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담컨데 김상원은 유교사상가다. 우리에게 칠정(七情)이 무엇인지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방밀전사를 막았을 때의 기쁨(희,喜), 방밀전사가 부릉이를 두번 냈을때의 노여움(노,怒), 방밀전사의 무자비한 공격에 흔들리던 초반의 슬픔(애,哀), 초반 템포로 이대로 질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게 했던 두려움(구,懼), 방밀전사를 막은 김상원에 대한 우리의 사랑(애,愛), 더러운 방밀전사들에게 느낀 싫어함(오,惡), 앞으로도 김상원이 우리들의 곁에 남아주길 원하는 바람(욕, 欲).
타오르는 장작을 둘러싼 채로, 서로 만담을 나누고 있는 한 무리가 있었다. 한차례 방찐들이 세상을 휩쓴 시기가 지나고, 새로이 평화를 되찾은 세상에 살아가는 이들이. 장작 위로 일렁이는 불꽃에 흐트러진 형체로나마 보이는 이들과 나누는 대화들이 그토록 재미있었는지, 그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간들은 웃음들로 가득하였다. "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시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 그런 웃음 사이로 재차 던져진 이야깃거리. 이에 사람들은 각자만의 대답을 위해 사색하기 시작했다. " 음, 폭주기관차 같죠. 앞으로 향하지만, 뒤로는 못가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열심히 사는거랍니다! " 그렇게 찾아온 침묵 사이로 첫 말이 이어졌다. 빨간 머리에 개방적인 복장으로 사람들과 만담을 나누던 아주 화끈한 여인의 답. " 저는 비눗방울 같다고 생각해요. 공중에 떠다니다 이내 어린아이가 내젓는 팔에 터져버리듯, 한순간에 그동안 보낸 시간들이 전부 망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 재차 들려오는 또다른 이의 답. 노란 머리에 둥근 안경을 쓴 지적인 외모의 남성이 말한 것이었다. " ..나에게 있어 시간이란, 목표. " 그러던 그 때, 한 사내가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앞으로 한발자국 나서며 말을 내뱉었다. "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 속, 막아야 할 악이 있으니까. " 정적이 흘렀다. " ..그럼, 당신에게 있어서 목표는 무엇인가요? " 처음 질문을 한 이가 그러한 남성에게 건내는 새로운 질문. " ..없어. " " 그..그러면,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 " 그것 또한 없어. " " ..당신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요? " 의아한 분위기속 이어지는 질답에, 남성은 다시 한발자국 앞서가- 타오르는 불길 속으로 들어가며 말하길. " 타오르는 불꽃은 새하얀 재와, 열기만을 남길 뿐. " 불길 속에서도 담담히 말을 이어가던 남성을 보며 다들 놀라고 있을 때, 한 이가 가슴에 두 손을 얹고 간절한 표정으로 말했다. " ㄷ..당신의 이름은요?! " 그러자 남성이 답하길. " ..나는 새하얀 재와 열기만을 남길 뿐. " 그렇게 남성의 형체는 불꽃의 일렁임과도 같이, 스러져갔다. " 새하얀 재..불꽃.. " " ..김상원? " 그들은 남성이 남긴 온화한 열기에 아득해진 정신을 잡질 못하고, 픽 쓰러졌다. 그들이 일어난 때는, 이미 3시간이 지나있었다고 한다.
2051년 12월의 어느날 가족을 꾸리고 평탄하게 살아가 노후를 맞이한 한 노인이 있었다. 연금을 받으며 하릴없이 지내던 수많은 시간들 앞에 노인은 생의 끝이 다가옴을 느끼고있었고,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자 자신이 가지고있던것들을 나누고, 불편한 거동에도 봉사를 했다. 그렇게 흘러간 시간이 2개월, 추운 날씨에 창가에 앉아 밖에 뛰노는 아이들을 보며 노래를 듣던 노인은 문득 젊은 시절이 떠올랐는지, 수십년은 되보이는 mp3를 꺼내들었다. 관전용BGM, 그는 희미해진 기억을 더듬으며 노래를 틀어 듣기 시작했다. 문득 노인은 속에서 뜨거운 뭔가사 꿈뜰거리는 것을 느꼈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었다. 몇일 후, 갑자기 노인은 사라졌고 노인의 집 주변의 숲에서 큰 화재가 일어났다. 이상하리만치 불이 붙지 않은 숲의 한가운데엔, 어느 한 노인이 그루터기에 앉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우리가 만난지 60년쯤 지났나..?" "당신은 아직도 타오르고 있었나보오" 그 날은 1월이라기엔 너무나도 뜨거웠고, 그 날은 이상하리만치 해가 길었다. 그후 노인의 행방은 아무도 찾을수 없었다.
김상원 당신입니까? 마음을 울리는 이 노래.. ..당신이 돌아온 줄만 알았습니다.. 김상원... 여긴 모두 행복해요 당신이 바라던.. 모두가 바라던 여관이 되었어요 이 모든 건.. 당신 덕분에... 아니.. 모든 사람의 염원을 모아준 당신의 불꽃 덕분이겠죠 김상원.. 당신은 그곳에서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겠죠 모든 걸 던져가며 하스스톤의 평화를 지켜냈잖아요 하지만 상원... 나는 네가 그리워요.. 그대를 사랑하는.. 그저 남은 사람인 나는 네가 남긴 불꽃이 환하게 빛이 날수록 마음에 그림자가 지는 기분이에요 잊지 않을게.. 불꽃남자 김상원
후련해보이는 관중들의 모습사이 그는 이상하리만치 침착하지 못하고 눈가는 그의 불길과 어울리지 않게 하지만 더욱 뜨겁게 촉촉했다 난로가 옆에서도 피가 끓지않던 얼음같이 차가운 쇳덩이를 녹인 그 무엇보다 뜨거운 뜨거웠던 그의 눈물 그가 보고싶은 마음에 얼음장처럼 차가운 이 하늘아래 푸른 빛깔을 띈 기계신을 붙잡고 나도 하루 가득 뜨겁게 울어본다
시간이 흐른다라는 표현은 잘못됐다. 시간이란 하나의 선이다. 끝없이 타들어가는 선. 우리는 시간이라는 선이 불타가는 과정을 인지하지 못할 뿐, 우리는 불타는 시간 속애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 증거는 이 영상으로 충분하지 아니한가? 우리는 시간이 불탄다는 걸 평소에 인지하지 못한다. 만약에 시간이 불탄다. 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사람이 등장한다면 그 사람은 제 2의 김상원이 될 것이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시간은 언제나 불타고 있다. 마치 역겨운 기계들을 녹여낸 '그' 처럼.
