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audio] 심규선 - 창백한 푸른 점 (Pale blue 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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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ноя 2020
- Composed & Lyric by 심규선
Arranged by 양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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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 점 Pale Blue Dot
아주 멀리 있는 별들의 붕괴와 탄생을
우리가 알아챌 수 없듯이
바로 곁에 있는 서로의 분열과 탄식도
우리는 알아챌 수 없었네
너는 존재하네 짙고 검은 공허 속에서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서로 일으키고 끌어안고 무너뜨리며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빛을 내
약속된 낙원으론 그 언제 갈 수 있을까
불타는 숲에 서서 올려다 본 하늘은
푸르지 않아 더 이상
지진과 해일
무너지는 빙하
폭발하는 분화구
시위와 분노
가난과 질병
그래 하지만 하지만
아직 우리가 무언가
뭔가 해 볼 수 있다면
너무 늦었단 건 알고 있어
하지만 하지만
(말하지 마 하지 마)
우리는 존재하네 짙고 검은 공허 속에서
하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서로 일으키고 끌어안고 다시 무너뜨리며
하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빛을 내 
Видеоклипы
![[Official lyric video] 심규선 - 창백한 푸른 점/ Lucia - Pale blue dot](http://i.ytimg.com/vi/tlSGCNqtThI/mqdefault.jpg)
![[Official lyric video] 심규선 - 창백한 푸른 점/ Lucia - Pale blue dot](/img/tr.png)
![[Official audio] 심규선 - 월령 月齡](http://i.ytimg.com/vi/Yc7F58wlH_Y/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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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멀리 있는
별들의 붕괴와 탄생을
우리가 알아챌 수 없듯이
바로 곁에 있는
서로의 분열과 탄식도
우리는 알아챌 수 없었네
너는 존재하네
짙고 검은 공허 속에서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서로 일으키고 끌어안고 무너뜨리며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빛을 내
약속된 낙원으론
그 언제 갈 수 있을까
불타는 숲에 서서 올려다 본 하늘은
푸르지 않아 더 이상
지진과 해일
무너지는 빙하
폭발하는 분화구
시위와 분노
가난과 질병
그래 하지만 하지만
아직 우리가 무언가
뭔가 해 볼 수 있다면
너무 늦었단 건 알고 있어
하지만 하지만
말하지 마 하지 마
우리는 존재하네
짙고 검은 공허 속에서
하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서로 일으키고
끌어안고 다시 무너뜨리며
하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빛을 내
노래가 웅장한데 외롭네요. 마치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홀로 남겨져 불어오는 바람을 온전히 홀로 느끼는 기분. 너무..최고다
님의 댓글도 심규선의 노래만큼이나
가슴에 와 닿네요...^^
너무맞다...
제목부터 칼 세이건의 창백한 푸른 점이네요
안 읽어보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칼 세이건 진짜 미친놈같음 문이과 통합형 인재ㄷㄷ
= 지구 죠??
시적 표현으로 은유적으로 표현된 가사를 눈으로 머리로 가사를 읽지 말고 마음으로 마음에서 봐 주세요.
심규선 님만의 음악적 세계관이 너무 좋아요..... 여러 서적이나 이야기를 레퍼런스로 하는 곡들이 많다는 점이 저를 매우 과몰입하게 만드는..ㅠㅁㅠ
그런 얘기는 어디서 나왔나요?😶
@@user-hu5bg6lk5c 얘기가 나온건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이에요! 창백한 푸른 점, 달과 6펜스, 폭풍의 언덕
@@yglim5510 맞아요 저도 그 생각했어요!
@@yglim5510 오 감사합니다!ㅎㅎ
와...이곡은 뭔가 새로운 느낌..맨처음 공허한 우주느낌 나는 반주에서부터 개쩌는게 느껴졌는데 ‘빛을 내’ 에서 소름...뒤에 일렉기타인가? 악기도 그렇고 구성도 새로운 느낌이에요..게다가 가사도 심오해ㅠㅠ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ㅜ 언젠가 이 공허가 끝났으면 좋겠지만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 세상이에요..그래도 그냥 이렇게 좋은 노래 들으면서 살아있는 순간을 살아봐야겠죠
전부터 생각했는데 규선님 책 많이 읽으시는 듯 bb 너무 멋지세요 진짜
언니의 세계관은 항상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숨통을 트여줍니다.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언니의 세계관을 소중히 여기고 있어요!
