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분들께서 ‘산후조리비용을 왜 시댁에서 지원해 줘야 되냐?’ 혹은 ‘시댁에서 지원해 주는 이유는 대를 이어줬기 때문이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덧붙입니다. 집안마다 상황은 다 다르지만, 대게 출산 후에 조리원을 퇴소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면 출산 직후의 산모가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케어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산후 도우미가 있긴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부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로 친정어머니께서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그렇다고 시댁 어른들이 직접 산모를 도와주시는 건 서로가 불편할 수 있고 또 친정어머니께서 외적으로 도움을 주시니 그에 대한 성의 표시를 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시댁 어른이 도와주는 게 왜 불편하냐?’라는 의문이 드신다면, 비교가 안 되긴 하지만 포경수술했는데 장인어른이 함께 계신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실 것 같네요. 시댁과 친정에서 반반씩 지원해 주는 집들도 있고, 아예 지원을 안 해주시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이건 말씀드렸다시피 집집마다 상황이 다 다른 것이니 상황 따라 융통성 있게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김달 신간 (교보문고) bit.ly/3EAj2YQ (예스24) bit.ly/3Mx2RgL (알라딘) bit.ly/3D0jbnj 📖 2021 (교보문고) bit.ly/3Bwtn44 📖 2020 (교보문고) bit.ly/2y0L7bA 📖 2019 (통합링크) bit.ly/2JaNxr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5개월 임신부인데 남편통해서 들은말이 시부모님께서 형편이 넉넉지못하셔서 산후조리비용을 못해주신다고 먼저 미안하게 말씀하셨다해요..저는 이 말 듣고 전혀 서운하게 생각 안들고 괜찮았습니다..좀 더 여유있는 저희 부모님이 해주시면 되고 미안한 마음으로 충분히 괜찮거든요..대신 저희 결혼하실때 성의껏 도움주셔서 항상 감사하고있었고요..일부 남성분들 성의의 문제이지 김달님의 맥락을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여자 10달 고생하고 시부모님이 금전적인거 말고 채워주시는 부분은 친정과 다르게 한계가 있어요..서로 감사하면서 삽시다..
ㄹㅇ 공감. 유학갔다와서 빚 6천 있었는데 죽어라 일해서 그거 3년만에 다 갚고 겨우 제로베이스일때 지금 와이프 만남. 속된 말로 불알 두쪽 밖에 없었는데 와이프가 내 가능성 하나 믿고 결혼함. 내 인생 뭐 있다고 나랑 결혼했냐라고 물어보면 와이프는 넌 10년 안에 엄청 크게 성공할 놈이야. 라고 맨날 와이프가 말해줌. 와이프가 모은 7천에 대출 받아서 집 하고, 카드 풀 할부로 결혼식 하고 혼수 이런건 하나도 안함. 결혼한 지 3년 됨. 그동안 둘다 엄청 열심히 해서, 와이프는 임용고시 붙고, 나는 음악학원 시작해서 동네에서 꽤나 유명해 짐. 둘이 합쳐서 연봉 2억쯤 됨. 물론 내가 훨씬 많이 범 ㅋㅋ 요즘은 와이프 생활비 많이 갖다주는 맛에 사는 거 같음. 힘들 때 마다 맛있는 거 먹고, 같이 뜨겁게 살아가는 이야기 할 때면 서로 부둥켜 안고 움. 자신의 가치를 아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난 내 와이프를 통해 알았음. 결혼은 꼭 돈으로만 하는 게 아님.
@@두나-o6f 가치를 낮추고싶진않지만 그때는 그게 평균이었습니다. 평균치가 달라진거죠. 어떻게사냐하는데 님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그렇고 지금 그래도사시지않습니까? 결국은살아요~ 그냥 좀짜증날뿐이지 ㅎ 그리고 과거와 현재는 엄밀히 비교해야함 뭉뜽그려 그냥 아 어캐한거지? 그건 무지성인거임 집값혹은 생활비 등등
애기가 태어나면 월 300만원은 최소비용. 월 300만 외벌이 가정은 저축하기 힘듬. 초기 2년 정도는 육아때문에 외벌이 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결혼해서 아이 없이 신혼을 충분히 즐기는게 좋음. 육아를 대비해서 이때 저축을 많이 해놔야 함. 달님 이야기 했듯이 혼자 열심히 돈모으는건 큰 의미가 없음. 결혼해서 부부가 같이 돈 모으고 같이 만들어가야지 정말 의미가 있고 만들어진 재산이나 가족들에 대한 애착이 생김. 돈 모으는것도 부부가 같이 모으면 서로 의샤의샤 하면서 의지도 다지고 중간에 돈 쓰고 싶은 유혹도 이겨 낼 수 있음. 아무생각 없이 그냥 각자 돈모으지말고 같이 ‘가계부’ 쓰면서 의미없이 돈 쓰는것에 대해서 각자 반성도 하고 계획도 세우고 응원해주는 거임. 그게 결혼을 하고 사는 매력임. 나 혼자 존나 사는게 힘든데 결혼을 하게 되면 내 편이 있고 인생설계를 같이 하고 서로 응원해주고 아이도 같이 키우면서 내리사랑도 배우고. 돈이 있어야 결혼하는게 아니라 나랑 가치관이 잘 맞고 서로 성격을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서 점점 더 앞으로 나아가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돈도 인생도 잘 풀리는것. 돈, 조건만 보고 결혼하면 잘 못되었을 경우 내 인생만 허비하게 되는거고. 결혼을 하는 이유는 인생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서. 사회적동물이기에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고 나를 더 발전시키위함임.
아기낳고 시댁에서 내복한벌 못받고 속상했던 마음 아이 여섯살되니 잊어지고 안받아서 편하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는데.. 당연하게 시댁에서 많이들 해주신다는 말에 오랜만에 다시 서러운 마음이 올라왔어요. 그런 의도 아니셨단걸 알지만 예상없이 갑자기 맞은 터라 오늘 제 하루는 기분이 씁쓸하겠어요
11:14 달햄 말 엄청 공감합니다. 결혼이라는게 이런 마음이 없으면 못하는거같아요, 주위친구들 다들 결혼한 친구들보면 희생,헌신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정말 열심히 살더라구요, 힘들어하면서도 행복감이 느껴져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평생을 신뢰할 수 있는 내 편이 서로 되주고 그런 모습이 정말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도 좋은 사람이 먼저 되야하겠죠 ..ㅎㅎ
역시 ㅎㅎ 저희 남편도 김달님과 똑같은 말 했어요 ㅎㅎ 저희는 아기가 먼저 찾아와줘서 결혼을 뒤늦게 하는 케이스인데 아기가 찾아왔을때 당시 아가가 생겼다고 말하니 그 누구보다 이성적인 남편이 자신이 없다고 솔직히 돈 좀 더 모으고 안정적일때 그때 다시 계획하자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때 전 지금 이 아이 포기하면 너랑나랑은 솔직히 더이상은 이 상처로 인해 미래가 없을것같다 헤어지는게 낫다라고 얘기했구요 결국은 울며 미안하다고 절 잃을 자신은 더더욱 없으니 낳자더라구요 ㅋㅋㅋ이제 아가는 10개월이구요 ! 한번씩 장난식으로 그때 포기했으면 어떨거같냐고 다시 돌아가도 그런선택을 할거같냐고 물으니 절대 안할것같다 오히려 더 모으고 했으면 아직도 결혼못했을것같다고 지금 이 상황으로 인해 자기는 이제 그 어떤 일이던 다 해낼것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결국 전 이틀뒤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 제 사랑스러운 아들이 화동도 하구요 ㅎㅎ 너무너무너무너무 육아는 힘들지만 저의 제 2의 행복입니당 어찌저찌 낳은 제 아들은 다른세계의 행복감을 느낄수있게 해주는 존재에요 정말 연애할때 누군가를 사랑하는 그 느낌 이상으로의 행복이요,,! ㅎㅎㅎ 놓치지말고 결혼하고 모으시고 두랴워마세요 다 해냅니다 화이팅입니다❤
기혼자..로써.. 산후조리원 돈아껴보겠다고 안가고 임신하고 찬물에 설거지하고 궁상떨던 시절있었는데 지금은 모든자산 현금 부동산 남들 부럽지않게 있습니다. 결혼해서 돈모으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물론 진짜 부모덕으로 집들고 시작하는 사람들 스타트 지점이 다르기에 아무리 연봉이 좋은편이라도 시작점이 다르기에 따라잡기 현타올때도 있었습니다. 그정도 아니라면 어느정도 현금가지고 결혼하는것은 크게 의미가 없는것같아요. 그리고 더무서운것은 아이가 어릴때는 돈에 맞춰서 키울수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키우는데. 유난스럽게 사교육시키는것도 아닌데 학원비만 100에 가깝게 나갑니다. 애는 클수록 더 많이 돈든다 보면 됩니다. 결혼이 모든 해결책도 아니고 환상따위 가지지마세요. 그냥 인생..삶입니다. 닥치면 다하고 살고 그안에서 행복도 느끼며 다들 그렇게 살아요. 좋은거만 하고 살려니까 그런데 그냥 삶이예요. 특별한것도 없는 ^^ 부모는 선택해서 태어날수 없지만 배우자는 내가 선택할수 있습니다! 기회를 놓치지맙시다~
짝짝짝👏 김달님 진짜 좋은 유튜버에요👍 제가 아가씨때 진짜 엄청난 커리어 우먼이 될 수 있었는데 스스로 포기했어요.. 성공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좋은 사람 만나기는 더 어려울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저의 예상은 적중했고 진짜 사람 하나 보고 돈 하나도 없이 결혼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탁월한 선택이었다는게 더더더 와닿아요.. 결혼생활 하면서 돈과 재산이 있어도 봤고 잃어도 보면서 어른들이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는 말이 뭔지 더 알게 되었구요!! 그게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어떤사람과 함께 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포. 인. 트!! 김달님 말처럼 헌신할 각오가 된 남자라면 무조건 하세요!! 미혼여성들 밑줄 쫘악 치세요!! 아무리 돈이 많고 잘났어도 헌신의 마음 없는 남자 만나면 불행할테니까요.. 그리고 👶 는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요, 내가 사랑하는 거 보다 더 큰 사랑을 준답니다.. 그 쪼그만 아가들이😭 이 세상에 그렇게 아빠엄마에게 사랑을 주는 존재가 또 있을까요? 허나, 육아 자체는 김달님 말대로 난이도 최상!! 이라는 말로도 설명이 안됨.. 농사 지어본분 있으려나? 농사가 얼마나 힘든데 밭맬래? 애볼래? 하면 차라리 밭맨다 할정도의 난이도🔥인것은 감안하시고 대신 세상에서 젤 행복한것도 맞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서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거구요!! 둘이 같이 하면 뭐든 이겨낼 수 있다는 걸 믿으세요!! 살다보면 별일 다 있을테니..( 결혼식장에서 기쁠때나 슬플때나 아플때나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사랑하겠다고 선언한거에 다 들어가 있음요!!) 모든 분들 화이팅 이고 모든 가정 응원합니다🤗 사실 먹을것 입을것 있고 자가 아니어도 따순 집있고 건강하게 살아있는거 자체가 기적이고 엄청난 축복이에요!!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하시길❤ 우리가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몰라요!!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사랑 하자구요😉 달님도 더욱 행복한 가정 가꿔가시고 응원할께요!! 어머니도 얼른 쾌차 하시길 기도합니다.🙏
만 25세에 결혼준비하며 디딤돌 대출 정보도 없는 주택도시기금에 금쪽같은 연차 쪼개고 쪼개며 구청 동사무소 들락날락하며 깐깐한 은행 심사받고, 은행에 갑자기 무통보 취소받고 계약한 신혼집 대출 취소라도 될까봐 3달 내내 고생하고서 빚생각하니 한참 우울했는데, 이런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창 좋을 신혼에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큰 위안이되었어요.
