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기준으로볼때 저 색깔들은 퀴블러 로스의 죽음에 대한5가지감정?같은거같아요 처음부터 부정 분노 거래(ex.얼마든 드릴테니 몇년만 더살게해주세요)슬픔 수긍 이러한걸 나타낸거같네요 그리고 석상은 어머니로 추정되요 석상마다 울고있는거같은건 우울증으로 고생햇다는것같고 마지막에 검정에게 먹히고나서 누워있는동상을 보면 죽었을거같다는생각이드네요 결론적으로 돌아가신어머니로인해 아이의 내면이 부서져내리는데 다시금 평온을 찾는 이야기를 판타지적으로 잘그린 작품같습니다 쩃든 잘보구갑니다!
여러분 정말 너무 길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좀 보다가 끄려고 했는데 마지막까지 앉은 자리에서 다 봤습니다. 플레임님처럼 저도 게임으로 감동받은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하네요. 진지충인거 정말 싫어하지만 이것만큼은 진지할 수 밖에 없어서 이렇게 댓글로나마 남기니 꼭 끝까지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앤딩은 제발 보지 마시고 직접 플레이 해주시면 더 큰 감동을 맞으실 수 있을 테니 꼭 게임 사셔서 직접 플레이 해주시길 정말 추천드립니다.
하이라이트 모음 병맛늠치는 플레임님 영상 오프닝 0:39 *게임* 오프닝 1:34 똥별이와의 첫 만남 7:14 붉은색으로 물드는 부분 10:53 본격적 게임 시작 14:58 뚝딱뚝딱 20:04 첫번째 능력 획득 22:14 꿍꽝꿍꽝 24:26 팔랑팔랑 25:05 (꿍꽝이랑 팔랑은 이어서 보세요) 초록색으로 물드는 부분 41:06 처음보는 지적 생명체다 45:56 사과 아그작 48:36 사과로 넘어오는 돌덩이 50:30 꽝? 꽝. 53:12 *-보내버렸습니다-* 53:44 네모 안녕 54:21 (45:56부터 54:21까지 쭉 봐야됨니다 케미가 늠친다구요) 두번째 능력 획득 1:00:41 검은 나비들의 공격/1 1:07:23 파란색으로 물드는 부분 1:14:50 지하로 입장 1:23:33 세번째 능력 획득 1:33:35 거북이 1:44:38 노란색(밤하늘)으로 물드는 부분 1:46:58 검은 나비들의 공격/2 1:48:07 검은 나비들의 공격/3 1:51:31 네번째 능력 획득 2:13:47 개인적으로 가장추천.. 개옙뻐 2:30:08 검은 나비들의 공격/4 2:31:32 엔딩 2:34:52
어ㅓ어어어ㅓ허ㅓㅓ어ㅓㅓ어엉허ㅓㅎ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플레임님이 'gris'게임을 플레이 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네요!!!!!!!!진짜 이거 힐링되면서 감동과 소름을 그냥!!!!!!!!그래픽은 물론 그림과 브금이 진짜 미쳤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습니다.....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임 평 : 이게 게임이냐. 미쳤어. 그래픽이나 색감이나 소리나 디테일(달릴 때 소리라던가 팔랑이는 옷. 그밖에 배경등) 그리고 몽환적인 느낌. 여러가지 엄청 복잡한데 잘 배치되는 것들. 하 진짜 다 못 말하겠는데 이건 갓 겜이야. 이것보다 더 대박인 게임은 아마 못 찾을 것 같다... 이런 게임 플레이 하시고 영상도 올려주신 플레임 님 감사합니다..ㅠㅠㅠ
아침에 출근해야되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쭉 달렸네요;; 정말 간만에 좋은 영상 본 것 같습니다. 배경, 테마, 음향 전부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고, 게임성으로서도 매우 뛰어난 게임이네요. 레벨 디자인, 능력, 퍼즐, 수집요소 등등 상당히 기획에서 공을 많이 들인 티가 납니다. 비슷한 느낌으로는 영상에서 언급하셨던 오리의 눈 먼 숲도 생각나기도 했지만 차일드 오브 라이트의 느낌이 강하게 연상되네요. 이 게임이 취향이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비록 장르와 분위기는 사뭇 다르지만 수채물감 같은 색감과 동화적인 배경이 좋은 게임입니다. 아무튼 이번에 지갑 사정이 좀 안좋아서 구매도 망설이고, 영상을 보는 것도 어찌보면 플레이 하고자하는 사람에겐 스포일러 같은 셈이라 좀 망설이다가 그냥 다 봤는데, 직접 구매하고 소장할 가치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많이 플레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자야겠네요.
어떤 감동스토리 영화보다 감동적이다. 진짜 단점하나 없고 말그대로 숨막히는 사회에 지친사람들을 위한 색감 영상 화음.... 정말 매우매우 즐겁고 매우매우 힐링이 되는게임... 정말.... 주변사람들에게 권장해보고싶다... 이렇게 댓글 길게 남긴것도 처음인 이 영상은 정말...... 말을 할수없다....... 이 게임을 찍어올려주신 플레임님께 감사합니다. 정말 치유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와.....진짜 마지막에 온 몸에 소름도았어요....와.....전율이 어후.... 마지막에 보다가 울컥해서 울 뻔 했어요....감동적이다......글구 석상 고치고 나서 노래에 화음 생긴 것도 대박이고....색감 미쳤고.....노래 진짜.....대박이고 효과음도 대박 잘 냈고....와....진짜 살까봐요......대박......와......어우...끝까지 소름이야
스포 주의!!!!!⚠️⚠️⚠️⚠️⚠️⚠️ ※극주관적인 해석입니다!!!!! 아무래도 죽음의 5단계와 관련있는 것 같네요. 전에 플레임님이 플레이하셨던 Rime(영상출처 : ruclips.net/video/PkoMUaQPALc/видео.html 과 비슷한 소재에요. 죽음의 5단계는 부정, 분노, 협상, 우울, 수용이에요. 이 게임의 제목인 gris의 뜻은 프랑스어로 회색인데 맨 처음인 부정을 의미하는 것 같고요. 그 다음 빨강은 분노로 볼 수 있네요. 붉은 곳에서 플레이할 때 엄청난 모래바람이 불었는데 그게 분노를 표출하는 것 같아요. 그다음은 녹색인데 이때 네모로봇을 만나고 사과를 따주고 서로 협동하며 맵을 클리어했죠? 맞습니다. 녹색은 협상을 뜻합니다. 그 다음엔 파랑인데 파란색은 보통 슬픔을 상징하곤 하니까요. 그래서 파랑은 우울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노랑인데 밝은 빛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니 희망이라 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또한 노랑 전에 빨강, 초록, 파랑을 찾았을 때에는 동상이 온전하지 않았는데 노랑을 찾았을 때에는 동상이 온전하고 눈을 뜬 것에 의해 희망일 것이라는 확신이 더 든 것 같아요. 주인공을 항상 따라다니던 별도 희망 비스무리한 의미인 것 같아요. 드디어 별로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만들고(자신의 꿈? 희망?을 향해 나아가려는 걸 뜻하나?) 가려는 찰나 검은 물체가 모든 색을 먹어버리고(희망을 모두 앗아감을 뜻함) 주인공은 먹힙니다. 항상 주인공을 따라다녔던 검은 물체는 죽음, 절망을 상징합니다. 검은 물에서 빠져나오니 한 여자가 누워있는 동상이 있죠? 맨 처음 주인공이 있던 손의 여인입니다. 그 곳에서 노래를 부르니 도전과제 수용을 얻습니다. 죽음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그 여인은 죽었던 것입니다. (여인이 죽은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게임 플레이 중 여인이 울고 있는 동상이 가끔 있는걸 보니 우울증에 시달리다 죽은 걸로 추측됩니다.) 어쨌든, 계속 올라가서 노래를 부르며 부서진 여인 동상을 다시 복구하는데 여기서 생각해낸게 여인은 원래 한참 전에 죽었는데 주인공은 그걸 지금까지 부정해온 것 같습니다. 맨 처음 동상의 손은 금이 가있었는데 주인공은 계속 노래를 하며 동상이 부서지는 것을 막아왔던 게 아닐까요? 하지만 결국 여인의 손이 부서지고 목소리도 안 나오고 모험을 하면서 주인공은 여인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거친 것 같습니다. 여인의 동상을 다시 복구하는데 검은 물체가 올라와 주인공을 덮치는 것은 주인공이 절망에 빠졌다던가 여인의 죽음에 좌절하여 자신도 죽음을 택하려하는 것 같네요. 그러자 여인은 노래를 통해 검은 물체를 쫓아내 주인공을 구해줍니다. 절망이나 죽음에서 구해준 것이에요. 그리고 다시 세상에 색깔과 빛이 되돌아옵니다. 결국 마지막에 여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별이 만든 길로 통해 떠난 것 같습니다. 결말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간 것이라 생각해요. +내용 조금 추가했어요! +아닌 것 같은 내용은 지우고, 해석 더 추가했어요!
