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1,2는 오크가 얼마나 강하고, 고블린이 얼마나 민첩하고, 엘민스터와 드리즈트가 왜 전설인지 텍스트가 아닌 행동으로 알려준 갓겜 ㅋㅋ 스페이스 두번씩 따닥 갈기면서 글자 한줄한줄 올라갈때마다 소리지른적이 있고, 마인드플레이어 정신지배에 게임터지는바람에 울면서 캐릭터 다시만들어봤다면 너는 나의 동지
이번 트레일러는 발더스게이트3의 사건의 발단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시네마틱 하나로 뭔가 함축적인 의미를 해석해 본다는건 어려울수 있다고 봅니다 디아블로4는 시네마틱 하나로 게임 전반의 모든걸 함축하려는 경향이 있었죠 그런의도가 있었구요 저는 세계관의 깊이로 본다면 당연히 d&d의 손을 들어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게임은 이제 주인공과 트레일러에 나오는 기스가 뇌로들어간 일리시드를 빼내는 방법을 찾는데부터 시작되는것이죠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발더스게이트의 일리시드가 왠지 와우 게임에서 고대신, 암흑사제의 외형변화, 뇌와 정신 지배 관련 펫 (ex 커염둥이) 와도 유사하다고 느꼈는데, 같은 크툴루 신화 기반 캐릭터로서의 유사성 때문인가 보네요. 일리시드에 의해 머리와 뇌를 침식당하기 시작한 기스 캐릭터를 통해, 자기정체성으로 이어지는 논의도 참 좋았습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트레일러는 거진 팬들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요소들로 가득한 영상이죠. 발더스 게이트 팬들은 던전&드래곤 TRPG 팬들과도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트레일러 자체는 이 게임이 RPG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우리가 임할 시나리오가 무엇이냐 대한 오리엔테이션 정서로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자 여러분이 이제 들어갈 모험 시나리오는 이러이러합니다. 세계관은 이렇구요, 플롯은 이렇구요" 실제로 발더스게이트3의 플레이어는 일리시드에게 불의한 순간에 잡혀들어간 누군가입니다. 트레일러에서 올챙이가 삽입되는 것을 지켜보는 1인칭 시점의 주인이 바로 플레이어란 것이죠 RPG이기 때문에 당연히 플레이어가 설정한 분신이 되겠구요 저기에서 팬들은 의문과 기대를 가질겁니다. 일리시드 올챙이가 들어간 플레이어는 어떻게 될것인가? 추락했네? 어떤 모험이 시작될 것인가?
옛날에 국민학교 때 인가 중학교 시절이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cd였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처음 정발판 을 사서 버벅이면서 돌아가던 486제 컴퓨터에 깔아서 플레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제 그 발더스게이트가 20년의 세월이라는 기간을 거쳐 바이오 웨어가 아닌 라리안 스튜디오 게임으로 나와서 한글화가 되지않은 상태로 얼리가 끝나면 한글화가 된다는 예기에 반가운 마음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영상의 에서 나온 트레일러는 트레일러가 아니라 오프닝 부분 입니다 영상에서 잡혀있는 긱스는 예측대로 일부러 잡혀있는 거구요 일종의 성인식입니다 긱스양키 의 성인식으로 마인드 플레어에게 일부러 잡혀서 그들의 목을 자신들의 왕에게 바쳐 전사로서 인정받는 구도에서 볼때 프레데터의 설정에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생각되구요 구도 자체가 에어리언과 프레데터의 상호 공생적 적대관계로 생각됩니다 긱스 자체가 일단 마인드 플레이어에 게 적대적임으로 설정상 동맹인 레드 드래곤들 이 포탈을 열고 긱스가 추격을 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그럼 저 장면은 자신들의 적을 한계까지 밀어붙여 안에서 성인식을 치르는 동료를 돕는 장면으로 생각되고 여기서 안에있던 긱스에게 세레모포시스를 심은다음 바로 시선을 돌리고 다음 "세레모포시스"를 심는 장면은 플레이어 즉 게임을 플레이하는 여러분입니다 상당히 강력한 오프닝을 가지고 시작하고 자신의 머리에 심어진 "세레모포시스"를 어떻게 처리하여 난관을 해처가는 가가 게임의 주된 내용인거 같습니다 물론 안에 같이 있던 긱스 양키또한 초반 동료 입니다 두분께서 이런 반가운 게임의 영상을 보고 예기 하시는걸 보니 너무 행복해서 적어봅니다.
