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독특하고 재밌는 분이라 생각하는 칼 융의 사상을 다뤄봤습니다. 분석심리학자 칼 융은 프로이트의 개인무의식과는 달리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집단 무의식과 원형이라는 개념을 제시해 전통적 심리학과는 달리 신화적이고 영적인 요소를 다뤘습니다. 예지몽이나 텔레파시 등 인과관계가 없어보이는 사건들이 의미있게 일치하는 현상을 설명하는 동시성개념을 만들었고요. 오늘 영상에서 다룬 그림자, 자기, 페르소나 같은 개념도 융의 독특한 세계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렇게 융은 전통적인 심리학의 범위를 넘어 신비롭고 초자연적인 주제들을 탐구했기 때문에, 오컬트적인 주제와 신비주의적인 측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반적으로는 오히려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사는 것이 나의 타고난 기질 그대로 사는 삶이고, 사회에 적응하고 원만한 삶을 살기 위해 내가 못 가진 기질을 의식적으로 발전(예를 들어 극도로 내향적인 사람이 최소한의 사회성을 위해 사교성을 키우는 것)시키는 게 사회적 페르소나를 쓰는 경우이지 않은가 싶기도 합니다. 제가 뭔가 이해를 못하고 핀트가 어긋난 얘기를 하는거라면 죄송합니다.
집단의 이익,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분위기속에서 자란 한국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내가 과연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해 본 자가 얼마나 될 것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 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극소수일까? 재능이 없어서, 일단 먹고 살기 위해, 주위 시선이 무서워서, .........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여, 묘비명에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래 될 줄 알았지.’라고 쓰고 싶지 않으면 가끔씩 시간내서 진짜 좋아하는 일이 맞는지 확인도 하고 계속해서 좋아할 일인지도 생각해보면서 살아갑시다!!!
아무래도 태생이 '난 안그래, 난 아니야!' 이렇게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어기제인지라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이런 점들을 알고 스스로를 수용하다보면 미성숙한 방어기제들을 덜 사용하면서 정신적 에너지도 덜 쓰고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일에 더 많이 쓰이게 된다고 하네요!
돈잘버는 사람을 시기질투하고 때로 욕하면서도 자기가 돈에 속물인 신세인 줄은 알지못한다고 해야하나 가지지 못할때는 욕하다가 가지고 나면 욕하던 사람이 욕먹어야할 사람으로 바뀌니 사람이 신분에 따라 변모하니 그렇지 않은 (속물로부터 자유한, 속물이지않은) 자기를 실현하라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정신분석학의 주류는 프로이드학파라서 융기스트들이 크게 주목받지 못하지요. (세계의 99%의 정신분석학자들은 프로이드학파일겁니다) 한국은 이부영선생님이 우연히도 융연구소에 연수를 가는 바람에 융기스트들이 비교적 많이 (그래도 10% 이내...) 활동하는 나라입니다. 동양적 정서와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이론이라 흥미롭지요.
타인에게 특정행동양식을 강조하는것도 자신이 지키고있는 행동양식인 경우가 많죠 그걸 지키지 않는다고해서 문제되는것도 아닌데 자신이 쉽게 무너지는부분을 커버하기위해 정립한 가치관을 지키기위해 긴장 혹은 각성상태를 유지하다보니 타인의 행동에까지 자신의 행동양식을 강조하게 되기도 하는거죠 사실상 이미지에 갇혀, 소극적으로 살아오다가 최근 모든 기존잣대를 헐고 있는그대로 사마타하다보니 철학적인 사고관의 정립으로 이어지더군요 쉽게 무너지지않고 건강이 발목잡아도 있는그대로 감정소모안할수 있게되더라구요
페르소나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히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한 생각으로는 "내 생각과 반대로 해라"라는 말은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 자신이 나쁜 행동으로 규정하는 것은, 이 행동이 왜 나쁜지를 알고 있다는 건데, 스스로가 알면서 악행을 해서 생기는 제 정신적 손해가 자아의 실현으로 얻어지는 정신적 이익보다 당장은 클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 참고할 만 한 이야기네요. 사고의 독재를 끝내라. 살다 보면 또 여기에 설득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카를 융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 답해드리기 어렵지만, 이부영 선생님의 책들이 쉬운 난이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부영 선생님만큼 국내에서 깊이 융을 연구한 분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추천드립니다...! 책에 나오는 예시들도 한국인의 정서나 생각과 관련되서 좀 더 이해하기 편하실거 같습니다
남들에게 경직되어있다는 평가를 종종 받습니다. 낯도 가리고, 오래 친하게 지내지 않는이상(6개월 이상) 친근한 감정을 잘 안드러내거든요. 그리고 칼같고 단호하다고 하는데... 제 성향이 치우쳐있다는 반증인걸까요ㅎㅎ... 저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동정심을 요구하며 쉽게 손 벌리고 안갚는 그런 행위를 매우 혐오합니다. 일단 저희 부모님이 그런 사람들이라 어릴때부터 빚쟁이 찾아오고, 친척들이 느그 애미 느그 애비 우리한테 진 빚이 몇천이다 하면서 제 앞에서 욕하고, 집으로 항상 사소한 뭔가가 몇개월씩 연체되어서 강제집행 통지서 날아오는게 너무 수치스러웠거든요. 저는 절대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어지간하면 제 씀씀이 안에서 해결하고 위험을 대비해 저축을 열심히 하는편입니다.) 제가 너무 호들갑스럽게 과민반응을 하는걸까요...?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다는 마인드로 넘겨야하는 부분인건지... 이런사람들을 싫어하고 강하게 비판하는건 자기혐오에서 비롯된 비판이 맞을까요? 어렵네요...
