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할때 간식 넣어주기. 물이라도 한 잔! 레벨업 할때 같이 기뻐해주기. 아들이 게임 응원해주면 공부해라는 말 하지않아도 스스로 합니다. 좋아하는 엄마가 실망하는것을 원하지않을테니까요. 😂 한팀이라는 느낌으로 아들 둘 키우면서 민준소장님께 도움 많이 받았어요. 고2아들이 여자친구 만나러 갈때도 " 멋지네~ 잘만나고 와, 여자친구 부모님 걱정하니까 너무 늦게 보내지말고😂" 인내하다보면 아들은 내편이 돼요.
게임만 하던 아들을 SKY 중 한 대학 공대 현역으로 입학할 때까지 기다린 엄마입니다. 게임을 오래한다는 것은 집중력의 반증이자 재미의 또다른 말입니다. 잘하니까 재미있고 재미있으니까 오래 하는 것입니다. 게임도 특히 롤같은 경우 집중력 흐려지면 한계가 있어요. 저는 게임할 때 간식 챙겨 주고 책상 앞에 2리터 생수병 올려 놨어요. 공부방 앞에 방문 열어 놓고 책상에 앉아 소설책 읽었습니다. 화장실 갈 때 보구 생각 좀 하라구요.ㅋㅋㅋ 단, 한😂번도 공부하라는 소리 안 했어요. 심지어 PC방 가라고 용돈까지 챙겨 줬어요. 최고의 응징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게하는 거니까요.ㅎㅎ 어느 순간 본인이 공부해야 겠다고 결심하면서부터 게임하던 그 집중력으로 공부하다라구요. 자식을 앞에서 응원면 욕심이 보이지만 뒤에서 응원하면 아이가 보입니다. 게임만 하는 아들 키우시는 부모님들 힘드시죠? 그래도 이 시각 어느 하늘 아래서는 아픈 자식 등에 업고 가는 엄마도 있습니다. 게임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 생각하시고 아이 뒤에서 기다려 주세요. 아이는 엄마가 믿는만큼 성장합니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 1도 없습니다. 혹시라도 게임으로인해 마음 고생하시는 엄마가 이글을 읽으신다면 그 분에게 미비하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선배 엄마의 마음입니다.😮
@@eun-aekim8300 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해요. 답답하시죠? 어디 속 시원하게 말할 곳도 없고...분명한 것은 당사자는 더 힘들고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지나 가는 시간 잘 극복하시고 아이 많이 지지해 주세요. 저마다 으뜸입니다. 결국 제 자리 찾아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답답할 때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했던 게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건승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맞아요 게임도 무조건적으로 빠지지않고 일상의 일부, 수많은 해야할일, 하고싶은일중 하나로 인식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소장님이 말씀하신 자기조절력이 있으면 오케이고, 또 그 조절력을 키우기위한 도구로도 활용할수있습니다 제 아이는 초2남자아이인데 아이가 흥미있어 하는 게임은 저도 흥미를 가지려고합니다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싶고 대화를 나누고싶은거예요 토요일2시간 허락하고있는데 간헐적으로 허용할때도 있고 조금더 늘릴생각도있습니다 약속한시간이 조금 오버되도 중간에 확 끊어내지않고 끝날때까지 좀 남았으면 그거까진 하게해줘요 그리고 게임도 훌륭한 교육도구로 활용할 수있습니다 저한테 게임공부시켜달라고 큰 이동식 자석칠판을 사서 강의를 해달라고 했어요 아이는 신나서 강의자료를 준비하고 어떻게 주제를 분류하고 어떻게하면 쉽게 이해시킬지 고민도합니다 시험문제 출제도 하구요 저는 아이가 강의할때 공책까지 준비해서 받아적는데 그걸 보는 아이의 기쁨이 가득차고 흥분한 반짝이는 눈동자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 적절한 질문을 던져서 자연스레 질문받고 답을하는 스킬도 생깁니다 요새는 자기만의 게임캐릭터 만들고 스토리구상까지해요 그러면서 며칠전에는 처음으로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생각하는게 너무재밌어' '내머리속의 상상이 젤 즐거워' 저도못하는것을 신나서 하는데 굳이 게임이라는 이유로 막을필요는 없어요 아이가 좋아하는일에 관심두는것을 너무 게임이라는 이유로 무시하거나 단칼에 끊어내려 하지 않았으면 해요😊
아이들의 존재의 본질은 미숙한 존재예요. 아이들은 존재자체가 미생이예요. 미숙해서 아이들인 거예요. 미숙한 아이들이 갖고 있는 특징은 성인의 미숙함을 건드려요. '나'의 해결되지 않은 과제야, 사실 어른인 척 하고 되게 점잖게 살고 있었지만 누가 건드려요? 가족, 아들이 제일 가까운 사람이 그 미숙함이 함께 있으면서 나의 미숙함이 끌어내지는 거예요. 그러면서 대립을 하게 됩니다. 최민준 소장 참 공감되는 말씀들 감사합니다👍 남편, 아들만 보아도 지적받는거 싫어하고, 자존심 상해하고. 무엇보다 원하는 게 '인정욕구'인 것 같아요. 그래서 게임에 빠지는 남자 아이들도 현실에선 열등함을 느끼는데 게임 속에서는 인정을 받으니 더 거기에 매달리는 것 같고요. 현실에서 가족이 작은 것에라도 인정해주고 더 응원해 준다면 게임 속에서만 매몰되어 있을까 합니다. 또 남자들은 관심사가 같아야 이야기 거리가 생기고 친해진다는 말씀듣고 저도 아들과 같은 관심사를 가져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들 시리즈는 이렇게 끝이 나네요. 뭔가 아쉬워요~ 소장님 또 초대해 주세요ㅎㅎ 감사합니다❤
뭐든 같이 하는것.. 저랑 같네요^^ 운동도 같이, 게임도 같이, 공부도 아이가 하던 안하던 제가 먼저 수학문제 풀고 있으면 아이가 알아서 따라 들어옵니다. 잠이 많은 아이라 무조건 낮잠 3시간 이상 재우는데 가끔 깨지 않고 담날 아침까지 자더라도 그냥 둡니다. 학교 다녀오면 잠들때까지 대화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늘 아쉬워 하죠. 이제 중1이고 점점 게임보다 수학을 더 좋아하고 있어요. 엄마인 제가 공부를 재미있어 하거든요. 지금껏 국영수학원 한번 안보내고 직접 가르치는데 아이를 위해 공부하는것도 너무 감사하고 즐겁답니다. 뭐든 함께하고 공감해주는것, 부모이면서 동료이고 친구인 그런 관계라 사춘기임에도 대립하거나 갈등이 전혀 없고 오히려 사고가 성장하면서 깊은 대화가 되니 사이가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아들 둘 엄마인데 이런 걸로 유치원 수업에 정말 불만이 많았어요. 수업 내용도 여가도 남자 아이가 좋아할만한 건 없는데, 집중 못한다고... 이 경우는 집중하는 "척" 못한다고 늘 피드백이 왔죠. 허구한날 테마가 꽃, 아기동물, 무슨 파티... 한번쯤은 자동차, 경찰, 공사, 우주, 공룡도 해줘도 되잖아요....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면서 10여년 동안 최민준 소장님 영상으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처음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에 감탄하며 울고 웃었죠. 요즘엔 물이 오른 듯, 날개 돋힌 듯하네요. 눈과 귀를 모두 만족하며 점점 진화하는 최민준 소장님 퍼포먼스에 오늘도 감탄합니다!!
한 명의 7살 여자 아이 엄마입니다. 몸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여 남자애들과 어울리는 것을 굉장히 선호하는 아이입니다. 저는 권위가 없는 엄마였었고 부쩍 설명을 꼬박꼬박해주며 학업과 병행하여 지도하려고 하다보니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요. 소장님 말씀들으며 맞다는 정당성만 주장했던 제가 반성이 됩니다. 인정은 하되 대립은 하지 않게끔 대화가 정말 되지 않았었네요. 어떻게든 잘 자란다, “우린 한 팀이다”말씀에 크게 위안을 받습니다. 예스인정, 노대립 연습해볼게요.
