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육을 바라보는 솔직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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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дек 2022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하기 힘든 이야기지만
    반대로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해봤어요.
    캐나다에 자녀의 교육을 위해 이민이나 혹은 유학을 오시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정말 많은 돈과 시간, 본인의 노력과 자녀들의 적응을 위한 고군분투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것들을 감내하고 포기하면서 오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캐나다 유학을 오는 목적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봤으면 했어요.
    캐나다나 한국, 둘다 좋은 나라이고 교육환경도 좋아요.
    이건 어느게 더 좋고 다른건 나쁘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라고 봐요.
    그리고 우리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한국의 교육 시스템에서 훨씬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런 편안함을 뒤로하고 캐나다에 올 만큼
    진정으로 유학에 대해 필요성을 가지고 있는지....
    꼭 유학을 와야 하는 건지를 먼저 생각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영상을 보시고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줄 알아요.
    그 분들의 의견을 정말 존중 합니다.
    그리고 혹여 제 영상으로 인해 기분이 나쁘시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는 분이 생기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214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20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영상에 대해 공감도 해주시고 또 부족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는 '캐나다 정반장 영어' 님께서 달아주신 댓글의 내용이 캐나다의 교육 현장에 대한 현실적인 내용이 많아 고정 댓글로 올렸었는데요.
    생각해보니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고 또 무엇보다도 제 영상의 핵심 내용이 캐나다 교육 현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관계로 고정 댓글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정반장 영어 님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제가 본 영상에서 하고 싶은 말은, 단순히 캐나다 교육이 이런저런 특징을 가지고 있으니 한국보다 훨씬 좋다. 이런 비교는 아니었습니다.
    자녀들을 조기유학 보내는 부모들의 마음가짐이 조금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제 영상의 핵심 내용입니다.
    교육 체계는 나라마다 모두 다릅니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싱가폴, 일본, 중국, 그리고 한국까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많은 투자와 희생을 감내하며 조기유학을 보내는 부모님들은 아마도 한국과 다른 외국 현지의 교육을 자녀들에게 시키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현지 학교를 다니며 실제로 현지 학생들과 빠르게 동화되어 가죠.
    하지만 부모들은 아닌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진로를 부모들이 결정하고, 아이가 공부 성향인 것인지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공부를 시키거나, 명문대 진학을 위한 커리큘럼을 컨설팅 받아 보기도 합니다.
    제발 아이에게 시간을 주세요. 자녀가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하고 어떤 소질이 있는지 스스로 깨우치도록 관심을 가져주시되 시간을 주세요.
    이건 캐나다 교육의 특성이나 사교육 현장 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았을 때 그것을 적극적으로 학원, 튜터링 등을 통해 지원해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니까요.
    부족한 영상을 시청해주시고 또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나다아빠 드림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추가적으로, 제 영상만을 보고 캐나다 교육환경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되신다면, 캐나다 정반장 영어 님의 댓글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캐나다 교육 현장에 대한 상당히 전문적이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Год назад +1

      @@CanadaPaPa 육아적으로 대마초 합법화나 lgbtq friendly 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tina9124
    @tina9124 Год назад +14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그런부분으로 이민준비중입니다. 이민후에도 흔들리지않고 처음 마음 그대로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켜보길 원하며, 캐나다 아빠님도 그러시길바래요ㅎㅎ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이민 후에 흔들릴까봐 걱정이네요;;;
      티나티나Tina 님도 이민 준비 잘 하시고 캐나다 잘 오세요~~

  • @jisooyha
    @jisooyha Год назад +6

    좋은 말씀이세요. 공감하고 갑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분을 이 영상에서 보게되네요. 응원합니다 ~ 종종 들릴께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전부이기 때문에 부모의 결정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특히 교육 부분에 있어서요.
      자녀가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의사를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고 자녀의 꿈이 정해지면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이라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 @4KKoreaWalks
    @4KKoreaWalks Год назад +4

    정말 좋은 핵심을 잘 지적 해 주셨습니다. 바로 그 부분이 캐나다와 한국의 교육이 다른거죠. 남들과 경쟁해서 반드시 이겨야만 상위그룹에 속한 인간을 만들 목적으로 치열한 경쟁속에 교육을 시키지만 결과적으론 비인간적인 자기밖에 모르는 에고이스트를 양성하는게 한국 교육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훌륭한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자녀분들은 이다음에 전인적인 인격과 소양을갖춘 훌륭한 리더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좋은 엉상 자주 올려주십시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부분 정말 공감됩니다. 한국사람들이 문제라기보다 치열한 경쟁 환경이 맘에 들지 않은 것이라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 @canada_moonlightfamily
    @canada_moonlightfamily Год назад +6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캐나다온지 6개월 밖에 안되어 단편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도 했습니다. 댓글로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캐나다 달빛가족 님 반갑습니다. :)
      저희 둘다 아직 캐나다 초보(?)라 고수분들께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 @user-bh9kx8si7u
    @user-bh9kx8si7u Год назад +2

    정말 실질적 도움이 많이 되네요.
    반가운 마음에 듣게되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들 교육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 @Summer-nm9si
    @Summer-nm9si Год назад +12

    저는 아들을 캐나다에서 유학을 성공적으로 거의 마친 부모입니다. 저도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녔고 한국으로 돌아가 결혼해서 저의 아들을 위해 다시 캐나다로 유학을 다시 와서 또 유학을 했어요. 지금 방송은 너무 공감합니다. 물론 완벽한건 없어요 하지만 저는 한국과 비교해 캐나다의 교육은 아이들에게 좀더 현실적이고 자유를 허용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주변 캐네디언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있는데, 한국에 비해 훨씬 자녀들의 자율적 사고를 지지하고 존중하더라고요. 한국은 자녀들을 계속 가르치려들고 옮바른 방향(이라고 부모가 생각하는 쪽)으로 끌고 가는 것 같아요. 그게 좀 안타깝습니다...저도 한국에 계속 있으면 그걸 안할 자신이 없어서 캐나다에 이민 오려고 하고 있어요 ㅎㅎ

    • @user-yx1jn5yt5u
      @user-yx1jn5yt5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중학교 까지는 가족 중심, 아이의 행복지수를 위해 그리고 사고의 폭을 넓혀 주고자 초점을 두며 키윘습니다. 공부는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데 있어 일부 도구에 불과하다. 라고 생각하며 키우다가 고등학교를 보내고 나니 별수 없는 엄마가 되어가더라구요. 학교 방송반 아나윤서에 반장에 축제 MC에 학생회 선도를 맡고 있으며 전교 회장까지 목표를 두고 있고 동네 친구들과 모여 축구하는 걸 무척 좋아하며 자기 이름으로 축구팀까지 만든 리더쉽도 강한 굉장히 활동적인 아들입니다.
      그런데 공부 하는걸 좋아하지 않다보니
      반장은 왜 하냐~ 축구도 좀 줄여라. 스포츠캐스터가 진로면 좋은 대학 가아한다 라며 실력 좋은 과외 선생님들로 하나둘씩 교체하다보니 사교육비가 몇백이 그냥 나가더라구요.
      저희 아들한테는 현 대입 위주의 고등 교육이 맞질 않는거 같다라는 생각을 쭉 해왔고 현실에 맞춰 민감하게 변해가는 제 자신도 버거워져 짜증과 잔소리가 점점 늘다 보니 아들과 마찰이 잦아져 서로 스트레스만 쌓여 갔습니다. 중심이 없었던 엄마인 제 탓도 있지만 고등 교육시스템의 문제와 많은 한계도 보았고 저희 아들 같은 성향에 보다 도움될 만한 교육시스템이 어디 있을까 알아보다 이렇게 영상을 접하고 공감하며 댓글 남기고 갑니다.

    • @Gyumigyumi616
      @Gyumigyumi616 3 месяца назад

      훌륭하신분들이 다 떠나시면 ᆢ 누가 여기 교육을 바꿉니까 ᆢ

  • @sunjin933
    @sunjin933 Год назад +39

    너무 너무 공감합니다. 왜 한국마인드를 버리지 못하고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 이민가서 불평 불만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민. 유학을 생각할때는 그나라를 먼저 공부하고 그나라에 충분히 섞일수 있는지 부터 고민해야합니다. 저는 입시만을 위해 미친듯이 공부하고 공부가 좋았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남의 눈과 생각을 의식하지말고 본인의 행복이 최우선이 되길 바라며 행복하게 이민준비를 하고 있고 있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sun jin 님 좋은 의견이 댓글 감사드립니다.
      또 저의 이야기에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sun jin 님의 의견, 특히 "이민. 유학을 생각할때는 그나라를 먼저 공부하고 그나라에 충분히 섞일수 있는지 부터 고민해야 한다."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 충분한 고민 없이 왔다가 돈 잃고 상처 받고 돌아가는 분들이 적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ㅠㅠ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Год назад

      맞아요 남을 위해 사나요? 자신과 가족을위해 나름대로 사는거죠. 남에게 폐안끼치고 누가 되는일은 금물이지만 It’s your life, you live it as your own way.