컴퓨터, 콘솔을 아울러 대중 전달 매체라는 부분에서의 게임이라는 부분이,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어 더 나은,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와 제공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이게 될.. 다수 지지자를 가진 대기업과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선구자 - 양측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웃으며 평가 할 수 있는, 그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발더스게이트는 개인적으로 디아블로와 다르게 완전 스토리 중심의 전략전투 게임이라 두 번 하기는 좀 어려운 느낌, 1편을 약 120시간, 2편을 약 160 시간에 엔딩을 봤는데 엔딩 보고 나면 몇 달 후나 몇 년 뒤에 다시 해야함. 둘을 게임성으로 비교하자면 너무나 다른 게임
둘 다 역사가 길고 많은 팬을 보유한 시리즈인데, 그걸 꼭 진영논리로 나눠서 이게 낫네, 저게 낫네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이것 또한 인간의 본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둘을 비교하지 않아도 둘 다 좋은 게임입니다. 그냥 취향에 맞게 즐기세요. 상대를 깎아내린다고 내가 더 나아지는 건 아닙니다.
10분짜리 영상미만, 한줄짜리 문장 이 이상 벗어나거나 인내하지 못하는 요즘 시대에 정말 갈증을 해소시켜주시네요. 모든것이 간결하고 모든것이 수박겉핥기식의 컨텐츠가 즐비한 시대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80세대인 저로서는 이런 진득하고 깊숙한 이야기들이 더 좋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발더스3의 트레일러가 디아블로4의 그것에 비해 카리스마? 압도되는 느낌이 덜 할진 모르지만 게임 트레일러는 게임성을 표현하기 위해 만드는 거 만들잖아요. 디아블로와 구분되는 발더스만의 게임성을 잘 표현했다면 괜찮은 트레일러라고 생각합니다. 선과 악의 대립으로 가닥을 잡으시다가 결말 부분에선 그런 의미가 모호해 지고 선택의 문제를 얘기 하신 것처럼. 발더스의 세계관을, 개인의 생존과 종족의 생존을 위한 사투 같은 작품내에서의 갈등 요소를 잘 표현했다면 말이죠.
개인적으로 대중문화에서 크툴루물을 이용하고 싶어는 하는데 잘 활용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독특한 공포 소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박의 겉핥기 수준으로 가져온다고 생각해요. 크툴루물의 본질.. 즉 우주적 공포의 본질은 그래서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라는 압도적인 공포와 인간이 어찌 할 수 없는 상태 그자체라고 봅니다. 그 상태를 벗어나는 길은 죽음이나 정신을 놓는 일밖에는 없죠. 복종해서라도 목숨을 구제받고 싶지만 나에게 공포를 주는 그 대상은 내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중문화에서 전혀 환영받지 못할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대중문화에서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하고 내가 무언가를 해결해야하는데 크툴루물에서는 그 어떤것도 들어주지 않으며 마치 질나쁜 악몽을 꾸는 느낌을 주니까요.. 이 간극을 메우는 대중적인 작품들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꼽으라하면 영화 미스트 정도가 있겠네요..
어차피 발더스 팬이랑 디아 팬 베이스랑 다르기 때문에 알아서 갈라서 할 사람 나뉠텐데, 문제는 발더스 정식 발매일 다음날이 스타필드 흑우판 발매날이라 발더스는 진짜 ㅈ됨. 이쪽은 완전 팬베이스가 겹침. 아 물론 둘 다 안한글화니까 한국은 크게 관계없고 난 영어사전 10년만에 펼치고 영어공부 하면서 게임해야겠지..
문어의 경우 서양전체는 아니고 유독 게르만계쪽에서 문어를 극혐해요. 스페인, 이탈리아같은 라틴계는 문어 잘먹습니다. 식당에도 흔한 식재료에 조리법도 다양하고요. 그래서 기독교영향은 아닌것 같고, 초딩입맛을 보유한 게르만계특징 때문인듯요. 영국, 네덜란드, 독일 이런나라에선 맛집이라 찾아가봐야 대부분 부드럽고 단짠 음식들이죠.