주변에 일찍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위축되고 걱정이 많았는데, 제 몫을 하며 좋은 사람이 나타날 땐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결론이 났어욤.. 무튼 마지막에 언급한 아기가 안아주는 기분은, 정말 짜릿할 거 같네요! 더 열심히 살고 싶은 기분일 거 같아요.. 달님은 좋겠어요🍉 수박이가 있어서😌
사회탓만 하는건 옳지 않으나. 사회구조상 은퇴를 전세대가 하지를 않으니 일자리 경쟁으로 파생되어 사는게 녹록치가 않죠. ㅎㅎ 거기다 기성세대는 성공하는 가족의 삶은 있었지만 행복한 가족의 상은 많이들 보지를 못하니 괴리감도 커진거 같네요. 한팀이 되어 좋은 집 좋은차 적당한 노후를 준비하는게 지금의 가족상인데… 로봇어닐까요 그렇게 산다는게
저도 아이 낳는게 너무 무서워서, 애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한때는 정말 낳고싶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조카가 생기니 모든게 달라지더라구요. 애들이 시끄러우면 애들은 저러면서 커야지 싶고, 어떤 애들이 유치원복 입은거보면 우리 조카도 저렇게 되나 싶어서 다 사랑스럽고. 이제 어린이집 들어간 우리 조카, 얼마전 무릎에 앉히고 택시타고 가는데 불편하냐고 물어보니 제 손을 꼭 잡고 뒤를 돌아보면서 안불편해! 하고 웃는데 정말 세상을 다가진것같고 내 온몸을 다해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여전히 아이 낳는건 아플것같고 무섭지만. 김달님의 마지막 아이 설명장면에 조카가 대입되니 너무 가슴이 벅차오르고 예쁠것같아서.. 이렇게 댓글남깁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 친구가 본인 경험상 하는말이. 조카라서 이쁜거래요. 왜냐면 난 이쁠때만 보니까요. 그 외의 이쁜시간과 더불어 모든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은 엄마가 감당하겠죠. 엄마가 되면 조카볼때랑은 완전 다르대요. 그 힘듦이 차원이 달랐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조카가 예쁘다고 해서 내 아이를 낳으면 더 예쁘겠지....는 아닐수도 있겠다 생각했네요.
@@환타맛오렌지-v2o 공감합니다, 물론 조카를 봤을때보다 내 아이를 낳으면 하물며 내자식인데 더 애틋하고 마음적인 애정은 빗댈 수 없겠지만요, 저는 친구가 그얘길 해주더라구요, 저도 아이들 이뻐해서 아이들교육 관련해서 일도 해봤고 친구애들 오면 그렇게 이쁠수가 없는데 그건 말씀처럼 잠깐 보는거고 이쁜순간만 보니까 그렇다고 하네요, 사실 조카들도 어릴땐 그리 이뻐했는데 마냥 이쁘기보다 힘들고 고되기도 한데요, 자식은 키우다보면 모든순간을 함께하고 양육하고 키워야 할테니 이건 진짜 찐 현실이겠구나 하고 내심 생각이 번뜩 하더라구요^^; 댓글 의견에 공감해요😌
그것도 케바케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제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얘기하면 유난하게 보일 것 같아서 중화해서 얘기하기도 하거든요. 나와 배우자의 유전자를 가진 우리 아기를 안게 되면 정말 행복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이런 거구나 느낍니다. 물론 힘들어요😂 그치만 사랑스럽습니다. 너무너무요
전 돈보다 중요한건 경험과 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몇날 몇일을 붙어 있고 서로 작은일로 행복해하고 애기 웃는거만봐도 견뎌지더라구요. 돈돈거린다고 돈이 나오지 않아요 ... 너무 돈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돈돈하는 사람치고 정말 돈벌려고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 잘 못봤습니다..
결혼한지 올해 12년째이고, 초등학생인 아이 한명을 키우고 있는 중년입니다~ '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는 직접 구입해서 잘 읽었습니다~ 어제부터 김달님 영상 정주행하고 있는데, 모든 영상들이 하나같이 뼈를 때려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제가 마흔이 넘어서야 겨우 깨닫게 된 사실들을, 저보다 최소 10년 이상은 어리실듯한 김달님께서 이렇게 잘 알고 계시다니, 김달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귀한 영상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지금 이삼십대이신 분들은 김달님 모든 영상들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지금 당장은 와닿지 않는 얘기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경험하게 될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살면서 꼭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하는 것들이라 하더라도, 간접경험으로 미리 살짝이라도 알고 있으면, 언젠가는 다 도움이 되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김달님과 김달님의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몸과 마음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나치게 남들이랑 비교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쟤는 1억 모아서 결혼했으니 나도 1억 혹은 그 이상으로 모아서 결혼해야 하고, 쟤도 했으니 나도 해야 하고, 무조건 쟤보다 잘 살아야 되고.. 지나치게 남들이랑 비교하는 문화만 없어졌어도 출산율은 이 정도로 떨어지지는 않았을듯.. 왜 굳이 남들이랑 비교해가면서 이렇게 피곤하게들 사는지 원..
그러게요, 내 상황과 형편에 맞게 잘하고 살면 되는거고 과분한 욕심?같은거 부리지 않고 비교하고 시기하고 더 잘, 더 많이, 더 좋은집 등등.. 300충 500충이라는 말로 아파트 이름이나 집값으로 사람 함부로 편가르고 판단하고 이런 마음만 안가져도 반은 갈텐데 싶네요, 사회적 분위기나 주위에 휩쓸리고 온라인상이나 주변에서 떠들어대는 그런 생각들만 내려놔도 말이죠..
18개월 애기엄만데 육아 헬파티인거 극공감이요.. 달님 오랜 애청자인데 몇년전엔 달님도 날선독설가였구 저는 이별의 아픔에 찔찔 짜던 20대 청춘이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서 저두 엄마가 되구 달님도 아이를 낳고 벌써 아기가 돌잔치도 하고 육아 헬파티라는 얘기에 공감하는 날이 오구 감회가 새롭네요 🥺🥹
근데 사실 결혼이든 육아든 다 나름인거 같아요. 본인이 지금 당장 만족을 하느냐 아님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느냐인데 저희 부부는 후자에 목표 두었어요 결혼할때 화려한 프로포즈?명품백?보단 실용적인 반지 하나만 선택했고 현재 4개월된 아이 키우고 있는데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보단 중고나 물품 나눔 받아서 사용중인데 지금 당장의 만족보다 향후 미래에 내 아이가 조금은 풍족하고 여유롭게 자랐으면 해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나중에 여유 생기면 그때 명품 사도 늦지 않을꺼니까여 저희는 그래서 결혼할때는 혼수 거의 안했고 거의 쓰던거 가져 왔고 청약집 완성되면 추후 투자하자 라고 해서 작년에 청약집 들어와서 인테리어도 하고 그사이 아기도 태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이든 육아든 예산은 본인이 목표를 어떤것에 둘지에 따라 금액은 천차만별일꺼라 생각합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돈 공부라는 건 참 신기함. (말할 내용은 실천으로 행동하는 것=아는 것 전제 조건) 예적금을 알면 주식이 보이고 주식이 보이면 배당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어떻게 내 돈에 영향를 끼치는지 알게 됌. 주식 차곡 차곡 예금 차곡 차곡 모으다 보면 펀드형 저축이 보임(개인연금 등등) 또 하다 보면 채권도 알게 되고 금 투자나 이런 것도 관심이 가게 됌... 돈이 돈을 일하게 만드는 일이 진짜 진짜 중요함 내가 일 안해도 내 돈이 일하니까(주가 상승, 예적금/대출 금리 변동, 배당금 등등[본인은 배당금이 제일 메리트 있다고 판단함]) 그런 자산을 쌓아두는게 좋을 것 같음
20대 초반이고 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따로 자취비가 안나가요. 회사도 집에서 자전거타고 다녀도 될 정도의 가까운 거리구요! 한달에 290정도 받는데 세후떼면 250되려나요...? 고정비 : 통신비10 보험비15 교통비5정도 나가는데 저축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돈을 정말 잘 모으고 굴리고 싶어요..
결혼생활에 출산, 육아도 포함인데 아이는 아직 없는 기혼자 입장에서 딩크이긴 하지만 점점 애 키우기도 겁나네요~.~ 아담하고 작은평수지만 자가라도 있는게 어디냐라며 나름의 위로받고 갑니다😅 달님, 오늘도 현실조언 팩트영상 올려주셨네요, 저도 몇년 살아보니 하루하루 갈수록 결혼은 현실이라는걸 피부로 느끼네요, 모든게 처음이고 겁이나고.. 그렇게 1년2년 이제 4년차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생각지 못한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해나가는? 제 자신이 대견할 지경이네요ㅎㅎㅎ 육아까지 한다면 더 많은 일들이 많아질텐데 결혼해서 살아가는 부부도 대단해 보이지만 아이키우며 부모로 살아가는 분들도 대단한거 같아요🙊 저는 아직 아이계획이나 생각도 없어서 아직 현실적으로 육아는 피부로 느껴지진 않지만 "결혼"이라는 것도 결코 쉽거나 가볍지 않다라는 현실에는 많은 공감하고 가요☺️
@@두나-o6f 그렇죠ㅠ 아이를 키우는데는 부모도 중요하지만 양가 부모님의 도움도 아예 배제 할 수는 없는거 같아요, 제 친구들도 시댁이나 친정에서 번갈아 봐주시거나 해서 그게 엄청 크다는데 저는 솔직히 나중에 낳는다고 하더라도 그런거까지 기대?하기엔 힘들겠다 싶은 부분도 있어서 남편 생각도 그렇구요.. 그래서 왠지 독박이 될 것 같은 상황이긴 해요, 어떤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로써는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것에 딱히 의미를 모르겠다는게 더 크지만요^^;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얘기를 오가며 연애중인데 각자 저축하고있습니다 당장에 결혼할건 아니고 또 몇년뒤의 얘기다보니까 확실하진않아도 서로 돈을 모아가려 하는데요 제가 유독 돈모으는거에 너무 예민하고 집착해서그런지 예상외의 지출이 나와서 모을돈이 줄어들거나, 소비습관이 좋지않아서 저축을 못하는 달도있습니다... 이럴땐 혼자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요...시작은 거창하지않아도 같이 시작해도 늦진않을까요 ? 돈 모으는 기준도 사람너무 다르고 상대적이다보니 생각이 더 많아지네요...
