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랑 비슷하네요. 외화도 케이블 출신의 젊은 성우들이 아닌, 공중파 출신의 나이 많은 성우들 위주로 쓰는데, 외화 연기는 애니메이션보단 영화나 정극 연기에 가깝게 해야 해서 이정구나 홍시호처럼 배우 경력이 있거나, 아니면 김기현이나 장광처럼 배우도 겸하는 분들 위주로 쓰고, 그런 성우들이 신인들에게 연기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외화 컨텐츠 자체가 하향세인데다, 예전과 달리 배우로 빠지는 성우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최근 기수로 갈수록 나래이션 같은 일 위주로 하다보니까 전수받을 성우가 없어서 계속 하던 성우들이 하게 되다보니 외화도 성우들 몸값이 높아지면서 공중파에서 잘 안하게 됬죠. 오히려 넷플릭스 같이 자본력 빵빵한 OTT를 통해 명맥이 이어지고 있고요.
용의 눈물은 한국 사극중 3손가락안에 듬. 김무생 옹의 태조 이성계도 장난없지만 유동근의 정안대군 시절 이전부터 태종 이방원이 된후까지의 그 모습을 호랑이 카리스마로 다 제압하며 레전드 찍음. 그 이방원은 개인적으로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이방원 댈것도 아님. 그러더니 정도전에서 이북 사투리 쓰는 태조 이성계로 또 호랑이 카리스마로 또 레전드 찍음.
전 정도전, 전광렬 주연 허준, 선덕여왕, 불멸의 이순신이었음. 고전으로 가면 왕건과 용의 눈물 빠지지 못함. 진짜 싫은 건 육룡, 슈룹, 철인, 미스터 션샤인. 기본적인 고증 안지키는 거 엄청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육룡이 왜 이성계에게 송나라 복장 입히지? 싶음. 원나라 간섭기라 양식은 원에 가까움. 제가 말한 최소 고증은 우리나라 옷 입히기임.) 동북공정 무척 싫은 것도 있음. 육룡이랑 슈룹, 철인왕후는 동북공정이 뭍으니 그렇다치고 미스터 션샤인은 왜 싫으냐? 신미양요를 시작으로 한 배경은 좋았으나 (솔직히 영화인줄? 내가 찾아보던 그 미국의 대사가 영화로 나올 때 진짜 너무 감동함. 지금도 그 대사 들음 조선의 서사시를 듣는 기분임.) 독립군 얘기 나오면 꼭 3가지가 무조건 들어감. 1. 반일 (엄청 들어감.) 2. 조선인은 한 없이 약한 듯 해도 의지가 살아남아있다. 3. 고종 미화 고종 미화 시작하면 독립군 드라마가 거기서 거기인지라 안 봄. 독립군 혹은 일제 저항 대사 중에 제일 싫어하는 대사 일본 : 본국 말로 해! 조선 : 지금 본국어로 하고 있소. 구미호 : 조선말로 해! 일본을 옹호해서 싫은 게 아님. 이 대사들이 신금을 울릴 만한 대사가 아니라 멋만 곁들인 대사라 싫은 거임. 솔까 그런거 들으면 누구는 카타르 느껴도 나는 '말만 번지르 하니까 일제에게 뒤지지'란 생각만 듦. 임진 때에 일본 깔보던 그 성격 탓에 일본에게 도륙당한 거 생각함 더 그러함. (이순신장군도 일본을 깔보거나 조롱하지 않았는 데 사람들은 너무 일본을 쉽게 깔보고 조롱함.) 그래서 나는 저런 대사에 카타르 느끼지 못함. 오히려 귀칼 극장판 무겐열차에 탄지로와 렌고쿠가 더 와닿음.
근데 간접광고 전면 허용되면서, PPL 받기 힘든 현대사 시대극이 싹 다 죽어버렸죠. 시그널만 하더라도 PPL 문제로 공중파 3사에서 다 퇴짜맞아서 tvn으로 갔고, 뭣보다 여말선초와 다르게, 각본가 개인의 해석이 단 1도 허용이 안 될 정도로 일단 어느 한 쪽에서 욕 먹을 각오는 해야 하고, 그 당시를 살았던 당사자들도 아직 살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법적 분쟁까지 각오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 보니까 조선시대 사극 드라마는 로맨스 소설 원작 같은걸로 살아남기라도 했지, 진짜 정통 사극이랑 현대사 드라마들은 씨가 마르기 직전
정통사극이 맞지않을까요 ㅎㅎ.. ppl이 들어갈 수 없다보니 힘든게 참 아쉽습니다. 정도전 참 명작이었는데, 하필 주연이 볼드모트가 되어버려서ㅋㅋ... 유동근님이 대상 소감때 정도전이 kbs 정통사극의 부활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고 하셨었는데, 이번 태종 이방원이 늦었지만 그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미천왕 일생스토리 가지고 그걸 연개소문,대조영,주몽,근초고왕 이런 사람들한테 덧씌워 버리니....미천왕이야말로 왕족으로 태어나서 노비 신분으로까지 떨어졌다가 소금 상단도 운영해봤다가 왕 되는 사람이었는데....드라마 속에서는 정작 다른 역사 인물들이 저 미천왕의 삶을 대신 살고 앉아있음...ㅋㅋㅋㅋㅋㅋ
영상에서 나온 이유들도 ㄹㅇ 맞는 말이지만 이제 더 나올만한 사람이 없지 않을까 싶은 느낌도 좀 있다고 봄. 이미 유명인물들은 한두번도 아니라 울궈먹을대로 울궈먹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의미에서는 대장금이나 허준은 진짜 신의 한수라고 보는게 역사의 메인 인물들(왕조실록의 왕족이나 국가 대신들)이 아닌데 그렇게 흥했다는게 대박인거지.
