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는 말씀하신대로 공정 중간 단계에서 공정 적합여부 및 다음 공정으로 진행 여부 등의 process control 측면에서 각 단계마다 정해진 품질 테스트를 위해 샘플링되는 검체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케미컬 제약에서는 '반제품' 이라는 표현이 익숙하고, 코팅 전/후 반제품, 충전 전후 반제품 등 의약품 제형 별로 각 회사에서 정한 Test를 수행하게 됩니다. IPC 라는 용어는 바이오의약품에서 주로 쓰고요. CPP, CQA 개념을 찾아보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바로 앞만 보고 살았는지, 저도 하지 못했던 고민이라 어떻게 답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 제 경험으로는 '제약산업' 군에 한정된 것 만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사무직/기능직군에서도 정년 이후의 고민이 있지 않으실까 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년보다도 QC 직군에서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직무에 힘들어 하지 않고, 놓지 않을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시면 좋겠네요. QC 부서에서 시작해서 QC 관리자가 되는 분들도 있고, QA 나 RA 등 타 직군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답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긴장하지 않고 답변하는 연습도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짧은 면접 시간 내에 자신감 있게 얘기하게 되면 좋은 인상을 받긴 했습니다. 처음에 긴장을 하지 않으려면 자기소개를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좋겠고, 혼자 하는 것 보다는 제 3자가 있는 상황(예: 면접 스터디 등) 에서 연습하는 게 더 도움되었습니다. 일단 자기소개에서 막힘없이 얘기를 하게 되면 긴장도 풀어지고, 이후 질문들을 답변하는 데 여유를 갖고 답변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질문들은 회사나 면접관님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예측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이나 준비한 것을 얘기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직무와 연관된 실무 개념이나 역량/경험 중 강조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꼭 외워두시고, 반드시 자진해 말씀하시는 걸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기회를 주지 않더라도, 면접 마무리 전에 손을 들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때 너무 긴장해서 오히려 감점 요소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완전히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 상태까지 연습한 후에 실제 역량을 가진 지원자로 보이도록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직무와 연결된 개별 전공 과목이라는 표현이 조금 어색한데요. 전공 커리큘럼이 학교마다 차이가 있고, 생각보다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필드에서 사용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는 기본적인 개념, 원리, 이론에 좀 더 가깝고 회사의 실무는 실제 활용 영역에서의 절차와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이화학분석QC 와 연관된 전공은 분석화학, 유기화학 등이 그나마 근접하겠고, 실제 실험 수업 시 다루는 장비의 operation, maintenance, validation, 적격성평가 등을 직원이 실제로 수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교에서는 사전에 조교님께서 잘 setting 한 장비를 이용해서 시험 결과를 내는 정도이고, 실무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분석과 연관된 모든 것을 다뤄야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미생물 분석이나 원료 분석도 비슷한 case 로 봐야 하고요. 사실, 분석기기의 검출기 종류나 원리, 이론을 학교에서 배우지만, 회사에서 더 중요한 건 검출기가 문제가 생기거나 작동하지 않았을 때, 이것을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이론을 갖춘 지원자가 좋지만, 이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런 경험들을 조금이라도 해본 지원자를 더 선호하게 됩니다. (R&D 는 좀 다르지만요)