저도 남편이랑 소비습관이 아주 달랐어요. 저는 제가 돈모으는거에 열을 올리고 반면 남편은 사치를 부리지는 않지만 야금야금 세어나가는게 많아서 저축이 초반엔 거의 안되서 저만 하게 되더라구요. 이때 신혼초 6갤까지는 저도 돈관리 각자했구요. 그런데 아이생기고 제가 청약 무조건 도전해야겠다 생각하면서 남편이랑 대화를 진짜 많이하고 설득했어요. 남편을 선택했던 이유가 본인의 주관이 있으나 자기의 틀림이나 상대를 더인정하고 변화가 가능한사람이었는데 그래서 남편이 제뜻으로 변해서 그때부터 둘이 같이 가계부쓰고 모든걸 오픈했어요 첨에 남편은 가계부쓰는거 기겁하고 감시당하는것같다고 싫어했는데 지금은 저보다 열심히해요. 여자친구분이랑 본인분이랑 다를수밖에는 없는데 서로 존중해서 자기의 가치관을 바꿀수있는 사람이라면 희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혼 전에 그 가치관 극복이 가능한 사람인지 잘보아야지요.
애기 중학생 되고 자차 자가 있고 맞벌이에 연봉 양쪽 7천 이라도 이모님 써야하고 부모님 늙어가시고 본인도 병들어 가고 보험료 늘고 하다보면 현금 몇억 들고 있는 사람들 손에 꼽더라...내주변에 부모 잘만난 사람 제외하고 애기 고등학교가고 대학가고 친구들 모친상 부친상 들리고 나면 결혼한다 도와달라 소리 나오는데 그러는지라 수중에 몇억 있는것도 탈탈 털리는 부모들도 많다. 그나마 일찌감치 같이 열심히 살 사람 찾아서 열심히 살아가지면 노년에 남아지더라만 그런 너와 나를 키워주신 세대가 고맙게는 하나. 나조차도 내가 엄빠만큼 키워낼 자신이 점점 줄어들더라. 정신 똑바로 차려야해. 시간 아껴서 좋은 사람 만나서 살아나가기 시작해야 그나마 엄빠만큼 내새끼 키우는 거더라
전 아이들 좋아해서 직업을 어린이집 교사로 했는데도 매일매일 아이들 크는거 보며 힘도 돼고 힘이 들기도 해용 그래서 공감이 가네요..ㅎ 가끔 너무 지치고 힘들때 있는데 집에서 전적으로 육아하시는 학부모님들보다 내가 힘들까..?̊̈ 하면서 일해요 연차가 쌓일수록 "애기 낳아서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이 들긴하지만 저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어느정도 돈도 모으고 커리어 더 쌓고 결혼하고 싶네용 어렸을때는 같이 벌면서 살아가면 돼지~ 라는 생각이 더 많았는데 이제는 점점 바뀌네용 ㅜㅜ
산후조리원의 존재가 불편한 분들은 결혼을 꿈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결혼할 재정적 여건이 안 갖추어졌으니 그런 생각을 하는거겠지만) 가족이라는 것은 각 구성원에 대한 배려와 인내로 굴러가는 바퀴와 같은 것인데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고통을 당연시 여기고 그 가치를 후려치기 급급한 사람이 이루어낸 가정은 절대로 행복 할 수 없어요. 애먼 사람의 인생까지 불행하게 만들지 말고 부디 혼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저는 연애하기전에 월급의 87%까지 모으며 저축을 이어갔었는데 주변에 얘기를 해 보면 달님 말처럼 100만원을 제대로 모으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람 사는 게 참 다르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말씀하신 부분에서 디딤돌이나 보금자리 받으며 현금은 별로 없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그 방향으로만 가도 괜찮은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지않아 아이 태어나고 전세집 나가야 하는 상황이 두번이상 반복되면 사람이 피가 말려 올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 가치관이 잘 맞는 사람을 잘 만나 착실히 저축, 투자하며 전진하는 것, 오늘 내용도 좋습니다 😉
산후조리하는 데까지는 생각보단 얼마 안들어요 키우기 시작할 때가 진짜입니다ㅋㅎㅋㅎㅋㅎㅋ 그리고 돈도 돈인데 시간과 정성,사랑,멘탈 모든걸 다 쏟게 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진짜 사랑스럽고 제 인생 최고의 선물입니다 왜 눈에 넣어도 안아픈지 안낳아보면 죽어도 모르죠
진짜 인생은 타이밍이고 자신감인거 맞아요... 결혼 각 잡는데 오래걸린다? 그럼 그 순간부터 이거 진짜 결혼 못하는게 태반이예여 양가모두 축복하고 다 잘맞아도 당사자들은 스스로가 스스로의 브레이크를 잡거든요? 이게 맞나 이게 정말 맞나 싶으면서 ㅎㅎ 근데 정말 본인이든 상대방이든 누구하나 문제가 아니고.. 결혼전에 내가 얼마나 잘살았고 보다 결혼 후에 배우는게 정말정말 많아요진짜!!!! 저는 결혼 너무 강추 해요
제가 그 여친 입장인 여자인데, 달님이 말했듯이 육아 할만하던데? 하는사람은 몇시간 깔짝하는사람이죠 대부분은 그게 남편쪽이고 그래서 자식 가지는데 더 용감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반면에 24시간 봐야하는건 대부분 엄마죠ㅠ 걱정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거기다 맞벌이하는 부부를 봐도 엄마들만 동동거리고 남편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여친분께 믿음을 줘야할것같아요
저 첫째 출산하고 시댁에서 미역 한 다발 받았어요~ 아기 옷 한 벌 사입혀라 하고 용돈도 안주시더라구요? 많이 서운했어요ㅠ 이번에 둘째 출산하는데 또 미역만 주실지... 시댁 형편도 좋은데.. 남편한테 며느리 출산하면 산후조리 비용도 내주시고 용돈도 준다고 하더라 라고 이야기해봤는데 웃고 말아요🫠 시부모님한테 불편한 이야기 일절 못 꺼내는 남자가 저희 집에 있네요~ 그냥 바라지 말자 마인드컨트롤 해봅니다
김달님 처음 댓글 달아보아요. 저는 결혼 7년차인데 하시는 말씀 정말 공감갑니다. 당장 지금의 여유보다 결혼해서 그 이후가 중요합니다. 저희 부부는 여유롭게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정말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더더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어요.
95 여자인데… 내친규들 모이면5명, 나빼고 다 1억 현금 모아서 28-29살에 결혼함… 월급 200-230 버는데 150-180 달달이 모으니 1억 금방 모음… 다들 먹고싶은거 못먹고 명품 없음 차도 없음 화장도 안하고 맨투맨에 청바지만 입고 삶 난 무대출 전세1억ㅠㅠㅠ뿐.. 현금 없음 월급 270임 근데 다들 끼리끼리 논다고 남친,남편들도 다 2-3억씩 갖고 외제차들고 장가옴 서로 부모 도움없이 예물 예단 안하고 결혼함… 현금 1억 통장에 찍힌얘들 생각보다 옴청 많음.. 나만 없어 현금ㅠ
맞아요 저도 결혼하면서 많이 성장했어요 공부도 많이 하게 되고 성격도 바뀌더라구요 결혼안했으면 지금쯤 어찌 살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제 결혼은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헤치웠(?)지만 지금 많이 행복해요 가끔 신랑이 속 썩이긴 하지만ㅋㅋㅋ 큰아들이라 생각하고 우쭈쭈 해주고 있죠ㅎㅎㅎ
저 28에 4천, 남편 32에 5천 모아서 결혼했네요. 대출 1억 3천으로 시작해서 애낳고 맞벌이 하면서 4년만에 갚고, 재작년에 5억중반에 집 사서 다시 대출이 2억이 좀 넘네여 ㅎㅎ 지금은 심지어 외벌이가 되었어요ㅎ 맞벌이가 너무 힘들고 애가 학교 들어가니 되려 더 감당이 안되어서 집에서 제가 애 케어 하면서 하는 일로 백모으고 남편월급에서 또 한 100~200모으는 것을 목표로 살아요.
13:22 24시간 보면 체력이 딸려요. 24시간이 뭐야 몇 시간만 봐도 그렇지. ㅋㅋㅋㅋ 20대때 체력이 좋은건 애를 키우기 위해서라는 말이 아! 그거였구나 싶습니다. 사실 30대에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면 더 힘들긴해요. 체력적으로. 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그거 다 상쇄할 정도로 애가 귀엽습니다. 조카가 그렇게 이쁜데 내 애는 또 어떻겠나 싶더라구요. 제 동생이 6개월간 본가에서 육아하고 올라갔는데, 그때 많이 깨달았어요. 😂😂
저는 결혼생각은 있는데 오히려 2세 생각이 더 없어요ㅠ 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힘든것도 두렵고, 요즘은 물려줄 재산 없으면 애낳는거 죄라고도 하고.. 내 자식세대가 커서 세금을 노인부양하는데에 다 내버리면 내자식이 낳아준걸 원망할까봐 ... 근데 대체 자식이 뭐길래 내목숨과도 맞바꿀 수 있는지 그 감정도 궁금하긴 합니다 달님처럼 자식이 한 번 안아주면 일의 고됨도 잊는다는게 이해도 안가고 연인간의 사랑과는 다른 사랑이라던데.. 겪어보질 않으니 알 수가 없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나라의 공영방송국들이 출산율 문제 보도하고 조명하는 거 정말 무지막지하게 역겹고 혐오스러운데요. 그 이유가 뭐냐면, 온갖 예능,드라마,뉴스보도로 항상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은 현미경마냥 부각시키고, 상위 1%의 인생 아니면 다 ㅂㅅ이라는 분위기는 앞장서서 조장해놓고는 이제와서 출산율 떨어진다고 호들갑 떠는 게 너무나 이중적이고 어이가 없어서입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그동안 자라오면서 접해온 결혼,육아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부정적인 부분에만 치중되어있었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결혼,육아 관련해서는 우리가 알던 것과는 정말 다를 가능성이 정말 높다는 거고, 그리고 더 확실한 건 인생은 기혼이나 미혼이나 힘들고 아이가 있으나 없으나 힘들긴 매한가지라는 겁니다.
일부분들께서 ‘산후조리비용을 왜 시댁에서 지원해 줘야 되냐?’ 혹은 ‘시댁에서 지원해 주는 이유는 대를 이어줬기 때문이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덧붙입니다.
집안마다 상황은 다 다르지만, 대게 출산 후에 조리원을 퇴소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면 출산 직후의 산모가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케어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산후 도우미가 있긴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부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로 친정어머니께서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그렇다고 시댁 어른들이 직접 산모를 도와주시는 건 서로가 불편할 수 있고
또 친정어머니께서 외적으로 도움을 주시니
그에 대한 성의 표시를 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시댁 어른이 도와주는 게 왜 불편하냐?’라는 의문이 드신다면,
비교가 안 되긴 하지만
포경수술했는데 장인어른이 함께 계신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실 것 같네요.
시댁과 친정에서 반반씩 지원해 주는 집들도 있고, 아예 지원을 안 해주시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이건 말씀드렸다시피 집집마다 상황이 다 다른 것이니 상황 따라 융통성 있게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김달 신간
(교보문고) bit.ly/3EAj2YQ
(예스24) bit.ly/3Mx2RgL
(알라딘) bit.ly/3D0jbnj
📖 2021
(교보문고) bit.ly/3Bwtn44
📖 2020
(교보문고) bit.ly/2y0L7bA
📖 2019
(통합링크) bit.ly/2JaNxr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영구치가 나기 전에 뽀뽀를 하면 성인의 충치균이 아이에게 넘어가 충치를 유발합니다. 반면에 영구치까지 뽀뽀를 안한 아이는 하루에 1번씩만 닦아줘도 평생 충치가 나지 않죠. 아이를 위해 뽀뽀는 되도록 볼에다가 해주세요!!
