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정도전-조재현, 안재모에 역습 "대업은 내가 망쳤다".20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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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683

  • @안대나무
    @안대나무 4 года назад +155

    안재모는 사극의 레전드다
    목소리,표정ᆢ진짜 너무 완벽해
    다시한번 시대극에서 그를 만나고 싶다

    • @김민수-b1f7i
      @김민수-b1f7i Год назад +2

      구미호뎐 1938에서 구한말 김두한으로 출연하심ㅋㅋㅋ 사극은아니지만 시대극에는 나오셨네용

    • @임성훈-j8r
      @임성훈-j8r Год назад +6

      유동근 이후 최고의 사극 배우임 ㅋㅋ솔직히 최수종은 사극에 안 어울림

    • @jacksfreeworld5747
      @jacksfreeworld5747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임성훈-j8r 뭐가 안어울려 태조왕건 시청률 1등찍고 그랬었는데
      고려거란전쟁도 연기잘했지만 작가가 쓰레기로 만든거지 배우는 문제 없었다

  • @유순애-g5r
    @유순애-g5r 5 лет назад +117

    진짜 연기자는 연기자네요 재모님의 연기는 진짜로 최고입니다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재모님이 최고네요

  • @공부해서남줘
    @공부해서남줘 4 года назад +135

    2:25 안재모의 디테일한 연기력을 볼 수 있는 대목임. 드라마 초반 왕자되기전엔 '-시오' 체보다는 '다나까?' 식으로 숙부대하듯 정도전에게 사용했었는데. 이 장면에서 정도전을 설득하던 도중 감정이 올라와 옛날 말투가 순간적으로 나옴.

    • @asmario1188
      @asmario1188 3 года назад +11

      진심으로 믿고 따랐소이다 할때 눈에 눈물이 글썽이는거 보고 심쿵함...

    • @정도전-v2u
      @정도전-v2u 2 года назад

      @@asmario1188 20만명

  • @짱구는목말러-z4x
    @짱구는목말러-z4x 4 года назад +45

    정도전은 시대를 너무 빨리 타고 태어난 인물이다. 지금 시대에서는 입헌군주제가 당연시 여기지고 있는데 저 때 당시는 재상이 나라를 통치한다는 발상은 말 그대로 회개망측한 역모의 발상으로 받아들였지. 저 때 당시의 왕은 국가 그 자체였으니까.

  • @인유어덩크
    @인유어덩크 3 года назад +58

    진짜 작가 글솜시는 일품이다 증말

  • @jasonpark1750
    @jasonpark1750 3 года назад +52

    두사람이 스승과 제자이고
    정도전도 처음에는 이방과 이방원을 세자로 세우려했던걸 생각하면 눈물나는 관계가 아닐수없음....

  • @zse260
    @zse260 6 лет назад +139

    틀린말도 아니지. 무슨 의리, 대의 떠들어대는 놈들 결말은 다 같다. 그 물에 들어가는 순간 다 같아지는 것. 그 뿐이다. 왜냐고?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챙겨야 하거든. 정치란 혼자 하는게 아니니까.

  • @alexandrajeong1819
    @alexandrajeong1819 5 лет назад +85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일 뿐, 엄연히 양천의 구분이 있는 신분제도의 국가 체제가 유지되는 한 재상중심체제 국가는 결국 귀족정치나 다를 바 없게될 것이고, 고려시대의 권문세족이 다시 등장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 @강정규-o5b
      @강정규-o5b 5 лет назад +1

      그렇게 볼수있죠.. 하지만 ..

    • @shiped9155
      @shiped9155 4 года назад +4

      그렇게 가정하면 어떤 실험적 시도도 할 수 없습니다.

    • @영등포총사령관
      @영등포총사령관 4 года назад +11

      양반은 귀족과 다릅니다 양반은 원칙적으로는 과거에 급제한 문반 무반입니다 지금으로치면 공무원이죠 근데 귀족은 기본적으로 아버지가 시중이면 아들도 고위직 물려받는 음서제입니다 왕은 태어날때부터 왕인데 자질이없는 1인에 의해 오백만 조선이 좌지우지 되는게 싫었던겁니다 재상중심정치는 고대그리스로마 공화정과 비슷하며 현대 의회정치와도 비슷한 개념입니다 이방원의 생각과는 완전 정반대이죠 왕정보다는 당연히 재상중심제가 낫습니다

    • @juljeo5606
      @juljeo5606 4 года назад +3

      고려도 이미 도방정치 즉 권문세족에 의한 재상정치가 진행중이었음 이인임이 대표적이지 무신의 난 이전부터 고려왕들 전부 허수아비들 된지 오랜지였는걸 김부식도 그렇고..... 고려는 시작부터 왕권이 약하게 시작했음 왕건의 혼맥에서 시작해서... 각 집안들이 왕을 이용해서 권력잡는데 치중하고 있었으니.... 중간에 광종같은 왕이 강력한 중앙집권화 시도했던게 다임.. 태조 이후 왕 자체로 능력을 평가받는 왕이 드문 편임... 한참 후에 공민왕 근데 그건 마지막 발악이나 다름 없었고...

    • @장사의인간
      @장사의인간 4 года назад +5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 시대에서는 최소한 엄청난 시도임이 맞음. 하나하나 하는거지

  • @고대경-b6d
    @고대경-b6d 3 года назад +34

    태종 이방원은 왕권강화를 하고 삼남 충녕대군 이도를 세자책봉 하고 보위를 물려주고 군권을 가지고 심온을 숙청해서 걸림돌을 없앤 것을 보면 삼봉 정도전에게 자신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봅니다.

  • @petangskim3346
    @petangskim3346 Год назад +2

    2:40 ~ 이 나라의 모든 성씨를 뭐라고 하는지 아느냐? 백성이다. 언제 봐도 언제 느껴도 진짜 소름돋네;;;

  • @콩수-t1u
    @콩수-t1u 5 лет назад +64

    왕은 한사람이라 죽으면 일단 끝나지만 재상으로 대표되는 기득권 관료들은 집단이라 이권과 인맥으로 얽히기 시작하면 감당할 세력이 없죠 이방원에 한표

    • @껑충이-u1r
      @껑충이-u1r 4 года назад +11

      왕은 멍청해도 왕이기 때문에 군림하고 헛짓거리 해도 그것을 견제할 방법이 없지만, 재상은 멍청하면 파면시키고 다른 똑똑한 재상을 임명하면 되기 때문에 왕은 재상의 임명권만 갖고 그외 모든 권한은 재상에게 넘긴다. 라는게 정도전의 주장인데...
      신하의 권력이 강해지면 그 유일한 권한이던 재상 임명권도 빼앗길테니 애초에 강력한 왕권으로 신하를 찍어 눌러야 한다는게 이방원의 입장...

    • @hikerfrantz5829
      @hikerfrantz5829 4 года назад +14

      @@껑충이-u1r 그런 식이면 철종 고종 때도 세도정치 하는놈들 파직시키면 그만인 것을요. 이미 신하들이 다 한통속인데 꼴랑 재상임명권 하나 가지고 있다고 임금이 무엇 할 수 있겠습니까? 누굴 재상 시키던 그놈이 그놈이고 파면하려고 해도 단체로 대전 앞에 뒤짚어져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유생들 연명상소 지부상소 올리면 왕은 백기 드는것 밖에 아무것도 못함. 그것도 왕권이 어느정도 있는 와이어야 여기까지 필요한거지, 허수아비 왕이라면 그냥 반정으로 쳐내버리고 새 임금 앉히면 그만.

    • @껑충이-u1r
      @껑충이-u1r 4 года назад

      @@hikerfrantz5829 난 뭐가 옳다 라고 말한게 아니라 각자의 입장차이를 이야기한건데...

    • @hikerfrantz5829
      @hikerfrantz5829 4 года назад +3

      @@껑충이-u1r 저도 님에게 시비건게 아니라 정도전의 허무맹랑한 헛소리를 깐건데...

    • @껑충이-u1r
      @껑충이-u1r 4 года назад +1

      @@hikerfrantz5829 ㅇㅇ 고려의 왕이 힘이 없어서 끌어내린 사람이 할법한 주장은 아니었음..

  • @감성으로
    @감성으로 3 года назад +30

    태종이 세종을 잘 키워낸건 정도전의
    업적이 밑바탕이 되었음
    아무리 적대적 관계였어도 배울점이
    있으면 제 아무리 권력자라도 수용
    하는 부분이 있고 그걸 자기 스타일에
    맞추게 되어 있음
    그걸 세종이 태종으로부터 자연스레
    배운 부분도 있는 거임
    물론 태종이 외척, 반대세력도 대부분
    제거했지만 근본은 정도전의 영향이
    컸음

    • @snow_summer
      @snow_summer 3 года назад +5

      세조만 봐도 태종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잘알지

    • @불곰뚝배기
      @불곰뚝배기 4 месяца назад

      왜냐하면 태종 이방원 역시 과거 합격자이자 정도전과 뜻을 함께했던 급진개혁파 출신이기 때문임
      그래서 정도전이 추진하고자 했던 거의 모든 것들을 다 받아들였던 거고

  • @기구-o2u
    @기구-o2u 5 лет назад +228

    이방원: (속마음) 백성을 위해 존재하는 도구...메모.

