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 음악을 좋아하는건지, 어떤 부분에서 감동을 받는지는 모른다. 돌이켜보면 언젠가 한 유저의 하스스톤 플레이를 보았고, 그냥 눈물이 난적이 있었다. 슬퍼서 울었던 게 아니다. 그 플레이가 아름다워서 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내 안의 무엇인가에 그 소리가 닿아서 일종의 화학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의 플레이와 음악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어딘가 다른 곳, 내 안에 있지만 평소에는 닿을 수 없는 곳의 문이 잠시 열린다. 이 문을 열수있는건 당신 뿐이야. 김상원.
당신이 사라진 날 수십, 수백, 수천, 수만. 숫자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불꽃이 피어났습니다. 방밀 전사는 강렬한 염원의 불꽃으로 인해 시들어버렸어요. 모두의 꿈이 이뤄지고, 방밀 전사의 빈자리를 다른 이들이 채우기 시작했죠. 모두가 웃었어요. 모두가 즐겼어요. 모두가 우리들이 만들어낸 승리를, 진정한 해방을 위해 한마음 되어 싸웠죠. 그 결과가 이거랍니다. 하지만. 어째서 당신만이 이곳에 없는 걸까요? 저 역시 올돔의 구원자란 칭호를, 당신과 비교하면 부끄러운 이명을 받게 되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의 외로움 싸움을 몰라요. 아마도 당신은 자신의 싸움을 알리고 싶지 않았겠죠. 당신이 걸어가고 있는 가시밭길은 누구나 걸을 수 없기에. 그렇기에 당신은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간 거겠죠? "어이 엘리스! 하늘에 보석이라도 있어? 뭘 그렇게 올려다 보고 있어. 같이 즐기자고!" "리노. 오늘은 조금 쉴게요." "엥? 음... 아무래도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군." 그렇게 리노는 다시 파티가 한참 진행되고 있는 선술집으로 되돌아갔다. 오로지 엘리스만이 드넓은 초원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빛을 바라봤다. 잊지 않기 위해, 불타는 그의 의지와 최대한 비슷한 별빛을 바라보며. '당신을 잊지 않을게요.' 영원히. -- 탐구자 엘리스의 회고록 중...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보며 --
김상원이 마지막 전사를 쓰러트리고 '대전사 시대' 인 방밀 전사 가 사라지게 되었다. " 이걸로 끝이야 이제 다시 그때 그시절로 돌아갈수있어.. 하루에 100골드씩 모으며 떠들썩하던 그때로.. " 그러나 보이는것은 아무도 없이 어둠만이 차있는 폐허가 된 여관뿐이였다. " 방밀전사가 사라졌어 그런데 왜지? 어째서 유저들은 돌아오지 않는것이지?? 어째서.. " 김상원은 아무도 없이 적막함만 감도는 여관에서 울부짖었다. " 툰.. 내가 너무 늦게 구해냈는지도 몰라.. 구해준다는것은 이전과 같게 지켜내줘야 하는데.. 이젠 전부 떠나버렸어.. " " 난 하스스톤을.. 모두의 불꽃을 지키지못했어.. " " 결국 내 ' 소원 '은 이뤄지지가 않았구나.. " " 아아 그러면 내가 '어둠'이 되겠어 이 '어둠'을 빛나게 해줄 '영웅'을 기다리면서.. " 김상원의 뜨거웠던 불꽃은 검게 타올라 세상을 덮어버렸다.
그건 기적이 아니야. 기적이란 말은 무책임해.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곳에서 피땀흘려 노력한 결과를 마치 우연인양 포장하니까. 그리고 그건, 운명도 아니야. 운명이란 단어는 비겁해. 설령 그가 그 운명을 넘어 이끌어낸 결과도 마치 당연하게 생각하니까. '그'가 이긴것은 기적도 운명도 우연도 운이 좋았던것도 아냐. '그'가 이긴것은 오직 '그'만이 그들과 피흘리며 투쟁했기 때문이고, 패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섰으며, 약자들을 지키고 세계를, 운명을 바꾸고자 누구보다 강하게 염원했기 때문이지. 그러니까, 그건 기적이 아니야. 그저 한 남자의 '불꽃'이었을뿐.
