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영웅을 맘에 갖고 있어 유치하다고 말하는 건 더 이상의 꿈이 없어졌기 때문이야 그의 말투를 따라하며 그의 행동을 흉내내보기도 해 그가 가진 생각들과 그의 뒷모습을 맘 속에 새겨두고서 보자기를 하나 목에메고 골목을 뛰며 슈퍼맨이 되던 그 때와 책상과 필통안에 붙은 머리 긴 록 스타와 위인들의 사진들 이제는 나도 어른이 되어 그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그들이 내게 가르쳐준 모든 것을 가끔씩은 기억하려고해 그대 현실 앞에 한없이 작아질 때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는 영웅을 만나요 무릎을 꿇느니 죽음을 택하던 그들 언제나 당신 안의 깊은 곳에 그 영웅들이 잠들어 있어요 - N.EX.T의 the hero 중에서
새벽부터 사녹대기타고 밥먹을 시간도 없이 무한대기..20분 녹화 후 다시 생방 대기..뿐만 아니라 일 뭣같이 하는 소속사로 다져진 멘탈과 말빨에 내 최애 지키겟다는 마음 하나로 대동단결하는 문화 20만원 주고서도 하는짓을 공짜로 못하겟어요 ㅎㅎ시험만 끝나봐라 한손에 구믐 다른손에 샤팅스타 들고 보여준다 빠순이의 힘을
고2학생입니다. 진짜 너무 맞는 말씀… 제가 진짜 알아주는 개빠순이인데 평소에 빠순이가 제일 많이 하는거? 1순위 내 새꾸들 칭찬 2순위 소속사 욕입니다. 이번에 시위에 응원봉 들고오는거 아이돌을 정치색에 쓰냐고 안 좋게 보는 분들도 많다고하는데 이래야 우리가 계속 좋아할 수 있어요. 심지어 저의 최애분은 군대까지 가 계신다구요. 응원봉은 누군가를 빛내주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거에요. 만약 응원봉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빛나고 있다면 그건 용도에 맞게 아주 잘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을듯하여 시위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나간다면 집에 있는 응원봉 싸들고 나갈 생각입니다. 이기적이게도 저는 상당히 개인주의적인 사람이라 나라를 위한 시위를 한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저는 저를 위해 시위하고 싶습니다. 제가 마음 편하게 덕질하고 콘서트도 가고 하고 싶어서 시위하고 싶습니다. 시위하는게 어떤 마음이든지간에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빠순이의 시위를 안 좋게 보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진짜 제가 18년 살면서 정치에 이렇게 끼어드는거 진짜 처음입니다. 그 말인 즉슨 지금이 진짜 ㅈ된 상황이라는거겠죠. +) 시위 참가 허락 받았습니다. 아까 저녁에 아빠한테 30분간 열변을 토하며 설득 성공했습니다. 너에겐 공부가 더 중요하다 하셨지만 이 사건을 기폭제로 더 열심히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빠가 허락 안해줄거 같았습니다. 아빠가 우려한건 그거더라구요. 제가 분위기에 휩쓸려서 이 사건의 본질도 모르고 무작정 시위에 참여할까봐요. 아빠가 너 이 사건에 대해서 뭐가 잘못된건지 말해보라고 하시길래 제가 알고 있는것 다 말했습니다. 아빠는 꽤나 놀란 눈치더라구요. 제 답변을 들은 아빠는 그럼 다음주 밤에 같이 시위를 나가자고 하셨고 저 대신 엄마도 설득시켜주셨습니다. 집에 응원봉 4개나 있는데 골라잡아야겠습니다. 덕후를 빡치게한 자, 벌을 받을 받을지어다…
와... 진짜 어쩌다 지나가다 봤는데 정말 너무 멋진 말인데요? "응원봉은 누군가를 빛내주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 진거에요. 만약 응원봉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빛나고 있다면 그건 용도에 맞게 아주 잘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학생 감사합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개인주의 끝판왕 istp 아줌마입니다만, 학생님 대신해서 여의도에 갈거고, 탄핵표결때도 다녀왔습니다. 너무 많은 응원봉들 보고 감동했습니다. 공부를 대신 열심히 애국적으로 해주십시오. 아줌마가 학생들 맞을 풍파 다 맞아드리겠습니다. 아, 근데 추가글을 못봤네여! 조심히 서로 다녀오자구요.
이번 일로 깨어나버렸습니다… 위에 있는 사람 소위 권력자는 본인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멍멍이이고 그래서 그냥 시키는대로 다 하는거였어요…. 민주당은 해코지 해봐야 한계가 명확(법의 테두리 안)하니까 그렇게 방송사 언론 검찰 등에서 까내리고 저렇게 말 안통하는 넘은 네네 알겠습니다 하고 비호하고…. 알아버렸습니다… 이번 사태로 깨어나버렸어요…… 내란당도 그동안은 대체 저 사람들은 왜 그런가 막연하게 너무 답답만 했는데 다들 범죄자 수준으로 지은 죄들이 많아서 다들 서로 감싸주기 하는거네요…!! 자기네들이 권력(대통령) 잡았을 때를 위해서 서로서로 감싸주기… 아주 잘 이해했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여기로 인도해준 50대 아줌마야. 정말 들은 말중에 뭔말인 한 40%만 이해하는 중이지만 너희들이 편안한 일상을 잘 지내게 해주지 못한 어른들이여서 정말 미안하다. 나도 어릴때 어른들 욕했어. 정치 존나 엿같이 한다고. 미안하다 얘들아. 그리고 고마워. 야광봉 응원이라니 완전 대박 아이디어! 이 날을 기억하며 웃을수있는 날이 꼭 올꺼야. 그건 내가 장담해. 우리때도 그랬거든. ❤
글 쓰는 사람인데요... 이 시국에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작품을 붙들고 있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나 회의가 들어 계엄 이후 손을 놓고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작품들은 사회를 반영하고 있기에 한없이 정치적이다. 우리는 만화의 주인공이 본인을 둘러싼 세계의 모순을 발견하고 그것을 꺾고 투쟁하는 것을 동경하면서 자랐다' 라는 부분을 보며 위안과 힘을 얻었습니다. 제게 계속 이야기를 쓸 수 있는 명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 알고리즘이 아부지랑 똑같아졌대 ㅋㅋㅋㅋㅋ 아,,,, 오타쿠, 빠순이, 아이돌팬,, 다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늦은 나이 아미가 되어서 트위터 시작했는데 트위터에 올라오는 덕후들 글보면 인류애가 상승합니다. 다들 너무 사랑스러웡 ^^ 알카파님도 너무 귀여워요, 어쩜 이렇게 말을 잘해요.?
플레이브 팬 플리이고, 광주 사람이고, 오늘 응원봉 들고 광주시위 참여했습니다. 시위 참여한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내년에 플레이브 콘서트 또 보고 싶은데요, 만약 비상계엄 해제 안됐으면 콘서트는 무슨 덕질도 자유롭게 못했겠죠. 그리고 내 아이돌이 기깔나게 춤추면서 수령님 위대한 어쩌구 사랑한다는 가사 읊는거 저는 못봅니다. 오바 아니냐구요? 그럴수도요..? 근데 북에서는 그러고 있더라구요. 무대영상 한 번이라도 더 보고싶은데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솔직히 제맘 편하려고 시위 갔습니다. 제발 마음 편히 덕질하며 살고 싶어요. 활자, 투디, 버추얼, 실물 아이돌 덕후분들 더 많이 나서주시고 함께 이겨냅시다🕯️
지나가던 서울 플리인데 이번 시위 문화의 변화가 진짜 독특하고 반갑더라고요ㅎㅎㅎ k-pop 팬들이 응원봉 흔들며 시위 참여하고, 그 모습 보고 주변 4-50대 분들도 관심 갖고 물어보시고, 어느 팬덤의 응원봉인지 공부하는 시간까지 갖질 않나ㅋㅋㅋ 그 와중에 플레이브 응원봉도 아령 모양 때문에 관심 받는 게 내심 기쁘더라고요.. 국민으로서도 플리로서도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분명 선진국이지만 정신적인 면에선 후진국이라고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이번 사태 겪으면서 우리나라 국민들 수준이 이 정도였음을 내가 몰라뵈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꼭 온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과 이끌어냈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플리 분 보이니 반가워서 괜히 댓글 달아봅니당..😅 화이팅!