@@SuperSexyMan 네, 볼에 하고 있어용
이걸 태클 거는 사람이 있구나..
앞에말씀완전공감 ㅜ포경수술햇는대 장인어른하고 잇는것..와 진짜 비유 찰떡임!!
@@SuperSexyMan 에이~박학다식한 달님이 모를리없죠~
5개월 임신부인데 남편통해서 들은말이 시부모님께서 형편이 넉넉지못하셔서 산후조리비용을 못해주신다고 먼저 미안하게 말씀하셨다해요..저는 이 말 듣고 전혀 서운하게 생각 안들고 괜찮았습니다..좀 더 여유있는 저희 부모님이 해주시면 되고 미안한 마음으로 충분히 괜찮거든요..대신 저희 결혼하실때 성의껏 도움주셔서 항상 감사하고있었고요..일부 남성분들 성의의 문제이지 김달님의 맥락을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여자 10달 고생하고 시부모님이 금전적인거 말고 채워주시는 부분은 친정과 다르게 한계가 있어요..서로 감사하면서 삽시다..
남편분이 좋은 아내분를 얻으셨네요
어쩌면 남편분도 좋은분이시니
끼리끼리 만나신거겠죠^ ^
처음 영상 맥락이 시댁에서 산후조리비용 받아라에요. 댓글에는 스탠스가 바뀌었지만
ㄹㅇ 공감. 유학갔다와서 빚 6천 있었는데 죽어라 일해서 그거 3년만에 다 갚고 겨우 제로베이스일때 지금 와이프 만남. 속된 말로 불알 두쪽 밖에 없었는데 와이프가 내 가능성 하나 믿고 결혼함. 내 인생 뭐 있다고 나랑 결혼했냐라고 물어보면 와이프는 넌 10년 안에 엄청 크게 성공할 놈이야. 라고 맨날 와이프가 말해줌.
와이프가 모은 7천에 대출 받아서 집 하고, 카드 풀 할부로 결혼식 하고 혼수 이런건 하나도 안함. 결혼한 지 3년 됨.
그동안 둘다 엄청 열심히 해서, 와이프는 임용고시 붙고, 나는 음악학원 시작해서 동네에서 꽤나 유명해 짐. 둘이 합쳐서 연봉 2억쯤 됨. 물론 내가 훨씬 많이 범 ㅋㅋ 요즘은 와이프 생활비 많이 갖다주는 맛에 사는 거 같음.
힘들 때 마다 맛있는 거 먹고, 같이 뜨겁게 살아가는 이야기 할 때면 서로 부둥켜 안고 움. 자신의 가치를 아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난 내 와이프를 통해 알았음. 결혼은 꼭 돈으로만 하는 게 아님.
두분다 멋져요 응원합니다ㅠㅠ
@@조으네조아 감사합니다!
멋있다….둘다
멋지다 진심
이거 진짜 맞말.. 다들 힘들지만 그속에서 행복을 찾지..
진짜 부모님들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느낍니다
인플레이션 가속도 타기전 & 외벌이라 서로가 스트레스 덜 받
그러게요.아무리 지금시대가 아니라고하더라도 삼형제 키우신 부모님이 대단하셧던거엿다고 생각해요.정말 우리부모님 영혼갈아 사셧구나 생각이듭니다...
@@두나-o6f 가치를 낮추고싶진않지만
그때는 그게 평균이었습니다.
평균치가 달라진거죠.
어떻게사냐하는데
님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그렇고 지금 그래도사시지않습니까?
결국은살아요~ 그냥 좀짜증날뿐이지 ㅎ
그리고 과거와 현재는 엄밀히 비교해야함
뭉뜽그려 그냥 아 어캐한거지? 그건 무지성인거임
집값혹은 생활비 등등
@@호야-p5v 인정
@@user-lo1p2pw0s1ess 제일열심히 일했는세대인데 붕소탓하네ㅋㅋㅋ피해정신어쩔 나약해가지고
애기가 태어나면 월 300만원은 최소비용.
월 300만 외벌이 가정은 저축하기 힘듬.
초기 2년 정도는 육아때문에 외벌이 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결혼해서 아이 없이 신혼을 충분히 즐기는게 좋음. 육아를 대비해서 이때 저축을 많이 해놔야 함.
달님 이야기 했듯이 혼자 열심히 돈모으는건 큰 의미가 없음.
결혼해서 부부가 같이 돈 모으고 같이 만들어가야지 정말 의미가 있고 만들어진 재산이나 가족들에 대한 애착이 생김. 돈 모으는것도 부부가 같이 모으면 서로 의샤의샤 하면서 의지도 다지고 중간에 돈 쓰고 싶은 유혹도 이겨 낼 수 있음.
아무생각 없이 그냥 각자 돈모으지말고 같이 ‘가계부’ 쓰면서 의미없이 돈 쓰는것에 대해서 각자 반성도 하고 계획도 세우고 응원해주는 거임.
그게 결혼을 하고 사는 매력임.
나 혼자 존나 사는게 힘든데 결혼을 하게 되면 내 편이 있고 인생설계를 같이 하고 서로 응원해주고 아이도 같이 키우면서 내리사랑도 배우고.
돈이 있어야 결혼하는게 아니라 나랑 가치관이 잘 맞고 서로 성격을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서 점점 더 앞으로 나아가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돈도 인생도 잘 풀리는것.
돈, 조건만 보고 결혼하면 잘 못되었을 경우 내 인생만 허비하게 되는거고.
결혼을 하는 이유는 인생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서.
사회적동물이기에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고 나를 더 발전시키위함임.
맞아요,
그럴려면 그만큼 좋은사람을 잘 만나서 결혼이란 것도 해야 그에 상응하는 시너지도 올라가죠,
잘못하면 안한것보다 못한게 결혼이니까요~~
저 어린 나이아니고 그래도 살아봤다 생각했는데 결혼 연애 서툴렀고 지금도 버버벅 늘 생각 많지만 정말 이 글이 진짜 정답같네요 마흔나이에 무릎탁칩니다. 정말 이 말이 맞아요 조건이 다가 아니란거죠 좋은 하루보내세요~!
난 반대요. 결혼했다고 사람이 바뀐다?
안 바뀐다봅니다.
결혼전에도 악착같이 모으는분을 만나고 싶네요
월 300은 대체 뭐하고 키우는거세요?
@@Gill_myroad 그니깐 멍청하다니깐요 무슨 애키운데 300이얔ㅋㅋ
우리엄마도 본인이 이세상에서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우리낳아서 키운거라고 했음,,,키우면서 힘든일들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하심…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힘든생각보다 기쁜생각들이 많이 남아서 그럴거예요. 하지만 우리는 지금이 현실이고 현재이다보니 행복하기도 하지만 힘든것도 많네요. 애셋 아빠입니다.
아기낳고 시댁에서 내복한벌 못받고 속상했던 마음
아이 여섯살되니 잊어지고
안받아서 편하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는데..
당연하게 시댁에서 많이들 해주신다는 말에
오랜만에 다시 서러운 마음이 올라왔어요.
그런 의도 아니셨단걸 알지만
예상없이 갑자기 맞은 터라
오늘 제 하루는 기분이 씁쓸하겠어요
헙ㅠ 산후조리비 시댁에서 줘야한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아무것도 못받은건 진짜 속상하실것 같아요ㅠ
심리적으로 사람은 세 명의 사례만 보아도
"다들 그러더라"고 한다네요.
온라인에서 들은 말을 너무 믿지 마세요.
에휴.. 참
첫째 둘째 받은 거 하나 없어요. 그러려니 했어요. 양가 노후 대비 안된 집들이라 그렇게 큰 돈 받는게 오히려 걱정될 것 같았네요. 내 자식 내가 원해서 낳았는데, 주시면 감사하지만 서운해하시진 마세요. 그런 마음은 본인만 손해니까요. 그런거 안 받는 집도 많을거예요.
비교하면서 살면 한도끝도없어요.. 본인만 스트레스예요.. 더심한경우도 많습니다~~
11:14 달햄 말 엄청 공감합니다. 결혼이라는게 이런 마음이 없으면 못하는거같아요, 주위친구들 다들 결혼한 친구들보면 희생,헌신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정말 열심히 살더라구요, 힘들어하면서도 행복감이 느껴져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평생을 신뢰할 수 있는 내 편이 서로 되주고 그런 모습이 정말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도 좋은 사람이 먼저 되야하겠죠 ..ㅎㅎ
맞아요 저희두 조리비 시댁에서 도와주시고 이것저것 정부지원 나왔지만 턱없이 모자랐어요😂😂😂 다들 열심히 살아봐요🎉❤
역시 ㅎㅎ 저희 남편도 김달님과 똑같은 말 했어요 ㅎㅎ 저희는 아기가 먼저 찾아와줘서 결혼을 뒤늦게 하는 케이스인데 아기가 찾아왔을때 당시 아가가 생겼다고 말하니 그 누구보다 이성적인 남편이 자신이 없다고 솔직히 돈 좀 더 모으고 안정적일때 그때 다시 계획하자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때 전 지금 이 아이 포기하면 너랑나랑은 솔직히 더이상은 이 상처로 인해 미래가 없을것같다 헤어지는게 낫다라고 얘기했구요 결국은 울며 미안하다고 절 잃을 자신은 더더욱 없으니 낳자더라구요 ㅋㅋㅋ이제 아가는 10개월이구요 ! 한번씩 장난식으로 그때 포기했으면 어떨거같냐고 다시 돌아가도 그런선택을 할거같냐고 물으니 절대 안할것같다 오히려 더 모으고 했으면 아직도 결혼못했을것같다고 지금 이 상황으로 인해 자기는 이제 그 어떤 일이던 다 해낼것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결국 전 이틀뒤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 제 사랑스러운 아들이 화동도 하구요 ㅎㅎ 너무너무너무너무 육아는 힘들지만 저의 제 2의 행복입니당 어찌저찌 낳은 제 아들은 다른세계의 행복감을 느낄수있게 해주는 존재에요 정말 연애할때 누군가를 사랑하는 그 느낌 이상으로의 행복이요,,! ㅎㅎㅎ 놓치지말고 결혼하고 모으시고 두랴워마세요 다 해냅니다 화이팅입니다❤
캬... 진짜진짜 멋진 아내 멋진 엄마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당 ❤️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당 :) 항상 다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당 🙏🏻
기혼자..로써..
산후조리원 돈아껴보겠다고 안가고 임신하고 찬물에 설거지하고 궁상떨던 시절있었는데
지금은 모든자산 현금 부동산 남들 부럽지않게 있습니다.
결혼해서 돈모으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물론 진짜 부모덕으로 집들고 시작하는 사람들
스타트 지점이 다르기에 아무리 연봉이 좋은편이라도 시작점이 다르기에 따라잡기 현타올때도 있었습니다.
그정도 아니라면 어느정도 현금가지고 결혼하는것은 크게 의미가 없는것같아요.
그리고 더무서운것은 아이가 어릴때는
돈에 맞춰서 키울수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키우는데.
유난스럽게 사교육시키는것도 아닌데
학원비만 100에 가깝게 나갑니다.
애는 클수록 더 많이 돈든다 보면 됩니다.