최민준쌤 안녕하세요. 고1 아들 엄마입니다. 최민준쌤의 책 읽고 그 당시 깨달은 바가 많아서 아들 어릴때 일산 자라다 남아미술도 보냈었어요~~ 그 당시에는 자라다남아미술학원이 일산지점만 있어서 매주 수원서 일산까지 다녔었는데..ㅎㅎ.. 덕분에 고딩아들과 사이좋은 부모가 되어있습니다. ^^ 아들도 엄마와 대화하면서 안정감을 얻는다고 해요. 너무 감사드려요~~ 쌤 강의 듣다보니 지금도 배울점이 넘 많네요. 👍👍
오늘도 반성하면서 영상을 보네요. 정말 사랑하는 아들인데 맨날 짜증내고 소리지르는 나 자신을 마주할때마다 너무 괴롭고 힘들고 밤에는 반성하면서 눈물도 납니다. 가만히 놔두면 방임같고 말을 하면 잔소리가 되버리는데 민준쌤같은 화법으로 아들과 대화하게 노력해야 되겠어요. 아들엄마의 멘토 민준쌤~!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중3 외동아들 키우고 있는데..힘든시기가 짧게 지나가는데 돌이켜보면 서로 대화로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서로!!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지금은 조절하는 훈련을 하는 과정이라는 점에 서로 공감을 하니까 부딪힘이 별로 없습니다. 어릴때부터 엄마말이 다 맞는건 아니니까 하고 싶은말은 꼭 해라..하지만 예의바르게 해라...이 말을 늘 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합의하에 규칙을 정하고 지키는 것을 서로 중요하게 생각해요.. 아빠와는 게임하고 농구하고 운동하고 그거에 대해 얘기하고 저와는 음악을 같이 듣고 음악이나 사회현상에 대해 얘기해요.. 분야가 다른것 같아요.. 아빠랑 노는걸 제일 좋아하긴 해요 ㅋㅋ 그리고 아들의 분노점이 있을때 인정해주면 혼자 감정조절 잘 하더라구요.. 저는 너 아니였음 엄마같은 사람은 애 키우느라 엄청 고생했을거야..늘 고마워..이 얘기를 수시로 해주는데..몇번을 들어도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너는 짜증내면서 지랄을 떨때도 귀엽다고 했더니..웃고 말더라구요^^;
글 보고 4살짜리 저희 아들이랑 공통점이 있어서 웃음 짓고 갑니다❤ 마지막에 너같은 아들 아니었음 못키웠다 고맙다 라는 표현처럼 저도 늘 선물같은 아들 덕에 매일매일 행복하게 산다고 늘 존재만으로 엄마를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자주 말해주는데, 맨날 한 번 더 이야기 해보라고 시키거든요 ㅎㅎ 근데 10년 뒤에도 그런 사랑스런 사춘기 아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기분이 아주 좋아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아들 둘 엄마입니다. 애들이랑 잘 지낸다고 생각하는데도 쌤 동영상을 보면 또 한번 느낍니다 ㅎㅎ 전 늘 제가 저때 어땠더라.. 를 많이 생각해요. 저도 게임을 밤새 해봤던 사람이라 이해 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공부도 좀 했으면 싶고.. 그러다보면 또 난 사춘기가 심했지.. 난 공부 안했었지 등등 ㅎㅎ 그냥 같이 할 수 있는건 같이 할려고 합니다 .. 술도 친구들끼리 몰래 먹다가 술버릇 잘못 들이고 걸리지 말고 저한테 얘기하라 합니다. 시원하게 사준다고 ㅋㅋㅋㅋ 얼마전에 먹고 싶다하던데.. 시간이 안 맞네요..조만간 한번 먹여봐야겠네요 ㅋ
저도 아들이라 편해요. 주변에 딸 둔 엄마랑 얘기하다보면 확실히 자잘한 신경을 덜 쓰는것 같기도 하고~일단 아침에 옷이나 머리 신경 많이 안쓰니까 부담도 덜하고요 ㅎㅎ사춘기가 아직 안지나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ㅋㅋ 3부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좋아하는 두분 한 화면에서 자주 보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거꾸로 제가 아들이랑 게임하고 잡기놀이하고 28키로 거꾸로 들어서 소파에 던져주고 충분히 놀아주고 통제 지시 할때도 애기때부터 항상 이유까지 설명 해줬더니 7살 아들 긴 말이 필요없어요 누구야~~몇시네~~게임 시간 십분 남았어~~하면 십분 뒤에 딱 미련없이 끕니다 근데 남편이..긍정적 소통 시키지 않으면 안합니다 대신 일방적소통 본인이 거슬리면 해도 되는 행동까지 못 하게 통제 하고..제가 제 살 깎으면서 기껏 키워 냈는데 본인이 기분이 좋을 땐 우리아들 하고 기분 안 좋거나 피곤하면 하지마 이리와 그만해 소리만 해대는 남편을 이해를 못 하겠어요ㅠ 진짜 옆에서 저도 잔소리 하고 싶지 않은데 아이와 아빠와의 관계가 안 좋아질까봐 그럼 사춘기쯤 아빠가 애한테 어떻게 혼 낼지 뻔히 보이니 지켜 볼 수가 없네요ㅠ남편을 고치고 싶어요ㅎㅠ
역시 최민준 소장님👍🏻👍🏻👍🏻 저는 언젠가 딸아이에게 휴대폰을 사주게 될 때를 대비하며 게임을 통제하는 노하우를 적용해볼 수 있을것같아요. 게임 뿐 아니라 언젠가 스마트폰을 처음 쥐어주게 될 때, 반드시 교육하겠습니다. 약속 지키는 연습, 조절하는 연습 배우는거라고요. 소장님 어쩌면 그렇게 엄마의 마음, 아이의 마음을 잘 꿰뚫어보시고, 우리의 민낯, 속마음을 간파하시나요. ^^ 자녀와 부모사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통역사같아요.
울 아들도 유치원때 보드게임같은거 하면 지는거 못견뎌하고 어떻게든 이겨먹으려고 하고 그랬는데 근데 대부분 어린애들은 남녀불문 그렇기땜에 그냥 꾸준히 가르쳤음. 순서 기다리는법 져도 세상끝난거 아닌거 등등. 이젠 생기부 동아리쌤이 칭찬할 정도로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좋음. 어려서 친구들과도 많이 해보고 집에서 종종 가족들끼리 보드게임 하기도 하면서 익숙해졌음. 겜 겁나 좋아하고 이기려는 승부욕은 늘 있었고 자신이 뭔가를 잘 한다는 자신감과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픈 욕구 등등, 이런게 남아답게 많았는데 아직 덜 다듬어지긴 했고 개선시킬 부분도 있긴 하지만, 상담도 받고 가족들과도 즐기고 친구들과도 하면서 나름대로 조절을 잘 배우고 있는 편. 이기려는 욕심이 다행히 공부에서도 나타나서 반 친구들 앞에서 쪽팔리기 싫고 잘 해내고싶은 욕심이 있는지 시험기간엔 그 좋아하는 겜도 안하고 공부하는 것 보고 깜놀. 나한테 책 가져와서 공부하자 가르쳐달라 하고 시험 스케줄 뜨면 바로 준비 계획들 짜고 수행평가도 미리 다 알고 언제 뭘 해야 하는지 따져보면서 나한테 도와달라고도 하는 부분들이 기특함. 일단은 아들과 친한 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 중. 가끔 상담쌤의 조언도 도움이 되고. 워낙에 애 자체가 타고나길 괜찮아서 조금만 옆에서 도와주면 잘 자랄듯 함. 이번 담임쌤 상담시간에 말씀하시길: 30년 가까이 교직에 있어서 애들 딱 보면 아는데 ㅇㅇ는 매우 훌륭한 학생입니다. 이대로만 잘 키우시면 걱정하실게 하나도 없으실거에요.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진짜 그렇습니다. 본인이 원해야 하긴 하지만ㅋㅋ 나중에 베필만 잘 만나면 되겠어요.. ㅎㅎㅎ 상대가 허접해보이거나 자신에게 잘 해주면 편하게 느껴서 말이나 태도가 좀 거칠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은 다듬으면 될 것. 가르쳐서 개선시킨 부분들도 있고 말하면 지키려고도 하기에 그 자체로도 좋은 아이라고 생각함 ㅎㅎㅎ 아무튼, 아들과 대립관계로만 있지 않음. 가끔 그럴때가 있는거고 보통은 아들의 의견이나 욕구를 존중해주는 편. 같이 겜 얘기도 많이 하고 이번에 폰도 23플러스로 바꿔주고. 24 샀는데 환불. 개허접쓰레기 발열과 배터리 문제가 심각한 똥시노스라서. 23플러스 아들이 매우 만족중. 원신 풀로 돌리는데 발열도 심하지 않고 배터리도 짱짱하고 맘에 든다고 함 ㅎㅎㅎ 역시 스냅드래곤이 좋음. 이런것도 먼저 알아봐 주고 없는 돈 끌어모아 한번에 결제해주는 엄마면 쓸만한 엄마지 ㅋㅋㅋ 겜 누워서, 외출해서 편하게 하라고 고사양 폰 사주는 엄마. 친구들과 겜 재밌게 하라고 겜전용 피씨 사주는 아빠 ㅎㅎㅎ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스트릿파이터 열나게 같이 해주는 누나까지 ㅎㅎㅎ 그래서인지 상담사말로는 겜중독 전혀 아니라고 하고, 아닌게 아니라 평소 수업 잘 듣고 셤공부 열심히 하고 셤기간엔 겜 안하고 성적도 잘 받아서 만족 중 ㅎㅎ 아들들은 인정욕구와 승부욕만 잘 채워주거나 다뤄줘도 편하게 키울 수 있는 듯.
