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는 우리나라 역사에 남을 한국인 GOAT다.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존경받고 귀감이 되는 올바른 인성과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월드스타가 이 작은 나라에서 나온게 정말 놀랍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다. 페이커가 그동안 걸어온 길과 삶에 대한 자세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그에 대한 응원과 존경을 안 할 수가 없다.
페이커는 E스포츠는 스포츠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경기를 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끼치고, 경쟁하는 모습이 영감을 일으킨다면 그게 스포츠로서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명쾌한 대답을 내놓음. 그냥 게임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야
-경기후 페이커 선수에게 진심의 존경을 표하는 LPL(중국)해설 王多多의 클로징 멘트 축하합니다 T1. 하늘을 흩날리는 눈꽃과, 찬란하게 빛나는 별빛은 SKT에서 T1이 될 때까지 10년간의 계승이며, 이상혁(페이커)이 직접 써내려간 영웅의 노래입니다. 10년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를 넘어서기 위해 도전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넘어선 이들도 그저 잠시동안 성공을 누렸을 뿐, 그는 그자리에서 높은 산과 바다를 마주하는 사람들처럼 자신을 우러러보게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LPL리그의 WBG에 대해 말하자면, 그들은 이미 최선을 다했습니다. 4시드에서 결승전까지 온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한 성과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결국 강력한 상대에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마치 나비가 바다를 건널 수 없는 것 처럼, 그 누구도 탓 할수 없는 일입니다. 페이커도 2017년에는 베이징에서 좌절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후의 대회와 인생에서 단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힘써왔습니다. 실패하더라도 그는 자신의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았고, 손목 부상도 이겨냈습니다. 저는 그의 이러한 정신력이 e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다른 많은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축하드립니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올려 마침내 4번째 소환사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우리가 왜 페이커를 존경하는가, 이건 단순히 페이커가 얼마나 많은 소환사컵을 들어올렸느냐 보다는, 수많은 선수들이 반짝하고 떠오르고, 반짝하고 사라지는 이 스포츠 세계에서, 페이커는 마치 하나의 집요하고 고독한 구도자처럼 사람들이 떠나고 또 떠나는 것을 지켜보고,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처럼 모두 떠나갈 때, 우리가 문득 고개를 돌아 보면 페이커는 언제나 그곳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의 그림자는 이미 산의 일부분이 되어있었습니다. 페이커도 과거에 졌던 경기들중에서 아마 자신이 이미 늙었지 않았나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자신을 책망하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진정한 영웅은 평범한 이의 몸으로도 세월의 흐름을 아무렇지도 않게 견뎌내며, 더 나은 자신의 미래를 또 다시 한번 만드는 사람입니다.
전성기 당시 천문학적인 금액의 오퍼가 왔음에도 자국 리그에 남아 무수히 많은 선수와 끊임없이 경쟁하고, 2년 내내 이어진 준우승 잔혹사에도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며, 마침내 전성기 이후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에 오른 사람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월즈에선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걸 목표로 임했다고 하니 다시 한 번 자기 알을 깨고 성장한 모습마저 보인다 게임에 한정할 것이 아니고 인간적으로 배울 점이 참 많은 사람이다
페이커는 전세계적으로 대단한 선수고 페이커니까 누적 시청자가 4억명 나온거고 가장 대단한건 10년을 넘는 시간동안 단 한번도 논란이나 사건 없이 지금 자리를 이어온다는게 대단함 이커형은 E스포츠 그 자체임 메시 , 조던 , 페이커 이렇게 불리는 자체로 이미 대상혁은 위대하다고 생각함
@@Udong2ho롤과 농구 축구 간의 종목격차를 고려하지않는다면 그리 보일순 있죠. 종목의 역사부터 팬층부터 남다르니까요. 다만 농구팬에게의 조던, 축구팬에게의 메시처럼 롤팬에게는 페이커가 그런 존재일겁니다. 극초창기는 아니지만 초창기부터 큰 임팩트로 데뷔해서 10년넘게 현역으로 뛰면서 우승까지 하고있는 리빙레전드니까요
27살이면 사회초년생나이인데 어찌 저리 사람이 깊을까 어떻게 저렇게 그릇이 클까 저 재력과 위상이 나라는 사람한테있었다면 나는 그처럼 겸손할 수 있었을까 항시 숭배는 하고있었으나 더해 진심을바쳐 다시 숭배하지않을 이유 또한없으니, 거듭 숭배합니다.E스포츠 역사상 최고,GOAT
내 나이 42살 일하기 전에 파일 정리하다가 이거 보면서 울컥해서 눈물 닦고 있다. 게임 져서 우는 동생들 위로해주고 다음 장면에서 팀들을 위해 우승하고 싶었다 보고 울컥했다. "내가 넘겨줄게" "내가 우승컵 가져다줄게 울지 마" 라고 4년을 이를 갈았던 각오처럼 들린다. 파란을 일으킨 어리고 게임 엄청 잘하는 고전파에서, 항상 든든하게 승리를 견인해주는 맏형에서, 이제는 우리가 본받고 감사해 하고 행복해 하고 배울 점이 많은 태산이 되었구나 "(최고 연봉 선수면서) 게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본인도 우승컵이 필요했지만) 팀을 위해 우승하고 싶었다." "(세체미에 아무도 이견이 없지만) 월즈에서 배우는 자세로 임했다." "(최고로 폼이 올라온 시기였고 모두 우승을 점쳤지만) 0-3으로 지더라도 웃을 수 있는 마음으로 임했다." 잘 자라줘서 고맙다 상혁아 한국인으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중국에 안 가고 한국에 남아줘서 고맙고 은퇴 안하고 계속 남아줘서 고맙고 게임을 넘어서는 더 큰 울림을 주어서 고맙다 나도 많이 배우고 감사하고 나보다 타인을 더욱 위하며 선택에 따르는 좋은 길과 나쁜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각오로 길을 가겠다 감사합니다. 페이커 선수.
몇 년 동안 페이커와 티원을 응원해온 팬인데 이번 우승은 진짜 너무 감동이었음.. 작년 티원 월즈 결승에서 졌을때 울음 참는 페이커랑 서럽게 우는 민석이랑 나머지 멤버들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이번 월즈 우승해서 일요일날 너무 행복했음ㅠ 전 멤버 재계약 꼭 달성하고 앞으로 이 멤버로 다시 월즈 우승하는거 꼭 보고싶다..ㅠ 티원 언제나 응원한다!!!