그가 떠나는날, 모두가 슬퍼하겠지. "당신이 없다면 전사는 누가 막냐" 며 말이야. ...하지만, 난 알아. 모두가 타오르는 불꽃만을 보며 동경하지만, 사실 그는 불꽃이 아닌 '장작'이였던거야. 미래에는 자신을 동경하던 이들이 불꽃이 될수 있도록, 그래서 그 불꽃을 이어나갈수 있도록... *그 한 몸을 불살라 도와준...*
결국 세상엔 평화가 찾아왔다. 방패 뒤에 숨어있던 전사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선술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 모든일은 한 남자가 태양보다 뜨거웠음을, 그리고 그 뜨거움을 우리의 가슴에 남겨둔 뒤의 일이 되었다. 하지만 선술집엔 또 다른 적폐가 도래하고, 수많은 직업들이 그를 이기기 위한 노력을 하겠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냐. 또 실패하고 선술집은 또 적폐의 수렁에 잠겨 그저 잠시 유랑하던 이들만 머물다 가는 곳이 되겠지. 하지만 그때, 그 더러운 수렁에 손을 넣어 선술집을 구원할 이가 새롭게 나타날 거야. 난세는 새로운 영웅을 만들고, 적폐는 사라지겠지만, 또 다시 새로운 적폐가 나타나 우리와 우리가 사랑한 선술집을 위협할지도 몰라. 어떨땐 수렁이 너무나 더럽고 추악해서, 손조차 댈 수 없는 상황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우리가 그 남자의 태양과도 같은 불꽃을 기억한다면, 방패 뒤의 그림자 마저 사라지게 한 그 불꽃의 의지를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시 선술집을 우리 모두의 것으로 되돌릴수 있을거야. 그러니까... 힘내자... 우리 모두의 선술집을 위해, "김상원" 을 마냥 기다리지 않을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불꽃이 되자.
전쟁이 끝난 전장엔 그의 나지막한 한숨소리만이 미세하게 들려올 뿐이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어둠은 사라진지 오래. 눈 앞에는 서서히 떠오르는 눈부신 태양만이 존재했다. "... 돌아가는건가." 그의 어깨에 자신의 손을 살포시 올리는 리노. 그는 리노를 향해 쓴웃음만을 짓는다. "내가 할 일을 대 끝냈으니까. 하지만 영원히 헤어지는 건 아냐." "그런가... 여기는 우리 울둠의 구원자들이 수호하고 있겠네. 만약 또다시 방밀전사들이 나타난다면... 그때 다시 만나길." 그와 리노가 주먹을 부딪쳤고, 그는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주먹을 부딪친 리노의 손에는 화상이 입혀져 있었다.
드디어 세상밖으로 나왔구나, 우리 아가. 엄마아빠는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넌 모를거란다. 너의 이름을 짓는데에도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였단다. 우리아가, 나중에 어른이되면 약자를 위해 밝은 빛을 비춰주길 바란다. 上 윗 상 圓 둥글 원 . 하늘 위의 둥근 태양같은 사람이 되어라, 알았지 상원아?
조회수 13000? 유튜브 언제부터 내가 본 조회수만 표시되게 패치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ㄱㄱ ㅋ ㄱㄱㄱㄱㄱ ㅋ
ㅋㅋㅋㅋㅋㅋㅋ 하스 한판한판마다 들었네
저번부터 느낀건데 진짜 음악 잘만든다. 자작이라고 믿기 힘드네
@@isthekim117 그거 만화는 그린거 아니고 인벤꺼 대화내용만 바꾼거 일껄요ㅋㅋ
@A 취소해라...지금 그말...!
'굴'하지 않았다
'단'지 그뿐이었다
ㅡ김상원 관전 회고록 발췌
『그』뿐이었다
ㄷㄷ세로드립
와 찢었다..