    • @tv-vu3dp
      @tv-vu3dp 5 лет назад +24

      ㅋㅋㅋㅋㅋ

    • @art-jo-history
      @art-jo-history 5 лет назад +6

      ㅋㅋㅋㅋ

    • @name_seong270
      @name_seong270 4 года назад +6

      ㅋㅋㅋㅋㅋㅋ

    • @zerotest2310
      @zerotest2310 4 года назад +6

      ㅋㅋㅋㅋㅋㅋ

    • @문재훈-y7v
      @문재훈-y7v 4 года назад +52

      이방원도 백성들에게는 한없이 선한 모습을 보임. 신하들에게만 엄청나게 냉혹하고 무서운 존재... ㅋㅋ

  • @도꼬마리-m6m
    @도꼬마리-m6m 4 года назад +65

    지금의 대통령제나 의원제를 보면 알겠지만 재상 정치해도 정치가 썩는건 똑같다....

    • @mmurcha2268
      @mmurcha2268 4 года назад +22

      윗동네 김씨왕가보단 그래도 이게 낫지 않겠어? ㅋㅋㅋ

    • @김현준-f6y
      @김현준-f6y 4 года назад +10

      Mina Huh 윗동네 보다 못한 경우를 찾는게 더 어려울 듯

    • @blackwhite-ki2jo
      @blackwhite-ki2jo 4 года назад +8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완전 무결한 정치제도는 없음.
      각 나라의 실정과 사회에 맞게, 국민에게 이로운 방식으로 나라를 이끌어나갈 숙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 하는 방식의 차이임.
      한명이 모조리 지배하는 방식일건지,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표들이 이끌어 나갈건지...

    • @gray8477
      @gray8477 3 года назад +4

      민주정치는 차선임 민주가 최선이 되려면 문맹률이 0에 가까워야함 우리나라가 문맹률이 낮은편이고 인프라도 잘구축되었는데도 선동잘되는거보면 민주정도 허점이 너무많음

    • @blackwhite-ki2jo
      @blackwhite-ki2jo 3 года назад +1

      @@gray8477 플라톤의 철인정치가 다시 뜨고있는 이유임.

  • @Cjatkdcjagkdbdkehrwha
    @Cjatkdcjagkdbdkehrwha 3 года назад +37

    시대를 앞선 천재 정도전. 서구에선 시민계급성장으로 1800년대 나온 것을 이미 1300년대에. 왕~귀족~국민으로 주권이 넘어오는 과정에서 입헌군주제 유사의 사상은 상당히 앞선건 맞다.그러나 양반들의 이기심을 백성이 전혀통제할 수 없었던 시대여서 정착되긴 어려웠을 듯. 성리학으로 바로 선 이상적인 선비의 나라를 만들려했던가.

    • @장세영-p8w
      @장세영-p8w 3 года назад +1

      그런거 아니예요ㅎㅎ 그랬음 이성계가 곁에 뒀겠어요?

    • @텐-w5u
      @텐-w5u 2 года назад

      @@장세영-p8w 실록에서만 봐도 실제로 이성계도 수긍했었음 ㅋㅋ 제발
      . 뇌피셜..좀 ㅋㅋ 솔직히 시골촌놈 좋은 책사하나 만나서 왕만들어줬는데.. 양심은 있어야지 ㅋㅋ

    • @CartierLatin-g8g
      @CartierLatin-g8g Месяц назад

      서구의 주권재민론은 사상의 베이스부터가 정도전과는 많이 다른데요..? 민본은 민주가 아님

  • @서용주-r8q
    @서용주-r8q 5 лет назад +109

    갑질한다고 갑을 내치면...을이 병에게 갑질하는 세상..
    대기업 갑질을 외치던 중소기업이 소규모 협력사에게 다시 갑질하는 세상..
    기성세대 욕하던 대학생들이 모여서 기성세대가 하는짓을 그대로 하더라.
    인간이라는게 조금만 힘을 가지고 몇명만 모이면 보다 힘없는 사람들에게 갑질하는게
    참 답답하더라.

    • @Sir_ABC
      @Sir_ABC 5 лет назад +12

      사람이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 그토록 미워하던 아버지의 행동을 자식 앞에서 그대로 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과 같은 거라 생각함

    • @룰루하잉-x3s
      @룰루하잉-x3s 5 лет назад +7

      정도전이 의롭게 보일수 있으나 현실세상을 보면 이상은 현실을 이길 수 없죠

    • @흥미로운인생
      @흥미로운인생 5 лет назад +2

      그게 세상의이치..안그런사람이 거의없음.

    • @jasonlim1363
      @jasonlim1363 5 лет назад +5

      그래서 ....인간이 사악하다는 거지요
      다 위로 올라가면 해쳐먹으려 드는게 인간의 본성인듯 합니다
      그러니 ... 뭐 다 똑같은거지요 ... 한평생 나라니 뭐니 다 필요없고
      평온하게 살다 가 천수를 누리면 먼지되서 가는게 인생이니까 ...
      언제 갈지 모르는게 사람 목숨이고 그런건데...
      민본이니 뭐니 다 개소리 인듯하기도 하고
      왕이나 노예나 .. 먼지되서 저승가는건데 .. 답이 없는게 인생인 듯 하고 ㅡㅡ

    • @rememberknow1213
      @rememberknow1213 5 лет назад

      맞아요ㅜㅜㅜ

  • @qpt7284
    @qpt7284 5 лет назад +80

    재상이란 개념만 없앤다면 정도전의 정책은 중앙집권에 가장 최적화된 정책이였음 실제로 이방원도 대부분을 수용했던 게 증거임

    • @보통사랑A씨
      @보통사랑A씨 5 лет назад +8

      역사 유튜버 청화수 영상보세요 님 해석이랑 같으면서도 더 포괄적 내용이였습니다

    • @Coree_연합
      @Coree_연합 5 лет назад +3

      정도전의 수제자가 바로 이방원입니다

    • @고대경-b6d
      @고대경-b6d 4 года назад +2

      @@보통사랑A씨 청회수님의 강의를 보면 이성계ㆍ정도전은 구 고려 기득권 청산을 원했고 왕은 한 사람의 재상에게 모든 권한ㆍ책임을 주고 왕은 재상 한 사람을 잘 다스리는 것으로 재상ㆍ신권정치를 꿈꾼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죠. 왕에게 언제든지 재상을 교체할 권력이 있다면요.

    • @ejjsmdns7610
      @ejjsmdns7610 3 года назад

      정도전이 구상한 것들에 대한 자료들을 보거나 책을 읽어보면 일반인인 우리 입장에선 이해가 안갈 수준으로 머리가 좋았던거 같아요 ㅋㅋ

    • @이재홍-k1n
      @이재홍-k1n 28 дней назад

      하지만 그래봤자 정도전도 인간임.마지막에 그렇게 추하게 구걸하다 골로감

  • @하지-l2h
    @하지-l2h 4 года назад +37

    신하에 의한 정치로 신하끼리 뭉쳐서 왕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맘대로 좌지우지 하는걸 조선 중후반에 보면 어떤걸 같다 붙여서도 정도전은 이상주의자

    • @개ka123
      @개ka123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끝은 다 더러운법
      기래서 사회주의가 최고의 사상이지만 인간이라서 못한거

    • @하지-l2h
      @하지-l2h 3 года назад +1

      @@개ka123 못하죠 ㅋㅋㅋ 지네가 지주가 부자라서 다 뺏더니 공산당원중 최고들만 다 해쳐먹으니까 ㅋㅋㅋ 거기다가 자본주의 놀음을 하면 부패하고 썩는다면서 사회주의노선을 걷는 나라들이 부정부패 만만치 않고 ㅋㅋ

    • @xoxoxokt
      @xoxoxokt 3 года назад

      인간의 욕망이 역사시대로 이끌었음. 권력과 신분제의 출발이 문명사회로 진입시켰는데 사회주의 ? 뭘로 포장해도 결국 다시 그때나 지금이나 신분은 안 사라짐. 그걸 파훼시키려는 사람들과 지키려는 사람들의 끝나지 않는 싸움의 지속만이 있을 뿐. 그것이 정치와 전쟁을 이루고 역사가 된다.