부족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바를 적어보면, 동정심을 요구하며 쉽게 손을 벌리고 갚지 않은 부모님, 그리고 그런 부모님의 모습 때문에 힘들고 수치스러웠던 경험들이 있다면, 내가 절대 닮고싶지 않은 (그렇게 했다가는 또 고통받을 수 있으니) 경향이 강해질 것 같습니다. 더불어 부모님이 남들에게 연민과 인간적 호소를 하시며 돈을 빌렸고, 그래서 작성자님은 더더욱 남들에게 딱딱하고 칼같이 구시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호들갑스럽게 과민반응하시는 게 아닌 아주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사람들을 싫어하고 비판하는 건 '자기혐오'에서 나온 비판이라기 보다는, 음... 부모님이 작성자님을 안고 계속 불에 뛰어들었고, 그러다보니 작성자님은 자연스레 불을 싫어하게 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의 과거 트라우마로 인한 의식의 일방성이 너무 강해서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하시다면 조금은 유하게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개인적인 의견 적어보았습니다...!
저랑 비슷한 류의 인간이신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반대로 밑바닥부터 올라와서 어느 정도의 삶을 이루신 분들이십니다. 이러한 부모님을 동경하며 자랐기에, 저는 가족을 지키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사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부모님께서 사업이 힘드실 때도 자식들에게 결코 티내지 않으셨는데, 이것 역시 동경하여 저도 가까운 사람에게 감정적 호소하는 것을 꺼렸습니다. 사춘기 때 가족에게 막말하고, 감정 배출하고, 이러한 행동들이 어느 날 돌아보니 너무나도 수치스러워서, 한동안 자기혐오에 빠졌었고, 지금은 나름 잘 고쳐낸 저에게 자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세상을 살아가며, 각자의 기준을 가지고 삽니다. 그 기준이 누군가에 대한 혐오 때문에 만들어질 수도 있고, 동경 때문에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우리는 옳게 살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내가 옳게 살고자 노력한다고 해서, 내 기준이 다른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가 다른 경험으로 다른 기준이 만들어졌다면, 그게 상충하기도 하겠죠. 댓글 작성자분께서 남들에게 경직되었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그들이 그들만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는 '자만'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남들도 작성자님의 인생을 살았다면 똑같이 행동했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즉 "왜 그 사람으로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그 사람을 멋대로 평가하느냐"가 제가 느낀 바입니다. 그런 것들에 흔들리실 하등의 필요가 없다 느껴집니다. 물론 그 말이 계기가 되어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신다면 그것 또한 건전하나, 남들이 책임감 없이 툭툭 던지는 말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답니다. 제 글이 너무 거칠었다면 어린 아이의 치기 어린 것으로 봐주십쇼. 행복하십쇼!
@@노랑이-h5r 가족을 소중히하는 마음가짐이 정말 훌륭해보이고 저로선 무척 부럽습니다. 저는 가족관계의 어그러짐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포기 한 상태거든요. 이런 냉소적인 사고에서 벗어나고싶어 요즘 노력중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해요. 굉장히 위로가 되었습니다. 남들의 판단에 쉽게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하셔요!
@@심리학고양이 그렇군요... 고통을 주었던 원인과 반대로 행동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해서 좀 극단으로 가있는 거겠네요. 그래서 요새 어떻게하면 좀 유연하게 사람을 받아들이고 긴장하거나 경계하지않고(타인과 나 둘을 향해)물흐르듯 지낼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합니다. 부딪히면 부러지는 사람으로 사는건 영 좋지 못한 것 같아서... 노력하면 조금이나마 바뀔거라 믿고 지내고있네요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ㅎㅎ
일평생 infj로 살아왔었는데 얼마전 연애질문으로만 구성된 mbti 테스트를 해보니 estp가 나오더라구요. 연애만 하면 사람이 확 바뀐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어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사실 내 본질은 estp인게 아닐까 싶었어요. 사람은 사랑 앞에서 가장 솔직해지기 마련이니까.. 연애만 하면 꺠방정부리는 infj인게 아니라 평소에 지나치게 사회화가 진행되어 스스로마저 속이고 있던 estp였던거죠 ㅋㅋ 아주 어릴적을 생각해보면 동네 못 말리는 사고뭉치였기도 했구요. 저는 지금 40줄 가까이 되어서 일 사람 다 내던지고 타지로 와서 1년 조금 넘게 지내고 있는데요. 그전에도 뭐 딱히 시달리는 일을 하며 지냈던건 아닌데 ㅋㅋ 아무도 없는 곳에서 마음편히 엉망으로 지내고 있는게 너무 좋아요. 이런게 인생의 후반전인건가 싶고 ㅋㅋ 아직 관성이 남아있어서 혼자임에도 괜히 눈치보는 상황이 많고 40년이나 스스로를 속여야했을만큼 강력한 사회화가 필요했던 그 그림자를 드러내는게 겁나는건 사실이지만.. 찾아보니 estp istp가 소문난 개차반 성격이라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잘 한번 배워봐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살아내는 법을.. 세상에 절대라는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가급적 이전의 생활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바람이 크네요. 늘 좋은 영상 올려주시고 좋은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 말고도 건강한 mbti가 7글자인 이유 영상에서도 큰 울림을 받았었네요. 가을의 마당은 낙엽이 좀 떨어져있어야하는 법이라는 말, 정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행복이 나비와 같다는 말씀도 정말 감사드리고.. 가능한한 엉망으로 살기 위해 남은 인생 한번 쏟아보겠습니다! ㅋㅋ
