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솔직한 영혼... 김훈 소설가 팬입니다. 작가님의 젊은 시절 한국일보 입사시험 에피소드를 어디에선가 웃으며 읽은 적이 있습니다. 問 "밖에서 본 한국일보에 대해 서술하시오" / 答 "밖에서 한국일보를 본 적이 없음" 그리고 합격ㅎㅎㅎ 여전히 대단하시네요... 인터뷰하며 하신 말을 옮기면 그냥 유려한 문장, 정연한 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하실분이 얼마나될지 카메라로 찍은듯이 살려내시는분이시죠 문장 하나 하나 본듯이 찍어내실분 표현력을 어디까지 드러낼수있나 김훈작가님이니까 가능한 부분입니다 그 와중에 손석희님 중저음으로 잔잔히 이끌어내시며 경청하시는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완벽한 듯하나 빈틈을 만들어 사시는 것 같고 냉철한 이성을 향하고 있으나 개구진 소년의 모습도 언뜻 느껴지는 게 참 매력적이신 김훈 작가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입니다.반갑네요
두 분 참 멋지십니다. 존경합니다
이렇게 흥미로운 인터뷰라니! 재밌게 시청했어요 :)
책 읽은 이후로는 알려주신 레시피대로만 끓여 먹는답니다.
마음 따스한 레시피 고맙습니다. ✉️
말이 글이되어 귀에 도착하는 느낌의 인터뷰....
신기한 경험이네요....
Da DemByu 우와...말이 글이되서 귀에 도착한다
말이 글이되어귀에도착한다는표현은 너무멋집니다
남한산성에 가면 꼭 생각나는 김훈 작가님. 늘 건강하세요!
보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쉼없이 좋은 글 많이 써주십시오
멋지시네요.책 꼭 읽어봐야겠어요.
자유롭고 솔직한 영혼... 김훈 소설가 팬입니다.
작가님의 젊은 시절 한국일보 입사시험 에피소드를 어디에선가 웃으며 읽은 적이 있습니다.
問 "밖에서 본 한국일보에 대해 서술하시오" / 答 "밖에서 한국일보를 본 적이 없음" 그리고 합격ㅎㅎㅎ
여전히 대단하시네요... 인터뷰하며 하신 말을 옮기면 그냥 유려한 문장, 정연한 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의 매 문장을 감탄하며 숨죽여 읽었던 행복한 시간이 기억나네요
간결한 문체에 깊은 의미를 함축시킨 유려한 문장!!!!
최고의 소설입니다
오 저도 문장마다 감탄하며 읽었답니다
존재가 감사한 분.
정말 멋지신 분! 개인적으로 김훈님의 산문집을 참 좋아합니다.
섬세한 관찰력이 기억에 남네요..
글을 쓰는 이유:
'나' 를 표현하기 위함...
글로 표현된 '나' 가 이해받지 못한다 해도 어쩔 수 없는것...
스스로에게 정직한 김훈님 존경합니다
으허... 역시 김훈다운 인터뷰. 김훈 초대해서 인터뷰할 수 있을 만한 방송인 별로 없다. 엉뚱한 질문하다가는 김훈한테 라이브로 혼난다. 물론 이것도 편집됐긴 했지만.
rockugotcha
사진을 찍지 않으신다면 마음속에 풍경을 담아 오시겠네요
문어와 구어의 경계가 없는데, 마치 당신만 볼수있는 프롬프터를 보고 그저 따라읽는 느낌. 내용은 수려하지만 스피치 자체는 눌변에 가까움. 너무너무 이상하고 신비롭고 듣는사람이 정신이 어떻게되어버릴것 같아.
말씀이 골때리고 웃긴데 두 분다 어투가 너무 진지체라 배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김훈 선생, 내가 아는 몇 안되는 독고다이..나도 70 나이에 세월호 참사에 가슴으로 울고 분노하는 남자이고 싶다!!
인터뷰 영상 정주행 하며 너무 잘보고있는데요. 늘 자막이ㅡ너무 걸리네요. 인터뷰이 이야기를 너무... 단편적으로 타이핑하고 인터뷰의 맥락을 오히려 방해하는 느낌.
김훈이 읽어 주는 김훈의 글
단어 하나 하나가 상징적으로 느껴지고
쩌릿 쩌릿하게 박힌다.
1960년대 라는 라면을 우리는 아직도 이렇게 먹는구나.
