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징비록-김태우 "내가 백성을? 백성이 나를 버렸다" 파천.201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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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сен 2024
  • KBS 1 대하사극 '징비록'에서 류성룡(김상중)은 선조(김태우)가 파천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섰다.
    이를 들은 선조는 "나를 정녕 비겁한 군주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류성룡은 "훗날의 사가들은 그렇게 말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에 선조는 "그건 군사가 있는데 도망간다고 했을 때 그런 말들이 나올 것이다"고 하면서, 문서를 던졌다.
    백성들이 도적이 됐다는 내용이 담긴 것. 선조는 "백성들은 자기 살길만 찾고 있다. 왜적들과 싸우려고 하지 않고 도적이 됐다"면서 "그 놈의 백성, 백성. 그 백성들이 도인이 돼서 과인을 버렸다"고 분노했다.
    류성룡은 씁쓸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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