네 영혼은 이제 내것이다
누구보다 뜨거우면서.. 또 누구보다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남자..
젠장 김상원... 눈물조차 증발해서 나오지 않잖아..!
우리의 눈물 따위 보고 싶지 않은 거야 김상원? 쥐엔장! 눈물정도는 흘릴 수 있는거잖아!
"신이 김상원을 만든 뒤, 그걸 자랑하려고 이 우주를 창조했다."
진짜 답글 미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도 못본 드립이었다
믓시엘..
@@감자칩김치맛 피기어 : 아 ㅋㅋ
믓시엘...
@@syk485 맙소사! 내가 누군지 아직도 모른단 말이야? 나야,나! 감찰국 행동대장. 고라!
나는 식당에 갈때마다 2인분을 시킨다
그냥 많이 먹고싶어서
돼지새끼 ;;
미칭너민가;;
뜬금없는데 웃기네 ㅋㅋ
@@현성-h7t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 곡은 힘숨찐 엔딩느낌이었는데 이번 곡은 모두가 행복하지 못한 엔딩느낌이네 ㅋㅋㅋㅋㅋㅋ
....이 영상, 핫팩 기능도 있나?
어째서...가슴이....?
아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라?... 나.. 어째서....'열'이?
핫팩이 아닛... 너가 《핫.맨》이기 때문이라고...
bbounce bbounce 뚜근데~~~!
그거 감기임
진지하게 음악에 재능있음
진짜 씹인정
ㄹㅇ
음악에 재능이 있는게 아니라 재능이 김상원을 만난거다
나는 버스를 탈때 항상 두명이요를 말한다
내 가슴속엔 항상 그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ㅋㅋㅌㅋㅋㅌㅌㅌㅌㅌㅌㅌ부랄찢고 울었습니다...
잔액이 부족합니다
"한명이요"
" 눈이 있는자, 뒤를 보라. "
" [ 전사 ]는 쓰러졌다 ! ! "
" 심장이 뛰는자, 앞을 보라. "
.
.
.
" 마침내, [ 전설 ]은 쓰여졌다. . . "
(대충 감탄했다는 댓글)
???귀가있다면 듣고 눈이있어도들으라!
@@안정민-z9w선넘네;
@@박민준-i6b 미친놈ㅋㅋㅋㅋ
@@4561-f3s 들으라고!
*김상원이 돌아왔다*
그러나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
우리는 그를 매일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우리는 많은 것을 보고있다.
*김상원이 돌아왔다*
그러나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
우리는 그를 매일 보고있었기 때문이다
언제나 뜨고 지는 태양이 곧 그 이기에..
저번 곡은 전사를 무찌르기 위해 힘을 서서히 드러내는 듯한 곡이였다면 이번 곡은 쓰려져있는 전사들의 시체를 등 뒤에 두고 지고 있는 저녁 노을로 서서히 걸어가는 느낌이다
모든 것을 끝내고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듯이.
찢었다
[그]가 곧 태양이다 를 암시하듯한 저 마지막 줄 보고 소름이 돋았다
레게노..
@@KhyeokJ 그건 원숭이가 아니고..팬치
ㄹㅇ 레잔도
'화염의 역병이 몸을 감싼다.'
내가 왜 이 음악을 좋아하는건지, 어떤 부분에서 감동을 받는지는 모른다. 돌이켜보면 언젠가 한 유저의 하스스톤 플레이를 보았고, 그냥 눈물이 난적이 있었다. 슬퍼서 울었던 게 아니다. 그 플레이가 아름다워서 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내 안의 무엇인가에 그 소리가 닿아서 일종의 화학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의 플레이와 음악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어딘가 다른 곳, 내 안에 있지만 평소에는 닿을 수 없는 곳의 문이 잠시 열린다.
이 문을 열수있는건 당신 뿐이야. 김상원.
쥐엔장...........................!!!
엿같은데 공감가잖아요......젠장
캬 시발...
그가 누구냐고...?