대하사극이 안나오는게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이유도 있지만 댓글에서 언급하신 꼴에 정통사극이랍시고 나온 그 작품들이 퓨전사극만도 못한 완성도에 역사왜곡까지 겸해서 스스로 대하사극 나올 길을 죽인거나 마찬가지죠.. 솔직히 뭐 옛날 사극들은~ 로맨스 없고~ 진중하고~ 좋았따~~!!! 이러는 사람들 많은데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옛날 대하사극 중에서 그런 작품들 많은 편이 아닌데다가 여말선초라서 지겹다고 하는데 그 좋은 소재인 삼국시대 사극들 보면 다 하나같이 나사 빠진 것밖에 없음ㅋㅋㅋㅋㅋ
정통사극 제작에도 시대에 따라 난이도가 나뉩니다. 조선은 그나마 쉬운 편입니다. 역사적 사료도 많고, 무엇보다 궁궐이 남아 있습니다. 문경에 있는 사극 세트도 애초에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지어졌을 정도니까요. 그러다보니 조선시대는 이미 제작해 놓은 의상도 많아요.하지만 고려로 넘어가기만 해도 골치아파집니다. 역사 고증이 힘든 간 둘째치고 세트부터 의복까지 싹다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창 전통사극이 유행할 때도 모든 방송사가 조선시대 한 편, 삼국시대 한 편, 다시 조선시대 한 편, 고려시대 한 편, 이런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문경 말고도 용인에도 있죠. 사실 사극들 보면 대부분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서 많이 찍는 편인데, 조선은 진짜 세트장도 많고, 소품이나 의상도 많다보니까 돌려쓰기 딱 좋죠. 개인적으로는 20세기 쯤의 근현대사도 제작 난이도가 높지 않을까 싶은데, 자료야 당연히 많고, 그 당시 건물들도 많이 남아있지만, 주변 풍경이나 사용해야 하는 소품들을 년 단위로 세세하게 맞춰야 하다 보니까 세트장 제작도 그렇고, 소품 구하는 것도 여러모로 복잡하고, 그 당시 건물들도 주로 도심에 있는 큰 건물들이나 남아있지, 70~80년대 쯤의 분위기를 풍기는 동네들은 대부분 재개발로 없어져서 아직도 20세기 서울의 모습을 간직한 쌍문동이나, 제빵왕 김탁구 촬영한 청주 수동같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직접 가서 찍기도 힘들고, 특히 각본 쓸 때 자유도가 많이 떨어지다 보니까 각본가 입장에서도 진짜 죽을 맛이죠.
그나마 조선시대 사극은 명맥이라도 이어가지, 제일 피해를 많이 본 게 현대사 사극이였죠. 조선시대 사극은 그나마 웹툰, 웹소설 같은 로맨스 판타지를 통해 살아남기라도 했지, 해방 직후, 5공 시절 시대극은 걍 씨가 마르다시피 했죠. 이것도 당연히 제작비 문제인데, 특히 현대사 시대극은 진짜 몇년 단위로도 주변 풍경이 바뀌는지라 시대에 맞춰서 세트장을 만들고, 소품도 그 년도에 맞는 것들로 신경을 써야 해서 고증 맞추는 것도 그렇고, 소품 준비, 제작비도 조선시대 사극보다 더 들어갈 수 밖에 없고, 특히 자동차 같은 건 진짜 없으면 레플리카로 만들기까지 하다보니 돈이 더더욱 들고, 5공의 경우 정말 정치적 견해로 투기장 열리기 딱 좋아서 잘못하면 미화나 왜곡이 되는 게 조선시대 사극보다 더한데다, 아직 살아있는 그 당시 사람들이 있는 만큼 작가들도 갈수록 그 당시 시대극 다루는 걸 꺼려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지금도 회자되는 현대사 사극의 레전드인 자이언트가 간접광고가 전면 허용되던 해인 2010년에 방영했는데, 진짜 현대사 사극의 마지막 불꽃은 2010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 이후로 공중파에서 당연히 씨가 말라버렸고요. (시그널이 PPL을 이유로 공중파에서 퇴짜먹어서 TVN으로 갔고, 응답하라 시리즈도 CJ 아니였음 절대 못나왔을 작품) 여담으로 미스터 션샤인은 조선 초가 아닌, 구한말, 그러니까 조선 말기죠. 덤으로 제작비가 430억이였는데, 300억을 넷플릭스에서 대줬다 하더라고요. 해외 시장에서는 넷플 독점 컨텐츠로 나올 예정이였는지라, 미스터 션샤인도 넷플릭스가 아니면 못나올 뻔했죠. (의외로 TV 선방영 후 서비스하는 작품들이 많은데,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보면 넷플릭스가 100% 대준 게 아니면, 일본에서는 TV로 먼저 선방영 하고, 종영 후 다음 분기부터 넷플릭스에 서비스 하거나, 아니면 TV에서 먼저 방영한 에피소드를 넷플릭스는 간격을 두고 그 다음에 식)
어려서 처음 본 사극이 태조 왕건이었고(어렸을 때에도 궁예의 카리스마는 절대 잊을 수 없음) 그 이후로 사극들을 많이 봐왔는데 스토리가 흥미를 이끌지 못하는 것도 봤고(조선시대가 너무 많음) 역사왜곡을 저지르면서까지 무리수를 두다가 망한 경우를 봤고 무엇보다 K-드라마 특유의 신파가 사극에도 있으니까 다른 장르 드라마처럼 사극을 잘 안 보게 되더군요. 근데 사극을 넓게 보면 20세기 후반, 그러니까 7,80년대 다루는 공화국 시리즈도 사극이라고 정의를 내린다면 PPL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넷플릭스는 근데 생각보다 흥미위주라 굳이 정통사극을 투자할 가능성이 낮음... 지금 kbs랑 합작으로 만든 드라마는 연모고 킹덤도 그냥 작가랑 감독 성향이 물질적 고증에 신경쓴거지 결국 소재는 가상의 조선 배경 판타지 사극이고..사무라이의 시대 다큐에 나온 조선 파트도 고증이 이상했으니..
정도전이 마음에 드신분들은 대왕세종 추천합니다. 이 드라마가 시나리오에서 무리수를 좀 많이 둬서 평가가 박살났는데 이와 별개로 배우들 캐스팅이 빵빵하고 시기상 전투보다는 언쟁위주의 사극인지라 정도전 재미있게보신분들은 이것도 재미있을거에요 드라마 초반에 김상경씨가 세종역을 맡는걸 보고 굳이 김상경일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드라마 중반부쯤가보니 이분아닌 다른배우가 세종하기 쉽지 않겠다 싶을정도로 물아일체의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1. 제작비(의 대부분인 인건비)가 겁나 오름 보통 정통 사극 찍는다 치면 20부작은 그냥 넘는데 엑스트라 수만 해도 인건비 상승에 배우들 몸값 폭주해서 1회 찍을 때 마다 제작비 폭증 +거기가 세트,의상비 있는거 쓴다해도 이것저것 추가하면 돈 폭탄 2.결국 이걸 메꿀려면 방송사+제작사는 광고+PPL+프로그램,해외 판매로 메꿔야 하는데 PPL은 거의 못하는 수준이고 (고증망하면 정통사극 당연히 망함) 광고는 옛날처럼 시청률이 30~40% 나와줘야 하는데 요즘 시대에 10% 넘겨도 감사한데 20%는 매우 힘듬.... 광고비로도 못 매꿈 결국 프로그램 판매로라도 메꿔야 하는데 과연 해외팬들이 정통사극을 볼지..... 솔직히 수신료 받는 KBS나 가능하지 다른 방송사들은 정통사극 하나 찍을려면 해도 그해 적자+ 사장,본부장급 모가지 각오해야하는 환경인지라.... 이제는 넷플릭스급 아니면 힘들거 같아요
사실상 인생이 드라마인 인물에 자극적인 스토리도 널렸고 드라마화 해도 나올 분량도 많으니까 자주 써먹는 느낌. 거기에 사실상 후반으로 갈수록 다룰만한 내용이 얼마 없는것도 있음.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 이후에는 바로 조선 말기인데 임진왜란은 이미 영화, 드라마에서 수도없이 써먹었고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전투위주다보니 스케일이 엄청 커야하는데 제작비 감당이 쉽지 않다는거. 병자호란은 솔직히 신선하긴 한데 중국 눈치보느라 못만든다고 생각함. 물론 임진왜란에 비해 스케일도 작고 결과가 처참한수준의 패배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조선말기는 사실상 왜곡수준으로 좋은것만 다루고 있는데 현실 그대로 담기에는 국뽕 싹다 날라갈 정도라 왜곡 그자체인 명성황후만 우려먹는거지. 역사 제대로 본 사람들은 명성황후가 얼마나 허구적인 내용인지 알수가 있을듯.