부디 장수하는 프로가 됐으면...!!!
동감입니다!!!!
전쌤 계속 나와주세요!! 전쌤이 있어서 너무 재미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주제들을 보면서 전쌤의 의견을 듣는게 너무 좋아요.
확실히 서양권은 미지, 자연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오히려 인간이 굴복하면서도 싸우려는 느낌, 동양권은 정반대로 인간의 가능성을 지지하는 그런 느낌이네요. 역시 G씨네 너무 재밋다!!!!
매번 느끼는건데 연출력이 진짜 독보적인듯 합니다 어디에서도 못본거 같은데 ..오래오래 해주세요
발더스 1,2는 오크가 얼마나 강하고, 고블린이 얼마나 민첩하고, 엘민스터와 드리즈트가 왜 전설인지 텍스트가 아닌 행동으로 알려준 갓겜 ㅋㅋ
스페이스 두번씩 따닥 갈기면서 글자 한줄한줄 올라갈때마다 소리지른적이 있고, 마인드플레이어 정신지배에 게임터지는바람에 울면서 캐릭터 다시만들어봤다면 너는 나의 동지
두분 케미가 좋아요 진짜 장수하는 컨텐츠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간 순삭이요
와 진짜 깊이가 있고 좋습니다 게다가 남여두분의 생각도 들을 수 있고 오래오래 해주세요 제발!!
지식의 밤 때부터 느끼지만 게임과 문화, 인문학을 함께 좋아하는 저에겐 그 어떤 것보다 최고의 컨텐츠입니다.
정말 좋은 컨텐츠를 가진 채널이네여. 라이너님 영화채널은 비판적인 평론이 많아 저랑 맞지않아서 보지를 않았는데 이 컨텐츠에서는 부드러운모습이 색다르네요. 두분다 식견도 대단하시고 듣기도좋고 유익하네요. 잘보겠습니다. 자주 많이 올려주세용
두분이서 만담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게 넘 좋네요 ㅎㅎ 발더스게이트 1, 2 정말 잼있게 했는데 3는 한글화가 아닌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전쌤 화이트가 잘받으시네요ㅎㅎ 얼굴이 확 살아요ㅎㅎ
오늘도 잘봤습니다. 부디 오래오래 해주세요~♡
선댓후감상!! 기다렸어요!!!👻👻👻👻👻
발더스게이트3 영상은 게임 오프닝영상 앞부분이니까 완결성이 안 느껴지는 게 당연하겠죠.
이번 트레일러는 발더스게이트3의 사건의 발단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시네마틱 하나로 뭔가 함축적인 의미를 해석해 본다는건 어려울수 있다고 봅니다 디아블로4는 시네마틱 하나로 게임 전반의 모든걸 함축하려는 경향이 있었죠 그런의도가 있었구요
저는 세계관의 깊이로 본다면 당연히 d&d의 손을 들어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게임은 이제 주인공과 트레일러에 나오는 기스가 뇌로들어간 일리시드를 빼내는 방법을 찾는데부터 시작되는것이죠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일리시드를 빼낸 이후의 이야기가 진짜 서막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D&D고 그것이 유저가 원하는 대서사시를 가진 전통RPG의 스토리죠. 이걸 10분 내로 함축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이자는 영상연출편집 분야에서 독보적인 천재겠죠.
씨네마틱 영상 만드는 개발사에서 이 영상을 보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할 듯.
본인들이 영상으로 보여주려고 했던 것보다 더 디테일하고 많은 것들을 설명해주니까..
이런 컨텐츠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전문가들의 시선으로 보는 게임 트레일러 분석이라니
개꿀잼 컨텐츠임과 동시에
게임산업이 없어지지 않는한 무한한 컨텐츠네요 넘좋습니다
전쌤 라이너 조합폼 무쳤다 제발 오래오래 해주세요~!~!~!
정말 재밌어요. 오래오래 볼 수 있음 좋겠어요!
발더스게이트의 일리시드가 왠지 와우 게임에서 고대신, 암흑사제의 외형변화, 뇌와 정신 지배 관련 펫 (ex 커염둥이) 와도 유사하다고 느꼈는데,
같은 크툴루 신화 기반 캐릭터로서의 유사성 때문인가 보네요.
