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실력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외부 강연활동도 안하고, 정말 회사의 어려운 문제점은 척척 해결하는 분들이요. 이런 분들에게 전 종종 제안을 합니다. "책좀 써", "강의좀 만들어봐." 그런데 안하더라고요. 이건 사람의 성향같아요. 전 어릴때(20대 초반)도 조금만 알아도 기분이 좋아서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어떤 분들은 굉장히 많이 알아도 부끄럽다고 안하는데 ㅎㅎㅎㅎ) 이런 성향때문에 빈수레가 요란하다란 말도 들었을 것 같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저라는 사람은 그냥 그런 사람이니깐요. 소주는 맑고 투명하지만, 맥주는 거품이 있어서 그 맛이 있는 거잖아요. 엄청나게 실력이 좋은 분들은 그런 맛으로 인생을 사는 거고 저같이 부족한 사람들은 약간의 거품을 내면서 사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생존 전략인가!) 회사 내에서도 수비수와 공격수 논란이 있잖아요. 어떤 분들은 묵묵히 레거시 유지보수하면서 일하시는 분이 있고, 어떤 분은 계속 새로운 기술 노래를 부르면서 새로운 신규 프로젝트만 하려는 분도 있죠. 이렇게 새로운 기술을 익힌 후 내부 발표를 하고, 회사 내부에서 인지도가 올라가서 성과도 높게 받는 분도 있고요. 그렇다고 레거시를 묵묵히 유지보수하는 분들이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술마시면서 이야기해도 하루종일 이야기할 주제일지도........
전 반대로 대학 교수들이 외부활동이나 온라인 강의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뭐 강의료 받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안하는지 몰라도 그냥 강의 실력을 감추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코로나 초창기 대학 강의들을 찾아 듣는편이었는데, 솔직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고, 명강의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아 이게 명문대 수준인가 … 제가 교만한게 아니라 거기 강의수준이 뽀록이었죠. 보통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할때, 용어 선택에 있어 납득이 가능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합니다. 근데 선행 조건만 많이 넣고, 전문용어로 퉁치더라고요. 자기 고민에 대한 답은 커녕 그저 책 내용의 정리였죠. 그렇게 방황하다가 MIT 오픈코스를 들었습니다. 거기서 강의 듣고 각성했습니다. 연세가 많은 교수가 자기 고민과 넋두리를 얘기하며 학생들한테 수학적 해결 방법을 알려줬죠. 교수가 자기가 쓴 것이 틀렸는지 학생한테 서슴없이 물어보고요. 가끔 틀리기도 합니다. 근데 학생이랑 같이 고민을 해결 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얘기를 왜 하냐면 개발자들도 고민이 많습니다. 그 고민이나 넋두리를 얘기할 공간이나 채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서로 성장하는거죠. 뭐 누군가는 다 알아서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제 경우엔 찾으려고 해도 정보가 없어서 쓰레기 비닐 뜯는 길냥이의 심정으로 여기저기 뒤지며 한걸음 나아가고 있죠. 백앤드가 아니더라도 결국 고민하는건 비슷합니다. 머리 뜯는것도 비슷하지요. 그래서 넋두리를 말해도 위안이 됩니다. 정보 공유도 중요하지만 고민 공유도 정보만큼 중요합니다. 그래서 향로님은 아주 잘 하시는 겁니다. 보통 고민을 잘 던져주죠. 저에게는 답을 공유하는 것보다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좋은 질문이 더 절실하고 중요합니다. 그 MIT 명교수 처럼요.