“됐어.. 방찐녀석들을 모조리 쓸어버렸다구.. 이제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어 매일매일 100골드씩 모으던 그때로 말이야!” 하지만 다시 찾은 하스스톤 여관은 예전의 열띤 분위기는 커녕, 꺼진 벽난로의 시커먼 재와 같이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뭐야... 뭐냐고 제길 왜 이런건데.. 도대체....왜..? 역겨운 방찐녀석들과 좆탄씹사들만 처리하면 모든게 끝 아니었나? 크윽...” 그 때 어두운 구석 한군데에서 여관주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역시 여관의 분위기에 어울려 이전의 쾌활한 기운의 그것과는 거리가 먼 어조로 말했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나도 애초에 역겨운 전사녀석들만 처리가 된다면 이 하스스톤이 다시 살아날 줄 알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하나 존재 했더군요 그것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쿠당탕!!! 콰악- 사내는 앉아있던 의자를 팽개치고 여관주인의 옷깃을 거칠게 붙잡으며- “뭐야, 그 빌어먹을 근본적인 문제라는게? 난 방찐녀석들과 역겨운 좆탄씹사들을 모두 메타에서 지워버린 남자다. 내가 어떻게 그들을 해치웠는데... 하스스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짓도 불사하겠어.” 여관주인은 대답했다. “하스스톤은 현재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저 몇 달 주기로 나오는 확장팩이 공개 될때만 잠깐 반짝했다가 다시 가라앉는... 메타가 고착화되고 똑같은 게임이 반복되니 유저들도 지치고 개발진들도 지치고.. 그런 현상이 계속 반복되니 하스스톤은 점점 늪 속에 빠진 것 마냥 타 게임에 묻히게 되는것이죠” 사내는 예상도 못한 게임 개발쪽의 문제점을 듣자 당황 한 듯 입술을 달싹 거리며 외마디 ‘윽-‘ 소리를 내었다. 분한듯 여관주인의 옷깃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정적이 흐르고- 사내는 다시 입을 열었다. “...해결법은? 하스스톤은 그냥 이 상태로 쭉 확장팩에 기대며 연명해야 하는건가?” 여관주인은 결의에 찬 사내의 눈동자를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대뜸 한 사람의 이름을 나즈막히 불렀다. “...벤 브로드.” “...뭐?” “벤 브로드, 그가 하스스톤의 게임 개발진이었을땐... 그 당시에만 하더라도 하스스톤은 최고의 카드게임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고 유저들의 숫자 또한 지금보다 월등했죠.. 아마 그가 돌아온다면 지금보다 훨씬...? 엇..??” 사내는 여관주인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옷깃을 쥐고있던 손에 힘을 풀고는 그대로 여관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성큼성큼 걷는 사내의 눈에는 물기가 축축하게 배어있었다. “큿...! 나 어째서 눈물이...? 벤 브로드.. 분명 처음 듣는 이름일텐데...” 그 순간- 사내의 머리 속을 헤집는 짧은 기억의 조각이 지나갔다. ‘..넌 특별한 아이구나 가만 있어봐, 내가 너에게 딱 맞는 칭호를 하나 정해주마. 어디보자...너의 그 투지 어린 눈빛.. 아! [불꽃 남자] 가 좋겠군!! 크하하핫!!! [불꽃 남자]!!! 아주 마음에 들어! 너는 어떻냐 좋지??? 하하하하핫!!!! 아 미안하구나, 내 소개가 늦었군. 흠흠 내 이름은 앞으로 잘 지내보자꾸나.’ “...!!!- 크윽!!!!!” 사내는 괴로운듯이 머리를 싸매고 주저앉았다. 가쁜 숨을 계속해서 몰아쉬니 좀 나아지는듯 보였다. “...큭! 뭐냐 이 기억은..? 생전 처음보는 장면이지만... 방금 그 기억속에 있던 꼬맹이는 분명 어릴때의 내 모습... 그리고 옆에있던 그 말같이 생긴녀석이.... 벤 브로드?” 사내는 더이상 지체않겠다는 듯 어금니를 깨물고 결의에 찬 눈빛으로 벌떡 일어났다. “좋아... 벤 브로드..? 찾아주마, 찾아서 이 빌어먹을 기억의 정체를 밝히고 하스스톤을 부흥시키겠어” 그는 숲속으로 들어가 어디론가 향했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은 거대한 넝쿨절벽이었다. 그는 대뜸 넝쿨을 헤치며 손에 채이는 모든 넝쿨들을 신경질적으로 팽개치며 점점 안으로 들어갔다 어느순간 그의 손끝에 차갑디 차가운 금속의 무언가가 닿았다. 그는 씨익 미소를 지으며 그 금속재질의 벽을 두드리며 말했다. ...”준비 됐나, [툰]?” 그러자 쿠웅- 소리와 함께, 이윽고 물리엔진이 가동되며 모든것이 빠르게 돌아가는듯한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어둠 한가운데서 샛노란 기계눈 하나가 빛을 발하며 말했다.. ...”물론이지 [원]”
오늘의 토막 상(원에 대한 지)식 1. 상남자, 상여자는 상원을 닮고 싶은 남자, 여자의 준말이다. 2. 상원의 유튜브 프로필 사진이 얼룩말인 이유는 오로지 상원만이 얼룩말의 "진짜" 색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너를 아는 남자 상원은 얼룩말들을 위해 그 누구에게도 이를 발설하지 않았고 그저 얼룩말을 프로필 사진으로 삼는데 그쳤다.
