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느덧 45세가 되었지만 아직도 피아노를 그만 둔거에 많은 후회와 미련이 남네요. 초4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초6년에 그만 두었는데 그때는 국민학교였지요. 그 당시는 학교에서 참여하는 피아노 경연대회나 참가 같은게 드믈었고 대부분 학원을 통해서 대회에 참가했었습니다. 그때 학원을 통해 참가하고 수상을 하게되면 학교로 상장과 트로피가 왔었는데 그 때 담임이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 나네요. 학교로 상장이 안오게 하라구요. 그 말 듣고 저는 3일 동안 학교도 가지않고 부모님께 말도 못 했습니다. 그렇게 형편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어린맘에 혼자서 많이 울었어요. 전 칭찬을 받을줄 알았는데 그런말을 들으니 피아노를 잘 친다고 칭찬받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과 그말이 주는 상처가 너무컷어요. 그래서 몇년을 다니던 학원도 가지않고 부모님께 그만 다닌다고 하고 다시는 피아노관련 된거는 처다도 안 봤답니다. 상장과 트로피 사진들 전부 찌져버리고 버렸답니다. 부모님은 걱정하셔서 묻고는 했지만 그냥 말하지 않았어요 지금도요. 나름 도대회등등 대상 최우수상도 받았었습니다. 오전 조회시간에 호명하면 단상에 올라 상장을 받던 그 기쁨이 한 순간 부끄러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그때 담임선생님(기억으로 50대여선생) 이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너무 궁금하고 아직도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피아노를 다시배우고 싶지만 먹고사는 현실이 더 중요하기에 늘 유튜브로 듣기만 합니다. 여러분 어떤 일이 있던지 누군가 상처 주는 말을 하더라도 꿋꿋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일 하시며 사십시요. 절때 포기하지 마시구요.
제가 학원을 다닐시간이 2달밖에 안되는데 2달정도배우고 집에서 영상보면서 교제사고 혼자 연습해도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집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진짜 피알못 고3이라서 꼭배우고 싶은데 효율적으로 배우고싶어서 그럽니당ㅠㅠㅠㅠ 혼자서 연습할시간은 충분한데 효울적으로 배우고싶어서 답변드립니다
개인적 인싸곡 추천 1. Franz Liszt - La Campanella 피아노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라 캄파넬라가 가장 어려운 피아노곡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떄문에(실제로는 리스트 초절기교나 헝가리안 랩소디 2악장,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같은 게 더 어려움) 학교에서 이거 치면 100%인싸 확정이다. 매우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빡세게 연습하면 일반인도 어느 정도 칠 수는 있다. 본인 경험담임. 2. DJ Okawari - Flower Dance 존나 쉬운데다 인지도도 높은 곡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이거 들으면 "아 이거~" 이런 반응을 보일 것이다. 다만 이걸로 인정을 받고 싶다면 단 한 번도 곡을 절거나 틀려서는 안된다. 무조건 안틀리고 분위기까지 잡으면서 완곡해야 인싸될 수 있다. 3. Joe Hisaishi - The Town With Ocean View 마녀배달부 키키 본 사람이면 다 아는 곡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전자인 플라워댄스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약간 부족하다. 이것도 절대로 절면 안되고, 특히 후반부에 2단 화음을 연속으로 넣는 파트가 있는데 거기서 모든 걸 때려박자. 신비함이나 몽환적인 느낌을 주면서 쳐야한다. 4. Ruma Yi - River Flows in You, Kiss the Rain 인지도 매우 높은 곡이다. 물론 이것 역시 삐끗하면 망한다. Maksim Mrvica - Croatian Rhapsody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매우 쉬운 곡 중 하나다(피아노 못치는 본인도 한달하고 10일 걸려서 완곡했다). 이 곡 가라로만 쳐도 높은 확률로 인싸된다. 살짝 절어도 상관없다.
지금 어느덧 45세가 되었지만 아직도 피아노를 그만 둔거에 많은 후회와 미련이 남네요.
초4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초6년에 그만 두었는데
그때는 국민학교였지요.
그 당시는 학교에서 참여하는 피아노 경연대회나 참가 같은게
드믈었고 대부분 학원을 통해서
대회에 참가했었습니다.
그때 학원을 통해 참가하고
수상을 하게되면 학교로 상장과
트로피가 왔었는데 그 때 담임이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 나네요.
학교로 상장이 안오게 하라구요.