어느 분야나 공유나 발표를 하면 그 내용을 봐주진 않고 사람이 어떤지를 평가하는 사람이 있는데 본인이 느끼기에 상대방이 모든부분에서 뛰어나서 '지배당했다' 라는 느낌이 들어야 그 사람을 인정하는 사람들도 많죠. 그냥 타인의 경험이나 문제풀이 방식등 내가 참고 하면 좋을 내용을 이야기 해주어 감사하다고만 말하면 되는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의 말만 듣겠다, '고수'의 말만 듣겠다 이런식으로 갈라치기 하시는 분들의 말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발바닥 모든 영상을 보진 않고, 종종 보지만, 볼 때마다 되게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아직 신입개발자라서 시니어 개발자님들의 이런 시선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몇몇 영상들은 제게 새로운 시선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어서 되게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는 분들 신경쓰지 마시고 열심히 활동 파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유 문화가 너무나 마음에 드는 개발자 중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 공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려면 외부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개발자분들이 외부활동을 통해 돈을 실질적으로 많이 벌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결국 실익이 있어야 많은 사람들을 움직일테니까요. 마치 미국에서 기부문화를 장려하듯이 세금해택을 실질적으로 주고 명예도 주고 기부문화도 활성화되고 ㅎㅎ. 공유 문화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호돌맨 향로 화이팅! 외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든 개발자 화이팅~
최근에 몇명 사례가 나와서 이런말 도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까보니 별거 없다고. 그리고 외부활동 열심히 하시던분중 한분은 이직하고 나서 뒷말나올까봐 가서 증명하기위해 진짜 열심히 하셨다는 말씀 하시더군요. 외부 활동 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 되게 뛰어난 분들인거 알지만 극소수가 엄청 피해준걸로 알고 있어요.. ㅜ 그리고 공유관점에서 국내 몇 안되는 오픈소스 컨트리뷰터 커미터 분들 존경합니다
성향 차이인 것 같아요. 결국 균형이 잘 맞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같은데요. 개발자는 학자적인 성향도 일부 가질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내가 공부하고 연구한 지식을, 기회가 됐을 때 외부에 공유하려고 하는 연장선에서는 건강한 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외부 활동이 단순히 수단으로 되는 때에는 괜찮은 거 같아요. CTO의 경우에는 채용 홍보도 되니까요. 하지만 외부 활동이 메인이 되는 순간 그 사람의 능력은 정체되기 시작할 거 같아요.
지식 공유문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브랜딩으로 실력에 비해 몸값을 많이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거 같다는것도 문제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누가 봐도 복붙한거 같아보이는 블로그 글이 넘쳐나고 그에 따른 분별도 이제는 힘든 상황에서 지식 공유라는 참여활동이 그저 스펙, 경력 또는 실력이 부족하신 분들이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외부 활동 하는사람인데 만약에 자기가 외부일때문에 스스로 개발능력에 문제가 생겼으면 그 길을 안갔겠죠 (개발자를 때려치거나 외부활동을 접고 집중하거나) 잘하시니 다 겸용하는겁니다.. 근데 진짜로 입만 터는 개발자라고 보이는 사람들도 있긴 함 그런건 바로 걸러짐.. 뻔히 한 2년만해도 저건 왜 저런말이 나오는건지 이해안되는 말들.. 혹은 대학원이나 박사출신이라서 진짜 회사에 대한 실무를 안해봐서 좀 뜬구름잡는소리하는사람들 의사들도 보면 이경제같은 한의사 까는데 그사람도 티비출연전에는 엄청 입소문나고 유명한곳으로 알고있고... 티비 출연하시는 의사들도 다 자기 시간빼서 공익적으로 알리는게 좋다고 볼때 출연결정하시는분들이 많음 물론 개인사업 하시는 의사들은 홍보차 나오기도 하지만 그런건 그냥 검색해보면 알수있음.. 제가 아픈곳이 하도 많아서 병원자주다니는데 티비에 제가 다니는 대학병원 의사교수님이 출연함.. 그분은 이미 유명하신분임 예약도 몇달전에해야하고 돈을 더받는건아니지만 대학병원이라 과장급 이런 급이상부터는 특진비가 있긴 함. 결론은 그냥 자기 하고 싶은거 하자. 아니다 싶으면 스스로 알아서 관둔다. 돈이된다고 해도 주변 평판도 있을뿐더러 알아서 걸러지게됨
컨퍼런스를 추최하는 곳에서도 연사의 경력을 어느정도 검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인공지능 관련 컨퍼런스를 갔는데 연사 분께서는 인공지능 전공자가 아닌데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하셔서 qna시간에 질문에 대한 대답도 제대로 못 하시는 경우를 봤습니다. 그때 어떤분께서 그럼 왜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 하셨냐고 하니 주최측에서 그렇게 주제를 정해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컨퍼런스가 많아지는건 좋으나 그에 상응하는 질도 좋아져야지 입개발자라는 얘기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어차피 수많은 블로그, 유튜브가 있어도 실력,컨텐츠,내공이 없으면 널리 퍼지지도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런 발표하는사람 공유하는사람은 모르는게 없을거야 라고 넘겨짚는것도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블로그질에 심취해서 회사일을 등한시하고 일정 못맞추고 그런 사람이랑 협업한 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ㅠ 뭐든 균형을 잘 잡아야 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외부활동하는 개발자 봤었는데, 너무 최악이었습니다 ㅎㅎ 같은 포지션으로 일해본사람한테 물어보니, 본인이 하는게 하나도 없고, 아는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외부활동으로 발표하러가는거보면, 제대로 써보고 발표하러가는것도 아니더라구요. ㅎㅎ 물론 그사람만 그렇겠지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블로그는 복붙만 안하면 좋을거같다 생각합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실력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외부 강연활동도 안하고, 정말 회사의 어려운 문제점은 척척 해결하는 분들이요.