일리시드에 의해 머리와 뇌를 침식당하기 시작한 기스 캐릭터를 통해, 자기정체성으로 이어지는 논의도 참 좋았습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트레일러는 거진 팬들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요소들로 가득한 영상이죠.
발더스 게이트 팬들은 던전&드래곤 TRPG 팬들과도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트레일러 자체는 이 게임이 RPG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우리가 임할 시나리오가 무엇이냐 대한 오리엔테이션 정서로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자 여러분이 이제 들어갈 모험 시나리오는 이러이러합니다. 세계관은 이렇구요, 플롯은 이렇구요"
실제로 발더스게이트3의 플레이어는 일리시드에게 불의한 순간에 잡혀들어간 누군가입니다.
트레일러에서 올챙이가 삽입되는 것을 지켜보는 1인칭 시점의 주인이 바로 플레이어란 것이죠 RPG이기 때문에 당연히 플레이어가 설정한 분신이 되겠구요
저기에서 팬들은 의문과 기대를 가질겁니다. 일리시드 올챙이가 들어간 플레이어는 어떻게 될것인가? 추락했네? 어떤 모험이 시작될 것인가?
갠적으로 게임제작사의 디비니티 시리즈를 참 재미있게 했었어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러브 크래프트(대략 100년전) > 반지의 제왕(대충 70년전) > 던전 앤 드래곤즈(약 50년전) > 울티마, 위저드리, 바드 테일, 마이티 앤 매직(80년대, 40년전, 1세대 CRPG) > 폴아웃, 발더스 게이트, 엘더스크롤(90년대, 30년전, 2세대? CRPG)
여기서 D&D만 쫓아보자면 발더스 게이트3 설명에 아주 살짝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가 양념처럼 들어가면 어떨까 싶어요~ ^^
최고의 유튜브 콘텐츠중의 하나입니다 잘봤습니다
이젠 한글화까지 되버린 goat
진짜 전문가들 얘기 하는것만 들어도 재밌네요
전쌤 노트북의 전기가오리 스티커에서도 지식의 짬이 느껴집니다..!
언젠간 제 인생 최애게임 대항해시대 시리즈도 두분이 다뤄주시길 바래봅니다!!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발 스타2 시네마틱(특히 공허의 유산) 다뤄주면 좋겠네요...
옛날에 국민학교 때 인가 중학교 시절이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cd였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처음 정발판 을 사서 버벅이면서 돌아가던 486제 컴퓨터에 깔아서 플레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제 그 발더스게이트가 20년의 세월이라는 기간을 거쳐 바이오 웨어가 아닌 라리안 스튜디오 게임으로 나와서 한글화가 되지않은 상태로 얼리가 끝나면 한글화가 된다는 예기에 반가운 마음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영상의 에서 나온 트레일러는 트레일러가 아니라 오프닝 부분 입니다 영상에서 잡혀있는 긱스는 예측대로 일부러 잡혀있는 거구요 일종의 성인식입니다 긱스양키 의 성인식으로 마인드 플레어에게 일부러 잡혀서 그들의 목을 자신들의 왕에게 바쳐 전사로서 인정받는 구도에서 볼때 프레데터의 설정에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생각되구요 구도 자체가 에어리언과 프레데터의 상호 공생적 적대관계로 생각됩니다 긱스 자체가 일단 마인드 플레이어에 게 적대적임으로 설정상 동맹인 레드 드래곤들 이 포탈을 열고 긱스가 추격을 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그럼 저 장면은 자신들의 적을 한계까지 밀어붙여 안에서 성인식을 치르는 동료를 돕는 장면으로 생각되고 여기서 안에있던 긱스에게 세레모포시스를 심은다음 바로 시선을 돌리고 다음 "세레모포시스"를 심는 장면은 플레이어 즉 게임을 플레이하는 여러분입니다 상당히 강력한 오프닝을 가지고 시작하고 자신의 머리에 심어진 "세레모포시스"를 어떻게 처리하여 난관을 해처가는 가가 게임의 주된 내용인거 같습니다 물론 안에 같이 있던 긱스 양키또한 초반 동료 입니다 두분께서 이런 반가운 게임의 영상을 보고 예기 하시는걸 보니 너무 행복해서 적어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ㅎㅎ
@@goriginal7774 이런 누추하고 긴 글에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컴퓨터, 콘솔을 아울러 대중 전달 매체라는 부분에서의 게임이라는 부분이,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어 더 나은,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와 제공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이게 될.. 다수 지지자를 가진 대기업과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선구자 - 양측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웃으며 평가 할 수 있는, 그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오 사람이 읽기 쉽게 적어야하는데 그 것도 못해가지고..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ㅎ 굿굿!