저도 강사지만 간혹 아이들이 승부욕이 강하다고 고민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 사실 승부욕이 없는 친구가 더 큰 문제 입니다. 동기부여가 너무 어려워요. ㅜㅠ 승부욕 있는 친구들은 방향만 잘 잡아주면 쭉쭉 성장 합니다. 그리고 코칭을 맞기는 부모님중에 강사에게 돈을 줬으니 이 수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맞기시는 분들이 있는데 수업도 팀 입니다. 아이와 강사와 부모님이 합이 잘 맞아야해요. 돈 주고 배운다고 관심 끊고 결과만 확인하지 마시고 과정을 함께해주세요.
▶ *아들과 잘 지내는 엄마의 대표 특징* - 대립하지 않는 대화 ex) 게임하는 아들에게 말할 때 -> 너 진짜 실망이야 엄마랑 약속 왜 안지켜? 엄마 너무 속상해 (X) -> 게임이 나쁜건 아니야. 그런데 너네 나이에는 조절을 배워야돼. 조절할 수 있는 걸 배우지 못하면 나중에 정말 조절하기 힘들어 질 수 있어 (O) 근데 이건 아들뿐만이 아니라 딸에게도 똑같이 적용될거 같네용~👍 ▶ *아들과 잘 지내는 아빠의 대표 특징* - 관심사를 함께 한다 (ex) 게임이든, 축구든, 낚시든 뭐든~ 오늘 영상도 너무 유익하네요 _감사드려요_ 😊 . . .
여자들도 관심사가 같아야 친해집니다. 관심사가 인 사람들이 모이는 카페가 '맘카페' 인거에요. 남자들은 관심사가 인 경우가 많지 않은거죠. 아빠들중에 아이에게 관심많은 아빠들이 맘카페 가입하고싶은데 성별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며 아빠카페가 없는게 아쉽다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쟤가 봐온 바로는 여자들은 관심사가 많이 달라도 상대가 예의있고 내 기분을 상하게 하지않으면 그냥 평소에 뭐 먹었는지 몸은 건강한지 그냥 이런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 하면서도 같이 있으려고 하더라고요. 남자들 모임은 상대가 예의바르고 남의 기분을 잘 이해해주는 좋은 사람이라도 관심사가 다르다면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만 할 뿐이지. 접촉이 많지는 않은게 다른거 같네요. 그래서 여자들 모임 장소는 카페지만 남자들 모임 장소는 낚시터, 산, 피씨방, 야구장 이런 곳인거겠죠.
아들 둘 대학생인 엄마입니다. 아들들 키울때는 힘든데 노력하면 아들들하고 친구처럼 얘기하면서 지낼 수 있어요~ 좋아하는 음악 운동 등을 공부해서 같이 공감해주고 같이 얘기하면 처음에는 엄마 참 노력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ㅎㅎ 근데 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엄마들 화이팅!!
와 전 여잔데 저 엄마랑 아들 대립구도 너무공감가요ㅋㅋ (근데 제가 지금도 남자성격소리듣긴 하거든요) 저희엄마 맨날 저 통제함ㅋㅋ 내가 왜?라고 물으면 너때문에 엄마가 속상하다~ 이패턴ㅋㅋ 난 엄마의논리가 듣고픈것 뿐인데 자꾸 내논리를 공격으로 받아들이시니까 더 부딪힘ㅋㅋ 근데 언제부턴간 제가 눼에~하는것만 해요ㅋㅋ 제 주장을하면 공격으로만 받아들이시니까
엄마가 어떤 목표가 있을때 항상 조심해야 하더라구요,, 강한목표라는게 거창한게 아니라 아직 미취학인 제 아들에게 "엄마 이거 할동안 숙제 하는거야" 라는 미션을 던져주고 중간중간 확인해보면.. 그때 그렇게 제 분노가 시작되어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아이와 대립하게되는 말만 쏟아내고 있더라구요ㅠㅠ 그럴때마다 나란인간에 대해 그렇게 실망하지 않을수가 없는데ㅠㅠ제 목표였던 숙제 스스로하게 하기를 성공시키려면 먼저 아이와 대립하지 않기 노력을 먼저 해야겠네요 영상 정말 유익하게 봤습니다❤
어른이된 나도 과거의 어린시절의 나를 돌아보며 배울게 많은 내용이네요. 고맙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스승으로 이세상에 온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아이라는 존재가 거울처럼 어린시절에 돌봐주지 못했던 내 내면아이를 비춰주어서 이젠 스스로 돌보아주라고 거울역할을 해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불안감과 불쾌감이 드는 엄마입니다ㅠ 조절을 가르친다는것이 본질인걸 알고 뭔가 나름 잘 교육한다고 나름 하는데 돌아보니 저의 미숙함이 폭발하고 자꾸 아들과 대립하게 되었네요 이제라도 아들이 제편이 안되면 제가 아들편이 되어야죠 이제 초5학년인데 사춘기전에 마음다잡아야겠어요 품안의 자식인데 이제 제품에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사랑해 줘야겠어요
아들과 싸우지 않고 잘지내는 부모의 공통점을 아들연구소 최민준 소장님과 나눠봤습니다!! 아들육아로 힘든 부모라면 영상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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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까지 최상위권이였는데 자사고에서 고등3년 내내 게임만 하더군요. 게임으로는 전교1등이라며..1년은 미친듯이싸우다가 관계만 나빠져서 방법을 바꿔 2년동안은 맛있는식사 간식 준비해주고 나가서 제 생활했습니다.취미활동하고.. 고3때도 밥만주고 나가버렸어요.재수하며 알아서 정신차려 좋은대학 가더군요. 대학가서도 게임 아직 하지만.조절 알아서 잘하며 장학금도 타오네요..다 지나갈일을 자식에게 너무 집착하며 아들에게 나쁜엄마될 필요가 없는것같아요..
나도 어렸을때 중3까지 게임 줜나했고 지금은 프로그래머로 잘 먹고 잘 사는중 ㅋ
마자요
저도 그냥 제가 나가요 ㅋㅋ
이꼴저꼴 안보니 숨을 쉬겠더라구요
저는 이게 공존해요ㅜㅜ
나갔다가 또 불안해서 옆에있다ㅜ
이도저도 아닌 중간에서 서성이는것 같아요ㅜㅜ
그냥 내버려두면 진짜 안하는 것 같아서요ㅜㅜㅜ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막지는 못 하구 있어요ㅜㅜ
현시점에선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항상 고민입니다ㅜㅜ
고등 3년, 재수 1년 4년을….
정말 대단하십니다 😢
4살 터울 아들이 둘이라 저는 최소 8년이네요 ㅠㅠ
게임 할때 간식 넣어주기. 물이라도 한 잔!
레벨업 할때 같이 기뻐해주기.
아들이 게임 응원해주면 공부해라는 말 하지않아도 스스로 합니다. 좋아하는 엄마가 실망하는것을 원하지않을테니까요. 😂 한팀이라는 느낌으로
아들 둘 키우면서 민준소장님께 도움 많이 받았어요. 고2아들이 여자친구 만나러 갈때도
" 멋지네~ 잘만나고 와, 여자친구 부모님 걱정하니까 너무 늦게 보내지말고😂" 인내하다보면 아들은 내편이 돼요.