문의 주신 내용에 답변을 단순하게 드리면, QC 직무 입사를 위해 대학원 과정(석사 학위)은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도 QC 직무에서 석사로 입사한 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지원자 분의 선택일 수도 있고, 회사의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석사 학위의 지원자를 QC 직무로 채용하는 이유는 해당 부서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발생하는 이슈나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이러한 부분은 아무래도 학사 과정에서 경험하기는 어렵고, 실험실 생활을 해본 석사 지원자 분들이 좀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사 분들께는 인턴을 하거나 계약직 직무 경험을 제안드렸습니다). 연구 개발 직무 보다 Routine 한 분석 시험 업무를 선호하는 석사 학위 지원자 분들도 있을 수 있고요. 그런데, QC 직무에 입사하기 위해 대학원 입사를 고려하신다면 이 부분은 조금은 이견이 있습니다. (물론 Spec. 적인 측면에서 Spec. 상향을 고려하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대학원 진학은 회사에 취업을 더 잘하기 위해 진학을 고민하시기 보다는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이나 연구 직무로의 커리어를 위해서 고려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주변의 석사 과정 선배님이 계시다면 그 분들께도 조언을 구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설명 너무 자세하고 진짜 도움되는 말들이라 좋아요 구독 바로 눌렀습니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혹시 다음영상 제작시에 미생물 Qc 직무 설명, 직무역량 ,Qc 인재상에 대해서 설명 해주실수 있나요? MLT 실험 BI 실험 Em , OM 에 대해서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공지식은 직무 면접에서 질문 받을 수 있는 전공 지식 수준에서만 답변할 수 있는 수준에서 준비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QC 분석 시험이나 관련 업무를 해보시면 바로 느끼실 수 있는데, 학부에서 배우는 전공 지식의 경우에는 분석 기기 원리, 검출기 원리 및 이론 등에 중점된다면, 실제 QC 업무는 실질적인 스킬 및 업무 수행 능력 (장비 운용, 분석 중 문제 파악과 해결 능력 및 개선 제안, 분석 결과 처리 등) 이 주가 됩니다. 이는 학부 전공에서 배우기는 어려움이 있으며, 이 때문에 인턴이나 계약직 지원 등을 통해 최소한의 분석 업무 경험을 해보는 게 좋고, GMP 업무 흐름과 기준 수준을 느끼는 것이 훨씬 더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의견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답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 워드/엑셀/PPT 같은 문서 작성 능력도 필요는 하지만, 반드시 필수는 아닙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고 필요에 의해 스스로 찾아보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컴활 1, 2급을 많이 취득하는 데, 있으면 도움은 되겠지만, 실제 Access 는 QC/QA 업무 중 사용할 일이 없고, 엑셀VBA 까지도 요구되는 업무가 없으므로 회사 업무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겠습니다. (취업 지원 시, 취득 자격증으로 가점을 기대하는 정도 입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GMP 공부' 라는 것이 조금 막연한 표현으로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GMP' 는 의약품 제조 전주기에 적용되는 사항들이기 때문에 그 범위를 한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GMP 공부' 를 시작하시기 전에 어떤 직무를 목표로 준비할지에 따라 개념이나 실무 절차를 파악 범위를 정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조/생산은 공정 process 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고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설비/기기에 대한 이해(밸리데이션)나 현장 작업자가 지켜야하는 기본적인 작업 규정 및 교육, 발생된 일탈에 대한 처리와 CAPA 의 수립 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내용들은 재직자라고 해서 100% 외우지는 못합니다. 이 때문에 모든 GMP 단위 절차 및 작업방법들은 SOP 라는 기준서가 만들어져 있고, 모든 GMP 작업자는 각 활동을 위한 SOP 에 대해 교육이 필요하고, SOP 를 항상 확인하며 작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제약회사 취업을 목표로하는 직무 (예: 제조/생산, QC, QA, RA 등)에서 어떤 실무를 하는지 대략적으로라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고, 해당 실무에서 어떤 GMP 규정을 빈번하게 접하게 되는 지를 파악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채용 공고 상에서 채용 빈도가 높은 JD(Job description) 내용에 포함된 실무를 우선해 연관 개념이나 해외 규정을 이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QC 의 경우에는 AMV, 적격성평가, 밸리데이션, 검체 채취, 안정성 시험, 기기 분석 시험, 미생물 시험, 환경 모니터링 등이 기본적으로 채용 공고 상 많이 언급되는 편이고, QA 의 경우에는 일탈관리, 변경관리, 제조기록서 검토/승인, 불만관리, 밸리데이션(PV/CV/MV), 제품평가, CTD 문서 작성/검토 등이 주로 포함된 직무 내용이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약사법 ('의약품 등 안전에 