽀송님, 더워요. 핫핫하악하악 너무 더워요.
      이번 주는 36도, 38도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었어요. 근데 마냥 싫지 만은 않았어요. 땀에 옷이 젖는 게 너무 싫어서 외출하기 싫었는데, 반대로 땀 흘리러 나가야겠다 결심하고 나가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 없는 세상에 땀 흘리러 나가면 땀이라도 주르륵 흘러주니, 왠지 모르게 뜻대로 되는 게 그래도 하나는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요즘 위로를 받고 있어요 ㅎㅎㅎ 다음 주에는 최고 기온이 30도 정도로 떨어진다고는 하는데 태풍이라서 너무 시르네요 ㅠㅜㅠㅜ 태풍보다는 핫써머가 좋아요 :-) 헤헤 :-D
      일본 작가분의 램프가 뭘까 너무너무 궁금해요. 일본에 살지만 일본 조명에는 무지한 편이에요. 노구치 조명 정도 알고 있지요! 저는 이 펜던트 조명을 달면서 무슨 생각을 했게요? 지진이 무섭지만 지진 나면 이 조명이 꼭 UFO 같이 보이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했다는요ㅎㅎㅎ 조명을 달고 나니 집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게 되었어요. 사실 3개의 후보가 있었는데, 고민 끝에 결정했거든요. 달고 나니 후회는 없어요.
      저희 친정 식구는 엄마를 빼고 모두 손재주가 뛰어나요.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재능을 찾아 갔어야 하는데 딱히 또 스바라시이하게 뛰어난 재주는 없어서 어정쩡하게 공부하다가 망한 것 같아요 :-)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멋진 가구를 만드는 목수가 되고 싶어요 ㅎㅎㅎ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뽀송뽀송 님도 새로운 한 주 신나는 일로 가득한 매일 되시길 빌어요. 무엇보다 태풍의 영향으로 서울도 도쿄도 비가 내릴 것 같으니, 우리 뽀송뽀송하게 지내 보아요!

  • @鄭永吉-e5v
    @鄭永吉-e5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FRISBI HOME 조명 저도 리빙에 달려고 해서 참고 많이 되었습니다. 혹시 히카케시링 장치 다는데 얼마정도 하셨나요? 해외에서 구매할까도 생각중이라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