익숙했던 환경에서 용기있게 타지로 옮기신 거 너무 부럽고 대단하시단 생각이 드네요...!! 작성해주신 댓글만 봐도 마음이 후련해보이세요ㅋㅋㅋㅋㅋ 부럽습니다... 저도 후반전에는 더 자유로워지고 싶네요 :) 가을마당은 낙엽이 있어야 제멋이라는 말, 저도 너무 제 스스로 옥죄고 있을 때나, 강박이나 완벽주의가 심할 때 스스로 되뇌이면 편해지더라고요. ㅋㅋㅋㅋ 네 가능한한 엉망으로 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많은 얘기 들려주시고 제 영상들에 대해 좋은 피드백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사실 영상에서 페르소나, 그림자, 투사 같은 생소한 분석심리 용어들이 많이 등장해서..... 제가 대본을 더 잘 썼다면 오해 없으셨을 거 같습니다ㅠㅠㅠㅠ 영상 시청해주시고 피드백까지 남겨주셔서 제 입장에선 감사할 따름이에요 🥰 더 도움되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남을 근거없이 비난해서는 안되겠지만, 내 탓만 하던 사람이 남이 잘못한 일에 대해 정당하게 따져묻고 화를 내는 그림자는 현실에서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실에서 화난 걸 온라인에서라도 푸는 사람들은 온라인에서조차 풀지 않고 마음에 쌓아두는 상태보다는 조금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식의 불건강한 방어기제들, 예를 들면 치환(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침 뱉기)나 전이(A에게 느낀 감정이 옮겨가 B에게도 느낌) 등을 너무 오래 사용하다보면 부작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당사자와 해결을 짓는 것이겠지만, 그게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상황도 있어서 방어기제나 페르소나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고 건강한 사람들도 종종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Hellowhatwhatttpo결국 그림자란 나와 내 몸이 원하는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나의 모습임. 단지 부정적인 것만 나열된건 아님. 그렇기에 페르소나, 즉 가면과 내 원초적 자아가 멀어져선 안된다는거임. 그럴수록 특정한 페르소나가 원초적 자아 역할을 하게 되고 결국 나 자신을 잃고 가면, 즉 내가 하는 일이나 역할이 나 자체가 되어버림. 실 사례로 적절한지는 모르겠는데 어머니 세대들은 그들의 자아를 억압당하고 누군가의 어머니라는 페르소나를 강요당한 결과 본인이 누구인지 잊어버리고(잃어버리고) 그저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로써의 자아가 강해진 걸 볼 수 있음. 이게 문제는 아닌데 그러면 내 원초적 자아(그림자)가 원하는 본질적인 행복에 영원히 도달하지 못하므로 둘이 너무 멀어져선 안된다는게 칼융의 주장임. 나아가 이런 원초적 본능과 자아는 하나의 개인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신화나 여러 상징을 통해 하나로 이어져있음을....솔직히 칼융이 업적에 비해 과소평가받는 부분이 오컬트 때문임 사실 너무 오래전에 공부했던거라 맨밑의 주장은 좀 틀렸을수도 있긴함.
욕망이 삶을 집어삼킬정도로, 너무 많은 소금을 쳐서 음식을 버리면 안되겠지만, 약간의 가미는 괜찮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말씀해주신대로 모두가 원하는 욕망을 이룰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자신안에 그런 욕망이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표현해보고 남들과 조율해보는 것도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시청해주시고 좋은 피드백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페르소나가 많은 사람들의 사회를 안정적으로 만든다는거죠? 페르소나가 많다는건 개인이 자신에게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란 뜻이고 그럴때 자신과 괴리감을 느껴 나답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페르소나의 원뜻은 가면인데 직장에서의 나 가정에서의 나, 자식으로서의 나, 아버지로서의 나. ... 이렇게 자신의 엄청나게 많은 인격을 하나의 가면으로 바라보는 철학적 관점이 페르소나죠. 이게 엄청 많다는건 어떻게 보면 가식적인 삶이라 할 수 있겠죠
오늘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독특하고 재밌는 분이라 생각하는 칼 융의 사상을 다뤄봤습니다. 분석심리학자 칼 융은 프로이트의 개인무의식과는 달리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집단 무의식과 원형이라는 개념을 제시해 전통적 심리학과는 달리 신화적이고 영적인 요소를 다뤘습니다. 예지몽이나 텔레파시 등 인과관계가 없어보이는 사건들이 의미있게 일치하는 현상을 설명하는 동시성개념을 만들었고요. 오늘 영상에서 다룬 그림자, 자기, 페르소나 같은 개념도 융의 독특한 세계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렇게 융은 전통적인 심리학의 범위를 넘어 신비롭고 초자연적인 주제들을 탐구했기 때문에, 오컬트적인 주제와 신비주의적인 측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반적으로는 오히려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사는 것이 나의 타고난 기질 그대로 사는 삶이고, 사회에 적응하고 원만한 삶을 살기 위해 내가 못 가진 기질을 의식적으로 발전(예를 들어 극도로 내향적인 사람이 최소한의 사회성을 위해 사교성을 키우는 것)시키는 게 사회적 페르소나를 쓰는 경우이지 않은가 싶기도 합니다. 제가 뭔가 이해를 못하고 핀트가 어긋난 얘기를 하는거라면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바에 동의합니다 :) 다만 융의 사상을 차치하고 개인적으로는,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사는 것 = 타고난 기질 X 살아온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noah489그저 사회생활에 피로함을 느껴 거리를 두는것은 아닐까요?
그것도 괜찮지만
'이게 나의 전부'라 단정짓는건
가능성을 닫는거 같아요~
제 생각일 뿐입니다
타인혐오는 자기혐오의 투사이다. 이군요. 잘 봤습니다 !
