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에서 정통성이라는 것은 왕권강화의 필수요소인데, 정통성의 끝판왕인 세손-세자-즉위라는 테크트리를 밟은 케이스가 단종과 숙종 단 둘 ㅠㅠ 단종은 너무 어려서 왕이 되고, 뒤에서 지켜줄 어머니도 없어서 수양대군에게 쫓겨났으나 생모의 보호 아래서 착실히 자란 숙종은 저 테크트리를 밟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강력한 왕권의 절정을 보여줌..
@@김동민-n2w 그건 아닙니다 조선초기 고려말에서부터 조선초기까지 크고작은 전쟁을 치뤄 군 체계믿 군사 훈련이 잘돼 있었어요 글고 명 초기 명나라도 생긴지얼마 안돼 여타 적이 많아 굳이 조선정벌할 여력은 없었어요 그래서 조선이 큰소리 칠수있는 여력 있었는데 성종을거쳐 선조때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그때부터 군사 경제 문화 의 쇠락기를 걷기 시작합니다..
@@abcdefg1223 그 님 ㅈㅅ한데요 입헌군주제가 정확히 뭔지 다시 공부하고 오시는게... 입헌군주제라는거 의원내각제에 왕은 그저 허수아빈데 조선은 중앙집권화가 매우 잘된 국가였구요... 의원내각제라는거 자체도 저거랑은 차원이 다른거자나요. 재상정치하고 입헌군주제가 같다고 하시는건 ㅋㅋ...애초에 중앙집권화랑 입헌군주제라는 단어부터가 병행되는게 맞지도 않아요...정도전이 신분제를 부정한적도 없구용...
@@abcdefg1223 음... 어린왕을 세우고 실권통치했던 권력가들은 워낙 많았었어서....의원내각제가 귀천,신분안따지고 국민들이 투표로 뽑은 하원의원들과 의회의 총책임자인 총리가 나랏일을 논의하며 투표로 가결시키고 하는건데 정도전의 재상정치는 재상은 성씨의 구분과 차별만 없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서요. 게다가 조선은 헌법도 없엇구요. 율령을 헌법과 같다고 하기도 애매하구요. 같다고 하기엔 사상이나 시대등 너무 다른점이 많은 것 같네요.
속국 개념을 사람들이 잘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근대시기 동아시아의 속국은 조공책봉질서 아래에서 조공국의 위치를 말합니다. 이건 근현대에 나타난 식민지와 같이 주권을 빼앗긴 형태의 속국과는 다릅니다. 명나라의 책봉이 필요한 건 신생국 조선이 정당함을 인정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명나라는 조선과 여진의 연합을 매우 경계했기에 고압적인 태도로 조선을 압박한 겁니다.
@@hikerfrantz5829 영국처럼 왕의 견제세력이 클수있는 조건은 고도로 상공업화되어 섣불리 때려죽이고 갈아치우는것보다 그놈들한테 세금을 뜯어내는게 훨씬 이익일때임. 공자왈 맹자왈하며 관직진출하거나 한정된 농지를 기반으로 지주하거나 천것들 곡물 뜯어내는거 밖에 못하는 농본주의 조선의 정치세력은 왕한테 거슬리면 그냥 숙청하고 딴놈으로 바꿔버리면 그만임.
