켜켜이 쌓인 눈물의 기도 바람에 마르면 당신이 나의 곁에 옵니다 난 틀린 줄 모르고 쓴 저 가득한 비문들 인생이라는 일기 속에 내 주만 오직 주만 티 없이 순결한 흠 없이 완전한 단 하나의 문장이 되어 내 헌 맘 상한 이 맘 한 줄 한 줄 고치십니다 주만 다 틀린 줄 알면서 쓴 날 휘감는 욕심들 인생이라는 일기 속에 눈빛 입술 내 온 몸짓이 당신의 일기 되길 주님만이 내 주인 되시니 주만 오직 주만 혀보다 진실한 말보다 부요한 삶의 마디 쉼표가 되어 내 헌 맘 고된 이 맘 한 칸 한 칸 비우십니다 여기
켜켜이 쌓인 눈물의 기도 바람에 마르면
당신이 나의 곁에 옵니다
난 틀린 줄 모르고 쓴
저 가득한 비문들
인생이라는 일기 속에
내 주만 오직 주만
티 없이 순결한 흠 없이 완전한
단 하나의 문장이 되어
내 헌 맘 상한 이 맘
한 줄 한 줄 고치십니다
주만
다 틀린 줄 알면서 쓴
날 휘감는 욕심들
인생이라는 일기 속에
눈빛 입술 내 온 몸짓이
당신의 일기 되길
주님만이 내 주인 되시니
주만 오직 주만
혀보다 진실한 말보다 부요한
삶의 마디 쉼표가 되어
내 헌 맘 고된 이 맘
한 칸 한 칸 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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