시내를 걷고 있을때,어떤 노인이 내게 질문했다. ''자네.대답해보게.무엇이 인간에게 빛을 주고 밥을 주고 어둠을 이길 힘을 주었는가?'' ''불입니다.'' ''틀렸네.'' ''그럼 무엇입니까?'' ''김상원이란 사내일세.'' ''누구입니까?'' ''장작의 왕일세.'' ''그게 무엇입니까?'' ''자신의 몸을 태,세상에 빛을 선사하는 존재이지.'' 난 그 신비스런 노인의 이야기를 3시간동안 계속 듣고 있었다. ''어찌 이런 위대한 이를 모르는 자가 있을 수 있습니까?'' ''자신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지.'' ''칭송받을 가치가 있지 않습니까!'' 어느새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눈물을 잊지 마시게 젊은이.그 눈물이 기름이 되어,한층 더 밝은 불길이 될 걸세.'' ''어르신은 누구시길래 이리도 김상원에 대해 꿰뚤고 계십니까?'' ''내가 누구냐고?알 필요 없네.'' ''이니셜이라도 가르쳐 주십시오!'' ''한때....[BB]라 불렸다네.'' 이니셜만 남긴 채 그 노인,아니.'BB'는 떠나갔다.따스한 열기가 남은 책을 남기고,그 책의 표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불꽃남자김상원열전] 지금도 이 책을 보면.위대한 장작 '김상원'과 노사 'BB'가 떠오른다.그들이 다시 돌아온다면.모든 만민 일어나 목놓아 울부짖으리라.슬퍼서 우짖는게 아니라.왕들의 귀환을 소리 높여 찬양하기 위해 우짖으리라.그의 불길에 우리도 기꺼이 몸 던져 타오르리라.그때까지 우리는 죽어도 다시 살리라.불꽃이 되어 다시 살리라.
"어이, 이제 그만 포기하라고. 노미도 빠졌고 너에게 이제 이길 방법은 없다. 멀록 성기사로 컨트롤 전사에게 덤비다니...그 베짱 하나는 인정해주지." "글쎄, 과연 그럴까..." 그 순간, 가로쉬의 몸이 먼지로 변해 사라지기 시작했다. "아아...아무래도 그 녀석이 해낸 모양이군.." "박사 붐! 박사 붐은 어딨나!" 가로쉬는 다급하게 박붐을 드로우 하려했다. 그러나 박사 붐은 9코로 변해 가로쉬는 변신을 할 수가 없었다. "너프라니! 블리자드! 네놈들이 감히 내게 이럴수 있느냐!!" 그러자 우서가 나지막히 말했다. "블리자드 때문이 아냐...이건 모두 덕분이지.." 마침내 가로쉬는 먼지로 변해 사라졌다. 우서의 화면에는 승리! 라는 단어만이 쓸쓸하게 남아있었다. '보고 있나 김상원...? 당신 덕분에 우리는 전사가 없는 미래에 살고 있다네...." 그리고 여관의 모든 손님들은 조용히 눈물을 훔칠 뿐이었다.
제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결국 시든다. 제 아무리 단단한 금속도 결국 녹슨다. 제 아무리 강인한 생명도 결국 죽는다. 제 아무리 뜨거운 불꽃도 결국 꺼진다. 김상원도 알고 있다. 태양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그렇기에 그는 우리에게 자신의 불꽃을 나누어주었다. 모든 적폐를 청산케 할 의지를 이어나가기 위해. 내 몸은 비록 김상원과 멀리 있지만 내 마음은 한 번도 김상원에서 떠난 적이 없소.
옛날에 한 청년과 백마가 있었다. 그 청년은 용광로에 들어갔다 나와 장인에 손에 재련된 방패를 단숨에 검은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졌다. 그 엄청난 힘을 가진 청년과 함께하는 백마는 청년만큼 강한 힘을 얻고자 자신이 직접 방패를 사용해 그를 넘고 자신이 최강이 되고자한다. 막강한 방패의 힘을 얻은백마는 방패의 힘에 휩싸였고 방패의 어두운 힘에 의해 백마는 검게 변해 버린다. 방패의 힘을 사용하며 무분별한 학살을 한 끝에 백마는 청년의 타개책을 알게 되었고 청년이 타개책을 쓸 수 없도록 술수를 부린다. 방패의 힘에 의해 검게 변해버린 백마를 다시 마주한 청년은 백마를 방패에게서 구하기 위해 힘을 사용하지만 어째선지 백마에게는 힘이 통하지 않았다. 자신의 힘이 통하지 않아 백마를 구할 방법이 없게된 청년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빌었다. "그를 구원해 주십시오" 그러자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원 내가 이루어주지" 갑자기 자신에 몸에 엄청난 힘이 흐르는것을 느낀 청년은 온힘을 다해 백마에게 불을 붙혔다. 백마를 휩싸고있던 방패는 잿더미로 변했고 백마를 침식해 검게 만들었던 방패의힘은 그의 힘으로도 전부는 태우지 못했다. 백마에게서 방패의 힘은 거의다 사라졌자만 방패의 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지금은 백마의 몸안에 잔여하고있는 방패의 힘이 다시 백마를 집어삼키지 못하게 청년이 항상 함께한다고 한다. ㅡ상원과 얼룩말ㅡ
들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방밀이 줄어든 하스스톤 많이 사랑해주세요.
등급전 돌릴때 가로쉬와 마그니를 안 봐도 되는 게임. 더 이상 불을 붙여와 주마등을 안 봐도 되는 게임. 박사붐이 9코가 된 게임.
당신이 만들어낸 세상입니다 킹상원..
??? : 아아... 그거면 된거다... '원'
우린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너 덕분이야...김상원. 절대 널 잊지 않을게. 광고도 스킵안할게.
김상원!!!!!!
3의 법칙
인간은 식량이 없으면 3주만에 죽는다
물이 없으면 3일만에 죽는다
그러나 김상원을 기억한다면 3시간은 살아있을 수 있다
잊어버린다면 3시간안에 죽는다
3...?
ㄹㅈㅂㅈ?
@@MVMborzoi 일단 3시간 안에 죽진 않겠네. 누가 이걸 잊을 수 있겠어.