중국 팬분의 메세지입니다! 페이커 선수, 데뷔 10주년 축하합니다. 이것은 너의 10년, 나의 7년이야. 단지 시대의 조류를 좇아 커뮤니티에서 롤을 즐기기만 하던 한 소녀가 7년 가까이 너를 좋아할 줄 누가 알았겠어. 상혁아, 나는 가끔 시간이 정말 무섭게 느껴져. 기억은 점차 흐릿해지고, 동영상을 수없이 보면서 그때의 감동과 그때의 두근거림을 회상할 수밖에 없어. 그러다 보니 알았어. 아무리 나이를 먹은 나여도 결국 너에게 닿는다는 것을. 왜 너에 관한 동영상만 보면 눈물이 나는 건지, 내가 도대체 무엇을 건드린 건지. 나는 재능이 늙어가는 것과 위대한 공을 세운 이가 제후로 봉해지지 않은 걸 오롯이 마주할 수 없는 사람이야. *당나라 시 《등왕각서》에 나오는 구절. 「풍당(冯唐)은 (재능이 있었으나) 쉬이 늙어버렸고 이광(李广)은 (큰 공을 많이 세웠으나) 제후로 봉해지지 못했도다.」 하지만 너는 분명히 무려 3관왕인데, 왜 나는 만족할 수 없는 거지? 4년 동안 3번의 우승 이후 6년 동안 우승을 거머쥐지 못한 건 과거의 네가 너무 경이로워서 그런 걸지도 몰라. 온몸이 영광으로 가득한 너는 여전히 경기장에서 홀로 분투하고 있으니까. 마음이 시큰시큰하고 눈물이 나는데, 단지 좋은 결말이 있기를 바랄 뿐이야. 12년의 세월 동안 개최됐던 월드 챔피언십을 돌이켜봤어. 이제야 SKT 이후로 더는 왕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고, 너는 붉은 왕조의 마지막 장미야. 시대가 변하고 있고, 나는 단지 구시대의 잔당일 뿐 새로운 시대에는 나를 태울 수 있는 배가 없어. 하지만 우리 모두 뒤돌아보지 말아야 할 긴 밤 동안 그 휘황찬란했던 이야기를 곱씹으며 위로할 수는 있지. 상혁아, 그동안 나는 이스포츠가 다른 세상처럼 느껴졌고 너를 좋아한 것이 아주 오래된 옛일인 것만 같았어. 이전의 숱한 패배와 실패를 잊은 것처럼 내가 많은 것들을 잊은 줄 알았어. 가장 고통스러웠던 그 BO5를 잊고, 정말이지, 시간이 흐르면 천천히 잊히리라 생각했는데 말이야. 많은 이들이 꿈을 이루지만 그 주인공은 모두 네가 아니야. 아마도 이것이야말로 내가 내내 잊지 못하는 이유겠지. 작년 MSI가 끝난 후 나는 너무 우울하고 절망적이었어. 2016년부터 요 몇 년을 되돌아보면 우여곡절이 많았고, S7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기대와 함께 절망도 커져만 갔어. "너는 몇 년이나 더 싸울 수 있니?" 2017년부터 의혹의 목소리는 끊긴 적이 없고, 2018년 다큐멘터리에서의 너는 자신을 의심하며 울었어. 2019년의 손 떨리는 장면은 만인에게 신이 늙었다는 조롱을 받았고, 2021년은 DK에게는 환호가 T1에게는 쓸쓸한 퇴장이 있었어. 작년에는 나에게 얼마나 많은 희망을 주었는지――5개의 관문을 거쳐 결승전에 이르렀고, 다시 마지막의 마지막에 쓰러졌지. 그래서 나는 또 한 번의 윤회에 들어간 것 같다고 느껴졌어. 도대체 몇 번이나 더 자신을 위로할 수 있을까? 도대체 몇 번이나 더 실패해야 깨달을까? 매번 나는 나 자신이 도저히 기다리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해. 가끔은 '끝내 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은퇴할 것 같아. 그렇지?' 하며 스스로 위로해. 수많은 무망지재(无妄之灾)가 너에게 닥쳤고, 팬들은 그 속에서 너를 잘 보호하지 못했어. 하지만 너는 전혀 개의치 않고 단지 경기를 잘하고 싶을 뿐 결코 물러선 적 없지. 너는 나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야. 16 MSI부터 지금까지, 너를 좋아한 10대부터 여전히 너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20대까지도 항상 내게 가장 깊은 기억은 새둥지에서의 패배야. *새둥지(鸟巢): S7 결승전 경기장이었던 '베이징국가체육장' 별칭 우리는 몇 번이나 우스갯소리로 어쩌면 2017년의 패배가 모든 불행의 시작일 수도 있겠다고 말하곤 해. 네가 혼자 우는 것은 경기에서 졌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승리로 이끌지 못해 동료들을 우승시키지 못함을 자책하는 거지. 게임에 대해 가장 순수하고 사랑하는 사람만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비로소 깨닫게 된 것 같아. 예전에 SKT의 훈련 시간은 아침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였는데, 너는 이렇게 강압적이고 힘든 환경에서 10년을 보냈어. 승리에 대한 너의 갈망은 모든 것을 초월하고, 나는 이런 너를 숭배하고 존경해. 내가 자신에게 엄격하고 굳센 마음을 지닌 사람에게 신복한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이건 나에게는 없는 고귀한 품성이어서야. 말하기는 쉬워도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들 앞에서 너는 10년을 버텼어. 내게 이 세상에 아주 순수한 꿈을 좇는 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나는 영원히 이 적자지심에 감동해 눈물을 흘릴 거야. 너는 나를 국적에 상관없이, 국적을 초월한 감정이 나로 하여금 너를 응원하게 만들었어. 세상의 시끄러운 목소리들이 억측과 악의로 가득하거나 심지어 이상혁을 추궁하고 공격한다면, 너의 편에 서서 조금 더, 더 사랑할 거야. 10년이 지난 지금, 너는 더는 자신이 세계 최고의 미드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없어. 시간조차 가져갈 수 없는 영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GOAT이자 미드 황제야. 다른 사람이 미워하든 질투하든 헐뜯든 절대 흔들리지 않고 데뷔 10년 차에도 계속해서 등반하는 대마왕. 너처럼 이렇게까지 자신을 단속할 줄 알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은 어느 분야에서든 반짝반짝 빛날 것이라고 늘 말해. 그런데 상혁아, 사실 내가 제일 고마운 건 이상혁이 프로가 되어줘서, 이상혁이 페이커가 되어줘서, 페이커의 팬이 될 수 있게 해준 거야. 나는 이렇게 너를 존경하고, 흠모하고, 숭배하고, 신뢰하고, 절대적으로 너를 지지해. 나는 영원히 너를 사랑하고 너의 가장 충직한 신도가 될 거야. 10주년 축하합니다, 페이커 선수. 세 개의 별이 밤하늘에 높이 걸려 있는 날, 너는 새로운 전설을 맞이하게 될 거야. 행운과 승리의 여신이 오직 너 한 명만을 사랑하고, 오직 네가 속한 팀만을 사랑하길 소망해. 나의 검은 장미, 나의 불멸의 전설. 바로 올해 2023년, 다시 한번 감동과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길. Legends Never Die. 무한한 가능성의 10년 동안 끊임없이 빛나고 있는 너에게 바칠게. 네가 내딛는 모든 걸음은 영원한 너의 찬가야.