정말 정확하게 한 문장으로 잘 표현해주셨네요...! 시청해주시고 응원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사실상 의미있는 인과관계를 찾아보기 힘든 명제임
타인혐오는 본질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혐오도 자기혐오의 투사도 아니고 공동체에 해악이 될만한 부적절한 동기에대한 혐오임
영상의 내용은 '자아, 페르소나의 이면을 억누르지말고 개발해라'에 가까운데 (ex. 중용, 정반합에 대한 내용)
이걸 단편만 짤라서 타인혐오는 자기혐오의 투사라고 적용하시다니요.. 흠.. 틀린말은 아니지만
potheadora님의 그런 댓글 자체가 투사인거같네요
최근 악담같은걸로 고통받으신듯?
@@kangbitcoin 쏘리요~
집단의 이익,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분위기속에서 자란 한국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내가 과연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해 본 자가 얼마나 될 것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 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극소수일까? 재능이 없어서, 일단 먹고 살기 위해, 주위 시선이 무서워서, .........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여,
묘비명에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래 될 줄 알았지.’라고 쓰고 싶지 않으면 가끔씩 시간내서 진짜 좋아하는 일이 맞는지 확인도 하고 계속해서 좋아할 일인지도 생각해보면서 살아갑시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래 될 줄 알았지ㅋㅋㅋㅋㅋ 많이 공감되는 글이네요...!!
대한민국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함... 정말로요.
스스로 찾아나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과정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한국 사회에서 가장 부족한 게 뭐냐고 물으면 철학이라고 생각해요.
복잡했던 생각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정말 가장 중요한 것을 빼놓고 가르치는 것 같아요ㅜㅠ 철학, 인간의 정신세계, 심리에 대한 기본 지식같은 것들도요... 그래서 학교에서 심리학 수업을 하는게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보람차다고 느낍니다 :) 시청해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동의해요 학교에서 가르쳐줬으면 좋겠어요.
이런건 부모가 가르치는거죠
@@Manas-co8wl 사상교육이라고 느끼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국내 교육이라고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지만, 그렇게 느끼시지 않는 교육 방식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모르게 쌓인 때를 벗기고
자기실현을 향해 가고 있어요 ㅎㅎ
융님도 고양이님도 감사합니다 ^^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은 너무 따뜻하고 감동적이네요❤ 감사합니답❤❤
자기실현으로 가시는 길 응원드립니다 🥰 시청해주시고 이렇게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저도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 많이 되네요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와... 고딩때부터 심리학 책을 꽤 다독한 사람입니다. 프로이트에 꽂혀서 융에 접점은 이상하리 없었는데 제가 융 철학대로 살고 있었네요. 무엇보다 설명이 완벽하고 내용이 직관적으로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심리학에 관심 많으시네요! 시청해주시고 진심어린 응원의 댓글과 칭찬 남겨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인생은 무의식의 그림자를 계속해서 의식으로 출현시키는 과정 인듯합니다.
거부하고 저항하는 것에 나의 무의식적 그림자가 숨어 있고 그것을 의식화 하는것
사람의 목표는 무의식을 의식화 하는 것 같아요^^
무의식의 의식화...!! 정말 어렵지만 풍성한 삶을 위해 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자기억압, 회피에 대해 요새 엄청나게 느끼는게 많습니다. 페르소나에 대한 개념도 처음 알게되었는데 머릿속에 모호하게 있던것들을 이런 개념으로 접하니 굉장히 잘 이해되고 공감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시청해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정말 뛰어난 정리 영상이네요!
정리를 넘어 이 자체로 뛰어난 해설서가 된 느낌입니다.
잘봤습니다~
부족한 영상인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응원 남겨주셔서 힘이 되네요!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극단적인 성격을 추구하지 않고 조화를 중요시하는 칼융이기 때문에 mbit 를 발명해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척도로 삼게 했군요
시청해주시고 응원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융의 의도(?)와는 다르게 다른 성격유형들끼리 서로 비하하고 조롱하기도 하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남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척도를 남겨주었다고 생각해요 ㅎㅎ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 것 같네요.. 😊 어려운 내요을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사실은 오래전부터.. 당신같은 유튜버를 기다려왔다우!!! 😢
@@완곡한_욕 사실은 오래전부터.. 당신같은 댓글러를 기다려왔다우!!!!🥰 (라고 한달전에 답글달아드렸는데 없어졌네요... 유튜브 댓글이 자주 그렇더라고요 써도 지워지고, 달았는데 다른 댓글에 달리고ㅠㅠ)
대학생때 들은 심리학 교양이 오랜만에 생각나네요 잘들엇습니다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나의 그림자는 뭘까 생각해보게 하네요! 고민해보겠습니다 😮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어려운 작업이지만 분명 삶의 의미와 행복에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
너무 좋아요
어쩜 이렇게 설명을 잘하시나요??
대박입니다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응원해주셔서 힘이 되네요!!! 또 도움되는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분이에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전체성을 위한 심리적 모험, 하고 싶어집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시고 응원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심리적 모험, 시작만으로도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욕구를 느끼는 나를 용서할수 없기에 나와 다른 그 타인을 미워한다는 말이 너무 충격적이네요.
아무래도 태생이 '난 안그래, 난 아니야!' 이렇게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어기제인지라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이런 점들을 알고 스스로를 수용하다보면 미성숙한 방어기제들을 덜 사용하면서 정신적 에너지도 덜 쓰고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일에 더 많이 쓰이게 된다고 하네요!
