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 보면 세상의 기억이 왜곡되도 직접적 기억이 아닌 동화나 시의형태로 남겨져있다면 왜곡되기전 사실을 남길수있었는데 우리는 아주 오래산 음유시인을 알고있죠 바로 벤티인데 벤티는 역사를 노래와 시로 기록하면서 거짓된 하늘의 되기전의 역사를 모두 알고있을 확률이 높을듯 이와 마찬가지로 짬바있는 종려도 비슷한 방법으로 기억을 보존하고있는거같네요
저도 그래서 이번 수메르 중간장 보면서 종려가 정말 많은 걸 알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뉴비 시절에 종려 전설임무를 했었는데 이번 중간장 해석하고 추측해보면서 딱 종려의 말들이 생각나더라구요. 당시에는 종려가 여행자에게 기록자가 되어달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번 수메르 중간장으로 그 의미를 더욱 확실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중간중간 네 눈으로 직접 여정을 확인하라는 말들이 나왔는데 특히나 중간장 마지막에 나온 ???이라는 인물을 통해 확실하게 못을 박았죠. 덕분에 뭔가 쓸쓸..하고 어깨가 무거운 듯한 느낌이 들더랍니다...
'역사 개변'과 '거짓된 별하늘'이 행자남매랑 깊은 관련이 있고(심연행자가 세계수에 기록되어 있는 것도 관련이 있을거임) 천리가 행자남매랑 관련된 역사개변을 시킨건지 어짼건지 하여튼 심연행자쪽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째서 세계수가 심연행자를 강림자로 인정하지 않는지 켄리아 토벌전에 참여한 집정관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 그리고 심연행자와 비슷한 여정을 거쳐가야하는 행자가 최후에는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될 듯. 즉 집정관들은 이야기의 결말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음 벤티는 능구렁이라 말 안해줬고 종려는 천리랑 계약때문에 말 안해줬다 치고 켄리아 토벌전에 참여했던 다른 집정관들이 심연행자쪽 이야기를 풀게 될 듯
윤치님 종려 '캐릭터 스토리5'가 수메르 5장 이후 변하는 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상세 설명하자면 룩카데바타 역사 개변 후에 종려 '캐릭터 스토리5'의 내용이 미묘하게 변화하는데, 결론적으로 수정 전, 수정 후 모두 '최초의 일곱신 중 남은 신은 모락스와 바르바토스'라고 설명하고 있죠.(자세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나무위키 '모락스(원신)' 문서 참고) 외국어 버전들도 일괄적으로 바뀐 거라 제작사에서 의도적으로 수정한 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나히다 캐릭터 스토리나, 룩카데바타 성체 버섯 설명 등등은 역사 개변에 맞춰서 룩카데바타의 존재를 지우는 방식으로 내용이 개조됐는데에 반해, 종려 캐릭터 소개에서는 이전 풀의 신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에일로이나 방랑자 같은 세계수에 과거 기록이 남겨지지 않은 캐릭터 소개를 데인슬레이프가 아닌 앨리스가 소개하는 것과 이세계 용어 '아이돌'이런 것들을 알고 있단 것으로 보아 앨리스가 여행자 이전의 강림자 중 한 명 일 수 있고 그 목소리도 앨리스랑 비슷해서 앨리스가 여행자한테 한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라이덴 음성목록 중에 에이에 대하여 알기에 보면 '에이는 마코토의 소멸과 그것을 보았고 만약 여행자였다면 모두를 구했을것이고, 만약 여행자였다면 세상을 구해냈을것이며, 에이 본인이 이나즈마의 모든것을 기억하는것처럼 여행자가 에이를 기억한다면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는 대화가 있는데 여러의미로 여행자가 기록자로서 기억하고 티바트가 수정되는걸 막아주는 역활같네요. 천리자체가 티바트를 주관하여 관리하는사람이라면 관리하는 목록인 티바트를 수정하거나 초기화시킬수도 있다는거니까 여행자가 확실히 중요한 존재같아요
그럼 프로그램으로 예를 들면 천리는 프로그램 을 창시한 관리자같은 느낌이고 행자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용자같은 느낌이네요 관리자는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변경할수 있지만 사용자는 패치내역을 통해서 예전 일도 기억할수 있는거고... 집정관이 프로그램을 유지시켜주는 백신같은 역할이면 심연행자는 또다른 사용자로써 해킹을 시도하는 바이러스 같은 느낌..일수도..??