이번 우승은 정말 서사가 완벽했다...작년 롤드컵서부터 1년간 정말 다사다난했고 팬들조차 여름시즌을 보며 롤드컵출전만 의의를 두고 내년을 기약하자는 사람들이 많았지 하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노력했고 엄청난 발전과 화합을 이루며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었다....나보다 어린선수들이 자기 분야에 매진하고 눈물흘리며 좌절하고 그러면서도 포기하지않는 모습에서 정말 많은걸 느낄수있었다...감사합니다 T1 우승축하합니다
이제 페이커에게 승패는 중요하지 않지. 더 이상 증명해야 할 것도 없다. T1 왕좌를 다시 시작했으니 잘 꾸려가면 될것이고, 누군가 도전하여 챔피언이 되고 싶다면, 페이커는 넘어서야 하는 끝판왕으로써 롤판을 계속 캐리해 가겠지. 데뷔하자마자 월즈 챔피언 3번 우승하고, 좌절과 비난받는 고통을 이겨내고 4명의 유스를 데리고 다시 우승한건 진짜 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는 서사다. 데프트와 케리아 모두를 우승시킨 페이커. 올해 우승하고 보니 작년에 데프트가 우승한것도 언더독들도 노력하면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되었네.. 진짜 완벽한 서사다. 진짜 리그오브레전드 그 자체요 신이라도 된거 같아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든 도전하라!! 그 끝에는 내가 서 있으니.
승 과 패 에서 "승"이 프로 선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당연한 것. 그러나 그러한 "승" 보다 더한 가치를 깨닫고 있고 그 위의 경지에 선 사람은 승패를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거. 이것은 "마음이라고 하는 분야?"의 정점에 서 본 사람만이 아는 진리.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여서 "이기든 지든 상관없다" 가 아니라는 말. 반드시 "승" 하고자 하는 마음보다 더 강하고 제대로 된 참된 마음의 "승"을 향한 경지의 마음이라는 것임.
솔직히 단순히 티원의 7년만의 월즈 우승이어서만 이렇게 감격스럽다기보다 이 제오페구케 선수들이 몇년간 합을맞추는동안 겪었던 뼈아픈 패배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값진 승리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선수들도 팬들만큼 아니 보다 더 좌절하고 흔들리는 순간이 많았을텐데 다시 일어나줘서 고맙고 꿈을 이룰수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수고했어요🥺😭 앞으로의 행보도 쭉 응원합니다!!!🔥🔥
페이커가 중국의 어마어마한 머니 오퍼를 거절하고 한국에 남아있는게 대단하다는 이유가 이거다. 롤드컵이 가장큰 국제대회인데 월드컵처럼 국가대전이 아니고 팀 대전이다. 페이커가 중국으로 이적하면 중국팀으로 출전하는거고 거기에서 우승하면 한국팀 우승이 아닌 중국팀 우승이 되는거다. 그것도 감안하고 지금까지 국내에 남은거라고 보면 된다. 정말 존경받을 선수고 존경받아야 마땅한 선수다.
페이커 우승 후 인터뷰가 여러 감정이 담겨있는듯. "승패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저 이런 경기를 할수 있다는것에 감사한다" 본인은 이미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으니 경기를 이기고 지는것보다는 아직도 어린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수 있다는것을 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것. 하지만 그것은 페이커 개인의 마음일뿐.. 결국 이 대회는 페이커에게 정점에 다시 선다는 의미보다는 함께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우승컵을 안겨주는것이 훨씬 더 큰 의미라는것... 그저 숭배 대 상 혁
4억명이 지켜본 가운데 한국이 중심이였고 한국의 문화와 한국을 알릴수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 보다 좋은 국가 홍보가있을까요? 페이커는 국가적 보물이고 인재입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린게 절대 아니라 "게임의 문화"를 전세계에 알렸다는게 반박불가 기정사실.
@@youtube_intellectual0티저같은곳에서도 한국풍 강조하고 롤드컵 보러 온 외국인들에게도 알려졌을테니 게임만은 아니죠
@@youtube_intellectual0 아니죠 중계 중간 중간 방송되었던 트레일러나 티저 곳곳에 서울, 한옥 같은 한국 문화도 많이 보였고 k팝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뉴진스 공연도 중계 되었으니 한국의 문화도 알릴 수 있었던 대회인건 맞습니다
@@blonde4089Mz대통령 페이커
어떻게 4억명이 봄?
중국에선 260억 오퍼, 북미에선 백지수표를 거절하고 한국에서 페이컷하고 남아 국가의 위상을 높여준 페이커, 정말 존경스럽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페이커가 가는 길 항상 응원하며 지켜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인간으로서 리스펙합니다 페이커선수~♡
대 상 혁
승패에 집착하던 친구가 숭배에 집착하게 만든 대상혁 찬양합니다
작년에 T1 꺾고 이긴것도 한국팀인데 언급 하나 없다뇨.. 기자양반 데프트가 울겠소 무슨 영웅 물리친 악당같이 편집해놨네 진짜 넘 불쌍해
@@user-xp5of6lp7k 데프트 안나오는건 문제가 아니죠.. 근데 작년에도 한국이 우승했고 올해도 우승인데 마치 "4년만의 한국이 우승을 거머쥔" 것처럼 모든 언론이 떠들고 있으니 그런거죠
게임 관련 기사가 거의 모든 방송국 메인 뉴스에 나오는걸 보니 참 격세지감이다.... 임요환이 문을 연 대한민국 프로게임이 페이커에 와서 꽃을 피우는구나....
동감합니다
맞말임다
임요한이 심은 씨앗이 이렇게 큰 나무가 되어 장성했네요ㅋㅋㅋ 아침마당에서 임요한 정신병자 취급당한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심지어 10년차의 페이커에게 꽃이.. 정말 긴 시간이었네요
진짜 맞는 말입니다.. 게임 중독만 강조하던 사회에서 많은게 바뀌었단 걸 느끼고 격세지감입니다
T1 대단하다
한국이란 나라는 후진국처럼 "게임은 폭력적" 이라는 프레임 씌우면서
전세계 아무나라도 없는 셧다운제까지 만들었는데도
게임의 긍정적인 부분을 보여주는구나
최강 선진국 중국이 그 셧다운을 이어받았다고 아 ㅋㅋ
@@임머규라고하기엔 게임에 대한 586세대의 인식부터가
@@임머규 정확히는 중년 여성이지. 젊은 여자들도 요즘엔 겜 많이 하니까
중국이랑 다를게없는 문화통제 ㅋㅋㅋ 걍레전드임 식민지 시절에 일본이 했던 탄압이랑 다를게없는짓을 21세기에 실행한 대단한 나라 ㅋㅋㅋㅋ
@@조선로동당-l4z "4년재"는 지방 사립은 나왔니...?
페이커는 이제 승패의 집착에서 벗어난게 느껴지네. 한국 팬분들앞에서 대회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배울수 있음에 감사하고, 멋진 동료들과 한팀으로 뛸수있음에 감사하고. 참 대단한 선수다
숭배해야겠지?
@@스탠다드-d6p예배해야지
나이도 많고 하도 많이 우승해서
집착을 벗어나 새로운 경지... 경배하라 그의 발걸음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신 조차도 모른다
다른것보다는 손목부상으로 경기쉬어보고나서 좀힘들었던거같음
그래서 사람들앞에서 경기할수있음에 감사하는듯
롤도 안하는 사람을 팬으로 만들어 버리는 페이커 그는 대체..
페이커는 우리나라 역사에 남을 한국인 GOAT다.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존경받고 귀감이 되는 올바른 인성과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월드스타가 이 작은 나라에서 나온게 정말 놀랍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다. 페이커가 그동안 걸어온 길과 삶에 대한 자세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그에 대한 응원과 존경을 안 할 수가 없다.