그는 어느순간 검색창에 불꽃만 쳐도 검색창 맨 윗자리를 당당히 차지한 남자이자,
우리들의 식어버린 마음을 뜨겁게 불태워준 영원히 꺼지지 않는 하스스톤의 '불꽃' [김상원]이다.
원숭이가 밝힌 불씨... 그 불씨는 점점 커져 《태양》이 되었다
잊고싶은사람...
하지만 계속 내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아...
대채..왜?...이제 평화로워졌는데 도대체...왜...
순간 내 마음에서 뜨거운 열기가 나기 시작했다.
"....그래 이거야.."
아아.. 왠진 모르겠지만 이번 겨울은 절대로 춥지않을거같군
여러 환경 단체들이 김상원에게 현상금을 걸었다고 한다.
이유는 그가 [ 지구온난화의 주범 ] 이라나 뭐라나..
떠나버린 당신을 그리워하는 우리들 마음과 같은 선율을 만들어준 이가..
떠나버린 당신이라니, 세상은 참 아이러니하네요
쥐엔장 돌아왔구나 김상원! 5252믿고있었다구
쥐엔장..? 어째서 콧물이..?
어라..? 어째서 나.. 콧물이..?
아아.. 역시 너는 사라지지 않았구나 계속 붉게타는 저 태양처럼 하스스톤의 미래를 밝혀줘
당신 덕분에 울고웃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홀연히 사라진 당신이 이해가 안되고 섭섭하고 조금은 화가 나기도 하지만 자기가 할일을 하러간거죠? 만일 한참 뒤에 돌아오더라도 아니 돌아오지않는다고 해도 계속 기다리겟습니다.
같이기다릴까~?? 혼자선 외로울수도잇잖아~
브금 느낌이 폭발 직전의 건물에서 동료를 모두 구출해냈지만 정작 자신은 못 빠져나간 한 남자의 마지막 회고 장면에 삽입될 것 같아.. 그 남자의 이름은 아마도...
쉿....아무말도 하지마.. 그는 이제... 불꽃과 하나가 되었으니...
ㅋㅋㅋㅋㅋㅋㅋ
??? : 얼마나 더 버틸수있을지 모르겠어요
@@김진형-b3w1t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었다
오늘 흑마퀘를 뽑았습니다... 당신에게 아주 조금은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같은 하늘 아래 태양이 두개가 있다면 믿을 것인가..?
우릴 비추는 저 뜨거운 태양 하나
우릴 마음을 태우는 뜨거운 태양 " 김상원 " 둘
김상'원'이 먼저다
애송이.....
세기말 느낌에 고독함이 느껴지는 음악에 쥬시하다니...
당신은 대체 어떤 길을 걸어오셨던 겁니까....
당신이 사라진 날 수십, 수백, 수천, 수만.
숫자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불꽃이 피어났습니다.
방밀 전사는 강렬한 염원의 불꽃으로 인해 시들어버렸어요.
모두의 꿈이 이뤄지고, 방밀 전사의 빈자리를 다른 이들이 채우기 시작했죠.
모두가 웃었어요.
모두가 즐겼어요.
모두가 우리들이 만들어낸 승리를, 진정한 해방을 위해 한마음 되어 싸웠죠.
그 결과가 이거랍니다.
하지만.
어째서 당신만이 이곳에 없는 걸까요?
저 역시 올돔의 구원자란 칭호를, 당신과 비교하면 부끄러운 이명을 받게 되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의 외로움 싸움을 몰라요.
아마도 당신은 자신의 싸움을 알리고 싶지 않았겠죠.
당신이 걸어가고 있는 가시밭길은 누구나 걸을 수 없기에.
그렇기에 당신은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간 거겠죠?
"어이 엘리스! 하늘에 보석이라도 있어? 뭘 그렇게 올려다 보고 있어. 같이 즐기자고!"
"리노. 오늘은 조금 쉴게요."
"엥? 음... 아무래도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군."
그렇게 리노는 다시 파티가 한참 진행되고 있는 선술집으로 되돌아갔다.
오로지 엘리스만이 드넓은 초원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빛을 바라봤다.