이걸 보니 세계수의 정보를 룩카데바타, 스카라무슈 때와 다르게 단순한 삭제를 넘어 위조,날조를 하나하나 아주 정성을 들여 한다면 대상의 모든 정보(개인의 기억,신체적 특징,인간관계 등등)를 바꾸는것도 가능한가가 의문이 드네요 (간단 예:신장180의 건장한 30대 인간남성->재가동한지 2년째인 유적가디언)
결과적으로 티바트 세상은 이 "기록을 하는 행위"가 세상의 창조/유지의 핵심이자 뿌리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런걸 미뤄 본다면 최종장에 가서 티바트가 멸망하고 여행자의 기억으로 티바트를 재구축 하게 된다면 결국 여행자가 재구축한 티바트의 세계수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말인데... 역설적으로 본다면 현 티바트 역시 누군가의 기억을 바탕으로 구축된 세계일 수 있단 이야긴데... +추가적으로 힌두교와 불교에서 윤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죄"에 해당한다는 점 그리고 "구원"은 그런 끝없는 윤회에서 해방되는 것을 이야기하는 걸 미뤄본다면 분명 심연쪽 행자는 결국 이런 윤회의 굴래에서 해방된다거나 탈출하려는 생각인 듯 함.
@@이대훈-s4q 솔찍히 모든 것이 리셋되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전부 남이 되고 적으로 돌아 간다면 분명 반란 일으킬 만하죠. 그리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결국 심연의 힘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면... 역설적으로 심연이 그 끝없는 "윤회"의 구원을 이룰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말이 됨.
제 생각엔 천리는 티바트 자체의 붕괴에만 관심을 두는것같아요. 칠흑의 힘을 쓴다거나 신의심장을 부숨으로서 세계에 가하는 천리의 영향력을 깬다거나 하는것이요. 세계수의 기록을 조작해서 역사를 바꾸는것은 티바트시스템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 천리가 보기에는 문제될것이 없겠죠. 컴퓨터에 불이 난다거나 소프트웨어가 바이러스/버그에 당해서 제기능을 하지못 한다면 소화기로 불을 끄고 백신을 깔겠지만, 컴퓨터 파일 조금 달라진다고 컴퓨터자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지는 않잖아요.
개인적인 망상으로는 심연왕자랑 천리랑 내기를 한거같음 지금은 거짓된 하늘에 살고있는데 이는 스카라무슈때처럼 세계수의 지식을 왜곡시킨걸 말하는거같고 왜곡된 시점은 켄리아 전쟁때인거 같음 증거는 여러개가있는데 1. 같은 강림자인 심연왕자가 세계수에 기록되어있고 그 시작이 켄리아에서 강림한 내용이라는것 2. 벤티와 종려는 모든걸 알고있는 눈치인데 나히다는 진짜 몰랐다는것 신의 눈으로 거진된 하늘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스카라무슈의 관한것도 주인공을 통해알았음 3. 룩카데바카가 죽고 나히다가 태어난 시점이 켄리아 멸망시점이랑 같기때문에 나히다는 이미 거짓된 하늘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이있고 때문에 지혜의 신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모를수있음 천리와 심연왕자는 주인공을 통해 짜여진 세상속에서 세상을 순회하며 시험을 하는 중일것이다 심연왕자는 공정성을 위해 직접 관여하지 않고 본인이 앞서 여행을 다닌 기록을 남기면서 주인공이 자신의 발자취를 따라오게 유도하하는 느낌이 든다 페이몬은 창조신이고 심판역으로써 본인의 힘과 기억을 지우고 주인공 옆에서 가이드를 하고있는거라고 생각함 최후에 주인공이 선택을하면 페이몬이 나서서 판결하는 식으로 실제로 셀레스티아는 이런 재판을 하는곳이기도 함