    • @blairlee2709
      @blairlee270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직접 이민을 해보시고 나서 이야기해도 늦지 않아요 아마 생각보다 문화장벽이 매우 크기 때문에 겪는 상황이 쉽진 않아ㅛ

  • @user-ow4bl9ys5p
    @user-ow4bl9ys5p Год назад +1

    저두 공감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것이 최고죠~저두 올해 아들셋과 캐나다에 가려는 계획이 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아들 셋과 캐나다라니,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근데 주변에 보면 아들들이 여기서 더 할게 많더라고요. 여기선 굳이 성별을 막 구분짓지는 않지만, 운동할 것도 많고 외부활동도 많아서 남자아이들이 원없이 뛰어놀기 좋은 나라인 것 같아요~~

  • @callmejin
    @callmejin Год назад +5

    체육만 하는 아이들ㅋㅋ 😆😆 극공감이요 ㅋ 저도 한국아이들과 비교해서 아카데믹적으로 너무 뒤쳐져있는 저희 아이들을 보면서 불안한 마음이 들때가 있답니다..그럴때마다 아이들아빠가 많은과목을 공부하고 더 오랜시간 공부하는 한국 아이들에 비해 캐나다아이들이 덜 행복한거 같냐고 되묻는데..😅 여긴 정말 성공보단 행복이 우선순위라 비교자체가 안되는거 같아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충분히 공감합니다. ㅎㅎㅎ
      여긴 아이들의 행복이 우선이라는 말이, 사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조금 이상하고 위험(?)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하다보면 결국 아이들의 미래가 안좋아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죠...
      이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이었는데요. 여기 캐나다는 4년제 대학, 그것도 명문대에 꼭 나와야 한다는 강박이 사회 전체적으로 지대하게 퍼져있는 한국에 비해 적은 것 같아요. 물론 여기도 의사나 변호사, 금융계 등이 몸이 더 편하고 돈을 더 벌긴 하지만, 다른 직업들, 즉, 몸을 쓰거나 기술직 등도 충분히 잘 살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다들 인정해주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제 자녀들도 아이들 스스로 무언가 하고 싶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꿈이 정해지면 그 때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하려고 합니다. ㅎㅎㅎ

    • @Soul-oo2jo
      @Soul-oo2jo Год назад +2

      행복하면 인생도 성공합니다. 한국에 있는 경우보다 더 단단하게 클 것이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 @PoPo-df3ql
    @PoPo-df3ql Год назад +2

    솔직한 의견 너무 도움되었어요. 저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한국식 틀과 맞질 않아 헛돌고 답답한 지 30년이 넘었네요. ㅠㅠ 자신의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 맞는 나라가 있는거죠. 내가 태어난 나라가 나와 꼭 맞으면 좋겠지만, 더 잘 맞는 곳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하는 결단도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당당하게 의견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빠님 개인 채널이잖아요 ^^ 응원하겠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ㅎㅎ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유튜브를 하다보니, 말씀하신대로 개인채널이긴 하지만 블로그와 달리 시청자분들의 의견과 생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워낙 민감하게 반응이 올라와서요 🥲
      말씀처럼 화이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troyjin6104
    @troyjin6104 Год назад +3

    영상 잘봤습니다아~역시 모든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ㅎㅎ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네. 맞습니다. 캐나다와 한국의 교육 현장을 단순 비교하자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 @lydiakim1999
    @lydiakim1999 Год назад +2

    댓글을 읽다가 많은 의견에 정말 놀라며 잠깐 쓰고 있습니다. 저는 한 주제에 대한 사람들의 다른 의견듣는 것이 정말 재미있어요. 제가 생각하지도 않은 의견을 읽을 때는 소프라노 노래 들을때 느끼는 짜릿한 전율도 느끼고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각자의 의견을 갖고 시청하시니까, 댓글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을 들려주시는 것 같아요. :)

  • @user-hs7cm2rq6y
    @user-hs7cm2rq6y Год назад +3

    정답은 없고 현답만 있을 뿐입니다^^
    어디에 살든 무엇을 하든 그것은 자신의 인생관, 철학의 문제이니 악플은 넘 걱정 안셔도 될것 같아요
    제 주변에는 아이가 몇반인지 담임은 여자인자 남자인지도 모르는 아빠가 수두룩 합니다ㅎㅎ 자녀의 교육과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이 늘 감탄스럽습니다ㅎ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부드러운 댓글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사실 제 채널에는 아직 악플이 별로 없어요.
      제 영상 대부분이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이다보니 의견이 다르시거나 제가 잘모르는 부분을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는 그런 소통이 모여서 제 채널을 훨씬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가끔 너무 강경파이신 분들은 조금 걱정되지만요 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jiwonlife
    @jiwonlife Год назад +5

    어떤 교육방법을 선택 하든
    결국엔 부모의 이런 고민과 노력들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바르게 성장할거라 믿습니다 ^^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축복과도 같은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향한 부모의 고민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 @josekorea
    @josekorea Год назад +4

    캐나다에 관심 엄청 많은 가족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들 너무 유익하고 고마워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캐나다에 이민 오실 계획이신가요? 관심이 많다고 하시니 ㅎㅎㅎ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osekorea
      @josekorea Год назад +1

      @@CanadaPaPa 네 계획이 있답니다^^ 응원 많이
      할게요~ 화이팅!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josekorea 네~ 캐나다, 특히 밴쿠버에 오신다면 연락주세요~~

    • @josekorea
      @josekorea Год назад +1

      @@CanadaPaPa 네 준비도 잘하면서 밴쿠버에 가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user-ji7gc2nt4v
    @user-ji7gc2nt4v 28 дней назад +1

    저도 처음에 여기 아이들 유학 와서 제일 먼저 하는 게 과외 학원 찾는 거에요 왠지 과외를 안하고 , 학원에도 안가고 그러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고 그런데 큰아이가 졸업하고 하는 말이 동생은 과외나 학원 보내지 말라고 부탁해서 정말 안했어요, 피아노 등 음악 체육 취미로 하는 것들은 원할 때 조금씩 하다가 말고 고등학교 IB 가서도 과외 한 번도 안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우수한 명문대 가요. 물론 IB class 가 대부분 중국 한국 아이들 이라서 주변에서 대두분 과외 나 학원 다니고 해서 , 저도 시키고 싶었늗데 본인이 혼자서 하겠다고 해서 안했어요. 아마도 첫 째 아이 라면 이런 배짱이 없었을지도 몰라요 캐나다 니까 가능하기도 하고요. 여기 특징은 천천히 교육도 천천히 해요 그리고 그 방향이 교육의 목적이 한국하고 다르고 방법도 다르고, 부모들도 다르고 하지만 결과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도 만족하고 전문대학 나와도 취직 잘하고….. 하지만 본인이 공부를 스스로 하고 싶은 사람만 해요. 부모도 강요하지 않고, 그리고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도 일찍하고 아이도 잘 낳고 또 그렇게 키우고…… 어차피 본인이 자기 인생 사는 건데, 유독 중국 하고 한국 엄마 부모들이
    너무 공부하라고 과외로 학원으로 밀어부치는 문화, 여기에서 조차도. 저는 캐나다 학교 문화 그 방향과 목적은 좋아요 불만도 많지만 완벽할 수는 없으니 그래도 한국 처럼 입시 지옥 스트레스는 없어서 만족합니다

  • @jinheesuh6029
    @jinheesuh6029 Год назад +2

    캐나다 아빠님의 생각에 깊이 공감합니다. 초3 아들 키우며 내후년 가족이 함께 캐나다로 떠나려고 차근차근 준비 중입니다. 아이키우며 늘 드는 생각인데.. 내 소신이 분명하다면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아이가 가는 길 응원해주며 함께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제 생각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j SUH 님 내후년이면 먼것 같으면서도 또 지나보면 금방이지요. 그 때가 되면 저희 가족이 이곳에 정착하고 있을까요?
      만약 밴쿠버로 오신다면, 그리고 그때까지 저와 유튜브로 이어져있다면 꼭 연락 주세요~
      도와드릴 일이나 궁금한점 등 아는 선에서 최대한 도움이 되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려요~ 💓

    • @jinheesuh6029
      @jinheesuh6029 Год назад +2

      @@CanadaPaPa 말씀만이라도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저는 제 분야에서 도움되는 공부를 하려고해서 학교를 고민중이에요. 지역이 좁혀져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여쭤볼게요😊서울은 캐나다처럼 함박눈이 펑펑 내립니다. ^^

  • @user-rc3nw1mu1t
    @user-rc3nw1mu1t Год назад +2

    너무 좋은 말씀이십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영상에서도 몇번이나 말씀드렸지만...사실 캐나다 교육에 대한 내용은 아마 학교마다, 지역마다 모두 다를 수 있어요.
      다만 중요한 것은, 전체적으로 캐나다는 한국에 비해 아이들의 자율성을 존중해주고 그걸 키워주려는 커리큘럼으로 채워져있기 때문에, 이왕 캐나다에 왔으면 부모님들이 아이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줘보자...라는 것입니다. :)

  • @user-lb9zm8ll3j
    @user-lb9zm8ll3j 9 дней назад

    좋은 영상입니다

  • @awesomeboy4567
    @awesomeboy4567 Год назад +4

    그냥 어디든지 아이들이 마음과 몸이 건강하길...처한상황에서 열심이 살아가길...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살수있길...

    • @awesomeboy4567
      @awesomeboy4567 Год назад +1

      공부 잘해 성공한들 그리고 부자가된들 거기에 따른 지옥이 될수있고, 또한 행복은 배운만큼 보장되지않는거 같다. 우리 아이들이 강하고 착한 마음을 키울수 있는곳 그것을 장려 하는 나라 면 된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저와 소름끼치도록 정확히 동일한 자녀론을 가지고 계시네요. :)

  • @kimsj7619
    @kimsj7619 Год назад +1

    정말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 다음학기부터 캐나다에서 시작하는데 저희 부부 결정이 틀리지 않았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다음학기부터면 9월학기 말씀이시죠?
      개인적으로 9월 학기에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학년으로 되면서 반이 재편되고, 그러면서 반 친구들을 새로 사귀어야 하는 시기니까요.
      분명 기존 학년에서 단짝으로 지내던 친구를 잃어버린(?)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모두 새롭게 친구들을 사귀어야 하더라고요. :)
      kim sj 님의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그리고 좋은 친구를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 @user-jr5wr6dv9u
    @user-jr5wr6dv9u Год назад +2

    여기서 명문인 ubc나 sfu 들어가는게 인서울 대학 가는거보다 쉽다 하는데(졸업이 힘들고 인기학과가 따로 있어서 과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긴하죠) 전공바꾸거나 학교 바꾸는일이 너무너무 많다고 하네요.현지학생들도 적성을 찾아가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시행착오를 많이해요.근데 로컬아니면 등록금 4배이상 비싸니 정말 심사숙고해서 유학결정 하시길 바래요.