광주 사람이고 서울산지 20년 넘어가는 40대중반 아재입니다. 덕질이라고 해봐야 아이유 덕질이 전부인데 계엄령이 떨어지는걸 보고 과거 광주 도청을 장악하던 백골단이 떠올랐죠. 당시에 콘서트라는건 정부의 규제도 있었고 내용조차 함부로 할 수 없었거든요. 어찌보면 학창 시절은 군부독재와 대통령 직선제로 바뀌던 시절이었는데 성당 대학생 형 누나들이 전경에게 두들겨맞고 끌려가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유애나 응원봉을 들고 나갔네요. 곧 50대를 바라보는 아재가 응원봉 흔드는게 남사스러운 일로 보일까봐 걱정했지만 그건 기우에 그쳤고 모두들 좋아해주더군요. 우리 세대는 군부독재 + 민주화를 봤기 때문에 새롭게 바뀐 2030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자 공감대가 있어요. 최소한 전투력만은 우리가 실전경험 있으니까요. 그렇게해야 내년에 안전하게 아이유 콘서트 직관을 갈 수 있죠. ㅎㅎ 함께 이겨냅시다.
와 누구시길래 이렇게 웃기고 재치있고 똑똑해요?! 이 영상 진짜 널리 퍼져야해요. 이렇게 강력한 설득력이 또 없다.. 이번에 다들 감탄한게 뭔지 아세요. 2030 여성들 이렇게까지 강하고 멋있는지 몰랐다고 지금 주위에서 난리입니다. 풀죽은 기성세대들 일으켜세우고 가장 앞에서 목소리 낸다고. 님들 지금 2030 여성이면 어깨 뽕 다들 넣으세요. 그냥 존재로 존경받을수 있어
지나가던 50대 후반 아재입니다. 먼저 너무 미안합니다. 20대에 한다고 했는데 이런 쓰레기들이 판치는 세상이네요. 님들이 그냥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그런 세상. 정말 미안합니다. 좀더 가열차게 싸워야 했었다, 반성합니다. 하지만 님들의 투쟁도 응원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인생의 한페이지에서 최소한 쪽팔리진 않을 거라 장담합니다. 좋은 세상 만들어서 덕질하는데 지장 없었으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컴백하는 애들 많은데 ㅠ 다 날라가게 생겼네요. 이 쓰레기들을 단 하루라도 그 자리에 두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 전성시대가 몇 몇 쓰레기들의 대통령 놀이에 꺽이면 되겠습니까. 모두를 위해 꼭 투쟁하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K pop은 그 위에 찬연히 핀 꽃입니다. 꼭 지켜낼 겁니다. 다시 생각하니 분노가 치미네요. 함께 갑시다. K pop이 만드는 대동세상. 대한민국 화이팅!!!!!!!!!!
10대 20대에 신해철 좋아했고, 30대는 뮤지컬과 연극 보러 다니다가, 결혼과 육아로 대중문화와 멀어졌던 40대인데.. 아들이 중딩이 되어 보기 시작한 '전과자'를 보고, 비투비 늦덕이 된 아줌마예요;; 진짜 영상 재밌는데 뭔가 찡~한 마음이 생기게 잘 만들었어요~^^ 2030여성들 보면 너무 예쁘고 든든해요. 우리 나라 안 망할 것 같아요. 저는 이미 기성세대이지만, 덕질 문화 너무 좋아해요~ 모두 개그만화 일상파트에서 다시 덕질할 수 있는 세상이 곧 오게 만들어보자구요~
지나가던 아이돌빠 공감박고갑니다. 빠순이라고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머글이라 하는 갓반인들 보다 사회 돌아가는거나 실시간 이슈,뉴스들 훨씬 더 빠르게 파악하고 더 먼저 생각하고 움직입니다. 거기다 다들 현생도 살고 직장다니고 학교다니고 다 하죠.요즘 돼지2 패느라 바빴는데 1번으로 넘어왔습니다. 1번 족치고 2번으로 다시 돌아가겠죠. 히어로들이어 일어나라!!!
시민단체 새내기 아줌마입니다. 3년이면 젊은 친구들은 고인물이라 부른다던데 오래한 분들은 20년 이상이라 아직 저는 제가 있는 바닥에선 새댁이네요. 스트레스를 지디와 용복군을 보며 풀고 있답니다. 저처럼 거꾸로 오는 사람도 가~끔 있어요. 문화는 교류하며 발전하는 것 아니겠어요? ㅎㅎ 낯선 문화지만 너무 좋네요. 고마워요들. 세상이 이 ㅈㄹ이라 미안해요.
혹시 주민소환투도 알고 있나요? 국회의원은 불가능하지만 시의원, 시장 등 지자체는 주민소환제로 탄핵이 가능합니다. 이걸로 집권당을 압박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지자체는 그 지역구 유권자 의 10 %, 시장은15%로 서명이 모여야하고 그걸로 하면 일단 투표는 시작입니다 투표가 시작되면 전체 유권자 1/3이 참여를 해야하고 거기서 찬성이 나와야 탄핵을 할 수있습니다 개인이 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너무 드는데 어디 시민단체가 주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54살 먹은 아재입니다. 구구절절이 맞는 말씀이네요. 말씀하신 대로 나쁜놈들 하루빨리 쳐부수고 저도 마음편히 일상으로, 님들도 평온한 덕질의 세계로 돌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덕질은 잘몰랐지만 "가오만 없을뿐 훌륭한 애국시민" 이란걸 깨달았습니다. 문화, 예술에 대한 고견들으러 가금씩 찾아오겠습니다.
지나가던 한때 오덕이었던 사람입니다. 곰곰히 과거를 들춰보니 생각보다 시위를 많이 했더군요. 효순이 미선이 추모 시위때도 광화문에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당해서 했던 시위, MB정부의 광우병 파동때도 광화문에 있었죠. 세월호 추모 광화문에서 했고 박근혜 탄핵시위도 광화문과 용인 되기전에 국회 앞에 있었어요. 외국에 살아서 상당히 제한적으로 시위에 참여한 케이스지만 이번 시위에 못나가서 정말 큰 부체의식이 있네요. 2주뒤면 한국 가니 그때는 참여 할것입니다.