혹시 저만 붕괴 낙원스토리 생각나는건가요...? 같은 기록자인 행자와 메이....그리고 티바트가 데이터 세계라는 썰도 있으니..데인이 말했던 심연사도들이 사용하는 워프이름이 전송 네트워크고...세계수 안쪽 생긴 것도 뭔가 네트워크처럼 생기기도 했고 그래서 생각한게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붕괴에 메이랑 영웅들이 힘을 합쳐 엘리시아를 되살린 것(백업)처럼 행자랑 나히다or세계수의 힘을 빌려 행자의 기억을 토대로 집정관이나 누굴 되살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나중에 심연 마지막 스토리가 나올때 여행자가 역사를 개변시키는 일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예를들어 천리라는 역사가 없어진다거나? 모종의 이유로 여행자들(남매)의 티바트세계 속 기록을 없애는 결말이 되어 이 세상은 내가 없지만 나의 흔적이 남아있고 그렇게 여정이 마무리되었다로 끝나게되는건아니겠지
@@성이름-q1j5q 뭐 그냥 상상해본 내용이지만 댓을 다셨길래.. 아직 심연행자의 설정이 다 공개된건 아니라서 어느쪽으로든 방향이 널려있는데 심연행자가 켄리아 이후부터 기록되었다고 하잖아요?(기억이 확실하진 않음) 천리도 어떻게 기록되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천리가 신으로 티바트에 어느 관여를 하고 있느냐가 나와야 알겠지만... 어디까지나 상상입니다
천리라고 생각되는 페이몬은 기억을 읽어버린 거면 강림사(천리)가 아니거나 혹은 천리가 켄리아 전쟁 이후에 힘이 약해져서 변한 모습이 페이몬이고 그래서 기억을 읽은 건지 아니면 기억을 읽은 척하는 건지 힘이 약해지고 페이몬이 되어서도 특정 지맥의 영향에 여행자보다 멀쩡한 거 보면(타이 나리 전설 임무 중 타이 나리가 언급) 티베트 세계에 이질적인 존재인 거는 맞긴 한 거 같은데 점점 더 궁금해지는 페이몬
쿨럭... 죽기전에 모든 비밀들을 자네에게 알려주겠네 ... 아쉽군... 아쉽지만 까먹었어
사실... 난. 우인단의.. 강림자. 중.... 아쉽군 까먹었어
그만 까먹을 때도 될듯
아...안돼 종려...!귀종이랑 연관되있다고 생각해봐 기억날거야!
리월 최종장
까먹는것을 까먹은 모든것을 기억하는 종려
아닠ㅋㅋ 그정도면 이름까지 까먹는거 아님?
뭔가 초기 캐릭터라 잊을라 하면 스토리 분석이나 pv,이벤트 스토리에 나오면 애정이 유지되는거 보면 돌킹킹킹 대단하네요
종려는 단순히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침묵"의 덕목을 실천중인걸지도
ㅇㅇ 설득력있는 추측임
뭔 당연한 소리를 하고있어
수메르 보면 세상의 기억이 왜곡되도 직접적 기억이 아닌 동화나 시의형태로 남겨져있다면 왜곡되기전 사실을 남길수있었는데
우리는 아주 오래산 음유시인을 알고있죠
바로 벤티인데 벤티는 역사를 노래와 시로 기록하면서 거짓된 하늘의 되기전의 역사를 모두 알고있을 확률이 높을듯 이와 마찬가지로 짬바있는 종려도 비슷한 방법으로 기억을 보존하고있는거같네요
벤티가.. 잊었다가 다시 기억을..? 어ㅜ
이말이 맞다면 얼음 여왕지팡이를 훔치고 츄츄족 지팡이를 나뚠게 정설이되네요
종려 뭐라고 해야하지 뭔가 계속 일부로 감정을 억누르면서 혼자 고통을 참으면서 사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어떻게 보면 몇천년의 역사를 강림자들이 오기 전에 자기가 기억한거잖아...
ㅠㅜ
아니 뭐 주군이나 그 부하나 감정에 솔직하지를 않어 이 나라는…
저도 그래서 이번 수메르 중간장 보면서 종려가 정말 많은 걸 알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뉴비 시절에 종려 전설임무를 했었는데 이번 중간장 해석하고 추측해보면서 딱 종려의 말들이 생각나더라구요.
당시에는 종려가 여행자에게 기록자가 되어달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번 수메르 중간장으로 그 의미를 더욱 확실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중간중간 네 눈으로 직접 여정을 확인하라는 말들이 나왔는데 특히나 중간장 마지막에 나온 ???이라는 인물을 통해 확실하게 못을 박았죠.