@@Djsjxjdnwjzj힘내세요 진심입니다….
@@Djsjxjdnwjzj10년인가 그정도 기간동안 논란 한개없는건 대단한거 맞음.
@@고래하마-e4q게임만하는 게이머들이 논란 나오는게 더 이상함. 현역뛰는 프로게이머중 논란있는 친구들이 얼마나 된다고ㅋㅋㅋ
@@안진환-l2n 이건 진짜 모르시는 말씀인게 롤판 논란만 찾아봐도 상당히 많습니다...
나라만 작은거지 인구는 엄청많은 나란데…
현재 최연소 우승자, 최고령 우승자 두가지 타이틀 모두 이상혁 아님? 정말 대단한 선수임.
선수생명이 극도로 짧다는 lol에서 이렇게까지 해내다니.. 멋있다~👍
최다
레전드
최연소,최고령,최다,최근
엄밀히 말하면 최연소 기록은 시즌1 프나틱 선수가 갖고 있고, 페이커는 최연소 '미드라이너' 우승
최고
페이커는 E스포츠는 스포츠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경기를 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끼치고, 경쟁하는 모습이 영감을 일으킨다면 그게 스포츠로서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명쾌한 대답을 내놓음. 그냥 게임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야
-경기후 페이커 선수에게 진심의 존경을 표하는 LPL(중국)해설 王多多의 클로징 멘트
축하합니다 T1.
하늘을 흩날리는 눈꽃과, 찬란하게 빛나는 별빛은 SKT에서 T1이 될 때까지 10년간의 계승이며, 이상혁(페이커)이 직접 써내려간 영웅의 노래입니다.
10년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를 넘어서기 위해 도전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넘어선 이들도 그저 잠시동안 성공을 누렸을 뿐, 그는 그자리에서 높은 산과 바다를 마주하는 사람들처럼 자신을 우러러보게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LPL리그의 WBG에 대해 말하자면, 그들은 이미 최선을 다했습니다. 4시드에서 결승전까지 온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한 성과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결국 강력한 상대에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마치 나비가 바다를 건널 수 없는 것 처럼, 그 누구도 탓 할수 없는 일입니다.
페이커도 2017년에는 베이징에서 좌절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후의 대회와 인생에서 단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힘써왔습니다.
실패하더라도 그는 자신의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았고, 손목 부상도 이겨냈습니다.
저는 그의 이러한 정신력이 e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다른 많은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축하드립니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올려 마침내 4번째 소환사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우리가 왜 페이커를 존경하는가, 이건 단순히 페이커가 얼마나 많은 소환사컵을 들어올렸느냐 보다는, 수많은 선수들이 반짝하고 떠오르고, 반짝하고 사라지는 이 스포츠 세계에서, 페이커는 마치 하나의 집요하고 고독한 구도자처럼 사람들이 떠나고 또 떠나는 것을 지켜보고,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처럼 모두 떠나갈 때, 우리가 문득 고개를 돌아 보면 페이커는 언제나 그곳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의 그림자는 이미 산의 일부분이 되어있었습니다.
페이커도 과거에 졌던 경기들중에서 아마 자신이 이미 늙었지 않았나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자신을 책망하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진정한 영웅은 평범한 이의 몸으로도 세월의 흐름을 아무렇지도 않게 견뎌내며, 더 나은 자신의 미래를 또 다시 한번 만드는 사람입니다.
진짜 중국 해설들이 상대방을 리스펙하는게 진짜 잘 느껴짐
@@황태-s6x 멘트가 진짜 지림. 한국 해설 캐스터 분들도 되게 상대방을 존중하긴 함.
@@니드-g5p 그런것도 있는데 그래도 자국리그인 lpl과 lck의 대결인데 상대방을 엄청 존중하는게 느껴지는 느낌?
작년 DRX 우승했을때 중국 해설도 지려요
간지 폭발이네 ㄷㄷ
산을 이렇게 비유해서 멋있게 표현하다니
전성기 당시 천문학적인 금액의 오퍼가 왔음에도 자국 리그에 남아 무수히 많은 선수와 끊임없이 경쟁하고, 2년 내내 이어진 준우승 잔혹사에도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며, 마침내 전성기 이후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에 오른 사람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월즈에선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걸 목표로 임했다고 하니
다시 한 번 자기 알을 깨고 성장한 모습마저 보인다
게임에 한정할 것이 아니고 인간적으로 배울 점이 참 많은 사람이다
정확하게는 중국에서 300억을 제시했으나 70억주는 한국에 남은것임
@@coldramen2는 북미에서는 백지수표 제시했음 어차피 계약 1년 단위라서 갔다가 다시 복귀할수도 있는데 대단함
@@coldramen2미국이 백지수표를 내줬다는것에서 새삼 미국은 자본주의의 극을 달리는 국가라고 다시 생각했음
하긴 미식축구 선수들은 천문학적인 숫자가 왔다갔다한다하니...
@@coldramen2 260억임 근데 중국은 개인방송 틀면 시청자수 넘사고 후원도 많아서 엄청 벌긴 했을듯
@@트러프+광고도 많이 찍을거 같음
페이커는 전세계적으로 대단한 선수고 페이커니까 누적 시청자가 4억명 나온거고 가장 대단한건 10년을 넘는 시간동안 단 한번도 논란이나 사건 없이 지금 자리를 이어온다는게 대단함 이커형은 E스포츠 그 자체임 메시 , 조던 , 페이커 이렇게 불리는 자체로 이미 대상혁은 위대하다고 생각함
Lpl내전이거나 다른 lck였으면 절반도 안나옴 .
---- 별 ㅈ도아닌 바드사건 꾸역꾸역 들고오는 찐따들 몰려올 예정입니다 먹금해주세요 ----
메시 조던 페이커는 좀 아닌듯? 페이커가 메시랑 조던사이에 낄정도는 절대아닌듯.. 새발의 피지
@@Udong2ho롤과 농구 축구 간의 종목격차를 고려하지않는다면 그리 보일순 있죠. 종목의 역사부터 팬층부터 남다르니까요. 다만 농구팬에게의 조던, 축구팬에게의 메시처럼 롤팬에게는 페이커가 그런 존재일겁니다. 극초창기는 아니지만 초창기부터 큰 임팩트로 데뷔해서 10년넘게 현역으로 뛰면서 우승까지 하고있는 리빙레전드니까요
@@Udong2ho새발의 피라는건 님 생각이고 이미 다른 사람들은 동급으로 생각함.
롤의 메시가 아니라 그냥 이상혁 그냥 페이커임
개 멋짐 ㅠ
메시가 축구의 페이커다
@@wlozapot그건 아냐
@@배재환-p2d응 맞아
겜신이랑 축신 비교하지마.. 급이달라 그저 "메갓"
아아 대상혁이여,
오늘도 12시 00분 정각에 정확히 대상혁 댁 쪽으로 무릎을 꿇고 경배하였으며, 감사하였고, 우러러보았습니다. 레오나의 궁극기처럼 내리쬐는 당신의 존재라는 섬광에 눈을 뜰 수가 없었나이다. 내일도, 내일 모레에도, 그 다음 날에도 당신을 경배하며 당신이라는 섬광을 퍼뜨릴 것을 맹세하나이다.