  • @m_lee1529
    @m_lee1529 Год назад +2

    내용이 너무 좋아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 @Nolsarang528
    @Nolsarang528 Год назад +5

    어디에서 아이를 가르치던 부모가 아이를 잘키울려고 철학을 가지고 신념을 가진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아이들도 마음건강한 아이로 잘자랄겁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ks-kz5ze
    @ks-kz5ze Год назад +16

    사람사는곳은 다 같다는 댓글도 있던데 전 거꾸로 캐나다의 공교육,복지, 그리고 국민의식은 한국과 비교자체가 말이 안될정도로 넘사벽이라 느끼는 일인입니다. 그게 여기서 살면 살수록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알게 되어있고 고스란히 내 아이를 캐나다 공교육에 맡기며 산 결과물이 너무나 만족스럽고 정직하게 세금 보고하며 살아보니 이민 초기나 어려울땐 넘치게 혜택도 받아보고 지금은 돈도 많이 못벌고 나라 혜택도 많이 못받는 낀 처지임에도 불만없이 살수있게 되었고
    여기도 인종차별이 존재함에도 안하려고 노력하는 자들이 더 많고 무엇보다 여기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인종차별,성차별,소수성애자 차별같은건 아주아주 나쁘다는 인식이 제대로 박혀있는걸 보면 캐나다 미래가 밝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느린 시스템, 빠르지 못한 의료등등 문제가 여기저기 많음에도 캐나다가 왜 선진국인지 뼈저리게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k s 님
      항상 경험에 기반한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결국엔 어느 나라나 장단점이 있고 그것이 개인마다 느껴지는게 다르다보니 의견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Год назад +2

      육아적으로 대마초 합법화나 lgbtq friendly 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Год назад +1

      @@kimhyunwooPaul 바오로!!

  • @user-lw6ob1me6r
    @user-lw6ob1me6r Год назад +3

    이게 옳다 그르다보다 내 아이들 성향에 맞다 안 맞다의 시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지금 대치동에 살면서 생각이 참 많은데... 대치동 교육 방식이 맞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최소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안 맞는다는 결론을 내었고, 그래서 저희도 캐나다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다만 캐나다 방식에도 어느 정도 약점은 있을 테고, 대치동 방식에도 일정 부분 강점이 있을 테니, 이 둘 사이에서 우리 애들에게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황금비율의 조합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캐나다 현지에서 학교생활을 안 시키고, 한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의 느낌은, 초등 저학년 기준 하루 30분 정도만 한국식 공부를 스스로 하도록 유도하고, 나머지 시간은 온전히 캐나다식으로 가면 어떨까 막연히 생각 중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즐거운 우리집 님.
      아마 오셔서 판단하셔야겠지만, 저희 아이의 이야기를 살짝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제 첫째가 한국 공부를 위해 홈런 기기를 가져와서 현재까지도 하루 30분 정도씩 홈런으로 한국의 교과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생각하시는 하루 30분의 컨텐츠가 무엇일지 모르니 참고만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엔 아이에게 홈런 공부를 하고싶은 날은 하고 안하고 싶은 날은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요. 초반엔 아이가 한글로 공부하는게 좋았는지 성실히 잘 하더라고요. 학교에선 영어로만 수업하니 약간 한글을 접함으로써 숨통이 틔이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요즘엔 슬슬 잘 안하는 분위기 입니다. 월비용이 발생하기에 계속 할지 말지를 물어보면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그만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이가 홈런 안하는 시간에 팅가팅가 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도 훨씬 많이 읽고 아니면 코딩을 하면서 놉니다.
      가끔은 저와 몸싸움 놀이도 하지만요. 😀
      결론적으로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와보시면 느끼시는 바가 있으실거고 또 아이의 선호도 계속 변할테니 우선 초반만 계획하시고 우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셔요~ 😄

  • @joowoo8009
    @joowoo8009 Год назад +2

    바닷가 사진과 목소리가 엄청나게 젊게 느껴집니다. ~~ 제가 아는 캐나다문화는 편의점킴인데 거기에는 교육관련 이야기는 없었거든요. 당연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느껴지네요. 저는 45살인데 애들은 9살 7살이라 애들나이가 비슷한 나이처럼 보이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김씨네편의점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는 요즘도 매일 봐요 ㅋㅋㅋ
      제 자녀들은 한국나이로 8살 6살이에요. 정말 비슷하네요~

  • @estherlee308
    @estherlee308 Год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 23년차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큰 애 두명은 대학생이구 막내가 8학년인데요.. 아래 2,30년 되신 분들의 다소 비판적인 ? ^^ 댓글들을 읽어보니 그 분들이 말이 실제적으로 공감이 가고 독일과 상황이 그리 틀리지는 않을거라 짐작이 가네요 . 위 학년으로 갈수록 공부가 매우 어렵고 독일어 경지를 이루기 또한 어려워요 . 또 열심히 하려는 학생들의 좋은 성적에 대한 열망도 위학년으로 갈 수록 힘들어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차이점을 보면 이곳 독일은 사설 학원을 그리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거의 자기 능력으로 공부해요 . 사교육, 과외를 시키는 것은 그 아이가 많이 쳐졌을때( D정도 받을 때)이고. B에서 A로 가기위해 사교육 받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캐나다 교육도 다르지 않을 거라고 추측이 되네요^^ 큰 언니 가정이 카나다 밴쿠버에 살고 직장인이 된 조카들과도 자주 만나거든요 ^^
    그리고 자기가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안다는 것은 중요한 점인데 그래도 캐네디언 아이들이나 독일 아이들은 그걸 많이 아는 편 같아요. 평균적으로 보면요.. 공부열은 상급학년이 될수록 과하지만 개인의 선택과 책임으로 가니 개인의 외로움 싸움이지 누구와 경쟁하는 공부는 아닌 것 같아요 . 카나다 조카들도 그렇고 독일사는 저희 아이들도 그렇구요. 그런 점에서 카나다 아버님 말씀엔 동의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독일 주부가 아는 척 해서 죄송해요,
    캐나다 아버님, 캐나다 유학과 이민 생활 반드시 성공하실 것 같아요~~ 👍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독일은 제 가족이 있는 곳이라 왠지 친숙한 나라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제 영상에서 캐나다의 사교육 상황이나 교육 현장 내용이 이렇게 주목받을지 몰랐습니다....핵심은 그게 아닌데 ㅠㅠ
      영상에서 좀더 명확하게, 캐나다 교육 현장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른다. 라고 표현했었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 영상에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당부의 메시지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려 달라는 말이었고, 캐나다까지 왔으니 그게 자연스러운 환경속에서 조급해하지 마시라는 말이었습니다...
      영상의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ㅠㅠ

  • @user_tjdbs-dn
    @user_tjdbs-dn Год назад +2

    저도 아이들과 곧 캐나다로 유학을 갑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고 작은아이는 아직 어린데. 아이를 위해 간다고 결심을 했으면서도 제가 한국에서 해왔던 아이 학업에 대한 것들을 내려놓고 그 사회에 적응을 하면서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매일 스스로를 다짐하고 있는데도 이 뼛속부터 한국 교육에 익숙해진 제가 캐나다에 가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않을 수 있을지 ㅎㅎ 그런것이 걱정되더라구요^^ 말씀해주신 내용들 너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캐나다에 가는 많은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한번씩은 고민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교육에 대한 내려놓음...절대 쉽지 않죠...
      여기 오셔도 한국식 교육, 그러니까 기다려주지 않고 모든걸 잘하도록 도와주려는 그 마음이 한국 부모로서 정말 내려놓기 힘든 것 같아요.
      10년쯤 전에 EBS에서 한 다큐멘터리가 있었는데, 한국 엄마들과 미국 엄마들의 차이점을 실험 관찰하는 내용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주고 옆에 있는 엄마의 행동을 관찰해봤는데, 한국 엄마들은 슬쩍슬쩍 아이가 답을 맞출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반면, 미국 엄마들은 절대로 안 알려주더라고요. 아이를 계속 보고 있고, 심지어 아이가 엄마에게 물어봐도, "엄마는 알려주면 안돼. 스스로 해야해. " 계속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그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 @user_tjdbs-dn
      @user_tjdbs-dn Год назад +1

      @@CanadaPaPa 네 고민이 끝이 없는거 같아요. 한국에 있으면 캐나다가면 여기서처럼 학원에 공부에 치여 애를 들들볶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면서도 가서 또 내 아이가 이렇게 있어도 되는건가 하는 자꾸 한국에 친구들과 비교를 하게될까봐 저 스스로를 걱정합니다 ^^ 아이는 어디서든 잘 해낼텐데 엄마의 불필요한 고민과 걱정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 모쪼록 캐나다아빠님은 생각하시는대로 굳건히 밀고 나가시길 바래요 저도 노력 많이 하려고 합니다 ^^

  • @stevenroh1850
    @stevenroh1850 Год назад +6

    제 생각에는 캐나다 가서 한국 교과과정 시키시는 분들은 중간에 돌아오는 분들일것 같습니다. 그래야 한국에 와서 따라잡을수 있으니까요. 캐나다 대학보내시거나 계속 사실 분들은 필요없을수 있지요. 그런데 나중에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거나 한국직장을 잡을수 있으니 한국어하고 역사같은것은 별도로 신경을 써야 하나 싶더라고요 저도 캐나다는 아니지만 아이 유학으로 해외이주 1년차입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2

      맞네요~ 그런 케이스가 있군요. :)
      사실 제가 영상에서 말씀드린 부분은, 각각 개개인의 상황을 말씀드린 것은 아니었고, 다만 한국 마인드를 버리고 캐나다 or 외국에 녹아들어서 현지 교육의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도 충분히 경험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였어요.
      자꾸 캐나다의 장점과 한국의 장점, 모두를 잡아보려다보면 아이도 힘들도 뜻대로 안되는 부모도 힘들어지니까요...ㅠㅠ
      말씀하신 것처럼 단기 유학인 경우에는 현지 교육에만 치중할 수는 없겠지요... (근데 그럼 왜 오는 걸까요?? 한국에서도 영어는 충분히 잘 할 수 있고, 여기 있는 동안에 다른 과목들이 뒤쳐질 텐데요...)