와 드래곤볼 오룡이 소원 비는거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ㅋㅋㅋㅋㅋ 맞아 옛날에 드래곤볼은 그랬지
발더스게이트는 개인적으로 디아블로와 다르게 완전 스토리 중심의 전략전투 게임이라 두 번 하기는 좀 어려운 느낌,
1편을 약 120시간, 2편을 약 160 시간에 엔딩을 봤는데 엔딩 보고 나면 몇 달 후나 몇 년 뒤에 다시 해야함.
둘을 게임성으로 비교하자면 너무나 다른 게임
내일 근무하면서 볼거라 일단 따봉 눌러놨습니당 ㅎ
이 두분이 리뷰하는 스타크래프트도 듣고싶네요 😊
나만 일상생활 가능한가? 하는 발상을 하는게 아니라는걸 아는게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역사가 길고 많은 팬을 보유한 시리즈인데, 그걸 꼭 진영논리로 나눠서 이게 낫네, 저게 낫네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이것 또한 인간의 본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둘을 비교하지 않아도 둘 다 좋은 게임입니다. 그냥 취향에 맞게 즐기세요.
상대를 깎아내린다고 내가 더 나아지는 건 아닙니다.
어라 유투브의 알고리듬이 교수님이 나오는 채널로 이끌었네요. 요즘 설4 관련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걸까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재밌게 봤습니다
일리시드로 변하면 기억과감정은 이어질테지만 주체는 올챙이입니다 내 기억을 심어준 클론이 나 대신 살아가는것 뿐
세계관을 살짝 맛만 보고 촬영한듯한 영상이네요.게임을 초반부라도 해봤다면 해석이 다른 부분이 많이 있었을거라 봅니다
전쌤 현실생활은 불가능할지몰라도 유튜버생활은 완벽해요!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와서 즐겁게 보고 갑니다
문어를 처음 접했을때의 기괴함과 낯섬이 서양은 공포로 동양은 신비의 감정으로 나뉜게 좀 묘하긴하네요
불에 대한 두가지 해석에 이마를 탁지고 좋댓구를 아니 누를 수 없습니다.
제발 흥해줘... 제발 오래가줘... 제발 광고도 따고 아재들+라이너+전교수님 조합 보여줘...
디아4 후기도 알려줘... 백아저씨도 섭외해줘...
ㅎㅎㅎㅎ 두분다 너무 소개를 재밌게 해주시니 눈을 때기 힘드네요ㅎ
너무 재미써요!!
발더스2에서 한방에 정신지배시키는 일리시드 무서웠는데... 드워프 동료로 광전사의 격노하면 정신지배 면역이되었었던가... 그러고 달려들었던 기억이남
재밌어용
발더스게이트에서는 디자인만 기억에 남는데, 디아블로4시네마는 캐릭터의 감정이 남더라.. 그래서.. 난.. 릴리트의 신봉자가 되었지..후후후
중학교때였나 친구들 디아2하고 있을때 혼자 발더스1 열심히 했었던ㅋㅋ
너무 재밌어서 확장팩 소드코스트 나올때 용산으로 달려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발더스2도 진짜 재밌었고, 어려우면 공략적힌곳 프린트 뽑아가지고 보고ㅋㅋ
근데 의외로 진짜 재밌게 했던게 플레인스케이프 였었다는 ㅋㅋ
그걸 해봤더니 세계관을 어느정도 알겠더라구요.
실제로 에일리언 영화에 페이스허거가 덮치고 배를 뚫고나오는 장면은 강간과 출산을 은유하는것이라고 리들리 스콧이 오피셜로 얘기했었죠
혜정쌤 헤어 바꾸고 너무 잘어울리세요!! 너무좋아요!!