관한 규칙;의약품 안전 규칙) 내용에서 GMP 규정 항목을 이해할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해외 GMP 규정에 따르는 내용들이므로 해외 규제기관의 GMP 규정을 찾아 내용을 잘 이해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나, 실제 모든 규정을 외울 수 없기 때문에 외운다는 생각보다는 실무 절차와 연관된 규정 사항이 무엇이고, 어떻게 실무에 적용되었는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면 Best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재직자도 쉽지 않은 영역이므로 적절한 수준에서 개념 이해를 위해 내용을 찾고 파악하는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답변이 되셨으면 하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취준생 분들의 추가 QnA 와 QC 실무 역량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 경로를 통해 내용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bit.ly/3wwFQDG
감사합니다! 🎉❤❤❤~
공정 중간 단계의 샘플을 ipc 샘플이라고 하는 것인가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안나와서 여쭤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취준중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IPC는 말씀하신대로 공정 중간 단계에서 공정 적합여부 및 다음 공정으로 진행 여부 등의 process control 측면에서 각 단계마다 정해진 품질 테스트를 위해 샘플링되는 검체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케미컬 제약에서는 '반제품' 이라는 표현이 익숙하고, 코팅 전/후 반제품, 충전 전후 반제품 등 의약품 제형 별로 각 회사에서 정한 Test를 수행하게 됩니다. IPC 라는 용어는 바이오의약품에서 주로 쓰고요. CPP, CQA 개념을 찾아보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화면의 자막에서 AI가 음성을 글자로 바꾸는 것에 오타가 많습니다 ㅠㅠ
사람들이 다들 QC정년이 짧다고 하는데 그러면 다들 이른나이에 퇴직하고 어디 부서로 가나요?? 제가 QC취업이 목표인데 너무 고민되네요..
바로 앞만 보고 살았는지, 저도 하지 못했던 고민이라 어떻게 답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
제 경험으로는 '제약산업' 군에 한정된 것 만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사무직/기능직군에서도 정년 이후의 고민이 있지 않으실까 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년보다도 QC 직군에서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직무에 힘들어 하지 않고, 놓지 않을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시면 좋겠네요.
QC 부서에서 시작해서 QC 관리자가 되는 분들도 있고, QA 나 RA 등 타 직군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답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곧있으면 미생물 qc 첫 면접을 보게되는데...
혹시 면접준비시 꼭 준비해야할점이 뭐가있을까요...?
제가 생각했을때 긴장하지 않고 답변하는 연습도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짧은 면접 시간 내에 자신감 있게 얘기하게 되면 좋은 인상을 받긴 했습니다.
처음에 긴장을 하지 않으려면 자기소개를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좋겠고, 혼자 하는 것 보다는 제 3자가 있는 상황(예: 면접 스터디 등) 에서 연습하는 게 더 도움되었습니다.
일단 자기소개에서 막힘없이 얘기를 하게 되면 긴장도 풀어지고, 이후 질문들을 답변하는 데 여유를 갖고 답변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질문들은 회사나 면접관님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예측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이나 준비한 것을 얘기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직무와 연관된 실무 개념이나 역량/경험 중 강조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꼭 외워두시고, 반드시 자진해 말씀하시는 걸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기회를 주지 않더라도, 면접 마무리 전에 손을 들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때 너무 긴장해서 오히려 감점 요소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완전히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 상태까지 연습한 후에
실제 역량을 가진 지원자로 보이도록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pharmlt 정말감사합니다. 조언잘 새겨듣고 면접 잘 보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직무와 연결된 개별 전공과목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직무와 연결된 개별 전공 과목이라는 표현이 조금 어색한데요.