  • @abby4438
    @abby4438 Год назад +1

    아이들 방은 2층인데 늘 학교 다녀온후 아이들 가방은 1층에 있어요 ㅋㅋ대부분의 날이 도시락 꺼내는거 외엔 가방을 열 일이 없는거 같아요 ㅋㅋㅋㅋ제가 오늘도 그 두 가방을 보면서 아이들은 행복하겠지 싶었습니다. 스스로 자기일을 알아서 잘해내는 성향의 아이는 걱정이 안되나 그렇지 않은 성향의 아이는 가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운동잘하는 친구가 인기가 많은것도 사실 인듯합니다. 먼가 한국에선 공부1 등 하는 친구 얘기하듯 운동잘하는 애들 얘길하니까요^^ 이것도 g10이상되면 또 다르겠지요. 아이들 모두 스트레스 없이 건강히 자라길 바랄뿐입니다. 공부도 일도 그건 아이들의 삶에 덤이 겠지요.라고 주문을 걸어봅니다 ㅋㅋㅋ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맞아요. 제 아이들도 아직 어려서 그런지 공부는 전혀 안하네요~
      그나마 지난달까지는 한국에서 가져온 테블릿 학습기를 했었는데, 그것도 잘 안하게 되서 그냥 중지했습니다.
      아이들 천국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자란 여기 캐나다 사람들 보면 다 잘 살고 있더라고요. 모두가 상류층 직업을 갖는 건 아니지만, 더 다양한 직종에서 더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걸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저렇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 @electronic_devicereview
    @electronic_devicereview Месяц назад +1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한국인이면 다 느낄거같아요

  • @oshawalearn5939
    @oshawalearn5939 Год назад +2

    😍😍😍😍

  • @soulshim640
    @soulshim640 Год назад +1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캐나다에서 대학.컬리지 졸업한 한국인이,
    캐나다에서 직업구할때
    나이 들어서도 직업유지안정에
    궁금점이 생깁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우선 제가 캐나다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 주변의 상황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이해 부탁 드려요.
      제 주변엔 젊은 친구들이 많은데요. 우선 다들 한국인이지만 컬리지 나와서 직업을 갖는데 큰 무리는 없더라고요. 물론 직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듣기론 한번 직업을 가지고서 계속 경력을 쌓으면, 나중에 나이들었다고 나가고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오히려 직업의 특성상 숙련도가 필요하거나 연륜이 필요한 경우엔 더 좋다고 하던데요.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여긴 워낙 다민족 국가라 한국사람이라고 배척당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만, 언어 등의 문제가 있으면 아무래도 선호가 떨어지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 @james9261
    @james9261 Год назад +23

    캐나다에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내가 아는 많은 캐네디언 아이들 보면 과외 안받아도 유명 대학들 잘 들어갔습니다. 의대 간 애들도 있고요.
    캐나다 교육의 장점은 평균에 맞는 교육수준의 중고등학교 교육 시스템입니다. 진짜 학문같은 공부는 대학에서 하게 하는거죠. 즉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곳이고. 중고등학교는 모두에게 균등한 교육을 제공하고요. 전 그런 교육시스템이 좋더군요. ㅎㅎㅎ
    제가 받은 90년대 학국의 교육은 ㄱ그저 쓰레기같은 공부였죠. 그저 밤새 학교에서 공부만 하는, 그게 싫어서 제 아이들은 그런 교육에서 공부를 안시킬 목적으로 캐나다로 왔는데. 어느덧 애들이 커서 첫째애는 본인이 사업 계획을 짜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대학은 본인이 사업하면서 더 필요한 게 있다면 가겠다고 하네요. 제 애들은 단 한번도 과외를 시켜본적이 없는데, 일아서들 공부하고 숙제하고. 학교 성적도 그나마 공부한만큼 점수는 받고 오더군요. ㅎㅎㅎ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제가 딱 꿈꾸는 제 자녀들의 모습니다.
      성공하고 실패하는게 다가 아니라, 스스로 사업 계획을 짜서 사업을 시작한다는 그 모습 말입니다.
      저도 제 아이들이 제가 겪었던 지옥같은 한국의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응원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user-is8og7kc9d 다 저마다의 양육 철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게 정말 쉽지 않죠 ㅠ
      저도 매일매일 다그치면서 삽니다. ㅠ

    • @Soul-oo2jo
      @Soul-oo2jo Год назад +2

      한국에서 크면 가장 문제가 누가 시키지 않으면 못하는 퍼펫 마인드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다입니다. 한국 모범생들 한계가 그거에요. 특히 요즘엔 더 극심해졌다는 말들이 각계에서 있습니다. 자유롭게 튼튼하게 제 날개를 펼치게 돕는 캐나다 교육이 전 그래서 너무 좋더군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2

      @@Soul-oo2jo 멀리 가실 필요 없습니다. 저만 해도 초중고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나름 좋은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뭐 하나 자신 있게 할 줄 아는게 없답니다;;; 12년 동안 가장 많이 한게 국영수 문제푸는 건데, 대학교 간 순간부터 아무도 그런 문제를 내주지 않더군요.

    • @Soul-oo2jo
      @Soul-oo2jo Год назад +3

      @@CanadaPaPa 저두 그랬어요. 그 사고 습관 행동 고치는데 한참 고생한듯요. 웃긴건 노예 마인드를 고치니 성질 더럽단 소리 듣고… 캐나다 와서 보니 성질이 더러웠던게 아니라 편하게 이용하도록 순종적이지 않으면 무조건 싫어한 권력형 조종자들이 많았던 사회였기 때문이었던거고… 여긴 존중과 배려가 넘치니 저같은 사람은 되려 적응을 잘한다는 소리만 듣네요.

  • @user-ju1re2ob9q
    @user-ju1re2ob9q Год назад +2

    애들 애기때와서 큰아이는 올해 ubc 입학예정.둘째는 gr11입니다. 이민1세대 부모로 아직도 많이 힘듭니다. 아이가 부모님덕에 공짜로 자기들은 시민권얻었다고 그게 제일 고맙다할때 그나마 후회는 안해요.

  • @180parky
    @180parky Год назад +7

    10일차 된 아빠입니다. 그레이드7 그래이드3 이렇게 두자녀가 있습니다. 튜터없이 잘 적응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어배우러왔는데 캐나다까지와서 튜터를 붙여야 되나 별의별 생각이 다드네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요 ㅎㅎ
    캐네디언의 정서와 문화를 잘배우고 건강한 아이들로 잘자랐으면 좋겟네요 준법정신도 잘 갖추고요 잘봤습니다. ^^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0일차 되셨다니, 반갑습니다. 잘 오셨어요~
      저는 주변에 그레이드7 정도 되는 아이가 캐나다에 온 케이스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튜터는 영어 튜터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초반에 아이의 적응을 위해 영어 튜터는 가능하시면 시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상의해보세요~ 캐나다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다 한명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본인 껄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더라고요. 저도 아직 잘 되진 않습니다만....ㅠㅠ 연습중입니다. ㅎㅎ

  • @lyukevin3404
    @lyukevin3404 Год назад +8

    캐나다 교육이 좋아서 그 교육이 아이들을 채우고 만들기를 원해서... 멋진 생각이세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katekwon4880
    @katekwon4880 Год назад +5

    한국의 획일화된 그리고 입시지옥떠나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즐기고 사춘기가와도 미운눈덜뜰거같은 캐나다 왔더니 기프트클라스. ,AP, IB 프로그램 학교보내려고 튜터링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부모님들 보면서 한국보다 더하다 싶고 그런학교를 못보내면 실패한 부모인거처럼 바라보는 시선에 참 많은생각을 했더랬죠.
    부모가 중심을 잘 잡고 초심을 기억하는것도 중요한거같아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그러게요. 결국엔 부모의 중심이 중요한 것 같아요~

  • @johnkim5610
    @johnkim5610 Год назад +2

    한국과 캐나다의 교육의 큰 차이점은 성적기준이 top layer vs high average layer 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예를들면 재아들이 의대 다닐때 classmate들 중에 Canadian boxing champion 혹은 hockey player들이 의대 마치고 전문의로 할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물론 캐나다는 운동하는 친구들이 인기가 많은게 사실인데요. 그들에게도 어느정도 성적 이 되면 system이 fair opportunity를 제공 한다는거죠.
    그리고 여기서는 돈이 없어서 공부를 뭇한다는 경우는 드물지요
    예를들면 저희 주 는 대학입학할때 Rutherford scholarship 이라고 해서 점수가 80 점 이상 이면 무조건 $3000 장학금을 지급하지요.
    그리고 여러가지 장학금이 있는데, 예를들면 Korean community 에서 하루 casino에 volunteer나가면 그날 casino에서 번돈은 한인사회에 donation하도록 여기 system이 되어 있어서 그돈들이 community scholorship으로 쓰이는거죠.
    학자금대출도 정부에서 보증하며, 졸업후 income이 없을경우 어느정도 탕감도 해주구요
    제 아들이 의대 재학, 레지던트 동안에는 정부에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혀 받지도 않구요.
    얘들 공부 그리고 운동 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앗 John Kim 님 여기서 또 뵙네요~ 말씀하신대로 한국 대비 아이들 교육 환경은 훨씬 선진화되어 있는 것 같아요~~

    • @johnkim5610
      @johnkim5610 Год назад +1

      그러게요 . youtube에 reply 잘 안하는데 ​ @캐나다아빠 님의 site는 그렇게 되네요., contents quality 때문인가요? . 캐나다에 이민 하고 싶은 젏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 @user-qj5yz7zn8h
    @user-qj5yz7zn8h Год назад +2

    그동안 구독하다가, 오늘 알림설정 했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알림설정까지 해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 @user-qj5yz7zn8h
      @user-qj5yz7zn8h Год назад

      @@CanadaPaPa ㅎㅎ, 응원합니다

  • @graceChoi-gg2my
    @graceChoi-gg2m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이들을 케네디언으로 키우고 싶으시다면 부모님들이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자유로우셔야 합니다. 그속에 갇혀버리면 캐나다 에서도 한국과 똑같이 사교육의 폐해에 지배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대신 꿈꾸지 마세요.