결혼이 모든 해결책도 아니고 환상따위
가지지마세요.
그냥 인생..삶입니다.
닥치면 다하고 살고 그안에서 행복도 느끼며
다들 그렇게 살아요.
좋은거만 하고 살려니까 그런데
그냥 삶이예요.
특별한것도 없는 ^^
부모는 선택해서 태어날수 없지만
배우자는 내가 선택할수 있습니다!
기회를 놓치지맙시다~
결혼해서 돈모으는거는 공감. 근데 그 돈을 누가 벌어서 누구 돈으로 모으는지가 중요하지.
지여사님 말씀 공감하구요.
+
사교육도 부모 교육철학에 따라 비용을 아낄수 있어요.
^^
연애상담만 듣다가 ~이런 결혼생활이야기 들으니 결혼한 사람으로 왜 김달님인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어디에서 듣지못한 직설화법.. 따끔하면서 시원하고 ....부부의찐세계 이야기도 기회되면 해주세요~~
결혼이라는게 '나' 라는 존재랑 이별하고 '남편으로써의 나' '아빠로써의 나'로 다시 태어나는거라 생각됨
슬프네요....
봉사지 봉사하면 기분좋잖아
진짜내가 딱 이느낌받고있는데...
이제 두돌 지난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요즘 너무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생각이 많은데 인터넷 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적인 이야기 너무 공감됩니다~!
짝짝짝👏 김달님 진짜 좋은 유튜버에요👍 제가 아가씨때 진짜 엄청난 커리어 우먼이 될 수 있었는데 스스로 포기했어요.. 성공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좋은 사람 만나기는 더 어려울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저의 예상은 적중했고 진짜 사람 하나
보고 돈 하나도 없이 결혼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탁월한 선택이었다는게 더더더 와닿아요..
결혼생활 하면서 돈과 재산이 있어도 봤고 잃어도 보면서 어른들이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는 말이 뭔지 더 알게 되었구요!!
그게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어떤사람과 함께 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포. 인. 트!! 김달님 말처럼 헌신할 각오가 된 남자라면 무조건 하세요!! 미혼여성들 밑줄 쫘악 치세요!!
아무리 돈이 많고 잘났어도 헌신의
마음 없는 남자 만나면 불행할테니까요..
그리고 👶 는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요, 내가 사랑하는 거 보다 더 큰 사랑을 준답니다.. 그 쪼그만 아가들이😭 이 세상에 그렇게 아빠엄마에게 사랑을 주는 존재가 또 있을까요? 허나,
육아 자체는 김달님 말대로 난이도 최상!! 이라는 말로도 설명이 안됨.. 농사 지어본분 있으려나? 농사가 얼마나 힘든데 밭맬래? 애볼래? 하면 차라리 밭맨다 할정도의 난이도🔥인것은 감안하시고 대신 세상에서 젤 행복한것도 맞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서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거구요!! 둘이 같이 하면 뭐든 이겨낼 수 있다는 걸 믿으세요!! 살다보면 별일 다 있을테니..( 결혼식장에서 기쁠때나 슬플때나 아플때나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사랑하겠다고 선언한거에 다 들어가 있음요!!) 모든 분들 화이팅 이고
모든 가정 응원합니다🤗
사실 먹을것 입을것 있고 자가 아니어도 따순 집있고 건강하게 살아있는거 자체가 기적이고 엄청난 축복이에요!!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하시길❤
우리가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몰라요!!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사랑
하자구요😉
달님도 더욱 행복한 가정 가꿔가시고
응원할께요!! 어머니도 얼른 쾌차 하시길 기도합니다.🙏
달님 말중에.. 희생할 각오로 결혼했다는게 진짜 정답인거 같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그런 각오로 해야 쭉 잘 사는거 같아요
맞습니다
전 그렇게 희생을 해야할 줄 모르고 결혼을 했었습니다
물론 최선을 다 했지만 제 희생만이 존재했기에 이혼을 했고요
그래서 재혼도 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나를 위해서 내 자유를 만끽하면서 살고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해요♡
@@wlsrmfjdnjrlffdj요즘 시대엔 결혼을 안하는 것도 괜찮은듯 합니다.
@@wlsrmfjdnjrlffdj 차라리 돌싱분이 이런말하면
납득이갑니다. 요즘뭐 결혼 해보지도않고
결혼을 해본거처럼 말하는사람이 너무 많아요
@@user-ys5782vn9 지금이야 그게 괜찮은데 나이 들수록 제일 필요한게 가족인거 같아요ㅜㅜ
6:57
"결혼은 돈으로하는게아니라 자신감으로하는거다."
쫄리면 못하는거... 개공감...
차살때도 똑같다고함. 돈 필요없고 자신감이랑 싸인할 때 볼펜 쥐어야할 손만 있으면 된다고
키우다보면 결국 돈으로 하는거다 라고 느끼실겁니다
저도 결혼한지 11년에 애둘 키우는 아빠인대 진짜 저도 가진거 하나없이 시작했네요 다행이 와이프가 맞벌이 계속해줘서 지금은 대출은 조금 있지만 집2채 가지게 됬네요 서로 마음만 잘맞는다면 달님 말대로 내가정 지킨다는 자신감하나면 잘해쳐나가고 잘살아가실겁니다^^
네 부끄러운 얘기지만 마이너스 대출 뚫어서 결혼했네요
헉... 부끄러울게 뭐가있나요! 온전히 둘이서 가꾼 집이니 더욱 뿌듯하시겠어요ㅜㅜ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만 25세에 결혼준비하며 디딤돌 대출 정보도 없는 주택도시기금에 금쪽같은 연차 쪼개고 쪼개며 구청 동사무소 들락날락하며 깐깐한 은행 심사받고, 은행에 갑자기 무통보 취소받고 계약한 신혼집 대출 취소라도 될까봐 3달 내내 고생하고서 빚생각하니 한참 우울했는데, 이런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창 좋을 신혼에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큰 위안이되었어요.
일찍 하시네요.. 사실 여자가 결혼하기 딱 좋을 때죠ㅜ 행쇼하세요.
댓글 잘보다가 프사가 아잉눈이라서 혐차네요 혐잉파..
현실은 현실이네요. 나만힘든거같은대 다들힘든거 같아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주변에 일찍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위축되고 걱정이 많았는데, 제 몫을 하며 좋은 사람이 나타날 땐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결론이 났어욤.. 무튼 마지막에 언급한 아기가 안아주는 기분은, 정말 짜릿할 거 같네요! 더 열심히 살고 싶은 기분일 거 같아요.. 달님은 좋겠어요🍉 수박이가 있어서😌
그정도로 힘든걸 왜 해야하지,,? 왜 희생할 각오를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딩크가 스며들고 있어요ㅜ 점점 더 이 생각이 덤덤하게 느껴져서 겁도 난다는😭
사회탓만 하는건 옳지 않으나. 사회구조상 은퇴를 전세대가 하지를 않으니 일자리 경쟁으로 파생되어 사는게 녹록치가 않죠. ㅎㅎ 거기다 기성세대는 성공하는 가족의 삶은 있었지만 행복한 가족의 상은 많이들 보지를 못하니 괴리감도 커진거 같네요.
한팀이 되어 좋은 집 좋은차 적당한 노후를 준비하는게 지금의 가족상인데…
로봇어닐까요 그렇게 산다는게
그냥 약해빠진생각같아요 딩크로살꺼면 그냥 동거만해도 괜찮을꺼같아요 결혼은 왜하는지 이해안가네요 딩크할꺼면요
마지막 얘기 공감 백퍼 합니다 저는 아직 결혼 못했는데 동생이 이번에 조카를 출산하고 100일쯤해서 애기 처음 안아봤는데 진짜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더라구요 하물며 조카도 그런데 자기자식은 어떻겠어요
저도 같은 경험을 했어요! 진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과 감동이.. 벅차오르더라구요ㅠㅠㅠㅠㅠ
잠깐 지나면 그 행복보다 큰 현실이
나와 배우자의 유전자를 받은 우리 아기를 안는 순간 세상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어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stilo_k 잠깐이죠
사실 조카가 더 예뻐요 예쁘기만 하거든요 ㅎㅎ
자식은 예쁘지만 조카 보는 것보다
더 힘들어서 ㅎㅎㅎ
희생과 책임감 없는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아요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저도 아이 낳는게 너무 무서워서, 애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한때는 정말 낳고싶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조카가 생기니 모든게 달라지더라구요. 애들이 시끄러우면 애들은 저러면서 커야지 싶고, 어떤 애들이 유치원복 입은거보면 우리 조카도 저렇게 되나 싶어서 다 사랑스럽고.
이제 어린이집 들어간 우리 조카, 얼마전 무릎에 앉히고 택시타고 가는데 불편하냐고 물어보니 제 손을 꼭 잡고 뒤를 돌아보면서 안불편해! 하고 웃는데 정말 세상을 다가진것같고 내 온몸을 다해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여전히 아이 낳는건 아플것같고 무섭지만. 김달님의 마지막 아이 설명장면에 조카가 대입되니 너무 가슴이 벅차오르고 예쁠것같아서.. 이렇게 댓글남깁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 친구가 본인 경험상 하는말이. 조카라서 이쁜거래요. 왜냐면 난 이쁠때만 보니까요. 그 외의 이쁜시간과 더불어 모든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은 엄마가 감당하겠죠. 엄마가 되면 조카볼때랑은 완전 다르대요. 그 힘듦이 차원이 달랐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조카가 예쁘다고 해서 내 아이를 낳으면 더 예쁘겠지....는 아닐수도 있겠다 생각했네요.
@@환타맛오렌지-v2o 공감합니다,
물론 조카를 봤을때보다 내 아이를 낳으면 하물며 내자식인데 더 애틋하고 마음적인 애정은 빗댈 수 없겠지만요,
저는 친구가 그얘길 해주더라구요,
저도 아이들 이뻐해서 아이들교육 관련해서 일도 해봤고 친구애들 오면 그렇게 이쁠수가 없는데 그건 말씀처럼 잠깐 보는거고 이쁜순간만 보니까 그렇다고 하네요,
사실 조카들도 어릴땐 그리 이뻐했는데 마냥 이쁘기보다 힘들고 고되기도 한데요, 자식은 키우다보면 모든순간을 함께하고 양육하고 키워야 할테니 이건 진짜 찐 현실이겠구나 하고 내심 생각이 번뜩 하더라구요^^;
댓글 의견에 공감해요😌
그것도 케바케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제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얘기하면 유난하게 보일 것 같아서 중화해서 얘기하기도 하거든요. 나와 배우자의 유전자를 가진 우리 아기를 안게 되면 정말 행복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이런 거구나 느낍니다. 물론 힘들어요😂 그치만 사랑스럽습니다. 너무너무요
전 돈보다 중요한건 경험과 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몇날 몇일을 붙어 있고 서로 작은일로 행복해하고 애기 웃는거만봐도 견뎌지더라구요. 돈돈거린다고 돈이 나오지 않아요 ... 너무 돈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돈돈하는 사람치고 정말 돈벌려고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 잘 못봤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해봤지만 애보는거에 비하면 식은죽먹기였던걸 그땐 몰랐지... 근데 너무 예뻐서 얼굴보는게 질린적이 없다는거.. 애기는 최고로 빡세지만 최고의 행복을 주는듯..