덕분에 뭔가 쓸쓸..하고 어깨가 무거운 듯한 느낌이 들더랍니다...
'역사 개변'과 '거짓된 별하늘'이 행자남매랑 깊은 관련이 있고(심연행자가 세계수에 기록되어 있는 것도 관련이 있을거임) 천리가 행자남매랑 관련된 역사개변을 시킨건지 어짼건지 하여튼 심연행자쪽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째서 세계수가 심연행자를 강림자로 인정하지 않는지 켄리아 토벌전에 참여한 집정관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 그리고 심연행자와 비슷한 여정을 거쳐가야하는 행자가 최후에는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될 듯. 즉 집정관들은 이야기의 결말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음
벤티는 능구렁이라 말 안해줬고 종려는 천리랑 계약때문에 말 안해줬다 치고 켄리아 토벌전에 참여했던 다른 집정관들이 심연행자쪽 이야기를 풀게 될 듯
라이덴이 여행자보고 '예외' 라고 지칭했던게 티바트 소속의 생물이 아닌 강림자여서 세계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걸 알고 다른 별명이 아닌 '예외'라고 지칭한거일수도 있겠네요
이 티바트 세계(원신)이 끝(서비스 종료)에 도달한다면.. 여행자(플레이어)는 다른 세계(현실)에서 티바트 세계(원신)를/을 기억할 것이야..
이거 서버 종료할 때 나오면 좋겠다
안댄다 라이덴 풀돌할려고 영끌했는데 서비스 종료만은 절때ㅠㅠㅠㅠㅠ
종려의 전설임무 보면 루미네에 대해 알려달라고 했을때 알려줄수 없다고 말하죠.. 그것이 계약이라면서요
윤치님 종려 '캐릭터 스토리5'가 수메르 5장 이후 변하는 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상세 설명하자면 룩카데바타 역사 개변 후에 종려 '캐릭터 스토리5'의 내용이 미묘하게 변화하는데, 결론적으로 수정 전, 수정 후 모두 '최초의 일곱신 중 남은 신은 모락스와 바르바토스'라고 설명하고 있죠.(자세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나무위키 '모락스(원신)' 문서 참고)
외국어 버전들도 일괄적으로 바뀐 거라 제작사에서 의도적으로 수정한 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나히다 캐릭터 스토리나, 룩카데바타 성체 버섯 설명 등등은 역사 개변에 맞춰서 룩카데바타의 존재를 지우는 방식으로 내용이 개조됐는데에 반해, 종려 캐릭터 소개에서는 이전 풀의 신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헉.. 정말로 변경되었네요
와 이분 영상 첨보는데 미쳤다...인론파 현자가 현실에 있었네...ㄷㄷ
수메르마신임무 마지막부분에 나온 "너만 모든것을 기억하고있다고 생각하지마" 였던가 아무튼 그 멘트를 치던 의문의 목소리는 또 누구일지 도토레 무친놈은 과연 개변된역사에 영향을 받았을지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군요
에일로이나 방랑자 같은 세계수에 과거 기록이 남겨지지 않은 캐릭터 소개를 데인슬레이프가 아닌 앨리스가 소개하는 것과 이세계 용어 '아이돌'이런 것들을 알고 있단 것으로 보아 앨리스가 여행자 이전의 강림자 중 한 명 일 수 있고 그 목소리도 앨리스랑 비슷해서 앨리스가 여행자한테 한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moiyjin4353 근데 엘리스면은 알아보지 않았을까요.1.6 금사과에서 목소리 나왔을텐데
@@Silver_Wolf0108 그거 때문에 헷갈리는 데 보통 사람 이름을 페이몬이 기억해주는데 페이몬이 기억을 못 하는 거로 봐서 앨리스랑 천리가 아닌 강림자거나 앨리스가 본인에 대한 기억을 세계수에서 지웠거나 전자가 가능성이 더 높겠죠
님 원신영상 어딜가든 보이는기분인데
원신 결말 먼가 어떠어떠한 이유로 세계수에서 천리와 7신에 대한 기록을 지워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나오고 세계수에서 그 기록을 지움으로써 7신과 천리의 시대는 끝나고 여행자는 기록자로써 그 이야기를 전하는 그런 결말이 나올것같다.