돈잘버는 사람을 시기질투하고
때로 욕하면서도
자기가 돈에 속물인 신세인 줄은
알지못한다고 해야하나
가지지 못할때는 욕하다가
가지고 나면 욕하던 사람이
욕먹어야할 사람으로 바뀌니
사람이 신분에 따라 변모하니
그렇지 않은
(속물로부터 자유한,
속물이지않은)
자기를 실현하라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정신분석학의 주류는 프로이드학파라서 융기스트들이 크게 주목받지 못하지요. (세계의 99%의 정신분석학자들은 프로이드학파일겁니다) 한국은 이부영선생님이 우연히도 융연구소에 연수를 가는 바람에 융기스트들이 비교적 많이 (그래도 10% 이내...) 활동하는 나라입니다. 동양적 정서와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이론이라 흥미롭지요.
맞아요 이부영 선생님 덕분에 융을 아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 동양사상과 정말 비슷한 면이 많아서 관련 연구도 많은 거 같더라고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많은 부분을 깨우칩니다. 나와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타인까지도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영상이라 짧지만 대단한 영상이라 생각듭니다.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시고 힘되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투사현상 탓에 제가 평소에 누군가를 싫어하면서도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자기혐오를 하나?라고 느낀 것이군요
너무 착한 사람이 악몽에 시달리는 거죠. (02:17)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정리를 잘해주셔서 제 안의 개념이 명료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시청해주시고 힘되는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유튜브 알고리즘. 잘했어
🥰
감사합니다 진짜 이해가 쏙쏙되네요 ㅎㅎ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시고 힘이 되는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삶의 일련의 과정들이 정리되고 이해가가네요. 현재 제게 필요하고 원하는게 개성화였군요~!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주체적이고 개성있는 길을 잘 걸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영상을 보고 나서 칼 융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부영 선생님의 책도 읽어 보고 싶네요 ㅎㅎ
ㅎㅎ 이부영 선생님 책 읽으면 정말 많은 삶의 인싸이트를 얻는 것 같아요 :) 추천드립니다!
좋은 요약입니다!감사!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중용, 정반합 등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됩니다. 고맙습니다.
공감합니다 :)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제가 왜 그렇게 불행했는지 알것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한창 칼융 선생님 책을 읽을 때 분리되고 서로 싸우기만 했던 내면이 통합되면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던 것 같습니다 :)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고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
음... 내가 이중인격 다중이인가 싶었는데 그냥 이게 잘 살고있는건가보네요? 😂😂😂 위로가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따뜻한 응원 댓글 달아주셔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통찰있는 명료한 해설 감사합니다. 깊이가 있으니 간단합니다
시청해주시고 힘이 되는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제가 더 감사하지요, 더 큰 공부로 잘난 체만 빠졌던 한국사회에서 심리학의 범주를 확장하고 큰 인물이 되시길…
그림자에게 귀를 기울여야겠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유익한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타인에게 특정행동양식을
강조하는것도
자신이 지키고있는
행동양식인 경우가 많죠
그걸 지키지 않는다고해서
문제되는것도 아닌데
자신이 쉽게 무너지는부분을
커버하기위해 정립한 가치관을
지키기위해 긴장 혹은 각성상태를
유지하다보니
타인의 행동에까지
자신의 행동양식을
강조하게 되기도 하는거죠
사실상 이미지에 갇혀,
소극적으로 살아오다가
최근 모든 기존잣대를 헐고
있는그대로 사마타하다보니
철학적인 사고관의 정립으로
이어지더군요
쉽게 무너지지않고
건강이 발목잡아도
있는그대로
감정소모안할수 있게되더라구요
공감합니다 :) 사람들은 내부 세계의 원칙을 외부에 적용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칼융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마음의 병에 대한 하나의 치료법을 제시한거 구나
와 속이 다 시원합니다. 나중에 책 읽어봐야겠어요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세 권 중 개인적으로는 '그림자'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그림자'의 내용이 조금 더 쉽고 직관적이어서 그런지 저는 그림자 - 자기실현 - 아니마/아니무스 순으로 읽는게 좋더라고요 :)
@@심리학고양이 꿀팁까지..👍👍 퀄리티 높은 유익한 영상들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페르소나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히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한 생각으로는 "내 생각과 반대로 해라"라는 말은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 자신이 나쁜 행동으로 규정하는 것은, 이 행동이 왜 나쁜지를 알고 있다는 건데, 스스로가 알면서 악행을 해서 생기는 제 정신적 손해가 자아의 실현으로 얻어지는 정신적 이익보다 당장은 클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 참고할 만 한 이야기네요. 사고의 독재를 끝내라. 살다 보면 또 여기에 설득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인생에 대한 어느 한 심리학자의 해석일뿐이니, 너무 맹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말씀주신것처럼 분명 참고해볼만한 이야기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준다는 점 등에서는 유용한 거 같습니다! 시청해주시고 생각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영상에서 말하는 그림자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림자로 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사회에서 학습된 압박이 아니라 이성적인 판단이나 그림자에 상반되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라면.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 그냥 생각하면 됨. 그리고 그림자는 걍 생각하지 않는게 답이라고 봄.
융의 생각도 인생에 대한 나름의 해법이고,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림자를 굳이 생각하지 않는 것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카를 융의 책을 읽는거보다 이 책들을 읽는게 좀더 쉽게 읽을 수 있을까요?
제가 카를 융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 답해드리기 어렵지만, 이부영 선생님의 책들이 쉬운 난이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부영 선생님만큼 국내에서 깊이 융을 연구한 분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추천드립니다...! 책에 나오는 예시들도 한국인의 정서나 생각과 관련되서 좀 더 이해하기 편하실거 같습니다
융선생님 책을 안읽어봐서 몰랐는데 정확하게 제 생각이랑 일치해서 놀랐네요ㅋㅋㅋ이걸 이중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페르소나의개념으로 설명하니 더 명확해졌어요.