응원합니다^^
아들들은 그냥 냅두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ㅋㅋ
저도 아들 응원해줍니다.. 결국... e sports학과를 선택하였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 응원합니다.
@@정의-e7u아 빵 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울엄마가 저 딱 이렇게 키우셨는데, 엄마랑 정말정말친합니다
게임만 하던 아들을 SKY 중 한 대학 공대 현역으로 입학할 때까지 기다린 엄마입니다.
게임을 오래한다는 것은 집중력의 반증이자 재미의 또다른 말입니다. 잘하니까 재미있고 재미있으니까 오래 하는 것입니다. 게임도 특히 롤같은 경우 집중력 흐려지면 한계가 있어요.
저는 게임할 때 간식 챙겨 주고 책상 앞에 2리터 생수병 올려 놨어요. 공부방 앞에 방문 열어 놓고 책상에 앉아 소설책 읽었습니다. 화장실 갈 때 보구 생각 좀 하라구요.ㅋㅋㅋ
단, 한😂번도 공부하라는 소리 안 했어요. 심지어 PC방 가라고 용돈까지 챙겨 줬어요. 최고의 응징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게하는 거니까요.ㅎㅎ
어느 순간 본인이 공부해야 겠다고 결심하면서부터 게임하던 그 집중력으로 공부하다라구요.
자식을 앞에서 응원면 욕심이 보이지만 뒤에서 응원하면 아이가 보입니다.
게임만 하는 아들 키우시는 부모님들 힘드시죠? 그래도 이 시각 어느 하늘 아래서는 아픈 자식 등에 업고 가는 엄마도 있습니다. 게임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 생각하시고 아이 뒤에서 기다려 주세요.
아이는 엄마가 믿는만큼 성장합니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 1도 없습니다. 혹시라도 게임으로인해 마음 고생하시는 엄마가 이글을 읽으신다면 그 분에게 미비하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선배 엄마의 마음입니다.😮
감사해요
Good.
말씀 감사합니다^^게임 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공부시키며 답답 할때가 많은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eun-aekim8300 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해요. 답답하시죠? 어디 속 시원하게 말할 곳도 없고...분명한 것은 당사자는 더 힘들고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지나 가는 시간 잘 극복하시고 아이 많이 지지해 주세요. 저마다 으뜸입니다. 결국 제 자리 찾아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답답할 때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했던 게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건승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귀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 깊이 새기고 갑니다.
세상에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내시네요. “아이의 미숙함이 나의 미숙함을 건드렸다”
깨닫고나서 아이들과의 관계가원만해진 한 사람입니다.
맞아요 게임도 무조건적으로 빠지지않고 일상의 일부, 수많은 해야할일, 하고싶은일중 하나로 인식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소장님이 말씀하신 자기조절력이 있으면 오케이고, 또 그 조절력을 키우기위한 도구로도 활용할수있습니다
제 아이는 초2남자아이인데 아이가 흥미있어 하는 게임은 저도 흥미를 가지려고합니다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싶고 대화를 나누고싶은거예요 토요일2시간 허락하고있는데 간헐적으로 허용할때도 있고 조금더 늘릴생각도있습니다
약속한시간이 조금 오버되도 중간에 확 끊어내지않고 끝날때까지 좀 남았으면 그거까진 하게해줘요
그리고 게임도 훌륭한 교육도구로 활용할 수있습니다
저한테 게임공부시켜달라고 큰 이동식 자석칠판을 사서 강의를 해달라고 했어요
아이는 신나서 강의자료를 준비하고 어떻게 주제를 분류하고 어떻게하면 쉽게 이해시킬지 고민도합니다 시험문제 출제도 하구요
저는 아이가 강의할때 공책까지 준비해서 받아적는데 그걸 보는 아이의 기쁨이 가득차고 흥분한 반짝이는 눈동자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 적절한 질문을 던져서
자연스레 질문받고 답을하는 스킬도 생깁니다
요새는 자기만의 게임캐릭터 만들고 스토리구상까지해요
그러면서 며칠전에는 처음으로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생각하는게 너무재밌어'
'내머리속의 상상이 젤 즐거워'
저도못하는것을 신나서 하는데 굳이 게임이라는 이유로 막을필요는 없어요
아이가 좋아하는일에 관심두는것을 너무 게임이라는 이유로 무시하거나 단칼에 끊어내려 하지 않았으면 해요😊
정말 훌륭하시네요. 본받아야겠어요~ 좋은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멋잇으십다 저도 배워야겠네요~
쵝오!!!
훌륭한 엄마시네요👍🏻
어머니께서 훌륭히 아이들을 대하니 괜히 눈물 납니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욕구는 인정 하되
조절에 대한 교육이 중요.
아들과 대립 하지 말고
한팀임을 잊지 말자.
감사합니다.
아
진짜 이 샘은 남자라서 잘 아시는걸까 정말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매번 경이롭다 라고 생각되는👍
요즘 매사에 아들이랑 대치해서 속상한데 민준샘 끝에 "한팀이라는거 잊지마시라"는 말씀 넘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감사합니다~♡
남자아이는 분명한 기준으로 상벌이 뚜렸하게 대해야하고, 감정적으로 접근하면 안되고 논리적으로 ….
아이들의 존재의 본질은 미숙한 존재예요. 아이들은 존재자체가 미생이예요.
미숙해서 아이들인 거예요.
미숙한 아이들이 갖고 있는 특징은
성인의 미숙함을 건드려요.
'나'의 해결되지 않은 과제야,
사실 어른인 척 하고 되게 점잖게 살고 있었지만 누가 건드려요? 가족, 아들이
제일 가까운 사람이
그 미숙함이 함께 있으면서 나의 미숙함이 끌어내지는 거예요.
그러면서 대립을 하게 됩니다.
최민준 소장
참 공감되는 말씀들 감사합니다👍
남편, 아들만 보아도 지적받는거 싫어하고, 자존심 상해하고.
무엇보다 원하는 게 '인정욕구'인 것 같아요.
그래서 게임에 빠지는 남자 아이들도 현실에선 열등함을 느끼는데 게임 속에서는 인정을 받으니 더 거기에 매달리는 것 같고요.
현실에서 가족이 작은 것에라도 인정해주고 더 응원해 준다면 게임 속에서만 매몰되어 있을까 합니다.
또 남자들은 관심사가 같아야 이야기 거리가 생기고 친해진다는 말씀듣고 저도 아들과 같은 관심사를 가져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들 시리즈는 이렇게 끝이 나네요.
뭔가 아쉬워요~ 소장님 또 초대해 주세요ㅎㅎ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같이 뭐든 했습니다. 민준쌤말처럼 한팀처럼 같이 하니 대립이란단어 자체가 없음. 게임이든 스포츠든 공부든 독서든 같이 공감하려고 함께하니 아이가 매일 쫑알쫑알 이야기 합니다. 21살이지만 어제도 다이소 가서 물건사고 간식도 먹고 계속 이야기하며 산책했어요
저도 아들만 둘인데…
목메달이 아니고 진짜 28.27 인 지금도 사랑한다고 볼뽀뽀도 해주고 사랑한다 말해줍니다.
딸 안부럽습니다. 옷도 신발도 다 사다줍니다
@@hjp5864아들들이 옷,신발등 선물한다는뜻인거같은데요. 보통은 딸들이 엄마한테 선물하잖아요.
좋겠어요
뭐든 같이 하는것.. 저랑 같네요^^
운동도 같이, 게임도 같이, 공부도 아이가 하던 안하던 제가 먼저 수학문제 풀고 있으면 아이가 알아서 따라 들어옵니다.
잠이 많은 아이라 무조건 낮잠 3시간 이상 재우는데 가끔 깨지 않고 담날 아침까지 자더라도 그냥 둡니다.
학교 다녀오면 잠들때까지 대화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늘 아쉬워 하죠.
이제 중1이고 점점 게임보다 수학을 더 좋아하고 있어요.
엄마인 제가 공부를 재미있어 하거든요. 지금껏 국영수학원 한번 안보내고 직접 가르치는데 아이를 위해 공부하는것도 너무 감사하고 즐겁답니다.