부산사는 43살 아미입니다~ 우연히 보게된 영상에 가슴 찡해집니다. 나또한 그 젊은시절을보내며 기성세대가 되었고 작금의 상황에 분노를 금치 못하며 탄핵집회에 참석중입니다. 응원봉을 흔들며 자신의 세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켜내려 애쓰는 젊은,어린 청년들 모두모두 존경스러워요.아직 아무것도 달라지지않았지만 부산에서 응원합니다.우리 모두 힘을모아 일상이 개그만화가 될수있도록 애써봐요😊
'굳이 시위에 왜 가? 나 하나 가봣자/안가봤자 해결되는게 있어?' 라는 일부 주변 사람들의 발언이 계속 귓가에 맴돈 채 이 영상까지 왔습니다. 그 전까지 영상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저희 부모님 알고리즘과 비슷해 질 정도로 새벽 늦게까지 정치 쇼츠/영상을 돌여보고 난 후에요 ㅎ... 영상 보고나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못갈 이유는 뭐야?' 낭만을 즐기라는 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짜피 시위에 갈 생각이 있었습니다만(속으로 시위에 가야하는 여러가지 이유도 함께 생각하면서요, 이를테면 '실질적 한표를 행사하진 못하지만, 그들에게 내 행동으로 압박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 이유같은것들...) 낭만이라는 조금은 가벼운 이유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한 것 같아요. 사안은 참 가볍지 않습니다만, 내 의견 하나 보태는 일에 이정도 감정적 이유는 괜찮지 않을까요? 원래 삶이라는 것은 꼭 이성적인 면모로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래저래 횡설수설한 말이되었습니다만, 저는 어쨋든, 우리의 발걸음이 헛된 발걸음이 되지 않으리라는 것은 확신합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세상을 움직이는 작더라도 확실한 발걸음의 일부라고 믿어요. 저도 그 한걸음에 함께하겠습니다. (진짜 전멸은 안돼....)
이 영상 추천에 뜬거 보고 추천 구독 박은 40대 아재입니다. 4:57 "당신의 낭만을 지키세요." 의 울림이 매우 큽니다. 20대때 씹덕질로 불타올라 여의도 라바돔에서 열린 ACA, 서코, 서면 밀리오레 최상층에서 열린 부코 등에 막 미친듯이 돌아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이 사태가 끝나면 그 때의 낭만을 다시 되살려 볼까 합니다.
오타쿠가 그리고 빠순이가 얼마나 무서운지 정말 모르나본데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서 그리고 그 일상을 지키기위해서 무슨일이든 할 사람들입니다. 예… 8년차 비투비 빠순이로써 제가 그렇거든요.. 아니 어떻게 지켜낸 우리팀인데.. 우리 예비군 투비들이 비상계엄으로 끌려간다면 아찔하네요 혼자서 투표 100표 해본적있나요?? 킹덤때 제가 만든 후즈팬계정만 100갭니다… 어떻게든 좋은 성적받게하겠다고 내 공부보다 열심히 전략짰었어요 지금도그렇고 스밍 혼자서 30개 계정돌려본적있어요?? 생일 카페하겠다고 디자인 시작했다가 진짜 시각디자인학과를 가서 오빠들 비공굿을 만들고있어요 우린 트럭시위에 근조화환도 보내봤고 전화테러 팩스테러도 휴지테러도 해봤어 소속사 때문에 근데 지금 얌전히 응원봉만 흔들잖아 더 화나기전에 적당히 하자고 나 연말콘 가야한다고ㅠㅠ
진짜 오타쿠 인생 nn년차 제 알고리즘이 뉴스로 가득찬 건 처음입니다. 라이트하게 투디와 쓰리디, 가상현실과 활자를 오가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냅다 뉴스라이브를 보게 되더라구요. 시위에 참가하신 모든 오타쿠 분들의 심정이 이해갑니다. 하루빨리 우리가 편안하게 덕질을 다시할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BLACK BAG - Official Trailer [HD] - Only in Theaters March 14](http://i.ytimg.com/vi/Du0Xp8WX_7I/mqdefault.jpg)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영웅을 맘에 갖고 있어
유치하다고 말하는 건 더 이상의 꿈이 없어졌기 때문이야
그의 말투를 따라하며 그의 행동을 흉내내보기도 해
그가 가진 생각들과 그의 뒷모습을 맘 속에 새겨두고서
보자기를 하나 목에메고 골목을 뛰며 슈퍼맨이 되던 그 때와
책상과 필통안에 붙은 머리 긴 록 스타와 위인들의 사진들
이제는 나도 어른이 되어 그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그들이 내게 가르쳐준 모든 것을 가끔씩은 기억하려고해
그대 현실 앞에 한없이 작아질 때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는 영웅을 만나요
무릎을 꿇느니 죽음을 택하던 그들
언제나 당신 안의 깊은 곳에 그 영웅들이 잠들어 있어요
- N.EX.T의 the hero 중에서
첫줄 읽자마자 노래 제목을 알았습니다. 우리에겐 이런 존재가 있었습니다. 그 분의 가사가 새삼 가슴을 울리네요. 이번주 집회에서 틀어주었으면 합니다. 처음 듣는 사람이라도 가사 좀 들어보라는 취지로요....
오타쿠가 가오가 없지 애국심이 없습니까?ㅋㅋㅋㅋㅌㅋ 이말 진짜 예전에 같이 일하던 오타쿠한테 들었는데 여기서 또 들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ㅍㅎㅎㅎㅎㅎㅎ
박정희의 독재에 결정타를 날린 부마항쟁도 부산의 10대 20대가 주도해서 시위했다
그 당시 인터넷도 없던 시절인데 옳다고 생각한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 한 사람들 그 명맥은 현재까지도 이어진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추가적으로 덕후들 만큼 지독한 사람도 없죠
텐트와 기다림에 아주 지독하게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좋아하는 것에 미쳐있는 사람이라
기본적으로 인내심과 체력이 강화되어 있음을 주의 하셔야 합니다...
후덜덜 도망가자
아이돌 오타쿠만큼 시위특화인력도 없음…. 소리 잘 질러요, 장비(응원봉) 있어요, 추운날 더운날 야외에서 버티기? 20만원 주고 가서도 하고 있음
우린 언제나 무언가를 애정으로 지키는걸 가장 잘 했으니까요 이번에도 지킬겁니다 내가 사랑하는 이 빠수니 문화를요
새벽부터 사녹대기타고 밥먹을 시간도 없이 무한대기..20분 녹화 후 다시 생방 대기..뿐만 아니라 일 뭣같이 하는 소속사로 다져진 멘탈과 말빨에 내 최애 지키겟다는 마음 하나로 대동단결하는 문화 20만원 주고서도 하는짓을 공짜로 못하겟어요 ㅎㅎ시험만 끝나봐라 한손에 구믐 다른손에 샤팅스타 들고 보여준다 빠순이의 힘을
초딩 시절부터 수련회로 단련된 젊은이들의 힘을 보여주자구요
언제나 무엇인가를 애정으로 지킨다는 구절읽는데 눈물터짐ㅠㅜ
@@dong_hae_bada 박정희의 독재에 결정타를 날린 부마항쟁도 부산의 10대 20대가 주도해서 시위했다
그 당시 인터넷도 없던 시절인데 옳다고 생각한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 한 사람들 그 명맥은 현재까지도 이어진다
추운날 더운날이나 눈이오나 비가오나… 응원봉들고 공방대기하는건 당연하고 스탠딩 기다리느라 7-8시간에 밤샘은 당근이니
사실 우린 몇년동안 이렇게 단련된.. 정예요원이라는 ㅋㅋㅋㅋㅋ
평상시 개판난 정치판 수준이라면 모르겠는데,
"환율방어 하는데 국민연금 끌어다 쓸정도로" 나락간 지금 상황에서 맘놓고 덕질할수 있냐면...
ㅠ 1450원 내일이 오는게 두렵네요
탄핵되야 한국 신용도 조금이라도 오르지 속터짐
심지어 내년은 1550원으로 오르는거 확정임 물가 폭등하게 생겼음...