저도 칼융 책을 한창 많이 읽었을 때 제 내면의 여러 부분이 통합되면서 마음이 많이 편해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융 천재네이거 어렴풋이 느끼던 두려운행동 싫은행동 옳지못한행동을하는일이가져다주는 해방감이 왜존재하는지는알거같기도
2:14 같은 영상은 어디서 보나요?
어떤 내용 말씀하시는걸까요??
남들에게 경직되어있다는 평가를 종종 받습니다. 낯도 가리고, 오래 친하게 지내지 않는이상(6개월 이상) 친근한 감정을 잘 안드러내거든요.
그리고 칼같고 단호하다고 하는데... 제
성향이 치우쳐있다는 반증인걸까요ㅎㅎ...
저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동정심을 요구하며 쉽게 손 벌리고 안갚는 그런 행위를 매우 혐오합니다.
일단 저희 부모님이 그런 사람들이라 어릴때부터 빚쟁이 찾아오고, 친척들이 느그 애미 느그 애비 우리한테 진 빚이 몇천이다 하면서 제 앞에서 욕하고, 집으로 항상 사소한 뭔가가 몇개월씩 연체되어서 강제집행 통지서 날아오는게 너무 수치스러웠거든요.
저는 절대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어지간하면 제 씀씀이 안에서 해결하고 위험을 대비해 저축을 열심히 하는편입니다.)
제가 너무 호들갑스럽게 과민반응을 하는걸까요...?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다는 마인드로 넘겨야하는 부분인건지...
이런사람들을 싫어하고 강하게 비판하는건 자기혐오에서 비롯된 비판이 맞을까요? 어렵네요...
부족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바를 적어보면, 동정심을 요구하며 쉽게 손을 벌리고 갚지 않은 부모님, 그리고 그런 부모님의 모습 때문에 힘들고 수치스러웠던 경험들이 있다면, 내가 절대 닮고싶지 않은 (그렇게 했다가는 또 고통받을 수 있으니) 경향이 강해질 것 같습니다. 더불어 부모님이 남들에게 연민과 인간적 호소를 하시며 돈을 빌렸고, 그래서 작성자님은 더더욱 남들에게 딱딱하고 칼같이 구시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호들갑스럽게 과민반응하시는 게 아닌 아주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사람들을 싫어하고 비판하는 건 '자기혐오'에서 나온 비판이라기 보다는, 음... 부모님이 작성자님을 안고 계속 불에 뛰어들었고, 그러다보니 작성자님은 자연스레 불을 싫어하게 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의 과거 트라우마로 인한 의식의 일방성이 너무 강해서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하시다면 조금은 유하게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개인적인 의견 적어보았습니다...!
저랑 비슷한 류의 인간이신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반대로 밑바닥부터 올라와서 어느 정도의 삶을 이루신 분들이십니다. 이러한 부모님을 동경하며 자랐기에, 저는 가족을 지키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사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부모님께서 사업이 힘드실 때도 자식들에게 결코 티내지 않으셨는데, 이것 역시 동경하여 저도 가까운 사람에게 감정적 호소하는 것을 꺼렸습니다.
사춘기 때 가족에게 막말하고, 감정 배출하고, 이러한 행동들이 어느 날 돌아보니 너무나도 수치스러워서, 한동안 자기혐오에 빠졌었고, 지금은 나름 잘 고쳐낸 저에게 자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세상을 살아가며, 각자의 기준을 가지고 삽니다. 그 기준이 누군가에 대한 혐오 때문에 만들어질 수도 있고, 동경 때문에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우리는 옳게 살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내가 옳게 살고자 노력한다고 해서, 내 기준이 다른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가 다른 경험으로 다른 기준이 만들어졌다면, 그게 상충하기도 하겠죠. 댓글 작성자분께서 남들에게 경직되었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그들이 그들만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는 '자만'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남들도 작성자님의 인생을 살았다면 똑같이 행동했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즉 "왜 그 사람으로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그 사람을 멋대로 평가하느냐"가 제가 느낀 바입니다. 그런 것들에 흔들리실 하등의 필요가 없다 느껴집니다.
물론 그 말이 계기가 되어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신다면 그것 또한 건전하나, 남들이 책임감 없이 툭툭 던지는 말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답니다. 제 글이 너무 거칠었다면 어린 아이의 치기 어린 것으로 봐주십쇼. 행복하십쇼!
@@노랑이-h5r 가족을 소중히하는 마음가짐이 정말 훌륭해보이고 저로선 무척 부럽습니다. 저는 가족관계의 어그러짐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포기 한 상태거든요. 이런 냉소적인 사고에서 벗어나고싶어 요즘 노력중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해요. 굉장히 위로가 되었습니다. 남들의 판단에 쉽게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하셔요!
@@심리학고양이 그렇군요... 고통을 주었던 원인과 반대로 행동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해서 좀 극단으로 가있는 거겠네요.
그래서 요새 어떻게하면 좀 유연하게 사람을 받아들이고 긴장하거나 경계하지않고(타인과 나 둘을 향해)물흐르듯 지낼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합니다. 부딪히면 부러지는 사람으로 사는건 영 좋지 못한 것 같아서... 노력하면 조금이나마 바뀔거라 믿고 지내고있네요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ㅎㅎ
썸네일 그림은 어떤 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라이트 하우스라는 영화에서 비슷한 장면을 봐서 궁금합니다!
Sascha Schneider가 1904년에 그린 작품 Hypnosis라고 하네요...!
@@심리학고양이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융에 대해서 공부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일평생 infj로 살아왔었는데 얼마전 연애질문으로만 구성된 mbti 테스트를 해보니 estp가 나오더라구요.
