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 옛 서울을 추억하는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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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서울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문화가산책' 이 찾아갔다.
지난 2009년 10월 27일 개장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서울특별시 중구의 옛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구축된 서울의 옛 역사를 보여주려는 취지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는 동대문운동장으로 잘 알려진 곳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조선왕조 때는 치안을 담당하던 하도감과 훈련도감이 있던 곳이기도 하고, 1926년 일제에 의해서 경성운동장으로, 해방 후에는 서울운동장, 그 후에는 동대문운동장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후 지난 2007년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되고 공원화가 조성되면서 현재의 명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자리 잡게 된 이곳은 서울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는 조성 당시 발견되었던 조선왕조 때 유물 및 석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동대문운동장 기념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옛 동대문운동장의 추억과 업적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옛 동대문운동장에서 있었던 역대 스포츠 경기 정보, 각종 스포츠 관련 유물들과 옛 동대문운동장 당시 모습을 본 딴 모형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이벤트 홀과 디자인갤러리에서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 문화공간으로도 한몫 하고 있다. 현재 전시하고 있는 기획전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展'으로,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를 추억할 수 있게끔 한다.
이처럼 과거의 서울과 현재의 서울을 동시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문화 공간과 함께 옛 기억을 추억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