뭐든 함께하고 공감해주는것, 부모이면서 동료이고 친구인 그런 관계라 사춘기임에도 대립하거나 갈등이 전혀 없고 오히려 사고가 성장하면서 깊은 대화가 되니 사이가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이렇게 저렇게 해도 아이들은 잘 자랍니다..이 한 마디에 왜 눈물이 왈칵 나죠 항상 아이들을 믿어주시는 선생님의 좋은 말씀 오늘도 감사합니다
😮😊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가 금쪽이라는 말에 빵터졌네요ㅋㅋ 오늘도 열혈 연기 속 중요한 교훈 잘 듣고 갑니다! 아이와 대립하지 않기!
초6 아들 엄마입니다. 들으면서 공감하며 웃음이 터져나왔어요.
게임할때 제가 드는 마음.쏟아내는말들이 너무 똑같아서 부끄러웠어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들을 좀더 이해할수 있게되는 시간이였어요~
16:46
무릎 탁치는 포인트! 아들의 미숙함이 성인의 미숙함을 건드린다~!!대박!!왜 화가나는지 포인트가 이해가 확되네요~!!
아들 둘 엄마인데 이런 걸로 유치원 수업에 정말 불만이 많았어요. 수업 내용도 여가도 남자 아이가 좋아할만한 건 없는데, 집중 못한다고... 이 경우는 집중하는 "척" 못한다고 늘 피드백이 왔죠. 허구한날 테마가 꽃, 아기동물, 무슨 파티... 한번쯤은 자동차, 경찰, 공사, 우주, 공룡도 해줘도 되잖아요....
아들 둘 엄마입니다. 어느집처럼 게임으로 난리난리 쳐봤구요. 아들 내쫓아봤구요. 별별 짓을 다하면 키우다 민준샘 이야기 들어보면 다 맞는 말입니다. 실패 경험이 있는 부모님들이 들어보면 콕콕 와 닿을 이야기입니다
쫓아내고 싶은데 여긴 미국이라 아동학대로 애를 뺏겨요.. 그래서 제가 집을 나가니.. 책임 유기라 하고.. 대환장 파뤼..ㅜㅜㅜㅜㅜ
@@elisha5004하~그러네요. 그것도 미칠 노릇일듯. 근데 저도 별짓 다 해봤는데 뒤돌아보면 학대였구나 싶기도해서 미안해요. 하지만 그 순간들은 그렇게안하면 미칠 지경인 순간들이 있죠....(그랬던 아이가 올 고3입니다)
나 밤새도록 게임할때 잔소리 몇마디만 툭툭 했던 우리 어머니는 대체 ㅋㅋㅋ
저두 아들 둘인데 극단적이고 싶지 않아서 학원 갔다와서 걍 하도록 하게 했는데 고딩 가니까 덜 하드라고요 하지말랄수록 더 하고 싶은게 인간인지라 허용하는 편이었음
@@ddt4650우리 아부지 어무니는 시험 같은거 끝나면 방을 거의 피시방처럼 밤새 겜 하라고 라면 커피포트 전자레인지 갖다놓고 가끔 와서 같이 닌텐도 위같은거 했는데 ㅋㅋㅋ 그래서 지금 저랑 동생 대학 다 졸업 했는데 아직도 주말마다 가족끼리 놀러다녀요
놀라운 영상입니다. 더더욱 존경하게 됩니다 최민준소장님! 모든 아들 엄마들 그리고 부모들이 꼭 보고 듣고 배우시면 좋겠습니다 간절히!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면서 10여년 동안 최민준 소장님 영상으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처음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에 감탄하며 울고 웃었죠. 요즘엔 물이 오른 듯, 날개 돋힌 듯하네요. 눈과 귀를 모두 만족하며 점점 진화하는 최민준 소장님 퍼포먼스에
오늘도 감탄합니다!!
한 명의 7살 여자 아이 엄마입니다. 몸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여 남자애들과 어울리는 것을 굉장히 선호하는 아이입니다. 저는 권위가 없는 엄마였었고 부쩍 설명을 꼬박꼬박해주며 학업과 병행하여 지도하려고 하다보니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요. 소장님 말씀들으며 맞다는 정당성만 주장했던 제가 반성이 됩니다. 인정은 하되 대립은 하지 않게끔 대화가 정말 되지 않았었네요. 어떻게든 잘 자란다, “우린 한 팀이다”말씀에 크게 위안을 받습니다. 예스인정, 노대립 연습해볼게요.
여자는 마음이 맞아야 하는게 먼저. 남자는 관심사가 맞는게 먼저. 진짜 공감 되는 포인트에요!
근데 사실 엄마들의 관심사가 육아기 때문에 맘카페나 동탄맘 무슨 일산아지매 이런카페에서 만나고 잘뭉쳐진다고 봐요 아빠들은 아무래도 육아에서 자유롭기도하고 취미생활이 가능하죠ㅎㅎ동탄 아가씨모임 일산미혼녀 모임이 있나요??ㅋㅋ 여자들도 미혼일땐 안모입니다 관심사와 취미가 육아가 된것일뿐....😢😢😢😢😢
전적으로 동감하게 되네요
정답! ㅋㅋ @@kmk9910
@@kmk9910오호 그렇네요 ㅎㅎ 예리하십니다
아... 나의 미숙함이 보여서 화내는거 맞는거같아요
아들 이해는 정말 민준샘 말이 적용이 제일 잘 되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초대해주세요~
최민준쌤 안녕하세요. 고1 아들 엄마입니다. 최민준쌤의 책 읽고 그 당시 깨달은 바가 많아서 아들 어릴때 일산 자라다 남아미술도 보냈었어요~~ 그 당시에는 자라다남아미술학원이 일산지점만 있어서 매주 수원서 일산까지 다녔었는데..ㅎㅎ.. 덕분에 고딩아들과 사이좋은 부모가 되어있습니다. ^^ 아들도 엄마와 대화하면서 안정감을 얻는다고 해요. 너무 감사드려요~~
쌤 강의 듣다보니 지금도 배울점이 넘 많네요. 👍👍
아이의 미숙함이 곧 어른의 미숙함을 건들리고 그 밑바닥까지 보여주는
소름돋는 공감
동영상보다 자꾸 빵터져요.민준쌤의 예시는 제가 했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보고 재연하는것처럼 정확해요~엄마빙의
머리에 박힐정도로 들어야 하는 영상! 원래 소장님 강의도 듣고 있지만… 이강의는 정말 좋네요… 아이 키우는건 딸이나 아들이나. 쉽지 않는거 같습니다..
요새 딸들 예전과 달라요 아들 키우는거랑 매한가지 근데 아들이건 딸이건 기질이 순한 애들이 키우기 편하드라고요 전 아들 둘이래도 생각보다 편했음 뱃속에서부터 순했어요. ㅋ
오늘도 반성하면서 영상을 보네요.
정말 사랑하는 아들인데 맨날 짜증내고 소리지르는 나 자신을 마주할때마다 너무 괴롭고 힘들고 밤에는 반성하면서 눈물도 납니다.
가만히 놔두면 방임같고 말을 하면 잔소리가 되버리는데 민준쌤같은 화법으로 아들과 대화하게 노력해야 되겠어요.
아들엄마의 멘토 민준쌤~!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9:52 으아!! 이거죠!! 진짜 친하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나는 관심없는 취미를 즐긴다해도 노력할 때 있잖아요?
하물며 내 아들인데 아들이 좋아하는거? 해야죠!! 친해지고 싶잖아요! ㅎㅎㅎ
아들을 딸을 나의 베프에게 하는 것처럼만 하면 많은게 좋아져요.
아들 둘 엄마에요.초5부터 포켓몬을 시작으로 마인크래트를거쳐 베틀그라운드로 간뒤 팀께임의 중독 끝판왕인 롤로 몇년을 미쳤었고 지금은 축구께임으로 갔는데 그세월이 진짜 인고의 세월.싸워봤자 타임제한을걸어봤자 시간이갈수록 사춘기가 될수록 아무소용도 없었고 서로 칼날 세워 싸우는강도만 쎄졌어요. 그러다보니 생활곳곳에서도 신경전 세운 시간폭탄기분.어느순간 모든걸 내려놓고 맘데로 하게했어요.그대신 학원숙제해놓기.학교학원잘가기ㆍ마지막 새벽1시까지라는 시간타임을 걸어놨구요.아주원도한도없이 매일매일을 미친ㄴ😅처럼 하더니 고1이되니 큰아들은 중3때 껨을 (맨날 짐)못하다보니 자연도태되서 흥미를잃었고 둘째는 승부욕도강하다보니 더오래 고1까지 6년정도를 속썪이고나니 이제는 자연스레 조절을 합디다. 그냥 요즘은 남자애들의 자연스런 문화가 서로 롤하면서 친목도모하더라고요. 시간이 약이에요.너무 잡지마세요.스스로들 돌아옵니다.그리고 껨한다고 공부에 아주아주큰~~~영향은 크게 없어요.정신차리고 고1이든고2때부터 알아서들 하더라고요.