저도 나가서 일하는게 훨편하고 좋습니다 ㅜ
결혼한지 올해 12년째이고, 초등학생인 아이 한명을 키우고 있는 중년입니다~
'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는 직접 구입해서 잘 읽었습니다~
어제부터 김달님 영상 정주행하고 있는데, 모든 영상들이 하나같이 뼈를 때려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제가 마흔이 넘어서야 겨우 깨닫게 된 사실들을, 저보다 최소 10년 이상은 어리실듯한 김달님께서 이렇게 잘 알고 계시다니, 김달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귀한 영상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지금 이삼십대이신 분들은 김달님 모든 영상들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지금 당장은 와닿지 않는 얘기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경험하게 될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살면서 꼭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하는 것들이라 하더라도, 간접경험으로 미리 살짝이라도 알고 있으면, 언젠가는 다 도움이 되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김달님과 김달님의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몸과 마음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나치게 남들이랑 비교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쟤는 1억 모아서 결혼했으니 나도 1억 혹은 그 이상으로 모아서 결혼해야 하고, 쟤도 했으니 나도 해야 하고, 무조건 쟤보다 잘 살아야 되고..
지나치게 남들이랑 비교하는 문화만 없어졌어도 출산율은 이 정도로 떨어지지는 않았을듯..
왜 굳이 남들이랑 비교해가면서 이렇게 피곤하게들 사는지 원..
그러게요, 내 상황과 형편에 맞게 잘하고 살면 되는거고 과분한 욕심?같은거 부리지 않고 비교하고 시기하고 더 잘, 더 많이, 더 좋은집 등등..
300충 500충이라는 말로 아파트 이름이나 집값으로 사람 함부로 편가르고 판단하고
이런 마음만 안가져도 반은 갈텐데 싶네요,
사회적 분위기나 주위에 휩쓸리고 온라인상이나 주변에서 떠들어대는 그런 생각들만 내려놔도 말이죠..
오 나같은생각하는사람 발견.
격하게공감함 솔직히 저는 남 신경1도안쓰고 관심조차없어서...
맞아요 여자들 허영이 진짜 극에달함
서로서로 맞는 형편에 으쌰으쌰하면 안되나
일본에 보험하는 친구가 아이는 코스트 라고 했던게 잊혀지지않음... 아이가 주는 행복은 말로표현할수 없겠지만, 그만큼 희생과 돈이 필요하다는게 현실로 느껴짐
18개월 애기엄만데 육아 헬파티인거 극공감이요.. 달님 오랜 애청자인데 몇년전엔 달님도 날선독설가였구 저는 이별의 아픔에 찔찔 짜던 20대 청춘이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서 저두 엄마가 되구 달님도 아이를 낳고 벌써 아기가 돌잔치도 하고 육아 헬파티라는 얘기에 공감하는 날이 오구 감회가 새롭네요 🥺🥹
와 찐팬이셧구나.정말 기분묘하시겟네요 ㅎ
18개월은 천사입니다^^
@@parkhy-m6f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젤웃기네
제 꿈을 쫓아보려고, 20대 후반에 최저시급받으면서 전문직에 인턴으로 뛰어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10년 뒤에라도 결혼은 못할 것같아서 경력직에 다시 뛰어들어 1억을 먼저 모으고 결혼이라도 하자고 생각했는데..
김달님 영상볼때마다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근데 사실 결혼이든 육아든 다 나름인거 같아요. 본인이 지금 당장 만족을 하느냐 아님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느냐인데 저희 부부는 후자에 목표 두었어요 결혼할때 화려한 프로포즈?명품백?보단 실용적인 반지 하나만 선택했고 현재 4개월된 아이 키우고 있는데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보단 중고나 물품 나눔 받아서 사용중인데 지금 당장의 만족보다 향후 미래에 내 아이가 조금은 풍족하고 여유롭게 자랐으면 해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나중에 여유 생기면 그때 명품 사도 늦지 않을꺼니까여 저희는 그래서 결혼할때는 혼수 거의 안했고 거의 쓰던거 가져 왔고 청약집 완성되면 추후 투자하자 라고 해서 작년에 청약집 들어와서 인테리어도 하고 그사이 아기도 태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이든 육아든 예산은 본인이 목표를 어떤것에 둘지에 따라 금액은 천차만별일꺼라 생각합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미디어 속 세상은 다 부자에요ㅠ
미디어속 세상은 진짜가 아니죠...그중 상당수는 부자인척하는 가짜들
인생학개론이 좋은 이유 그 만큼 사는게 힘들기 때문에 옆에서 힘을 얻고 싶고 조언을 듣고 싶어서 연애학개론 보면 가끔 속터지는데 인생학개론 보면 내 자신한테 힘이 되는 말이라 거를게 없음👍
대부분은 일보다 육아가 힘들다는건 맞다 다만 상황에따라 일이 어떤일인지에따라 일이 더힘들 수도있다 너무 100프로로 얘기하면 안됩니다. 육아는 20년하면 끝이지만 일은 준비가안되면 평생해야합니다.
돈 공부라는 건 참 신기함.
(말할 내용은 실천으로 행동하는 것=아는 것 전제 조건)
예적금을 알면 주식이 보이고 주식이 보이면 배당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어떻게 내 돈에 영향를 끼치는지 알게 됌.
주식 차곡 차곡 예금 차곡 차곡 모으다 보면 펀드형 저축이 보임(개인연금 등등)
또 하다 보면 채권도 알게 되고 금 투자나 이런 것도 관심이 가게 됌...
돈이 돈을 일하게 만드는 일이 진짜 진짜 중요함
내가 일 안해도 내 돈이 일하니까(주가 상승, 예적금/대출 금리 변동, 배당금 등등[본인은 배당금이 제일 메리트 있다고 판단함]) 그런 자산을 쌓아두는게 좋을 것 같음
20대 초반이고 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따로 자취비가 안나가요. 회사도 집에서 자전거타고 다녀도 될 정도의 가까운 거리구요! 한달에 290정도 받는데 세후떼면 250되려나요...?
고정비 : 통신비10 보험비15 교통비5정도 나가는데 저축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돈을 정말 잘 모으고 굴리고 싶어요..
@@lion-ib8ol 제가 비슷하게 시작해서 3년차 입니다. 5천 모았어요 250기준로 50 쓰시고 200 주식 펀드 적금으로 배분해서 때려박았습니다. 물론 상품은 충분한 공부 후 다 해외주식에 넣었어요
@@lion-ib8ol 편하실대로
은행원인데 복지, 연봉 너무 좋고 상품은 자연스럽게 업무하면서 알게되고 개꿀 ㅋㅋ
@@lion-ib8ol 제입장이면 고정지출빼고 용돈 30 정도 잡으시고 나머진 다 저축 할거같아요 먼저 통장부터 쪼개시구요 (용도별로) 그다음 적금 목표치를 설정하시고 모으시면 다음길이 보일겁니다 주변에서 주식,투자 얘기나와도 5천정도 모으시기전에는 공부만하시고요 경제관련책 10권정도 읽으시면 아 돈 관리 이렇게하는구나 감이오실겁니다. 조급하면 안되구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자본주의가 먼지 이해하셔야하고
자기분수알고 절제만잘하면 돈모으는거 어렵지않습니다 불리고 지키는건 다른문제긴하지만 화이팅입니다
내가항상 하는말은 결혼은 행복해지려고하는게 아니다.나랑 거친 인생파도 후두려맞으면서 헬게이트지나도 내 손 놓지않을 짝찾아 평생함께하는것.
뭐 요샌 이혼도많긴하지만.결혼할때의 내생각은그랫음
결혼생활에 출산, 육아도 포함인데 아이는 아직 없는 기혼자 입장에서 딩크이긴 하지만 점점 애 키우기도 겁나네요~.~
아담하고 작은평수지만 자가라도 있는게 어디냐라며 나름의 위로받고 갑니다😅
달님, 오늘도 현실조언 팩트영상 올려주셨네요,
저도 몇년 살아보니 하루하루 갈수록 결혼은 현실이라는걸 피부로 느끼네요,
모든게 처음이고 겁이나고..
그렇게 1년2년 이제 4년차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생각지 못한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해나가는? 제 자신이 대견할 지경이네요ㅎㅎㅎ
육아까지 한다면 더 많은 일들이 많아질텐데 결혼해서 살아가는 부부도 대단해 보이지만 아이키우며 부모로 살아가는 분들도 대단한거 같아요🙊
저는 아직 아이계획이나 생각도 없어서 아직 현실적으로 육아는 피부로 느껴지진 않지만 "결혼"이라는 것도 결코 쉽거나 가볍지 않다라는 현실에는 많은 공감하고 가요☺️
딩크로 살아야하는게 맞는데....그게맞는데...
머리가아프네요...
@@두나-o6f 결혼하고 끝이 아니라는게 어떤건지 알거 같아요,
육아는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요즘은 20대도 경력단절이나 출산에 대한 부분 때문에 결혼자체를 안하겠다는 분위기의 뉴스도 나왔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보니 그렇겠구나 싶더라구요..😣
@@dat-star 전주변에 시댁이나 친정에서 애를못봐준다고 맞벌이부부가 너무힘들고 생활이 피폐해져서 헤어진경우도 많이봣슴..역할분담이 안되면 한쪽만독박육아가 되면 그러더라고요...
@@두나-o6f 그렇죠ㅠ
아이를 키우는데는 부모도 중요하지만 양가 부모님의 도움도 아예 배제 할 수는 없는거 같아요,
제 친구들도 시댁이나 친정에서 번갈아 봐주시거나 해서 그게 엄청 크다는데 저는 솔직히 나중에 낳는다고 하더라도 그런거까지 기대?하기엔 힘들겠다 싶은 부분도 있어서 남편 생각도 그렇구요..
그래서 왠지 독박이 될 것 같은 상황이긴 해요, 어떤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로써는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것에 딱히 의미를 모르겠다는게 더 크지만요^^;
@@dat-star 맞벌이부부가 평균이 아니엇던 시절이면모르지만 요새맞벌이 안하면 안되니까 더 그런거같아요.아무래도
결혼하면서 전세대출에 신랑 학자금에 신용대출 2천에 빚이 있었는데도 맞벌이하면서 생각없이 펑펑 썼어요. 그런데 3개월만에 아이가지면서 내집마련 해야한단 생각이 번뜩들었고 둘이 경제대화 정말 많이해서 독기품고 저축하기 시작했어요. 아이용품도 왠만한건 당근하고 정말 독하게했네요 ㅎ 두달후에 2주년되는데 청약되서 올해말 입주고 빚다갚고 그간 모은게 1억이 좀안되네요.. 결혼하고 돈모으는게 진짜 맞는것같아요. 결혼할때는 저도 얼마 못모았고 남편은 빚이 있는상태였지만 좋은 사람만나니 극복하고 육아 스트레스 없이 잘 살고있는것같아요. 앞으로 가야할길도 많지만 시작은 별로 중요하지않다는거. 알맞는시기에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된다는거 공감합니다~~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얘기를 오가며 연애중인데 각자 저축하고있습니다 당장에 결혼할건 아니고 또 몇년뒤의 얘기다보니까 확실하진않아도 서로 돈을 모아가려 하는데요 제가 유독 돈모으는거에 너무 예민하고 집착해서그런지 예상외의 지출이 나와서 모을돈이 줄어들거나, 소비습관이 좋지않아서 저축을 못하는 달도있습니다... 이럴땐 혼자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요...시작은 거창하지않아도 같이 시작해도 늦진않을까요 ?