이번 곡들 다 완전히 쏟아내는 느낌.. 눈물을 안흘릴수가없네요ㅠㅁㅠ
아직도 규선언니가 여러 멜로디로 가득해서 다행입니다....영원히 활동해주세요...ㅠㅠ
머야 제왑피 그렇게 좋으면 캐스팅 하라구우
창백한 푸른 점은 지구를 말하는것 같고, 환경문제에 대해 다루는 심오한 가사의 노래가 너무 강렬하게 와닿습니다. 생존약속이라는 제목도 우리가 살아가려면 지켜야 하는 자연과의 약속 이라는 느낌이예요. 노래 너무좋아요ㅜㅠ
진짜 이 언니 가슴에는 대체 뭐가 어떻게 있길래 이런 노래들을 쏟아내십니까? 더더더더...
우리가 멀리있는 별이 단순한 점 하나로 보이듯이 우리 옆에 있는데도 저 작은 점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다. 가사에 나오듯이 환경오염이나 가난 전쟁등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지는 않아 현실적인 감각은 없지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이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려고 노력하자라고 느껴진다.
참 신기하죠 몇년전에 부디 곡을 처음 듣고 푹 빠졌다가. 이후에 가끔 랜덤곡에 한번식 재생되던 그 부디라는곡을 오늘 다시 듣고 다시 빠져 부디 라이브를 찾고 듣다가 못보던 곡들이 있길래 듣는데 몇시간째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감성 작곡작사 목소리 가사 전달력
정말 좋고 곡들이 가사 하나하나 의미 해석하며 들으니 머리속에 여러 생각들이 멤도네요
요즘 심규선님 같은 아티스트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악 언니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사랑해요ㅜㅜ
미쳤다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 언니 사랑해ㅠㅠ
3:25부터 beep음이 점차 희미해지는 소리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것일까, 아니면 자신의 우주를 더욱 확장하려 더 먼곳으로 여행을 떠난 것 이었을까?
사랑해요ㅠㅠ 이번 앨범 너무 좋아요!!
진짜 계속 기다렸어요 규선언니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This is so absolutely amazing!!!!
온몸에 전율 소름 돌아버려요 ㅠㅠ
너무 좋아요 아ㅠㅠ...
믿고듣는규님,,,,
드디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A masterpiece as always!!! Stay safe 💗
와 진짜 전부터 팬이었는데 이번에 더더더더더 팬 됐어요❤❤❤ 좋은 노래 너무 너무 감사해요 진짜루ㅠㅠ
마지막 아아아~ 부분 너무좋아요
아아 감사합니다ㅜㅜㅜㅜ
믿고 듣는 심규선님.......
어떻게 한 곡도 안 좋은 게 없냐.. 경이롭다
노래 곳곳에 담긴 규선언니의 숨소리는 하나의 음악과 같아요...♡
가사가 너무 좋다
oh wow this song is amazing. immediately fell in LOVE.
노래 너무좋아요!
확실히 책에서 영감을 얻으시는 듯 하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항상 책의 감성에서 이러한 멜로디와 가사를 얻어가는 당신의 능력에 감탄하여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오랜만에 귀가 호강중 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존재하면서 맺어지는 모든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일찍 포기하기보다 좀 더 제 자리에서 애써볼게요~ 언니도 파이팅!!
우리가 우리에 의해 죽어가는 중이라 하더라도 나는 당신들과 사랑의 회복을 믿어봅니다,
슬프네요 그래도 또한편에는 희망이 있어보여요
이번 앨범 곡들 다 너무 너무 좋지만 창백한 푸른 점이 최애💙 근데 월령도 생존약속도 다 너무 좋아... 그저 완벽한 규님
우와... 역시 노래가 아름답슙니다! 귀 정화 씨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런 느낌으로 멜로디를 끌어가고, 어떻게 이런 방식으로 노래를 하시는지.. 놀람과 감동의 연속이에요
어떻게 들으면 지구가 처음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오기까지 이야기를 가사로 푼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규선언니 목소리 너무 좋아ㅎㅎ
와 지렸다..
진짜 사랑해여ㅠㅠ
저번 앨범의 폭풍의 언덕 느낌이 나서 이 노래는 꼭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네요
가사도 노래도 최고
이 곡은 마음을 강인하게 머금고 내뱉는 듯한 마지막의 결심인듯 들려요. 웅장하지만 외롭게 쓸쓸한 느낌이 들고, 이를 이어서 월령에서는 외로움을 알지만 그래도 난 다시 일어설거야 하는 마음의 끝맺음을 해주는것 같아요 ㅠ
드디어ㅠㅠㅠㅠ
웅장하다.....!