  • @user-qo4cb6mo9t
    @user-qo4cb6mo9t Год назад +2

    캐나다 수능시험도 멀티플초이스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미국대학 입학방식과 같은가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ㅋㅋㅋㅋㅋ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 @smtownsucks
      @smtownsucks Год назад +6

      저는 토론토에 사는데 이 곳엔 수능이 없습니다. 오로지 내신만으로 평가합니다. 제아이의 경우 12학년 초에 가고자하는 대학(2 or 3 Universities I am not sure) 에 지원하는데 11학년 과 12학년 초 평균 점수가 대학 지원시 첨부되더군요. 제 아이는 토론토 대학 컴퓨터 공학과를 나와 현재 이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사회 생활시 임금에 대한 차별이 없기 때문에 공부에 죽도록 목메다는 경우가 없습니다. 공부해서 White collar되면 육체 노동을 안해도 된다는 차이만 있을뿐입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캐나다인의 직업이 자동차 도장하는 페인트 공인데 시간당 50불 받는다고 하더군요(2 주 마다 Pay가 지급되는데 세금제하면 2800불 받는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 아이는 호사 생활 4 년찬데 그것보다 적거든요. 참고 됫셨기 바랍니다.

  • @user-eo5hs5hx2b
    @user-eo5hs5hx2b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영상잘보았습니다여쭤볼덧이있어서요
    다름이아니라
    벤쿠버
    로얄아트하이스쿨 어떤지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제가 하이스쿨은 잘 몰라서요 ㅠㅠ 주변에도 다 초등학생 부모들밖에 없어서...도움이 못되 죄송합니다..😭

    • @user-eo5hs5hx2b
      @user-eo5hs5hx2b Год назад +1

      @@CanadaPaPa 별말씀을요~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js1351014
    @js1351014 Год назад +4

    제 경험에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캐나다아빠"의 말씀처럼 한국과 캐나다의 교육이 근본적으로 다르며, 그 이면에는 추구하는 가치와 환경에서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한국은 경쟁에서 앞서가는 것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며, 그 주된 이유는 인구밀도가 높은 한국의 환경에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개개인의 장점/소질/선호를 찾고 개발하는데 초점이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사교육으로 유명한 어떤 선생님이 한국대학입시에서 성패는 유전자가 90%라고 했는데, 공부열심히하는사람이 좋은 머리를 타고난 사람을 따라가는 것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머리가 안따라주는데 캐나다에서 고등학교까지 졸라게 열씨미 공부해서 좋은 점수를 받아서 캐나다에서 좋은 대학을 가서 실패하는 이유는 많은 경우 경쟁자들이 졸라게 열씨미 공부 안하고 즐기면서 그 대학으로 온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타고난 머리로 즐기면서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온 경쟁자들과 심각한 경쟁을 하면 따라잡기 힘들죠. 또한 고등학교까지의 학습접근이 한국과 다릅니다. 한마디로 캐나다는 암기중심이 아니고 사고력과 이해에 기반한 토론/발표 중심입니다. 영어실력이 안되서 못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사고력/이해력/발표력/요약통합능력 등을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에서 기르지 못하면 캐나다의 소위 일류대학에서는 뒤쳐질 가능성에 높습니다. 결론은 생겨먹은대로 잘~살게 도와주는게 캐나다 교육인거 같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경험에 의한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장문 속 디테일과 깔끔한 결론이 인상적이네요~
      저도 Jusung Kim 님 말씀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전통적인 공부 외에 다른 분야(이쪽도 공부가 필요하긴 하겠죠)에 관심이 있고 재능을 보인다면 그쪽으로 밀어줄 생각입니다.
      제 아이들이 원치도 않는 경쟁의 결과로 하기 싫은 직업을 갖고 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직업을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먹고사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것 또한 최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제가 대기업을 관두고 어린이집교사를 하려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물론 풍요의 정도가 차이가 나겠지만, 그게 저의 삶의 행복을 결정짓지 않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

    • @js1351014
      @js1351014 Год назад +2

      @@CanadaPaPa 캐나다 교육의 장점은 그야말로 "저마다의 타고난 소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봅니다. 캐나다 중고등학교에서 공부로 1~2등하는 학생보다 체육/미술/음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이 보다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그리고 체육/미술/음악 잘하는 친구는 다른 과목도 잘하는 경우가 많고요... 물론 캐나다도 지역에 따라 학교에 따라, 특히 학생 구성원에 따라서 차이가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머리 좋아서 공부 잘하는게 특별난 대접을 받지는 않지만 소위 명문대에 가서 관련된 일을 하게되고, 기술이 좋은 친구는 역시 나름대로 관련 전공을 찾아가서 기술직으로 잘 먹고 살고... 공부도 기술도 없고 머리도 나쁜데 노력도 안하는 친구는 나름대로 뒤처져서 빌빌거리고 살고... 그런 면에서는 어디가나 하기나름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제대로된 노력을 하면 실패할 확율은 한국보다는 현저히 낮다고 봅니다. 자제분들이 진로를 잘 선택해서 행복한 삶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 @js1351014
      @js1351014 Год назад +1

      @@CanadaPaPa 이미 아시겠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미국이 멜팅팟이라면 캐나다는 모자이크다"라는 말이 있는데, 북미대륙인구는 거의 이민자들로 구성되는데, 미국은 구성원들이 미국문화에 녹아드는 것을 추구하는 반면에 캐나다는 구성원들의 고유한 색깔을 존중하는 문화적 특성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특성에서 들여다 보면 캐나다에서 중국인, 인도인, 중동인, 우크라이나인, 러시아인, 멕시코인, 베트남인 등 각각의 고유한 색깔이 살아있는데, "다름"과 "틀림"을 구분해야한다고 떠들기 좋아하는 저에게도 정말 피하고 싶은 색깔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캐나다 이민자의 60%가 인도출신이라고 하며, 이미 인도사람들이 캐나다의 많은 곳에서 인도문화와 가치관을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교육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많은 이민1세 한국인들이 인도적 색깔에 거부감이 들겠지만 2세들은 그 색깔에 친숙해질 수 있겠지요. 한국에서 사는 것과는 달리 캐나다에서 사는데는 우리와는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그 장단점에서 피할 것은 피하고, 배울 것은 배우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 @lydiakim1999
    @lydiakim1999 Год назад +2

    자녀 교육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래도 좀 아쉽고 저래도 좀 아쉽고.. 제가 젊었을 때 독일의 좋은 교육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60이 넘은 지금은 독일의 앞선 교육을 공부하고 참조는 해도 결국은 한국사람으로 공부를 해야 참 삶을 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전 교육에서는 애들에게 잘못을 한 것 같기도 하고..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저는 한국 교육 환경에서, 부모와 자녀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모두 저마다 주어진 환경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며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까요.
      다만, 모두가 좋은 대학에 가서 돈을 편하게 많이 버는 직업을 갖는 걸 꿈꾸는 한국의 교육 환경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사회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직업군을 누군가가 채워야 하는데, 사회에서 선호되는 직업이 소수로 정해져있으면, 그 외 나머지 직업을 갖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순위가 밀리게 됩니다. 그게 사회의 계층화를 야기하고요.
      어떤 직업을 갖던 사회의 구성원이고 당당한 위치에 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Год назад +3

    육아적으로 대마초 합법화나 lgbtq friendly 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다른 영상에 동일한 질문을 남기셔서, 해당 영상에 단 답글을 복사하였습니다.
      -------------------------------------------------------------------------------------------------------------
      법적인 부분에 대한 옳고 그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의 가족, 특히 자녀들이 마약, 폭력, 그리고 lgbt에 대해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끔 잘 양육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user-yt5dk4rf1o
      @user-yt5dk4rf1o Год назад

      ​@@CanadaPaPa멀 추천안한다는 건가요? Lgbtq가 교육방식으로 추천안한다고요? 그럼 당신의자녀가 그렇게되면 그땐 어쩌실건데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user-yt5dk4rf1o 개인적인 의견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Lgbt를 지지하시는 분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저 스스로는 lgbt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자녀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저의 의견을 잘 전달해 볼 예정입니다.