다만 정도전은 너무 앞서서 생각했고 또 사대부가 권문세가처럼 될지 모른다는 계산은 하지 못했나봅니다. 당장 재상이 되려면 사대부부터 먼저 되야하는데 저 당시 백성들은 현대의 국민들처럼 최소 중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는것도 아닌지라 사대부들 사이에서 또다른 선민사상이 나올지 모른다는것을 생각하지 못한듯 합니다. 지금이야 국민들도 그럭저럭 교육이 높은수준이고 언론의 힘이 강한편이라 막장독재국가가 아닌이상 정부도 함부로 국민들을 향해 총을 겨누기 힘들지만 저당시의 백성들은 여전히 지식이 부족하고 봉기 일으키는것 말고는 국가를 향해 대항하는 방법도 모릅니다. 어찌어찌해서 봉기가 성공해서 나라 뒤집는데 성공해도 국정한번 못해보고 지식도 뛰어나지 않으니 오히려 더 힘든 사화가 될수도 있고. 그래서 왕권과 신권이 서로 견제하며 서로 너무 힘을 크게갇거나 폭주하지 못하게 막는것인데 정도전이 그걸 방관한듯 합니다. 당장 왕권을 약화시켰다가 나라꼴이 어떻게 됬는지는 고려시대 무신정권이나 조선시대 세도정치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garammaru3272 이미 알고 있었을겁니다. 고려말에 왕권이 약화되고 권문세가에게 권력이 집중되면서 온갖 부정부패가 벌어지게 된것을 직접체험하고 경험까지 했었으니까요 그럼에도 정도전이 재상정치를 계속 고집했던것은 조선을 건국하고 개혁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랬을거라고 보입니다.
우선 조선경국전 시작은 정도전이하였으나 정도전이 죽음으로써 조선경국전 마무리못하고 시간이흐른다음에야 겨우겨우 완성을 시키긴했죠 그런데 현재있는 조선경국전이 정도전이 생각한 경국전이었을까라고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고려말에 조선건국을 생각한거자체가 말도안되고 무모하기짝이없지만 그덕에 고려의기반이 무너지고 조선기반이 바꿀려고할때... 정도전이 죽어서 이도저도아닌게되버림... 정도전은 이때 요동지역에 말갈족들이 단합하면 위험할걸알기에 조선으로 통합시키려했음... 그리고 명나라에게 조선을 지키는방법이기도하고... 본인이 만든 조선이 외부나라에 굽신굽신하는걸 볼려고 만든건아닐테니...
바지는 무슨;; 그 재상의 인사권을 왕이 쥐고있는건데? 현대의 대통령과 똑같음 현대 신대통령제의 대통령이 바지냐? 고려시대 문화시중과 수문하시중의 관계를 생각하면됨 수문하시중에게 실권이 있지만 편제상으로 수문하시중은 문하시중을 보좌하는자리이고 문하시중의 눈밖에 나면 ㅈ되는거랑 같음
추가하자면 말이 좋아 재상중심정치지 인사권을 가진 이조 병조 같은 전랑들에게 라인이 생길테고 분당은 피할 수 없으며 정도전이 연개소문처럼 1인이 모든 권력을 잡는것 처럼 왕이 폭군이 되나 그 으뜸재상이 변질이 되는거랑 다를바가 없음. 또 재상들이 백성과 함께 한다고 해도 정도전은 여전히 백성 우매한 정치를 펼침. 공화정처럼 백성이 실력있는 재상들을 중앙으로 보내는게 아니라 그냥 과거합격자들만이 중앙정치로 올라가기에 그냥 한명의 왕을 모시던때 보다 더욱 많은 골치를 썩혔어야했을지도 모름
임금이란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진 자가 자기 마음대로 독재하지 않도록 스스로 자중하라는 뜻으로 정도전이 올리는 제언이지.. 평범한 소시민에게 적용되는건 아닌거 같네요 특히나 이성계나 이방원 처럼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거림낌없이 상대를 제거해버리고 올라가는 성격을 가진 무리의 우두머리에게 반드시 필요했던 조언이라고 생각함
![[HIT] 정도전-'임금은 칼이 아닌 마음.. 임금감 아니다' 유동근 일침.20140601](http://i.ytimg.com/vi/MabM-u788sg/mqdefault.jpg)
![[HIT] 정도전-'임금은 칼이 아닌 마음.. 임금감 아니다' 유동근 일침.20140601](/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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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정도전-조재현, 안재모에 역습 "대업은 내가 망쳤다".20140629](/img/1.gif)
주원장 존간나 새 키 하는데 진짜 멋지다
@@ss-ex1im 뭔소리야;; 이성계랑 주원장이랑 일면식도 없는데 무슨 담당일진;; 오히려 주원장 따가리 서달의 풍채를 보고 이성계가 쫄았다는 기록은 있더라;; 물론 우리기록임ㅋㅋ
@@박주형-k9g 둘의 키보드 배틀도...