내 무덤까지 안고갈 명작 발더스2. 3나와서 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엉엉
진짜 재밌어요 굳굳
내가 어렸을때 좋아하던 마이트앤매직 시리즈도 자꾸 끝에 외계인 나오고 이랬었는데 이런거 참 좋아함 ㅋㅋ
아니 발더스 게이트를 해주시다니!!!!!
아니 라이너님은 진짜 서브컬쳐는 엄청 빠싹하네요 D&D 까지
이거 진짜 유익한 영상임ㅋㅋ
10분짜리 영상미만,
한줄짜리 문장
이 이상 벗어나거나 인내하지 못하는 요즘 시대에
정말 갈증을 해소시켜주시네요.
모든것이 간결하고
모든것이 수박겉핥기식의 컨텐츠가
즐비한 시대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80세대인 저로서는
이런 진득하고 깊숙한 이야기들이 더 좋습니다.
라리안의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해본 후 제일 먼저 생각난 게임이 어릴적 추억의 게임 발더스게이트2 였는데...
그 라리안이 발더스게이트3를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두근 거렸었네요. 드디어 정발의 때가 오는군요 ㅠ
트레일러를 처음엔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쭈욱 틀고나서 분석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저같은경우 트레일러가 궁굼해서 설명부분에서 멈추고 나가서 원래 트레일러를 보러갔다가 뒷부분은 스킵하게 됬음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는데요 1-2분 짜리 트레일러는 밀씀하신 방향이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2분 이상 7-8분짜리 트레일러는 너무 길어서요 ㅜㅜ
어릴때 판타지의 각종 드래곤 상상화를 봤는데
되게 현실적으로 그려놔서 보면서 소름끼치고 약간 무서워서 바로 껏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그런 느낌인듯
나도 우주 사진 보면 무서운데 나만그런게 아니였군요 ㄷㄷㄷ
전쌤 너무 매력넘치셔요❤❤❤
서양은 미지의것에 대한 두려움이 정복의 대상으로서 발현되므로서 동양과는 차이가 생기는듯 합니다
크툴루쪽이 선도하는 심해공포나 우주적 공포는 공포라기 보다는 스릴에 가깝죠.
이 시리즈 보고 전쌤 구독함ㅋㅋㅋㅋㅋ
이 시네마틱은 프로메테우스와 에일리언 커버넌트가 매우 생각나네요. 스페이스 자키=엔지니어.
데8이 X되는건 꼭 보고 싶었는데. ㅋㅋㅋ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평이한 영상이죠
텍스트나 컨셉아트로만 존재하던 설정들의 영상화
즉 기존 dnd 내지는 12 팬들을 위한 시네마틱이었으니까요
이번 수업도 알찼습니다 교수님~
전샘 말이 잘 이해되니 너무좋은듯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도 해주실 수 있나요??
참고하겠습니다!
@@goriginal7774 감사합니다!!
발더스게이트는 작년인가 제작년부터 얼리억세스 시작했던걸로 아는데... 올해는 정식버전 나오나요? 스크립트라던가 그 수많은 미연시? 요소들 + RPG요소 다 넣을려면 오래걸리는거 이해는 하지만.. 정말 오래걸리네요 ㅋㅋ;; 하지만 갠적으론 발더스게이트를 더 좋아합니다. 턴제 RPG + 이종족 미연시라니 못참지😏
영상떴다 신난다~~~
와 ㄹㅇ 추억의게임……
얼리 엑세스때 사긴했지만 제발 디비니티 3라는 평가에서 벗어나서 나왔으면 합니다
남들은 파이널 판타지16에 열광하지만 저는 발더스 게이트3를 기다리네요. ㅎㅎ
잘 들었습니다.
발더스3의 트레일러가 디아블로4의 그것에 비해 카리스마? 압도되는 느낌이 덜 할진 모르지만 게임 트레일러는 게임성을 표현하기 위해 만드는 거 만들잖아요. 디아블로와 구분되는 발더스만의 게임성을 잘 표현했다면 괜찮은 트레일러라고 생각합니다. 선과 악의 대립으로 가닥을 잡으시다가 결말 부분에선 그런 의미가 모호해 지고 선택의 문제를 얘기 하신 것처럼. 발더스의 세계관을, 개인의 생존과 종족의 생존을 위한 사투 같은 작품내에서의 갈등 요소를 잘 표현했다면 말이죠.