뭐야 기억 안하면 3주 3일인데 기억하면 3시긴으로 디스어드벤티지 ㅈㄴ 맞아버리네
4분33초뿐이였던 내 삶이 3시간이 되었다
오우쒯 ㅋㅋ
존 케이지 게이야...
?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Hhhhhhhhhhhhjj12 ㅁㅊㅋㅋㅋㅋ
@@user-pz5fw1rj7i 찐
프로메테우스는 신에게서 불을 훔치지 않았다. 그는 그저 카드를 가지고 놀던 한명의 신을 만났을 뿐이다
찢었다
이거다
불이 일어나는데 연료 산소 열이 필요하다는 설은 틀렸다. 불은 아무것도 없이 무려 3시간은 족히 타오를 수 있다. 이 영상이 증거다.
???:불을붙여!!
그 반대다. 연료 산소 열은 불을 붙이는데 김상원이 필요하다.
아아.. 이 노래가 쪼금 더 일찍 공개 되었다면 성냥팔이 소녀는 목숨을 잃지 않을 수 있었을텐데..! 어찌 비통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그의 목에 걸려지는 상원목걸이
ㅋㅋㅋ 얼마나 일찍공개되어야하나 그 소녀가 살려면 ㅋㅋㅋㅋ
미친세깈ㅋㅋㅋㅋ
@@양죠-z8g '그'에게는 그저 찰나와도 같은 시간이지요.
''불은...장작만 있으면 다시 타오른다구..!!''
헬스장 런닝머신에서 이 노래를 틀었더니 깜빡 기절해 버렸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니 전속력으로 3시간동안 뛰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오이오이 불타버렸던거냐구
쥐앤장~~~!! 모에킷탄다요 테메-!
ㅈㄴ웃기네 ㅋㅋㅋㅋㅋㅋ
@@hugme7791 이시국에?
@@HES39 그를 보내줘 그는 스틸로의 시청자다
감당하기 힘든 적이라고
3시간을 다 들었는데 오히려 핸드폰 배터리는 충전되어있더군요
앜ㅋㄱㅋ
장담컨데 김상원은 유교사상가다. 우리에게 칠정(七情)이 무엇인지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방밀전사를 막았을 때의 기쁨(희,喜),
방밀전사가 부릉이를 두번 냈을때의 노여움(노,怒),
방밀전사의 무자비한 공격에 흔들리던 초반의 슬픔(애,哀),
초반 템포로 이대로 질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게 했던 두려움(구,懼),
방밀전사를 막은 김상원에 대한 우리의 사랑(애,愛),
더러운 방밀전사들에게 느낀 싫어함(오,惡),
앞으로도 김상원이 우리들의 곁에 남아주길 원하는 바람(욕, 欲).
타오르는 장작을 둘러싼 채로, 서로 만담을 나누고 있는 한 무리가 있었다. 한차례 방찐들이 세상을 휩쓴 시기가 지나고, 새로이 평화를 되찾은 세상에 살아가는 이들이. 장작 위로 일렁이는 불꽃에 흐트러진 형체로나마 보이는 이들과 나누는 대화들이 그토록 재미있었는지, 그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간들은 웃음들로 가득하였다.
"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시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
그런 웃음 사이로 재차 던져진 이야깃거리. 이에 사람들은 각자만의 대답을 위해 사색하기 시작했다.
" 음, 폭주기관차 같죠. 앞으로 향하지만, 뒤로는 못가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열심히 사는거랍니다! "
그렇게 찾아온 침묵 사이로 첫 말이 이어졌다. 빨간 머리에 개방적인 복장으로 사람들과 만담을 나누던 아주 화끈한 여인의 답.
" 저는 비눗방울 같다고 생각해요. 공중에 떠다니다 이내 어린아이가 내젓는 팔에 터져버리듯, 한순간에 그동안 보낸 시간들이 전부 망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
재차 들려오는 또다른 이의 답. 노란 머리에 둥근 안경을 쓴 지적인 외모의 남성이 말한 것이었다.
" ..나에게 있어 시간이란, 목표. "
그러던 그 때, 한 사내가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앞으로 한발자국 나서며 말을 내뱉었다.
"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 속, 막아야 할 악이 있으니까. "
정적이 흘렀다.
" ..그럼, 당신에게 있어서 목표는 무엇인가요? "
처음 질문을 한 이가 그러한 남성에게 건내는 새로운 질문.
" ..없어. "
" 그..그러면,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
" 그것 또한 없어. "
" ..당신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요? "
의아한 분위기속 이어지는 질답에, 남성은 다시 한발자국 앞서가- 타오르는 불길 속으로 들어가며 말하길.
" 타오르는 불꽃은 새하얀 재와, 열기만을 남길 뿐. "
불길 속에서도 담담히 말을 이어가던 남성을 보며 다들 놀라고 있을 때, 한 이가 가슴에 두 손을 얹고 간절한 표정으로 말했다.
" ㄷ..당신의 이름은요?! "
그러자 남성이 답하길.
" ..나는 새하얀 재와 열기만을 남길 뿐. "
그렇게 남성의 형체는 불꽃의 일렁임과도 같이, 스러져갔다.
" 새하얀 재..불꽃.. "
" ..김상원? "
그들은 남성이 남긴 온화한 열기에 아득해진 정신을 잡질 못하고, 픽 쓰러졌다. 그들이 일어난 때는, 이미 3시간이 지나있었다고 한다.
2051년 12월의 어느날
가족을 꾸리고 평탄하게 살아가 노후를 맞이한 한 노인이 있었다.
연금을 받으며 하릴없이 지내던 수많은 시간들 앞에 노인은 생의 끝이 다가옴을 느끼고있었고,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자 자신이 가지고있던것들을 나누고, 불편한 거동에도 봉사를 했다. 그렇게 흘러간 시간이 2개월, 추운 날씨에 창가에 앉아 밖에 뛰노는 아이들을 보며 노래를 듣던 노인은 문득 젊은 시절이 떠올랐는지, 수십년은 되보이는 mp3를 꺼내들었다.
관전용BGM, 그는 희미해진 기억을 더듬으며 노래를 틀어 듣기 시작했다.
문득 노인은 속에서 뜨거운 뭔가사 꿈뜰거리는 것을 느꼈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었다.