    • @태규-v1s
      @태규-v1s 3 года назад

      오히려 조선 후기의 무절제한 왕권이 세도 정치 같은 폐단을 불러온거임

  • @로토라
    @로토라 5 лет назад +180

    그래도 이방원이 재상정치를 하지않고 왕권강화를 했기에 훗날 세종대왕이 한글을 무탈없이 실행할수 있었다 희생없이는 역사를 만들수 없는 것이니 참으로 기구한것

    • @tv-xv7mp
      @tv-xv7mp 5 лет назад +5

      하...진짜ㅋㅋ틀린말씀도 아니고 맞는데 정도전이나, 정몽주가 이방원을 바라보는 시점에선 호로새끼이자 개양아치로 보였을 수 밖에...

    • @Dj-Park
      @Dj-Park 5 лет назад +4

      @@tv-xv7mp 쟤들 관점에서는 그렇겠죠. 이방원이 없었으면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할 일도 없었고 오늘 날 우리는 한자 아니면 히라가나나 줄창 썼겠죠

    • @tv-xv7mp
      @tv-xv7mp 5 лет назад +3

      @@Dj-Park 그러니까 말입니다...우리가 남욕할 그게 못되는것같습니다...

    • @KKK-xo3fb
      @KKK-xo3fb 5 лет назад +10

      근데 세종은 의정부 힘 실어주고 재상정치 함.

    • @손민기-v2v
      @손민기-v2v 5 лет назад +15

      중요한건 정도전을 죽이고 매장시켰으나 조선은 멸망할때까지 정도전이 만든 틀에서 못벗어남

  • @haun0442
    @haun0442 5 лет назад +60

    어차피 이리해도 한세상, 저리해도 한세상... 난 아내와 사랑하며 이세상 살련다... 이것의 나의 대의다...

    • @김호민-t7o
      @김호민-t7o 5 лет назад +7

      브라보 우리 국민들의 대의~

    • @rememberknow1213
      @rememberknow1213 5 лет назад +3

      멋지네요 ㅎ

    • @에디-o3g
      @에디-o3g 4 года назад +2

      멋없어요 . 멋있으라고 쓴게 너무 보여서

    • @beautySixteen
      @beautySixteen 3 года назад +1

      @@에디-o3g직업없고 학력낮은 티 내지마

  • @김종혁-k5p
    @김종혁-k5p 5 лет назад +50

    이방원이 정도전보고 회유하려했던것은 걍 드라마의 창작 같다 ... 정도전을 살려두면 언제 통수를 맞을지도 모르는데 ... 이성계가 최영을 숙청한것과 마찬가지다

    • @jinlee1684
      @jinlee1684 3 года назад +4

      원래 친했던 사이인데 한번 떠봤을수돈 있지

    • @이승엽-l6l
      @이승엽-l6l 3 года назад +8

      @@jinlee1684 역사서에서는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던데 조심하십쇼"라고 말하니 "그럼 지금 고양이가 이 정도전이고 쥐가 이방원이란 말이냐?"라고 술먹으면서 기분좋게 놀다가 이방원의 급습에 절명했죠.
      근데 이방원의 행보가 정도전이 만들려고 했던 체계는 그대로 가져가니 이 드라마에서는 이런 픽션이 들어갔나봅니다.
      실제로도 이방원이 급제했을때 이방원한테 술사주던 사람이 정몽주랑 정도전...

    • @반포별빛지기
      @반포별빛지기 3 года назад +7

      @@Ai_Music_Storage 태조실록 자체를 이방원 시기에 써서 이방원의 입김이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 @릅신-t5n
      @릅신-t5n 2 года назад +2

      그건 모르는 거임. 역사에서 위대하다고 평가받았던 인물 중에 본인의 목숨을 노렸던 사람을 설득해서 자기 편으로 만들고 대업을 이룬 사례도 얼마든지 있다

  • @문재훈-y7v
    @문재훈-y7v 4 года назад +81

    정도전과 이방원 모두 버릴수 없다는게 함정.... 둘다 조선의 기틀을 잡은 인물....

    • @Coree_연합
      @Coree_연합 2 года назад +7

      정도전의 수제자가 이방원이죠

  • @oncome3139
    @oncome3139 3 года назад +16

    정도전의 말이 맞으려면 일단 계급사회를 철폐해야됨.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어느정도 동등한 교육을 받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여 올려야 하며 그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생업이 안정되어야함.
    그리고 백성 모두가 정치에 참여할수 있어야 하며 관직에 진출할수 있어야 함.
    이게 안되면 결국 소수의 기득권층들이 백성 운운하면서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친다고 하면서 정작 가장 좋은 건 윗대가리인 자기들이 다 가져가는 정치를 하는거지.
    근데 과연 유교광신도였던 정도전이 이게 가능했을까??

    • @탕수육은부먹이지-o9e
      @탕수육은부먹이지-o9e 3 года назад

      그럼 중국이 민주주의가 불가능한게 교육수준때문이였다는 것으로 쉴드 가능?

    • @참교육-i9o
      @참교육-i9o 3 года назад +4

      애초에 조선 초에는 천인을 제외하고 세습 계급이 아니었음. 양인과 천인이 있을 뿐이었지. 일반 백성이 과거를 붙으면 사대부가 되는거고 아니면 그냥 양인임. 문제는 사회적인 계급이 아니었고, 경제적인 계급이 문제였음. 과거를 붙기 위해 공부를 할 수 있을만큼 여유롭냐가 관리가 될 수 있고 없고를 나눈거지.
      근데 전근대 시기 특성 상 모든 인구가 여유를 가질 만큼 나라의 생산량이 넘치는게 불가능함. 어짜피 사농공상 정치 사회적인 계급이 없어도, 경제 격차 때문에 경제적 신분이 사회적 신분으로 이어진다는거. 산업혁명 이전 시기의 한계임.

    • @탕수육은부먹이지-o9e
      @탕수육은부먹이지-o9e 3 года назад

      @@참교육-i9o 사극 허준이 신분 격차를 잘 표현함

    • @김기태-o8v2l
      @김기태-o8v2l 2 года назад

      지금도 그렇잖아

    • @연성빈-u8p
      @연성빈-u8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도전말은 쉽게 비유하자면 경찰서장이 자기일을 해줄 경찰국장을 뽑자는건데 애초에 서장이 할일을 국장이하면 국장이 서장하지 국장으로 있을거같음

  • @leen6227
    @leen6227 2 года назад +42

    조재현 성폭행 논란을 제외한 모든게 완벽했던 드라마..이런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못 본다는게 너무나도 슬픔

    • @이재홍-k1n
      @이재홍-k1n Год назад +3

      그거 가짜로 밝혀짐.

    • @sungminchoi9242
      @sungminchoi9242 Год назад

      @@이재홍-k1n거짓말좀 하지마라

    • @이재홍-k1n
      @이재홍-k1n Год назад +1

      @@sungminchoi9242 응~재판에서 이김^^ 👍

    • @Noname-oi3hk
      @Noname-oi3hk Год назад +1

      ​@@이재홍-k1n 대한민국 법조계를 믿음? 걔넨 돈으로 바르면 이김

    • @이재홍-k1n
      @이재홍-k1n Год назад

      @@Noname-oi3hk 음모론자 어서오고

  • @pikachuvolleyball
    @pikachuvolleyball 2 года назад +4

    왕은 하늘이 내리지만 재상은 백성이 낸다. 해서 재상이 다스리는 나라는 왕이 다스리는 나라보다 백성에게 더 가깝고 더 이롭고 더 안전한 것이다.

    • @리온-j1l
      @리온-j1l Год назад

      세도정치? ㅋㅋ

    • @pikachuvolleyball
      @pikachuvolleyball Год назад

      @@리온-j1l 소수 외척 가문이 독점하는 정치를 재상 정치로 혼동한 사례

    • @리온-j1l
      @리온-j1l Год назад

      @@pikachuvolleyball 재상정치의 최종 목적지가 세도정치임

    • @pikachuvolleyball
      @pikachuvolleyball Год назад

      군주제의 최종 목적지가 일제 강점기라는 논리

  • @chika_chika_ing
    @chika_chika_ing 5 лет назад +30

    정도전의 이상은 결국 권력의 욕망앞에 사그라졌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방원으로 인해 우리가 백성을 진정 사랑한 왕이라고 하는 세종대왕이 나타날 수 있었다.
    역사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어쩌면 이방원은 난을 일으키고 왕이되어 세자를 책봉할때 이성계와 똑같은 생각을 한게 아닐까.

    • @김민상-g3j
      @김민상-g3j 5 лет назад +4

      @YKL298 어떻게 사람이 완벽할수가 있음;; 세종이 남긴 업적도 많은 만큼 과오도 많을수밖에 없지... 성종도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연산군의 아버지역할을 제대로 못했고 영조도 사도세자를 죽였는데 과연 이들이 성군이 아님? 그리고 정조도 의도치않게 일찍죽어서 순종을 시작으로 세도정치가 시작했는네 나쁜 왕임?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세종대왕의 나쁜점만 보고 어케 욕을함;;

    • @Sand-Man
      @Sand-Man 5 лет назад

      @YKL298 다 필요 없고, 지금 한문이 아닌 한글로 댓글 달 수 있게 해주셔서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 @blackwhite-ki2jo
    @blackwhite-ki2jo 4 года назад +43

    와...; 왕은 백성을 위해 존재하는 도구.... 저 발언 실제로 하진 않았을것 같지만, 저때 당시엔 능지처참 레벨의 발언 아닌가....