드디어ㅜㅜㅜㅜㅜㅜ
창백한 푸른 점...멋지다
노래 중간중간에 숨소리 왜이리 치명적인것이야...
개좋아
The vibe ey 🖤
감사합니다
드디어!
세상에!!!
진짜 소름 쫙,,,,,,,,,,,,,,,,,,,,,,,,,,,,,,
이번 생에 심규선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규님 지구과학 공부할 때 이 노래 들을게요 사랑해요😭😭😭
심규선 사랑해
와 드디어
뮤지컬 하나 본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심오한 가사 마음에 확 닿네요 지진과 해일
/ 무너지는 빙하 / 폭발하는 분화구 / 시위와 분노 / 가난과 질병
좋다
목소리 진짜 국보다 국보
누나 사랑해요♡♡♡♡♡
오오오오!
지구온난화를 걱정하는 마음도 느껴졌어요
세계평화 친환경 심규선 사랑해요
I think I fell in love with her
노래 한 곡에 영화 한 편을 담았네요
압도되는느낌.
이곡대박
애절하다
달려왔어요^^
💖
이거 롤드컵 오프닝곡으로도 잘어울리겠다...우아
지금 당장 사러갑니다.
ㅜㅜㅜㅜ
👏👏👏👏
좋아요를 더 누르고싶을정도로 너무 아쉽다 진짜 더 알려졌으면 제발
진짜 판타지 게임 ost 같아..ㅜ.ㅜ (좋다는 뜻)
규님 죽도록 사랑해...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가사가 사람의 시점과 지구의 시점 둘 다 포함하고 있네요. 오직 사람의 시점으로만 들으면 중간중간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지구의 시점도 포함하면 어느정도 맞는 느낌이 듭니다..
또 이렇게 보면 새롭기도 하구요!
예를 들면 '약속된 낙원으론 그 언제 갈 수 있을까' 라는 가사를 인간의 시점으로는 지구가 아닌 생활할 수 있는 다른 행성 (뮤비 마지막부분에 태아와 우주비행사가 나오며 탯줄을 연상케하는 연출이 있습니다. 태아는 언젠간 어머니의 뱃속이 아닌 세상 밖으로 나와야하죠.) 으로 보여지고,
지구의 시점에선 천국, 극락같이 사후세계에 있을 낙원 = 지구의 상태가 더 이상 버티기 힘들 정도다 -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심규선님의 정교한 작사 능력이 놀랍네요...어쩌면 이런 상상을 할 수 있게 여지를 만들어 주신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음악감독들 뭐하냐 얼른 갓 ost 모셔가라...
숨소리가 빈틈을 채워주는 악기소리같아요
love lucia aloha from hawaii
40대 남자입니다. 너무 늦었다는걸 알지만 규선님 사랑 합니다. 애틋한 팬으로...
당신을 구독합니다...
ㅠㅠ
누나 나죽어 ㅜㅜ
보이저호가 뒤를 찍었더니 저멀리 창백한 푸른점으로 보이는 지구가 보였다능...
근데 뭐 이게 책으로도 나왔나여?
역쉬..
시적 표현으로 은유적으로 표현된 가사를 눈으로 머리로 가사를 읽지 말고 마음으로 마음에서 봐 주세요.
태양과 달, 지구와 나, 달과 집(My home)과 밤하늘 그리고 별. 이렇게 마음으로 마음 속 세상으로 곡조를 본다면 보일거에요.
3분 4분 동안 제한 된 시간동안 노래가 그려내는 세계, 그 세상 속 말하는 이야기.
와 보이저1호 처럼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네 ...
이 노래랑 넬의 백색왜성 이랑 같이 들으면 콜라보..
여러분들 늦었지만 아래 사이트 이번에 나온 것까지 유튜브 재생목록 만들어났어요.. 심규선님 노래 모음 듣고 싶으면 사이트 들어 가시면되요.
ruclips.net/p/PLPDojHyf3F4frJXkm5Ho-k5b2az2RdInI
창백한 푸른 점 속에 우주 먼지 같은 존재들이 오늘도 수 많은 이야기를 남기며 멸망을 행해 폭주한다 일하는 로봇을 창조해 유희를 즐기며 생을 사는 것을 유토피아로 착각하고 또 다른 지구를 찾아 이 광활한 우주속을 여행하며 사랑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