이 해석중 죽음의 5단계, 그리고 감정에 대한 내용이 맞다고 전 봅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쾌스트 중, 바다 같은 호수를 돌아다니다가 조각상들이 침수되어있는 장소가 나오는데 그곳을 가면 우울이란 쾌스트가 성공이 되고요. 마지막 때 어머니 조각상, 한마디로 검은 나비들에게 잡아먹히고 손 위에 올라가는 중, 누워있는 조각상 옆에서 노래를 물르면 수용 이라는 쾌스트가 성공이 됩니다. 정말 해석 잘하셨어요! 또 다른 계기로 생각할 수 있게 됬네요. 감사합니다 :)
너무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게임이네요... 이렇게 감명 깊게 본 갓겜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플레이 할 사람들을 위해 배려해주신 부분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플레이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새해부터 좋은 게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해에도 화이팅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와 다른데서 gris 게임 플레이를 인상깊게 봐서 다른 분들 플레이 영상도 보러다녔는데 이 분은 스토리 이해도도 높으시고 게임도 정말 잘하시네요. 방해되는 드립도 많이 안 치셔서 좋았어요! 새로운 좋은 유튜버를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좋은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하기 누르고 갈게요!
2:09:19이 때부터 왠지 사람들의 말이 줄어들었다... 아! 그리고 (2:35:03)마지막에 엔딩 진짜 볼거냐구 떠서 뭐지? 하고 봤는데... (이 부분 부터 감성 받았음. 2:36:36) 진~~~~짜~~~ 대박... 이 게임이 이야기도 있다고 들었는데 걍 엄마 석상 찾아 다니는 것 같은뎁... 만약 이야기 아는 분들 있으면 적어 주세요! 와... 진짜... 마지막에 눈물이ㅠㅠ 꼭 사보고 싶네요... 좋아요도 눌러 주시고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라고 할 줄 알았죠?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그럼 전 이만... 진짜 안녕히계세요!
어느분 말처럼 엄마가 죽어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지못하고 내면에서 받아드리지못하였다는것을 5가지 죽음을 받아드리는 색으로 표현함 그것이 거이 예술 그자체 아니 게임 어디든 예술가 감성이 풍만함.. 아티스트임? 나무 그리는것도 그렇고 배경도 그렇고 게임 레벨링도 모델링도 트릭도 이렇게 예술적인게임은 본적이없음.. 배경찍어서 작품이다 라고 말해도 될정도임 ㄹㅇ
저 게임의 해석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이고 색깔의 의미도 나름대로 이해 가는데 주인공이 얻은 능력은 무엇을 상징하는 걸까요? 빨강(분노)-몸이 네모로 변해 무거워진다 초록(타협)-몸이 가벼워진다 파랑(슬픔)-물 속을 헤엄친다 노랑(수용)-노래를 불러 꽃을 피운다 단순히 필요한 능력일까요?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1년전 댓글이지만 답을 달자면.. 개발 비하인드 인터뷰를 참고하면 이렇습니다. " 주인공의 능력은 은유적인 표현과 같다고 볼수 있다. 주인공의 성장방식 혹은 성숙도를 나타낸다. 새로운 능력을 얻는것은 우리가 일상에서도 일어나듯이 문제(혹은 난관)을 극복하는 능력 혹은 도구같은 것이다. " 이것으로 보면 각각의 능력은 해당 상황(감정)을 극복하는 과정으로 볼수 있을것 같네요.
11:07 와 색감이..수채화 느낌이네요..마치 휴지에다 물감을 넣은.. 12:30 잘 가고 있다가 똥별이 듣고 현웃터짐ㅋㅋ 13:26 지금 이 순간~마법처럼~날 가두었던 사슬을 벗기고~/떨어내리라~주작이여~환상의 스키~떨어내리라~(의역) 14:00 떨어내렸더니 펼쳐진 피투성이 전쟁의 현장(?).. 14:40 순간 색이 너무 비슷해서 머리가 없어진줄.. 14:56 어쩐지 플레임님이 안보이는데 저런 컨트롤을 하실리가 없ㅈ.. 15:52 알고보니 똥별이들이 있던 거임 16:24 왜 웃음소리가 들리나 했어. 참고로 저는 바늘이요ㅋㅋ 16:46 뭐야뭐야뭐야뭐야×2 옴마 무서워 17:15 " *데자뷰, 느껴본적 있어?* " 는 개뿔 무숴워×2 17:41 ^v^(이제 괜차나^^) 18:12 똥별이 조아×2~
이걸보니까 레진코믹스에 있는 아만자라는 웹툰이 생각나는데 그것도 심각한 암에 걸린 주인공이 내면에서 여행을 한다고 할 수 있는 내용이거든요. 그런데 이게임은 정말 해석이고 스토리고 그런걸 떠나서 이해가 안되었어도 연출로 인해서 눈물이 절로 나오게 해주는게 정말 감동이네요... 오랜만에 정말 잘 만든 게임이네요
...아 정말 11시 좀 넘은 시각에 보기 시작해서 12시에 자야지 싶었는데 게임이 너무 예뻐서 결국 끝까지 다 봤네요.. 이 게임도 엄청 좋지만 이 게임을 플레이해 저희에게 알려주신 플레임님께도 감사의 말을 드리고싶네요 이 게임 플레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이렇게까지 아름다운 게임은 처음이네요 그리고 이제 2019년 시작인데 앞으로도 플레임님 건강하게 지내시고 이런 명작 게임들 계속 플레이해주셨음하는 바램입니다...! 좀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플레임님!