이날의 손석희가 오늘날의 손석희를 이해할 수 있을까?
두분 모두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라면을 끓이며.
14:25 단지 나는 살아갈 뿐
귀여운 나의 작가님. 브라보!
마음에 드는 문장을 쓰는 것이 목표시군요~
'자신을 피곤하게 만드시는것 아닙니까?'
'피곤하죠..'
두분 대화가 재밌어요.
김훈을 ㄷㄷㄷ
작가는 작가 밖에서도 작가인 법.김훈은 자의라기 보다 완전히 타고난, 운명적인 작가란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으시고 멋지십니다^^
김훈작가님 평소에도 썰전이랑 모습똑같구나. . . 포스 갑.
6:54 카메라 누가 잡았어
재미있네요~
늘 방황하면서도 그게 인간인 김훈의 모습이 현실과 이상을 왔다갔다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구나
3:38 김훈 작가가 글을 쓰는 이유
대가와 대가가 만났네요. 솔직히 손교수님 정도의 예리함 그리고 배려심이 없으면 김훈 작가의 마음을 저렇게까지 끌어내기는 힘들어요.
칼의 노래를 읽고 남한산성을 읽으면 그의 글이 얼마나 간결한지 알 수 있다. 감탄할 수밖에 없지.
남한산성이 더 나은듯요
김훈 작가님 , 너무 멋지십니다. 나이가 드셔도 이렇게 멋지게 될수 있다니. 감동 !!!
글을 쓰는이유=오직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군요.나의 진실을.. 부와 명예,허영을 위해 쓰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하실분이 얼마나될지
카메라로 찍은듯이 살려내시는분이시죠 문장 하나 하나
본듯이 찍어내실분
표현력을 어디까지 드러낼수있나 김훈작가님이니까 가능한 부분입니다
그 와중에 손석희님 중저음으로
잔잔히 이끌어내시며 경청하시는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진짜 말 한마디 한마디가 글이다
라면을 끓일때 .. ... 벌써 군침이 돈다 ... 어느새 .. 혼자 사는 나에게 . 주식이 되어 버린 너.... .. 너가 외로울까봐 계란 친구와 파숑숑을 .... 그래도 라면을 먹을떄는 외로움에 사무친다... 너는 몹시도 외로운가 보다... 라면아.. 라면아..
김훈쌤의 밥벌이의 비루함 한번들 읽어보삼
반복청취중^^
역쉬 김훈 작가시네요~~
김훈 작가님 같은 자유영혼을 가진 분을 한국의 대기업같은 닭장에 가둬두면 어찌되셨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칼의 노래' 사랑합니다.
손석희..그립다ㅜ.ㅜ
아름다운 문장의 김훈작가님
전 에도 김훈 작가를 좋아했지만 이 인터뷰 영상을 보고 더 김훈작가가 좋아졌습니다. 좋은 글 늘 감사합니다
글 읽는다고 아무 기타선율만 나오면 어울린다고 생각하심? 코타로 오시오 윈드송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심?
서로 라면 끊이는걸로 싸우고 있어 ㅋ
와 언더그라운드 랩 작사 한 번 부탁드리고 싶다.
책 낭독 하실 때 배경음 실수라고 생각.
bgm 때문에 낭독하시는 작가님 목소리가 안 들리네요;
가식없는 김훈작가
선생님 오래 건강히 사세요.
하이고 저도 치킨 생각 할 때마다 죽어가는 양계장의 닭 생각 하는데... 헤고..
. . . 나랑 이름이 같은 작가님 :)
칼의노래 ! 김훈님 반갑습니다. ㅎ~~김진명작가님도 생각납니다.
그사람은 환빠
김진명.. 노답..
!
우연히 밧는데 먼가 고은선생님과 비슷한 느낌이.. 술한잔 거하게 하고 인터뷰하는듯
도인 같으세요 ㅎㅎㅎ 혹은 글 쓰는 신선?
멋지심
여성을 사람으로 안 보시는 분이져ㅋㅋ
제 발 광 고 좀
김훈 인상이 무섭다
대충 먹어요, 라면이 라면이지 그럴 정성이면 밥 챙겨 먹지, 밥 먹고 건강 하게요
손서키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아 문제다. 오역도 많고 오언도 많다.ㅉㅉ
김훈쌤의 밥벌이의 비루함 한번들 읽어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