4대질병 운운하던 국가서 대문뉴스에 게임이 나오는걸 보니 페이커가 새삼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 ㄷㄷ
롤의 얼굴이 페이커라 진짜 다행임. 사생활 조금이라도 문제있는 사람이 얼굴이었으면 어떻게든 다시 게임판 깎아내렸을텐데 대상혁이 도덕적으로 무결점이라 살았다..
역겹긴해. 질병이다 뭐다 하다가 영향력이커지고, 돈도 벌어다 주니까 갑자기 태세변환해서 빨아주는게 웃김.
@@haha-fq5bdㄹㅇㅋㅋ
노인내들이 게임싫어해서그럼
@@지구최강노인네들이라기보다는 애니매이션 방영 막고 그러는거 다 아줌마들임 자식들 그런거 영향 안받게 하려고
완벽한서사였지 t1팀의 7년만에 4번째우승 , 페이커는 13년에 최연소 23년에 최고령이라는 타이틀달성 그리고 이번도전이 마지막멤버구성이라 더욱 우승이 간절했던 팀.. 3번째우승은 자신을위한거였다면 4번째우승은 팀원을위한것 캬
전원재계약 기모찌
스카이 코치를 제외한 톰버지, 로치 코치, 선수단 전원 재계약 + 꼬마 감독 T1 컴백까지.. 내년도 기대를 안할 수가 없다..
5년간의 문재앙에 벗어나니깐 기분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네요 ㅎㅎ 이 기세로 아시안컵 우승까지 가즈아
@@팩트폭행-o5l 베충이는좀 꺼지고 ㅎㅎ
@@팩트폭행-o5l 네 아시안컵은 일관되게 그지같은 경기력으로 꾸역꾸역 올라가서 4강에서 요르단에게 컷당했다고합니다ㅋㅋ
나머지 한국팀(1-3-4시드)들이 8강에서 모두 떨어진 상태에서
T1이 출전한 중국 모든 팀(1-2-3-4 시드)를 잡고 우승함
우리 4시드는 스위스딱이야..
@@T1우승기원-u8h 대 황 딮 ...화이팅...
@@T1우승기원-u8h 대-황-딮
@@T1우승기원-u8h대 황 딮
롤 하나도 모르는데 너무 멋있다……
페이커는 다른걸 했어도 잘 했을 사람인듯 합니다. 말하는 모습만봐도 대단한 사람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일단 개그나 다른 게임은 아니고 공부쪽으로...
@@응원주작ㅋㅋㅋ
@@응원주작학창시절 공부도 기깔나게 잘했음 이과머리.. 공부도 병행하며 서버 1등 ..
@@응원주작 거 참 가지가지 나뭇가지 하네..
페이커를 보고 본 받을 점은 게임능력이 아닌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바른 인성과 예의이다.
어차피 게임능력은 본받는 게 불가능..ㅠㅠㅠㅠ
페이커는 참 귀감이 되는 존재다. 저 위치면 숱한 유혹이 휘몰아칠텐데도 여태 사소한 이슈 하나 없는게 참으로 거산 같다. 그러니 당연히 결과도 따라오기마련. 참 멋진 청년이다.
멋있는 청년
솔직히 한-한 전이었음 이만큼의 파급력이 아니었을 거 같은데, 한-중전. 게다가 T1 이라 이만큼 파급력 있었던 거 같음. 당장 나같아도 한국팀이 이겼으면 좋겠다 싶어서 실시간으로 방송 봄..ㅋㅋ
심지어 중국팀 1,2,3,4시드 4팀 전부다 격파하고 우승한거라
ㅇㅈ 서사가 중국 1234 다 꺾고 우승한거라 완벽
중국네팀 다꺽고 우리한국팀 네팀중세팀광탈하고 또5년만에 한국에서의개최인데 개최국에선 우승자가나오지않는 징크스도있었고 작년4시드한테졌었는데 이번에도중국팀이4시드였어서 불안감이좀있었죠ㅋㅋ
와 축구 챔스가 동접 1억 7천이 시청했는데 역사도 짧은 롤이 1억 시청이라니 ㄷㄷ 롤도 나름 진짜 대단한 게임인듯
전세계에서 제일 인기많은게임임.. 그리고 1억명에 중국은 빠져있음ㅋㅋ 중국까지합치면 어마어마함 중국에서 인기 넘사임
4강전 "내가 넘겨줄게"는 "왼손은 거들뿐" 이후 최고의 간지
그건 강백호 대사애요...
@@shk91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정대만이 왼손을 왜 거드노
ㅋㅋㅋㅋㅋㅋ 정대만은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ㅋㅋㅋ
ㅋㅋㅋㅋㅋ개웃기네ㅋㅋ
@@shk91127뚫어! 강백호!!
얼마전까지만 해도 게임은 질병이고 사회 문제, 범죄자들의 탄생 원인이라던 공중파들이 페이커와 t1우승 축하해주니까 게임에 대한 인식이 참 바뀌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랑스럽습니다 t1 선수들!
기자도 세대가 교체되면서 인식도 자연스럽게 바뀐듯
얼마전 까지 흉기난동의 원인이 게임이라고 씨부리던 언론들이 이렇게까지 빨아주는걸 보니 어지간히 이번 월즈가 관심이 많았나 보네요 ㅋㅋㅋㅋ
좀 역겹긴 함 ㅋㅋ
듣기론 누적 시청자가 4억명이라던데
파급력 장난 아니긴 하네여
근데 게임을 질병 취급하는게 여가부랑 일부 정치계 아님?
와... 은퇴 계획은 추후에 세운데... 아직은 생각도 안했다는 말이잖아... 프로 한지가 몇년짼데 진짜 대단하고 멋있다 ㅋㅋㅋㅋ
당신들이 있어 감동이 있고,
당신들이 있어 기쁨이 있고,
당신들이 있어 E 스포츠가 있고,
당신들이 있어 한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당신들이 세계 최강입니다.
T1 우승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크으... 감동 기쁨 자랑스럽네요 😊
감동
상습숭배 기습목격
G.O.A.T Faker
하지만 페이커가 은퇴하면 롤 인기도 식어지겠죠?? ㅜ
@@쉰티모이게..진짜 맞는거같아요
아지르 "너희들의 황제가 돌아왔다"라는 대사가 딱 맞는다
페이커로 인해 한국에 인파가 모이면서 여행비 ,항공비를 벌었고 결국 우승과 감동과 경제까지 살려줘버린 대 상 혁 ...
애당초 10년간 한번빼고 최저성적이 롤드컵 4강일정도로 독보적인 존재였음.
롤을 안해서 몰랐는데 말도 멋있게 잘하는 사람이었네. 4:11에 그의 답변은 특히 울림이 있다.
최고인 선수가... 인성이 좋아. 실력도 좋아. 말도 잘해. 돈도 잘벌어...
리그오브레전드 그 자체.