그렇다면 행자만이 워프 포인트의 사용법과 기능을 알고있다는것도 설명이 되네요.우리가 기억을 떠올리듯이 이 티바트대륙의 지도,기록 또한 행자의 기억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라면 당연히 어디든지 워프할수 있는거겠네요
라이덴 음성목록 중에 에이에 대하여 알기에 보면 '에이는 마코토의 소멸과 그것을 보았고 만약 여행자였다면 모두를 구했을것이고, 만약 여행자였다면 세상을 구해냈을것이며, 에이 본인이 이나즈마의 모든것을 기억하는것처럼 여행자가 에이를 기억한다면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는 대화가 있는데 여러의미로 여행자가 기록자로서 기억하고 티바트가 수정되는걸 막아주는 역활같네요. 천리자체가 티바트를 주관하여 관리하는사람이라면 관리하는 목록인 티바트를 수정하거나 초기화시킬수도 있다는거니까 여행자가 확실히 중요한 존재같아요
그럼 프로그램으로 예를 들면 천리는 프로그램 을 창시한 관리자같은 느낌이고 행자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용자같은 느낌이네요 관리자는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변경할수 있지만 사용자는 패치내역을 통해서 예전 일도 기억할수 있는거고... 집정관이 프로그램을 유지시켜주는 백신같은 역할이면 심연행자는 또다른 사용자로써 해킹을 시도하는 바이러스 같은 느낌..일수도..??
역활>>역할
원신에서 놓친 스토리를 다시 보여주지 않는 이유
이제 스토리 끝나갈 때쯤 종려의 암주가 빨갛게 변하면서 천밍아웃하는 거지
호랑좌 ㅎㅇ
어디까지 알고 있나
역시 역사와 스토리의 마신..
여윽시 티바트 이야기의신 윤치
게임 진짜 잘만들었다 진짜 뭔가 이런 이야기들을 집중해서 듣는 게임이 드물어서 최고다👍👍
있던 사람이 사라지게 할 수 있다면 죽었던 사람도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전제를 깔아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ㅡ^*
이걸 보니 세계수의 정보를 룩카데바타, 스카라무슈 때와 다르게 단순한 삭제를 넘어 위조,날조를 하나하나 아주 정성을 들여 한다면 대상의 모든 정보(개인의 기억,신체적 특징,인간관계 등등)를 바꾸는것도 가능한가가 의문이 드네요
(간단 예:신장180의 건장한 30대 인간남성->재가동한지 2년째인 유적가디언)
난 왠지 아란나라가말했던 금빛의여행자도 주인공자체가아닐까생각됨. 이나즈마나무도 미래에심은게 과거에 태어난거처럼 시간으 거슬러 과거로 가는 날이 오거같음. 티바트에서 역사는 가변적인거니까
??? : 어디까지 알고 있나, 여행자?
??? : 아쉽게도 까먹었어
여행자 대화 자료에 야시오리 섬의 비의 대해 들어보면 페이몬이 자기가
수호신이라고 주장하는데 알고계셨나요? 페이몬이 신인데도 작고 아무 힘이 없는걸보면
스토리 이전에 특정 이유로 행자를 위해서 힘을 다써서 그런거 아닐까요?
갠적으로 종려는 아직도 숨겨진 진실이 많아 보임
결과적으로 티바트 세상은 이 "기록을 하는 행위"가 세상의 창조/유지의 핵심이자 뿌리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런걸 미뤄 본다면 최종장에 가서 티바트가 멸망하고 여행자의 기억으로 티바트를 재구축 하게 된다면
결국 여행자가 재구축한 티바트의 세계수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말인데...
역설적으로 본다면 현 티바트 역시 누군가의 기억을 바탕으로 구축된 세계일 수 있단 이야긴데...
+추가적으로 힌두교와 불교에서 윤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죄"에 해당한다는 점 그리고 "구원"은 그런 끝없는 윤회에서 해방되는 것을 이야기하는 걸 미뤄본다면 분명 심연쪽 행자는 결국 이런 윤회의 굴래에서 해방된다거나 탈출하려는 생각인 듯 함.
아 그럼 지금의 심연행자 인가? 먼저 여정을 끝냈잖아
사이클처럼 계속 심연 대빵이 교체되면서 티바트가 유지되고 있는거네 남행자가 기억을 잃으면 구축된 세계가 없어지고 다시 여행자가 대빵이되서 티바트 구축하고
@@천사-p3x 나히다 중간장에서 강림자가 여행자 남매말고 넷 더 있단걸 보면 네번 티마트의 운명이 바뀐걸지도?
