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긋나긋한 너의 목소리가 봄바람처럼 귓가를 살며시 (be mine be mine) 살랑살랑한 나는 그럴리가 없다며 콩닥콩닥을 슬며시 (be mine be mine) 나 좀 어이없어지려고 그래 왜 나한테 사귀자고 안 해 왜 나한테 안기자고 안 해 이 시간에는 안 자고 뭐해라는 말은 왜 해 왜 패딩 지퍼 끝까지 다 올려줘 그것 때매 나는 꿈까지 헷갈려 저기 뭐 때문에 지금까지 안 알려 줘 새근새근 단잠을 자고 있던 연애세포가 깨어나 살며시 (be mine be mine) 도리도리 고개를 흔들던 oh 나는 끄덕끄덕을 슬며시 (be mine be mine) 나 좀 어이없어지려고 그래 왜 나한테 사귀자고 안 해 왜 나한테 안기자고 안 해 이 시간에는 안 자고 뭐해라는 말은 왜 해 왜 나 대신 신발끈 꽉 묶어줘 그럴거면 그냥 손깍지 껴줘 이렇게 돼버린 날 꼭 지켜줘 나 좀 어이없어지려고 그래 왜 나한테 사귀자고 안 해 왜 나한테 안기자고 안 해 이 시간에는 안 자고 뭐해라는 말은 왜 해 왜 나 대신 신발끈 꽉 묶어줘 그럴거면 그냥 손깍지 껴줘 이렇게 돼버린 날 꼭 지켜줘
나긋나긋한 너의 목소리가
봄바람처럼 귓가를 살며시
(be mine be mine)
살랑살랑한 나는 그럴리가
없다며 콩닥콩닥을 슬며시
(be mine be mine)
나 좀 어이없어지려고 그래
왜 나한테 사귀자고 안 해
왜 나한테 안기자고 안 해
이 시간에는 안 자고 뭐해라는 말은 왜 해
왜 패딩 지퍼 끝까지 다 올려줘
그것 때매 나는 꿈까지 헷갈려
저기 뭐 때문에 지금까지 안 알려 줘
새근새근 단잠을 자고 있던
연애세포가 깨어나 살며시
(be mine be mine)
도리도리 고개를 흔들던 oh
나는 끄덕끄덕을 슬며시
(be mine be mine)
나 좀 어이없어지려고 그래
왜 나한테 사귀자고 안 해
왜 나한테 안기자고 안 해
이 시간에는 안 자고 뭐해라는 말은 왜 해
왜 나 대신 신발끈 꽉 묶어줘
그럴거면 그냥 손깍지 껴줘
이렇게 돼버린 날 꼭 지켜줘
나 좀 어이없어지려고 그래
왜 나한테 사귀자고 안 해
왜 나한테 안기자고 안 해
이 시간에는 안 자고 뭐해라는 말은 왜 해
왜 나 대신 신발끈 꽉 묶어줘
그럴거면 그냥 손깍지 껴줘
이렇게 돼버린 날 꼭 지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