전공 커리큘럼이 학교마다 차이가 있고, 생각보다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필드에서 사용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는 기본적인 개념, 원리, 이론에 좀 더 가깝고
회사의 실무는 실제 활용 영역에서의 절차와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이화학분석QC 와 연관된 전공은 분석화학, 유기화학 등이 그나마 근접하겠고,
실제 실험 수업 시 다루는 장비의 operation, maintenance, validation, 적격성평가 등을 직원이 실제로 수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교에서는 사전에 조교님께서 잘 setting 한 장비를 이용해서 시험 결과를 내는 정도이고,
실무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분석과 연관된 모든 것을 다뤄야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미생물 분석이나 원료 분석도 비슷한 case 로 봐야 하고요.
사실, 분석기기의 검출기 종류나 원리, 이론을 학교에서 배우지만,
회사에서 더 중요한 건 검출기가 문제가 생기거나 작동하지 않았을 때, 이것을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이론을 갖춘 지원자가 좋지만, 이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런 경험들을 조금이라도 해본 지원자를 더 선호하게 됩니다. (R&D 는 좀 다르지만요)
현재 생공과에 재학중인 학부생입니다. 진로를 생각중인데 QC쪽 취업을 해보려합니다. 혹시 제약회사 QC는 대학원 과정이 필수일까요? 아무래도 생공과 학생들이 많이들 대학원을 진학해야 취업이 된다고 하길래 고민중입니다.
문의 주신 내용에 답변을 단순하게 드리면, QC 직무 입사를 위해 대학원 과정(석사 학위)은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도 QC 직무에서 석사로 입사한 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지원자 분의 선택일 수도 있고, 회사의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석사 학위의 지원자를 QC 직무로 채용하는 이유는 해당 부서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발생하는 이슈나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이러한 부분은 아무래도 학사 과정에서 경험하기는 어렵고, 실험실 생활을 해본 석사 지원자 분들이 좀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사 분들께는 인턴을 하거나 계약직 직무 경험을 제안드렸습니다). 연구 개발 직무 보다 Routine 한 분석 시험 업무를 선호하는 석사 학위 지원자 분들도 있을 수 있고요.
그런데, QC 직무에 입사하기 위해 대학원 입사를 고려하신다면 이 부분은 조금은 이견이 있습니다. (물론 Spec. 적인 측면에서 Spec. 상향을 고려하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대학원 진학은 회사에 취업을 더 잘하기 위해 진학을 고민하시기 보다는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이나 연구 직무로의 커리어를 위해서 고려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주변의 석사 과정 선배님이 계시다면 그 분들께도 조언을 구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pharmlt ㅠㅠ 진로에 관해 고민이 많았는데 친절하게 답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그렇다면 R&D보다 Qc쪽을 희망한다면 대학원보다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 같은 곳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말씀이시죠??
QC직무를 희망하시고, 관련 직무 지식이나 역량을 쌓으실 수 있다면 대학원 진학보다는 다른 Spec. 과 함께 취업 준비를 바로 하시는 게 어떨지 의견 드립니다!
@@pharmlt 답변과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곳이 우대사항에 석사학위 이상이 적혀있어 고민이 많았는데 덕분에 목표를 뚜렷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설명 너무 자세하고
진짜 도움되는 말들이라
좋아요 구독 바로 눌렀습니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혹시 다음영상 제작시에 미생물 Qc 직무 설명, 직무역량 ,Qc 인재상에 대해서 설명 해주실수 있나요?
MLT 실험
BI 실험
Em , OM 에 대해서요. 부탁드립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다음 영상 제작 시 참고 하겠습니다. 영상 제작 전에 도움이 될까하여 관련 내용 정리한 사항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blog.naver.com/shyboy55/222739707656
품질관리에 지원할 수 있는 전공이지만
화학지식은 약한 학생입니다.