사극 스텝 많이 해본 결과 회차당 2~3억 제작비에 말 데려오는거 한 마리당 몇백씩 들고 엑스트라 창이나 칼 활들고 다니니까 넘어지거나 머리 빵꾸나기 일수고 배우들도 옷 많이 입어야 하니까 싫어하고 특수분장 계속하고 잃어버리고 산골이나 세트장에서 찍어서 차량진입 어렵고 별의별 사고가 하루가 멀다하게 남
그... 미스터션샤인이 조선초라고 한건 그냥 말이 헛나온겁니다. 제가 무슨 바보도 아니고...진짜 그 드라마 보고 조선초라고 생각했겠습니까... 혼란을 드린건 미안합니다...
이거 고정 해놓으시는게ㅋㅋ
우리가 무슨 바보도 아니고 그걸 듣고 혼란이 왔겠습니까
조선초가 정도전일텐데ㅋㅋㅋㅋ
미스터 션샤인이 ㄹㅇ 명작
조선이지...헬조선
진짜 요즘 사극들은 뭔가 웅장한맛이 없음 진짜 큰 대형 전투씬도 없고 결국 다 로맨스 위주 스토리고 그래서 사람들이 진짜 정통 대하사극 기다렸던거지 나도 그렇고 진짜 웅장한 백만전투 같이 때거지로 싸우는거 보고싶다
전통사극이 찍기 힘들어서 ㅋㅋ
우리나라 사극에서 백만명 나오는거 볼려면 고구려밖에 없음
@@조현빈-l3f 찍을 곳이 없음 반지의 제왕처럼 cg써서 붙여야하는데 돈도 많이 들고 ㅠㅠ 기본 보조출연 인건비만 해도
@@조현빈-l3f ㅋㅋㅋㅋㅋ말이 그렇다는거지만 어쨋든 때거지로 나와서 싸우는거 보고싶다
@@하지-l2h 그래서 발cg하다 욕먹고ㅋㅋ
정도전 진짜 재밌었는데... 하필 ㅋㅋ
조재현...
그 다음에 나온 징비록이 역대급 노잼이었다는..
@@진돗개탄 장영실이 최악 아니었나요?
@@진돗개탄 징비록 재밌었는데
@@진돗개탄 역대급 노잼 같은 소리하네
개인적으로 대조영, 용의 눈물, 태조왕건이 제 인생 대하드라마입니다 태종 이방원 제발 흥해서 대하사극의 부활을 알리길
대조영부터 퓨전에 사랑타령 들어간거라 별로 ;;
무인시대가 개꿀잼이였음
@@suminlee5396 난 야인시대!
대조영은 당의 괴뢰국의 수괴에 불과함 ㅋㅋ
야인시대가 전통 사극이죠
어렸을 때 친척 집 가서 사극을 많이 봤습니다. 확실히 말씀해주신대로 전통 사극이 나오기 어렵고, 특히 삼국시대 사극이 더 그립네요
전쟁 나와야 하는 사극은 진짜 이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로 권력싸움 하는 시대도 이렇게 찍기 힘든데 전쟁 나오는 사극은..
그리고 삼국시대, 발해는 사료자체가 너무 희귀해서ㅠ 안시성 성주라고 알려져있는 양만춘도 사실 밝혀진게 아니랍니다.
그냥 안시성 성주라고만 되있을뿐..
고증이 너무 빡세서 삼국시대는 힘들죠
@@veni_vidi_vici___ 무슨 고증타령이에요 ㅋㅋ 참고자료 깔릴대로 깔렸는데
삼국이나 고려건국 시기면 전쟁이 주요인데. 제작비 감당되겠음? 시청률 10%로 나올까 말까인데 ㅋ
넷플릭스가 하도 압도적이기도 하고 다른 드라마들에서 ppl 논란으로 지상파 드라마가 위기를 느꼈는건지 하여튼 오랜만에 정통 사극 드라마라니 기대가 되네요
심지어 이방원 연출이 정도전 pd고 pd가 정도전 연출이었어서 진짜 믿고 있습니다
강병택 cp면 믿고 볼만은 할듯
@@evetsteve1 근데 중요한건 작가 아닌가 스토리가 탄탄해야 연출이 의미가 있는건데 정도전의 인기요인이 탄탄하고
스피드한 스토리 진행이 었는데
정통 사극은 특성상 원로 배우들이 나오는데 그 분들 몸값 충당이 어렵기도 함ㅋㅋㅋ
실제로 정도전도 페이컷하고 정통 사극을 이어간다는 사명감으로 촬영했다는 인터뷰 있었음
추가로 고증이 어려움
외화랑 비슷하네요. 외화도 케이블 출신의 젊은 성우들이 아닌, 공중파 출신의 나이 많은 성우들 위주로 쓰는데, 외화 연기는 애니메이션보단 영화나 정극 연기에 가깝게 해야 해서 이정구나 홍시호처럼 배우 경력이 있거나, 아니면 김기현이나 장광처럼 배우도 겸하는 분들 위주로 쓰고, 그런 성우들이 신인들에게 연기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외화 컨텐츠 자체가 하향세인데다, 예전과 달리 배우로 빠지는 성우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최근 기수로 갈수록 나래이션 같은 일 위주로 하다보니까 전수받을 성우가 없어서 계속 하던 성우들이 하게 되다보니 외화도 성우들 몸값이 높아지면서 공중파에서 잘 안하게 됬죠. 오히려 넷플릭스 같이 자본력 빵빵한 OTT를 통해 명맥이 이어지고 있고요.
단군형이 또 이런 썰은 맛깔나게 잘푸심 ㅋㅋ
정도전이 50부작에 제작비가 100억이 좀 넘었을 겁니다. 그나마도 이게 비용 절감을 해서 이 정도가 나왔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어요.
말이 그렇지 PPL을 못 받는 상황에서 100억이면 쉬운 일이 아니죠. 시청률마저 안나오면 이건 폭망인건데요.
남한산성이 진짜 제대로였는데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음
아 용의 눈물이랑 대왕세종 진짜 재밌게 봤는데....정통사극 기대된다
와 대왕세종 팬이 계시네. 반갑습니다
대왕세종 ost도 좋았죠
용의 눈물은 한국 사극중 3손가락안에 듬.