    • @박주형-k9g
      @박주형-k9g 3 года назад +11

      뭐 이미 2000년도 훨씬전에 맹자가
      백성이 가장 중요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요 왕은 그다음문제라고 말함

    • @이름없음-w6n
      @이름없음-w6n 2 года назад +5

      정도전이 신봉하는 맹자가 이미 비슷한말을 했었음. 나라도 임금도 백성이 있을때만 존재가치가 있다고...

    • @10bagger81
      @10bagger8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미 죽음을 각오한 순간이기에, 못할것도 없죠.

    • @10bagger81
      @10bagger8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름없음-w6n 성선설이 나온 이유가, 원래 선해야만 하는 왕이 저렇지 못하니 바꿔야 한다라는 역성혁명 논리를 위해서라는 설도 있더군요

  • @선제이-f2y
    @선제이-f2y 3 года назад +3

    여기 정도전 정치구성이 어떤지 잘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얘기하는 정도전의 정치구성은 이러함 왕은 인사권을 갖고 재상을 임명함 재상은 육조를 통제하며 관리하고 사간원등의 언론은 재상을 견제함 이런게 정도전의 대략적인 정치구성임 장점은 물론 있음 왕과 다르게 재상을 쳐낼수 있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재상을 견제가능하고 또 유능하면 임명될 수 있기에 유능자들이 계속해서 재상으로 될 수 있음 단점은 일단 이걸 구성하는 시대가 절대군주제 시대라 반발이 크고 왕권이 축소되고 또 재상이 타락할 수 있는 단점이 있음

  • @레오나르도-q9v
    @레오나르도-q9v 4 года назад +56

    정도전은 저시대에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진정 큰인물이었다

    • @theblues1905
      @theblues1905 4 года назад +7

      괜히 이방원이 정도전정치를 이어받은게아님. 제상정치만아니었다면ㅜㅜ

    • @세설-u9d
      @세설-u9d 3 года назад +14

      여기서도 나오지만 재상정치 빼고는 정도전이 말한거 다 함

    • @장세영-p8w
      @장세영-p8w 3 года назад +1

      @@theblues1905 정도전의 재상정치는 그런게 아닙니다. 왕자의 난은 태조 이성계의 소수 재신을 중심으로 한 정치운영에 반발한 공신들 + 왕위계승에서 제외된 이방원의 반발 + 요동정벌을 핑계로 한 사병 혁파에 대한 반발이 맞물려 나타난 겁니다.

    • @jw.p4015
      @jw.p4015 2 года назад +8

      저 중세시대에는 내각제 성공한 나라 서양에도 하나도없음....내각제는 고이면 썩고 부폐함.....그냥 정도전에 허망한 꿈임..강력한 왕권정치 안햇으면 조선은 500년도 못가고 망햇을거임..

    • @정도전-v2u
      @정도전-v2u 2 года назад

      @@jw.p4015 부폐 ㅋㅋㅋㅋ지능수준을 알만하네
      서양에서 실패하면 우리도 실패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무슨 근거임?

  • @JoJo0317
    @JoJo0317 5 лет назад +54

    방원이도...도전이도...다 그 뜻이 공감되니 안타갑다

    • @rememberknow1213
      @rememberknow1213 5 лет назад +8

      ㅇㅇ 근데 현실적으로 결국 다 부패하게 되있음

    • @QQWW565
      @QQWW565 5 лет назад +5

      @@rememberknow1213 그쵸 ㅋㅋ 일단 부패하면 어떤 사상이든 다 똥되는거죠

    • @parkson-mw1gk
      @parkson-mw1gk 3 года назад +3

      저런 사람들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쓰레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둘다 ㅈ되는거죠

    • @adfwwe233
      @adfwwe233 3 года назад +3

      ㅇㅈ 체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체제를 이끄는 사람들이 더 중요함. 임금이 미치면 연산군, 광해군이 되는 거고 신하가 미치면 세도정치가 되는 거고

  • @이승현-f7i3c
    @이승현-f7i3c Год назад +11

    정도전은 시기상 사람의 특성을 이해못한것 같이 권력이 시간이 지나면 퇴색된다는
    변수를 집어넣지 않았기 떄문에 이상을 뛰어넘은 정책이였고
    이방원은 결국 백성을 위해도 그 시간이 흐르면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사람에 의해서 흐트러질것을 알았기 때문에
    세종탄생 시켜버린 본좌
    둘다 똑똑함

  • @jn2621
    @jn2621 5 лет назад +41

    민본주의 바탕으로 재상정치를 꿈꿨던 정도전...저당시로는 굉장한 센세이션이었다
    시대를앞서가는 마인드

    • @voltex6705
      @voltex6705 5 лет назад +8

      시대를 앞선게 아니라...과거 주 문공시절의 정치를 논하는 겁니다.
      정도전이 성리학자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 @yeomghohwang6521
      @yeomghohwang6521 3 года назад +13

      신분제 타파가 안된 재상정치는 붕가개는 꺼지고 천룡인끼리 돌려먹겠단 얘기밖에 안됨... 뭐 시대를 앞서가긴 앞서가긴 한게 그 거지같은 정치가 지금 이순간 '그 재앙'과 졸개& 신도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니 ㅋ

    • @user-wt3qj8gn4g
      @user-wt3qj8gn4g 3 года назад +11

      저당시 민본주의에서 민은 양반한정입니다ㅎㅎ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양반중심 재상정치는 썪을수밖에없고 부패한 재상을 견제할방법도없지요 부패한 왕은 죽으면 새로운 왕이 성군일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재상이 부패하면 그 아래 신하집단자체가 부패하는것이기 때문에 재상이바뀌어도 다른 부패한 신하가 꿰차겠죠. 신하중심정치가 얼마나 유토피아같은 것인지는 조선중후기에 이미 증명됐습니다

    • @성이름-n4g6c
      @성이름-n4g6c 2 года назад +2

      @@user-wt3qj8gn4g 이론상이라도 일개 평민이 만인지상의 자리에 갈 수 있는 제도 자체가 14세기에 센세이션 아닐까요 평민도 법제상으론 문과시험 볼 수 있는데. 그리고 조선 후기 세도정치는 신하가 권력을 잡았다는 사실 하나 빼고는 완전 다른거구요

    • @user-wt3qj8gn4g
      @user-wt3qj8gn4g 2 года назад +5

      @@성이름-n4g6c 일단 이론과 현실은 다르구요. 이론상으로 따지면 센세이션한건 그 이전부터 재상정치말고도 많았습니다. 그니까요 견제할 언론기관의 기술적 발전이 없는 시대에서의 신하들이 결국 권력을 잡게되면 그렇게 된다구요ㅋㅋㅋㅋ 지금에서야 정치인이 잘못하면 바로 유튜브에 도배되니 함부로 못하지만 그 당시의 최소한 신문이라도 있었나요? 왕은 죽으면 그 다음대에서 성군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지만 신하라는 '집단'이 한번 썩어버리면 한 두명으로는 해결할 방법이 없고, 애초에 부패해버린 집단에선 부패한 자들만이 신하라는 집단에 들어올겁니다. 지금 거대양당에 멀쩡한 사람이 없는거랑 같은 이치입니다. 부패한 사람들이 집단화 되면 그 집단에는 혁명수준의 개혁이 있지않는이상 절대 정화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현대에는 그것을 견제하는 투표권과 언론기관이 있으니 그나마 이정도나 하는겁니다. 정치공부좀 더 해보세요

  • @chriskim4259
    @chriskim4259 5 лет назад +119

    안재모 연기의 거의 정점.

  • @topjimmy9687
    @topjimmy9687 3 года назад +9

    가족 죽이고 함께하자는 이방원.
    이 장면은 픽션이겠지만 대단히 소시오패스적임.
    이방원은 전형적인 마키아밸리즘임.

    • @토레타-e1t
      @토레타-e1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마키아밸리즘이 어느정도는 괜찮은 결과를 줌

  • @권오봉-w4z
    @권오봉-w4z 5 лет назад +23

    한평생 욕심없이 살란다. 이것이 나의 대의다

    • @말티즈-z4h
      @말티즈-z4h 3 года назад +1

      욕심없이 살려는 것 도 욕심 임 욕심 이라는 단어가 나쁜단어가 아닌데 사람은 누구나 어쩔 수 없는 욕심 가지고 있지 그게 본능이고

  • @Tae___Sung---2584
    @Tae___Sung---2584 Год назад +2

    🗣🔊 0:38 선죽교에서 정몽주를 죽이고 난후 정도전을 죽이는 이방원이구나

  • @버찌-o2b
    @버찌-o2b 5 лет назад +30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씹 멋지신 분 정도전!! 다만 그 큰 고매한 훌륭한 이상을 뒷받침 해줄 힘이 없었을뿐...