품질관리사로서 근무하려면 어느정도 수준의 화학지식을 가져야하는지, 근무하면서 배워가도 충분한 수준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전공지식은 직무 면접에서 질문 받을 수 있는 전공 지식 수준에서만 답변할 수 있는 수준에서 준비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QC 분석 시험이나 관련 업무를 해보시면 바로 느끼실 수 있는데, 학부에서 배우는 전공 지식의 경우에는 분석 기기 원리, 검출기 원리 및 이론 등에 중점된다면, 실제 QC 업무는 실질적인 스킬 및 업무 수행 능력 (장비 운용, 분석 중 문제 파악과 해결 능력 및 개선 제안, 분석 결과 처리 등) 이 주가 됩니다. 이는 학부 전공에서 배우기는 어려움이 있으며, 이 때문에 인턴이나 계약직 지원 등을 통해 최소한의 분석 업무 경험을 해보는 게 좋고, GMP 업무 흐름과 기준 수준을 느끼는 것이 훨씬 더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의견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디테일하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하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혹시 워드 엑셀 ppt같은 문서작성 능력도 많이 요구되나요? 따로 공부해서 가야할지 궁금합니다!
제가 답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 워드/엑셀/PPT 같은 문서 작성 능력도 필요는 하지만, 반드시 필수는 아닙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고 필요에 의해 스스로 찾아보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컴활 1, 2급을 많이 취득하는 데, 있으면 도움은 되겠지만, 실제 Access 는 QC/QA 업무 중 사용할 일이 없고, 엑셀VBA 까지도 요구되는 업무가 없으므로 회사 업무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겠습니다. (취업 지원 시, 취득 자격증으로 가점을 기대하는 정도 입니다)
qc 취업준비방법 잘 봤습니다
GMP공부해야할게 너무많은데 어디까지 공부하면 좋을까요? 해외의 제약규정들을 공부하는것도 어필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GMP 공부' 라는 것이 조금 막연한 표현으로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GMP' 는 의약품 제조 전주기에 적용되는 사항들이기 때문에 그 범위를 한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GMP 공부' 를 시작하시기 전에 어떤 직무를 목표로 준비할지에 따라 개념이나 실무 절차를 파악 범위를 정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조/생산은 공정 process 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고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설비/기기에 대한 이해(밸리데이션)나 현장 작업자가 지켜야하는 기본적인 작업 규정 및 교육, 발생된 일탈에 대한 처리와 CAPA 의 수립 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내용들은 재직자라고 해서 100% 외우지는 못합니다. 이 때문에 모든 GMP 단위 절차 및 작업방법들은 SOP 라는 기준서가 만들어져 있고, 모든 GMP 작업자는 각 활동을 위한 SOP 에 대해 교육이 필요하고, SOP 를 항상 확인하며 작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제약회사 취업을 목표로하는 직무 (예: 제조/생산, QC, QA, RA 등)에서 어떤 실무를 하는지 대략적으로라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고, 해당 실무에서 어떤 GMP 규정을 빈번하게 접하게 되는 지를 파악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채용 공고 상에서 채용 빈도가 높은 JD(Job description) 내용에 포함된 실무를 우선해 연관 개념이나 해외 규정을 이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QC 의 경우에는 AMV, 적격성평가, 밸리데이션, 검체 채취, 안정성 시험, 기기 분석 시험, 미생물 시험, 환경 모니터링 등이 기본적으로 채용 공고 상 많이 언급되는 편이고, QA 의 경우에는 일탈관리, 변경관리, 제조기록서 검토/승인, 불만관리, 밸리데이션(PV/CV/MV), 제품평가, CTD 문서 작성/검토 등이 주로 포함된 직무 내용이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약사법 ('의약품 등 안전에 관한 규칙;의약품 안전 규칙) 내용에서 GMP 규정 항목을 이해할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해외 GMP 규정에 따르는 내용들이므로 해외 규제기관의 GMP 규정을 찾아 내용을 잘 이해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나, 실제 모든 규정을 외울 수 없기 때문에 외운다는 생각보다는 실무 절차와 연관된 규정 사항이 무엇이고, 어떻게 실무에 적용되었는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면 Best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재직자도 쉽지 않은 영역이므로 적절한 수준에서 개념 이해를 위해 내용을 찾고 파악하는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답변이 되셨으면 하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pharmlt 구체적인 조언너무 감사합니다 대략적으론 이해되지만 혹시나 모르는 부분 없도록 여러번 읽고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