소장님… 처음부터 강의할때부터 지금까지 늘 존경하지만, 이번강의에서 아이의 미숙함이 나의 미숙함이 건드려질때….너무 뜨끔하면서 많은걸 깨닫게 되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저희집은 아빠의 미숙함을 아들이 건드려서 맨날 빵빵터지고 있네요😢
아들의 지나친 승부욕이 나쁜것인줄만 알았는데 ㅜㅜ깊은 깨달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중3 외동아들 키우고 있는데..힘든시기가 짧게 지나가는데 돌이켜보면 서로 대화로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서로!!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지금은 조절하는 훈련을 하는 과정이라는 점에 서로 공감을 하니까 부딪힘이 별로 없습니다.
어릴때부터 엄마말이 다 맞는건 아니니까 하고 싶은말은 꼭 해라..하지만 예의바르게 해라...이 말을 늘 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합의하에 규칙을 정하고 지키는 것을 서로 중요하게 생각해요..
아빠와는 게임하고 농구하고 운동하고 그거에 대해 얘기하고 저와는 음악을 같이 듣고 음악이나 사회현상에 대해 얘기해요..
분야가 다른것 같아요..
아빠랑 노는걸 제일 좋아하긴 해요 ㅋㅋ
그리고 아들의 분노점이 있을때 인정해주면 혼자 감정조절 잘 하더라구요..
저는 너 아니였음 엄마같은 사람은 애 키우느라 엄청 고생했을거야..늘 고마워..이 얘기를 수시로 해주는데..몇번을 들어도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너는 짜증내면서 지랄을 떨때도 귀엽다고 했더니..웃고 말더라구요^^;
글 보고 4살짜리 저희 아들이랑 공통점이 있어서 웃음 짓고 갑니다❤ 마지막에 너같은 아들 아니었음 못키웠다 고맙다 라는 표현처럼 저도 늘 선물같은 아들 덕에 매일매일 행복하게 산다고 늘 존재만으로 엄마를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자주 말해주는데, 맨날 한 번 더 이야기 해보라고 시키거든요 ㅎㅎ 근데 10년 뒤에도 그런 사랑스런 사춘기 아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기분이 아주 좋아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아우,, 마지막 말씀에 울컥해지네요..
그리고, 한 팀이라는 거 잊지 않을게요!
너무 짧아요!!!!! ❤❤❤❤
보다보니 너무 주옥같은 말씀들이라 다시듣기 하며
메모하고 되새기려고요~~
정말 감사드려요!!!
어쩜 이렇게 공감이 안가는 대목이 없을정도로 극사실주의 설명들!!! 늘 최고예요!!! 한팀이라는 사실 또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소장님 말씀들으면서
반성하고 배우고 다짐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강의 찢었다...감사합니다
관심사를 같이 하는 아빠 최고죠~ 곤충 좋아하는 아들 위해 매주 나가는 남편 정말 존경합니다. 아빠로써는 백점이에요^^ 아빠로써는............ㅎㅎㅎ
저희 건물에 자라다남아미술학원 있는데 애들이 다 복도에서 미친듯이 뛰고 부모는 방치합니다. 시끄럽게 소리질러도 방치합니다. 말이 안 통합니다. 최소장 말 열심히 듣고 자라다 보내도 부모가 제정신이 아니면 소용없어요~
오늘도 유익합니다
포켓몬에 집착하는 아들
하지말라고만하지말고 조절을 가르치는 부모가되야지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가 게임하다 화내는 문제로 신랑이랑 부대끼는데ㅠㅠ 나쁜답안으로 하고 있었네요.. 승부욕은 인정, 조절을 교육! 오늘도 하나 얻어갑니다^^
아들 둘 엄마입니다. 애들이랑 잘 지낸다고 생각하는데도 쌤 동영상을 보면 또 한번 느낍니다 ㅎㅎ 전 늘 제가 저때 어땠더라.. 를 많이 생각해요. 저도 게임을 밤새 해봤던 사람이라 이해 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공부도 좀 했으면 싶고.. 그러다보면 또 난 사춘기가 심했지.. 난 공부 안했었지 등등 ㅎㅎ 그냥 같이 할 수 있는건 같이 할려고 합니다 .. 술도 친구들끼리 몰래 먹다가 술버릇 잘못 들이고 걸리지 말고 저한테 얘기하라 합니다. 시원하게 사준다고 ㅋㅋㅋㅋ 얼마전에 먹고 싶다하던데.. 시간이 안 맞네요..조만간 한번 먹여봐야겠네요 ㅋ
아들 둘 키운 엄마로서 넘 소중한 말씀이네요. 젊은 엄마들 새겨 들어요~ㅎㅎㅎㅎㅎㅎ
아들맘으로써 넘 유익하고 흥미있는 영상이에요^^~ 저장~!! 최민준소장님 감사합니다~!
최민준 선생님 강의를 모든 사람들이, 특히 어른들이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게임이 걱정되는 건 안돼서 화내는 것보다 넘 좋아서 극도로 좋아하는 겁니다.펄쩍 뛰며 좋아해서요.게임 밖 현실 속엔 그런 강도의 즐거움이 없거든요.
저도 아들이라 편해요. 주변에 딸 둔 엄마랑 얘기하다보면 확실히 자잘한 신경을 덜 쓰는것 같기도 하고~일단 아침에 옷이나 머리 신경 많이 안쓰니까 부담도 덜하고요 ㅎㅎ사춘기가 아직 안지나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ㅋㅋ 3부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좋아하는 두분 한 화면에서 자주 보면 좋겠습니다♡
역시 아들들 전문가시네요~ 저도 본질을 잊고있었는데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
오늘 쪼만한 아들래미랑 대판싸우고 잠이안와 소장님 영상만 보고있는데..
아이의 미숙함이 나의 미숙함을 건들인다는 말에 펑펑 울고갑니다ㅠ
난 알려준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은 왜 엄마맘대로 하냐고 말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느끼고가요..
아들키우기 너무 어렵네요ㅠㅠ
아들만 둘이여서 교육프로그램도 많이 보고 책도 보고 하면서 키웟는데 정말 공감가고 설득력 잇게 말씀 잘하십니다
20살이 넘었지만 그래도 남성을 이해해 보려고 들어봅니다
우연히 시청하다가 구독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거꾸로 제가 아들이랑 게임하고 잡기놀이하고 28키로 거꾸로 들어서 소파에 던져주고 충분히 놀아주고 통제 지시 할때도 애기때부터 항상 이유까지 설명 해줬더니 7살 아들 긴 말이 필요없어요 누구야~~몇시네~~게임 시간 십분 남았어~~하면 십분 뒤에 딱 미련없이 끕니다
근데 남편이..긍정적 소통 시키지 않으면 안합니다 대신 일방적소통 본인이 거슬리면 해도 되는 행동까지 못 하게 통제 하고..제가 제 살 깎으면서 기껏 키워 냈는데 본인이 기분이 좋을 땐 우리아들 하고 기분 안 좋거나 피곤하면 하지마 이리와 그만해 소리만 해대는 남편을 이해를 못 하겠어요ㅠ 진짜 옆에서 저도 잔소리 하고 싶지 않은데 아이와 아빠와의 관계가 안 좋아질까봐 그럼 사춘기쯤 아빠가 애한테 어떻게 혼 낼지 뻔히 보이니 지켜 볼 수가 없네요ㅠ남편을 고치고 싶어요ㅎㅠ
남편분과도 충분히 놀아주시나요ㅎ
@@ZenLee97ㅋㅋㅋㅋㅋ핵을 찌르시네ㅋㅋㅋㅋㅋ
저도 아들 둘 입니다. 아직은 초등 저학년이지만 점점 말과 행동이 아기티가 없어지고 청소년이 되가는걸 느낍니다 아주 중요한 이야기 해주셨으니 기억하고 적용하겠습니다.