고2학생입니다. 진짜 너무 맞는 말씀… 제가 진짜 알아주는 개빠순이인데 평소에 빠순이가 제일 많이 하는거? 1순위 내 새꾸들 칭찬 2순위 소속사 욕입니다. 이번에 시위에 응원봉 들고오는거 아이돌을 정치색에 쓰냐고 안 좋게 보는 분들도 많다고하는데 이래야 우리가 계속 좋아할 수 있어요. 심지어 저의 최애분은 군대까지 가 계신다구요. 응원봉은 누군가를 빛내주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거에요. 만약 응원봉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빛나고 있다면 그건 용도에 맞게 아주 잘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을듯하여 시위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나간다면 집에 있는 응원봉 싸들고 나갈 생각입니다. 이기적이게도 저는 상당히 개인주의적인 사람이라 나라를 위한 시위를 한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저는 저를 위해 시위하고 싶습니다. 제가 마음 편하게 덕질하고 콘서트도 가고 하고 싶어서 시위하고 싶습니다. 시위하는게 어떤 마음이든지간에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빠순이의 시위를 안 좋게 보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진짜 제가 18년 살면서 정치에 이렇게 끼어드는거 진짜 처음입니다. 그 말인 즉슨 지금이 진짜 ㅈ된 상황이라는거겠죠.
+) 시위 참가 허락 받았습니다. 아까 저녁에 아빠한테 30분간 열변을 토하며 설득 성공했습니다. 너에겐 공부가 더 중요하다 하셨지만 이 사건을 기폭제로 더 열심히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빠가 허락 안해줄거 같았습니다. 아빠가 우려한건 그거더라구요. 제가 분위기에 휩쓸려서 이 사건의 본질도 모르고 무작정 시위에 참여할까봐요. 아빠가 너 이 사건에 대해서 뭐가 잘못된건지 말해보라고 하시길래 제가 알고 있는것 다 말했습니다. 아빠는 꽤나 놀란 눈치더라구요. 제 답변을 들은 아빠는 그럼 다음주 밤에 같이 시위를 나가자고 하셨고 저 대신 엄마도 설득시켜주셨습니다. 집에 응원봉 4개나 있는데 골라잡아야겠습니다. 덕후를 빡치게한 자, 벌을 받을 받을지어다…
저의 최애도 군대에 있어요~^^ 지민아!! 몸 건강히 잘 지내다 좋은 세상에서 만나자!! 좋은 세상 만들어줄게!!
캬 너무 명언 30대 초반 어제 좌절하고 우울했는데 저도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위해 열심히 할게요! 우리 화이팅 해요!
현장에서 NCT 응원봉에 재치있게 문구 써온거보고 우리 청년들 정말 기발하고 이뿌드라구요❤
함께하니 클럽에 온것처럼 즐겁게?시위하고 올수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우리 깨시민들^^❤
와... 진짜 어쩌다 지나가다 봤는데 정말 너무 멋진 말인데요? "응원봉은 누군가를 빛내주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 진거에요. 만약 응원봉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빛나고 있다면 그건 용도에 맞게 아주 잘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학생 감사합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개인주의 끝판왕 istp 아줌마입니다만, 학생님 대신해서 여의도에 갈거고, 탄핵표결때도 다녀왔습니다. 너무 많은 응원봉들 보고 감동했습니다. 공부를 대신 열심히 애국적으로 해주십시오. 아줌마가 학생들 맞을 풍파 다 맞아드리겠습니다. 아, 근데 추가글을 못봤네여! 조심히 서로 다녀오자구요.
응원봉 어디서 사냐고. 4-50대들 부러워함.
일단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밖에 나온다는것 자체가 위기임
박정희의 독재에 결정타를 날린 부마항쟁도 부산의 10대 20대가 주도해서 시위했다
그 당시 인터넷도 없던 시절인데 옳다고 생각한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 한 사람들 그 명맥은 현재까지도 이어진다
이번 일로 깨어나버렸습니다…
위에 있는 사람 소위 권력자는 본인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멍멍이이고
그래서 그냥 시키는대로 다 하는거였어요….
민주당은 해코지 해봐야 한계가 명확(법의 테두리 안)하니까 그렇게 방송사 언론 검찰 등에서 까내리고
저렇게 말 안통하는 넘은 네네 알겠습니다 하고 비호하고….
알아버렸습니다…
이번 사태로 깨어나버렸어요……
내란당도 그동안은 대체 저 사람들은 왜 그런가 막연하게 너무 답답만 했는데
다들 범죄자 수준으로 지은 죄들이 많아서 다들 서로 감싸주기 하는거네요…!!
자기네들이 권력(대통령) 잡았을 때를 위해서
서로서로 감싸주기…
아주 잘 이해했습니다…..
계엄령하면 당장 대형 콘서트를 못함. 응원봉을 다시 들기위해 응원봉 들고 나가는 시대.
유튜브 알고리즘이 여기로 인도해준 50대 아줌마야. 정말 들은 말중에 뭔말인 한 40%만 이해하는 중이지만 너희들이 편안한 일상을 잘 지내게 해주지 못한 어른들이여서 정말 미안하다. 나도 어릴때 어른들 욕했어. 정치 존나 엿같이 한다고. 미안하다 얘들아. 그리고 고마워. 야광봉 응원이라니 완전 대박 아이디어! 이 날을 기억하며 웃을수있는 날이 꼭 올꺼야. 그건 내가 장담해. 우리때도 그랬거든. ❤
감사합니다 ❤
고마워요 어머님 ❤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시위에 나갈때 저희하고 같이 즐거워하세요 ❤ 제 생각에는 응원봉 없어도 90년대 음악방송처럼 풍선 안에서 LED불빛을 놓고 시위 나갈 수 있어요, 참 재밌을 것 같아요 ( 특히 지오디의 파란 풍선 ㅋㅋㅋㅋ)
저도 같은맘
울아들 윤하팬인데 어여 너의길을 가거라 했음요
저희 꼭 악의무리를 몰아냅시다!
저도 울 딸 응원봉 들고 출동합니다.고맙다.얘들아~
글 쓰는 사람인데요... 이 시국에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작품을 붙들고 있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나 회의가 들어 계엄 이후 손을 놓고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작품들은 사회를 반영하고 있기에 한없이 정치적이다. 우리는 만화의 주인공이 본인을 둘러싼 세계의 모순을 발견하고 그것을 꺾고 투쟁하는 것을 동경하면서 자랐다' 라는 부분을 보며 위안과 힘을 얻었습니다. 제게 계속 이야기를 쓸 수 있는 명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전 공연하는 사람인데요.. 함께 힘내요
우리의 일은 분명 세상의 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도 글쓰는 사람인데 같은 과정 겪고 있습니다. 힘내봅시다!
글쓰는 사람입니다. 맨탈 터지고 현타와서 스트레스 느끼다가... 이세계(집회) 다녀와서 스트레스가 풀렸는데 또 치솟네요. 아무래도 또 나가야 겠습니다. 한편 쓰고 나가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든게 우리애들이 컴백을 했는데 계엄에 다 묻혔어요.. 심지어 음방 일괄 취소...
얼마나 귀한 컴백인데 이걸 대통령이 말아먹어...