잊지 않기 위해, 불타는 그의 의지와 최대한 비슷한 별빛을 바라보며.
'당신을 잊지 않을게요.'
영원히.
-- 탐구자 엘리스의 회고록 중...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보며 --
울었다
잘쓰네
부랄 찢었다...
우욱... 씹
찐컨셉 댓글중에 얘는 진짜 퓨어찐이네
순수함을 잃어 버렸다면 그대는 이 노래를 들어라 -버락 오바마
마지막의 마지막에 이긴 '김상원'.
그는 그저 묵묵히 걸었을 뿐이지만
나는 그처럼 살고자 그 걸음을 좇는다.
또 다시 뜨거워 지는건가요?
아직 식지도 않았는데요?
???: 난 한번도 뜨거운적이 없었다
김상원이 마지막 전사를 쓰러트리고 '대전사 시대' 인 방밀 전사 가 사라지게 되었다.
" 이걸로 끝이야 이제 다시 그때 그시절로 돌아갈수있어.. 하루에 100골드씩 모으며
떠들썩하던 그때로.. "
그러나 보이는것은 아무도 없이 어둠만이 차있는 폐허가 된 여관뿐이였다.
" 방밀전사가 사라졌어 그런데 왜지? 어째서 유저들은 돌아오지 않는것이지?? 어째서.. "
김상원은 아무도 없이 적막함만 감도는
여관에서 울부짖었다.
" 툰.. 내가 너무 늦게 구해냈는지도 몰라..
구해준다는것은 이전과 같게 지켜내줘야 하는데.. 이젠 전부 떠나버렸어.. "
" 난 하스스톤을.. 모두의 불꽃을 지키지못했어.. "
" 결국 내 ' 소원 '은 이뤄지지가 않았구나.. "
" 아아 그러면 내가 '어둠'이 되겠어
이 '어둠'을 빛나게 해줄 '영웅'을
기다리면서.. "
김상원의 뜨거웠던 불꽃은 검게 타올라 세상을
덮어버렸다.
올라가라
아- 이런것도.. 나름 나쁘지 않군... 준비됐나 [툰]?
이제 처지가 바뀐 상태인가.. 물론이지 [원].
*가볼까*
@@Al_ffa_no어ㅓ..이건 그런게 아니라 빛상원의 흑화 이야긴 ㄷ..
이혜진 됐죵
다크소울?
“ 메카툰은 던져졌다. ”
“ 막았노라, 뽑았노라, 이겼노라. ”
- B.B 47년, 가이우스 율리우스 김상원
이거다
돌딱지말고 메카툰어떰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목걸이
BB 십 ㅋㅋㅋ
[쿵..]
"이게 마지막 녀석인가.."
저물어 가고있는 석양속에서 김상원이 나지막이 말했다.
지친몸을 이끌고 여관에 들어온 김상원을 여관주인이 반겨준다.
"이봐 자네 어디갔다 이제오나?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요새 전사녀석들이 하나도없구만 하하!
자네도 여기와서 앉게!"
"(쓴 웃음을 지으며) 전사가 없어졌나? 그것참 다행이군 .."
"(신난목소리로)누군진 모르겠지만 누군가 전사를 쫓아냈다고 하더군"
"아 그렇군.. 난 피곤해서 이만 .."
돌아가는 김상원의 뒷모습에서 여관주인은 느꼈다.
"꼴통 녀석..결국 해냈구만.."
꼴통ㅋㅋㅋㅋㅋ
.
.
.
그 꼴통을 지금알다니.. 난 인생의 얼마만큼을 손해본것일까?
그는..... 존경스럽고 멋있는 적이였다...
- 가로쉬 -
프사랑 닉넴을 보니 왠지모르게 화가난다....
김상원에 의해 겉바속촉이 되어버린 이
당신이 묵묵히 걸어간 그 길...
우리가 감히 따라 걷겠습니다..
"귀가 있으면 듣고! 눈이 있어도 들어라!"
"이봐. 프로메테우스, 대체 왜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것이냐?"