  • @arnshutain
    @arnshutai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지금 고거전이 생각나서 들어옴. 비슷한 장면을 태종 이방원의 각본가는 이정우는 장황하게 만들었고, 정현민 작가는 짧고 임팩트 있게 만들어서 기억에 남음

    • @고대경-b6d
      @고대경-b6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고려 거란 전쟁 집필한 작가가 이정우가 아니라 정현민 작가 였다면 더 나은 작품이 되었을까요?

    • @arnshutain
      @arnshuta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고대경-b6d 대화장면,설전 장면은 더 기억에 남았을듯

  • @voltex6705
    @voltex6705 5 лет назад +3

    정도전이 성리학자임을 전제로 말하자면,
    정도전의 저 이상은 주 문공의 정치이고, 공자가 그렇게 애타게 부르짓던 이상적인 철인정치에요.
    이방원은 그 철인이 강력한 군주여야 한다고 생각한거고, 정도전은 재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거죠.
    결론은 역사의 흐름상 이방원의 강력한 전제군주제가 맞는거였습니다.
    인류 역사의 흐름이 그랬죠. 정도전은 가장 이상적인 정치체제를 과거에서 찾은 자 입니다.

  • @Pet-mat28657
    @Pet-mat28657 5 лет назад +49

    한고조가 장자방을 이용한게 아니라
    장자방이 한고조를 이용한 것이다.
    정도전의 취중진담

    • @말티즈-z4h
      @말티즈-z4h 5 лет назад +2

      걍 개소리지 장자방도 유방이 이용한거임 항우 이기고 천하통일 하고 나서 장량은 관직에서 다 물러나고 도망감 숙청 당할까봐 이용한거라면 진시황 진니라 무너뜨리고 그냥 사라졌어야지 천하통일 까지 끝까지 간 거 보면 권력의 욕심이 있긴 있었을 듯 근데 눈치 빠르니까 유방 곁에서 도망간거지

    • @CCNA09
      @CCNA09 5 лет назад +10

      @@말티즈-z4h 정답. 장량은 권세에 관심없다고 애걸복걸하면서 관직반납하고 도망감.
      유방과 그 유방정실부인 그 부부는 역사에남을 희대의 개같은 부부임 ㄹㅇ

    • @로이츠
      @로이츠 4 года назад +3

      @@말티즈-z4h ㅇㅈㅇㅈ 국가 발전과 유지에 필요한 행정가인 소하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개국공신들은 숙청당하거나 장량처럼 살기위해 자처해서 떠났죠.
      장량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방을 이용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자신이 아닌 유방이 원하는대로 나라가 운영되는 걸 볼 때 장량이 이용당한게 맞죠 ㅋㅋ

  • @kangyoungmo70
    @kangyoungmo70 9 лет назад +31

    백성모두 사대부가 될수있고 그것이 진정한 재성정치 백성모두 나라일에 참야할 수있는나라 그것이 민본의 대업이다 이방원은 왕의 강력함으로 정치했다 그리고 조선의 초석을 놓았다. 백성에게 위대한 삶을 주었다 근데 피로 권력을 잡았다. 참 역사 복잡하다. 조선이란 큰나라를 보았을 때 강력함이 있고 부드러움이 있었다. 이방원이 조선을 발전시켰지만 정도전도 또다른 정치의 모습이 아닐까?

    • @흥미로운인생
      @흥미로운인생 5 лет назад

      백성에게 위대한 삶을 주었다?어떤점에서요

    • @papajones2418
      @papajones2418 5 лет назад +3

      조선하면 가축 취급 받던 노비 하고 사대 운운 하면서 백성들 괴롭힌 양반들만 생각이 나는데.. 강력함과 부드러움은 어디있나요?

    • @깐또-p3v
      @깐또-p3v 5 лет назад +2

      정도전말만 봤을때는 좋아보이나 양반또한 소수인원으로 그들만의 리그지요
      양반이 조선초기때 3프로였지요?
      신분제 폐지한다고 하면 ㅇㅈ

    • @dhsh1541
      @dhsh1541 5 лет назад +3

      백성모두가 사대부가 된다부터 잘못된 전제. 그당시 과거공부에 전념할수있는 집안이 얼마나 된다고. 지금처럼 의무교육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결국 소수 사대부들의 그들만의 정치가 펼쳐질수밖에 없음. 그게 잘풀리면 정도전같은 재상이 나오는거고 잘안풀리면 세도정치되는거고

    • @dhlee7196
      @dhlee7196 5 лет назад +1

      @@papajones2418 조선을 학교에서 배우는 국사책으로만 조금 보거나 역사드라마로 접하면 그렇게 되는데
      조선 역사를 한번 찾아보시면서 사료도 읽어보신다면 저말 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함 있던 나라로 느껴지게 될겁니다
      정조이후 세도정치로 시작되서 굴욕의 대한제국 시절이 너무나도 임팩트가 강력해 조선이라는 이미지가 늘 스레기 국가 이런 낙인이 찍혀있는데
      조금 안타깝습니다 충분히 500년 지속될만한 훌륭한 나라입니다

  • @seabreeze495
    @seabreeze495 4 года назад +12

    신권 정치든 왕권 정치든 부패하면 어차피 아무 쓸모없는것이지만, 정도전이 권력의 정점에 서서 백성들을 위해 엄청나게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봤을때 비록 그가 이상주의자였지만 백성들을 위한 그 마음만큼은 역사에 길이 남을만 할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에서 정도전같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었을까

    • @요조-s7t
      @요조-s7t 2 года назад +2

      결과적으로 이뤄지지 않아서 이상주의라고 하는 거지 정도전은 사상적으로 엄청나게 현실주의자였음

  • @짝짝이-e2
    @짝짝이-e2 Год назад +16

    결코 양립될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정치방식

  • @tva6445
    @tva6445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지금이야 정도전에 저런 사상이 되니까 긍정적이지만 저 시대에는 현재 발상과 거리가멀다 조선에 역사를 보면 재상들이 권력을 가졌을때 어떠한지 보여줌 무엇보다 정도전 같은 인물에 조선에 없다는거

  • @고대경-b6d
    @고대경-b6d 3 года назад +3

    삼봉 정도전은 한글 창제에 대해서 어떤 입장 이었을까요? 그게 궁금 합니다.

  • @성이름-g2l6z
    @성이름-g2l6z 5 лет назад +41

    저렇게 상이 길면 안주 어떻게 집어먹냐

    • @이조녁-d7r
      @이조녁-d7r 5 лет назад +13

      같은반찬을 여러개해서 규칙성있게 반복적으로 놓았겠지

    • @Duffman27462
      @Duffman27462 4 года назад +4

      이와중에 그게 눈에 보이다니 ㅋㅋ

    • @정성원-q1h
      @정성원-q1h 4 года назад

      팔 늘려서 먹으면 되지

    • @주식회사반일드럼-r9f
      @주식회사반일드럼-r9f 3 года назад

      @@정성원-q1h ㅋㅋㅋㅋㅋㅋ 하 그런방법이..

  • @김성민-f9w
    @김성민-f9w 5 лет назад +40

    역사는 결국 결과만이 말해준다. 그랬다면 진작에 정안군을 죽이든 했어야지.. 정도전도 외골수적인 면이 너무 많았다..

    • @이승원-e2r
      @이승원-e2r 5 лет назад

      너무 똑똑했던게 죄라면 죄

    • @pd1994
      @pd1994 5 лет назад

      정안대군 아닌가여?

    • @pd1994
      @pd1994 5 лет назад

      군은 후궁 출신 왕자아님?

    • @adfwwe233
      @adfwwe233 5 лет назад +6

      @@pd1994 저 당시에는 '군' 칭호 밖에 없었고 '대군' 칭호는 영상 속의 주인공인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고 등장했습니다! 아마 신덕왕후 강씨, 정도전 일파와의 대립이 '대군'과 '군'을 분리시킨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짐작해보네요 ㅎㅎ

    • @sjeoendiowksbsjsel
      @sjeoendiowksbsjsel 5 лет назад +1

      정도전한테 이방원을 죽일 기회가 있었나?

  • @이동띠-t7o
    @이동띠-t7o 5 лет назад +127

    태종 진짜 세종 잘 키워서 깔 수가 없다

    • @rememberknow1213
      @rememberknow1213 5 лет назад +5

      이건 진짜 인정입니다.