그 말 듣고 저는 3일 동안 학교도
가지않고 부모님께 말도 못 했습니다. 그렇게 형편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어린맘에 혼자서 많이 울었어요. 전 칭찬을
받을줄 알았는데 그런말을 들으니
피아노를 잘 친다고 칭찬받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과 그말이 주는
상처가 너무컷어요. 그래서 몇년을 다니던 학원도 가지않고
부모님께 그만 다닌다고 하고
다시는 피아노관련 된거는 처다도
안 봤답니다. 상장과 트로피 사진들 전부 찌져버리고 버렸답니다. 부모님은 걱정하셔서 묻고는 했지만 그냥 말하지 않았어요 지금도요. 나름 도대회등등 대상 최우수상도 받았었습니다. 오전 조회시간에
호명하면 단상에 올라 상장을 받던 그 기쁨이 한 순간 부끄러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그때 담임선생님(기억으로 50대여선생) 이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너무 궁금하고 아직도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피아노를 다시배우고 싶지만
먹고사는 현실이 더 중요하기에
늘 유튜브로 듣기만 합니다.
여러분 어떤 일이 있던지 누군가
상처 주는 말을 하더라도 꿋꿋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일 하시며 사십시요. 절때 포기하지 마시구요.
여러분의 인싸곡은?!🙂
Chopin EtuedOp.10No.8이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곡입니다😄😆
학교 졸업한 지 오래 됐지만 당시엔 말할 수 없는 비밀 OST가 최고였죠ㅎㅎ
@@깔쌈한백호 오! 10-8 어렵지만 너무 좋죠!
@@Sian_Life 말할수없는비밀은 학교에서 치는 피아노 곡! 국룰!! 최고였죠!
제가 학원을 다닐시간이 2달밖에 안되는데 2달정도배우고 집에서 영상보면서 교제사고 혼자 연습해도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집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진짜 피알못 고3이라서 꼭배우고 싶은데 효율적으로 배우고싶어서 그럽니당ㅠㅠㅠㅠ 혼자서 연습할시간은 충분한데 효울적으로 배우고싶어서 답변드립니다
개인적 인싸곡 추천
1. Franz Liszt - La Campanella
피아노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라 캄파넬라가 가장 어려운 피아노곡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떄문에(실제로는 리스트 초절기교나 헝가리안 랩소디 2악장,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같은 게 더 어려움) 학교에서 이거 치면 100%인싸 확정이다. 매우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빡세게 연습하면 일반인도 어느 정도 칠 수는 있다. 본인 경험담임.
2. DJ Okawari - Flower Dance
존나 쉬운데다 인지도도 높은 곡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이거 들으면 "아 이거~" 이런 반응을 보일 것이다. 다만 이걸로 인정을 받고 싶다면 단 한 번도 곡을 절거나 틀려서는 안된다. 무조건 안틀리고 분위기까지 잡으면서 완곡해야 인싸될 수 있다.
3. Joe Hisaishi - The Town With Ocean View
마녀배달부 키키 본 사람이면 다 아는 곡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전자인 플라워댄스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약간 부족하다. 이것도 절대로 절면 안되고, 특히 후반부에 2단 화음을 연속으로 넣는 파트가 있는데 거기서 모든 걸 때려박자. 신비함이나 몽환적인 느낌을 주면서 쳐야한다.
4. Ruma Yi - River Flows in You, Kiss the Rain
인지도 매우 높은 곡이다. 물론 이것 역시 삐끗하면 망한다.
Maksim Mrvica - Croatian Rhapsody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매우 쉬운 곡 중 하나다(피아노 못치는 본인도 한달하고 10일 걸려서 완곡했다). 이 곡 가라로만 쳐도 높은 확률로 인싸된다. 살짝 절어도 상관없다.
쫌 칠줄 안다 그러면 쇼팽 흑건도 괜찮을듯합니다
마지막뭐임 ㄷㄷ
3:26 뚝배기 더 비기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학교종으로 어그로 끌다가 슈베르트 증흥곡2번치다가 갑자기 플라워 댄스 치고 바로 라캄파낼라 들어가면.....인싸될것 같기는 한데 난이도가 좀...
저 피아노에 관심 무지하게 많은데
영상에서의 피아노에 관심 없는 사람일거라는 몇곡들은 처음듣는데요
너의 이름은 이라는 영화를 보지도 않았고요
피아노에 관심 많은데 들어본적 없으면 추구하는 장르가 다를 뿐입니다
에고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말을 너무 생각없이 했네요 ㅠㅠ 애니ost에 관심없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ㅠ
클래식만 고집했었는데
소개해주신 곡들도 치는데 재밌을것같아오! ㅎㅎㅎㅎㅎ
저도 클래식 좋아하는데, 가끔 요런 ost 치면 재밌더라고요!