"아. 난 사실 불을 전해준 적이 없어. 이미 꺼지지 않는 [ 하나 ]의 불꽃이 있더라구.. "
이거 좋다
Kim Sang "ONE"
싫어요를 눌렀다..
이렇게라도 너의 1등이 되고싶어
싫어요 하나가 이색기누 ㅋㅋ
그스그시 아니랄까봐 그 원숭이에게 홍머병이 옮으셨군요
별일이 아닌데도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거지?
김상원... 그는 죽지않아 언제나..우리들.. 하스스톤을하는 우리들의.. 마음속의 불이되어줄꺼야.. 김상원...
BB에게 안부전해줘...
그건 기적이 아니야.
기적이란 말은 무책임해.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곳에서 피땀흘려 노력한 결과를 마치 우연인양 포장하니까.
그리고 그건, 운명도 아니야.
운명이란 단어는 비겁해.
설령 그가 그 운명을 넘어 이끌어낸 결과도 마치 당연하게 생각하니까.
'그'가 이긴것은 기적도 운명도 우연도 운이 좋았던것도 아냐.
'그'가 이긴것은 오직 '그'만이 그들과 피흘리며 투쟁했기 때문이고, 패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섰으며, 약자들을 지키고 세계를, 운명을 바꾸고자 누구보다 강하게 염원했기 때문이지.
그러니까, 그건 기적이 아니야.
그저 한 남자의 '불꽃'이었을뿐.
뭔가 드립을 넘어서 진지하게 좋은 글인데...?
이 글 좋다... 정말로
심오한의미가 느껴지네
상원님 님 하스관전BGM 세이브 해놓고 매일 듣고 있어요. 노래 분위기가 참 좋단 말이죠.
김상원, 그는 신인가?
신, 그는 김상원인가?
신상원, 그는 김인가?
김상원은 신이 아니다. 그저 하늘위에 신들이 김상원의 흉내를 내고 있을 뿐...
니체는 틀렸다. 김상원은 살아있다.
그를 의심하지마
황혼의 끝에서 떨어지는 불꽃은 다시 여명을 밝힌다....
김상원...이제... 냥꾼을 잡으러....가는거야....
불꽃남자 다음은 뭐냐... 과즙남자라도 되려는건가?
아 넘모 쥬시한 것
김.상.원. 이 세 글자는 백성을 가르치는 정의로운 소리
훈.민.정.음.
하스의 말싸미 전사와 달라 밸런스와 사맛디 아니할세, 홀빼이셔 니르고저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내 이 세글자를 조합하여 이 세상을 구할 영웅을 불러오려하니 모두 자신의 뜻을 펼치기를 바라노니
이번에는 또 어떤 여정을 떠나려 이런 브금을...
규칙적인 태엽소리, 잔잔한 멜로디, 심금을 울리는 비트, 그리고 김상원
돌아왔군요. 김상원. 돌아올거라고 믿고있었습니다. 오늘마주쳤던 그 따스한 햇빛이 마치 당신의 뜨거운 불꽃같은 마음과도 같았습니다.
비록 하스를 통해서 알게되었지만 음악을 듣다보니 정말로, 정말로 잘 만드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노래를 들을수록 저도 작곡에 더욱 도전해보고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요새 유난히 맑은날이 많더니..
김상원이 우리를 비추는 불꽃의 마음이 하늘에 투영된것이였던가..
아아..김상원..당신은..
이건 마치...모든 전사를 잡고
쓸쓸하게 돌아가는
김상원의 뒷모습 같은 노래구나
당신덕분에 제 수족냉증이 해결되었어요.
고맙습니다. 김상원.
불꽃남자김상원...당신이 없는밤 당신을 떠올리며 오늘도 하나의 별이 집니다
상원...너는 또 다음 싸움을 준비하고 있구나.
"기다릴게, 미래에서"
정말로 듣고싶은 멜로디를 듣기 좋게 잘만드시네요
올해 겨울도 "그"의 노래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있겠구나
어이 "김상원"
너의 노래
아니
너의 불꽃..