게임 도전과제의 뜻; 무채색세계에서 시작할때=부정 빨간색을 얻었을때=분노 초록색을 얻었을때=협상 파란색을 얻었을때=우울 노란샥을 얻었을때=수용 첫번째, 동상이 무너진후 흑백으로 변한 세상은 소녀의 시점입니다 동상은 소녀의 가족이였지만 동상은 무너져버렸고(죽음) 소녀는 가족의 죽음을 부정합니다. 두번째, 부정을 하다 새로운 감정이 휘몰아칩니다 바로 분노죠 빨간색을 얻자 휘몰아치는 모래폭풍은 거세고 거친 소녀의 분노로 이루워진 결정체입니다 추측으론 가족을 지키지못한 분노 또는 자신만 님겨둔 가족의 대한 분노일 것 같네요. 세번째, 분노 다음으로 휘몰아치는 감정은 협상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소녀는 상황을 미루려고만 합니다 초록색이 생기고 나무와 식물이 자라죠. 네번째, 바로 우울입니다 우울이 칠해지자 파란 물이 생깁니다 비는 소녀의 눈물이고 눈물은 호수를 만들때까지 계속 내리죠. 다섯번째, 수용이 칠해지며 어두운 밤하늘에 차분한 달님과 아름다운 빛들이 칠해집니다 소녀의 감정이 진정되고 소녀는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드리며 목소리를 되찾게되죠 까만나비의 정체는 소녀의 불행입니다 계속 소녀를 헐뜯고 방해하죠 하지만 마지막에 소녀는 용기를 내어 불행과 맞써 싸우고 승리합니다 그리고 가족을 보내주며 별길을 밟으며 현실로 돌아가죠.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연꽃을 장례식때 사용했다고 하네요 마지막 부분에 그리스의 어머니가 누워있는 곳에 그리스가 노래를 부르면 연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표현 한것도 어머니의 죽음을 표현과 동시에 그리스가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장례를 치르듯 어머니를 떠나 보내려는 마음을 표현한건 아닌가 합니다
좀 더 이야기를 풀어 개인적인 견해로 설명해봅니다 프랑스어로 Gris의 의미가 회색, 우중충한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주인공의 우울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며 주인공 그리스는 실제로 회색의 펄럭이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라는 이름은 주인공의 진짜 이름이라기보다는 '우울한 소녀'라는 느낌으로 부르기 쉽게 별명으로 지은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많은 분들이 이 작품에서 색감의 표현을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표현한 것으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저도 이에 어느 정도 동의 하지만 제가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그리스의 4체액설과 히포크라테스의 기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제작자는 그리스라는 이름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의 문화, 철학, 배경 등을 고려해서 만든 흔적이 보이는데 특히 배경 일러스트들이 그리스 신전 건축물과 흡사한 모습이 보이는 것으로 보았을 때 게임 배경과 각 설정들은 그리스 철학에 반영한 것이 아닌가 부터 생각하게 되더군요. 당시 고대 그리스는 만물의 기본 원소는 땅(검은색-우울), 공기(빨간색-다혈), 물(파란색-점액), 불(노란색-담즙) 이렇게 4가지로 보았고 이에 따라 히포크라테스는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기질을 우울질(S-우울, 걱정, 근심), 다혈질(○-활발, 명랑), 점액질(□-차분, 인내, 안정감), 담즙질(△-흥분, 튀는 성향, 지속하지 못함) 4가지의 기질로 나눕니다. 이를 토대로 해석을 하면 빨간(공기) 나비는 기존 점프보다 좀 더 바람을 타며 점프를 하는지, 노란(불)나비는 빨간 나비보다 더 튀는 점프가 가능하며 왜 불빛을 밝히는지 또 불빛으로 밝힌 길은 왜 오래가지 못하는 지를 생각해볼 수 있으며 빨간색(공기) 구간은 왜 그렇게 바람이 부는지 파란색(물) 구간에는 비가 내리며 심해 속을 탐험하는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또 주인공이 챕터마다 얻는 능력들은 히포크라테스의 기질을 대입해보면 모양에 맞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와 뱀은 그리스 문화 (헬레네)가 들어오기 이전에는 여신, 여성상, 어머니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그리스 문화가 들어오면서 그 상징이 점차 괴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설정까지는 너무 억측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리스 문화에 맞게 검은 개보다는 검은 새와 검은 뱀으로 괴물(마음속의 어둠, 공포)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초록색 구간은 각 속성들 중에 없는 색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파란색과 노란색이 섞여서 만들어진 색입니다. 속성 중에 없는 색이어서 인지 이 구간에서는 능력은 얻지 못하지만 파란색과 노란색을 찾기 위해 길을 찾는 구간이며 주인공이 본인의 더 깊은 마음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중간 입구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제작자가 스토리 상 만든 구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1:22:28 까지의 상황을 보면.. 빨강 - 절망 녹색 - 진정(마음의 안식) 파랑 - 슬픔 검정 - 분노 또는 공포 같아보이는 이 기분은.... ...근데 주인공이 하늘을 날때 망토가 제비처럼 생기는데... 설마 주인공이 원래 제비 이고 자신의 주인(여자)가 죽었다거나 그런 스토리는 아니겠죠...?...
와....저는 처음에 이걸 보고 어린왕자 같은 스토리 아닌가 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성장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잊게된 감정들을 어렸을 적의 내가 다시 찾아주는 그런 과정인 줄 알았어요. 어렸을 때에는 모든 게 다 예뻐보이고 신기하고 그러다가 커가면서 점점 회색빛으로 변해가고, 그렇게 자신의 세상이 황폐화되어가는 걸 다시 스스로 고쳐가는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수용이 나오고 혹시 아이가 우울증으로 자살시도를 했고 과거의 어린 내가 다시 마음을 고쳐주고 자살시도를 한 소녀가 눈을 떠 다시 살아가는 내용인 걸까 했는데 댓글들을 보니...그런 의미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댓글 다신 분들 정말 대단....!!!
gris라는 게 회색이라는 스페인어가 있어요. 색깔이 나타난 순서대로 보니까 회색-빨강-초록-파랑-노랑-어둠-하양 이렇게 된거 같네요. 어둠에서 하얀색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서 저는 걍 따로 분리해버렸어요..뭔가 대조되는것 같아 분리해보니 라임과 비슷한 죽음을 받아들이는 단계가 있더라고요.. 회색:부정 (수정: 걸어다니거나 달리기) 빨강:분노 (수정: 내리찍는 능력) 초록:협상 (수정: 네모난 지적동물과 플레이, 가벼운몸) 파랑:우울 (수정: 물 속을 잠수하는 능력) 노랑:희망(여자가 눈을 뜬것에 대한 소녀의 희망일듯 싶네요.) (수정: 노래) 어둠: 절망 (수정: 깊은 어둠에 빠져있음) 하양: 공허함(절망에 빠지고 다음으로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싶네요.) 하늘로 향하는길: 죽음 +노래: 노랑이후로 나타난 능력이죠. 희망을 통해 목소리를 얻은거 같네요. 처음부터 노랑전까지는 부모의 죽음으로 인한 실어증을 표현한거 같기도 하고요. 도전과제를 다 모으면 시크릿 엔딩 또는 진엔딩을 볼 수 있나봐요. 댓글들을 둘러보다가 시크릿엔딩을 얘기하는게 보여서 일단 적어봅니다. 직접 사서 플레이해보지는 않았으나 실제 어머니를 본다고 해서 진엔딩은 죽음이 아닐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플레임님 혹시 게임에 있는 모든 도전과제를 완료하였을때 숨겨진 스토리를 보실 수 있다는거 아시나요!! 그걸 보면 더 게임을 이해하는 도움이될것같아요!! 밑에 스포있고 맨밑에 스포포함 요약있음ㅁ!!! 그 스토리를 보면 석상으로 나오는 여성과 주인공이 같이있고(여성이 석상형태는 아니고 인간임) 똥별이가 작은 반딧불이같은 빛으로 나오는데 그걸 보고 해석하자면 석상의 여성은 주인공의 어머니 혹은 그만큼 가깝고 소중한 사람으로 보이구요 그 여성이 주인공에게 똥별이를 줍니다 시간순으로 보면 먼저 숨겨진 스토리→게임의 첫 시작부분같은데 게임속에는 여성이 주인공과 같이 나오지 않죠(인간이 아니라 석상으로나옴) 이걸보면 아마 여성이 주인공을 떠났거나 죽은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석상이 부서질때 석상에다가 몸을 밀착시키는것도 친밀한 사이임을 보여주죠! 그리고 노래를 부르다가 석상이 무너지자(석상이 무너짐=석상의 여성의 죽음)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것은 소중한 사람이 죽어서 더이상 정상적으로 살 수 없고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인것같습니다 그 뒤에 게임의 챕터마다 나오는 색들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가 맞는것같은데요 저는 주인공 자신이 아니라 석상의 여성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고 석상을 고치고 석상과 노래를 합니다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 단계부터 그 여성의 죽음을 받아들인것같구여 석상이 고쳐진건 여성이 살아난것이 아니라 여성과의 추억이나 소중핬던 기억을 끌어내져 주인공의 마음속에 간직된것같습니다 같이 노래를 부르며 단색으로 되어있던 배경이 여러 색깔로 칠해지는것도 더이상 과거에 힘들어했던 감정/기억을 떨쳐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여성과의 추억이 있는 똥별이들로 길을 만들어서 하늘을 향해 걸어가는건 이제 죽음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다시 자신의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뱀(?)같이 생긴거는 좌절이나 슬픔이겠져 요약-사실은 석상이 주인공과의 인연이 있는 소중한 사람 혹은 어머니이고 석상이 무너짐=죽음 으로 인해 주인공이 석상의 여성에대한 죽음을 받아들이는것같음.그리고 마지막엔 받아들이고 여성과의 추억이 있는 똥별이들을 밟고 올라가는것은 이제 다시 주인공이 일어서서 자신의 삶을 찾으러 가는것같습니다아
아 연출은 진짜진짜 너무너무 이쁜데... 특히 마지막 빛으로 성 밝히는 챕터는 진짜 말도 안되게 쩌는데... 전개만 따지고 보면 굳이이지 싶다 처음에 부서진 여신상의 뜻은 무엇인가? 중간중간에 개뜬금없이 등장하는 검은 동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각 색상의 의미는 또 무엇인가? 이런 게 그냥 아무 의미 없는 게 아니라 뭔가 뜻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게 게임 속에서 잘 들어가지 않아서 몰입감이 좀 사라졌던 거 같음 그냥 악에 맞서서 여신상을 구하는 단순한 판타지 영웅 서사였으면 오히려 더 아름다웠을 텐데 또 이런 걸 따지려 드는 내가 이상한 건가 싶고... 음악이 웅장한 건 좋은데 너무 빌드업이 부족한 거 같고... 전 그냥 완성된 서사로 기억해야겠습니다
아 진짜 진심인데 다른 유튜버 분들보다 이분은 컨트롤이 좋아서 그런지 한번에 한방으로 하고 이해를 빨리빨리 하셔서 개좋음 그리고 감성까지 안깨주시는건 너무 예의바르고 그저 빛. 편-----안
꼽냐 해석도 잘해줘서 편----안
아힝 부끄러웡
부끄럽데ㅋㅋㅋㅋㅋㅋㅋ
ㅇㅈ 뭐할때 말 겁나 많아서 시러
누가 좋아요좀 눌러줘요...