몇일 후, 갑자기 노인은 사라졌고
노인의 집 주변의 숲에서 큰 화재가 일어났다.
이상하리만치 불이 붙지 않은 숲의 한가운데엔, 어느 한 노인이 그루터기에 앉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우리가 만난지 60년쯤 지났나..?"
"당신은 아직도 타오르고 있었나보오"
그 날은 1월이라기엔 너무나도 뜨거웠고,
그 날은 이상하리만치 해가 길었다.
그후 노인의 행방은 아무도 찾을수 없었다.
이 BGM을 수십번... 아니 수백번을 들었지만 제 가슴은 한번밖에 타오르지 않았습니다..
이 불꽃이 꺼질 줄을 모르거든요.
저는 이미 다 타버리고 말았읍니다
씹멋지누
주위에서 이 노래를 왜 계속 듣냐 물어본다
그럼 너희들은 숨을 왜 계속 쉬는것이지?
오늘도 열차에 몸을 맡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그날의 잔불이 떠올라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네요. 오늘도 그날처럼 뜨거울 수 있을까요? 지쳐만 가는 제게 불을 지펴주세요
다시 천고의 뒤에
얼룩말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이육사 - 광야
이거 국어시험에 나왔는데 ㄹㅇ ㅈ같네
백마가 얼룩말이 되어버리다니
드문드문 타고 남은 흰털인건가
@@성이름-g9q2w 이육사 광야가 시험에 나오려면 문학지문인데
최소한 고등학생인데
왜 프로필이 샌즈 병신티비로 ㅋㅋㅋ
얼룩말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 2번미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20개를 넣었지만 다 타버리고 남은녀석들은 저 둘 뿐인가...
아아...레드인 저는 알지 못하는...
아아 불타는 레드를 가입한 나..
@@사막여우-f4w 아아.... 시청자의 계정까지 불태워버리는 그 이름....
유튜브 레드임에도 김상원의 영상에서는 광고가 나온다구..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력 ㄹㅇ ㅆㅅㅌㅊ
"귀로 보는 불멍"
김상원 당신입니까?
마음을 울리는 이 노래..
..당신이 돌아온 줄만 알았습니다..
김상원... 여긴 모두 행복해요
당신이 바라던.. 모두가 바라던 여관이 되었어요
이 모든 건.. 당신 덕분에... 아니..
모든 사람의 염원을 모아준 당신의 불꽃 덕분이겠죠
김상원.. 당신은 그곳에서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겠죠
모든 걸 던져가며 하스스톤의 평화를 지켜냈잖아요
하지만 상원...
나는 네가 그리워요..
그대를 사랑하는.. 그저 남은 사람인 나는
네가 남긴 불꽃이 환하게 빛이 날수록
마음에 그림자가 지는 기분이에요
잊지 않을게.. 불꽃남자 김상원
뭐 작업할 때나 시험 보기전에 항상 들으러 온다 ㅋㅋㅋ 잊혀지지 않는 그의 플레이
ㅇㅈ ㅋㅋㅋㅋ
ㄹㅇㅋㅋㅋ
ㄹㅇㅋㅋㅋ
딴 겜 하더라도 빡집중할 땐 들으러 오게 되더라,,,
전주 기찻소리만 들으면 가슴은 뜨거워지고 머리는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이제 하루에 3시간동안은 따듯하겠네요. 언제나
겨울에 들었더니 어느새 여름이 되어있었습니다...
김상원 당신은 도대체...
후련해보이는 관중들의 모습사이
그는 이상하리만치 침착하지 못하고
눈가는 그의 불길과 어울리지 않게
하지만 더욱 뜨겁게 촉촉했다
난로가 옆에서도 피가 끓지않던
얼음같이 차가운 쇳덩이를 녹인
그 무엇보다 뜨거운
뜨거웠던 그의 눈물
그가 보고싶은 마음에
얼음장처럼 차가운 이 하늘아래
푸른 빛깔을 띈 기계신을 붙잡고
나도 하루 가득 뜨겁게 울어본다
김상원의 몸은 70%의 물과 30%의 불로 이루어져있다
공부하면서 슬럼프 올때마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가슴이 들을때마다 타오르네요. 감사합니다.
자소서나 과제 쓸 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잘 써집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흐른다라는 표현은 잘못됐다.
시간이란 하나의 선이다.
끝없이 타들어가는 선.
우리는 시간이라는 선이 불타가는 과정을 인지하지 못할 뿐, 우리는 불타는 시간 속애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 증거는 이 영상으로 충분하지 아니한가?
우리는 시간이 불탄다는 걸 평소에 인지하지 못한다.
만약에 시간이 불탄다. 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사람이 등장한다면 그 사람은 제 2의 김상원이 될 것이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시간은 언제나 불타고 있다.
마치 역겨운 기계들을 녹여낸 '그' 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스스톤 하나로 구독자 2000명이누
"그의 하스스톤은 다르기 때문이다"
하스스톤 하나긴 하나인데 하스스톤 'Whole'이지
하스스톤 「the only one」...
사...적....도 불탈 수 있는겁니까?!
좆제는 안받습니다
@@HES39 놀랍군요!
“됐어.. 방찐녀석들을 모조리 쓸어버렸다구.. 이제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어 매일매일 100골드씩 모으던 그때로 말이야!”
하지만 다시 찾은 하스스톤 여관은 예전의 열띤 분위기는 커녕, 꺼진 벽난로의 시커먼 재와 같이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뭐야... 뭐냐고 제길 왜 이런건데.. 도대체....왜..? 역겨운 방찐녀석들과 좆탄씹사들만 처리하면 모든게 끝 아니었나? 크윽...”
그 때 어두운 구석 한군데에서 여관주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역시 여관의 분위기에 어울려 이전의 쾌활한 기운의 그것과는 거리가 먼 어조로 말했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나도 애초에 역겨운 전사녀석들만 처리가 된다면 이 하스스톤이 다시 살아날 줄 알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하나 존재 했더군요 그것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쿠당탕!!! 콰악-
사내는 앉아있던 의자를 팽개치고 여관주인의 옷깃을 거칠게 붙잡으며-
“뭐야, 그 빌어먹을 근본적인 문제라는게? 난 방찐녀석들과 역겨운 좆탄씹사들을 모두 메타에서 지워버린 남자다. 내가 어떻게 그들을 해치웠는데... 하스스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짓도 불사하겠어.”
