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군수 “가로림만 해상교량 최종 반영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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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 반영...청신호
    가세로 태안군수는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38호선 교량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충남도에 따르면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 건설(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2026∼2030)’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수립 중인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국도나 국지도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대상을 포함한다. 이 계획에 일단 포함돼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건설계획안에 반영된 사업 중 500억 원 이상은 기획재정부가 일괄 예타를 실시, 통과 경우 오는 12월 6차 계획에 최종 확정·고시돼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는 가로림만에 막혀 단절된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2647억원을 투자해 5.3㎞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70㎞에서 2.5㎞로, 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3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뒷받침하며 이미 개통한 원산안면대교, 보령해저터널과 함께 충남 서해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단절된 가로림만을 연결하고 서해안 국가산업 관광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사업”이라며 “단순 경제논리를 벗어나 군민 생존권 확보와 국토 균형개발의 측면에서 사업 추진이 꼭 필요한 만큼 군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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