김무생 옹의 태조 이성계도 장난없지만 유동근의 정안대군 시절 이전부터 태종 이방원이 된후까지의 그 모습을 호랑이 카리스마로 다 제압하며 레전드 찍음.
그 이방원은 개인적으로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이방원 댈것도 아님.
그러더니 정도전에서 이북 사투리 쓰는 태조 이성계로 또 호랑이 카리스마로 또 레전드 찍음.
@@이사만루이야기-n3o 육룡이 나르샤도 정말 재밌게 보긴 했는데요, 이방원 하면 유동근 얼굴이 먼저 떠오르긴 해요ㅋㅋㅋ 솔직히 사극에 여말선초는 존잼 치트키라 꼭 챙겨봅니다ㅎㅎㅎㅎ
정도전, 육룡이 나르샤, 뿌리깊은나무, 자이언트. 어릴 때 대조영부터 본 사람으로서 가장 재밌는 사극이었음. 우리나라 사극중에 여말선초, 광복 후 개발기 사극이 제일 재밌음
자이언트는 사극까지는 아니고 시대극 아닌가요
전 정도전, 전광렬 주연 허준, 선덕여왕, 불멸의 이순신이었음.
고전으로 가면 왕건과 용의 눈물 빠지지 못함.
진짜 싫은 건 육룡, 슈룹, 철인, 미스터 션샤인.
기본적인 고증 안지키는 거 엄청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육룡이 왜 이성계에게 송나라 복장 입히지? 싶음. 원나라 간섭기라 양식은 원에 가까움. 제가 말한 최소 고증은 우리나라 옷 입히기임.) 동북공정 무척 싫은 것도 있음.
육룡이랑 슈룹, 철인왕후는 동북공정이 뭍으니 그렇다치고 미스터 션샤인은 왜 싫으냐?
신미양요를 시작으로 한 배경은 좋았으나 (솔직히 영화인줄? 내가 찾아보던 그 미국의 대사가 영화로 나올 때 진짜 너무 감동함. 지금도 그 대사 들음 조선의 서사시를 듣는 기분임.) 독립군 얘기 나오면 꼭 3가지가 무조건 들어감.
1. 반일 (엄청 들어감.)
2. 조선인은 한 없이 약한 듯 해도 의지가 살아남아있다.
3. 고종 미화
고종 미화 시작하면 독립군 드라마가 거기서 거기인지라 안 봄.
독립군 혹은 일제 저항 대사 중에 제일 싫어하는 대사
일본 : 본국 말로 해!
조선 : 지금 본국어로 하고 있소.
구미호 : 조선말로 해!
일본을 옹호해서 싫은 게 아님. 이 대사들이 신금을 울릴 만한 대사가 아니라 멋만 곁들인 대사라 싫은 거임. 솔까 그런거 들으면 누구는 카타르 느껴도 나는 '말만 번지르 하니까 일제에게 뒤지지'란 생각만 듦.
임진 때에 일본 깔보던 그 성격 탓에 일본에게 도륙당한 거 생각함 더 그러함.
(이순신장군도 일본을 깔보거나 조롱하지 않았는 데 사람들은 너무 일본을 쉽게 깔보고 조롱함.)
그래서 나는 저런 대사에 카타르 느끼지 못함.
오히려 귀칼 극장판 무겐열차에 탄지로와 렌고쿠가 더 와닿음.
근데 간접광고 전면 허용되면서, PPL 받기 힘든 현대사 시대극이 싹 다 죽어버렸죠. 시그널만 하더라도 PPL 문제로 공중파 3사에서 다 퇴짜맞아서 tvn으로 갔고, 뭣보다 여말선초와 다르게, 각본가 개인의 해석이 단 1도 허용이 안 될 정도로 일단 어느 한 쪽에서 욕 먹을 각오는 해야 하고, 그 당시를 살았던 당사자들도 아직 살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법적 분쟁까지 각오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 보니까 조선시대 사극 드라마는 로맨스 소설 원작 같은걸로 살아남기라도 했지, 진짜 정통 사극이랑 현대사 드라마들은 씨가 마르기 직전
대왕 세종 ... 이방원역을 맡으신 김영철 배우 연기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신하들을 말로 누르고 때론 잔혹하고 외로워하고 극 초반에는 대왕 태종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재미있더군요 후반부 스토리가 개판이긴했지만 초반은 정말 최곱니다
한국 사극 최고의 이방원은 누가 뭐래도
용의 눈물 유동근입니다.
이성계역이 김영철 아니나
@@Lilith-vk5wm 이방원에서 태조 이성계를 사딸라 김두한 김영철 형님께서 맡았죠.
대왕 세종에서 태종 이방원도 김영철 형님이.
@@이사만루이야기-n3o ㅇㅎ
@@이사만루이야기-n3o 제 기준하에 김영철배우님이라 생각한건데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실제 학자들이 말하는 실록과의 성격과 김영철배우께서 연기하신 이방원역의 이미지와 연기력이 과히 찰떡궁합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여말선초가 사료도 많고 시대흐름도 사극으로 만들기 최적의 시기지만 한번쯤은 조선 세도정치랑 고려현종관련해서 제대로 함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당신을 위해 천주태후를 드리겠습니다 ㅋㅋㄹㅃㅃ
고려거란전쟁
정통사극이 맞지않을까요 ㅎㅎ.. ppl이 들어갈 수 없다보니 힘든게 참 아쉽습니다.
정도전 참 명작이었는데, 하필 주연이 볼드모트가 되어버려서ㅋㅋ...
유동근님이 대상 소감때 정도전이 kbs 정통사극의 부활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고 하셨었는데, 이번 태종 이방원이 늦었지만 그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편집자가 빡머가리라 전통 정통 구분못함
솔직히 정도전에서 정도전이 제일 쩌리였는데 정도전 때문에 방영 못하는 드라마 되어버림 ㅋㅋㅋ
정도전 진짜 인생드라마임ㅋㅋㅋㅋ
매회마다 명대사가 빵빵터짐 ㅋㅋ
제 기억속에 마지막 이순신 비하인드 스토리찾아보면 멀리서보면 재밋는부분들이 많음
일단 대역들이 몇개씩돌려막는경우도잇고 주연배우조차도 안보이는곳에서 대역인원채우기도 많이함
배우들도 돈이아니라 작품하나를 보고 연기한다고 햇다고햇슬정도
옛날 정통사극들 배우들이 유독연기력 더좋고 논란 1도없는게 돈이안ㄷ고 정말연기하려고 오신분들이라 그런부분도 꽤크다고함
송도편 장점영상도보고 먹방도 다봤는데 왕찐팬됐네요 부럽네요 저도인천살지만 호구포역근처 오피스텔 월세세입자라서ㅠㅠ삶이 퍽퍽하지만 단군님 영상보며 달래네요^^
정도전도 저도 손꼽는 대작인데 하필 주인공이;;;;
그래서 요즘 유튜브 영상 올라오는거 보니 어깨만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
이번 이방원이 얼마나 반갑던지 그놈에 판타지 사극만 판쳐서 .....