심연행자는 티바트가 새로 구축되기전에 일부러 반란을 일으키고 심연으로 간듯?
@@이대훈-s4q 솔찍히 모든 것이 리셋되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전부 남이 되고 적으로 돌아 간다면 분명 반란 일으킬 만하죠.
그리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결국 심연의 힘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면...
역설적으로 심연이 그 끝없는 "윤회"의 구원을 이룰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말이 됨.
의문인건 스카라무슈가 자신의 기록을 지워 역사가 왜곡되는 행위를 저질러도 천리는 움직이지 않았는데 그부분 정도로는 천리가 보기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걸까요?
제 생각엔 천리는 티바트 자체의 붕괴에만
관심을 두는것같아요.
칠흑의 힘을 쓴다거나 신의심장을
부숨으로서 세계에 가하는 천리의 영향력을 깬다거나 하는것이요.
세계수의 기록을 조작해서 역사를 바꾸는것은
티바트시스템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
천리가 보기에는 문제될것이 없겠죠.
컴퓨터에 불이 난다거나 소프트웨어가
바이러스/버그에 당해서 제기능을 하지못
한다면 소화기로 불을 끄고 백신을 깔겠지만,
컴퓨터 파일 조금 달라진다고 컴퓨터자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지는 않잖아요.
@@bark_gal 오...
자기한테 영향있는 일만 관심가지는듯 ㅋㅋ
@@bark_gal선생님 설명을 너무 이해가 가도록 잘하십니다
@@bark_gal 그럼 처음에 여행자남매가 티바트에 위험이될까봐 조진건가?
여행자라는 인물은 각세계를 여행하면서 그세계를 기록 기억함으로서 그 세계들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이 될수도..?
그러니까 종려가 입만 열면 떡밥 다 풀린다니까...
원신은 최종적이 나오면 나온 스토리 천천히 다시 보는 제미도 있을듯합니다
재
@@Kimakma 수정해 드렸습니다 ^^
@@skip9738 안된거 같은디..?
개인적인 망상으로는
심연왕자랑 천리랑 내기를 한거같음
지금은 거짓된 하늘에 살고있는데
이는 스카라무슈때처럼 세계수의 지식을 왜곡시킨걸 말하는거같고 왜곡된 시점은
켄리아 전쟁때인거 같음
증거는 여러개가있는데
1. 같은 강림자인 심연왕자가 세계수에 기록되어있고 그 시작이 켄리아에서 강림한 내용이라는것
2. 벤티와 종려는 모든걸 알고있는 눈치인데 나히다는 진짜 몰랐다는것
신의 눈으로 거진된 하늘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스카라무슈의 관한것도 주인공을 통해알았음
3. 룩카데바카가 죽고 나히다가 태어난 시점이 켄리아 멸망시점이랑 같기때문에 나히다는 이미 거짓된 하늘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이있고 때문에 지혜의 신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모를수있음
천리와 심연왕자는 주인공을 통해 짜여진 세상속에서 세상을 순회하며 시험을 하는 중일것이다
심연왕자는 공정성을 위해 직접 관여하지 않고 본인이 앞서 여행을 다닌 기록을 남기면서 주인공이 자신의 발자취를 따라오게 유도하하는 느낌이 든다
페이몬은 창조신이고 심판역으로써 본인의 힘과 기억을 지우고 주인공 옆에서 가이드를 하고있는거라고 생각함 최후에 주인공이 선택을하면 페이몬이 나서서 판결하는 식으로 실제로 셀레스티아는 이런 재판을 하는곳이기도 함
티바트의 모험을 통해 진실된 역사만을 기록하는 여행자라... 그럼 이 여행자와 대비되는 건 심연의 행보이고. 심연교단으로 인하여 세계수에 기록된 역사가 개변되는 일이 생기고. 그 개변을 다시 수정하기 위해 플레이어(여행자)가 존재한다는게 맞는 것일지도...