좋아요가 99개야...
초반에 아주처음에 나왔던 여자의 목소리는 여신상의 목소리인것같네요 소녀의목소리는 맑고 쨍한느낌이 있는데 여신상의 목소리는 소녀에비해 낮지만 푸근하고 성숙한목소리로 노래하네요 이 둘의목소리로 듀엣이라니 듣다가 울어버렸습니다
그러네요 첫판에 어머니목소리나오고 딸목소리로 이어지는..그리고 듀엣
@언제나고마워요 엥
전 소름이 돋았죠...
3ㅏ3
8:15 2:37:07
진짜 처음과 끝의 색차이를 보면 너무 황홀함... 회색빛이였던 세상이 점점 여러 감정의 색들로 채워지면서 결국엔
엄청 이쁜 색들로 차있는 세상이 되었다는게 참... 너무 아름답다
심리학기준으로볼때 저 색깔들은 퀴블러 로스의 죽음에 대한5가지감정?같은거같아요 처음부터 부정 분노 거래(ex.얼마든 드릴테니 몇년만 더살게해주세요)슬픔 수긍 이러한걸 나타낸거같네요 그리고 석상은 어머니로 추정되요 석상마다 울고있는거같은건 우울증으로 고생햇다는것같고 마지막에 검정에게 먹히고나서 누워있는동상을 보면 죽었을거같다는생각이드네요
결론적으로 돌아가신어머니로인해 아이의 내면이 부서져내리는데 다시금 평온을 찾는 이야기를 판타지적으로 잘그린 작품같습니다 쩃든 잘보구갑니다!
오오!!! 맞는거 같아요!!
@@HOLMESSKULL 그리스(gris)가 스페인어로 회색이란뜻이라는것도 찾아보니 나오더라구요
헉. 답글을 이렇게 빨리.. 게다가.. 뜻까지 찾아보다니..
@@HOLMESSKULL 아녜요 그냥궁금해서찾아봣던거라 다른분들도 혹시 모르시면 보고아시면 좋을까싶어서요
그러고보니 RiME도 비슷한 소재였던것 같은데
....그래서 비슷한 느낌이 들었건 거네....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은데는 이유가 있다.....
40:45~40:48
플레임님: 어, 그럼 여기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데?
...
각도기: 응, 올라가. (단호)
플레임님: 어...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떴
안돼.안죽여줘.돌아가
여러분 정말 너무 길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좀 보다가 끄려고 했는데 마지막까지 앉은 자리에서 다 봤습니다.
플레임님처럼 저도 게임으로 감동받은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하네요.
진지충인거 정말 싫어하지만 이것만큼은 진지할 수 밖에 없어서 이렇게 댓글로나마 남기니 꼭 끝까지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앤딩은 제발 보지 마시고 직접 플레이 해주시면 더 큰 감동을 맞으실 수 있을 테니 꼭 게임 사셔서 직접 플레이 해주시길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도 학생이여서 돈이 없어서 엔딩 보긴 했는데 꼭 사서 플래이 하고 싶네요..ㅠ(훌쩍)
@@녹차라떼코코넛크림 응원할게요ㅠ:)
이런 게임은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버리는 거 같아요... 한글화도 필요없었을 거 같아
하이라이트 모음
병맛늠치는 플레임님 영상 오프닝 0:39
*게임* 오프닝 1:34
똥별이와의 첫 만남 7:14
붉은색으로 물드는 부분 10:53
본격적 게임 시작 14:58
뚝딱뚝딱 20:04
첫번째 능력 획득 22:14
꿍꽝꿍꽝 24:26
팔랑팔랑 25:05
(꿍꽝이랑 팔랑은 이어서 보세요)
초록색으로 물드는 부분 41:06
처음보는 지적 생명체다 45:56
사과 아그작 48:36
사과로 넘어오는 돌덩이 50:30
꽝? 꽝. 53:12
*-보내버렸습니다-* 53:44
네모 안녕 54:21
(45:56부터 54:21까지 쭉 봐야됨니다 케미가 늠친다구요)
두번째 능력 획득 1:00:41
검은 나비들의 공격/1 1:07:23
파란색으로 물드는 부분 1:14:50
지하로 입장 1:23:33
세번째 능력 획득 1:33:35
거북이 1:44:38
노란색(밤하늘)으로 물드는 부분 1:46:58
검은 나비들의 공격/2 1:48:07
검은 나비들의 공격/3 1:51:31
네번째 능력 획득 2:13:47
개인적으로 가장추천.. 개옙뻐 2:30:08
검은 나비들의 공격/4 2:31:32
엔딩 2:34:52
감사합니다
어ㅓ어어어ㅓ허ㅓㅓ어ㅓㅓ어엉허ㅓㅎ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플레임님이 'gris'게임을 플레이 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네요!!!!!!!!진짜 이거 힐링되면서 감동과 소름을 그냥!!!!!!!!그래픽은 물론 그림과 브금이 진짜 미쳤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습니다.....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임 평 : 이게 게임이냐. 미쳤어.
그래픽이나 색감이나 소리나 디테일(달릴 때 소리라던가 팔랑이는 옷. 그밖에 배경등) 그리고 몽환적인 느낌. 여러가지 엄청 복잡한데 잘 배치되는 것들. 하 진짜 다 못 말하겠는데 이건 갓 겜이야. 이것보다 더 대박인 게임은 아마 못 찾을 것 같다... 이런 게임 플레이 하시고 영상도 올려주신 플레임 님 감사합니다..ㅠㅠㅠ
1:43:20
아마 저기 막혀있는 이유가 위에 건물이 물에 비친거니까
위에 건물에서 볼때 막혀있는구간은 물에 비친모습도 똑같이 막힌것같아요 (플레임님보시게 위로좀 올려주세요)
수면 위 건물과 수면 아래 건물의 구조가 대칭적으로 같네요 정말
아 진짜....너무 감동받아서...하...
플레임님 앞으로도 이런 게임 많이해주셨음좋겟어요 ㅠㅠ
처음 구독하게된 계기는 공포게임이지만 가끔씩 힐링게임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진짜 감동스토리 ㅠ
헉., 프사는 린타로..!
...린타로...크흡..
ㄹ...린타로닷
아..늑대게..(입틀막)
아침에 출근해야되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쭉 달렸네요;; 정말 간만에 좋은 영상 본 것 같습니다.
배경, 테마, 음향 전부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고, 게임성으로서도 매우 뛰어난 게임이네요.
레벨 디자인, 능력, 퍼즐, 수집요소 등등 상당히 기획에서 공을 많이 들인 티가 납니다.
비슷한 느낌으로는 영상에서 언급하셨던 오리의 눈 먼 숲도 생각나기도 했지만 차일드 오브 라이트의 느낌이 강하게 연상되네요.
이 게임이 취향이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비록 장르와 분위기는 사뭇 다르지만 수채물감 같은 색감과 동화적인 배경이 좋은 게임입니다.
아무튼 이번에 지갑 사정이 좀 안좋아서 구매도 망설이고, 영상을 보는 것도 어찌보면 플레이 하고자하는 사람에겐 스포일러 같은 셈이라 좀 망설이다가 그냥 다 봤는데, 직접 구매하고 소장할 가치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많이 플레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자야겠네요.