고구려의 미천왕이 진짜
개쩌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안만들어지는게 너무 아쉽;;
ㄹㅇ
대신 김진명씨 소설로는 ㄹㅇ 간지나게 나옴
@@T1_pengu 아 그 도망자 을불
미천왕 일생스토리 가지고 그걸 연개소문,대조영,주몽,근초고왕 이런 사람들한테 덧씌워 버리니....미천왕이야말로 왕족으로 태어나서 노비 신분으로까지 떨어졌다가 소금 상단도 운영해봤다가 왕 되는 사람이었는데....드라마 속에서는 정작 다른 역사 인물들이 저 미천왕의 삶을 대신 살고 앉아있음...ㅋㅋㅋㅋㅋㅋ
@@킬-방원 ㄹㅇㅋㅋ
고려 현종 인생이 진짜 개꿀잼이라서 사극 기대하는대, 아마 너무 스케일이 크고 복식이나 시대상 고증이 어려워서 나오기 힘들듯..
ㄹㅇ 고려 현종의 일대기가 진짜 스펙타클하고 다이나믹한 왕도물인데 언젠가 제대로 한번 만들어 줬으면 좋겠음
저도 동의해요
고려 현종의 인생도 스펙타클하고 재위기간 중 거란 2-3차 참략에 또 5도 양계 시스템하고, 7대 실록, 초조대장경등 만들고 이야기 거리는 많을 것 같아요!
전쟁과 내란이 오지는데 300억은 투자해야할듯
@@nixcore4602
아니면 진짜 중국 엿 한번 먹어 보라고 고당 전쟁 복원 해서 넷플릭스 같은 곳에서 다국어판 드라마 만들어도 꿀잼일 듯.
나무위키에 현종 내용작성 많이 해서 기대했는데 아쉽네요ㅠㅠ
정통사극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일제 해방 이후 제3공까지 역동적인 한국의 모습을 그린 야인시대 2부도 좋았음...
그러게요 일제시대 625배경 드라마좀 나왓으면 좋겟네요 00년대에는 그래도 아침드라마나 종종 햇엇는데 인생드라마 왕초같은 작품 하나 나왓음 좋겟네요
영상에서 나온 이유들도 ㄹㅇ 맞는 말이지만 이제 더 나올만한 사람이 없지 않을까 싶은 느낌도 좀 있다고 봄.
이미 유명인물들은 한두번도 아니라 울궈먹을대로 울궈먹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의미에서는 대장금이나 허준은 진짜 신의 한수라고 보는게 역사의 메인 인물들(왕조실록의 왕족이나 국가 대신들)이 아닌데
그렇게 흥했다는게 대박인거지.
1:45 KBS 대하드라마는 정도전 이후로 징비록, 장영실이 있었고, 장영실 이후 5년만에 '태종 이방원'이 이번주에 방영됩니다.
개인적으로 대조영 진짜 제일 좋아하는 작품... 발해 역사도 좋아하고 멋있고..
평소에 사극에 대해서 생각도 안해봐서 ppl도 생각을 못해봤는데 ㄹㅇ 그럴듯하네
장영실이 이번에 이방원 나오기 전에 나왔던 마지막 대하드라마였죠 장영실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는데 대왕세종때 그 배우들도 다시 대리고 와서 좋았던 드라마였어요
확실히 사극연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배우풀이 되게 앝은듯 이번에 선동혁씨 이지란역 또 맡은거보고 웃겼음 이광기씨 하륜에서 정도전 맡은것도 그렇고ㅋㅋ
물론 태종 이방원은 잘 될 거 같은데 천추태후, 광개토태왕, 대왕의 꿈같은 사극들이라도 좋으니까 나왔으면 좋겠다
ㅋㅋㅋ 아마 힘들듯
@ㅇㅇ ㄹㅇㅋㅋ
정통사극 얘기에 용의 눈물 댓글이 없다니…
3:38 근데 사실 천추태후,근초고왕,광개토태왕,대왕의꿈 4단 크리때는 무리수도 많고 왜곡도 심해서...kbs1 tv대하드라마라는 이름값과 진지한 톤 때문에 무조건 퓨전사극보다 고증이 충실한 줄 오해하는 사람도 많은데 딱히 그렇지도 않음..
대하사극이 안나오는게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이유도 있지만 댓글에서 언급하신 꼴에 정통사극이랍시고 나온 그 작품들이 퓨전사극만도 못한 완성도에 역사왜곡까지 겸해서 스스로 대하사극 나올 길을 죽인거나 마찬가지죠.. 솔직히 뭐 옛날 사극들은~ 로맨스 없고~ 진중하고~ 좋았따~~!!! 이러는 사람들 많은데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옛날 대하사극 중에서 그런 작품들 많은 편이 아닌데다가 여말선초라서 지겹다고 하는데 그 좋은 소재인 삼국시대 사극들 보면 다 하나같이 나사 빠진 것밖에 없음ㅋㅋㅋㅋㅋ
용의 눈물...
헬스장에서 사극 보는데 어떤 게 재미있나요?
지금은 정도전 보는 중입니다
한명회 추천
정통사극 제작에도 시대에 따라 난이도가 나뉩니다. 조선은 그나마 쉬운 편입니다. 역사적 사료도 많고, 무엇보다 궁궐이 남아 있습니다. 문경에 있는 사극 세트도 애초에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지어졌을 정도니까요. 그러다보니 조선시대는 이미 제작해 놓은 의상도 많아요.하지만 고려로 넘어가기만 해도 골치아파집니다. 역사 고증이 힘든 간 둘째치고 세트부터 의복까지 싹다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창 전통사극이 유행할 때도 모든 방송사가 조선시대 한 편, 삼국시대 한 편, 다시 조선시대 한 편, 고려시대 한 편, 이런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문경 말고도 용인에도 있죠. 사실 사극들 보면 대부분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서 많이 찍는 편인데, 조선은 진짜 세트장도 많고, 소품이나 의상도 많다보니까 돌려쓰기 딱 좋죠.
개인적으로는 20세기 쯤의 근현대사도 제작 난이도가 높지 않을까 싶은데, 자료야 당연히 많고, 그 당시 건물들도 많이 남아있지만, 주변 풍경이나 사용해야 하는 소품들을 년 단위로 세세하게 맞춰야 하다 보니까 세트장 제작도 그렇고, 소품 구하는 것도 여러모로 복잡하고, 그 당시 건물들도 주로 도심에 있는 큰 건물들이나 남아있지, 70~80년대 쯤의 분위기를 풍기는 동네들은 대부분 재개발로 없어져서 아직도 20세기 서울의 모습을 간직한 쌍문동이나, 제빵왕 김탁구 촬영한 청주 수동같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직접 가서 찍기도 힘들고, 특히 각본 쓸 때 자유도가 많이 떨어지다 보니까 각본가 입장에서도 진짜 죽을 맛이죠.