여관주인은 대답했다.
“하스스톤은 현재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저 몇 달 주기로 나오는 확장팩이 공개 될때만 잠깐 반짝했다가 다시 가라앉는... 메타가 고착화되고 똑같은 게임이 반복되니 유저들도 지치고 개발진들도 지치고.. 그런 현상이 계속 반복되니 하스스톤은 점점 늪 속에 빠진 것 마냥 타 게임에 묻히게 되는것이죠”
사내는 예상도 못한 게임 개발쪽의 문제점을 듣자 당황 한 듯 입술을 달싹 거리며 외마디 ‘윽-‘ 소리를 내었다. 분한듯 여관주인의 옷깃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정적이 흐르고- 사내는 다시 입을 열었다.
“...해결법은? 하스스톤은 그냥 이 상태로 쭉 확장팩에 기대며 연명해야 하는건가?”
여관주인은 결의에 찬 사내의 눈동자를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대뜸 한 사람의 이름을 나즈막히 불렀다.
“...벤 브로드.”
“...뭐?”
“벤 브로드, 그가 하스스톤의 게임 개발진이었을땐... 그 당시에만 하더라도 하스스톤은 최고의 카드게임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고 유저들의 숫자 또한 지금보다 월등했죠.. 아마 그가 돌아온다면 지금보다 훨씬...? 엇..??”
사내는 여관주인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옷깃을 쥐고있던 손에 힘을 풀고는 그대로 여관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성큼성큼 걷는 사내의 눈에는 물기가 축축하게 배어있었다.
“큿...! 나 어째서 눈물이...? 벤 브로드.. 분명 처음 듣는 이름일텐데...”
그 순간- 사내의 머리 속을 헤집는 짧은 기억의 조각이 지나갔다.
‘..넌 특별한 아이구나 가만 있어봐, 내가 너에게 딱 맞는 칭호를 하나 정해주마. 어디보자...너의 그 투지 어린 눈빛.. 아! [불꽃 남자] 가 좋겠군!! 크하하핫!!! [불꽃 남자]!!! 아주 마음에 들어! 너는 어떻냐 좋지??? 하하하하핫!!!! 아 미안하구나, 내 소개가 늦었군. 흠흠 내 이름은 앞으로 잘 지내보자꾸나.’
“...!!!- 크윽!!!!!”
사내는 괴로운듯이 머리를 싸매고 주저앉았다. 가쁜 숨을 계속해서 몰아쉬니 좀 나아지는듯 보였다.
“...큭! 뭐냐 이 기억은..? 생전 처음보는 장면이지만... 방금 그 기억속에 있던 꼬맹이는 분명 어릴때의 내 모습... 그리고 옆에있던 그 말같이 생긴녀석이.... 벤 브로드?”
사내는 더이상 지체않겠다는 듯 어금니를 깨물고 결의에 찬 눈빛으로 벌떡 일어났다.
“좋아... 벤 브로드..? 찾아주마, 찾아서 이 빌어먹을 기억의 정체를 밝히고 하스스톤을 부흥시키겠어”
그는 숲속으로 들어가 어디론가 향했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은 거대한 넝쿨절벽이었다. 그는 대뜸 넝쿨을 헤치며 손에 채이는 모든 넝쿨들을 신경질적으로 팽개치며 점점 안으로 들어갔다
어느순간 그의 손끝에 차갑디 차가운 금속의 무언가가 닿았다. 그는 씨익 미소를 지으며 그 금속재질의 벽을 두드리며 말했다.
...”준비 됐나, [툰]?”
그러자 쿠웅- 소리와 함께, 이윽고 물리엔진이 가동되며 모든것이 빠르게 돌아가는듯한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어둠 한가운데서 샛노란 기계눈 하나가 빛을 발하며 말했다..
...”물론이지 [원]”
야발 후속작이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드
소설 한권 읽었읍니다....
젭라 책을 써 주십시오...
어째서... 머리는 잊은것 같아도 마음이 다시 여기로 이끌고 오는 것이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투브 알고리즘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이거 진짜 뭔노래임? 쓸데없이 좋네
직접작곡하고 기타치셨다던데용
그에게 3시간이란 그저 방밀이 줄어들기 위한 "탈진"시간일 뿐이다...
말이 필요한가
레.전.드
역시 프로끼리는 통한다더니...
by 레전드
어이 김상원....
*광고 더 끼워, 다 들어줄테니까.*
아니... 이미 모두 타버리고 저 둘만 남은거야...
"어이, 김상원. 네 그 음악 탓에 여관이 너무 시끄럽잖아."
*"네놈들이 흥분해서 두근거리는걸 내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찢었다
3시간..
'그' 의 끝없는 '집념' 을 이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였다..
하지만 차갑게 식어가던 하스스톤 유저의 '마음' 을 녹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였다..
오늘의 토막 상(원에 대한 지)식
1. 상남자, 상여자는 상원을 닮고 싶은 남자, 여자의 준말이다.
2. 상원의 유튜브 프로필 사진이 얼룩말인 이유는 오로지 상원만이 얼룩말의 "진짜" 색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너를 아는 남자 상원은 얼룩말들을 위해 그 누구에게도 이를 발설하지 않았고 그저 얼룩말을 프로필 사진으로 삼는데 그쳤다.
러게그 개소리야;
상원님께선 모든 걸 가능케 하실 수 있다.
인류가 불을 발견했을때
김상원은 그 옆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고》있었다
이건 너무 개노잼이고
@@ofthedeaddawn745 거짓말
어쩐지, 올해 여름은 조금 더 뜨겁더라니
이 노래는 중간에 끊기지 않는다.
당신의 정신이 이 노래의 열정을 버티지 못해 4분 30초마다 기절했다가 깨어나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김상원은 호날두를 뛰게 할수있다
ㅋㅋㅋㅋㅋ
보일러 폐기처분했습니다...