    • @Teredal
      @Teredal 5 лет назад +47

      잘 키워냈을 뿐만 아니라 세종이 일처리 진행하는데 방해될 만한 놈들은 사전에 미리 다 싹 쓸어놔버림 ㄷㄷ

    • @storymaple653
      @storymaple653 4 года назад +35

      굳이 세종 아니어도 태종이 해놓은 업적만 봐도 깔거리 없음

    • @Jarod-f1t
      @Jarod-f1t 4 года назад +9

      태종은 인간의 본질을 알았기 때문에 패도를 한 것임

    • @비룡당근
      @비룡당근 4 года назад +2

      세종을위해 외척은물론이도 자기 사돈까지 쳐낸 태종

  • @모자쓴불독
    @모자쓴불독 3 года назад +8

    02:28 정도전 핵심 주제

  • @장세준-z7w
    @장세준-z7w 3 года назад +4

    01:17 소시오패스의 표본

  • @고대경-b6d
    @고대경-b6d 4 года назад +4

    이방원은 고려가 망한 이유가 왕권이 약하고 권문세족으로 대표 되는 신권이 강해서 이고 그래서 개혁에 실패했다고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도전의 경우에는 왕이 유능, 현명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무능하고 어리석은 군주가 나오는 경우에 문제가 되고 과거를 통해서 검증된 인재가 재상이 되어서 나라를 이끌고 군주는 군림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재상 중에서 탐욕스럽고 무능한 인물이 나올 수가 있죠.

  • @PoisonDarkable
    @PoisonDarkable 5 лет назад +16

    정도전이 주장하는 바를 가장 완벽하게 실행한 사람이 1300년전에 있었으니 모두가 잘 아는 촉한의 제갈공명입니다. 하지만 그 제갈공명 이외에 정도전이 주장하는 바를 제대로 실현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역사에 만약은 없겠으나, 정도전이 주장한 대로 조선이 구성되었다 한들, 이게 얼마나 잘 굴러갔을지는 의문입니다.

    • @복어국-z5b
      @복어국-z5b 2 года назад

      진정으로 시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는, 시민혁명이 없으면 재상정치도 결국 부패했을 것입니다.

  • @안녕하-t2y
    @안녕하-t2y 4 года назад +6

    왕정정치도 운아 좋아야 나라가 잘돼고 번영하지...세종대왕같은 사람이 왕이고 절대권력 같으면 나라가 엄청나게 좋아지지만 김일성 김정은 같은 사람이 절대권력 잡으면 ㅈ되는건 한순간이지,... 정도전도 그 리스크를 본거고...

    • @OGGoYo
      @OGGoYo 4 года назад +3

      결국 사람의 문제임 재상정치여도 재상이 욕심많은 사람이면 나라가 힘들어짐

  • @hwhw4931
    @hwhw4931 Год назад +4

    정도전은 조재현이 망쳤다

  • @dementieva2448
    @dementieva244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このシーン、震えた、このドラマの本質だ

  • @healingwash
    @healingwash 4 года назад +7

    그런데 정도전의 재상정치는 시작도못했는데 해봤자의미없다라고하는결론은 왜나오는걸까요?
    아마 지금 예상하는 재상정치의 문제들에 대해 보완할 다른 방법들을 생각하고있었을겁니다.

  • @korea6309
    @korea6309 5 лет назад +32

    중간에 있는 안주 어떻게 먹음??

  • @markstephenson3358
    @markstephenson3358 5 лет назад +12

    정도전 이 그냥 이방원 을 세자로 세웠더라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텐데 자기 가 자기명 을 제촉 했구만 이방원 이 자기 의 반대자 들을 다 죽여버리고 강제로 왕이 되었지만 좋은 왕이 되지 않았나 ??

    • @parkson-mw1gk
      @parkson-mw1gk 3 года назад

      그렇게 했어도 왠지 나중에 가서 이방원이 숙청했을거 같아요...

  • @권기연-v9i
    @권기연-v9i 5 лет назад +3

    또한 실제로 정도전은 작중에는 재상정치만 부각되어서 그렇지 과전법을 통해 고려의 토지제도도 수배는 더 나은 쪽으로 고치는데 성공했고(이건 조준이 하드캐리하긴 했지만) 세금 감면이라던가 농업위주의 정책을 통한 백성들 하나하나가 최소한의 생계유지는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음. 이건 사실 태종도 그대로 이어받은 덕분에 세조 시기 공신천하가 오기전까지는 유지되었고. 그리고 조선이 농업위주로 갔으면 안되고 상업위주로 갔어야 한다는 사람들도 간혹 보이는데 실제로 세종 대에 화폐제도를 통한 상업의 활성화를 계획했지만 당시 조선은 시대상 화폐경제를 따라가기가 어려웠음. 백성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결국 제도는 흐지부지됨. 조선초기는 농업위주가 상업위주보다 몇배는 효율적이었음.

  • @짱구는목말러-z4x
    @짱구는목말러-z4x 4 года назад +13

    시대를 너무 빨리 타고 태어난 위인이다. 조선 말기에 태어났더라면 한반도의 역사가 달라졌을 수도

  • @alessandrodelpiero592
    @alessandrodelpiero592 3 года назад +21

    안재모 연기가 절정이다

  • @멍멍아야옹-h7u
    @멍멍아야옹-h7u 5 лет назад +43

    이방원의 가장 큰 업적은 세종대왕님을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한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니면 우린 아직도 한자를 쓰고 있을것이다

    • @rememberknow1213
      @rememberknow1213 5 лет назад +2

      이건 인정입니다.

    • @korea6309
      @korea6309 5 лет назад +1

      훌륭한 대왕하나보다 정도전이 만들고자 한 민주적 절차가 훨씬 중요합니다

    • @겁안나
      @겁안나 5 лет назад +3

      @@korea6309 으휴 지랄옆차기하노

    • @국대근-t6u
      @국대근-t6u 4 года назад

      한자도 우리선조가 만든거에요

    • @겁안나
      @겁안나 4 года назад +3

      @@국대근-t6u 중국 대만 일본인들이 맨날 놀리는 다 우리꺼라고 하는 한국인이 여기있었네

  • @didwjddk
    @didwjddk 4 года назад +4

    왕조와 공화정의 중간단계, 인류역사상 최초의 시도... 그것이 5백년 후인 지금에나 자리잡아 가고 있다.

  • @권기연-v9i
    @권기연-v9i 5 лет назад +7

    그리고 실제 정도전이 이루고자 했던 정치체제는 재상정치나 신권우위라기보다는 왕권과 신권이 서로를 견제하고 신권도 의정부와 6조, 사간원, 사헌부 등으로 나뉘어 서로를 견제하는 체제였음. 서로가 서로를 견제함으로써 권력의 균형을 이루고 어리석은 한 사람이 잘못된 통치를 행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정치체제가 실제 정도전이 바랬던 정치체제임.
    이게 조선시대에 가장 완벽히 구축되었던 시대는 성종 대와 연산군 초기. 실제로 두 시대 모두 조선은 부유했고 태평성대를 누렸음. 연산군이 무오사화를 통해 그 균형을 깨뜨리고 왕권의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옴과 동시에 폭정을 실시하면서 망해버렸지만.
    물론 성종 시기가 세종시기보다 좋단 의미는 아님. 저시기에는 국방력이 약해지기도 했으니까. 다만 정도전의 체제대로 진행이 되었다면 최소한 혼란스러운 정치나 누군가의 폭정은 막을 수 있었음.

  • @thomaskim7773
    @thomaskim7773 5 лет назад +6

    정도전이 꿈꾸고 말하는 재상정치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이념과 오버랩 되는거 같다 시대를 너무 앞서갔고 잘못타고 난거 같은 안타까운 인물

    • @MrJeon91828
      @MrJeon91828 5 лет назад +1

      그냥 지가 왕 하려는거임 ㅋ

    • @yeomghohwang6521
      @yeomghohwang6521 3 года назад +1

      그 국민에서 조선시대 붕가개(양반이하 신분)는 제외였으니 결국 저 이상은 헛소리에 불과

  • @csr7488
    @csr7488 5 лет назад +1

    결과론적이긴한데 저 시대의 재상정치나 절대왕정이나 백성들에겐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면 저시대 백성들은 거의 대부분이 정치에 필요한 지식인 글(그시대의 한문)을
    '공부'하기엔 먹고 살기위한 농경,상업 등 만 하기에도 벅찼습니다. (육룡이 나르샤의 분이와 정도전 대화에서도 나옵니다)
    그렇게 공부에 신경을 쓸 수가 없고, 결국 백성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 공부에만 전념한 귀족 및 왕족의 통치에 따라 사는것은 똑같은거죠
    그래서 절대왕정에서 성군이 나오면 좋고 폭군, 암군이 나오면 망하는것과,
    재상정치에서 명재상이 나오면 좋고 탐관오리가 나오면 망하는것
    어차피 백성입장에서 보면 왕이든 재상이든 좋은사람이 아니면 안된다는건 똑같습니다.

  • @bkey5792
    @bkey5792 5 лет назад +1

    킬방원이 이겼고 세종을 낳았으며 한글이 창제 되었다. 정몽주가 승리했으면 킬방원 정도전 이성계 모두 죽었고 우린 아직도 한자를 쓰고 있었을까? 조선이 건국 안되고 유교사상이 도입안되고 고려는 망해도 계속 불교 국가였으면 지금 한반도는 어떤 나라였을까?..