이대로 있으면 콘서트도 컴백도 없어질까봐 집회다녀왔습니다
헐ㅠ제가 좋아하는애들은 아직 제대전이에요ㅠ
1:44 무협보는 오타쿠가 협의를 모르면 무협을 콧구멍으로 본거에요😂😂 너무 공감
우리가 무가 없지 협이 없겠습니까
계엄령 선포되고 겜모임 디스코드 들어가봤더니 롤하던 놈들이 단체로 모여서 라이브키고 뉴스 생방보는거 보고 진짜 나라 ㅈ됐구나 깨달았죠
ㅋㅋㅋㅋㅋㅋ 아 슬프지만 웃기네요
게임톡방있는데 뉴스 정치톡방되서 맨날 뉴스얘기하고있어요... 홧병나서 공부고 할일이고 게임이고 뭐고 손에안잡히고 아무거나 집히는거들고 나가고싶다고 다들그래요. 계엄령이랑 투표 안하고 나갔을때는 잠도못잤어요. led촛불알아보다가 탄핵콘서트보고 다이소야광봉 알아보는중입니다. 스트레스받아서인지 공부무리해서인지 몸살+열나서 당장은 못나가지만 낫고나서 나갈겁니다. 응원봉들고 나가는사람들 다들 응원합니다.
오타쿠야말로 권선징악을 가장 사랑한다❤
멋지다....... 이제 징악만 이루어지면 되는데
아이돌 팬덤에서 가장 많이 하는것 = 블랙기업 소속사 족치기에서 뿜음ㅋㅋㅋ역시 오타쿠마음은 오타쿠가 제일 잘 알아
글쓰는 사람입니다... 빡쳐서 글이 손에 안잡혀요 로판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정치뉴스신문 전부다 보고있 으아아악
저도요~~
인정... 내가 왜 뉴스를 꼬박꼬박 봐야하는데!
글쓰는 분들은 책읽는 언니들 시절부터 시위참여열심히 하셨죠
진짜 인정 평소에 웹툰만 보고 있다가 계엄령 이후로 빡쳐서 뉴스 뜨는 것마다 눌러봄;;;;
지구작가에 패배해버린...
어쩐지 애기들이 너무 잘한다했어. 20대에 길거리에서 데모좀했던 세대라서 우리말고 어린애들이 춥고 힘든 시위를 어떻게 견딜까? 해서 내가 허리아파도 나가야지 하고 나갔는데 왠걸!!!! 씩씩한 젊은이들이 가득한모습만 보고 체력떨어지는거 느껴가며 집에왔음.
사십대 아재입니다. 커뮤에 뜬 영상 키득거리면서 진지하게 보다가 ‘당신의 낭만을 즐기세요’라는 말을 듣고 울컥해서 댓글남기러 왔습니다. 확실히 문화 예술을 깊이있게 즐기는 부류라 그런지 삶을 바라보는 수준도 높은거 같습니다. 좋은 영향력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율에 개킹받는 오타쿠는 나선다
너네 정말 멋있다.. 난 주식쟁이라서 열받았는데 다른게 애국심이겠니? 이 멋진 것들아
피켓팅 매번 실패해서 콘서트 현장에서는 한번 써보지도 못한 비운의 아미밤이 어제 제 쓰임을 찾았습니다 따이쉬...
30대 여잡니다ㅋㅋㅋ 제가 문학충이라 주변에 문학충 오타쿠 20대 여자 친구들 많은데 멋있어요! 그대들의 밝음이 이 시위를 성공으로 이끌거에요. 저도 20대 때 시위를 많이 했었는데 그 때는 외로웠어요. 멋있어요! 우리 화이팅!
원래 오타쿠들이 사랑하는걸 지키기 위해 목숨겁니다.....
내향인이.. 100만 인파 속으로 들어갔을 때 진짜 큰일난거다....
락타쿠들 모여라!!!! 록 음악에 깃든 저항정신과 락페에서 슬램하고 깃발 흔들던 체력을 써먹을 때가 왔다!!!!
파운드 환율을 보며 오늘 개큰분노한 브릿팝 팬도 공감하고 갑니다… 아저씨들아 내한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줄게 😢
린킨파크 팬 극공감하고 갑니다.. 내년에 내한하기 전에 국정 안정화시켜 놓을게!!!
락페간사람들이 진짜 체력이 좋더라고요 바닥에 돗자리깔고 며칠동안 그렇게 즐긴다는거보고 진짜 박수침
돼지에서 다른 돼지로 바뀐것뿐이라는거 너무 맞말이네요 오타쿠 용어로 설명해주셨지만 정말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 뻔 했다는건 확실히 전달됐어요… 맞아요 덕질할 자유는 정말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걸 뼈져리게 알게된것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알고리즘이 아부지랑 똑같아졌대 ㅋㅋㅋㅋㅋ 아,,,, 오타쿠, 빠순이, 아이돌팬,, 다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늦은 나이 아미가 되어서 트위터 시작했는데 트위터에 올라오는 덕후들 글보면 인류애가 상승합니다. 다들 너무 사랑스러웡 ^^ 알카파님도 너무 귀여워요, 어쩜 이렇게 말을 잘해요.?
투디만 뜨던 탐라에 정치얘기밖에 없어ㅋㅋㅋ 지금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오타쿠들은 알고있다고요 빨리 악당을 몰아내고 다시 제 새끼들 옷 뭐 입힐지 고민이나 하고 싶네요😂
"00아 살기 좋은 세상 만들어줄게"라는 말이 드립을 넘어서 진짜로 나라를 살리는거 같아요
저는 시위장에 가장 많다는 50대 + 아이돌 오타쿠 = 합체된 버전입니다(?) 응원봉 3개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은 중요한 일 때문에 못갔는데 이번 토요일에 3개 차고 갈 예정입니다...
저는 고1인데 이번주 금욜 기말 끝나면 한손에 엔시티 한손에 샤이니 데리고 출석할려고요 ㅋㅋ
플레이브 팬 플리이고, 광주 사람이고, 오늘 응원봉 들고 광주시위 참여했습니다. 시위 참여한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내년에 플레이브 콘서트 또 보고 싶은데요, 만약 비상계엄 해제 안됐으면 콘서트는 무슨 덕질도 자유롭게 못했겠죠. 그리고 내 아이돌이 기깔나게 춤추면서 수령님 위대한 어쩌구 사랑한다는 가사 읊는거 저는 못봅니다. 오바 아니냐구요? 그럴수도요..? 근데 북에서는 그러고 있더라구요.
무대영상 한 번이라도 더 보고싶은데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솔직히 제맘 편하려고 시위 갔습니다. 제발 마음 편히 덕질하며 살고 싶어요. 활자, 투디, 버추얼, 실물 아이돌 덕후분들 더 많이 나서주시고 함께 이겨냅시다🕯️
지나가던 서울 플리인데 이번 시위 문화의 변화가 진짜 독특하고 반갑더라고요ㅎㅎㅎ k-pop 팬들이 응원봉 흔들며 시위 참여하고, 그 모습 보고 주변 4-50대 분들도 관심 갖고 물어보시고, 어느 팬덤의 응원봉인지 공부하는 시간까지 갖질 않나ㅋㅋㅋ 그 와중에 플레이브 응원봉도 아령 모양 때문에 관심 받는 게 내심 기쁘더라고요.. 국민으로서도 플리로서도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분명 선진국이지만 정신적인 면에선 후진국이라고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이번 사태 겪으면서 우리나라 국민들 수준이 이 정도였음을 내가 몰라뵈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꼭 온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과 이끌어냈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플리 분 보이니 반가워서 괜히 댓글 달아봅니당..😅 화이팅!