이노래만 있으면 덥다못해 뜨.거.우.니.까
김상원은 불들어올때 노를 젓는다.
새해에도 김상원 당신 덕분에 마음 속 한켠에 작은 불씨가 다시 타오르는군요
당신은 우릴위해 불꽃을 훔쳐온 프로메테우스였어... 항상 기억할게 나는 장작이 되겠어...
시내를 걷고 있을때,어떤 노인이 내게 질문했다.
''자네.대답해보게.무엇이 인간에게 빛을 주고 밥을 주고 어둠을 이길 힘을 주었는가?''
''불입니다.''
''틀렸네.''
''그럼 무엇입니까?''
''김상원이란 사내일세.''
''누구입니까?''
''장작의 왕일세.''
''그게 무엇입니까?''
''자신의 몸을 태,세상에 빛을 선사하는 존재이지.''
난 그 신비스런 노인의 이야기를 3시간동안 계속 듣고 있었다.
''어찌 이런 위대한 이를 모르는 자가 있을 수 있습니까?''
''자신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지.''
''칭송받을 가치가 있지 않습니까!''
어느새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눈물을 잊지 마시게 젊은이.그 눈물이 기름이 되어,한층 더 밝은 불길이 될 걸세.''
''어르신은 누구시길래 이리도 김상원에 대해 꿰뚤고 계십니까?''
''내가 누구냐고?알 필요 없네.''
''이니셜이라도 가르쳐 주십시오!''
''한때....[BB]라 불렸다네.''
이니셜만 남긴 채 그 노인,아니.'BB'는 떠나갔다.따스한 열기가 남은
책을 남기고,그 책의 표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불꽃남자김상원열전]
지금도 이 책을 보면.위대한 장작 '김상원'과 노사 'BB'가
떠오른다.그들이 다시 돌아온다면.모든 만민 일어나 목놓아 울부짖으리라.슬퍼서 우짖는게 아니라.왕들의 귀환을 소리 높여 찬양하기 위해 우짖으리라.그의 불길에 우리도 기꺼이 몸 던져 타오르리라.그때까지 우리는 죽어도 다시 살리라.불꽃이 되어
다시 살리라.
이 노래덕분에 추위를 잊을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하스접은지 1년째인데 님때문에 다시 시작하고싶어졌음ㄹㅇ..
시험공부 할 때 잘 듣고 있습니다... 다만 차가운 머리로 공부해야 할 시험에 계속 가슴이 뜨거워져서 큰일이네요 ㅜㅜ
머리는 차갑게 .. 가슴은 뜨겁게 !
머리는 뜨겁게...가슴도 뜨겁게!
그냥..가끔 뜨거워지고 싶을 때 들러봅니다.
방밀...?
묻고 더'불'로 가.
영상 흔들림이 너무 심하네요 자꾸 쿵쿵 거리는 소리도 나고 숨이 가빠지는데 왜 이런거죠?
아아.. 너의 마음에도 불을 지펴버린건가.. 「김상원」..
불꽃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뇌절을 한다면 그 번개에서 불꽃이
다시 피어나리라.
뇌절
김상원은 밝은곳에서밖에 잠을 잘 수가 없다.
그는 불을 끄지 않기때문이다.
그는...... 이제 끝없이 불타오른다......
한 번은 공룡들이 김상원을 째려본 적이 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는 하루 8번 불을 붙였다...
끝없는 3시간을 위해...
???: 불을 붙여~
"아빠, 누나 이름은 왜 김관순 이예요?"
"그건 너희 엄마가 유관순을 너무 존경했지만 내가 김씨라 그렇단다"
"그렇군요 고마워요 아빠"
"뭘 이런걸 가지고, 뭐든 물어보렴 상원아"
Cabbage Baka 와 이거 존나 재밌어 ㅋㅋㅋ
찢었다.
설명좀 해주실분..ㅠ
@@누룽지-w9z 아빠가 김상원을 존경해서 아들 이름을 상원이라고 했다는 말입니다
@@cccc537 아 ㅋㅋ 설명 감사합니다
신은 저희에게 네가지원소를 주셨죠..
물...water.
바람 wind
대지 land
그리고....
[김상원].. F.I.R.E
이soul 이 가득담긴 music 을듣고 중이염으로 고생하는 저의고막안의 물들이 다 증발해버렸습니다..
김상원.. 그는 정말 명의라니까
아아... 이것은 꺼지지 않는 불이라는거다...
이 채널에선 흔한 물건이지
"내가 언젠가 천국에 갔을 때 그곳에 김상원이 없다면 김상원이 간 곳으로 가고 싶다."
와.....;;;
이 브금을 듣고 제 폰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수 따위가 아니다.』
『「불꽃」은 흔들리는 법이야.』
이 노래를 들으며 시험공부를 했습니다.
성적표가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앗...아앗...
직접올리셨네 여분팔님껄로 매번들었는데 감사
공부할때 잘 듣겠습니다.. 너의 의지 잊지 않을게 김상원..!
근데 다른거 다떠나서 음악이 너무좋아서 계속 틀게됨.... 너무 잘듣고있어요
"어이, 이제 그만 포기하라고. 노미도 빠졌고
너에게 이제 이길 방법은 없다. 멀록 성기사로 컨트롤 전사에게 덤비다니...그 베짱 하나는 인정해주지."
"글쎄, 과연 그럴까..."
그 순간, 가로쉬의 몸이 먼지로 변해 사라지기 시작했다.
"아아...아무래도 그 녀석이 해낸 모양이군.."
"박사 붐! 박사 붐은 어딨나!"
가로쉬는 다급하게 박붐을 드로우 하려했다.
그러나 박사 붐은 9코로 변해 가로쉬는 변신을 할 수가 없었다.
"너프라니! 블리자드! 네놈들이 감히 내게 이럴수 있느냐!!"
그러자 우서가 나지막히 말했다.
"블리자드 때문이 아냐...이건 모두 덕분이지.."
마침내 가로쉬는 먼지로 변해 사라졌다.
우서의 화면에는 승리! 라는 단어만이 쓸쓸하게 남아있었다.
'보고 있나 김상원...? 당신 덕분에 우리는 전사가 없는 미래에 살고 있다네...."