우와 시작부터 그부분을 보여주시다니 당신은 리스펙....트...
플레임님 게임의 예쁜 부분에 일일히 반응해주시는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귀여우세요(코쓱)
저도 (쓱
왠지 완전 재밌을것같아요! 플래임님! 새해도복 많이 받으세요!숲에서나오는 머리에 잎달려있는 돌맹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아ㅠㅠㅠ입꼬리가 안내려가ㅠㅠ만드신분 진짜 대단
우와... 진짜 정말 에디스 핀치의 유산 다음으로 정말 계속 다시 볼 게임 이였어요 볼때마다 처음 봤던 그 느낌 그대로 소름돋고... 진짜... 우와... 게임 감성 안 깨시고 플레이도 척척 빠르게 하셔서 그런지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거 같애요 수고하셨어요ㅜㅜ...
38:40. 말이 되게 귀여우셔서 저도 이게임 마스트 한거지만 말이 재밋어서 웃음을 주네요 녹슬었다는 말을 어찌 ㅎㅎㅎ너무 웃겨서 또보게되네요
어떤 감동스토리 영화보다 감동적이다. 진짜 단점하나 없고 말그대로 숨막히는 사회에 지친사람들을 위한 색감 영상 화음.... 정말 매우매우 즐겁고 매우매우 힐링이 되는게임... 정말.... 주변사람들에게 권장해보고싶다... 이렇게 댓글 길게 남긴것도 처음인 이 영상은 정말...... 말을 할수없다....... 이 게임을 찍어올려주신 플레임님께 감사합니다. 정말 치유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핫 실시간 지각해서 영상으로 다시 봅니다♥ 영상 감사해욧! ㄹㅇ 갓겜...ㄷㄷ 마녀의 집 이후로 저절로 사려한 첫 게임이네요!
1:47:28~ 임팩트bb
정말 아름다움의 조화를 잘 어우려 만든 게임. 직접 플레이 할수 없기에 끝까지 봤지만 정말 영상으로 봤음에도 이렇게 전율이 느껴지는게 너무나 좋습니다...그리고 플레이가 스토리에 집중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와.....진짜 마지막에 온 몸에 소름도았어요....와.....전율이 어후.... 마지막에 보다가 울컥해서 울 뻔 했어요....감동적이다......글구 석상 고치고 나서 노래에 화음 생긴 것도 대박이고....색감 미쳤고.....노래 진짜.....대박이고 효과음도 대박 잘 냈고....와....진짜 살까봐요......대박......와......어우...끝까지 소름이야
스포 주의!!!!!⚠️⚠️⚠️⚠️⚠️⚠️
※극주관적인 해석입니다!!!!!
아무래도 죽음의 5단계와 관련있는 것 같네요. 전에 플레임님이 플레이하셨던 Rime(영상출처 : ruclips.net/video/PkoMUaQPALc/видео.html 과 비슷한 소재에요. 죽음의 5단계는 부정, 분노, 협상, 우울, 수용이에요.
이 게임의 제목인 gris의 뜻은 프랑스어로 회색인데 맨 처음인 부정을 의미하는 것 같고요.
그 다음 빨강은 분노로 볼 수 있네요. 붉은 곳에서 플레이할 때 엄청난 모래바람이 불었는데 그게 분노를 표출하는 것 같아요.
그다음은 녹색인데 이때 네모로봇을 만나고 사과를 따주고 서로 협동하며 맵을 클리어했죠? 맞습니다. 녹색은 협상을 뜻합니다.
그 다음엔 파랑인데 파란색은 보통 슬픔을 상징하곤 하니까요. 그래서 파랑은 우울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노랑인데 밝은 빛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니 희망이라 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또한 노랑 전에 빨강, 초록, 파랑을 찾았을 때에는 동상이 온전하지 않았는데 노랑을 찾았을 때에는 동상이 온전하고 눈을 뜬 것에 의해 희망일 것이라는 확신이 더 든 것 같아요.
주인공을 항상 따라다니던 별도 희망 비스무리한 의미인 것 같아요.
드디어 별로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만들고(자신의 꿈? 희망?을 향해 나아가려는 걸 뜻하나?) 가려는 찰나 검은 물체가 모든 색을 먹어버리고(희망을 모두 앗아감을 뜻함) 주인공은 먹힙니다.
항상 주인공을 따라다녔던 검은 물체는 죽음, 절망을 상징합니다. 검은 물에서 빠져나오니 한 여자가 누워있는 동상이 있죠? 맨 처음 주인공이 있던 손의 여인입니다. 그 곳에서 노래를 부르니 도전과제 수용을 얻습니다. 죽음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그 여인은 죽었던 것입니다. (여인이 죽은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게임 플레이 중 여인이 울고 있는 동상이 가끔 있는걸 보니 우울증에 시달리다 죽은 걸로 추측됩니다.)
어쨌든, 계속 올라가서 노래를 부르며 부서진 여인 동상을 다시 복구하는데 여기서 생각해낸게 여인은 원래 한참 전에 죽었는데 주인공은 그걸 지금까지 부정해온 것 같습니다. 맨 처음 동상의 손은 금이 가있었는데 주인공은 계속 노래를 하며 동상이 부서지는 것을 막아왔던 게 아닐까요? 하지만 결국 여인의 손이 부서지고 목소리도 안 나오고 모험을 하면서 주인공은 여인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거친 것 같습니다.
여인의 동상을 다시 복구하는데 검은 물체가 올라와 주인공을 덮치는 것은 주인공이 절망에 빠졌다던가 여인의 죽음에 좌절하여 자신도 죽음을 택하려하는 것 같네요. 그러자 여인은 노래를 통해 검은 물체를 쫓아내 주인공을 구해줍니다. 절망이나 죽음에서 구해준 것이에요. 그리고 다시 세상에 색깔과 빛이 되돌아옵니다.
결국 마지막에 여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별이 만든 길로 통해 떠난 것 같습니다. 결말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간 것이라 생각해요.
+내용 조금 추가했어요!
+아닌 것 같은 내용은 지우고, 해석 더 추가했어요!
우아..대단하셔요!
@@0612-k6d 그렇군요... 어떻게든 해석하려고 제가 억지를 부린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곧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이 해석중 죽음의 5단계, 그리고 감정에 대한 내용이 맞다고 전 봅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쾌스트 중, 바다 같은 호수를 돌아다니다가 조각상들이 침수되어있는 장소가 나오는데 그곳을 가면 우울이란 쾌스트가 성공이 되고요. 마지막 때 어머니 조각상, 한마디로 검은 나비들에게 잡아먹히고 손 위에 올라가는 중, 누워있는 조각상 옆에서 노래를 물르면 수용 이라는 쾌스트가 성공이 됩니다. 정말 해석 잘하셨어요! 또 다른 계기로 생각할 수 있게 됬네요. 감사합니다 :)
이...야...저..정말..할말이
...예
감사합니다
아직도 이 오프닝을 잊지못해 가끔 찾아옵니다...
무려 4년전 영상이지만 저에겐 힐링 그 자체인 영상..
뭔가 편안한 영상을 보고싶을 때 한번씩 찾게되는 영상이에요 :)
또 보러온김에 댓글 적고 감상하러 갑니다!
너무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게임이네요... 이렇게 감명 깊게 본 갓겜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플레이 할 사람들을 위해 배려해주신 부분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플레이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새해부터 좋은 게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해에도 화이팅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와 다른데서 gris 게임 플레이를 인상깊게 봐서 다른 분들 플레이 영상도 보러다녔는데 이 분은 스토리 이해도도 높으시고 게임도 정말 잘하시네요. 방해되는 드립도 많이 안 치셔서 좋았어요! 새로운 좋은 유튜버를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좋은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하기 누르고 갈게요!
엔딩을 보고 ......할말이 없내요...
진짜 마지막에 감동하고 진짜로 숨을 못 쉴 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진짜..와..진짜 울었어요..진짜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거의 뭐 슈타인즈 게이트급 설계잖어......
와 진짜 보다가 끄질 못해서 지금 새벽 5시 14분이다 와...... 색깔 다 채워졌을때는 그냥 캡쳐해도 다른 배경보다 이쁘고 음악도 너무 좋잖아...... 엔딩 보면서 소름 돋는거 슈타인즈 게이트 다음으로 처음이네
보면서 숙제하려했는데 아니.. 이런겜을 보면서 어떻게 숙제를해요.. 미쳤네요 진짜.. 마지막에 울수밖에없잖아요.. 진짜 대사 한마디도 없이 울리다니.. 진짜 대단한것같아요.. 미쳤어요진짜ㅠㅠㅠㅠㅠ 영화한편 보고갑니다..