소장님 영상 아주 격하게 공감하며 초집중하며 시청했네요. 훈육담당인 남편에게도 무조건 시청하라고 알려줘야겠습니다. 짧지만 도움되는 코칭이었습니다.^^
역시 최민준 소장님👍🏻👍🏻👍🏻 저는 언젠가 딸아이에게 휴대폰을 사주게 될 때를 대비하며 게임을 통제하는 노하우를 적용해볼 수 있을것같아요. 게임 뿐 아니라 언젠가 스마트폰을 처음 쥐어주게 될 때, 반드시 교육하겠습니다. 약속 지키는 연습, 조절하는 연습 배우는거라고요. 소장님 어쩌면 그렇게 엄마의 마음, 아이의 마음을 잘 꿰뚫어보시고, 우리의 민낯, 속마음을 간파하시나요. ^^ 자녀와 부모사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통역사같아요.
소장님 쵝옵니다~~~🎉🎉🎉
너무 리얼한 연기와 귀한 조언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울 아들도 유치원때 보드게임같은거 하면 지는거 못견뎌하고 어떻게든 이겨먹으려고 하고 그랬는데 근데 대부분 어린애들은 남녀불문 그렇기땜에 그냥 꾸준히 가르쳤음. 순서 기다리는법 져도 세상끝난거 아닌거 등등. 이젠 생기부 동아리쌤이 칭찬할 정도로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좋음. 어려서 친구들과도 많이 해보고 집에서 종종 가족들끼리 보드게임 하기도 하면서 익숙해졌음.
겜 겁나 좋아하고 이기려는 승부욕은 늘 있었고 자신이 뭔가를 잘 한다는 자신감과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픈 욕구 등등, 이런게 남아답게 많았는데 아직 덜 다듬어지긴 했고 개선시킬 부분도 있긴 하지만, 상담도 받고 가족들과도 즐기고 친구들과도 하면서 나름대로 조절을 잘 배우고 있는 편.
이기려는 욕심이 다행히 공부에서도 나타나서 반 친구들 앞에서 쪽팔리기 싫고 잘 해내고싶은 욕심이 있는지 시험기간엔 그 좋아하는 겜도 안하고 공부하는 것 보고 깜놀. 나한테 책 가져와서 공부하자 가르쳐달라 하고 시험 스케줄 뜨면 바로 준비 계획들 짜고 수행평가도 미리 다 알고 언제 뭘 해야 하는지 따져보면서 나한테 도와달라고도 하는 부분들이 기특함.
일단은 아들과 친한 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 중. 가끔 상담쌤의 조언도 도움이 되고. 워낙에 애 자체가 타고나길 괜찮아서 조금만 옆에서 도와주면 잘 자랄듯 함.
이번 담임쌤 상담시간에 말씀하시길: 30년 가까이 교직에 있어서 애들 딱 보면 아는데 ㅇㅇ는 매우 훌륭한 학생입니다. 이대로만 잘 키우시면 걱정하실게 하나도 없으실거에요.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진짜 그렇습니다. 본인이 원해야 하긴 하지만ㅋㅋ 나중에 베필만 잘 만나면 되겠어요.. ㅎㅎㅎ
상대가 허접해보이거나 자신에게 잘 해주면 편하게 느껴서 말이나 태도가 좀 거칠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은 다듬으면 될 것. 가르쳐서 개선시킨 부분들도 있고 말하면 지키려고도 하기에 그 자체로도 좋은 아이라고 생각함 ㅎㅎㅎ
아무튼, 아들과 대립관계로만 있지 않음. 가끔 그럴때가 있는거고 보통은 아들의 의견이나 욕구를 존중해주는 편. 같이 겜 얘기도 많이 하고 이번에 폰도 23플러스로 바꿔주고. 24 샀는데 환불. 개허접쓰레기 발열과 배터리 문제가 심각한 똥시노스라서. 23플러스 아들이 매우 만족중. 원신 풀로 돌리는데 발열도 심하지 않고 배터리도 짱짱하고 맘에 든다고 함 ㅎㅎㅎ 역시 스냅드래곤이 좋음.
이런것도 먼저 알아봐 주고 없는 돈 끌어모아 한번에 결제해주는 엄마면 쓸만한 엄마지 ㅋㅋㅋ 겜 누워서, 외출해서 편하게 하라고 고사양 폰 사주는 엄마. 친구들과 겜 재밌게 하라고 겜전용 피씨 사주는 아빠 ㅎㅎㅎ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스트릿파이터 열나게 같이 해주는 누나까지 ㅎㅎㅎ
그래서인지 상담사말로는 겜중독 전혀 아니라고 하고, 아닌게 아니라 평소 수업 잘 듣고 셤공부 열심히 하고 셤기간엔 겜 안하고 성적도 잘 받아서 만족 중 ㅎㅎ
아들들은 인정욕구와 승부욕만 잘 채워주거나 다뤄줘도 편하게 키울 수 있는 듯.
저도 강사지만 간혹 아이들이 승부욕이 강하다고 고민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 사실 승부욕이 없는 친구가 더 큰 문제 입니다. 동기부여가 너무 어려워요. ㅜㅠ 승부욕 있는 친구들은 방향만 잘 잡아주면 쭉쭉 성장 합니다. 그리고 코칭을 맞기는 부모님중에 강사에게 돈을 줬으니 이 수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맞기시는 분들이 있는데 수업도 팀 입니다. 아이와 강사와 부모님이 합이 잘 맞아야해요. 돈 주고 배운다고 관심 끊고 결과만 확인하지 마시고 과정을 함께해주세요.
오늘은 기자님도 엄마가 되어서 듣고 계시는게 느껴지네요~ㅎ
정말 여러번 보고 또 보고 되새김 해야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아들 관심사 함께 하기! 우린 한팀이다!
너무 감사합니다.
승부욕이 무척강한 아들 1등이 중요한게아니라고 늘 얘기했는데 넘 무지했네요 ㅠ 다시한번 새기고 육아하겠습니다! 필기 꼼꼼히했어요. ㅋㅋ
이것이 비단 아들한테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라 “자식”과 지내는데 꼭 필요한 내용인것 같아요
▶ *아들과 잘 지내는 엄마의 대표 특징*
- 대립하지 않는 대화
ex) 게임하는 아들에게 말할 때
-> 너 진짜 실망이야 엄마랑 약속 왜 안지켜? 엄마 너무 속상해 (X)
-> 게임이 나쁜건 아니야. 그런데 너네 나이에는 조절을 배워야돼. 조절할 수 있는 걸 배우지 못하면 나중에 정말 조절하기 힘들어 질 수 있어 (O)
근데 이건 아들뿐만이 아니라 딸에게도 똑같이 적용될거 같네용~👍
▶ *아들과 잘 지내는 아빠의 대표 특징*
- 관심사를 함께 한다
(ex) 게임이든, 축구든, 낚시든 뭐든~
오늘 영상도 너무 유익하네요
_감사드려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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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보다 마지막 말이 최고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애들은 잘 자라게 마련인데 부모들이 너무 내욕심으로 키우려는 것 같아요
내 아이들을 좀 믿고 지켜보는 부모가 되면 좋을것 같아요
여자들도 관심사가 같아야 친해집니다. 관심사가 인 사람들이 모이는 카페가 '맘카페' 인거에요. 남자들은 관심사가 인 경우가 많지 않은거죠. 아빠들중에 아이에게 관심많은 아빠들이 맘카페 가입하고싶은데 성별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며 아빠카페가 없는게 아쉽다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쟤가 봐온 바로는
여자들은 관심사가 많이 달라도 상대가 예의있고 내 기분을 상하게 하지않으면 그냥 평소에 뭐 먹었는지 몸은 건강한지 그냥 이런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 하면서도 같이 있으려고 하더라고요.
남자들 모임은 상대가 예의바르고 남의 기분을 잘 이해해주는 좋은 사람이라도 관심사가 다르다면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만 할 뿐이지. 접촉이 많지는 않은게 다른거 같네요.
그래서
여자들 모임 장소는 카페지만
남자들 모임 장소는 낚시터, 산, 피씨방, 야구장 이런 곳인거겠죠.
이욜~~~오늘 진짜 꿀팁 얻어갑니다
"쟤 과열되었다! 잠깐 멈춰!