@이수연 농부출신도 아님.. 주원장 부모님은 가난과 굶주림에 병에걸려 무직이었고, 부모님 둘다 밥한끼 제대로 못먹고 굶어 죽은건 유명하지.. 거기다 주원장은 지 부모님 매장할 비용도없어서 부모님시신이 썩어들어가는거까지 목격한 끔찍하게 불우한 어린시절 보냈음... 거지중에도 초걸벵이 출신.. 탁발승 된것도 그저 밥끼니 때우려고 절에 들어간거임..
@@jessiej3171 맞음, 글도 평생 못 읽은인물임
@@jessiej3171 그 미천한 출신이라는 유방도 최소 지역 왈패 두목~유지 정도로 추정하는데, 자타공인 진짜 밑바닥에서 끝까지 올라간건 중국사상 주원장
자기가 생각하는 임금이 아닌 이유: 20년 전에는 자기가 다 쓸고 다녔거든.....
떡을 얻기 위해 굳이 착한아이가 될 필요가 없다... 크으....
띵언
니들이 떡맛을 알어? 광고짤
현자가 그것도 3명이 협의로 다스리는 나라가 될려면... 그 선발과정을 공정하게 감독할 강력한 왕권이 필수임... 근데 조선에는 강력한 왕권을 가진 왕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음...
그 시초가 세조의 계유정난. 세조 자체는 카리스마가 넘쳐서 왕권이 강했지만 그 이후부턴 한명회 권람같은 권신들 힘이 너무 강해져서 오히려 왕권이 약화됨. 세조가 왕이 된 정당성도 적어서 왕권의 정당성도 약해졌고. 그 강력했던 영조도 노론 눈치 좀 보긴 했으니
@@abcdefg1223 세조가 아니라 세ㅈㅗㅈ임
유교문화에서 정통성이라는 것은 왕권강화의 필수요소인데, 정통성의 끝판왕인 세손-세자-즉위라는 테크트리를 밟은 케이스가 단종과 숙종 단 둘 ㅠㅠ
단종은 너무 어려서 왕이 되고, 뒤에서 지켜줄 어머니도 없어서 수양대군에게 쫓겨났으나 생모의 보호 아래서 착실히 자란 숙종은 저 테크트리를 밟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강력한 왕권의 절정을 보여줌..
강력한 왕권을 쥔 왕이 있으면 현자 셋이서 협의해서 나라를 다스릴 수가 없죠. 왕의 권한이 그렇게 센데..
강력한 절대왕권을 가졌던 왕은 딱 3명임 태종, 세조, 정조
0:20 와..카리스마 무엇?
유동근 딕션 천상계네;
지금 관점으론 정도전의 재상중심정치가 맞긴한데 저 당시로서는 너무 급진적이긴 했음. 검정과 흰색 사이에는 회색도 존재해야 하는 것인데.
좋은 말이다
실제로 조선초기
명나라도 함부로 못할만큼
군사력과 정치력은 안정적이었는대..
그 200년의 평화가 모든걸 다 망친거다.
그정도까지 성장한건 세종말기-성종쯤 가서죠. 그때 명나라도 북원과의 전쟁에서 명나라왕이 오랑캐한테 사로잡히거나 하면서 엄청 흔들렸고 조선은 여진정벌,대마도정벌에 세조때 군제 개편되면서 엄청 강력해졌었음. 연산군때부터 쭉 내리막
세조때 내부반란때 군사력소비가큼 그나마 성종때까진 대규모군사훈련을했으니 망정인데 그다음이 문제
주원장 조선 과대평가 사실이였습니다. 아마도 고구려, 고려 그 조선인줄 알았나봅니다.