5:17 세계 망가지더라도 행자가 본래의 힘 되찾아면서 고치는 식 이네요
지금 와서 이걸 다시 보니 결국 이 게임의 결말은 티바트의 소멸일까요? 티바트라는 세상 자체가 거짓된 조작된 세계이니까.. 그걸 종려나 벤티는 알고 있으니 신의심장을 얼음여왕에게 넘긴걸지도.. 이걸 막기 위해서든 그 반대든..
4:00 뭔가 웹툰 '애늙은이'의 설정이 생각나네요. 기억함으로써 존속되는 세계 느낌?
진짜 해석 잘하신다...
진짜로 이게 맞으면 종려는 강림자가 아님
이러면 동시에 세계수에 영향을 받은 페이몬은 천리라는 주장이 사라지네요 천리는 여행자와 같은 강림자인데 영향을 받았을리 없을테니
브금에 치였다 ㅠㅠ
모든걸 다 알고있지만 모라만 까먹는 암왕제군님...
모르겠고 종려야 사랑해
이야 이번영상은 3번 지렸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어쩌면 켄리아가 일곱 신에 의해서 멸망한게 아닐수도 있겠네요
웹툰중에 애늙은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여행자의 역할이랑 비슷하네요
종려죽지마ㅠㅠㅠ종려 내 최애란 말이야ㅠㅠ 최애는 슬픕니다ㅠㅠㅠㅠㅠㅠㅠ종려 제발 죽지 말아줘 ㅠㅠ
종려 안죽었으면 좋겠다ㅠ
티바트 세계가 망가져도 여행자가 있으면 다시 되돌릴 수 있다? 이거 완전 백업본 아닌가
여행자가 4번째 강림자라 했으니 마모로인해 까먹은게 많지만 그래도 기억을 하고있는 종려가 이전 강림자와 뭔가 연이 있지 않을까
혹시 저만 붕괴 낙원스토리 생각나는건가요...? 같은 기록자인 행자와 메이....그리고 티바트가 데이터 세계라는 썰도 있으니..데인이 말했던 심연사도들이 사용하는 워프이름이 전송 네트워크고...세계수 안쪽 생긴 것도 뭔가 네트워크처럼 생기기도 했고 그래서 생각한게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붕괴에 메이랑 영웅들이 힘을 합쳐 엘리시아를 되살린 것(백업)처럼 행자랑 나히다or세계수의 힘을 빌려 행자의 기억을 토대로 집정관이나 누굴 되살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가짜 하늘이라는거 땜시 ㅋㅋㅋㅋ 더 그렇죠
아 갑자기 부계정 파서 뚫기 마렵다 스토리 몬드부터 다시 보고싶네 하 ㅠ
뭔가 행자를 보면은 다른 케릭터들이 비밀이 하나씩 있는것처럼
가면갈수록 행자만에 비밀이 생겨나는거 같음
티바트편이 끝나고 다른 세계로 가게되면 제일 데리고 가고 싶은 캐릭터인 돌킹!
원신의 세계수
붕괴3의 허수의 나무
어떤식으로든 연관성이 부여될 느낌이
세상 밖에서 온 보조기억장치.. 이거 완전 USB메모리...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페이몬의 존재에 대한 추측이 많은데, 페이몬도 세계수의 영향을 받는걸 보면 이세계의 존재가 아니라 티바트 영역 내의 존재라는게 증명 되는 가설이네요
그러고 보면 이뮨라우크, 앨리스와 함께 종려를 강림자 후보로 보는 가설도...
근데 문제는 여행자도 시간이 지나서 자연스레 까먹으면 결국... 그 기록은 완전삭제....
뭔가 나중에 원신 세계관이 허수의 나무에서 가지치기 당할 위험에 처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만 그럼?
나중에 심연 마지막 스토리가 나올때 여행자가 역사를 개변시키는 일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예를들어 천리라는 역사가 없어진다거나? 모종의 이유로 여행자들(남매)의 티바트세계 속 기록을 없애는 결말이 되어 이 세상은 내가 없지만 나의 흔적이 남아있고 그렇게 여정이 마무리되었다로 끝나게되는건아니겠지
강림자는 티바트 바깥의 존재라 세계수에 기록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강림자인 천리라는 존재를 지울 수 없어요
@@성이름-q1j5q 뭐 그냥 상상해본 내용이지만 댓을 다셨길래.. 아직 심연행자의 설정이 다 공개된건 아니라서 어느쪽으로든 방향이 널려있는데 심연행자가 켄리아 이후부터 기록되었다고 하잖아요?(기억이 확실하진 않음) 천리도 어떻게 기록되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천리가 신으로 티바트에 어느 관여를 하고 있느냐가 나와야 알겠지만... 어디까지나 상상입니다
그건 모르겠고 복각해줘 돌킹킹킹
마신임무에서 나히다가 여행자는 티바트사람이 아니지만 심연쪽 남매는 티바트 사람이라 했으니 심연쪽 남매는 역사가 개변된 걸 모르는건가?