숨 쉬어 ~조절되면 다시 시작하자..." 제가 알고 싶었던 해답입니다 😊
사춘기 온 아들과 싸우고 화해해가며 이 또한 나에게 분리하기 위한 과정이구나하며 인내해왔는데 영상보니 울컥하네요
아이는 성장하는데 전 멈춰있었나봅니다
민준샘 메쏘드연기보며 울고 웃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두분 케미가 잘 맞으셔서 편히 잘봤습니다. 다음번에는 딸과 잘지내는 아빠편도 꼭 다뤄주세요.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게요~^^감사합니다
잘지내는 아빠의 특징:괸심사를 함께 한다. 격공. 근데 이게 계속 놀아주다 보니 같이 하게 된건지 놀려고 같이하게 됐는지 경계가 불분명 하긴함. 우리집에도 취미가 똑같은 부자가 있음. 아빠꺼 반 아들꺼 반 취미를 늘 함께함. 사이는 물론 퐌타스틱함
게임에 관해서 김붕년 선생님 말씀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 너무 걱정 안하기로 마음 먹은 이후로는 아들내미 게임할 때 별로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제가 존경하는 두 분이 오늘도 역시 좋은 질문과 현명한 대처법으로 지혜를 주시네요^^
늘 감사합니다
최민준 쌤 너무 웃겨 ㅋㅋㅋ 아들 둘 키우는데 도움도 많이 됩니다!!
최민준 소장님 진짜 너무 좋아요👍👍👍한마디 한마디가 뼈가 되고 살이 됩니다! 좋은 콘텐츠 영상 감사합니다❤️
아들 둘 대학생인 엄마입니다.
아들들 키울때는 힘든데 노력하면 아들들하고
친구처럼 얘기하면서 지낼 수 있어요~
좋아하는 음악 운동 등을 공부해서 같이 공감해주고 같이 얘기하면 처음에는 엄마 참 노력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ㅎㅎ
근데 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엄마들 화이팅!!
소장님 말씀 너무 와닿고 아들과의 갭을 조금 줄일수 있을것 같아요~
그동안 했던 행동들을 예시로 너무 똑같이 해주셔서 엄청 뜨끔했습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아들들이 넘 좋더라구요...❤
제가 설명하신 남자성향이라... 잘 맞아요 ㅎㅎ
저두요^^아들은 물론 남동생과도 사이가 좋아요~~
@@와그작-u5q 생각해보니 저도 그렇네요 ㅋㅋㅋ 남동생이랑 엄마보다 말 잘 통해요
저도 남자성향의 여자엄마인데요 그덕분에 4살이후부터 육아가 너무너무 편해졌어요^^
자녀 양육도 배우지 않으면 모르고 미숙한게 넘 많은것 같아요 인생은 배움의 연속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들2둔 아빠입니다
내용은 사실 다 아는것이고요
이분은 일단 엄마랑 대화하는법을 잘~ 아시네요
진짜 최민준 최고야ㅋㅋㅋ
울집에 있는 아들 6개월만 키워주세요ㅋㅋ
아들이건 딸이건 부모가 자기기준을 세워놓고 거기에 안맞으면 너는 틀렸다는식으로 첫마디부터 몰아세우기때문에 싸우는겁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인정하고 경청할줄알아야해요.😊
너무 실감나게 표현을 잘하세요~^^ 아들같지않은? 공감능력을가진 훌륭한 아드님이셨을듯!!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정말 한마디 한마디 주옥같네요. 그동안의 제 모습을 반성하고 또 많이 배워갑니다.
정확한 분석과 해결책
많은 도움받아요
감사합니다
우와~~~
(군대 간 아들 포함)아들 셋 엄마 너무나 감동하고 갑니다.
아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더 노력해 볼게요^^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엇 민준소장님이 왜 여기서나와~~두분 케미 너무 좋네요.소장님 연기도 여전히 실감나요ㅎ 아들과는 감정으로 얘기하지말자~! 너 게임하고 싶은거 인정! 지금은 스탑~ 엄마도 아들도 감정 컨트롤필요😂
저는 딸엄마인데도 정말 공감되고 많이 배웠어요. 승부욕 넘치는 여자아이라 매번 일등이 중요한게 아니야, 그냥 즐기면 돼 이렇게만 말해왔는데..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알았아요. 감사합니다.
중학교때 나갈일있을때 아들 pc방 차로 데려다 줬더니 아들이 친구들이 그런엄마가 어딨냐고 그랬다네요 ㅋㅋ대립이 없으니 입시할때 서로 의논하면서 잘 넘어가고 지금 군대에서 잘 생활하고 있어요 엄마가 정한규칙에 안 따르면 힘들어하는 엄마들 많았던 기억나네요
존경합니다어머님~~~~^^❤❤❤
최민준 소장님 강의 열심히 듣는 편인데 갈수록 연기력(?)이 느시는듯~ㅋㅋㅋ
항상 감사해요^^
와 전 여잔데 저 엄마랑 아들 대립구도 너무공감가요ㅋㅋ
(근데 제가 지금도 남자성격소리듣긴 하거든요)
저희엄마 맨날 저 통제함ㅋㅋ
내가 왜?라고 물으면 너때문에 엄마가 속상하다~ 이패턴ㅋㅋ
난 엄마의논리가 듣고픈것 뿐인데 자꾸 내논리를 공격으로 받아들이시니까 더 부딪힘ㅋㅋ
근데 언제부턴간 제가 눼에~하는것만 해요ㅋㅋ 제 주장을하면 공격으로만 받아들이시니까
유쾌 상쾌 통쾌 합니다👍😊
엄마가 어떤 목표가 있을때 항상 조심해야 하더라구요,, 강한목표라는게 거창한게 아니라 아직 미취학인 제 아들에게 "엄마 이거 할동안 숙제 하는거야" 라는 미션을 던져주고 중간중간 확인해보면.. 그때 그렇게 제 분노가 시작되어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아이와 대립하게되는 말만 쏟아내고 있더라구요ㅠㅠ 그럴때마다 나란인간에 대해 그렇게 실망하지 않을수가 없는데ㅠㅠ제 목표였던 숙제 스스로하게 하기를 성공시키려면 먼저 아이와 대립하지 않기 노력을 먼저 해야겠네요 영상 정말 유익하게 봤습니다❤
미취학아면 조금 어려요.. 숙제하는동안 옆에 앉아계시면서 어디에서 막히고 막막해하는지를 살펴주세요. 화내거나 답답해하지 마시고 인내심을 가지고 잘 도와주시다보면 점점 혼자서도 할수 있게 될겁니다!
어른이된 나도 과거의 어린시절의 나를 돌아보며 배울게 많은 내용이네요. 고맙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스승으로 이세상에 온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아이라는 존재가 거울처럼 어린시절에 돌봐주지 못했던 내 내면아이를 비춰주어서 이젠 스스로 돌보아주라고 거울역할을 해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딸 키우는데도 도움되네요~
부모는 코칭에 앞서 분별력을,
자녀에게는 조절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직 불안감과 불쾌감이 드는 엄마입니다ㅠ 조절을 가르친다는것이 본질인걸 알고 뭔가 나름 잘 교육한다고 나름 하는데 돌아보니 저의 미숙함이 폭발하고 자꾸 아들과 대립하게 되었네요 이제라도 아들이 제편이 안되면 제가 아들편이 되어야죠 이제 초5학년인데 사춘기전에 마음다잡아야겠어요 품안의 자식인데 이제 제품에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사랑해 줘야겠어요
민준쌤~~ 두 아들 키우는 엄마로 늘 배웁니다~~!!^^ 오늘 영상은 남편한테도 해당되는 말이네요😭
와 진짜 소장님ㅠㅜ 저희 집 cctv 보신건가요? 나의 감정과 아들한테 하는 워딩까지 똑같아서 너무 놀랐어요ㅎㅎㅎ 말씀 새겨들어야지
지난번 영상도 그렇고
김민준소장님 왼쪽얼굴 멋있으셔요😆🤣😂
얼마나 남아부모에게 하실말씀이 많았으면 카메라가 아니라 대기자님을 바라보며 말씀하셨을까요~ 덕분에 아들둘맘은 항상 감사합니다❤❤❤
게임에 발 들이려고 해서 짜증이 나려고 하는 찰나인데~~ 최민준 선생님 말씀 정말~~ 최고입니다. 엄청 웃으면서 봤어요~ 감사해요~^^
이분 강의 볼 때마다 저가 아들 키울 때 이분 계셨으면 진짜 몇년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는데 싶어요. 진짜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으세요.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