  • @로롤롱
    @로롤롱 4 года назад +9

    재상정치라..그 재상을 백성이 뽑는다면 논리가 맞겠지만 결국 그 판단은 좀 더 배웠다고 자부하는 자기네들이 하겠지
    그러다 결국 자기이익을 위해 편을 만들어서 이익집단이 될것이고 결국 그것이 당파싸움이 되어서 백성들만 힘들었지 후기에 붕당정치만 봐도 알수있음..
    인간은 모두 어리석은 존재이거늘 모든것을 안다고 자부하는 본인들도 결국 실수하는 어리석은 존재라는것을 망각한듯...정도전이 바라는 정치는 절대적인 신분제의 조선시대와는 맞지 않았다고 생각함

    • @모짜렐라-x5t
      @모짜렐라-x5t 4 года назад

      근데 애초에 정도전이 외친조선은 재상중심정치이자 왕의 무한정권력임. 애초에 재상정치가문제가아니라 왕이 흔들리면 다 흔들리는제도인데 이방원이 왕위를 흔들어버린 시점부터 조선의근간은 흔들렷다고보시면됨

    • @Jay-gh4je
      @Jay-gh4je 4 года назад

      그렇죠. 그들이 타도한 이 인임도 재상정치 했잖아요.

    • @jyk1085
      @jyk1085 4 года назад

      조선후기는 붕당정치가 아니라 세도정치를 위주로한 외척 집권이지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Год назад +1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이 생각한 조선의 진짜 주인은 백성이었습니다. 일종의 입헌군주제를 만들려고 했던, 시대를 앞서나가도 너무나 앞서나간 구상입니다.

    • @tva6445
      @tva6445 3 месяца назад

      백성에 나라지만 과거시험은 사대부 즉 양반만이 가능한 시대

  • @오근세-k3i
    @오근세-k3i 3 года назад +2

    3:18 간지 폭발 크으..

  • @쩐도사-l3i
    @쩐도사-l3i 3 года назад +3

    글세요 왕이든 재상이든 어차피 마찬가지 아닌가 인간이라는 자체가 탐관오리들인데 이쒀레기나 저쒀레기나 어차피 피장파장인걸

  • @keilpack6568
    @keilpack6568 3 года назад +1

    말이 좋아 재상 정치지 귀족끼리끼리 해먹겠다라는 얘기와 다를바없고, 소위 상놈에게도 관직 진출의 기회가 허락되지 않는한 민본이니 하는 것도 그저 허울좋은 이론에 불과하지. 지금의 민주주의도 힘을 기른 부르주아가된 상놈들이 귀족들 단두대에 올리고 이뤄낸거.
    권력은 절대로 나눌 수 없는 것이고 그것을 몸으로 느끼던 이방원 입장에서는 정도전이 하는 행동과 말이 얼마나 가식적으로 보였는지 지금도 이해가 아주 잘됨.

  • @SON-rn8ug
    @SON-rn8ug Год назад +2

    군신간의 말투가아닌 한때 대업을 도모했던 스승과제자간의 말투로 이방원에게 반말하는 정도전

  • @wgenius1047
    @wgenius1047 4 месяца назад

    재모형 사극 연기력은 👍 👍

  • @이종건-g6l
    @이종건-g6l 3 года назад +10

    백성을 위한 재상정치
    어째든 권력 아닌가
    어울 좋은 구실
    시대적 재물은 언제나 백성이였다

  • @로롤롱
    @로롤롱 4 года назад +12

    반대로 세종이었다면 정도전은 고개를 조아리고 신하로 들어갔을까..?궁금하다

    • @davidhan684
      @davidhan684 3 года назад +4

      안 들어가죠. 정도전은 세종 같은 왕이 나오면 나라가 흥하지만 연산군 같은 왕이 나오면 백성이 괴롭기 때문에 나라의 운명을 아버지에게 권력을 이어받은 왕 한 사람의 자질에만 의존하는 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vega5366
      @vega5366 3 года назад

      @@davidhan684 말을 좀더 다듬어보자

    • @davidhan684
      @davidhan684 3 года назад +1

      @@vega5366 그러니까 왕은 왕 아들만 될 수 있잖아요? 그 아들이 훌륭한 자질을 갖고 태어났을지 용렬한 자일지 운에 맡기는 것은 위험하잖아요. 그런데 재상은 누구나 될 수 있으니까 훌륭한 재상에게 권력을 맡기고 왕은 그 재상에 대한 인사권만 갖자는 거죠. 현대 영국처럼 왕은 정치를 하지 않고 재상이 정치를 하는 거에요.

    • @davidhan684
      @davidhan684 3 года назад

      @@vega5366 그런데 세종은 본인이 뛰어나서 국정 운영을 잘 한 훌륭한 왕이니까 정도전과는 사상이 맞지 않는 겁니다.

  • @명현윤-o4o
    @명현윤-o4o Год назад +1

    이방원을 세자로 세웟다면 정도전은
    이성계 와 장수하면서 자자손손 잘
    살앗을것이다

  • @valentine1880
    @valentine1880 3 года назад +1

    근데 재상정치의 한계는 결국 권문세족이 되는겁니다. 본인 스스로도 공신이 귀족이되어서 망치는걸 극도로 꺼려한 이방원 입장에서는...

  • @vc5219
    @vc5219 4 года назад +1

    지금 다시보니 정도전의 생각이 너무 이상적으로 보이네요 물론 썩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는 엄청 좋아보이지만 그 재상들이 썩어서 단합한다면 정말 무서울것 같네요

  • @nonre9656
    @nonre9656 3 года назад

    2:34초 말이 안 되는 게 어차피 양반 밖엔 관직에 르지도 못할텐데..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만든 다음에도 저런일은 조선 후기 매관매직이 많아지기 전까지 없었음

  • @hailena3593
    @hailena3593 5 лет назад +4

    옥좌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지...

  • @jyk1085
    @jyk1085 4 года назад +1

    이게 정치 체제에 대한 이야기라서 정답이 있을 수가 없어 유사이래로 인류가 가졌던 정치체계가 다 다양한데 정답이 있었던 경우가 있었음? 민주주의 독재 왕정 공화정 다 다른체제였음 공화제 민주주의를 향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체제도 인간이기에 필연적으로 완벽 할 수 없음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래서 저 둘이 재상정치 왕정정치 운운하지만 둘다 징검다리가 될 순 있지만 종착점이 될 순 없다고 봄

  • @yeonjunjung1431
    @yeonjunjung1431 9 лет назад +14

    물론 정확한 사실이 들어가야한다는 말에 동의하지만 지나치게 사실적이면 그것은 사극이 아니라 다큐멘터리가 됩니다. 사극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어느정도의 허구나 극적요소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역사적 인식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제대로된 역사교육을 통해서 해결해야될 문제인거 같습니다.

    • @이명식육아전문
      @이명식육아전문 5 лет назад +1

      사극을 사실그대로 다 받아드리는 사람은없음 흐름을 보는거지 역사적흐름

    • @zse260
      @zse260 5 лет назад +1

      @이명식 그건 님 기준이 일반보다 높으신 탓일듯. 쉽게 말하면 어느정도 역사적사실을 아는 사람들 이야기라는 거에요. 아닌 사람 많아요. 오히려 드라마가 사실과 다르다는게 논파되어도 정신승리 하면서 욕 얻어먹는 경우도 적지 않죠.

  • @DIO-zr9oh
    @DIO-zr9oh 3 года назад +1

    확실히 신권 정치가 바른 신하만 모이면 좋겠지만 정도전의 바램대로 사림들이 왕권 이상의 힘을 가졌던 조선 중후반 가선 붕당정치의 폐해로 너무 국력이 소모 되었지. 정도전 처럼 백성우선하는 신하들만 있으면 좋겠지만 신권정치는 결국 교조적으로 가기 마련이니... 연산군 같은 안좋은 선례가 쌓여서 왕권이 제한되는 일이 없었더라면 결국 이방원이 옳은게 증명 되었을듯. 신권은 성리학 국가 조선에서 나날이 강해질 수밖에 없으니 동등이상의 왕권은 필요한 법 ㅇㅇ

  • @크리미-p9o
    @크리미-p9o 5 лет назад +37

    백성이라함은 양반이겠지요

    • @deutschland5965
      @deutschland5965 5 лет назад +3

      그러게요 그 백성속에 양반 밑에 신분은 없었을것같네요

    • @이름없음-w6n
      @이름없음-w6n 5 лет назад +12

      시간이 흘러 병폐가 심해졌을지언정 초기 건국했을때의 조선 신분제는 양천제(양인, 천민)이었습니다. 양반은 귀족처럼 특정 계급을 일컽는게 아니라 과거에 급제한 문반 + 무반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고려때 무신정변의 단초가 되었던 무신 천대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애초에 고려 과거제엔 무과가 없었습니다) 양반이란 개념을 만든거였죠.