종려 2행시
종:종려는
려:아쉽게도 까먹었어
근데 이 정도면 천리의 주관자와 전투를 한다면
세계수부터 건들려고 하지 않을까
잊혀진 역사의 포네그리프 여행자
역시 미호요 스토리가 미쳤다
스토리 중에 우인단이 심연 공주&왕자를 강림자로 기록해놓지 않았다는 대사 있었지않나?
확실한건 티바트가 원신 메인스토리의 끝은 아니네 새로운 대륙이 나오겠네
종려가 세계수 속에 들어가서 본인을 지워버리면 어캐되는거임?
정신차려보니 세계관 최강이라는 내용의 게임이됨
지워지는거지 스카라무슈도 자기자신기록 지웠잖음
???:아쉽게도 까먹었어.
그럼 500년전 심연행자에 대해서도 종려는 알고있을것인데
그럼 심연행자가 여행하던시절에서도 둘의 접촉이 없었을리도 없고 응당 기록자로써의 역할을 기대했을수 있는데
왜 포기를 한걸까요?
지금 오니까 보이는것들이 있네요
그럴만도 하죠
페이몬은 왜 여행자를 따라다니는가?
츄츄족과 페이몬은 어떤 연관이 있는가?
파네스가 천리일수도...?
걸어다니는 보험사였네...
??? : 귀종도 살려내줄 수 있나?
근데 이제 행자도 사람이니까 까먹을 킹능성이....
모??:천리와의 계약내용을 아쉽게도 까먹었어.
여행자가 모든걸 기억한다는건 플레이어도 해당되지않을까요 윤치님처럼 ㅎㅎ
종려는 페이몬의 정체도 알고있을듯
천리라고 생각되는 페이몬은 기억을 읽어버린 거면 강림사(천리)가 아니거나 혹은 천리가 켄리아 전쟁 이후에 힘이 약해져서 변한 모습이 페이몬이고 그래서 기억을 읽은 건지 아니면 기억을 읽은 척하는 건지 힘이 약해지고 페이몬이 되어서도 특정 지맥의 영향에 여행자보다 멀쩡한 거 보면(타이 나리 전설 임무 중 타이 나리가 언급) 티베트 세계에 이질적인 존재인 거는 맞긴 한 거 같은데 점점 더 궁금해지는 페이몬
4:39 이 음악 이름 뭐에요..?
Invitation of Windblume
몬드 윈드블룸 축제 스토리 컷신에 사용된 브금입니다
감사합니다.
밥 먹으면서 보기 좋구나
세상이... n순해버렷...
천리외의 계약 ㄷ
행자상조 ㄷㄷ
킹갓겜...킹갓캐...킹려!
항상궁금한데 저 스토리다시보기 어떻게하는지 아시는분? 편집의 힘인가?
부계 키우시는거 아닐까요?
2번째 부계정 키우시는 거 같아요
라이브 방송에서 부계정 키우시면서 찍은 영상이에요
UID 번호 한번씩 보시면 80학번 계정하고 82학번 계정하고 있을껄요...?
종려는 어디 까지 알고있는거지?
과거의 낙원 처럼 티바트 데이터 삭제?
혹시 천리가 누군가의의해 세계의역사개변을 하는걸눈치채고 해결사로 여행자남매를 선택한거라면.....(너무 뇌절인가;;)
현실고증임. 지금 주류도 이전 인간세대를 철저히 말살중 ㅋㅋ
아쉽게도... 까먹었어
이것들 말하는 꼬라지 보면 미래에 티바트 통째로 타노스당할것같단말이지
굳
그래서 저 캐릭터 이름이 켈시 맞죠?
그럼 잘 찾아보면 폰타인 빌드업도 보일 수도
이런거보면 그냥 떡밥게임인데?ㅋㅋ
ㅇ0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