@@김동민-n2w 그건 아닙니다 조선초기 고려말에서부터 조선초기까지 크고작은 전쟁을 치뤄 군 체계믿 군사 훈련이 잘돼 있었어요 글고 명 초기 명나라도 생긴지얼마
안돼 여타 적이 많아 굳이 조선정벌할 여력은
없었어요 그래서 조선이 큰소리 칠수있는 여력 있었는데 성종을거쳐 선조때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그때부터 군사 경제 문화 의 쇠락기를 걷기 시작합니다..
@@soul-nw3tr 성종 보단 세조 부터 내리막으로 알고있는데
이충모쌤 보고 온 사람이면 개추ㅋㅋ
벌써 5년 전이라니...
벌써 6년전...
8년전...
10년전..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사극이었다.
저 당시 명은 그냥 대국이 아니고 중국역사상 군사력이 가장 막강했던 시기 중 하나입니다. 맞붙었으면 지금쯤 우리는 중국어와 한자를 쓰고 있었을지도 ㅠㅜ
그게 다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저 시대에 지도가 있겠나 인터넷이 있겠나? 정보가 없으니 머 대충 우리보다 큰나라랑 깡으로 싸우자 이 정도생각했겠죠
유동근 연기천재
조선의 극한직업이 왕이다
이방원이 빡칠만 하지 ㅋㅋ
이방원 이후 500년간 중국에 굽신굽신ㅋㅋ
0:41그러니까 지금 그 말은 그 주원장이 돼지. 그 뒤에 무슨 말하는지 아시는분
귀 먹으심?
명 황제폐하께 오히려 겁을 주자는 거니?
@@카시오-w1y 그래서 문디? 자슥아
명나라 사람들은 임진왜란때까지도 조선을 천하의 당태종도 막아낸 고려의 후손이라고 생각했다함
명나라 전에 쿠빌라이 칸이 원종에게 한말을 보면 당 태종을 막아낸게 큰 인상을 준건 맞는듯
영국 여왕도 모든 국사를 총리에게 듣기만 한다죠
정도전은 입헌군주제를 원한듯
아주 극초기적인 입헌군주제인듯 왕도 권한이 있는거 보면
하지만 그것은 마그나카르타를 거쳐서 권리청원 권리 장전, 그리고 명예혁명까지의 긴 역사를 거쳐서 완성된 것이었고, 조선에서는 불가능한 제도였죠.
하긴 갑자기 튀어나온 입헌군주제라는게 황당하긴하지
입헌군주제 아닙니다...궤변 늘어놓지마세요
SungHun King 사실상 입헌군주제구먼 모든 토지는 국가로 귀속되고 재상이 다 통치하고 임금은 사실상 얼굴마담임. 고려도 신하가 설쳐서 망하기 시작했구먼 ㅋㅋ 그리고 재상이 제도와 법률 이용해서 지 권력 강화시켜 독재할 확률이나 폭군 뜰 확률이나 비슷함
@@abcdefg1223 그 님 ㅈㅅ한데요 입헌군주제가 정확히 뭔지 다시 공부하고 오시는게... 입헌군주제라는거 의원내각제에 왕은 그저 허수아빈데 조선은 중앙집권화가 매우 잘된 국가였구요... 의원내각제라는거 자체도 저거랑은 차원이 다른거자나요. 재상정치하고 입헌군주제가 같다고 하시는건 ㅋㅋ...애초에 중앙집권화랑 입헌군주제라는 단어부터가 병행되는게 맞지도 않아요...정도전이 신분제를 부정한적도 없구용...
SungHun King 솔직히 정도전의 재상정치가 실현도 되기전에 죽어버려서 정확히 뭘 하겠다는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어린 방석을 왕위에 올리겠다는 의도만 봐선 왕은 그냥 군림만 하고 실권통치는 재상이 하겠다는 의도로만 보였어요.