잘들었다
그가 바라던 대로 전사들이 사라지고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성을 보내지만,
나는 어쩐지 이 노래처럼 아쉬운 기분이 든다.
이제 더이상 그를 보지 못할 것만 같아서.
언젠가
또다른 적이 나타났을 때
그는 다시 오리니...
태엽을 감는 소리와 함께 주마등이 스쳐지나간다.
전사를 향해 맞서싸웠던 기억들과 함께 뜨겁게 불타던 그 역시도 조금씩 천천히 식어갔다.
내 마음에 불을 질러 놓고 떠나고선...
어째서 되돌아 온거야...!
그가 떠나는날, 모두가 슬퍼하겠지.
"당신이 없다면 전사는 누가 막냐" 며 말이야.
...하지만, 난 알아.
모두가 타오르는 불꽃만을 보며 동경하지만, 사실 그는 불꽃이 아닌 '장작'이였던거야.
미래에는 자신을 동경하던 이들이 불꽃이 될수 있도록, 그래서 그 불꽃을 이어나갈수 있도록...
*그 한 몸을 불살라 도와준...*
하스 프로? 작곡 프로? 웃기지말라고해
... 김상원 넌 불꽃의 프로일 뿐이야..
아니.. 불꽃을 인간에게 전해준 '프로'메테우스다.
오우쉣ㅋㅋㅋㅋㅋㅋㅋ 대댓까지 완벽
이녀석들아 영웅의 귀환이다... 눈물따윈 집어 치워 모두 기쁘게 그를 맞이하자구~!!!
갓상원.. 못하는 게 뭡니까
오는구나... 그 「열기」가 느껴져
anyone in 2024??
결국 세상엔 평화가 찾아왔다.
방패 뒤에 숨어있던 전사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선술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 모든일은 한 남자가 태양보다 뜨거웠음을, 그리고 그 뜨거움을 우리의 가슴에 남겨둔 뒤의 일이 되었다.
하지만 선술집엔 또 다른 적폐가 도래하고, 수많은 직업들이 그를 이기기 위한 노력을 하겠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냐. 또 실패하고 선술집은 또 적폐의 수렁에 잠겨 그저 잠시 유랑하던 이들만 머물다 가는 곳이 되겠지.
하지만 그때, 그 더러운 수렁에 손을 넣어 선술집을 구원할 이가 새롭게 나타날 거야.
난세는 새로운 영웅을 만들고, 적폐는 사라지겠지만, 또 다시 새로운 적폐가 나타나 우리와 우리가 사랑한 선술집을 위협할지도 몰라.
어떨땐 수렁이 너무나 더럽고 추악해서, 손조차 댈 수 없는 상황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우리가 그 남자의 태양과도 같은 불꽃을 기억한다면, 방패 뒤의 그림자 마저 사라지게 한 그 불꽃의 의지를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시 선술집을 우리 모두의 것으로 되돌릴수 있을거야.
그러니까... 힘내자... 우리 모두의 선술집을 위해, "김상원" 을 마냥 기다리지 않을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불꽃이 되자.
어이어이.....이곳은?
아.... 다시 돌아온 것인가
무색 무취의 회색도시 일상의 공상 속으로....
아아... 쇼가나이나. 그녀석은 잘 있으려나....
쇼가나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찐이네 ㅋㅋㅋㅋㅋㅋㅋ
도쿄구울 1쿨 ed 성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세계 갓다왔네
모두가 포기했을 때 선두에 서서
전사와 맞섰던 이가 있었다
전사가 사라졌을 때 모두가 환하게 웃던 곳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추어 사라진 이가 있다
오늘따라 너를 더욱이 그린다
불꽃처럼 하염없이 길을 밝히던 그대여..
그날, 별이무수히 쏟아지던날.
그것은 마치 꿈속풍경처럼 그저 한없이 아름다운광경이었다
소중한사람,잊고싶지않은사람,
잊으면 안되는 사람 그리고 그사람의 이름은 아마....