돈 모으는 기준도 사람너무 다르고 상대적이다보니 생각이 더 많아지네요...
저도 남편이랑 소비습관이 아주 달랐어요. 저는 제가 돈모으는거에 열을 올리고 반면 남편은 사치를 부리지는 않지만 야금야금 세어나가는게 많아서 저축이 초반엔 거의 안되서 저만 하게 되더라구요. 이때 신혼초 6갤까지는 저도 돈관리 각자했구요.
그런데 아이생기고 제가 청약 무조건 도전해야겠다 생각하면서 남편이랑 대화를 진짜 많이하고 설득했어요. 남편을 선택했던 이유가 본인의 주관이 있으나 자기의 틀림이나 상대를 더인정하고 변화가 가능한사람이었는데 그래서 남편이 제뜻으로 변해서 그때부터 둘이 같이 가계부쓰고 모든걸 오픈했어요 첨에 남편은 가계부쓰는거 기겁하고 감시당하는것같다고 싫어했는데 지금은 저보다 열심히해요.
여자친구분이랑 본인분이랑 다를수밖에는 없는데 서로 존중해서 자기의 가치관을 바꿀수있는 사람이라면 희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혼 전에 그 가치관 극복이 가능한 사람인지 잘보아야지요.
@@Jigusis 조언 감사합니다 여자친구도 저와 가치관이 정반대는 아니라서 조금씩 맞춰가면 좋을것같아요
두분 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기받아갑니다ㅠㅠㅠ 신혼인데, 진짜 정신차리고 돈모아야겠어요
전 30대 중반까지 2억존버 해야될듯
애기 중학생 되고 자차 자가 있고 맞벌이에 연봉 양쪽 7천 이라도 이모님 써야하고 부모님 늙어가시고 본인도 병들어 가고 보험료 늘고 하다보면 현금 몇억 들고 있는 사람들 손에 꼽더라...내주변에 부모 잘만난 사람 제외하고
애기 고등학교가고 대학가고
친구들 모친상 부친상 들리고 나면 결혼한다 도와달라 소리 나오는데
그러는지라 수중에 몇억 있는것도 탈탈 털리는 부모들도 많다. 그나마 일찌감치 같이 열심히 살 사람 찾아서 열심히 살아가지면 노년에 남아지더라만
그런 너와 나를 키워주신 세대가
고맙게는 하나.
나조차도 내가 엄빠만큼 키워낼 자신이 점점 줄어들더라.
정신 똑바로 차려야해. 시간 아껴서 좋은 사람 만나서 살아나가기 시작해야 그나마 엄빠만큼 내새끼 키우는 거더라
요즘 결혼출산육아에대해서 너무 부정적으로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웠는데
힘들지만 값지다 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쌍둥이 육아하며 일하는데 힘들지만 행복한줄 알며 살고 있어요~ 😊
ㅋㅋㅋㅋ 시부모 산후조리원 .. 일단 주시면 감사하겠죠 안주셔도 어쩔 수 없는고고요 .. 서로 그냥 기본만 하는게 좋을듯요 전 돈 못모아서 정신차리려고 하는데
갚아야 할 것도 많고 지금 다른거 준비하느라 또 버는거 쓰고 하 머리 아프네요
전 아이들 좋아해서 직업을 어린이집 교사로 했는데도 매일매일 아이들 크는거 보며 힘도 돼고 힘이 들기도 해용 그래서 공감이 가네요..ㅎ 가끔 너무 지치고 힘들때 있는데 집에서 전적으로 육아하시는 학부모님들보다 내가 힘들까..?̊̈ 하면서 일해요 연차가 쌓일수록 "애기 낳아서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이 들긴하지만 저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어느정도 돈도 모으고 커리어 더 쌓고 결혼하고 싶네용 어렸을때는 같이 벌면서 살아가면 돼지~ 라는 생각이 더 많았는데 이제는 점점 바뀌네용 ㅜㅜ
산후조리원의 존재가 불편한 분들은 결혼을 꿈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결혼할 재정적 여건이 안 갖추어졌으니 그런 생각을 하는거겠지만) 가족이라는 것은 각 구성원에 대한 배려와 인내로 굴러가는 바퀴와 같은 것인데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고통을 당연시 여기고 그 가치를 후려치기 급급한 사람이 이루어낸 가정은 절대로 행복 할 수 없어요. 애먼 사람의 인생까지 불행하게 만들지 말고 부디 혼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엄마..아빠...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요샌 학자금 대출이 10년전에느낀 그런 부담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학비는 2배가량 올랐는데 임금은 두배가 안올랐기 때문이죠
저는 안그래요. 제 주변은 달님 설명하신거처럼 4명 기혼있으면 그 중 2명은 결혼이 현실이라며 돈도 모아야하고, 경제적으로도 튼튼한 상태에서 결혼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 부모님들도 많구요.
저는 연애하기전에 월급의 87%까지 모으며 저축을 이어갔었는데 주변에 얘기를 해 보면 달님 말처럼 100만원을 제대로 모으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람 사는 게 참 다르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말씀하신 부분에서 디딤돌이나 보금자리 받으며 현금은 별로 없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그 방향으로만 가도 괜찮은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지않아 아이 태어나고 전세집 나가야 하는 상황이 두번이상 반복되면 사람이 피가 말려 올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 가치관이 잘 맞는 사람을 잘 만나 착실히 저축, 투자하며 전진하는 것,
오늘 내용도 좋습니다 😉
진짜ㄹㅇ인게 주변 아는형님 얘기들어보면 결혼 돈없어도 한다고함 그리고 결혼한사람 10명중에 10명전부다 결혼해서 돈모으라고함
육아하면서 일하고 살아가는게 힘든건 모두 똑같은거고 격어가야 하는 거 아니까 지금 만나는 내사람과 결혼하고 얼른 아기도 낳고싶어요 요즘 주변에 아기들이 너무 이뻐요😊
빚만 없으면 다행이지 다 갖춰놓고 할려고 하면 못한다 오히려 결혼하면 돈 모은다
애기특유의 묵직하면서 말랑한느낌❤❤❤
산후조리하는 데까지는 생각보단 얼마 안들어요
키우기 시작할 때가 진짜입니다ㅋㅎㅋㅎㅋㅎㅋ
그리고 돈도 돈인데 시간과 정성,사랑,멘탈
모든걸 다 쏟게 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진짜 사랑스럽고 제 인생 최고의 선물입니다
왜 눈에 넣어도 안아픈지 안낳아보면 죽어도 모르죠
진짜 인생은 타이밍이고 자신감인거 맞아요... 결혼 각 잡는데 오래걸린다? 그럼 그 순간부터 이거 진짜 결혼 못하는게 태반이예여 양가모두 축복하고 다 잘맞아도 당사자들은 스스로가 스스로의 브레이크를 잡거든요? 이게 맞나 이게 정말 맞나 싶으면서 ㅎㅎ 근데 정말 본인이든 상대방이든 누구하나 문제가 아니고.. 결혼전에 내가 얼마나 잘살았고 보다 결혼 후에 배우는게 정말정말 많아요진짜!!!! 저는 결혼 너무 강추 해요
공감 공감 합니다. 진짜 니얼 팩트 아이와의 소통
애볼래 일 할래 하면 전 20년더 일 한다에 한표 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는 저와 바꿀수 있을정도로 이쁘죠..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이쁘고 힘든거 그럼에도가 연속이죠
산후 비용을 시댁에서 지원해 주시는 게 맞다 라는 의견에 따른 의미는 충분히 동의 합니다.
융통성있게 판단해야 하는 것임에도
자칫 안 해주거나 못해주는 상황에서 "잘못되었다~ ", "그게 맞는 거다" 라는 쪽으로 몰릴 거 같아 우려스럽네요.
댓글 다시 단거 말고 영상보세요.
시댁에서 해줘야 해요. 요즘 그거 모르는 어르신들 많아요.
이런 소리 하고 있다가 댓글에서 스탠스가 바뀌었는데 영상만 보면 의미는 시댁해서 해라 모르면 남편 니들이 알려서 돈 받아와라 이건데요?
내미래가치가없다고 생각한다 딱 맞는말씀이시네요
이래서 0.78 출산율의 나라가 탄생
진짜 결혼은 현실이구나
여자친구와 서로 결혼은 생각하고 있지만 여친이 자식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이 많아서 지금은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그동안 항상 김달님 영상 여친에게 공유해줬었는데 이번에는 생각이 더 부정적이게 될까봐 좋은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공유하기가 망설여지네요 ㅠㅠ
솔직히 여자입장에선 부정적일수밖에없어요 외벌이로 전업주부를해서 육아를해도 힘든대 혹시라도 맞벌이를해야하는 상황이면 일하는시간동안 전적으로 봐줄 시댁이잇거나 친가가잇어야합니다.그게아니고 둘이서 맞벌이하면서 애키우는건 정말로 힘들기때문에요 여친분과 님의 상황이 어디에해당되는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실거에요~
애낳으면 행복할것이란건 정말 뜬구름 잡는소리입니다.애낳고 나서 둘이서만 육아해서 힘들어 매일싸우다 헤어지는사람들도봣어요.아마 여친분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책임감잇는 사람일거같네요 그래서 이런저런 상황의 오만가지생각이 다 드시는걸거에요
애를낳고싶다면 정말로 남편의 조력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미혼때처럼 생활할수 잇는 패턴이 절대 아니란것만 아심되세요 .내몸은 내몸이 아니다~라는생각이들정도로 하셔야하기땜에요.달님영상이 아주현실적이라 저는 굉장히 공감합니다.그런각오가 본인이되어잇는지를 먼저생각해보시고
남편으로써는 나를믿지만 육아하는 남편으로썬 못미더워 그런건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세요.저는 그런부분땜에 애갖는걸 두려워햇습니다
공유하지 마세요ㅋㅋ 책선물해주는거 님도 싫잖아요. 가치관 안맞으면 헤어져야지 이미 겨털부숭한 성인 맘바꾸기는 힘듭니다
제가 그 여친 입장인 여자인데, 달님이 말했듯이 육아 할만하던데? 하는사람은 몇시간 깔짝하는사람이죠 대부분은 그게 남편쪽이고 그래서 자식 가지는데 더 용감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반면에 24시간 봐야하는건 대부분 엄마죠ㅠ 걱정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거기다 맞벌이하는 부부를 봐도 엄마들만 동동거리고 남편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여친분께 믿음을 줘야할것같아요
영상으로 믿음이 생기길 바라지 마시고, 본인이 믿음직스러운 남편상 아버지상이 되시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실거에요
ㅋㅋㅋ 영상보고 동기부여, 가치관 바뀔 사람 거의 없음
있다고는 해도 몇일짜리도 안됨 ㅋㅋ
이런 영상은 그냥 참고만 하는 거지
인생학개론~👍👍
달님 영상보면 항상 팩트에 꽂혀서 한편으로는 뜨끔하고 반성하게 되지만 올바른 방법을 직접적으로 알 수있어서 한시름 놓으면서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결혼전에는 그냥 경제관념이랑 습관을 쌓는데 중점을 두시면 맘 편할듯합니다.