그리고 여관의 모든 손님들은 조용히 눈물을 훔칠 뿐이었다.
처음에 덜컹거리는 소리가 설마 지하철 소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노선이 그의 집으로 향하기 때문이죠
만약 서울 지하철을 타게 된다면 언젠가 그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 덜컹거리는 열차 구석칸에서 홀로 외로운,하지만 숭고한 사투를 오롯이 견디고 있는...'그'를 말이다.
@@ENFJ-x6b김상원 지하철 노숙자설
보인다..! 드리운 저녁노을에 감싸여진 지하철 안에서의 '그'의 모습이
여름이 끝나가더라도..
태풍이 오고있더라도..
3시간은 더 타오른다.
연속재생으로 봤었는데 이젠 이거다
잘지내...? 벌써 많이 쌀쌀해졌네
우리가 처음만났던 그 여름이 어제같은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잊지않아.
「김상원」
다크나이트... 묵묵히 어딘가에서 정의를 실천하고 있으시겠죠...
2019년 이후로 대한민국에서 출생된 모든 남아의 이름이 '김상원' 이라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제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결국 시든다.
제 아무리 단단한 금속도 결국 녹슨다.
제 아무리 강인한 생명도 결국 죽는다.
제 아무리 뜨거운 불꽃도 결국 꺼진다.
김상원도 알고 있다. 태양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그렇기에 그는 우리에게 자신의 불꽃을 나누어주었다. 모든 적폐를 청산케 할 의지를 이어나가기 위해.
내 몸은 비록 김상원과 멀리 있지만 내 마음은 한 번도 김상원에서 떠난 적이 없소.
방밀에게 무너져 이미 잿더미가 되어버린 마음에는
당신만이 다시 한 번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불꽃남자인 이유는 스스로가 올곧게 타오르는
자그마난 불씨이며
그 불씨만이 저희를 다시 타오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불 불을 붙여!
꽃 꽃처럼 아름답게 타오를테니
상 상남자는
남 남의 뒤에 숨지않아
자 자신의 친구들에게 등을 맡길뿐..
불...불을붙혀?!?! 설마 방찐의 첩자인가...
@@timtim5314 쳇 들켰군
감정이 없어 차가운 기계와
불앞에선 사그러질
운명만을 지닐 카드로
불꽃같은 신념을 일궈낸 남자...
진짜 궁금한데 작곡쪽 전공이시거나 일하시나요? 그렇담 더 올려주세요 과제하면서듣게ㅎ
뭐지... 공부할때 이거들으면서 하는데 집중 잘되네...
김상원...당신 덕분에 우리는 전사가 없는 미래에 살고있어요...
어째서 이유없이 가슴이 뜨거워 지는걸까
물리적으로, 인간의 체내에서 불이 붙는것은 불가능하지만, 김상원은 무려 3시간동안 사람들의 심장에 불을 붙이는것이 가능하다. 이 영상이 그 증거다.
유튜브레드인데 광고나오네요 김상원 그는... 대체..
이 불은 길을 밝혀주는 불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타오르게 하는 불이다
24시간, 하루가 너무 짧다... 고작 8번 밖에 듣지 못한다니...
우리집고양이 에게 들려주었더니 사바나 사자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구가 유성과 충돌하더라도 사람들은 3시간동안 살아남을수 있다.
'그'만을 기억한다면...
옛날에 한 청년과 백마가 있었다.
그 청년은 용광로에 들어갔다 나와 장인에 손에 재련된 방패를 단숨에 검은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졌다.
그 엄청난 힘을 가진 청년과 함께하는 백마는 청년만큼 강한 힘을 얻고자 자신이 직접 방패를 사용해 그를 넘고 자신이 최강이 되고자한다.
막강한 방패의 힘을 얻은백마는 방패의 힘에 휩싸였고 방패의 어두운 힘에 의해 백마는 검게 변해 버린다.
방패의 힘을 사용하며 무분별한 학살을 한 끝에 백마는 청년의 타개책을 알게 되었고 청년이 타개책을 쓸 수 없도록 술수를 부린다.
방패의 힘에 의해 검게 변해버린 백마를 다시 마주한 청년은 백마를 방패에게서 구하기 위해 힘을 사용하지만 어째선지 백마에게는 힘이 통하지 않았다.
자신의 힘이 통하지 않아 백마를 구할 방법이 없게된 청년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빌었다.
"그를 구원해 주십시오"
그러자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원 내가 이루어주지"
갑자기 자신에 몸에 엄청난 힘이 흐르는것을 느낀 청년은 온힘을 다해 백마에게 불을 붙혔다.
백마를 휩싸고있던 방패는 잿더미로 변했고 백마를 침식해 검게 만들었던 방패의힘은 그의 힘으로도 전부는 태우지 못했다.
백마에게서 방패의 힘은 거의다 사라졌자만 방패의 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지금은 백마의 몸안에 잔여하고있는 방패의 힘이 다시 백마를 집어삼키지 못하게 청년이 항상 함께한다고 한다.
ㅡ상원과 얼룩말ㅡ
"해가 뜨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법"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으로 기록될 3시간
와우 레이드 돌때 이 브금을 들었더니 화법으로 딜1등을 하였읍니다... 감사합니다...
알파고가 지배하는 미래는 없다. 그 이유는 '김상원'이 있기 때문이다.
김상원의 수명이 다하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지마라 그의 '불꽃'은 꺼지지 않는다.
나의 인생은 김상원을 보기 전, 그리고 후로 나뉜다.
여전히 뜨겁네. 꺼지지 않는 불꽃
불꽃은 아직 살아있다...
나는 왜 술만 쳐먹으면 이걸 들으러 오지
진지하게 음악에 재능있는거 같은데
ㅇㄱㄹㅇ.. ㅈㄴ좋음
장작의 왕 김상원...
안그래도 다른분이 세 시간짜리 올린거 매일 듣고 있었는데 원작자분이 올려줬네요ㅋㅋㅋ 오예
유튜브가 왜 '레드'인지...이제야 알겠군
이거 들으면서 공부한다...평균 2등급찍자!
상원이 형아! 노동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