    • @권기연-v9i
      @권기연-v9i 5 лет назад +12

      ㄴㄴ전혀 아님. 애초에 양민이라면 누구나 과거시험의 자격이 있었고 정도전이 바랬던 건 그 양민들 중에서도 능력이 있는 자들은 과거시험을 통해 벼슬길에 오르는 거였음. 양반한정이 아님.
      뭐 결과적으로는 일반 백성들의 경제력으로는 과거공부하기가 어려워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경우는 몇 없었지만 시대상 어쩔 수가 없었음. 정도전이 사전의 완전한 혁파와 계민수전을 주창했던 이유도 바로 양민들에게 그런 벼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력을 확보해주고자 하기 위함이었고.

    • @Noble.6
      @Noble.6 5 лет назад

      ㄴㄴ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양반 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들도 과거에 응시해서 벼슬을 할 수 있었음. 이방원 시대부터 그게 금지된것일뿐...

    • @치돈고
      @치돈고 5 лет назад

      @@Noble.6 금지시켰다는 말은 못들어봤는데 ㄹㅇ임?

  • @랑슬로Lancelotdulac
    @랑슬로Lancelotdulac 5 лет назад +7

    이방원의 대업은 내가왕이되는거임

    • @에디-o3g
      @에디-o3g 4 месяца назад

      제일 강하고 제일 똑똑하고 제일 많이 일한 사람이 이방원이라 납득감..드라마에선 너무 소시오패스같이 나오긴 하더라

  • @joohwankim896
    @joohwankim896 5 лет назад +3

    말이 입헌군주제지 저건 현대처럼 내각이 없기때문에 불가능함. 보기에 따라선 허수아비왕세우고 권력을 독차지한 이인임과 똑같음.

    • @로이츠
      @로이츠 4 года назад

      인정합니다.
      뭉뚱그려 재상과 양반도 백성으로 묶어 그럴듯 하게 포장했지만 사실 백성들 스스로가 투표권도 없어 재상을 뽑을 수도 없고 내각총사퇴같은 강력한 권한도 없기에 재상정치는 그저 엘리트집단주의, 더 나아가 부패한 공무원이 판을 쳐도 억제할 사람 하나 없는 세상이죠.
      임금이 여러 명이 된 거 외엔 달라진게 없는 말만 번지르르한 세상임 ㅋㅋ

    • @user-wt3qj8gn4g
      @user-wt3qj8gn4g 4 года назад

      애초에 재상중심이랑 입현군주자체가 다름 재상중심은 ㄹㅇ 근본도없는 정치임

  • @고대경-b6d
    @고대경-b6d 4 года назад +4

    이방원을 세자로 책봉하지 않은 이유는 구 고려 기득권에 가깝고 손에 많은 피를 묻혀셔 유교적인 덕치, 왕도정치를 하기에 부적합하다고 대신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구 고려기득권과 가깝지 않은 막내 방석을 세자로 세운 것 같습니다.

    • @까진손바닥
      @까진손바닥 2 года назад +1

      고려 기득권과 가깝지 않다 하기엔 이미 이빙석도 그 고려기득권의 외손자였어요

  • @jeonkikim
    @jeonkikim 4 года назад +2

    아니 진짜 왜 이방원 데려다 놓고 안재모라 우겨요?

  • @lush20026
    @lush20026 3 года назад +2

    재상정치...결국 세도정치지 아니...유교사상 그썩어빠진 중국의 사대주의 나라에 힘이 없었던건 쓰레기같은 유교사상이 젤컷던거같다

  • @권진현-g1w
    @권진현-g1w Год назад

    재상정치 든 국왕이 다스리든 둘 중 하나가 정말 올바르게 이끌면 백성이 잘 사는거지 ㅋㅋㅋ 왕도 부패하고 , 재상도 부패 할 수 있는데 그냥 자기가 권력을 갖기 위함일 뿐

  • @double_u_oong1517
    @double_u_oong1517 5 лет назад +27

    와 미쳤다 진짜..

    • @이상구-y6h
      @이상구-y6h 3 года назад

      정도전의패착.세자를방석으로.

  • @고대경-b6d
    @고대경-b6d 4 года назад +1

    이방원은 고려가 망한 이유가 약해진 왕권 때문에 이인임 같은 권신이 간신으로 발호했기 때문 이라고 봐기 때문 이라고 여겼죠.

    • @최영-l8g
      @최영-l8g 3 года назад +2

      틀린말이 아니라봄 왕권이 약해지니 신하가 날뛴건데 정도전이 내세우는 체제도 결국 재상이 강해지면 똑같아짐. 정도전의 주장이 신빙성 있게하려면 재상이라는 지위에 계급이 없어야함. 양반이 아닌 하급계층들도 포함해야지 견제가 될수있는거임. 실제로 저런말했는지는 모르겟지만 역사에 기록된게 진실이라는 가정하에 전 안재모의 대사가 맞다봄.

  • @user-ai463
    @user-ai463 5 лет назад +4

    왕이 이씨대물림으로 세종같은 왕만
    나온다는보장이없고 또 실제로 연산 광해 인조 선조 무능한 또는 포악한
    나라말아먹는 왕들이 많이되물림되엇다는게 문제다
    정도전은 이미 600년전에 그걸 바꾸려고 햇던거지

    • @KKK-xo3fb
      @KKK-xo3fb 5 лет назад +2

      전제군주국가에서 신권이 왕권을 넘어섰을때 대부분 파국으로 치달았음.
      후대에 실권을 장악하는 재상이 정도전같은 인물만 있으리라는 법도 없고
      조선도 신권이 왕권을 넘어서면서 왕이 실권을 잃고 김씨 조씨 윤씨 등 특정가문이 나라를 지배하며 망해버렸지.

    • @user-wt3qj8gn4g
      @user-wt3qj8gn4g 4 года назад

      정반대다 왕정아래서 악군이 나왔던거도 사실이나 악군은 죽으면 그만이고, 후대에 또 성군이 나왔다는게 팩트다'. 그런데 신하중심정치는 부패하면 되돌릴방법이 없다는걸 고려와조선이 증명했지ㅋㅋㅋ 정도전 뜻대로 됐다면 세도정치가 앞당겨졌을거다

  • @joesmithszczerbiak
    @joesmithszczerbiak 3 года назад +1

    지금 기준으로는 정도전말이 맞는데 저때는 진짜 나죽여줍쇼! 하는 소리로 들릴듯

  • @바스토스
    @바스토스 4 года назад +3

    개인적으로 정도전의 정치적후계자는
    세종대왕이라고 봄
    태종이 정도전의 주요정책을 받아들이고 왕권을 강화해 판을 깔아줬다면
    세종은 정도전이 진정 원했던 백성을 위한 정치를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재상이 아닌, 역사에 남을 뛰어난 왕으로서 보여주심
    세사람 다 정말 대단한 분들..

  • @도박의신-z7f
    @도박의신-z7f 2 года назад +12

    연기 장인들 ㅎㄷㄷ

  • @하이-c6b3r
    @하이-c6b3r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시기가 한반도 전성기중 하나라고 보는게 만약이 되어도 정몽주가 정치 만약이 되어도 정도전이 정치 또아니면 이방원 세종이였으니 그냥 뭘하든 좋은길로 가긴 했을듯 하지만 세종이 워낙 잘해서 비교불가 이긴하지

  • @dobyungrhee3577
    @dobyungrhee3577 4 года назад +15

    이런 대사는 어떻게 생각해 냈을까..

    • @edward9876
      @edward9876 4 года назад

      구글링

    • @dal_yeoul
      @dal_yeoul 3 года назад +4

      대본 쓴 사람이 천재임... 주옥같은 대사가 너무 많음

  • @김호민-t7o
    @김호민-t7o 5 лет назад +21

    500여년 뒤에나 파릇파릇 돋아나는 혁명적 발상조차도 공화정이 아닌 겨우 입헌군주제인대..저 시대에 공화정을 머리에 담았던 혁명가중의 혁명가..물론 신분의 벽으로 인해 한계는 있었겠지만 저런 발상이 민주주의 맹아가 되는 것임어차피 지밥그릇 챙기기라거나 귀족본위의 사탕발림이라고 깎아내릴만한 발상이 아님

    • @김남주-g9w
      @김남주-g9w 5 лет назад +2

      공화정은 왕이 없는 나라가 공화정인데...?

    • @user-wt3qj8gn4g
      @user-wt3qj8gn4g 4 года назад +1

      그리스도 공화정이었는데??ㅋㅋㅋㅋㅋ 그리고 재상정치랑 민주주의랑 근본부터가 다른데 무슨 혁명 더 부패했으면 부패했지 애초에 위로부터의 혁명을 실패할수밖에 없음. 아래로부터 혁명이 일어날수있게 신분제폐지가 같이갔어야 진정한 혁명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