넷플릭스에서 정통사극은 아무래도 힘들거예요. 제작비에 아이돌 낙하산 뺀 순수 배우들 몸값도 만만치 않고, 사극 이해하려면 기본적 역사적 지식이 요구되죠. 내레이션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긴 하지만, 외국인들도 보는 보편적 작품이라면 쉽진 않을거예요
미스터선샤인도 넷플릭스 투자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병헌 보고 투자했다고는 하더라구요. 미스터선샤인은 우리나라에서도 잘됐지만 외국인들이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미스터선샤인 유툽 댓글 다 외국인이라 당황;;
70%를 넷플릭스에서 대줬더라고요.
저에겐 용의눈물이 사극중엔 최고였죠
이방원도 기대합니다!
저도.... 고인이신 김무생 선생님 김흥기 선생님 연기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1:08 미스터 선샤인이 조선 '초'...?
근대라고 말하고 싶었던건가유...?
최근에 선덕여왕 다시보고있는데 정통사극은 아니지만 재밌어요
선덕여왕 재밌죠 ㅎㅎ
솔직히 여말선초가 제작비도 덜들고 드라마틱한게 많죠 전투씬도 최대한덜찍을수있고 징비록이 살짝암담했던건 전투씬 임진왜란을설명하자면 이게필수적으로 많이들어가는데 예산 엄청쪼들렸다고했음 그리고 항상 나라가멸망할시기가 더드라마틱함 미스터션샤인도 나라가망하는시기에 그런소재를 제대로활용했고 정도전도마찬가지 징비록도 사실그렇게망했다고보긴힘든데 전투씬 즉 돈이죠뭐 임진왜란1592도 뭐 그럭저럭볼만은한데
개인적으로 일제강점기나 해방직후도 사극으로 나왔으면... 일제강점기도 무력 통치, 문화통치, 태평양전쟁 시기별로 다 특색이 있고 임시정부 같은 단체들도 잘 살리면 흥미로울 거 같습니다
정통사극으로는 힘들죠
이괄의난 나오면 개꿀잼일듯
야인시대보면 그시절 역사 자세하게 나옵니다. 특히 야인시대는 해방이후가 찐 입니다. 김영철 형님으로 바뀌면서 시청률 반토막 났지만...
서울 1945 볼만함
@@Byulhaha 시대가 다를뿐 사극은 맞아요.
그나마 조선시대 사극은 명맥이라도 이어가지, 제일 피해를 많이 본 게 현대사 사극이였죠. 조선시대 사극은 그나마 웹툰, 웹소설 같은 로맨스 판타지를 통해 살아남기라도 했지, 해방 직후, 5공 시절 시대극은 걍 씨가 마르다시피 했죠. 이것도 당연히 제작비 문제인데, 특히 현대사 시대극은 진짜 몇년 단위로도 주변 풍경이 바뀌는지라 시대에 맞춰서 세트장을 만들고, 소품도 그 년도에 맞는 것들로 신경을 써야 해서 고증 맞추는 것도 그렇고, 소품 준비, 제작비도 조선시대 사극보다 더 들어갈 수 밖에 없고, 특히 자동차 같은 건 진짜 없으면 레플리카로 만들기까지 하다보니 돈이 더더욱 들고, 5공의 경우 정말 정치적 견해로 투기장 열리기 딱 좋아서 잘못하면 미화나 왜곡이 되는 게 조선시대 사극보다 더한데다, 아직 살아있는 그 당시 사람들이 있는 만큼 작가들도 갈수록 그 당시 시대극 다루는 걸 꺼려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지금도 회자되는 현대사 사극의 레전드인 자이언트가 간접광고가 전면 허용되던 해인 2010년에 방영했는데, 진짜 현대사 사극의 마지막 불꽃은 2010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 이후로 공중파에서 당연히 씨가 말라버렸고요. (시그널이 PPL을 이유로 공중파에서 퇴짜먹어서 TVN으로 갔고, 응답하라 시리즈도 CJ 아니였음 절대 못나왔을 작품)
여담으로 미스터 션샤인은 조선 초가 아닌, 구한말, 그러니까 조선 말기죠. 덤으로 제작비가 430억이였는데, 300억을 넷플릭스에서 대줬다 하더라고요. 해외 시장에서는 넷플 독점 컨텐츠로 나올 예정이였는지라, 미스터 션샤인도 넷플릭스가 아니면 못나올 뻔했죠. (의외로 TV 선방영 후 서비스하는 작품들이 많은데,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보면 넷플릭스가 100% 대준 게 아니면, 일본에서는 TV로 먼저 선방영 하고, 종영 후 다음 분기부터 넷플릭스에 서비스 하거나, 아니면 TV에서 먼저 방영한 에피소드를 넷플릭스는 간격을 두고 그 다음에 식)
태종 이방원 많관부!!!
사극도 사극이지만 요새는 근현대 소재 드라마도 안하더라구요 예전엔 아침드라마로도 종종 햇엇는데 일제강점기나 625배경으로 다룬 드라마나왓으면 좋겟네요.
정도전 진짜 최고.
진짜 내인생사극 전우 진짜 개강추임 5번정주행함 태종이방원도 기대중
전우 진짜 명작이죠. 근데 이게 사극인가요??
단군띠 방송 풀영상은 없나요
단군님 이외로 전통사극 관련해서 좋아하실줄.... 단군 더욱 좋아질지도???
의외로 / 정통
그런데 답글이 달릴지 모르겠지만
(달리길 바랍니다)
자이언트는 왜 모든 ott앱에서 지원을 안하는걸까요?
방영 후 대상을 정보석씨가 받을거다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고현정씨가 받았는데
뭔가 자이언트를 막는 모종의 음모나 압박이 있었을까요?
추노마렵네.... 퓨전사극이지만 역사고증이 지금껏 나온 드라마중 최강이었는데. 고증덕후한텐 너무 행복했다.
중국이 동북공정한다고 욕하더니 그것보다 더한 왜곡을 일삼으면서 웃기네
@@춘원이광수-y9s 더한 왜곡? 구체적으로
어떤거 말씀하시죠?
추노 역사고증아닐텐데? 추노 실제로는 연산군때 있었는데 이걸 바꿔서 인조때 추노가 있었다라는 배경으로 바꿈
@@정성민-o6p
애초에 이전 한국 사극은 역사 왜곡이 영상의 절반 안 넘어 가는 걸 찾기가 더 어려움.
복장 고증부터 시작해서 인물 관계, 인물이 한 말과 업적 및 각종 사건까지 왜곡이나 카더라가 아닌 걸 찾기가 더 쉬움.
@@푸른드래곤-y9b 추노는 영조 실록에도 기록되어 있고 정조 2년에 사라짐 드라마가 맞게 고증함
대장금이나 허준이 해외에서도 성공한 사례를 답습해서 제작비를 줄이는 사극 스토리로 가되 그걸 발판삼아 삼국시대의 흥미로운 사극을 만드는게 중요..