@@abcdefg1223 음... 어린왕을 세우고 실권통치했던 권력가들은 워낙 많았었어서....의원내각제가 귀천,신분안따지고 국민들이 투표로 뽑은 하원의원들과 의회의 총책임자인 총리가 나랏일을 논의하며 투표로 가결시키고 하는건데 정도전의 재상정치는 재상은 성씨의 구분과 차별만 없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서요. 게다가 조선은 헌법도 없엇구요. 율령을 헌법과 같다고 하기도 애매하구요. 같다고 하기엔 사상이나 시대등 너무 다른점이 많은 것 같네요.
태조 이성계 (역) ~ 정도전 (삼봉)
책봉을 명황제가 시켜줘야하는건가요?...진짜 조선은 명나라 속국인가요.....😢
속국 개념을 사람들이 잘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근대시기 동아시아의 속국은 조공책봉질서 아래에서 조공국의 위치를 말합니다. 이건 근현대에 나타난 식민지와 같이 주권을 빼앗긴 형태의 속국과는 다릅니다.
명나라의 책봉이 필요한 건 신생국 조선이 정당함을 인정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명나라는 조선과 여진의 연합을 매우 경계했기에 고압적인 태도로 조선을 압박한 겁니다.
여기서 조재현은 조선판 제갈공명이되려나보네
사플.존버.죽인다
추궁 중
조선은 정도전이 만든거야
확실히 정도전은 왕권중심이 아니라 민주주의자임
정도전이 민주주의자라고요?ㅋㅋㅋㅋ민본주의자일 수는 있겠지만 14세기에 민주주의자가 있었을 리가...ㅋㅋ
민주주의는 지 조때로 해석하기 나름 내가보기엔 정도전은 허울좋게 포장해 자기야망을 체우는 스타일
정도전도 살해당했기 때문에 재평가된거지ㅋㅋㅋㅋㅋ 윗 댓글말대로 방석이 주무르면서 이인임 짓 했을 확률 높음
민주주의가 아님
민본이랑 민주랑 다름
걍 중세 영국 마그나카르타 같은걸 원한거
의회제/내각제 지만 민주주의는 아니니
ㅋㅋ 신하들의 힘이 강해야 된다 이 느낌이지 일반 민중, 백성들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님
근데 너무 주원장 낮게 보는데?
드라마니까 말만 저렇게 하지 실제로는 눈치 보느라 전전긍긍
무력으로만 치면 척준경 이성계 미만 잡.
사실상 조선왕조는 의회주의나 다름이 없었죠 그러했기에 왕권이 약하긴 했지만 오래도록 지속될 수는 있었죠
숙의김씨
저 시기에 입헌군주제를 생각해버리는 정도전의 클라스.... 난 정도전이 홉스와 루소를 넘어선 세계최고의 정치사상가 라고 생각함
모든건 때가 있는법 저 당시 왕권 국가의 시대에 입헌군주제를 생각하는건 세계최고가 아니라 그냥 무모한것임. 반발이 이는 것도 당연지사. 인헌군주제를 하려면 일단 산업혁명 정도는 이룬 다음에나 생각해 봐야함.
@@hikerfrantz5829 영국처럼 왕의 견제세력이 클수있는 조건은 고도로 상공업화되어 섣불리 때려죽이고 갈아치우는것보다 그놈들한테 세금을 뜯어내는게 훨씬 이익일때임. 공자왈 맹자왈하며 관직진출하거나 한정된 농지를 기반으로 지주하거나 천것들 곡물 뜯어내는거 밖에 못하는 농본주의 조선의 정치세력은 왕한테 거슬리면 그냥 숙청하고 딴놈으로 바꿔버리면 그만임.