연애만 하면 사람이 확 바뀐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어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사실 내 본질은 estp인게 아닐까 싶었어요.
사람은 사랑 앞에서 가장 솔직해지기 마련이니까..
연애만 하면 꺠방정부리는 infj인게 아니라 평소에 지나치게 사회화가 진행되어 스스로마저 속이고 있던 estp였던거죠 ㅋㅋ
아주 어릴적을 생각해보면 동네 못 말리는 사고뭉치였기도 했구요.
저는 지금 40줄 가까이 되어서 일 사람 다 내던지고 타지로 와서 1년 조금 넘게 지내고 있는데요.
그전에도 뭐 딱히 시달리는 일을 하며 지냈던건 아닌데 ㅋㅋ
아무도 없는 곳에서 마음편히 엉망으로 지내고 있는게 너무 좋아요.
이런게 인생의 후반전인건가 싶고 ㅋㅋ
아직 관성이 남아있어서 혼자임에도 괜히 눈치보는 상황이 많고
40년이나 스스로를 속여야했을만큼 강력한 사회화가 필요했던 그 그림자를 드러내는게 겁나는건 사실이지만..
찾아보니 estp istp가 소문난 개차반 성격이라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잘 한번 배워봐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살아내는 법을..
세상에 절대라는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가급적 이전의 생활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바람이 크네요.
늘 좋은 영상 올려주시고 좋은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 말고도 건강한 mbti가 7글자인 이유 영상에서도 큰 울림을 받았었네요.
가을의 마당은 낙엽이 좀 떨어져있어야하는 법이라는 말, 정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행복이 나비와 같다는 말씀도 정말 감사드리고..
가능한한 엉망으로 살기 위해 남은 인생 한번 쏟아보겠습니다! ㅋㅋ
익숙했던 환경에서 용기있게 타지로 옮기신 거 너무 부럽고 대단하시단 생각이 드네요...!! 작성해주신 댓글만 봐도 마음이 후련해보이세요ㅋㅋㅋㅋㅋ 부럽습니다... 저도 후반전에는 더 자유로워지고 싶네요 :) 가을마당은 낙엽이 있어야 제멋이라는 말, 저도 너무 제 스스로 옥죄고 있을 때나, 강박이나 완벽주의가 심할 때 스스로 되뇌이면 편해지더라고요. ㅋㅋㅋㅋ 네 가능한한 엉망으로 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많은 얘기 들려주시고 제 영상들에 대해 좋은 피드백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Mbti의 중간에 서도록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ㅋㅋ 중용의 삶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더럽게 뒈지긴 싫고
지금은 어떻게든 살아지는 것 같고
부모님 죽음은 챙기고 가야겠고
아 일하기 싫다!
ㅋㅋㅋㅋ 아 너무 내마음이야
감사합니당
시청해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10년 군에서 일하고 퇴사 고민중인데 나랑 맞지 않아도 맞춰가랴 노력하고 은퇴후 개성을 살리는거도 방법이 될수있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시대가 바뀌니 심리학의 시선도 다르게 보이기도
만드시느라 고생했습니다. 제가 오해했어요. 예민해져 있어서 부끄럽네요.
고생 알아주셔 감사합니다 🥰 영상은 "화를 내야할 땐 화를 내야한다"가 주제이긴 합니다...! 화를 못 내고 살아왔다면 화내고 싶은 마음이 그림자가 되고, 그 그림자를 통찰하고 실현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건강한 삶이라는 것이 융의 취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
사실 영상에서 페르소나, 그림자, 투사 같은 생소한 분석심리 용어들이 많이 등장해서..... 제가 대본을 더 잘 썼다면 오해 없으셨을 거 같습니다ㅠㅠㅠㅠ 영상 시청해주시고 피드백까지 남겨주셔서 제 입장에선 감사할 따름이에요 🥰 더 도움되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결혼을 하면 나의 그림자를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 나의 배우자에게서요. ㅎㅎㅎ
맞아요ㅋㅋㅋㅋ 정말 귀신같이 나랑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 것 같아요 :)
@@심리학고양이 뭔가 느낌이 꼭 여자분 같으셔요 ㅋㅋ
@user-sx9iy4pp5e ㅎㅎ 맞아요 조금 중성적인 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
ㄷㄷ 무섭네요 ㅜㅜ
@@심리학고양이 중성적인 면은 거의 없으신거 같아요 여성스러운게 티나시는데요?
진짜 자아를 버리고 가짜 자아만 키워나가면 결말은 결국 조울증 조현병 테크임...
꿈이 그림자를 표현하는거면 도덕적으로 올바르려 하는 사람의 꿈은 희열이 넘처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악몽이지?
융의 개념을 빌려보면, 의식적으로 도덕적이려고 하는 사람은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그림자가 되어서 악몽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금욕적이고 쾌락을 지나치게 절제하는 사람이라면 향락적이고 희열이 넘치는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옳고 그림이 아닌 통찰을통할 받아드림
근데 만약 화를 내고 남을 비난하는게 그림자 라면, 그 모습이 반드시 현실에서만 표현되어야 하나요? 현실 때문에 온라인에서 화를 내는 사람들은 악화되눈건지, 아니면 자기도 모르는 새에 통합을 위한 준비를 하는걸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남을 근거없이 비난해서는 안되겠지만, 내 탓만 하던 사람이 남이 잘못한 일에 대해 정당하게 따져묻고 화를 내는 그림자는 현실에서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실에서 화난 걸 온라인에서라도 푸는 사람들은 온라인에서조차 풀지 않고 마음에 쌓아두는 상태보다는 조금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식의 불건강한 방어기제들, 예를 들면 치환(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침 뱉기)나 전이(A에게 느낀 감정이 옮겨가 B에게도 느낌) 등을 너무 오래 사용하다보면 부작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당사자와 해결을 짓는 것이겠지만, 그게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상황도 있어서 방어기제나 페르소나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고 건강한 사람들도 종종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심리학고양이 오.. 치환과 전이.. 갑자기 생각이 깨인듯 확 와닿습니다. 그다지 건강하지않은 방법이니 결국 올바른 방식으로 그림자를 표현해야하는거네요. 좋은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Hellowhatwhatttpo결국 그림자란 나와 내 몸이 원하는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나의 모습임. 단지 부정적인 것만 나열된건 아님.