특히 고구려.. 인물이 널리고 널림
고구려인물들? 널리고널렸죠
대심 사료가 적어도 너무적음 창작하는수준으로 만들어야함
태조왕권, 대조영 등등 진짜 재밌게 봤는데
1:09 미스터션샤인 조선후기 아닌가요??
정답! 정사를 안하고 연의를 해서!
단군형의 동전통을 열면 정통 사극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킬방원 ㅋㅋㅋㅋ가즈아
9번에서 하던 대하드라마 사극 보는게 재미었는데 ㅠㅠ
퓨전사극이긴 하지만 선덕여왕도 꿀잼이였음ㅠㅠㅠㅠ로맨스도 적절히 있고 주인공의 성장스토리 정치 다 있는 명작이였음. 아직도 덕만이랑 미실이랑 둘이 토론하는거 생각남...세상을 종과횡으로 나누면 지배하는 자와 지배받는 자로 나뉜다 이런 대사였나...?
PPL 간접광고와 들어가는 제작비에 비해 나오지 않는 시청률 배우들의 출연료와
오지촬영이라 배우들의 기피 낙마사고등등
말에서 떨어지면 반죽음이라..
넷플릭스 자본으로 제대로 된 스케일로 큰 흐름은 고증대로만
살수대첩이나 귀주대첩 같은거 1~2 시즌 뽑아보면 좋을텐데
중국이 워낙 어그로를 끌어놔서 잘 팔릴 가능성도 좀 생겼고
전쟁의 무익함과 평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비의 필요성이라는 교훈까지...
고수 전쟁이나 고당 전쟁 제대로 뽑아 내면 엄청 호응 좋을 건데....
물론 고수 전쟁이나 고당 전쟁을 만들면 중국 방영은 포기 해야 할 것이고.
한족이 가장 좋아하는 황제 이세민이 처절하게 무너지는 고당 전쟁.
@@dri13829 살수나 귀주는 고증대로라면
반지의 제왕 펠렌노르 평원 쌈싸먹는 스케일의 수십만명 규모의 웅장한 대회전 ㅋㅋ...
시청률 처참할거 같음... 솔직히 고구려 얘기는 국내 시청자들 중에서도 일부밖에 안볼거고 넷플에서도 절대 시도도차 안할거같음 사극 장르 한다면 킹덤같은 퓨전 잘 뽑아내면 하겠지...
@@jajnsn_akann 쓸데없는 감성 최대한 덜 넣고
서양 전쟁영화식으로 고증에 집중해서
스케일 큰 장면부터 뽑아내서 보여주고 들어가면 생각보다 진입장벽 안 높아요
@@dri13829 어차피 중국은 넷플릭스 못봐서 문제 없어요. 다 불법으로 보는거임
삼국기 같이 전쟁장면에서 대오 맞춰 진형싸움 제대로 하는 사극 한번 쯤 더 나왔으면 하는데
이방원나온대서 검색하다 팬됏네요 주말에 한다던데 잘되면좋것어요 주상욱연기도 기대되고요^^
어려서 처음 본 사극이 태조 왕건이었고(어렸을 때에도 궁예의 카리스마는 절대 잊을 수 없음) 그 이후로 사극들을 많이 봐왔는데
스토리가 흥미를 이끌지 못하는 것도 봤고(조선시대가 너무 많음) 역사왜곡을 저지르면서까지 무리수를 두다가 망한 경우를 봤고
무엇보다 K-드라마 특유의 신파가 사극에도 있으니까 다른 장르 드라마처럼 사극을 잘 안 보게 되더군요.
근데 사극을 넓게 보면 20세기 후반, 그러니까 7,80년대 다루는 공화국 시리즈도 사극이라고 정의를 내린다면 PPL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삼청교육대 ㅋㅋ
그래도 정통 사극이라고 볼 순 없을듯 미스터션샤인도 그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있으니 불란서제과점이라고 들어가도 그렇구나 하는데 제5공화국같은 드라마에 그런 PPL붙으면 욕 개쳐먹죠ㅋㅋ 다만 조선시대만큼의 분장이나 세트장은 필요없으니 그점에서의 메리트는 있을듯
정통 사극 고증부터 제작비까지 현 상황에선 넷플릭스같은 곳말곤 할 수 있는 곳 없음
코로나 현실도 있긴하죠
대규모 전쟁씬 찍을때 마스크쓰고 찍을수도 없고....말 빌리는것도 돈엄청들어요....
공화국 시리즈를 사극이라 할지모르겠지만 제5공화국같은거 넷플릭스에서 나오면 외국에서 나름 인기있을거같네요 (그예로 일본에서는 5공화국이 엄청 인기있다고 들었습니다)
걔네들이
박정희-오나 노부나가
전두환-도요토미 히데요시
노태우 또는 김영삼-도쿠가와 이에야스로 대입해서...
~대한제국 ; 역사극
일제시대부터 ~ ; 시대극?
엔딩 킴받네요 ㅋㅋㅋ
ㄹㅇ 대조영, 천추태후 진짜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음
개인적으로 유아인 이방원 연기할 때 재밌드라.. 사극자체가 전체적으로 재밌는데 많이 나왔으면 ㅠㅜ
유아인형님은 우왕역으로 나와도 재밌을듯
육룡이나르샤 레전드 ㅋㅋㅋ
ㅇㅈㅇㅈ
육룡이 나르샤도 엄청 재밌게봤는데 ㄹㅇ
굳이따지면 그건 정통사극은 아니긴하죠 ㅋㅋ
퓨전 사극중 탑
용의 눈물, 왕과 비, 허 준 정도 나와야 볼텐데
구암 허준 같이 조져놓을거면 안만드는게...
개인적으로 역사를 다루지도 않는데 한복 입혔다고 사극이라 부르는 거 되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좀 동감.
사극이라고 불러줘야 하나 싶음...
퓨전 사극이니 뭐니 하는데 그냥 판타지 라고 보는게....
그런건 시대극이라고 해야되는데
그냥 한복만 입은 수준임
간단합니다 공영방송도 남겨먹어야 해서 투자를 안하니까 문체부에서 예산지원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문화재보호도 중요하지만 사극하나 잘 만들면 역사교육이나 기록으로 남기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태조왕건 대조영 불멸의이순신 정도전 제국의아침 등등
내가 본 사극영화는 명량인데 이순신 역활하신 분 진짜 개쩔엇음
불멸의 이순신 어떤가요?
넷플릭스는 근데 생각보다 흥미위주라 굳이 정통사극을 투자할 가능성이 낮음...
지금 kbs랑 합작으로 만든 드라마는 연모고 킹덤도 그냥 작가랑 감독 성향이 물질적 고증에 신경쓴거지 결국 소재는 가상의 조선 배경 판타지 사극이고..사무라이의 시대 다큐에 나온 조선 파트도 고증이 이상했으니..