  • @Jo-hp8gt
    @Jo-hp8gt Год назад +1

    저와 200프로 같은 생각이시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앗 동지를 만났군요~ 반갑습니다~~

  • @user-eg1sx2ye2s
    @user-eg1sx2ye2s Год назад +5

    캐나다 온 지 1년 되었습니다..6개월 후엔 저만 한국으로 갈 예정입니다..제가 애들 교육을 캐나다에서 하고 싶었던 이유는 한국은 미친듯 한 경쟁 때문이였습니다..한국은 상대평가이다보니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는 선행만이 답이죠..그렇다보니 한국의 지인들을 보면 유치원때부터 과고를 준비하기위해 영유를 다녀야하고 수학학원도 몇개씩 다녀야하고 논술까지 학원 5-8개 정도는 우습게 다니는 애들이 많았습니다..저는 의대를 졸업했지만 저때까지만 해도 고등학교때 맘잡고 정말 열심히 하면 어느정도 목표를 이룰 수 있을 정도였는 데 지금은 워낙 선행이 심하다보니 초등학교가면 대부분 미래가 정해지더군요..초등 5-6학년때 중등 과정 끝난 애들이 많았고 중등 3학년이 되면 고등 과정 끝난 애들이 많았습니다..그런 애들이 대부분 좋은 학교를 가게 되죠..저희 애들은 그런 과정에 너무 힘들어했었고 그런 과정을 계속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지금 캐나다에서 현재 초등 4학년이지만 방과 후 열심히 놀면서도 (여름에는 학교마치고 학교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뛰어다니면서 놀고 겨울엔 학교 앞 언덕에서 눈썰매도 타고 학교 앞 아이스링크장에서 매일 스케이트납니다.) 집와서는 꾸준히 홈스쿨링 중입니다..한국에서 하던 것에 비하면 미비한 수준입니다..그나마 영유를 다녔었기 때문에 영어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고 수학도 한국 교육이 빠르다보니 본인 반에서 본인이 가장 잘한다고 자신감이 넘칩니다..자신감이 넘치다보니 집에서 꾸준히 홈스쿨링하는 것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드립니다..저의 애 수준으로는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확실히 여기는 한국만큼의 학업스트레스는 없고 한국만큼의 미친 경쟁도 없고 한국만큼의 과할 정도로 공부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하지만 초등때부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면 캐나다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꺼라 생각이 듭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애플맨 님 반갑습니다. 다른 영상에서도 댓글 달아주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또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
      자녀가 자신감을 찾고 오히려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것 같아 좋아 보이네요~ 저희 아이들도 그렇게 집에서 공부하는 것을 자연스레 생각하고 필요한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되면 참 좋겠습니다.
      6개월이면 생각보다 금방인데 남은 시간이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지시겠어요.
      남은 기간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user-cl8op3bx2y
      @user-cl8op3bx2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엄마혼자 아이들. 셋 넷 데리고 가서 잘 살수 있을까요

  • @matthew0209
    @matthew0209 Год назад +1

    우리애들에게 대학갈시기에 전공 선택할때
    니가 눈감고 한시간 생각하라했지요
    예를 들어 의사가되면 넌 평생 아픈사람을 매일 만나야하고 그건실력에 문제가 아니라
    정말 희생정신이 필요치않으면 평생 불행해진단다
    내가좋아서하는 일을 해야 평생 행복할수있다고 가르쳣어요
    둘 다 초등학교 때 이민과 지금은 본인들이 행복한일해요 "돈이아니라" 행복한 삶"
    케나다아빠에게 부탁하는건 할수있으면
    한국 회사보다 현지인들 회사를 권합니다
    화이팅! 70까지"""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이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방법을 생각해놔야겠어요~
      70까지 아자아자!!

  • @ejlee086
    @ejlee086 Год назад +3

    개인적으로 이게 한국인들의 가장 큰 문제인듯...자꾸 뭘 비교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은 한국이고 캐나다는 캐나다일뿐인데 끊임없이 비교를..
    캐나다는 땅덩이 넓고 인구적고 자원많고 밑에 바로 미국이 붙어있으니 비교적 덜 경쟁적이고 여유롭게 지내는게 가능한거지 땅떵어리 적고 인구 많고 자원없고 어디 동남아에 붙어있었어도 지금의 캐나다처럼 지낼수 있을까요?
    그리고 완전 캐나다언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게 소위 말하는 검은 머리 외국인이죠.
    한국인의 정체성이 없는..화교나 유태인들은 세계 어디에 있어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한국은 검은머리 외국인만 양산할뿐..

  • @user-lr1su2vu9c
    @user-lr1su2vu9c Год назад +4

    캐나다아빠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빠의 생각이 바르니까 아이들이 자아형성이 잘 되고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아이들로 잘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바른 교육 응원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 @user-ot7nd7dd4h
    @user-ot7nd7dd4h Год назад +2

    이민 교육에 대해 안심 시켜드리고 싶은 또 두 아이 이미 사회인인 앞서간 세대로서,메일 주소 주시면
    메일 하나 넣어드리겠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제 메일주소 드릴게요. moreejmore3@gmail.com 이에요.
      감사합니다~

  • @aleckim3342
    @aleckim3342 Год назад +5

    캐나다 살면서 캐나다 오지마라, 역이민 가고프다 말하며 절대로 역이민도 안 갈 댓글자를 만났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가 이제 초등학생인데 벌써부터 의대, 명문대 하고 있더군요. 그런 부모에게 시달릴 아이. 공부, 공부, 의대, 의대 하며 아이를 쥐잡듯이 잡을 것 같아요. 이런 사람과는 일면식도 나누기 싫더군요. 아이가 소유물인가요? 모두 아이를 위해서라고요? 일종의 아동학대 아닌가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Alec Kim 님.
      자주 댓글을 달아주셔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진심인 것은 부모로서 당연한 것이고, 대부분의 부모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게 맞을 겁니다.
      다만, 한국의 리더형 스타일이 맞는 부모가 있는 반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서포터형 부모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제가 드리고 있는 말씀은, 이왕 해외에 나왔으면 한번 서포터형 부모가 되어보자 입니다. 아이는 학교에서 자기주도적인 훈련을 계속 하고 있는데 자꾸 부모가 앞서나가는게..아이의 학교생활과 집에서의 교육이 좀 안맞는 것 같아서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aleckim3342
      @aleckim3342 Год назад

      @@CanadaPaPa 재미난 건, 통계는 아니지만, 의대, 의대, 명문대, 명문대 하던 부모의 자녀들은 목적을 이루지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어떤 부모들은 중국, 동남아 의대를 보내는 경우도 있고요. 캐나다, 미국 명문대, 의대 갔다는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가 알아서 가더라입니다. 물론 저와 제 주변 그리고 꽤 많은 간접 경험의 경우입니다. 캐나다 살면서 과외 붙이고 푸쉬(?)해서 의대, 명문대 갔다는 말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아유는 제가 살아온 바운드리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드네요. 네, 여긴 캐나다입니다.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Год назад

      자식일생 망치는 행위. 그렇게 자라는 애들 불쌍합니다.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Год назад

    문화의 차이겠지만 한국애들은 대체적으로 독립심이 약합니다. 부모들의 탓인가, 또한 공공장소, 결혼식장, 장례식장, 교화같은데서 버릇들이 안좋고. 우리애들은 카나다에서 태어낳지만 중학교까지는 선생님들 모두 일년에 한번씩 집으로 초청해서 고맙다는 표시로 대접을 했는데 부활절이나 성탄절때를 택해서 그랬고 애들이 학교에서도 늘 우등생으로 모범생으로 대접들을 잘받았고. 언제나 집사람은 PTA 간부로 학교를 위해 여러가지일들을 했는데 예로 여러가지 fund raising을 주선해 애풀 컴퓨터를 수십대 학교에 마련해 놓기도 했고. 난 학교주변에 나무심기를 하는데 같이 참가해 나무 여러 그루를 심었고, fund raising으로 장만한 애들 놀이터를 조립하는데 봉사했고. 지금은 그학교옆을 지나가면서 내가 심은 나무 그늘밑에서 아이들이 여름철에 노는 모습을 보면 감개가 무량합니다. 다시 단장을 한 놀이터도 보기에 좋고.

  • @younghee7411
    @younghee7411 Год назад +3

    thanks for sharing your thoughts. if parents do not accept the difference or change their way of thinking in a foreign country kids can be a victim. kids are not supposed to have an incredible pressure at such a young age . it took me a decade to realise how I was forceful to let them study and it could ruin the relationship . as long as kids have a dream they will endeavour to achieve it. keep up the good work!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s. Your English comment is impressing me since there are only Korean videos with no subtitles.
      I totally agree with your opinion about child education and I do my best to keep my mind like it every moments with my kids.
      I am curious where you live and how can you watch my video.
      Could you introduce yourself to me? No personal information is needed.
      Thank you! :)

    • @younghee7411
      @younghee7411 Год назад +1

      @@CanadaPaPa ㅎㅎㅎ. 전 호주에 이민온지 22년 되었고 십대 자녀 두 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교육에 열광하는 건 아무래도 생존하고 관련이 있는 듯해요. 하지만 여기는 공부하고 싶은 사람만 하고 나머지 사람들도 열심히 정직히 살면 그거에 합당한 대우와 대가가 있어서 인지 확실히 여유가 있고 대신 성인이 된 후의 공부는 나름 열심히 하는 듯해요. 이민의 성공 여부는 정답이 없어요. 어디에 있든 본인의 행복을 찾아가는 게 정답이라면 정답일까 .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younghee7411 아~ 한국분이셨군요.
      호주는 어떤지 궁금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살고 싶은 나라에요.
      열심히 정직히 살면 그거에 합당한 대우와 대가가 있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저도 캐나다와서 그런 부분을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공부만이 길이 아니라고 생각되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치고 싶어요. :)

  • @artorwhat
    @artorwhat Год назад +3

    한국은 공교육만 잘돌아가도 삶의질 수직상승할거임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댓글 감사드려요~
      사실 공교육이 잘 돌아간다는 방향 자체에 대해서도 많은 이견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제 기준에서 잘돌아가는 공교육은, 사교육에 크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 완결적인 교육시스템을 의미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공교육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인 대학 입시 부분에서 사교육 시장에 너무 많이 의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이지만, 기형적으로 사교육에 의존적인 교육 시장이 계속 경쟁을 부추기고 자극하는 부분도 없지않다고 봅니다.
      경쟁을 부추겨야 아이들이 사교육을 할 테니까요...ㅠㅠ

    • @aleckim3342
      @aleckim3342 Год назад

      저 위에 어떤 댓글러는 한국 공교육이 세계 상위권이랍니다. 국뽕 중독인듯.

    • @aliciapark2757
      @aliciapark2757 Год назад

      @@aleckim3342 캐나다 교육 형편없어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시가 아니라 사실이라고..와우....