마치 '그'가 전사와의 처절한 사투 끝에 쓰러뜨리고 지난날들을 감회하는 영상이 그려짐
김상원
그는 다시 봐도
다 시같은 남자
전쟁이 끝난 전장엔 그의 나지막한 한숨소리만이 미세하게 들려올 뿐이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어둠은 사라진지 오래. 눈 앞에는 서서히 떠오르는 눈부신 태양만이 존재했다.
"... 돌아가는건가."
그의 어깨에 자신의 손을 살포시 올리는 리노. 그는 리노를 향해 쓴웃음만을 짓는다.
"내가 할 일을 대 끝냈으니까. 하지만 영원히 헤어지는 건 아냐."
"그런가... 여기는 우리 울둠의 구원자들이 수호하고 있겠네. 만약 또다시 방밀전사들이 나타난다면... 그때 다시 만나길."
그와 리노가 주먹을 부딪쳤고, 그는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주먹을 부딪친 리노의 손에는 화상이 입혀져 있었다.
" 아빠 나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 "
" 아들아... 아빠도 가슴이 뜨겁단다.. "
" 아빠도? 그러면 가슴이 왜 뜨거운지 알고 있어…? "
" 그럼 당연히 아..알고있지..... "
" 아빠?! 갑자기 왜 울어?? "
" [ 그가 ] 돌아왔거든…. "
또 나의 눈물을 훔쳐야 속이 후련한거냐고,,,,
김상원을 욕하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마음을 타오르게 해준적이 있었느냐
불꽃이 녹아내릴듯 쥬시하다
더이상 '그들'은 없다.
하지만 내 가슴속에서 '그들'을 무찌른 '그'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드디어 세상밖으로 나왔구나, 우리 아가.
엄마아빠는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넌 모를거란다.
너의 이름을 짓는데에도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였단다.
우리아가, 나중에 어른이되면 약자를 위해 밝은 빛을 비춰주길 바란다.
上 윗 상 圓 둥글 원 . 하늘 위의 둥근 태양같은 사람이 되어라, 알았지 상원아?
어이...어이...방찐만 남은 그...세계에서 홀로 싸우고 있던...그 모습이 이 노래에 담겨있다구...
어째선지 전사가 사라진 지금보다 너와 열정을 가지고 싸울때가 더 심장이 뛰는 것 같아 그리워 상원 ...
억지로라도 당신을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쉽지 않았죠.
바라보기만하면 포근하게 따듯하고 순백한 불빛으로 두 눈를 멀게해 앗아갔으니.
대신 당신에게 눈이 멀어 마지막까지 남게된 그 모습은 저희들 안의 마그마를 용솟음 치게 만듭니다. 🌻상원
???: 아버지 어째서 10월인데도 이렇게 더운건가요?'
아버지: 올해는 그녀석이 등장했기 때문이지..
오랜만에 들으니 다시금 명곡이란걸 실감한다...
아니 상원아.... 너 정말 이런식이면 곤란해... 너 때문에 나의 눈물샘 마르지 않는다구!
새벽에 들을 때 생각이 많아지는 노래
처절하고 긴 싸움의 끝, 아무것도 남지 않은 전장에 쓸쓸하게 우두커니 서 있는 한 남자가 보인다..
너 다시 불타오를 거냐...? 그럼 너무 뜨거워 지지는 마. 내가 흘릴 눈물마저 증발하잖아.
상원이형 부탁이에요... 제발 일상이나 게임영상 등을 올려주세여...
그의 바람대로, 메타는 바뀌었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전사가 사라진 세계를 표현한 음악인 것인가....
김상원... 고맙다.
다음 관전컨텐츠에 나오는 브금 미리 만들어놓기 ㄷㄷ
다시.
【원...】
【툰...】
【쓰ㄹ...】
아니. 여기까지.
'꺼지지 않는 불꽃'이 곁에 있음을 알기에, 당신은 의지로 가득찼다.
그는 뜨거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
이 우주에 그보다 뜨거운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방금까지 내 마음 마음속에 있던 모든 증오와 원념이 사라졌다
아니 태워졌다라고 하는 편이 맞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