그렇기에 페르소나, 즉 가면과 내 원초적 자아가 멀어져선 안된다는거임.
그럴수록 특정한 페르소나가 원초적 자아 역할을 하게 되고 결국 나 자신을 잃고 가면, 즉 내가 하는 일이나 역할이 나 자체가 되어버림.
실 사례로 적절한지는 모르겠는데 어머니 세대들은 그들의 자아를 억압당하고 누군가의 어머니라는 페르소나를 강요당한 결과 본인이 누구인지 잊어버리고(잃어버리고) 그저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로써의 자아가 강해진 걸 볼 수 있음.
이게 문제는 아닌데 그러면 내 원초적 자아(그림자)가 원하는 본질적인 행복에 영원히 도달하지 못하므로 둘이 너무 멀어져선 안된다는게 칼융의 주장임.
나아가 이런 원초적 본능과 자아는 하나의 개인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신화나 여러 상징을 통해 하나로 이어져있음을....솔직히 칼융이 업적에 비해 과소평가받는 부분이 오컬트 때문임
사실 너무 오래전에 공부했던거라 맨밑의 주장은 좀 틀렸을수도 있긴함.
자아실현 자기실현 이런개념 이제 버려야 자아 자기 전부 욕망의 다른이름들인데 모두가 이걸 실현해버리면 세상은?
욕망이 삶을 집어삼킬정도로, 너무 많은 소금을 쳐서 음식을 버리면 안되겠지만, 약간의 가미는 괜찮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말씀해주신대로 모두가 원하는 욕망을 이룰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자신안에 그런 욕망이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표현해보고 남들과 조율해보는 것도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시청해주시고 좋은 피드백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페르소나가 많은 사람들이 사화를 안정적으로 만들어요 그 안정속에서 번영이 이루어지는거고요
동의합니다 :) 모두가 자신의 모든 그림자를 실현하는 세상은 유지될 수 없을 거 같아요...!
페르소나가 많은 사람들의 사회를 안정적으로 만든다는거죠?
페르소나가 많다는건 개인이 자신에게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란 뜻이고 그럴때 자신과 괴리감을 느껴 나답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페르소나의 원뜻은 가면인데 직장에서의 나 가정에서의 나, 자식으로서의 나, 아버지로서의 나. ... 이렇게 자신의 엄청나게 많은 인격을 하나의 가면으로 바라보는 철학적 관점이 페르소나죠.
이게 엄청 많다는건 어떻게 보면 가식적인 삶이라 할 수 있겠죠
자기혐오는 사실 타인혐오과 같다는 거
오늘 이야기한건데 알로리즘에 어떻게 떴지..??
기승전결이 애매해서 이해하기 어려움
네 조금 더 짜임새있게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안의 그림자를 인정하고 통합하는게 자아실현이군요?
자아실현은 매슬로우의 욕구5단계 중 가장 상위단계이지요^^
융의 자기실현은 매슬로의 자아실현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지만, 나의 정신기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끔 장려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습니다 :)
말빠르네ㅋㅋㅋ
칼융은 기독교를 믿었지요
"나는 믿지 않습니다. 나는 알아요."
@@완곡한_욕 I dont believe I know
소리가안들려요
영상 시작후 10초간은 자막만 있고 소리가 없는 구간입니다ㅠㅠㅠ 그 이후에 소리가 나와요!
방증
👍👍
그리 칼로 무자르듯이 나눠지나 ㅎ
썸네일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나빴다...
첫 댓
\
첫댓!!!!! 감사합니다 🥰
정신없네 ㅜㅠ
MBTI 창시자가.... 칼융이라고 하던데....
ㅎㅎ 저도 융이 MBTI의 8가지 성격유형에 대한 기본개념을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
과학을 좋아하는 모녀가 만든것이 엔비티아입입니다. 칼융을 몹시 사랑했지만 칼융의 인정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져 칼융의 매니아인 일반인이 만든 것이 전세계로 퍼진것입니다. 마치 밈처럼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심리학도 이젠 타로같은 미신이 되어버렸네요 꿈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마세요 꿈은 단지 뇌와 시신경의 리부팅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일 뿐입니다
뭐 이렇게 빨리 말하냐?
내용은 유익한데 와다다다닥.? 때려박는게 급해서 귀에 잘 안들어와요 ㅠ 목소리 딕션 다 좋으신데 조금 천천히 진행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ㅜ구독했다가 취소하고 갑니다!
너무 빨라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계속 만들어보며 적정한 속도와 흐름을 찾아가보는 중입니다 :)
@@심리학고양이아니요 지금 속도가 좋아요ㅠㅠ 이거보다 느리면 배속하거나 내용이 길어져서 보다끄게됩니다
지금이 딱 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입니다
@@심리학고양이저 오랜구독자인데 무시하고 갈길가시길바랍니다. 개인적의견은 그냥 잔소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걍 지금처럼 하고싶은거 다해주새세요 너무 재밋어요...
칼융한테 칼 맞을 소리 하고 있네 주문도 많다
좋은내용이다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셔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