    • @aleckim3342
      @aleckim3342 Год назад

      @@aliciapark2757 엘리트 의식은 쉽게 파시즘으로 연결됩니다. 감시하고 경계해야하죠. 국가발전에 공헌도 하지만 나라 팔아먹는 것도 그 엘리트 집단입니다. 과거 군 엘리트, 사법 엘리트, 운동권 엘리트 등

  • @plusdogz
    @plusdogz Год назад +1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흔히들 성공을 명예, 재력, 권력과 많이 연결을 시키는데, 사람마다 관점이 달라서 성공의 정의가 다양합니다.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면서 이 세상이 조금이라도 좋아지도록 기여하고 죽는 것도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기의 자녀를 타의의 자녀와 비교 판단 하는 것을 줄여야, 아이들이 좀더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자라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증권영상때 유튜브 링크를 드릴려고 했는데, 깜박했네요. 본인은 주식보다 인덱스를 장기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냥 재미로 요즘 젊은이들은 어떻게 주식시장에서 노는지 한번 보세요.
    ruclips.net/video/dRYBh6dtxjY/видео.html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비교는 부모자식 사이, 부부 사이, 연인 사이, 친구 사이, 직장 동료 등 거의 모든 인간관계를 망치는 주범이죠...
      주신 링크는 봤는데 내용이 너무 어렵네요 ㅎㅎㅎ
      역시 전 아재인가 봅니다...ㅠㅠ

  • @Rosa-ow2zs
    @Rosa-ow2zs Год назад +5

    이민으로
    캐나다 교육 덕을 본 부모편에 저희 부부 손을 듭니다...ㅋ
    개인적 경험으로
    학교선생님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고
    다만 시스템적으로
    "하는 넘은 하고 노는 넘은 놀고... " 그런 가운데 "기다려 줄 수 있는 교육..."등이 한국과는 달랐던 기억입니다
    그러니 역설적으로 보면
    이곳 역시 부모 관심과 배려는 매우 중요한 것 같고
    그런 역할에 자신 없는(?) 부모
    또는 돈 힘으로라도 좀 더 쉽게 가고 싶은 부모(?) 경우 사교육 교육컨설팅등에 기대곤 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캐나다 온지 얼마 안되신 캐나다아빠님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기 전에
    유투브를 통해
    알 수 있는 캐나다아빠님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그런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이면
    누가 뭐라던 내 자녀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이어지실 듯 합니다
    사실 전 여전히
    남따라 하는 자녀교육 보다는
    내 가족에 맞는
    부모의 주관적 교육관 성공확율이 훨씬 높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흔들리기 보다는
    화이팅 하시기를...ㅎ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좋은 말씀 이십니다. :)
      사실 저 또한 캐나다 교육 현장에 대해 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 영상 속 내용들도 그런 케이스가 있고 아닌 케이스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영상의 핵심은 고정댓글에도 남겨놓았지만 개미아빠 님께서 말씀하신 기다려줄 수 있는 교육, 그리고 부모의 관심과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 @ido9254
    @ido9254 Год назад +2

    캐나다에 와서도 운동을 한국 학원보내듯이 엄청 보내는 분위기도 전 좀 실망스러워요.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ㅎㅎㅎ 그렇긴 하지요~

  • @user-ui9qv8wt2u
    @user-ui9qv8wt2u Год назад

    그런데 당신의 삶은 ?

  • @Soul-oo2jo
    @Soul-oo2jo Год назад +3

    제 아이들은 좋아하는게 분명한 아이들입니다. 한국에서 이런 아이들은 그야말로 제대로 날개를 펴긴 커녕 망칠 가능성이 높은게 현실입니다. 결국 캐나다에 와서 둘다 명문대에 합격해 컨테스트 세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4년 장학금까지 받게 되었는데요. 그럼 한국에선 어땠냐…. 그야말로 루저로 꼬라박을 상황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선생님이 저를 불러 애가 재능은 특출난데 공부를 잘 못한다. 이러면 서울에 있는 대학도 꿈도 못꾼다. 정신 차려라였습니다. 정말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너무 멍청해서 화가 나더군요. 재능은 뒤로 하고 성적이 좋아야하니 성적에 집중하라니 애초에 왜 재능이 있는지 이해조차 못하는 발언인거죠. 재능을 희생시켜야 대학을 가는 시스템인겁니다. 스스로 재밌어서 하는건데 학원식 교육으로 정형화시켜야하고 그닥 필요하지않은 공부에 거의 모든 시간을 뺑뺑이 시켜 할애해야하다니요. 그건 고문이더군요. 그래서 용기내어 고등학교때 되서야 나왔음에도 어린 시절부터 캐나다처럼 자유로운 마인드로 교육을 시켜서인지 적응을 200% 하더군요. 사면초가에 몰려 천불이 나 용기를 낸건데 예상을 초과해 너무 잘 적응하니 놀랍기 그지 없었습니다. 캐나다 교육이 좋다는 말 들었을때도 한국보다는 낫겠지 뭐 그 정도로 큰 기대 안하고 왔는데 정말 일생일대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게 되었네요. 한국 학교 잘 적응 못할 정도로 재능 있는 아이들은 해외 나오는건 필수란 생각이 듭니다. 고래가 연못에 억지로 적응하며 고통받을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캐나다까지 와서 한국식 교육 마인드를 못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건 캐나다의 장점을 누릴수 없는 행동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 마음과 인생에 날개를 달아줄 기회를 온전히 누리게 해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 경우엔 안타까운건 너무 늦게 나와 캐나다 교육에서 더 얻을수 있는걸 못얻고 대학에 갔다는 점이죠. 아들의 경우엔 더 어린 시절 왔더라면 더 건강하고 밝았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1

      그야말로 TV 다큐멘터리에서만 보던 사연을 댓글로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자녀들은 아직 특출난 재능이 무엇인지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무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훌륭한 교육을 통해 잘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획일적인 교육은 정말....ㅠㅠ 그것에 특화된 소수의 학생들에게만 이익인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 @Canada_JungBanJang_English
    @Canada_JungBanJang_English Год назад +19

    캐나다 공교육에서 오랫동안 일해왔던 사람으로 한말씀 드립니다. 어디까지가 과연 캐나다 아빠님의 의견이고, 어디부터가 객관적인 정보인지... 전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아빠님의 정말 마음대로 해석도 난무하구요. 너무 객관적인 정보인양 말씀하십니다. 캐네디언식 교육이라는 말부터 성립하지 않네요. 그냥 제도따라 시스템따라 가는 겁니다. 해석을 너무 포장해서 하시네요. 여기도 2년제 4년제 격차 심합니다. 운동만 잘하는 애들은 그런 애들끼리 인기있고 없고 입니다. 공부 잘하는 애들도 그들 안에서는 항상 인기입니다. 발표를 잘하고 못하고는 캐네디언의 공통된 특기가 아닙니다. 발표 못하거나 안하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무지 많습니다. 자기 꿈이 뭔지 몰라 고민하고 방황하는 건 전 세계 10대가 똑같을 겁니다. 영어 하나라도 잘하는 것도 절대 쉽지 않습니다. 영어만 잘하면 다른 모든 과목들은 한국에 비해 정말 할만 합니다. 근데 문제는 영어가 어렵습니다. 바깥에서 몇 마디 주고 받는 영어는, 학교에서 책 읽고 발표하고 토론하고... 글쓰고 하는 영어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그냥 캐네디언 친구들이랑 놀게 한다고 만들어지는 영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어릴수록 그 차이는 줄어들 겁니다. 한국에서 자식 과외 열심히 시킨다고 새로운 시스템이 만들어 지는 건 아닙니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과외 많이 시키는 게 낫고, 캐나다 갈 필요가 없다 하는 생각은 그냥 그 말씀을 하시는 분의 교육에 대한 이해 부족일 뿐입니다. 캐나다도 교육에 진심인 분들 정말 많습니다. 굳이 이민자들만 그런 게 아닙니다.

    • @Canada_JungBanJang_English
      @Canada_JungBanJang_English Год назад +7

      캐나다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거의 모두 명문대 가기 마련입니다. 공부는 너무 잘하는 데, 꿈을 쫓아 생뚱맞은 방향으로 가는 경우 아주 드뭅니다. 한국처럼요. 캐나다 좀 더 살아보시고, 아이들 학교에도 가셔서 상담도 하시고, 이것저것 체험하셨으면 하네요. 뭔가 항상 너무 빨리 결론을 내리시려 하는 듯 합니다. 10년은 더 살아보세요. 저는 곧 21년차입니다.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왔지요. RUclips 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걸 아신다 하시면서 굳이 논란을 만드시는 이유가 정말 "그냥 정말 한 번쯤은 이야기 하고 싶었어..." 인가요?
      이해하기 힘드네요.

    • @Canada_JungBanJang_English
      @Canada_JungBanJang_English Год назад +9

      @@user-tc7ug2rs1u 음... 중국 친구들 인도 친구들... 나라가 평균적으로는 대한민국에 비해 못사는 건 맞겠지만, 여기 캐나다에 와서 사는 중국, 인도 사람들은 캐나다 한인에 비해 재산 규모로 비교한다면 아마도... 저희를 압도할 겁니다. ㅡㅡ;;; 못 살아서 공부를 열심히 시키거나 하거나 보담은... 현재 잘 살기에 그 부를 유지하려 자식들 교육에 열심이라고 생각이 많이 들곤 합니다.
      여튼, 캐나다는 교육 시스템이 수평적이라... 아이들이 좀 더 자기 생각을 가지고 성장한다고 생각하구요... 피부색이 주는 ceiling effect 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안타깝게도... 한국 사람들이 더 위로 많이 올라가야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 @rosabella3960
      @rosabella3960 Год назад +5

      캐나다에서 23년차 이민자인데 정말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저도 학교에서 근무했었어요....결국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아요....캐네디언들도 고학년되면 영어과목이 어려워서 전문 과외하는데요...말하는건 기본중 기본이고 쓰는게 정말 끝이없죠.