넷플릭스에 외국 정통사극은 많습니다. 정말 고증 철저하고 퀄리티 놓은. 우리나라도 그정도 퀄이 나올수 있다면 넷플릭스가 투자할 수도 있겠죠..
허준 불멸의이순신 잊을수가 없습니다
TV 시청률이랑 광고비가 어마어마하게 떨어져서... 옛날처럼 드라마 하나의 흥행만으로 제작비 충당이 힘듦
대하드라마의 끝판왕은 태조왕건 이었죠.. 당시 최고시청률 67%까지 올라갔었는데
미스터 선샤인은 조선 초가 아니고 구한말이 아닐까
구한말은 또 잘못된 단어라 대한제국이라고 해야돼요
사극의 유일한 특징 하나더
영어가 한마디도 안나오는
유일한 드라마
드라마중 영어가 대사에
한마디도 안나오는
드라마는 없다
정도전은 창작물에 가깝고 징비록이 진짜 지대로 정통 사극이긴한데 너무 찐 고증이라 사람들이 별로 안좋아함
고증따지는건 소수의 매니아층 말고는 읎어서 ㅠㅠ
단군신화 소재로 나오면 제작발표회 MC는 단군이 보나요?
옛날사극 남자 주인공 : 수염이 덥수룩한 상남자
요즘사극 남자 주인공 : 환관마냥 남성호르몬 다 날려먹고 수염없는 기생오라비
정도전이 마음에 드신분들은 대왕세종 추천합니다.
이 드라마가 시나리오에서 무리수를 좀 많이 둬서 평가가 박살났는데 이와 별개로 배우들 캐스팅이 빵빵하고 시기상 전투보다는 언쟁위주의 사극인지라 정도전 재미있게보신분들은 이것도 재미있을거에요
드라마 초반에 김상경씨가 세종역을 맡는걸 보고 굳이 김상경일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드라마 중반부쯤가보니 이분아닌 다른배우가 세종하기 쉽지 않겠다 싶을정도로 물아일체의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지금 보면 선녀임
1:07 미스터 선샤인이 조선 초기라고...?
사극은 진짜 역사를 알고 보면 더 재밌는듯요 ㅎ
1. 제작비(의 대부분인 인건비)가 겁나 오름
보통 정통 사극 찍는다 치면 20부작은 그냥 넘는데 엑스트라 수만 해도 인건비 상승에 배우들 몸값 폭주해서 1회 찍을 때 마다 제작비 폭증
+거기가 세트,의상비 있는거 쓴다해도 이것저것 추가하면 돈 폭탄
2.결국 이걸 메꿀려면 방송사+제작사는 광고+PPL+프로그램,해외 판매로
메꿔야 하는데
PPL은 거의 못하는 수준이고
(고증망하면 정통사극 당연히 망함)
광고는 옛날처럼 시청률이 30~40%
나와줘야 하는데 요즘 시대에
10% 넘겨도 감사한데 20%는
매우 힘듬.... 광고비로도 못 매꿈
결국 프로그램 판매로라도 메꿔야 하는데 과연 해외팬들이
정통사극을 볼지.....
솔직히 수신료 받는 KBS나 가능하지
다른 방송사들은 정통사극 하나 찍을려면 해도 그해 적자+
사장,본부장급 모가지 각오해야하는 환경인지라....
이제는 넷플릭스급 아니면 힘들거 같아요
그러네.. 정통사극은 나오기가 진짜 힘들긴 하겠구나
kbs니까 대하사극을 찍어낼 수 있는 건데
수신료 값 좀...
요즘 2~30대 배우들중에 사극톤 되는 배우들 찾는것도 쉽지 않는듯..
갠적으로 최수종이 나온 해신을 제일 잼나게 봤는데... 근데 의문점은.. 왜케 이방원이나 정도전에 대한 사극이 많이 나올까요 ㅎ 예전 용의눈물도 kbs에서 만든 정도전도... sbs에서 만든 육룡이 나르샤도.. 너무 이방원에 관한 사극이 많은거같애요 ㅎ
가장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으니까 ㅋㅋ
조선건국초창기라 나라가 안정되어있지 못하고 역동성이 있죠 그리고 한국역사를 봤을때 사료가 가장많은 시기일겁니다. 조선왕조실록도 초창기에 아주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다들어가있다고 하죠 초창기지나서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다빠지고 진짜 들어가야할이야기만 있다하고
여말선초만큼 하기 좋은 시대도 없기는 하죠
솔직히 사료가 많아서 많이 나오는듯...
사실상 인생이 드라마인 인물에 자극적인 스토리도 널렸고 드라마화 해도 나올 분량도 많으니까 자주 써먹는 느낌.
거기에 사실상 후반으로 갈수록 다룰만한 내용이 얼마 없는것도 있음.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 이후에는 바로 조선 말기인데
임진왜란은 이미 영화, 드라마에서 수도없이 써먹었고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전투위주다보니 스케일이 엄청 커야하는데 제작비 감당이 쉽지 않다는거.
병자호란은 솔직히 신선하긴 한데 중국 눈치보느라 못만든다고 생각함.
물론 임진왜란에 비해 스케일도 작고 결과가 처참한수준의 패배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조선말기는 사실상 왜곡수준으로 좋은것만 다루고 있는데 현실 그대로 담기에는 국뽕 싹다 날라갈 정도라 왜곡 그자체인 명성황후만 우려먹는거지.
역사 제대로 본 사람들은 명성황후가 얼마나 허구적인 내용인지 알수가 있을듯.
이방원과 정몽주의 썰전을 이번엔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됩니다
야인시대 태조왕건 허준 이런거 보던 시절이 좋았어...그 이후에 막장,불륜,자극적인게 판치다보니 사람들 가치관도 자극적으로 바뀐듯
진짜 태조왕건 부터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재밌게 봤는데ㅠㅜ
@조현 ㄹㅇ 리마스터 작업해서 화질만 좋게해줘도 괜찮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ㅋㅋㅋ
징비록 진짜 재밌게 봤는데
태종이방원 제작 발표회 라이브 토요일 오후2시입니다
초딩때 선덕여왕, 광개토대왕, 근초고왕 까지 이 3드라마만 정주행해도 초딩~중딩 역사 시험 커버쳤음
전 어렸을때 본 허준 .. 최고인거같습니다
사극 스텝 많이 해본 결과 회차당 2~3억 제작비에 말 데려오는거 한 마리당 몇백씩 들고
엑스트라 창이나 칼 활들고 다니니까 넘어지거나 머리 빵꾸나기 일수고 배우들도 옷 많이 입어야 하니까 싫어하고 특수분장 계속하고 잃어버리고 산골이나 세트장에서 찍어서 차량진입 어렵고 별의별 사고가 하루가 멀다하게 남
태종 이방원 사극 내일 첫방송인데요?
KBS 대하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