지나가는 플리입니다 시위에서 정말 많은 플리들을 봤습니다 정말 공감하고요 집중이 안되서 시위가니 좀 낫더라고요 지금 당장 해결 못하면 덕질은 물론 인생을 자유롭게 살지 못할겁니다
광주 사람이고 서울산지 20년 넘어가는 40대중반 아재입니다. 덕질이라고 해봐야 아이유 덕질이 전부인데 계엄령이 떨어지는걸 보고 과거 광주 도청을 장악하던 백골단이 떠올랐죠. 당시에 콘서트라는건 정부의 규제도 있었고 내용조차 함부로 할 수 없었거든요. 어찌보면 학창 시절은 군부독재와 대통령 직선제로 바뀌던 시절이었는데 성당 대학생 형 누나들이 전경에게 두들겨맞고 끌려가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유애나 응원봉을 들고 나갔네요. 곧 50대를 바라보는 아재가 응원봉 흔드는게 남사스러운 일로 보일까봐 걱정했지만 그건 기우에 그쳤고 모두들 좋아해주더군요.
우리 세대는 군부독재 + 민주화를 봤기 때문에 새롭게 바뀐 2030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자 공감대가 있어요. 최소한 전투력만은 우리가 실전경험 있으니까요. 그렇게해야 내년에 안전하게 아이유 콘서트 직관을 갈 수 있죠. ㅎㅎ 함께 이겨냅시다.
현장에서 같은 플리들 덕분에 위안받았습니다. 우리애들 내년 봄에 새 앨범 내야되구요. 생애처음으로 연말무대해보는데 윤석열 빨리 탄핵되야 할 수 있다구요 ㅠㅠ. 내려와 ㅅㅂㄴㅇ.
지나가던 경기도 플리에요!! 저도 응원봉 들고 여의도 다녀왔습니다! 같이 힘내요!!
50대이며 쿠팡 알바까지 하며 덕질하는 딸을 가진 아빠입니다. 울딸 최근 하는 얘기가 다 쿠데타 얘기네요. 울딸이 얘기하는 것과 완전 똑같음... 시위에 최적화 되어 있대 ㅋㅋㅋ
와 누구시길래 이렇게 웃기고 재치있고 똑똑해요?! 이 영상 진짜 널리 퍼져야해요. 이렇게 강력한 설득력이 또 없다.. 이번에 다들 감탄한게 뭔지 아세요. 2030 여성들 이렇게까지 강하고 멋있는지 몰랐다고 지금 주위에서 난리입니다. 풀죽은 기성세대들 일으켜세우고 가장 앞에서 목소리 낸다고. 님들 지금 2030 여성이면 어깨 뽕 다들 넣으세요. 그냥 존재로 존경받을수 있어
지나가던 50대 후반 아재입니다. 먼저 너무 미안합니다. 20대에 한다고 했는데 이런 쓰레기들이 판치는 세상이네요. 님들이 그냥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그런 세상. 정말 미안합니다. 좀더 가열차게 싸워야 했었다, 반성합니다. 하지만 님들의 투쟁도 응원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인생의 한페이지에서 최소한 쪽팔리진 않을 거라 장담합니다. 좋은 세상 만들어서 덕질하는데 지장 없었으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컴백하는 애들 많은데 ㅠ 다 날라가게 생겼네요. 이 쓰레기들을 단 하루라도 그 자리에 두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 전성시대가 몇 몇 쓰레기들의 대통령 놀이에 꺽이면 되겠습니까. 모두를 위해 꼭 투쟁하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K pop은 그 위에 찬연히 핀 꽃입니다. 꼭 지켜낼 겁니다. 다시 생각하니 분노가 치미네요. 함께 갑시다. K pop이 만드는 대동세상. 대한민국 화이팅!!!!!!!!!!
중년이되도록 살아보니, 모든 세대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어느 순간 느슨해진 세대가 나타나면, 독재정권을 만들고 이득보던 집단은 뒤틀린 역사와 사고로 유혹합니다. 옛날엔 좋았다고. 🐕 뿔.
알고리즘이 이끌어 주었지만,
40대 오타쿠로써 극 공감 ㅋㅋ
개그만화 일상파트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이 완전 공감됩니다.
오타쿠는 진보성향이 많은 이유가 이거였군요 시위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지…
응원봉 들고 나오는 애들이 진짜 무서운건데 알려나 모르겠네~
자신의 선택에 미췬듯이 몰입하는 애들이거든😂
시위하는 사람 대부분이 102030젊은 여성분들이더라구요 너무 자랑스러움 누가 여자가 정치에 관심없다냐!!
알고리즘이 아부지와 같아졌다에 빵 터졌슴다. 말 진짜 잘하시네요. 개연성 짱짱. 맞아요. 나라가 망하면 문화예술이 제일 먼저 초토화됩니다. 덕질러가 많은 나라가 잘 사는 나라임.
10대 20대에 신해철 좋아했고, 30대는 뮤지컬과 연극 보러 다니다가, 결혼과 육아로 대중문화와 멀어졌던 40대인데..
아들이 중딩이 되어 보기 시작한 '전과자'를 보고, 비투비 늦덕이 된 아줌마예요;;
진짜 영상 재밌는데 뭔가 찡~한 마음이 생기게 잘 만들었어요~^^
2030여성들 보면 너무 예쁘고 든든해요. 우리 나라 안 망할 것 같아요.
저는 이미 기성세대이지만, 덕질 문화 너무 좋아해요~
모두 개그만화 일상파트에서 다시 덕질할 수 있는 세상이 곧 오게 만들어보자구요~
반갑습니다 멜로디
멜로디 반가워요..!! 😊
아이돌 팬이자, 한때 만화 오타쿠였던 사람으로 동감입니다ㅋㅋㅋㅋ
ㅅㅂ놈들이 얼마전까지도 최애를 정치로 이용해먹고 토사구팽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장사꾼이라면 상도덕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아예 인간 도리까지 내던진 수준...
애니 씹덕들도 ㅈㄴ비상인점 앞으로 즐기는 모든 콘텐츠(애니메이션, 만화책, 피규어 등등 다른 굿즈들이 ㅈㄴ비싸게 들어오게 생김)
애니 오타쿠들은 대부분 외국에서 들여오는 것들이기 때문에.....원화 떨어지면 다 비싸짐
우리 애는 지금 군대 있어요. 전역 연기될뻔... 망할 대통령
크리티컬 . .
이것도 컸을듯 박근혜야 정치적 상황이지 많은 자식들이 군대에 가있는데 계엄?
누가 오타쿠들은 정의추구, 권선징악 스토리에 환장한다고 그랬음 ㅋㅋㅋㅋ 애니 오타쿠들이 오타쿠 박람회?인가 그거 포기하고 시위하러 나와서 오타쿠 춤추던데, 재밌으면서도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음
돌덕인데요 울 막내가 지금 현역인데 전역일자가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개빡쳤어요
ㅠㅠ
오타쿠 지표 정확합니다.. 나라가 위험합니다. 이분들이 관심갖게 하면 안됩니다!!!
2:44 이거진짜동의합니다 주인공이 부조리한 것을 꺾고 나아가는 이야기를 동경하는 오타쿠들
오타쿠는 덕질만 하고 살고 싶다. 그만 방해 해라.•°⎝(°`ㅁ´ °)⎠°•
알고리즘에 이끌려 여기까지 온 40대 아재에요 영상에 등장하는 어휘가 좀 어렵긴 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촌철살인, 위트 넘치는 표현이 너무 와닿네요 단순히 재미를 넘어 현실과 오타쿠 셰계를 연결하고 분석하는 시각에 감탄했습니다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오타쿠들 갑자기 만화주인공 되버렸다고
3:52 ㅋㅋㅋㅋㅋ아니 사찰하세여?? 어떠케알아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어느 돼지 패던건지도 알아 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아이돌빠 공감박고갑니다. 빠순이라고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머글이라 하는 갓반인들 보다 사회 돌아가는거나 실시간 이슈,뉴스들 훨씬 더 빠르게 파악하고 더 먼저 생각하고 움직입니다. 거기다 다들 현생도 살고 직장다니고 학교다니고 다 하죠.요즘 돼지2 패느라 바빴는데 1번으로 넘어왔습니다. 1번 족치고 2번으로 다시 돌아가겠죠. 히어로들이어 일어나라!!!