저 첫째 출산하고 시댁에서 미역 한 다발 받았어요~ 아기 옷 한 벌 사입혀라 하고 용돈도 안주시더라구요? 많이 서운했어요ㅠ 이번에 둘째 출산하는데 또 미역만 주실지... 시댁 형편도 좋은데.. 남편한테 며느리 출산하면 산후조리 비용도 내주시고 용돈도 준다고 하더라 라고 이야기해봤는데 웃고 말아요🫠 시부모님한테 불편한 이야기 일절 못 꺼내는 남자가 저희 집에 있네요~ 그냥 바라지 말자 마인드컨트롤 해봅니다
달님 영상 하루에 두개씩 올라왔으면 좋겠다 헤헤😊
김달님은 틀린 말 하는 걸 못 봤어요 ㅋㅋ 신기할 정도에요 12:55 ㅋㅋ 완전 팩트,,,,,,,,,,,, ㅋㅋ
저희집 초등 셋인데 먹는걸로만 백만원 들어요. 마트 장보는것만 한달에 60~80이에요.
먹는걸로 100+사교육 110+ 기타 공과금 통신료 50+보험료100 정도 기본 생활비로 들어가요. 대출 이차,원금,병원비,경조사비별도예요.😂나름 알뜰하게 살고 있다고 위안 삼습니다.
김달님 처음 댓글 달아보아요. 저는 결혼 7년차인데 하시는 말씀 정말 공감갑니다. 당장 지금의 여유보다 결혼해서 그 이후가 중요합니다. 저희 부부는 여유롭게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정말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더더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어요.
좋은 채널
첫조카를 1박2일 봤는데… 애기 낳고싶다는 생각 딱 접었습니다….
절대 낳지 않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이쁘지만 조카니까 잠깐보고 헤어지는게 너무 아쉽고 행복해요 😂
남자가 가장이 되다가 여자가 가장이되다가 둘다하다가 둘다 못하다가 하는데 그나마 둘이 맘이 하나라서 버텨서 살아가지면😅 덜 위험합니다.
효도를 서너살 까지 다한다는 말이 왜나왔는지 이해될만큼 이뻐 죽습니다 참고로 아직도 그사진 들고다니는 엄마 (아들 13살)
학자금대출은 빨리 갚을 필요 없습니다 직장생활 13년차인데 아직도 갚고 있어요 학자금 대출은 이율이 엄청 낮습니다 거의 이자가 없어요 10년 넘게 장기로 조금씩 갚아나가면 됩니다 13년 지났는데 이제 거의 다 갚아가요😊 사연자님 화이팅!
결혼하고 애 낳고보면 이 영상은 모든 말이 다 맞다는 사실을 무릎치고 깨닫게 됨
크으~~~~~ 김달님 너무멋져요 저역시 자신감을 가지고 일찍 결혼했습니다 진짜 너무좋아요 ㅋㅋㅋ👍 깨어있는분이십니다
95 여자인데… 내친규들 모이면5명, 나빼고 다 1억 현금 모아서 28-29살에 결혼함…
월급 200-230 버는데 150-180 달달이 모으니 1억 금방 모음…
다들 먹고싶은거 못먹고 명품 없음 차도 없음 화장도 안하고 맨투맨에 청바지만 입고 삶
난 무대출 전세1억ㅠㅠㅠ뿐.. 현금 없음 월급 270임
근데 다들 끼리끼리 논다고 남친,남편들도 다 2-3억씩 갖고 외제차들고 장가옴 서로 부모 도움없이 예물 예단 안하고 결혼함…
현금 1억 통장에 찍힌얘들 생각보다 옴청 많음.. 나만 없어 현금ㅠ
다들 잘사시길. 애키우다보면 화도 많이나고 맘대로 안되는것도 많지만 다들 나혼자 태어나 큰건 아니란걸 아시죠.
결혼할때 이상하게 여자쪽 집안이 금전적으로 훨신 넉넉하면 남자가 성격이 엄청 낙천적이지 않는 이상 이혼하는 경우도 많이봄
맞아요 저도 결혼하면서 많이 성장했어요 공부도 많이 하게 되고 성격도 바뀌더라구요 결혼안했으면 지금쯤 어찌 살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제 결혼은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헤치웠(?)지만 지금 많이 행복해요 가끔 신랑이 속 썩이긴 하지만ㅋㅋㅋ 큰아들이라 생각하고 우쭈쭈 해주고 있죠ㅎㅎㅎ
저는 친정에서 산후조리원 260내주고
시가에서는 10만원도 안줬어요
받은만큼해주려 했는데
받은게 없어서 해줄게 없으니 핵편하네요
그리고 공달님 안해주는 시가 많더라고요
공달아니고.. 김달입니다...
공달은 누구에요
@@iamkimdal 앗 죄송.......
집은 누가 해주심 ?
공달님이라구 겁나재밌으신분 있어여 ㅋㅋㅋㅋㅋㅋㅋ
결혼전엔 이해못했는데 하고나니 정말 이해되는얘기들뿐ㅠㅠ 아직 아가는 자신이없어서 계획을못하고있지만 결혼정말좋아요
오늘 참 기혼자로 공감 되는 이야기가 많네요 ^^
진짜 현실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 28에 4천, 남편 32에 5천 모아서 결혼했네요. 대출 1억 3천으로 시작해서 애낳고 맞벌이 하면서 4년만에 갚고, 재작년에 5억중반에 집 사서 다시 대출이 2억이 좀 넘네여 ㅎㅎ 지금은 심지어 외벌이가 되었어요ㅎ 맞벌이가 너무 힘들고 애가 학교 들어가니 되려 더 감당이 안되어서 집에서 제가 애 케어 하면서 하는 일로 백모으고 남편월급에서 또 한 100~200모으는 것을 목표로 살아요.
부모급여 아동수당
바우처쿠폰 산후조리비 지원되어도
현실은 더 돈이 많이들어요
일단 부부 중에 배우자 일방이 휴직해서 소득 공백이 생기니까... 맞벌이 기준
애 낳으면 돈 못모읍니다. 가능하면 미혼 때 돈 많이 모아서들 결혼하셔요
13:22 24시간 보면 체력이 딸려요. 24시간이 뭐야 몇 시간만 봐도 그렇지. ㅋㅋㅋㅋ
20대때 체력이 좋은건 애를 키우기 위해서라는 말이 아! 그거였구나 싶습니다.
사실 30대에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면 더 힘들긴해요. 체력적으로.
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그거 다 상쇄할 정도로 애가 귀엽습니다. 조카가 그렇게 이쁜데 내 애는 또 어떻겠나 싶더라구요.
제 동생이 6개월간 본가에서 육아하고 올라갔는데, 그때 많이 깨달았어요. 😂😂
결혼은 현실.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찐 도움되는영상 😊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말씀 해주시네요 ..
저는 결혼생각은 있는데 오히려 2세 생각이 더 없어요ㅠ 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힘든것도 두렵고, 요즘은 물려줄 재산 없으면 애낳는거 죄라고도 하고..
내 자식세대가 커서 세금을 노인부양하는데에 다 내버리면 내자식이 낳아준걸 원망할까봐 ...
근데 대체 자식이 뭐길래 내목숨과도 맞바꿀 수 있는지 그 감정도 궁금하긴 합니다
달님처럼 자식이 한 번 안아주면 일의 고됨도 잊는다는게 이해도 안가고
연인간의 사랑과는 다른 사랑이라던데.. 겪어보질 않으니 알 수가 없네요
이건 예전에 달님이 얘기했던 말이지만..아기가 생기면 그아기가 생각이나서 또는 계속 볼때마다 또다른 힘이난다네요 그아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그래서 더열심히 살게된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나라의 공영방송국들이 출산율 문제 보도하고 조명하는 거 정말 무지막지하게 역겹고 혐오스러운데요.
그 이유가 뭐냐면, 온갖 예능,드라마,뉴스보도로 항상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은 현미경마냥 부각시키고, 상위 1%의 인생 아니면 다 ㅂㅅ이라는 분위기는 앞장서서 조장해놓고는
이제와서 출산율 떨어진다고 호들갑 떠는 게 너무나 이중적이고 어이가 없어서입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그동안 자라오면서 접해온 결혼,육아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부정적인 부분에만 치중되어있었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결혼,육아 관련해서는 우리가 알던 것과는 정말 다를 가능성이 정말 높다는 거고,
그리고 더 확실한 건 인생은 기혼이나 미혼이나 힘들고 아이가 있으나 없으나 힘들긴 매한가지라는 겁니다.
저도 궁금한데 그감정 저희엄마가 그러더라고요 진짜 내 목숨과 맞바꿀수있을정도로 낳아보면 안대요 너가 ..
출산계획 없으면 굳이 결혼을 해야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동거해도되고요.
이혼을 성격차이로도 많이하는데 결혼이라는 법적 구속력으로 묶어버리면 헤어질때 힘들어질게 많을텐데 말이죠.
헤어지는 생각부터 드는게 웃프긴한데 결혼은 현실이니.. 요즘 이혼율도 장난아니고요..
@@침착-v1u 그얘기를 여기서 하는건 많이 안맞지않을까요..결혼하지말고 우리끼리 살아가면되지라는 정말이기적이다라고 얘기할수도있는건데 연애만하고 결혼적령기(아기가 가장건강할시기)를 다놓치고 아이없는세상을 살아간다는것이고 큰틀에서보면 나라를 살리는것도있지만 큰것을 보지않는다면 작은거조차도 지키지못할테니깐요 이런얘기도 김달님 전영상들 많으니까 한번챙겨보세용
52일아기 키우고 있어요.🥰 요즘비혼주의도 딩크족도 많은데 김달감사합니다❤
나도 ATM기기가 될 준비가 되었는데... 서로 좋아하는 관계라면.
근데 아무도 없네 주변에... 흙흙
시댁에 산후조리 비용 요구해도 되는 이유가 혹시 뭐에요~?잘 모르겠어서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며느리가 아이를 낳으니까 고생한다고 챙겨주는 느낌 아닐까여
시댁의 대를이어주는거니까 당연히챙겨줘야죠 물론 다른남자의아이라면 얘기는또달라지겠지만 그게아니라면 며느리 산후조리챙기는건 당연한거임
대 이어주는 값으로 산후조리 비용 받는다고? 뭔 ㄱ 풀뜯어먹는 소리야;;;;; 기괴하다 나랑 생각 다르면 그냥 님들 말 다 맞는거 ㅇ ㅇ
@@kingbori23 대이어주는값이라고한적은 없는데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아이가 손자손녀인데 산후조리못해줄게뭐있음? 산후조리제대로안하면 나이들어서 몸여기저기쑤시는건 시어머니되시는분들이 더잘알건데?
@@hyh5904 네 님 말 다 맞음
결혼은 분명 쉬운 길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생 비혼으로 사는건 쉬운것처럼 보이는 어려운 길이죠. 무조건 나 혼자서 모든걸 감당해야하니까요. 결혼해도 그런다그러지만 그건 그럴'수도'있는거지 무조건 그렇게 되는게 아니죠.
옜날에는 우리나라도 베트남 처럼 못 살았는데 지금 보다 더 잘 낳고 잘 키웠던거 같아요..
희생할 결심을 한다는 게 나로써는 아직 이해가 안간다...😂ㅜㅜ
여러분 스스로를 브랜딩 하세요 그게 답입니다
지빙살면 그래더 편한데... 수도권은 진짜 힘들거 같아요
인프라는 부족한데 집사긴 수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