@@hikerfrantz5829 고로 상공업을 천시한 시점에서 무슨짓을해도 민을 위한 정치는 무리라는 것임. 좁쌀만한 국토에서 나오는 농산물이라는 파이를 어떻게 쪼개먹느냐 싸움이 될테니까. 당연히 천한놈들은 고분고분 파이나 만들어내는걸 바라는 정치가 되겠지
다만 정도전은 너무 앞서서 생각했고 또 사대부가 권문세가처럼 될지 모른다는 계산은 하지 못했나봅니다. 당장 재상이 되려면 사대부부터 먼저 되야하는데 저 당시 백성들은 현대의 국민들처럼 최소 중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는것도 아닌지라 사대부들 사이에서 또다른 선민사상이 나올지 모른다는것을 생각하지 못한듯 합니다. 지금이야 국민들도 그럭저럭 교육이 높은수준이고 언론의 힘이 강한편이라 막장독재국가가 아닌이상 정부도 함부로 국민들을 향해 총을 겨누기 힘들지만 저당시의 백성들은 여전히 지식이 부족하고 봉기 일으키는것 말고는 국가를 향해 대항하는 방법도 모릅니다. 어찌어찌해서 봉기가 성공해서 나라 뒤집는데 성공해도 국정한번 못해보고 지식도 뛰어나지 않으니 오히려 더 힘든 사화가 될수도 있고. 그래서 왕권과 신권이 서로 견제하며 서로 너무 힘을 크게갇거나 폭주하지 못하게 막는것인데 정도전이 그걸 방관한듯 합니다. 당장 왕권을 약화시켰다가 나라꼴이 어떻게 됬는지는 고려시대 무신정권이나 조선시대 세도정치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garammaru3272 이미 알고 있었을겁니다. 고려말에 왕권이 약화되고 권문세가에게 권력이 집중되면서 온갖 부정부패가 벌어지게 된것을 직접체험하고 경험까지 했었으니까요 그럼에도 정도전이 재상정치를 계속 고집했던것은 조선을 건국하고 개혁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랬을거라고 보입니다.
우선 조선경국전 시작은 정도전이하였으나
정도전이 죽음으로써 조선경국전 마무리못하고
시간이흐른다음에야 겨우겨우 완성을 시키긴했죠
그런데 현재있는 조선경국전이 정도전이 생각한 경국전이었을까라고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고려말에 조선건국을 생각한거자체가 말도안되고 무모하기짝이없지만
그덕에 고려의기반이 무너지고 조선기반이 바꿀려고할때... 정도전이 죽어서
이도저도아닌게되버림...
정도전은 이때 요동지역에 말갈족들이 단합하면 위험할걸알기에 조선으로 통합시키려했음...
그리고 명나라에게 조선을 지키는방법이기도하고...
본인이 만든 조선이 외부나라에 굽신굽신하는걸 볼려고 만든건아닐테니...
저 말대로면 저게 바지지 왕이냐 ㅋㅋㅋ 이방원이 죽여버린것도 이해가 됨.
바지는 무슨;; 그 재상의 인사권을 왕이 쥐고있는건데? 현대의 대통령과 똑같음
현대 신대통령제의 대통령이 바지냐?
고려시대 문화시중과 수문하시중의 관계를 생각하면됨 수문하시중에게 실권이 있지만 편제상으로 수문하시중은 문하시중을 보좌하는자리이고 문하시중의 눈밖에 나면 ㅈ되는거랑 같음
@@박주형-k9g 네 그래서 죽여드렸습니다^^
@@박주형-k9g실권 잡으면 명목상의 인사권만으로는 갑을관계 뒤집힘 님 논리대로라면 고려왕이 호족 문벌귀족 무신 권문세족 신진사대부한테 끌려다니는 왕들이 별로없어야 하는데 그렇지못한 왕들이 현저히 적음 현대 대통령제도는 인사권뿐만이아니라 본인이 직접 쓸수있는 실질명령권한이 엄청 많음 비교대상이 안되지 지금 국무총리 기억하는 국민들 없잖음?