확실히 말할건,
독재와 계엄령 시기 문화는 절멸했다. 오직 당과 정치를 위한 선전 뿐이었지.
정치는 우리의 일상과 연관이 없을 수 없습니다. 긴밀하고 밀접하게 엮여있어요. 그러니 제발 투표하세요. 아무튼... 한 마리의 오타쿠가 잠 못들고 뒤척이다 따봉 누르고 갑니다...
시민단체 새내기 아줌마입니다. 3년이면 젊은 친구들은 고인물이라 부른다던데 오래한 분들은 20년 이상이라 아직 저는 제가 있는 바닥에선 새댁이네요. 스트레스를 지디와 용복군을 보며 풀고 있답니다. 저처럼 거꾸로 오는 사람도 가~끔 있어요. 문화는 교류하며 발전하는 것 아니겠어요? ㅎㅎ 낯선 문화지만 너무 좋네요. 고마워요들. 세상이 이 ㅈㄹ이라 미안해요.
혹시 주민소환투도 알고 있나요? 국회의원은 불가능하지만 시의원, 시장 등 지자체는 주민소환제로 탄핵이 가능합니다. 이걸로 집권당을 압박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지자체는 그 지역구 유권자 의 10 %, 시장은15%로 서명이 모여야하고 그걸로 하면 일단 투표는 시작입니다
투표가 시작되면 전체 유권자 1/3이 참여를 해야하고 거기서 찬성이 나와야 탄핵을 할 수있습니다 개인이 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너무 드는데 어디 시민단체가 주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트친도 없이 방구석에서 영상 볼 때만 홀로 응원봉 흔들던 40대 캐럿입니다. 시위는 나가도 응원봉은 못 흔들겠다 싶었는데... 다음엔 다같이 흔들기 위해 뉴럿봉 들고 나가겠습니다.
시민단체 후원하는 덕후입니다.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이고요. 누구나, 진짜 누구라도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기가 그 기회입니다.
하긴 소설이나 작품등 예술은 옛날부터 사회의 한부분을 보여주고 언제나 그속에서 이상을 보여주기에 작품에 정치색 뭍히지말라는 말은 무리가 있어요 그랬으면 홍길동전도 안나왔겠죠
당신의 낭만을 지키세요... 너무 멋있는 말이네요...ㅠ 저도 제 소중한 낭만을 위해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와중에 영상들 다 취향이라 구독 누르고 가기
54살 먹은 아재입니다. 구구절절이 맞는 말씀이네요.
말씀하신 대로 나쁜놈들 하루빨리 쳐부수고
저도 마음편히 일상으로, 님들도 평온한 덕질의 세계로 돌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덕질은 잘몰랐지만 "가오만 없을뿐 훌륭한 애국시민" 이란걸 깨달았습니다.
문화, 예술에 대한 고견들으러 가금씩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ㆍ
경북 사십대 아저씨 지나가다 미안하고 고마운마음에 글 남깁니다
화이팅합시다
미국쪽 파는 사람인데… 안그래도 달러화 기준이라 굿즈 개비싼데 환율 땜에 더 비싸져서 열심히 욕하고 있습니다…ㅋ 내집이 누수가 될 땐 신경 안써도 무너져내리는 거까진 신경 안쓰기 어렵죠 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한때 오덕이었던 사람입니다. 곰곰히 과거를 들춰보니 생각보다 시위를 많이 했더군요.
효순이 미선이 추모 시위때도 광화문에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당해서 했던 시위, MB정부의 광우병 파동때도 광화문에 있었죠. 세월호 추모 광화문에서 했고 박근혜 탄핵시위도 광화문과 용인 되기전에 국회 앞에 있었어요.
외국에 살아서 상당히 제한적으로 시위에 참여한 케이스지만 이번 시위에 못나가서 정말 큰 부체의식이 있네요. 2주뒤면 한국 가니 그때는 참여 할것입니다.
옳소….30년 가까이 오타쿠로 살아본 사람으로써 구구절절이 옳다.
부산사는 43살 아미입니다~ 우연히 보게된 영상에 가슴 찡해집니다. 나또한 그 젊은시절을보내며 기성세대가 되었고 작금의 상황에 분노를 금치 못하며 탄핵집회에 참석중입니다. 응원봉을 흔들며 자신의 세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켜내려 애쓰는 젊은,어린 청년들 모두모두 존경스러워요.아직 아무것도 달라지지않았지만 부산에서 응원합니다.우리 모두 힘을모아 일상이 개그만화가 될수있도록 애써봐요😊
곧 학생 오타쿠들이 시위하러 더 몰려올것임..
왜냐면 곧 방학, 종강이거든...
다들 시위에서 만나요 ❤❤
근데 아이돌 팬들이 진짜 시위에 최적화되어있음ㅋㅋㅋㅋㅋ
야외에서 버티는게 일상이고 전투력 만렙임ㅋㅋ
오타쿠들이 환율에 민감하다는 점 극공감합니다... 저번 직구 인증제때도 빡쳤었는데 더한 게 와 버렸네요
정치 고관여군... 자각하지 못했는데 확실히 쉽고 빠르게 접하며 살고 있었다는걸 깨닫네요. 내가 왜 이런걸 해야되나 현타가 쫌 왔었는데 뭔가 그래 하면 해! 하게 되고 좋네요.
어제 같은 공간에 게셨으려나요? 우리 모두 계속 화이팅입니다.
맞죠 모니터 속 세상도 일단 3d 몸뚱아리가 있긴해야 뭐 보든 할 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말 디게 재밌게 하시넹
40대 아줌마 과거 오타쿠... 개공감하고 간다.. 미안하다....ㅠ
ㄹㅇ 내 일상이 s급 어둠일줄이야
세상이 어지럽다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나서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내가 어둠에 떨어져 있을 줄은 몰랐지...
맞긴 해 ㅋㅋㅋㅋㅋ지금 ㅈ 같아서 이세돌, 애니 덕질도 눈에 잘 안들어온다고 ㅜㅜ ㅅㅂ 이게 맞냐고 제발 조용해서 아무생각없이 있고 싶다
알고리즘이 아버지랑 똑같이 됐다는 말이 왜이렇게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올바른 팬덤 문화, 오타쿠 문화, 덕질 문화 그리고 사상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타 내는가다!
'굳이 시위에 왜 가? 나 하나 가봣자/안가봤자 해결되는게 있어?' 라는 일부 주변 사람들의 발언이 계속 귓가에 맴돈 채 이 영상까지 왔습니다. 그 전까지 영상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저희 부모님 알고리즘과 비슷해 질 정도로 새벽 늦게까지 정치 쇼츠/영상을 돌여보고 난 후에요 ㅎ...
영상 보고나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못갈 이유는 뭐야?'
낭만을 즐기라는 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짜피 시위에 갈 생각이 있었습니다만(속으로 시위에 가야하는 여러가지 이유도 함께 생각하면서요, 이를테면 '실질적 한표를 행사하진 못하지만, 그들에게 내 행동으로 압박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 이유같은것들...) 낭만이라는 조금은 가벼운 이유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한 것 같아요.