오늘도 쌋다.. 진짜 오래오래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대중문화에서 크툴루물을 이용하고 싶어는 하는데 잘 활용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독특한 공포 소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박의 겉핥기 수준으로 가져온다고 생각해요. 크툴루물의 본질.. 즉 우주적 공포의 본질은 그래서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라는 압도적인 공포와 인간이 어찌 할 수 없는 상태 그자체라고 봅니다. 그 상태를 벗어나는 길은 죽음이나 정신을 놓는 일밖에는 없죠. 복종해서라도 목숨을 구제받고 싶지만 나에게 공포를 주는 그 대상은 내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중문화에서 전혀 환영받지 못할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대중문화에서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하고 내가 무언가를 해결해야하는데 크툴루물에서는 그 어떤것도 들어주지 않으며 마치 질나쁜 악몽을 꾸는 느낌을 주니까요.. 이 간극을 메우는 대중적인 작품들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꼽으라하면 영화 미스트 정도가 있겠네요..
어차피 발더스 팬이랑 디아 팬 베이스랑 다르기 때문에 알아서 갈라서 할 사람 나뉠텐데, 문제는 발더스 정식 발매일 다음날이 스타필드 흑우판 발매날이라 발더스는 진짜 ㅈ됨. 이쪽은 완전 팬베이스가 겹침. 아 물론 둘 다 안한글화니까 한국은 크게 관계없고 난 영어사전 10년만에 펼치고 영어공부 하면서 게임해야겠지..
Nice! 😀🤘🏼
발더스는 제가 진짜 좋아하지만 이건 찐매니아 영역이라 아마 진짜 대박을 쳐도 1000만장정도 되려나 접근성 어렵고 초심자에게 친절하진 않을거임 ㅋㅋ
오 이채널 너무 좋네요
똑같은 문어가 동서양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초장의 유무입니다.
발더스 게이트 바알사가는 1과 2, 2 확장팩으로 완료되고 새로운 도전으로 돌아온게 발더스게이트3인데 이건 제목을 다르게 해서 전작과 과감하게 분리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지중해 사람들은 회나 문어를 잘 먹던데, 아무래도 내륙 출신인 게르만 계열에서 거부감이 있나 보네요.
재밌어요 ㅋㅋ
이때까지 몰랐다 발더스3가 얼마나 갓겜인줄은 ㅋㅋㅋ 설사4랑 감히 비교가 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즈믹 호러인 부분도 있고 전형적인 바디호러인 부분도 있는듯하네요
시네마틱 맛집이랑 시네마틱으로 붙기는 힘들지
게임성으로 붙어야지
디아는 선악이 분명함으로써 행동에 고민이 없조 가서 악마죽이고 아템얻어서 또 죽이려가고
발더스는 무엇이 선과 악인가 자신의 선택과 의지로 이야기를 이끌고가야해서 행동 하나하나가 좀 더 신중해지겠내요
발더스게이트는 던전앤드래곤이라는 배경이 게임의 접근성이나 이해를 저해하는 요소일수도있다고 생각하네용
던전앤드래곤이 배경이라기보다 룰에 가깝고 배경은 여러가지임
애초에 라리안은 시네마틱 컷신만드는게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라.. 트레일러로는 도저히 비교가 안 됩니다. 얘네가 잘하는건 어디까지나 게임플레이죠.
디아블로는 이미 배경설명이나 설정따위 다 알고있으니까 자유롭지..발더스는 배경부터 설정까지 다 설명을 해야하니까 힘들지..
16:58 비는 소원의 상태가....?
전쌤?????
상상이라는 개념 또한 본인이 아는 한도 내 에서의 상상이기 때문에 본질을 생각해 봤을 때 그에 대한 공포를 느낀 다는 자체가 좀 이상하다
문어의 경우 서양전체는 아니고 유독 게르만계쪽에서 문어를 극혐해요. 스페인, 이탈리아같은 라틴계는 문어 잘먹습니다. 식당에도 흔한 식재료에 조리법도 다양하고요. 그래서 기독교영향은 아닌것 같고, 초딩입맛을 보유한 게르만계특징 때문인듯요. 영국, 네덜란드, 독일 이런나라에선 맛집이라 찾아가봐야 대부분 부드럽고 단짠 음식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