게임으로 감동받은건 정말 처음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2:09:19이 때부터 왠지 사람들의 말이 줄어들었다... 아! 그리고 (2:35:03)마지막에 엔딩 진짜 볼거냐구 떠서 뭐지? 하고 봤는데...
(이 부분 부터 감성 받았음. 2:36:36) 진~~~~짜~~~ 대박...
이 게임이 이야기도 있다고 들었는데 걍 엄마 석상 찾아 다니는 것 같은뎁...
만약 이야기 아는 분들 있으면 적어 주세요! 와... 진짜... 마지막에 눈물이ㅠㅠ 꼭 사보고 싶네요...
좋아요도 눌러 주시고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라고 할 줄 알았죠?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그럼 전 이만...
진짜 안녕히계세요!
56:50
같이 있음 잼있겠다~ㅋㅋㅋ 너무 귀여우셔요~
와 힐링 했네요 와 지금 막 말이 안나오고 눈물이 급 나네요 진짜 입니다와 마지막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고 재미 있고 와 진짜 모든게 소중하고 좋하지는 날이네요
와...진짜 한편의 영화본듯한 느낌이에요...진짜 이쁘고 몽환적이고 암튼 말로 표현못할만큼 진짜진짜 멋져요...
와... 진짜 미쳤다...
스토리를 몰라도 감동을 받을수 있구나..
맵퀄리티랑 브금이랑 맞아서 급나게 좋네..
ㄷㄷㄷ
42:43 장수돌침대
와...진짜 경이롭다..말이 안나왔...보는내내 진짜 감정이..쓰읍..
되게...몽환적이고..뭔가 진짜 마음이 평안해지고...특히 마지막 꼭 보세요 후회 절대 안합니다...
마지막에 엔딩곡 따로 받아서 잠잘때 틀어놓고 자고 싶다...
이거 검색해보니 OST도 따로 모아둔게 있고 시크릿 영상도 따로 있네요 ㅠㅠ 한번 찾아보세요 그럼 이 게임 이해하는데 도움 되요 자세한건 스포하지 않을게요
10:50
13:30
23:40
41:00
1:14:45
1:47:00
2:35:15
애칭 장면들
어느분 말처럼 엄마가 죽어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지못하고 내면에서 받아드리지못하였다는것을
5가지 죽음을 받아드리는 색으로 표현함 그것이 거이 예술 그자체
아니 게임 어디든 예술가 감성이 풍만함.. 아티스트임? 나무 그리는것도 그렇고 배경도 그렇고
게임 레벨링도 모델링도 트릭도 이렇게 예술적인게임은 본적이없음.. 배경찍어서 작품이다 라고 말해도 될정도임 ㄹㅇ
저 게임의 해석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이고 색깔의 의미도 나름대로 이해 가는데 주인공이 얻은 능력은 무엇을 상징하는 걸까요?
빨강(분노)-몸이 네모로 변해 무거워진다
초록(타협)-몸이 가벼워진다
파랑(슬픔)-물 속을 헤엄친다
노랑(수용)-노래를 불러 꽃을 피운다
단순히 필요한 능력일까요?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1년전 댓글이지만 답을 달자면..
개발 비하인드 인터뷰를 참고하면 이렇습니다.
"
주인공의 능력은 은유적인 표현과 같다고 볼수 있다.
주인공의 성장방식 혹은 성숙도를 나타낸다.
새로운 능력을 얻는것은 우리가 일상에서도 일어나듯이 문제(혹은 난관)을 극복하는 능력 혹은 도구같은 것이다.
"
이것으로 보면 각각의 능력은 해당 상황(감정)을 극복하는 과정으로 볼수 있을것 같네요.
11:07 와 색감이..수채화 느낌이네요..마치 휴지에다 물감을 넣은..
12:30 잘 가고 있다가 똥별이 듣고 현웃터짐ㅋㅋ
13:26 지금 이 순간~마법처럼~날 가두었던 사슬을 벗기고~/떨어내리라~주작이여~환상의 스키~떨어내리라~(의역)
14:00 떨어내렸더니 펼쳐진 피투성이 전쟁의 현장(?)..
14:40 순간 색이 너무 비슷해서 머리가 없어진줄..
14:56 어쩐지 플레임님이 안보이는데 저런 컨트롤을 하실리가 없ㅈ..
15:52 알고보니 똥별이들이 있던 거임
16:24 왜 웃음소리가 들리나 했어. 참고로 저는 바늘이요ㅋㅋ
16:46 뭐야뭐야뭐야뭐야×2 옴마 무서워
17:15 " *데자뷰, 느껴본적 있어?* " 는 개뿔 무숴워×2
17:41 ^v^(이제 괜차나^^)
18:12 똥별이 조아×2~
마음이 심란하거나 일할때 종종 틀어요. 플레임님 플레이가 제일 좋더라구요
네바 보기전 보러왔습니다 이때는 플님을 몰랐었어서
진짜 너무 예쁘고 꼭 사서 소장하고 싶은 그런 게임이에요..
이걸보니까 레진코믹스에 있는 아만자라는 웹툰이 생각나는데 그것도 심각한 암에 걸린 주인공이 내면에서 여행을 한다고 할 수 있는 내용이거든요. 그런데 이게임은 정말 해석이고 스토리고 그런걸 떠나서 이해가 안되었어도 연출로 인해서 눈물이 절로 나오게 해주는게 정말 감동이네요... 오랜만에 정말 잘 만든 게임이네요
굉장히 타로카드같은 종류중에 하나인 오라클 같은 느낌이에요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따라 그 카드의 해석이 달라지는 것 처럼 이 게임도 자신의 삶을 느끼면서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섞어 넣는 느낌이 들었어요...
와미쳤어 진짜;이게 얼마만의 갓겜이죠 평소 게임실황을 자주보지만 이렇게 엄청 소름돋는게임은 처음이네요 게임실황보면서 눈물 흘린것도 처음이고요 ㅠㅠㅠ 이런 좋은게임해쥬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와 진짜 기쁘다 이렇게 감성파괴 안하고 플레이하는 유튜버 넘조아
초면 이지만 제 상상인데요.
원래는 저 여신상엔 색이 담겨져 있었는데 어둠이 그걸 파괴 하려는데, 저 주인공이 그 색을 찾으며 나아가면서 복구가 되자,이 세상의 그 아름다운 색상을 이 감정을 알려주러 더 높고 더 넓은 세상에 알려주는것 같네요.
...아 정말 11시 좀 넘은 시각에 보기 시작해서 12시에 자야지 싶었는데 게임이 너무 예뻐서 결국 끝까지 다 봤네요.. 이 게임도 엄청 좋지만 이 게임을 플레이해 저희에게 알려주신 플레임님께도 감사의 말을 드리고싶네요 이 게임 플레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이렇게까지 아름다운 게임은 처음이네요 그리고 이제 2019년 시작인데 앞으로도 플레임님 건강하게 지내시고 이런 명작 게임들 계속 플레이해주셨음하는 바램입니다...!
좀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플레임님!
플님 그리스 플레이하신것때문에 제가 지금 3차째 달리는 중인데요..,도전과제 찾다가 머리 박을뻔했어요....아니 어째뜬 이런 갓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작년엔 돈이 없어서 못 샀는데 겨우 사서 플레이중이에요 힠히히
진짜 엔딩부분에서 소름이 계속 돋고 감동하면서 눈물도 흘렸던.. 비록 사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동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정말 감동적인 게임이네요..
저 gris의 의미가 프랑스어로 흐리다, 회색의 의미라고 하더라구요...
오오 감사합니다!!
(후지다로 읽은 1인....
아마도 프랑스어가아니라 스페인어의 gris인것 같네용 이거 그림 그리신분도 스페인의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스페인어 gris도 회색을 뜻하고, 프랑스어는 그리스라고 안 읽고 그ㄹ흐익 이라고 발음되기때문에 스페인어인것같습니당
이겜 히든엔딩있어요!!! 여기서 석상이 엄마였고 별동별은 엄마와의 추억을 상징하는거였음..