전용준 형님이 15년전 스타크래프트리그 막을내릴때 이런말을 했죠 언젠가는 e게임이 스포츠가 될날이 올거라고
광저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롤드컵이란 큰무대에서 수억명앞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이젠 스포츠 그 이상이 되었습니다
27살이면 사회초년생나이인데
어찌 저리 사람이 깊을까
어떻게 저렇게 그릇이 클까
저 재력과 위상이 나라는 사람한테있었다면 나는 그처럼 겸손할 수 있었을까
항시 숭배는 하고있었으나
더해 진심을바쳐 다시 숭배하지않을 이유 또한없으니,
거듭 숭배합니다.E스포츠 역사상 최고,GOAT
이제 라이엇이 페이커 헌정 뮤비를 겁나 잘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살아있는 레전드를 모두가 영원히 기억 할 수 있게
독서도 많이한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일반적인 선수들과는 달리 인터뷰 답변에 다름이 느껴진다.
내 나이 42살 일하기 전에 파일 정리하다가 이거 보면서
울컥해서 눈물 닦고 있다.
게임 져서 우는 동생들 위로해주고 다음 장면에서
팀들을 위해 우승하고 싶었다 보고 울컥했다.
"내가 넘겨줄게"
"내가 우승컵 가져다줄게 울지 마" 라고 4년을 이를 갈았던 각오처럼 들린다.
파란을 일으킨 어리고 게임 엄청 잘하는 고전파에서,
항상 든든하게 승리를 견인해주는 맏형에서,
이제는 우리가 본받고 감사해 하고 행복해 하고 배울 점이 많은 태산이 되었구나
"(최고 연봉 선수면서) 게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본인도 우승컵이 필요했지만) 팀을 위해 우승하고 싶었다."
"(세체미에 아무도 이견이 없지만) 월즈에서 배우는 자세로 임했다."
"(최고로 폼이 올라온 시기였고 모두 우승을 점쳤지만) 0-3으로 지더라도 웃을 수 있는 마음으로 임했다."
잘 자라줘서 고맙다 상혁아
한국인으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중국에 안 가고 한국에 남아줘서 고맙고
은퇴 안하고 계속 남아줘서 고맙고
게임을 넘어서는 더 큰 울림을 주어서 고맙다
나도 많이 배우고 감사하고 나보다 타인을 더욱 위하며
선택에 따르는 좋은 길과 나쁜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각오로 길을 가겠다
감사합니다. 페이커 선수.
GOAT
롤은 몰라도 페이커는 아는...너무 멋진거 같아요...
품행도 페이커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저런 마인드도 너무 리스펙
사람이 이렇게 인성이 좋을 수 있나 우리나라에 이런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한일이다
프로게이머로서는 많은 나이로 알고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다는게 대단하다. 손목도 안좋은데 어린선수들에게 뒤쳐지지않기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페이커 취미가 독서 같던데 책 종류나 장르도 되게 철학적이고 인문학같은것도 많이 읽더라구요.그래서 참 바르고 똑똑한 청년같음
황제가 돌아온게 아니라 왕좌가 진정한 황제에게 간것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임요환 선수, 롤에서는 페이커 선수.. 이 두분이 우리나라의 e스포츠의 레전드라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진짜 페이커는 배울점이 많은 사람
페이커를 보고 있으면 늙은 수도승이 생각난다. 롤이라는 게임을 수단 삼아 페이커는 구도자의 길을 걷는것 같다. 정말 존경스럽다.
4억명.... 이제 롤 시장도 많이 커졌고 아마 앞으로 더 커질것 같은데, 근데 단순히 지금 롤 최고의 선수가 아닌 역대 롤 최고의 선수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다.
글쎄요...라이엇이 운영 개같이 하고 있고 고인 게임이라 신규 유저 유입 없어서 이쯤이 고점일 것 같은데요 ㅎ... 북미 유럽쪽은 이미 거의 전멸 상태고 중국 한국 둘이서 끌고가는 모양샌데 이마저도 페이커 은퇴하면 걍 바로 내리막길 걸을것같습니다
나이를 떠나 페이커가 삶을 대하는 자세는 정말 본받을만 하다. 존경합니다 Goat
3:33 여기 상혁이형 답변한 부분이 정말 인상 깊은게 17년도의 페이커와 다르게 한층 더 성숙해진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는 부분이 프로게이머를 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좋은 마인드셋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1:11 참고로 이분 결혼 한지 얼마 안됐는데 결승 때문에 신혼 여행 미루고 결승 끝나고 간다고 하심 ㅋㅋㅋㅋ
중국 해설진들이 했던 멘트 중 인상깊었던 멘트 “산고수장” Lck의 최고 높은 산이자 가장 긴 강이다.
君子(군자)나 어진 사람의 德(덕)이 後世(후세)에 길이길이 전함. 人品(인품)이 높고 節操(절조)가 있음.
확실히 이번 광화문 응원은 역대급 응원이었다. 추운날씨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T1, FAKER의 승리를 위해 팬들도 투지와 열기를 보여준 거라 생각함.
다른선수도 아니고 페이커라서 더 자랑스러움 어쩜 저렇게 말도 잘하고 잡음도 없이 배울점이 많은 친구일까 우승도 까이꺼 몇번 더하고 앞으로 무슨일을 하든 승승장구 꽃길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JTBC도 기습숭배하는 페이커가 새삼 대단하다 느껴지네
학생때 공부도 엄청 잘했다더니 이것저것 다 잘하는 똑부러진 사람인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정말로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정말로 축하드리고 대단하세요!!!
겜알못 롤알못인데 이번 롤드컵 보며 응원한 일인!
페이커 보유국! 자랑스럽다!🇰🇷👍👏
월드컵이아니고 롤드컵이에요ㅎㅎ
@@꼬마악동-k8h 넹ㅋㅋㅋㅋㅋ 롤알못인지라ㅋㅋㅋ
진짜 롤,페이커 다 잘 모르는데 걍 개멋있음….
2013년 부터 지켜본 입장으로써 프로선수들중 당연히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랑스럽고
티원 모든 선수들 고생하셨습니다
몇 년 동안 페이커와 티원을 응원해온 팬인데 이번 우승은 진짜 너무 감동이었음.. 작년 티원 월즈 결승에서 졌을때 울음 참는 페이커랑 서럽게 우는 민석이랑 나머지 멤버들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이번 월즈 우승해서 일요일날 너무 행복했음ㅠ 전 멤버 재계약 꼭 달성하고 앞으로 이 멤버로 다시 월즈 우승하는거 꼭 보고싶다..ㅠ 티원 언제나 응원한다!!!
형 우리는 형이 있어서 감사하지 오래오래 건강해줘 부진은있어도 몰락은없다
구마유시:형 왜이렇게 신이 났어?
대 상 혁:신이 나니까
그저 goat 대 상 혁
기습숭배
중국 팬분의 메세지입니다!
페이커 선수, 데뷔 10주년 축하합니다.
이것은 너의 10년, 나의 7년이야.
단지 시대의 조류를 좇아 커뮤니티에서 롤을 즐기기만 하던 한 소녀가 7년 가까이 너를 좋아할 줄 누가 알았겠어.
상혁아, 나는 가끔 시간이 정말 무섭게 느껴져.
기억은 점차 흐릿해지고, 동영상을 수없이 보면서 그때의 감동과 그때의 두근거림을 회상할 수밖에 없어.
그러다 보니 알았어. 아무리 나이를 먹은 나여도 결국 너에게 닿는다는 것을.
왜 너에 관한 동영상만 보면 눈물이 나는 건지, 내가 도대체 무엇을 건드린 건지.