정도전이 계속 집권해서 입헌 군주제 했으면 아시아에서 가장 진보적인나라.... 근데 정도전이 계속 집권하면 한글 나왔을라나?
개쓰레기 정치국가 탄생이겠지, 토지국유화 백성한테 일정분배하자는 공산주의나 다름없는 나라가 저양반 소원인데, 당시 농본주의국가라서 이해는 가는데 정도전 소원대로 나라 돌아갔으면 산업혁명이니 시장경제니 달나라가서 뽕맞는 소리임.
추가하자면 말이 좋아 재상중심정치지 인사권을 가진 이조 병조 같은 전랑들에게 라인이 생길테고 분당은 피할 수 없으며 정도전이 연개소문처럼 1인이 모든 권력을 잡는것 처럼 왕이 폭군이 되나 그 으뜸재상이 변질이 되는거랑 다를바가 없음.
또 재상들이 백성과 함께 한다고 해도 정도전은 여전히 백성 우매한 정치를 펼침.
공화정처럼 백성이 실력있는 재상들을 중앙으로 보내는게 아니라 그냥 과거합격자들만이 중앙정치로 올라가기에 그냥 한명의 왕을 모시던때 보다 더욱 많은 골치를 썩혔어야했을지도 모름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았을듯. 한글은 이도급 천재가 흔한것도 아니고 그런 의지를 가지기도 쉬운게 아니었으니 없다고 봐야지
어차피 뇌피셜들로 이야기 나눌뿐 역사는 이미 지나갔음.
@@송태준-g9e ㅈㄹ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 역사 공부부터 하고 오세요 ㅋㅋㅋㅋㅋㅋ
도로 건축 안하고 도성에 불법 건축물 관리 안하고
상업 개판 만들고 지게문화나 만드는 조선 ㅋㅋㅋ
심지어 국가무역도 안하고 ㅋㅋ 원시인이었구만
정도전은 입헌군주제를 원한건가요?
뭔가 사상이 입헌군주제 같음..
소식 전달
근데 이성계는 주원장 죽이고싶었을듯 맨날 트집을 너무잡아대서 나중엔 사신3명도 죽여버리니 이성계가 3차 요동정벌 승인해준건 주원장이세운 명나라에 한방먹이고싶은 마음에서 나온거기도한듯
독대 중
청인회
듣고 참고 품으면 욕받이 하라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유능한 우두머리 하나가 다 이끄는게 최고임.
반대로 무능한 우두머리가 독재하는것만큼 끔찍한것도 없지
임금이란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진 자가 자기 마음대로 독재하지 않도록 스스로 자중하라는 뜻으로 정도전이 올리는 제언이지.. 평범한 소시민에게 적용되는건 아닌거 같네요
특히나 이성계나 이방원 처럼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거림낌없이 상대를 제거해버리고 올라가는 성격을 가진 무리의 우두머리에게 반드시 필요했던 조언이라고 생각함
100
조재현 연기 지린다 굿
캬...토왜들이 봐야할 장면이다
ㄹㅇ 문재앙이 봐야할 장면
승주 빨갱이 새 ㅡㅡ끼 전라도네 ㅎㅎ
@@김승환-w3s 너 왜 욕하니? 일베좀 그만해 ^^ 일베충 인증?
잉금이목사가
결국 정도전도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한게 아닌 위에 그냥 군림하는 아래것 취급하는 .. 권문세족이나 사대부나 .. 이방원이 아무리 사람 많이 죽였어도 그 피의 댓가로 세종의 태평성대 길 닦아놓은 공이 엄청난거.. 참 조선 피곤한 나라임..왕을 개호구로 만든 ..
정도전은 글쎄 개혁을 진행시키다 죽은거라 더 확실한 업적을 보기는 어렵지만 정도전이 한 성과는 분명히 있고 백성을 안 생각한게 아님
문재인이 저래야 하는데 지 마음대로 나라 돌리고 있으니..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