진짜 잘만들었다.엄마의 죽음을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간 소녀의 이야기.아름답다 진짜...
마지막 ㄷㄷㄷ 우와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게임은 처음본다
아엉엉어ㅓㅇ엉어ㅓㅓㅓㅠㅠ
진짜 플렘님 목소리에 게임에 감성까지 있으니까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ㅠㅜ
왜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눈물나온다
원래 인간은 아름다운 것을 보면 이유없는 눈물을 흘림.
하지만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아름답기 때문에 우는 것이죠.
주인공이 노래 부르는 내내 전에 플레임님이 하셨던 게임 Rime 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게임 도전과제의 뜻;
무채색세계에서 시작할때=부정
빨간색을 얻었을때=분노
초록색을 얻었을때=협상
파란색을 얻었을때=우울
노란샥을 얻었을때=수용
첫번째, 동상이 무너진후 흑백으로 변한 세상은 소녀의 시점입니다 동상은 소녀의 가족이였지만 동상은 무너져버렸고(죽음) 소녀는 가족의 죽음을 부정합니다.
두번째, 부정을 하다 새로운 감정이 휘몰아칩니다 바로 분노죠 빨간색을 얻자 휘몰아치는 모래폭풍은 거세고 거친 소녀의 분노로 이루워진 결정체입니다 추측으론 가족을 지키지못한 분노 또는 자신만 님겨둔 가족의 대한 분노일 것 같네요.
세번째, 분노 다음으로 휘몰아치는 감정은 협상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소녀는 상황을 미루려고만 합니다 초록색이 생기고 나무와 식물이 자라죠.
네번째, 바로 우울입니다 우울이 칠해지자 파란 물이 생깁니다 비는 소녀의 눈물이고 눈물은 호수를 만들때까지 계속 내리죠.
다섯번째, 수용이 칠해지며 어두운 밤하늘에 차분한 달님과 아름다운 빛들이 칠해집니다
소녀의 감정이 진정되고 소녀는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드리며 목소리를 되찾게되죠
까만나비의 정체는 소녀의 불행입니다 계속 소녀를 헐뜯고 방해하죠 하지만 마지막에 소녀는 용기를 내어 불행과 맞써 싸우고 승리합니다 그리고 가족을 보내주며 별길을 밟으며 현실로 돌아가죠.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연꽃을 장례식때 사용했다고 하네요 마지막 부분에 그리스의 어머니가 누워있는 곳에 그리스가 노래를 부르면 연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표현 한것도 어머니의 죽음을 표현과 동시에 그리스가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장례를 치르듯 어머니를 떠나 보내려는 마음을 표현한건 아닌가 합니다
좀 더 이야기를 풀어 개인적인 견해로 설명해봅니다 프랑스어로 Gris의 의미가 회색, 우중충한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주인공의 우울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며 주인공 그리스는 실제로 회색의 펄럭이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라는 이름은 주인공의 진짜 이름이라기보다는 '우울한 소녀'라는 느낌으로 부르기 쉽게 별명으로 지은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많은 분들이 이 작품에서 색감의 표현을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표현한 것으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저도 이에 어느 정도 동의 하지만 제가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그리스의 4체액설과 히포크라테스의 기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제작자는 그리스라는 이름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의 문화, 철학, 배경 등을 고려해서 만든 흔적이 보이는데 특히 배경 일러스트들이 그리스 신전 건축물과 흡사한 모습이 보이는 것으로 보았을 때 게임 배경과 각 설정들은 그리스 철학에 반영한 것이 아닌가 부터 생각하게 되더군요. 당시 고대 그리스는 만물의 기본 원소는 땅(검은색-우울), 공기(빨간색-다혈), 물(파란색-점액), 불(노란색-담즙) 이렇게 4가지로 보았고 이에 따라 히포크라테스는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기질을 우울질(S-우울, 걱정, 근심), 다혈질(○-활발, 명랑), 점액질(□-차분, 인내, 안정감), 담즙질(△-흥분, 튀는 성향, 지속하지 못함) 4가지의 기질로 나눕니다. 이를 토대로 해석을 하면 빨간(공기) 나비는 기존 점프보다 좀 더 바람을 타며 점프를 하는지, 노란(불)나비는 빨간 나비보다 더 튀는 점프가 가능하며 왜 불빛을 밝히는지 또 불빛으로 밝힌 길은 왜 오래가지 못하는 지를 생각해볼 수 있으며 빨간색(공기) 구간은 왜 그렇게 바람이 부는지 파란색(물) 구간에는 비가 내리며 심해 속을 탐험하는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또 주인공이 챕터마다 얻는 능력들은 히포크라테스의 기질을 대입해보면 모양에 맞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와 뱀은 그리스 문화 (헬레네)가 들어오기 이전에는 여신, 여성상, 어머니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그리스 문화가 들어오면서 그 상징이 점차 괴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설정까지는 너무 억측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리스 문화에 맞게 검은 개보다는 검은 새와 검은 뱀으로 괴물(마음속의 어둠, 공포)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초록색 구간은 각 속성들 중에 없는 색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파란색과 노란색이 섞여서 만들어진 색입니다. 속성 중에 없는 색이어서 인지 이 구간에서는 능력은 얻지 못하지만 파란색과 노란색을 찾기 위해 길을 찾는 구간이며 주인공이 본인의 더 깊은 마음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중간 입구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제작자가 스토리 상 만든 구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때 플래임님 왤케 잔망스럽고 귀여우시지..? 나만 느끼는건가..?
와 ㅠㅠ̑̈ 저도 저렇게 색감이꙼̈ 이쁘고꙼̈ 감동받아̆̈ 눈물이꙼̈ 난건 처음인것 같아요 .. 진짜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살것 같은 게임이꙼̈ 저 게임임일것 같아요 ㅠ̑̈ 정말로 재 최애가̐̈ 될거 같은.. 하.. 플레임임도 플레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눈이꙼̈ 마음이꙼̈ 힐링 되서 잠은 다잣군요.. !̆̈ !̆̈
피곤할때, 새볔, 지칠때 보거나 하기 좋은 게임인듯 싶네요 *^^* 정말 힐링 그 자체의 게임인듯 싶습니다 :)
1:22:28 까지의 상황을 보면..
빨강 - 절망
녹색 - 진정(마음의 안식)
파랑 - 슬픔
검정 - 분노 또는 공포
같아보이는 이 기분은....
...근데 주인공이 하늘을 날때 망토가 제비처럼 생기는데...
설마 주인공이 원래 제비 이고 자신의 주인(여자)가 죽었다거나 그런 스토리는 아니겠죠...?...
이 영상만 벌써 세 번 보는거 같은데 질리지도 않고 너무 좋다❤
와 진짜 플레임님이 하길 기다렸어요 진짜 갓갓겜 ㅠㅠ
으아아아 이거 플레임이 해주실거라 믿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감사합니다ㅠㅡ
와 게임 소리도 넘 예쁘다
와....저는 처음에 이걸 보고 어린왕자 같은 스토리 아닌가 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성장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잊게된 감정들을 어렸을 적의 내가 다시 찾아주는 그런 과정인 줄 알았어요. 어렸을 때에는 모든 게 다 예뻐보이고 신기하고 그러다가 커가면서 점점 회색빛으로 변해가고, 그렇게 자신의 세상이 황폐화되어가는 걸 다시 스스로 고쳐가는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수용이 나오고 혹시 아이가 우울증으로 자살시도를 했고 과거의 어린 내가 다시 마음을 고쳐주고 자살시도를 한 소녀가 눈을 떠 다시 살아가는 내용인 걸까 했는데 댓글들을 보니...그런 의미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댓글 다신 분들 정말 대단....!!!
몇일동안 조금씩 봐서 끝까지 다 봤어요 ㅠㅠㅠㅠ 게임 너무 아름답네요
엔딩보면서 저도 눈물 났는데 대체 눈물 흘리면서도 내가 왜 우나 싶고 막ㅜㅠㅜ 진짜 보면서 힐링된 것 같아요ㅠㅠㅜ
gris라는 게 회색이라는 스페인어가 있어요. 색깔이 나타난 순서대로 보니까 회색-빨강-초록-파랑-노랑-어둠-하양 이렇게 된거 같네요.