나는 재능이 늙어가는 것과 위대한 공을 세운 이가 제후로 봉해지지 않은 걸 오롯이 마주할 수 없는 사람이야.
*당나라 시 《등왕각서》에 나오는 구절. 「풍당(冯唐)은 (재능이 있었으나) 쉬이 늙어버렸고 이광(李广)은 (큰 공을 많이 세웠으나) 제후로 봉해지지 못했도다.」
하지만 너는 분명히 무려 3관왕인데, 왜 나는 만족할 수 없는 거지?
4년 동안 3번의 우승 이후 6년 동안 우승을 거머쥐지 못한 건 과거의 네가 너무 경이로워서 그런 걸지도 몰라.
온몸이 영광으로 가득한 너는 여전히 경기장에서 홀로 분투하고 있으니까.
마음이 시큰시큰하고 눈물이 나는데, 단지 좋은 결말이 있기를 바랄 뿐이야.
12년의 세월 동안 개최됐던 월드 챔피언십을 돌이켜봤어.
이제야 SKT 이후로 더는 왕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고, 너는 붉은 왕조의 마지막 장미야.
시대가 변하고 있고, 나는 단지 구시대의 잔당일 뿐 새로운 시대에는 나를 태울 수 있는 배가 없어.
하지만 우리 모두 뒤돌아보지 말아야 할 긴 밤 동안 그 휘황찬란했던 이야기를 곱씹으며 위로할 수는 있지.
상혁아, 그동안 나는 이스포츠가 다른 세상처럼 느껴졌고 너를 좋아한 것이 아주 오래된 옛일인 것만 같았어.
이전의 숱한 패배와 실패를 잊은 것처럼 내가 많은 것들을 잊은 줄 알았어.
가장 고통스러웠던 그 BO5를 잊고, 정말이지, 시간이 흐르면 천천히 잊히리라 생각했는데 말이야.
많은 이들이 꿈을 이루지만 그 주인공은 모두 네가 아니야. 아마도 이것이야말로 내가 내내 잊지 못하는 이유겠지.
작년 MSI가 끝난 후 나는 너무 우울하고 절망적이었어.
2016년부터 요 몇 년을 되돌아보면 우여곡절이 많았고, S7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기대와 함께 절망도 커져만 갔어.
"너는 몇 년이나 더 싸울 수 있니?"
2017년부터 의혹의 목소리는 끊긴 적이 없고, 2018년 다큐멘터리에서의 너는 자신을 의심하며 울었어.
2019년의 손 떨리는 장면은 만인에게 신이 늙었다는 조롱을 받았고, 2021년은 DK에게는 환호가 T1에게는 쓸쓸한 퇴장이 있었어.
작년에는 나에게 얼마나 많은 희망을 주었는지――5개의 관문을 거쳐 결승전에 이르렀고, 다시 마지막의 마지막에 쓰러졌지.
그래서 나는 또 한 번의 윤회에 들어간 것 같다고 느껴졌어.
도대체 몇 번이나 더 자신을 위로할 수 있을까? 도대체 몇 번이나 더 실패해야 깨달을까?
매번 나는 나 자신이 도저히 기다리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해.
가끔은 '끝내 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은퇴할 것 같아. 그렇지?' 하며 스스로 위로해.
수많은 무망지재(无妄之灾)가 너에게 닥쳤고, 팬들은 그 속에서 너를 잘 보호하지 못했어.
하지만 너는 전혀 개의치 않고 단지 경기를 잘하고 싶을 뿐 결코 물러선 적 없지.
너는 나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야.
16 MSI부터 지금까지, 너를 좋아한 10대부터 여전히 너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20대까지도 항상 내게 가장 깊은 기억은 새둥지에서의 패배야.
*새둥지(鸟巢): S7 결승전 경기장이었던 '베이징국가체육장' 별칭
우리는 몇 번이나 우스갯소리로 어쩌면 2017년의 패배가 모든 불행의 시작일 수도 있겠다고 말하곤 해.
네가 혼자 우는 것은 경기에서 졌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승리로 이끌지 못해 동료들을 우승시키지 못함을 자책하는 거지.
게임에 대해 가장 순수하고 사랑하는 사람만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비로소 깨닫게 된 것 같아.
예전에 SKT의 훈련 시간은 아침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였는데, 너는 이렇게 강압적이고 힘든 환경에서 10년을 보냈어.
승리에 대한 너의 갈망은 모든 것을 초월하고, 나는 이런 너를 숭배하고 존경해.
내가 자신에게 엄격하고 굳센 마음을 지닌 사람에게 신복한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이건 나에게는 없는 고귀한 품성이어서야.
말하기는 쉬워도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들 앞에서 너는 10년을 버텼어.
내게 이 세상에 아주 순수한 꿈을 좇는 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나는 영원히 이 적자지심에 감동해 눈물을 흘릴 거야.
너는 나를 국적에 상관없이, 국적을 초월한 감정이 나로 하여금 너를 응원하게 만들었어.
세상의 시끄러운 목소리들이 억측과 악의로 가득하거나 심지어 이상혁을 추궁하고 공격한다면, 너의 편에 서서 조금 더, 더 사랑할 거야.
10년이 지난 지금, 너는 더는 자신이 세계 최고의 미드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없어.
시간조차 가져갈 수 없는 영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GOAT이자 미드 황제야.
다른 사람이 미워하든 질투하든 헐뜯든 절대 흔들리지 않고 데뷔 10년 차에도 계속해서 등반하는 대마왕.
너처럼 이렇게까지 자신을 단속할 줄 알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은 어느 분야에서든 반짝반짝 빛날 것이라고 늘 말해.
그런데 상혁아,
사실 내가 제일 고마운 건 이상혁이 프로가 되어줘서, 이상혁이 페이커가 되어줘서, 페이커의 팬이 될 수 있게 해준 거야.
나는 이렇게 너를 존경하고, 흠모하고, 숭배하고, 신뢰하고, 절대적으로 너를 지지해.
나는 영원히 너를 사랑하고 너의 가장 충직한 신도가 될 거야.
10주년 축하합니다, 페이커 선수.
세 개의 별이 밤하늘에 높이 걸려 있는 날, 너는 새로운 전설을 맞이하게 될 거야.
행운과 승리의 여신이 오직 너 한 명만을 사랑하고, 오직 네가 속한 팀만을 사랑하길 소망해.
나의 검은 장미, 나의 불멸의 전설.
바로 올해 2023년, 다시 한번 감동과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길.
Legends Never Die. 무한한 가능성의 10년 동안 끊임없이 빛나고 있는 너에게 바칠게.
네가 내딛는 모든 걸음은 영원한 너의 찬가야.
너무 길어여
멋지다 글 정말
중국인들이 역대로 참 멋진글을 잘쓰는 문장가들이 많다는 사실을 까먹고있엇군
이정도면 문학가네.. 감동이다
이번 우승은 정말 서사가 완벽했다...작년 롤드컵서부터 1년간 정말 다사다난했고 팬들조차 여름시즌을 보며 롤드컵출전만 의의를 두고 내년을 기약하자는 사람들이 많았지
하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노력했고 엄청난 발전과 화합을 이루며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었다....나보다 어린선수들이 자기 분야에 매진하고 눈물흘리며 좌절하고 그러면서도 포기하지않는 모습에서 정말 많은걸 느낄수있었다...감사합니다 T1 우승축하합니다
0:23
*롤의 메시? 웃기지 마라. 메시가 축구계의 페이커인 것이다.*
실력도 그렇고 인성도 참 대단하다.