    • @Rosa-ow2zs
      @Rosa-ow2zs Год назад +3

      영어가 짧아서인지
      말씀 하시고자 하는 요지가 잘 이해가 안되는데
      좀 차분히 정리해서 댓글 달아 주시면
      저 같이 머리 나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ㅎ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7

      안녕하세요.
      장문의 좋은 내용의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사실 저는 주변의 이야기만 들었을 뿐, 캐나다의 교육 전문가분께서 보시기에 영상 속 내용이 부족하고 부정확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제가 구구절절이 말씀드리고 싶었던 핵심은 사실, 캐나다의 교육이 한국의 교육에 비해 자유롭거나 경쟁이 덜하거나, 체육을 많이 시킨다거나 그런 단순 비교는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사실 지역/동네/학교마다도 다르고 그걸 받아들이는 학생들에 따라서도 많이 나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자녀 유학을 위해 이민을 선택한 부모들의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한국을 떠나 자녀들을 캐나다 or 다른 외국으로 조기유학을 보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현지 교육 시스템에 녹아드는게 아니라 단순히 영어 능력 향상 + 명문 대학 입학 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시각을 넓혀준다는 명분도 있지요.
      그런데 막상 실제로 나와보면 부모들은 혼란스러워합니다.
      한국 기준으로 교육의 질이 낮(아보이)고, 아이가 자꾸 공부를 등한시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학원과 과외를 몇 개를 했었는데...여기서는 그렇게 시키는 것이 여의치 않습니다.
      저는 그런 부모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목적으로는 해외에 나오는 것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이죠.
      캐나다 정반장 영어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아마도 캐나다 교육의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과 상관 없이, 부모가이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온전히 캐나다 학생들로 키울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는 차이가 큽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영상 속에서 캐나다 교육의 현실에 대해 말씀드린 부분은 일부 사례일 수 있고 캐나다 정반장 영어 님께서 훨씬 정확한 말씀을 해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다시한번, 소중한 내용의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댓글을 읽고 저의 영상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감사합니다.
      ps. 괜찮으시면 고정 댓글로 올려놓겠습니다.

  • @eunselee5710
    @eunselee5710 Год назад +3

    교육은 지덕체를 길러 자기 적성에 맡는 직업을 찾아 즐겁게 매진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라 봅니다.
    한국이 지적인 부분만 강조한다고 보면, 캐나다는 지덕체에 고루 집중하고,
    자연봉사와 현장체험을 통한 넉넉하고 바른 인성교육에도 많은 할애를 하고
    학교나 지역 사회단체등을 통한 사회체육과 예능교육이 보편화되어
    학교공부에만 집중하는 한국적 관점에서 보면 이상하고 불안하기도 할 겁니다.
    아빠님도 몇번 언급을 하셨는데
    방송은 공적인 소통의 장인데 자신도 잘 모른다면서 개인적이라며 콘텐츠를 올리는 것은 좀 무리라고 봅니다.
    가능하면 자신이 특화, 차별화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아 하셔야 롱런하고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아 세월이 가도 두고두고 보게 됩니다.
    어떤 유명 유투버가 말하더군요
    자기가 자는 동안에도, 자신은 잊고 산 몇년 뒤에도 새로운 팔로워 들이 시청해서 수익이 불어 난다고...
    공중파들이 당장 시청률이 높은 연예 오락이나 드라마에 집중하지만
    선진국일수록 적은 인력으로 다큐멘터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반응과 실수익면에서도 효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유투브는 거의 혼자나 최소 인력으로 하기 때문에 힘든 반면 특화를 할 수다는 것이죠.
    그것이 안되면 수많은 유투버들이 중복해서 콘텐츠를 다루기 때문에 사업적 관점에서 보면 창업이 쉬운만큼 경쟁이 너무 많다는 점을 참고해 보세요.
    차차 아빠 채널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가며 유익하고 좋은 방송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의 정체성과 방향에 대한 고민 댓글은 eunse lee 님께서 처음 남겨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조그만 채널이지만, 처음 만들 때는 그냥 소소하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채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꽤 많은 분들이 구독도 해주시고 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고민을 충분히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오랜 생각을 필요하게 하는 댓글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Rosa-ow2zs
    @Rosa-ow2zs Год назад +1

    뭐...이민 온 이유가
    한국교육에 적응하기 어려운 자녀때문이다 보니 댓글이 길어지는 듯한데요...
    캐나다 자녀교육의 주요한 것으로
    부모가 인식해야 할점은
    결국 그 나라의 언어를
    얼마나 잘 해석할 수 있느냐 부터 얼마나 잘 쓸 수 있느냐의 문제를
    이민부모가 얼마나 인식하는냐의 문제인 것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전 캐나다 정반장 영어님이
    댓글에서 말씀 하신 것처럼
    실용영어와
    아카데믹 영어를 혼돈하는 차이가 이민자녀의 경우도 큰데요...
    일례로 들어
    인종차별적인 느낌을 받았다면
    다수의 머리에는
    "Slave..." 단어를 머리에 떠 올리기 쉬운 반면
    좀 더 아카데믹한 교육을 받은 자녀라면
    "specific..."이란 단어로 처리하는 이민자녀가 많을 겁니다
    뭐...이건 캐네디언 자녀이고 이민자녀이고
    각자 배움 역량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흔히 쓸 수 있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대부분의 배운층과 아닌 계층의 차이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캐나다의 좋은 점이라면
    사람 간에는 계층구분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니 대부분의 캐네디언들은
    그렇게 수십년 사회주의에 세뇌되어 있고
    그런 룰에 맞추어 살아 갑니다만
    글쎄요?...
    다 같은 한국말이라도
    우리는 무식하게 말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구별이 안될까요?...
    뭐...사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마찬가지인 것이
    다르지 않은 생각이 듭니다...ㅎ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많은 댓글들에서 영어의 수준, 특히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정확하고 적절하게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해주셨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만 살다보니 크게 모르고 지냈던 부분인데, 저희 아내도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성격상 그런 것을 위해 튜터링을 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고요...
      아마도 책을 같이 많이 읽고(지금도 저희 가족 모두 독서를 많이 합니다...한글로...ㅋㅋ), 서로의 생각을 토론하며 훈련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 제가 주식 투자에 빠져있었을 때, 아이가 주식에 대해 궁금해해서 제가 간단히 자산시장에 대해 설명해주고 관련 서적을 사줬더니 그 뒤에 저와 한참을 토론하게 되더라고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심도있는 토론이라기 보다는 아이가 질문하고 제가 대답하고 둘다 모르겠는 것은 찾아보고 그것에 대해 같이 이해해보고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영어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ㅠㅠ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 @user-vk4ub3ls9i
      @user-vk4ub3ls9i Год назад +1

      @@CanadaPaPa 유창성을 떠나서 bilingual mind의 딜레마가 있어요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은 영어에는 없거나 반대로 한국어에는 없거나 그런게 생겨요. 기본적으로 같은 일에도 느끼는 감정 자체가 문화마다 다르고 그 문화 역시 개인에게 다 다르니까요 거기에비하면 아카데믹 영어는 쉽습니다. 논리적이고 간단명료하면 되니까요. 인문학에서조차 옛날 영어 배우고 어른되어 유학간 선생님들도 유수의 대학에서 박사학위 다들 받으십니다.

    • @user-vk4ub3ls9i
      @user-vk4ub3ls9i Год назад

      그리고 이 딜레마에서 다양성이 꽃피는거죠. 다 같은 마음이나 생각이면 그 확률이 적어지겠죠

    • @aliciapark2757
      @aliciapark2757 Год назад +1

      @@user-vk4ub3ls9i 다민족이 모여 살아서 다양성의 꽃 좋은 말씀 입니다. 정말 잘못하면 다민족끼리 크게 한 판 다투는 캐나다가 될 수도 있다고 보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맨날 맨날 자녀에게 강조하는 중요한 단어가 '존중'입니다. 나랑 다르다고 해서 혐오감을 갖지 말고 감사해 하고 존중해라.(법에 위반 되지 않은 한) 서로간에 존중 없이는 캐나다도 없습니다. 대학 다닐 때 중화사상?을 글에 적어서 F 받은 학생이 있었다는데 그 교수님이 얼마나 황당했으면 수년간 지나도 그 얘기를 학생들에게 합니다.ㅋ

  • @bukkaii4917
    @bukkaii4917 Год назад +2

    퍼블릭 학교 나오면 대학 들어가기 힘듭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Год назад

      그렇군요. 그런데 캐나다는 공부가 아니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즉, 그것에 맞는 컬리지에 가든 일을 배우든 하면 꽤 살 수 있는 것 같은데 아닐까요?? ㅠ
      제가 아직 캐나다에 대해 단편적으로밖에 몰라서요.

    • @aleckim3342
      @aleckim3342 Год назад +5

      퍼블릭 학교 나와 대학 들어간 수만, 수십만의 학생들은 뭐죠? 이건 유언비어 수준이네요.

    • @stellapark3424
      @stellapark3424 Год назад +1

      😂😂전 캐나다 퍼블릭 학교 나오고 대학 갔는데요? 무슨말인지 …

    • @bukkaii4917
      @bukkaii4917 Год назад

      @@aleckim3342 좋은 대학 말 합니다.
      우리나라 지방 전문대나 지방대 가듯 가는 학교 말고

  • @user-ju1re2ob9q
    @user-ju1re2ob9q Год назад +1

    애들 애기때와서 큰아이는 올해 ubc 입학예정.둘째는 gr11입니다. 이민1세대 부모로 아직도 많이 힘듭니다. 아이가 부모님덕에 공짜로 자기들은 시민권얻었다고 그게 제일 고맙다할때 그나마 후회는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