어둠에서 하얀색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서 저는 걍 따로 분리해버렸어요..뭔가 대조되는것 같아 분리해보니 라임과 비슷한 죽음을 받아들이는 단계가 있더라고요..
회색:부정 (수정: 걸어다니거나 달리기)
빨강:분노 (수정: 내리찍는 능력)
초록:협상 (수정: 네모난 지적동물과 플레이, 가벼운몸)
파랑:우울 (수정: 물 속을 잠수하는 능력)
노랑:희망(여자가 눈을 뜬것에 대한 소녀의 희망일듯 싶네요.) (수정: 노래)
어둠: 절망 (수정: 깊은 어둠에 빠져있음)
하양: 공허함(절망에 빠지고 다음으로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싶네요.)
하늘로 향하는길: 죽음
+노래: 노랑이후로 나타난 능력이죠. 희망을 통해 목소리를 얻은거 같네요. 처음부터 노랑전까지는 부모의 죽음으로 인한 실어증을 표현한거 같기도 하고요.
도전과제를 다 모으면 시크릿 엔딩 또는 진엔딩을 볼 수 있나봐요. 댓글들을 둘러보다가 시크릿엔딩을 얘기하는게 보여서 일단 적어봅니다. 직접 사서 플레이해보지는 않았으나 실제 어머니를 본다고 해서 진엔딩은 죽음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플레임님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ㅎㅎ
진짜...목소리 와..이거 엔딩만 10번 넘게 봤는데 소름이 진짜 와.......천상이다...
와...진짜 제가본 많은 영상중 이게 제일 좋습니다 플레임니 최고!3년 전 영상이지만....
플레임 방송 처음보는데 인트로가 너무 웃기네욬ㅋㅋㅋㅋㅋ
최초공개로 잘 감상했습니댜 ㅠㅠㅠㅠㅠ
너무 여운 찐하고 초초초초초초 갓겜이였어요
하 해주셔서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돈도 많이 받으시고
학생 분들은 시험지 많이 받으세요
아..앗..아 너무하신 당신이란..ㅠㅜ
@@sallylee8938 에헤헤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려주세요,,,..
@@wannagohome_ 시험 지옥에 빠져라 인간이여
난 괜찮다네 왜냐
방학이니까(베시시)
근데 왜 앞에 시험지가 있는고에요...?
크으으...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인데 플레이해주시다니!!! 몇번봐도 진짜 심장이 징- 하네요..ㅠㅠ
와 진짜 힐링이네요 보는내내 행복했습니다 나머지는 킵해뒀다 다음에 봐야지
와 분위기 색 브금 진짜 이뻐 💛❤️
처음부터 감탄의 연발이라...한번에 다 보기가 아까워 3일에 걸쳐 보다가 엔딩까지 다 봤습니다만...설명하기 힘든 이유도 모를 눈물을 느끼게 해준 게임은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두고두고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하...이 영상은 언제봐도 감동,놀람,소름 그자체다
진짜 갓---겜
이란 갓겜이 17000(?)정도 밖에 않하다니...소름 그자체다
엔딩 진짜 소름...
영상의 시간, 내용 등등 여러점에서 영화 한 편을 본 것만 같았다. 정말로... 아름답다...
꺄악 이 게임 언제 하시려나 기다렸어요!! 너무 좋앙ㅠㅜ 구매해서 플레이 해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ㅠ♥
안녕하세요 플레임님 혹시 게임에 있는 모든 도전과제를 완료하였을때 숨겨진 스토리를 보실 수 있다는거 아시나요!! 그걸 보면 더 게임을 이해하는 도움이될것같아요!! 밑에 스포있고 맨밑에 스포포함 요약있음ㅁ!!!
그 스토리를 보면 석상으로 나오는 여성과 주인공이 같이있고(여성이 석상형태는 아니고 인간임) 똥별이가 작은 반딧불이같은 빛으로 나오는데 그걸 보고 해석하자면 석상의 여성은 주인공의 어머니 혹은 그만큼 가깝고 소중한 사람으로 보이구요 그 여성이 주인공에게 똥별이를 줍니다 시간순으로 보면 먼저 숨겨진 스토리→게임의 첫 시작부분같은데 게임속에는 여성이 주인공과 같이 나오지 않죠(인간이 아니라 석상으로나옴) 이걸보면 아마 여성이 주인공을 떠났거나 죽은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석상이 부서질때 석상에다가 몸을 밀착시키는것도 친밀한 사이임을 보여주죠! 그리고 노래를 부르다가 석상이 무너지자(석상이 무너짐=석상의 여성의 죽음)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것은 소중한 사람이 죽어서 더이상 정상적으로 살 수 없고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인것같습니다 그 뒤에 게임의 챕터마다 나오는 색들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가 맞는것같은데요 저는 주인공 자신이 아니라 석상의 여성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고 석상을 고치고 석상과 노래를 합니다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 단계부터 그 여성의 죽음을 받아들인것같구여 석상이 고쳐진건 여성이 살아난것이 아니라 여성과의 추억이나 소중핬던 기억을 끌어내져 주인공의 마음속에 간직된것같습니다 같이 노래를 부르며 단색으로 되어있던 배경이 여러 색깔로 칠해지는것도 더이상 과거에 힘들어했던 감정/기억을 떨쳐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여성과의 추억이 있는 똥별이들로 길을 만들어서 하늘을 향해 걸어가는건 이제 죽음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다시 자신의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뱀(?)같이 생긴거는 좌절이나 슬픔이겠져
요약-사실은 석상이 주인공과의 인연이 있는 소중한 사람 혹은 어머니이고 석상이 무너짐=죽음 으로 인해 주인공이 석상의 여성에대한 죽음을 받아들이는것같음.그리고 마지막엔 받아들이고 여성과의 추억이 있는 똥별이들을 밟고 올라가는것은 이제 다시 주인공이 일어서서 자신의 삶을 찾으러 가는것같습니다아
아 모르겟고 어쨋든 오짐 오짐 어쨋든 오짐 연출 개오져 으우어 색깔 개쩔고 노래쩔고 다쩔어 하여튼 오져 연출개대박최고
비교적 최근 영상에서 넘어왔는데 플님 목소리가 젊어진게 확 느껴져요 어뜩해 ㅜㅜㅜㅋㅋㅋㅋ😂 5년이 은근 큰 시간이군요
엔딩 소름 쫙쫙 물결친다...힐링 잘 하고 갑니다
이 게임은 이쁜그 자체를 담은 게임입니다. 너무 이뻐서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플레임님 ! 되게 많이 늦은 시간 이지만 !!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욤 !! ^^
진짜 이 때 까지 봤던 플레임님 게임 영상들 중에서 구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 게임 이었네요ㅠㅠ 게임 엔딩 보면서 눈물 흘린 것도 처음이구여... 꼭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다음 달 알바비 받으면 살까 말까 고민 중이랍니다ㅠㅠ
엔딩이 엄청 아름담고 노래가 너무좋다.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정말 신기하고 힐링되는(???) 게임이네요 ^^
해석을 간단히 하면 색깔을 잃어버린 소녀의 위험하고도 신기한
모험입니다.
매번돌려보면서매번소름 쫙 끼친다...ㅠㅜ 꼭사서해봐야지..ㅠㅜㅡㅠ
모바일 게임에 나왔길래 다운 받은 그 자리에서 스토리 다 보고 감동 먹어서 플님 하셨나? 찾아보니 있었군요 편-안
아 연출은 진짜진짜 너무너무 이쁜데...
특히 마지막 빛으로 성 밝히는 챕터는 진짜 말도 안되게 쩌는데...
전개만 따지고 보면 굳이이지 싶다
처음에 부서진 여신상의 뜻은 무엇인가?
중간중간에 개뜬금없이 등장하는 검은 동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각 색상의 의미는 또 무엇인가?
이런 게 그냥 아무 의미 없는 게 아니라 뭔가 뜻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게 게임 속에서 잘 들어가지 않아서 몰입감이 좀 사라졌던 거 같음
그냥 악에 맞서서 여신상을 구하는 단순한 판타지 영웅 서사였으면 오히려 더 아름다웠을 텐데
또 이런 걸 따지려 드는 내가 이상한 건가 싶고...
음악이 웅장한 건 좋은데 너무 빌드업이 부족한 거 같고...
전 그냥 완성된 서사로 기억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