마치 득도해서 하늘로 승천 한 신 같다.
게임을 넘어 인간으로서 귀감이 되는 인물
이제 페이커에게 승패는 중요하지 않지. 더 이상 증명해야 할 것도 없다. T1 왕좌를 다시 시작했으니 잘 꾸려가면 될것이고, 누군가 도전하여 챔피언이 되고 싶다면, 페이커는 넘어서야 하는 끝판왕으로써 롤판을 계속 캐리해 가겠지. 데뷔하자마자 월즈 챔피언 3번 우승하고, 좌절과 비난받는 고통을 이겨내고 4명의 유스를 데리고 다시 우승한건 진짜 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는 서사다. 데프트와 케리아 모두를 우승시킨 페이커. 올해 우승하고 보니 작년에 데프트가 우승한것도 언더독들도 노력하면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되었네.. 진짜 완벽한 서사다. 진짜 리그오브레전드 그 자체요 신이라도 된거 같아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든 도전하라!! 그 끝에는 내가 서 있으니.
신께서가라사대 7년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큰위기에 닥칠테니 넌 그때를 대비하거라..
7년전 페이커가 머리숙여 우는장면, 아쉬워서 고개 돌리는 장면
이게 다 지금을 위한거였다니 ..
대한민국 E 스포츠 선수들 모두 감사합니다. 페이커선수 당신은 정말 ... 아들뻘인 나이지만 ...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너무나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ㄹㅇ 롤 하나도 모르는데 울컥하고 미친 것 같음…😢
페이커는 게임의 최고봉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해온 탁월한 선수인 것 같아요 지속적인 노력과 전문성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월드스타로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페이커의 성공과 발전을 응원합니다
티원 10년차 팬으로써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ㅠㅠㅠㅠ
티원은 그냥 대한민국 자체였고
한국 e스포츠팬들은 누구하나 빠짐없이 티원을 응원했음
페이커라는 인성과 실력을 함께 겸비한 선수가 있다는게 게임계와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인 기쁨입니다.
롤 경기는 한번도 안봤지만
페이커님의 우승만봐도 감동이네요
E스포츠가 스포츠냐는 무례한 질문에 커리어와 행동과 영향력으로 답하는 최고의 "스포츠" 선수
최근 아시안게임 이후로 롤이라는 게임대회가 뉴스에 나오면서 나이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하는게 페이커라는 이상혁 선수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는게 느껴지네여
진짜 저건 마블 인피니티워 그 느낌으로 타이탄 행성에서 스파이더맨 잃은 아이언맨의 느낌으로 팀원 사진보면서 4번째 우승은 팀원을 위한 거라던거 본 이상 T1응원 안할수가없다.
jtbc 많이 컸네 페이커 인터뷰도 하고 ㅋㅋ
페이커가 롤의 메시라니..
메시 성공했네
진짜 난놈중에 하나임 엄청난 역경이 있었지만 모든걸 극복하고 다시 왕좌에 오른 게이머는 흔하지 않음..
진짜 독서를 많이 한 언변이다
10년동안 페이커 우승하고 박수친거 처음봄 축하합니다
3:34 이 마인드가 진짜 대단하다고 본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다시 한번 우승 축하드립니다!
승 과 패 에서 "승"이 프로 선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당연한 것. 그러나 그러한 "승" 보다 더한 가치를 깨닫고 있고 그 위의 경지에 선 사람은 승패를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거. 이것은 "마음이라고 하는 분야?"의 정점에 서 본 사람만이 아는 진리.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여서 "이기든 지든 상관없다" 가 아니라는 말.
반드시 "승" 하고자 하는 마음보다 더 강하고 제대로 된 참된 마음의 "승"을 향한 경지의 마음이라는 것임.
솔직히 단순히 티원의 7년만의 월즈 우승이어서만 이렇게 감격스럽다기보다 이 제오페구케 선수들이 몇년간 합을맞추는동안 겪었던 뼈아픈 패배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값진 승리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선수들도 팬들만큼 아니 보다 더 좌절하고 흔들리는 순간이 많았을텐데 다시 일어나줘서 고맙고 꿈을 이룰수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수고했어요🥺😭 앞으로의 행보도 쭉 응원합니다!!!🔥🔥
페이커는 존재 그 자체가 역사다.
페이커가 중국의 어마어마한 머니 오퍼를 거절하고 한국에 남아있는게 대단하다는 이유가 이거다.
롤드컵이 가장큰 국제대회인데 월드컵처럼 국가대전이 아니고 팀 대전이다. 페이커가 중국으로 이적하면 중국팀으로 출전하는거고 거기에서 우승하면 한국팀 우승이 아닌 중국팀 우승이 되는거다. 그것도 감안하고 지금까지 국내에 남은거라고 보면 된다. 정말 존경받을 선수고 존경받아야 마땅한 선수다.
페이커도 페이커지만 T1은 진짜 전설이다 앵간하면 우승 1~2번하고 거의 나락가는데 T1은 팀자체가 지린다. 아무래도 페이커라는 존재가 있기에 T1이 빛나는게 아닐까싶네
과거에 우리 어머니가 스타크래프는 몰라도 임요환은 알았는데 내가 나이들어 롤은 할 줄 몰라도 페이커는 아는 사람이 되었네. 대단합니다 페이커님
페이커 믓찌다❤❤❤❤
온 세상이 티원이다
게임 실력 외적으로도 귀감이 되는 본받을점이 많은 멋진 청년
T1은 정말 대단해요. 결승전을 보며 우승을 차지하던 순간까지 경기를 볼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노력하는 천재가 즐기기까지 하니 이길사람이 없다
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자랑스럽네ㅋㅋㅋㅋ 이스포츠의 종주국임에도 게임을 질병으로 취급하며 어떻게든 뿌리내는 걸 막으려했던 나라가 월즈를 이렇게 주목하다니...
팀을 위한 우승... 캬 롤린인데 저거 보면서 진짜 감탄함..... 그리고 친구들 단톡방에서 친구들은 롤을 하기 때문에 같이 감탄하면서 봤는데 와.. 진짜 개멋있었음
페이커는 애국자다.
인생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T1에게 감사해요.
아들과 함께 응원하면서 CGV에서 나마 감동이었습니다.
이미 페이커에게 우승이 일반적인 동기부여는 되지않을거임 그냥 팀원 팬들이 기뻐하라고 우승을 위해했다고 본다 난.
페이커 우승 후 인터뷰가 여러 감정이 담겨있는듯.
"승패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저 이런 경기를 할수 있다는것에 감사한다"
본인은 이미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으니 경기를 이기고 지는것보다는 아직도 어린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수 있다는것을 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것. 하지만 그것은 페이커 개인의 마음일뿐..
결국 이 대회는 페이커에게 정점에 다시 선다는 의미보다는 함께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우승컵을 안겨주는것이 훨씬 더 큰 의미라는것...
그저 숭배
대 상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