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군력 10배인데 왜 아직…제공권 미스터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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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окт 2024
  • 러시아 공군력 10배인데 왜 아직…제공권 미스터리
    [앵커]
    이번 전쟁의 최대 미스터리 중 하나는 공군력에서 압도적인 러시아가 침공한 지 한 달이 됐는데 아직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방공망과 전투기가 건재해 지상의 폭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건데요.
    이봉석 기자가 자세히 보도해 드립니다.
    [기자]
    러시아의 공군력은 우크라이나를 압도합니다.
    군용기 보유 대수는 10배를 넘습니다.
    하루 전투기 출격 횟수는 최대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우위에도 러시아는 침공 한 달이 되도록 우크라이나의 하늘을 지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 커비 / 미 국방부 대변인] "우크라이나는 방공 자원을 집결시켜 민첩한 방식으로 러시아가 제공권을 장악하는 걸 매우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검증은 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가 오히려 러시아의 고정익 군용기 약 100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비결 중의 하나는 지대공 미사일들.
    우크라이나는 구소련이 개발한 S-300과 서방 국가들로부터 지원받은 재블린, 스팅어 등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자국 영공이라는 이점을 살려 러시아 전투기들을 방공망 함정으로 유인하는 전술을 쓰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또 민간 조종사들이 자신들의 비행기에서 민간항법 장치를 떼어 공군에 넘기는 등 러시아 전투기 추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주로 밤에 현대전에서는 보기 드문 공중전이 펼쳐지는데, 다수의 전투기를 격추했다는 한 우크라이나 파일럿은 자신의 조종술이 훨씬 뛰어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약 55대를 빡빡하게 운용하고 있어 가용 전투기 수는 계속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과 나토에 각각 전투기 지원과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요구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제공권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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