예고에서는 웬만해선 피아노로 인싸되기 힘드네요 ㅠㅠ
헛 예고 다니셔요?😮 예고는 넘사벽곡을..😱
라흐 3번 3악장 도입부 해주면 될 거 같네요
파가니니 에튀드 6번 기깔나게 치시면 될것같습니다
리스트소나타 프레스토부분 치면 쳐다보긴 하더라 ㅋㅋ
즉흥 환장곡인지 환장 즉흥곡인지 환상이었나 아 아무튼 그거 추천드립니다
뚝배기에서 빵터져서 혼자 막웃었다요 ㅎㅎ
올옵미ㅠㅠㅠㅠㅠㅠㅠ
조표 많은거면 무조건 인싸요~~ㅋㅋㅋ
노래 다 좋아요~ 진짜 잘 치신당 ㅜㅜ
😊🙏
쌤 안녕하세요?
곡이너무좋아요!
헐
라흐마니노프.. 대박이죠 ㅎㅎ
잘듣고가요!
라흐 대박이죠! 감사합니다!
@@CHACHAPIANO 네~^^
all of me 나 스파클은 다 쳐본곡이네요....카톡 알람소리 괜찮아보이는데 쳐봐야겠어요!!
오 다 쳐보신 곡이군요! 카카오톡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클래식 곡 중에서 멋있으면서 쉬운 곡은 라흐 프렐류드 23-5 정도가 있겠네요
성인되면 꼭 배우러 갈게요❤
꼭 오세요!😊👍
나 피아노 진짜 좋아해서 맨날치는데 내가 이곡을 모르니까 피아노에 관심이 없다고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
제가 말을 잘못했어용 😱😱
하하 장난장난(앞에말은 진짜긴한데)
슈베 직흥곡 2번치면 바로 인싸아닐까요?
샵과 플랫은 3개이상 되면 못 칩니다.
저는 학교도 안 다니니까
어차피 인싸와는 관계 없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학교안다니니까 관계없는걸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웃기네영ㅋㅋ
클래식 곡들은 너무 어려워 보이는걸요...🫢🫢
전공생도 어려운 곡이죠..😱😱
학교졸업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여기서 뭐하냐 나
에튀드 10.4 울리는 울학교(feat. 인문계 일반고)...
헉..... 그 곡도 넘사벽아닌가요? ㄷㄷ
추격을 치는 무친학교의 그 학생이있다?
아니 라흐마니노프가?ㅠㅠㅠㅋㅋㅋ 인싸되기 넘
힘드네요 ㅠㅋㅋㅋ
피아노 6편차가 피아노에 관심없는 사람으로 됬다ㅋㅋ
저는 체르니 30인데요. 히사이시조의 썸머(summer)은 안나오나요?)) 근데 영상에 나온 곡들 다 어렵다.,.😢😢
스파클 너무 치고싶은데 오른손이랑 왼손 이랑 따로논다고 해야하나 너무 박자 맞추기가 어려워요 ㅠㅠ
처음에는 완전 천천히 연습하셔야 해요! 인내심가지고 하시다보면 될 거예요! 화이팅!👍
@@CHACHAPIANO 답글감사합니다 ㅠㅜㅜ 이번에 나혼자 피아노친다 사서 독학중인데 꼭 스파클 칠게요!!
인싸되기 힘드네…
일본애니 너의 에니ost곡 저 피아노 잘치는데 모르는데요?
저 그래도 그렇게 잘하진 않지만 마제파 배우는데 그정도면 피아노 아예 안치는 정도는 아니잖아요
에고 제가 워딩을 너무 생각없이 썼네요 ㅠㅠ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해요 ㅠㅠ 마제파 치시면 완전 잘 치는거죠!👍
아주 쉽고 간단한(?) 샌즈 치면 될거같은데
샌즈(?) 인싸곡 샌즈ㅋㅋㅋㅋ
오 샌즈는 몰랐어요! 😮
저도 답글 달라주세요!!!!! 5분전
요기! 답글입니다!! 언제든 놀러와주세요! 감사해요!😊🙏
저는 바흐, 쇼팽, 베토벤, 슈베르트, 모차르트 좋아하고 차차와 피아노 놀이도 좋아해요❤️💜
언제나 좋은 영상 만들어 주시는데.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응원 박게 업서서 안타까워요
효영님 응원 하나면 충분합니다!!❤️ 늘 감사해요!😆😆🙏
두번째곡 치실때 왼손소리 너무큼
다 뭔노랜지 몰라요 ㅋㅋㅋ
저 콩쿨 대상인데 왜 모르지
32초에 하신 말은 수정하셨으면 좋겠네요.. 불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