사안은 참 가볍지 않습니다만, 내 의견 하나 보태는 일에 이정도 감정적 이유는 괜찮지 않을까요? 원래 삶이라는 것은 꼭 이성적인 면모로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래저래 횡설수설한 말이되었습니다만, 저는 어쨋든, 우리의 발걸음이 헛된 발걸음이 되지 않으리라는 것은 확신합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세상을 움직이는 작더라도 확실한 발걸음의 일부라고 믿어요.
저도 그 한걸음에 함께하겠습니다.
(진짜 전멸은 안돼....)
21세기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학생입니다. 민주주의가 사라진 대한민국에 k팝은 없잖아요. 나라든 최애 생일 일주일 남겨놓고 병크 터트린 소속사든.. 똑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캐럿봉 네버봉 스봉이 다 들고 나가고 싶어요.
이 영상 추천에 뜬거 보고 추천 구독 박은 40대 아재입니다.
4:57 "당신의 낭만을 지키세요." 의 울림이 매우 큽니다.
20대때 씹덕질로 불타올라 여의도 라바돔에서 열린 ACA, 서코, 서면 밀리오레 최상층에서 열린 부코 등에 막 미친듯이 돌아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이 사태가 끝나면 그 때의 낭만을 다시 되살려 볼까 합니다.
진짜로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우리는.... 계엄령에도 출근을 해야하잖아요.... 이상황이 넘 슬프고 재난이예요ㅠㅠ
그냥 지나가던 책 좋아하는 행인1입니다. 이 영상보고 갑자기 왜 나도 오타쿠 하고싶죠?? 오타쿠들은 다 이렇게 말도 잘하고 재치있는건가요?ㅋㅋㅋㅋㅋ 저는 언론 출판 통제한다는 포고령에 빡쳤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들이 앞으로 책을 내면 검열받는다? 못참아요!!
3:51 돼지에서 다른 돼지로 바뀜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ㅠ 하....연대합니다..또 응원봉들고 집회갑니다
MMORPG를 좋아하는 겜덕후로서 진짜 심각함을 느꼈습니다. 게임 속 내의 아크라시아 세계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생이 있어야 아크라시아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요. 몸이 아파서 전 여친에게 강제로 붙잡혀 집에서 쉬었지만 몸 낫는데로 같은 오타쿠로서 함께하겠습니다.
카제로스도 못잡고 현실세계에 위기가 올줄이야
맞말 작품에서는 항상 부조리를 이겨냈음
이거 빨리 처리되서 앞으로도 평온하게 집에서 덕질하면서 살고 싶음요
군대간 아이돌들 덕질하는 팬들은..진짜ㅠㅠ 너무 불안할거아니에요
이야…. 주인장님… 웃으며 들어왔다가 각잡고 들었습니다… 이런 명문이 있나…. 신문사설아닙니까 이거? ㅠㅠ
오타쿠가 그리고 빠순이가 얼마나 무서운지 정말 모르나본데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서 그리고 그 일상을 지키기위해서 무슨일이든 할 사람들입니다.
예… 8년차 비투비 빠순이로써 제가 그렇거든요.. 아니 어떻게 지켜낸 우리팀인데.. 우리 예비군 투비들이 비상계엄으로 끌려간다면 아찔하네요
혼자서 투표 100표 해본적있나요??
킹덤때 제가 만든 후즈팬계정만 100갭니다… 어떻게든 좋은 성적받게하겠다고 내 공부보다 열심히 전략짰었어요 지금도그렇고
스밍 혼자서 30개 계정돌려본적있어요?? 생일 카페하겠다고 디자인 시작했다가 진짜 시각디자인학과를 가서 오빠들 비공굿을 만들고있어요
우린 트럭시위에 근조화환도 보내봤고 전화테러 팩스테러도 휴지테러도 해봤어 소속사 때문에 근데 지금 얌전히 응원봉만 흔들잖아 더 화나기전에 적당히 하자고
나 연말콘 가야한다고ㅠㅠ
알고리즘이 저희 아버지랑 똑같아 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 너무 공감됔ㅋㅋㅋㅋ
아이돌 팬 여러분 그 비싼 빛나는 플라스틱 쪼가리 집에 모셔 둬서 국 끓여 먹을 겁니까...
빛나는 기능 있는 응원봉을 가장 가치있게 쓸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속 시원하게 벅벅 긁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같은 쉽덕으로서 걍 덕질만하게 해줘라 세상아 정치야 사회야 제발~~~~~
집밖으로도 안나가는데 서울 가야하나 하는중인데 이건 진짜 심각한겁니다.
백수되서 만화책이나 누워서 때리려고 했더니 이틀반만에 비상계엄 😑
나를 편하게 놀게하지 않는 정권!!!!!
진짜 오타쿠 인생 nn년차 제 알고리즘이 뉴스로 가득찬 건 처음입니다. 라이트하게 투디와 쓰리디, 가상현실과 활자를 오가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냅다 뉴스라이브를 보게 되더라구요. 시위에 참가하신 모든 오타쿠 분들의 심정이 이해갑니다. 하루빨리 우리가 편안하게 덕질을 다시할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소중한 응원봉을 들고 추운 겨울에 거리에 나와준 모든 분들 당신들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원래 즐기는놈은 못이깁니다. 덕분에 이 엄중한 시국에도 불구하고 집회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
쿠테타가 성공했으면 다음 콘서트에는 강제로 군가나 새마을 노래같은 건전가요 불러야해...아니면 아름다운 강산 이런거...
편안한 방구석은 편안한 나라에서부터 시작된다!!!!!!
만에하나 독재가 시작된다면 여러분이 사랑하는 가수들은 앞으로 독재자의 부당한 명령이 들어와도 그들앞에서 웃으며 춤추고 노래해야합니다.. 과거에 그런 가수분들이 많았어요..
아 그러고 보니까 예전에 광우병 파동 때 덕후 친구랑 같이 나간 적 있는데 덜덜 떨면서 어리버리한 저를 착착 안내해줘서 신기했던 일이 기억나네요. 짜식 힘숨찐이었구나… 지금 교사인데… 만화 안보는 척하느라 애먹더라니…
정신상태 나약한 오타쿠입니다...아무것도 모르며 살고싶지만 나라에서 계속 빨간약을 먹여요 젠장 ㅠㅠㅠ 영상 내내 웃기고 너무 공감되어서 웃고 울었어요ㅠㅠ ㅋㅋㅋㅋ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미디어 속 음침한 조력자들이 주인공조를 위해 알아서 조용히 제 할 일 찾고 맡아 처리할 때마다 눈물 고이던 오타쿠입니다
나설 수 있는 날에도 나설 수 없는 날에도 뒤에서 열심히 거들어보겠습니다
언급한 부류의 사람들이 움직인다는건 정말 심각한 일이라는거에 동의합니다. 응원봉이던 무엇이던 위트 넘치게 시위 집회 참가하는 모습 새롭고 좋습니다. 자기 위치에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건 당연한 거니 다들 힘냅시다
오타쿠들 진짜 고마워 .. 너네가 나라를 구한다! 물론 나도 같이 구할거야. 현장에서 만나.
안전하고 평온한 덕질을 막는것들을 부숴버리겠다에 가까움ㅋㅋ
그러고보면 오타쿠야말로 세상이 바로 서는 세상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인데 정치에 관심이 없는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루빨리 개그일상에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