이런 분들에게 전 종종 제안을 합니다. "책좀 써", "강의좀 만들어봐." 그런데 안하더라고요.
이건 사람의 성향같아요. 전 어릴때(20대 초반)도 조금만 알아도 기분이 좋아서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어떤 분들은 굉장히 많이 알아도 부끄럽다고 안하는데 ㅎㅎㅎㅎ)
이런 성향때문에 빈수레가 요란하다란 말도 들었을 것 같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저라는 사람은 그냥 그런 사람이니깐요.
소주는 맑고 투명하지만, 맥주는 거품이 있어서 그 맛이 있는 거잖아요. 엄청나게 실력이 좋은 분들은 그런 맛으로 인생을 사는 거고
저같이 부족한 사람들은 약간의 거품을 내면서 사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생존 전략인가!)
회사 내에서도 수비수와 공격수 논란이 있잖아요. 어떤 분들은 묵묵히 레거시 유지보수하면서 일하시는 분이 있고, 어떤 분은 계속 새로운 기술 노래를 부르면서
새로운 신규 프로젝트만 하려는 분도 있죠. 이렇게 새로운 기술을 익힌 후 내부 발표를 하고, 회사 내부에서 인지도가 올라가서 성과도 높게 받는 분도 있고요.
그렇다고 레거시를 묵묵히 유지보수하는 분들이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술마시면서 이야기해도 하루종일 이야기할 주제일지도........
아이고 피래미 시절에 쓴 글이 끌올되었네요 😅 왠지 빡쳐서 끈 글이라 부끄럽지만 놔두고,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저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ㅋㅋ
그저 빛.. ✨
지금 유튭 패션개발자들 대다수 아닐까? 어중간한 경력에 한두번 플젝 성공한걸로 엄청 나대는건 대다수의 3~6년차 개발자들 특임. 거기에 뽕차서 유튜브하고 사실 유튜버로서 성공하고자 하는게 더 티가 나는데요. 구독자 10만 넘으면 일상채널도 열겟지?
외국에도 단어로도 있더라고요. '칼 세이건 효과'라고... 코스모스의 저자인 칼 세이건은 실제 연구자로도 엄청난 업적을 이룬 과학자이지만 방송, 책 등등 여러 매체에 나오니까 실제로 그렇게 뛰어난 과학자가 아니라는 편견이 생기는....
사싱 실제로 그런 학자도 몇몇 있긴 합니다. ㅋㅋ
이기적 유전자로 유명한 리처드 도킨스가 딱 그렇습니다. 젊을 때만 열심히 연구했지. 이후론 거의 안했거든요. 그래서 무신론 활동할 때 반대편에서 까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과학 좋아하면서 왜 연구는 안하냐며 말이죠 ㅋㅋ
이미지 소모
그래서 아인슈타인이 좆밥으로 보였던거군요?
“빈 수레가 요란하다” 옛말 틀린게 없지요
예비군 가는길 최고의 선택
전 예비군 마치고 가는길에 ㅎ
두분, 그리고 여러 재능기부자들에게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늘 많이 배워가요!
한줄 요약
- 발표나 블로그 등 외부활동을 했다고 꼭 잘하거나 좋은 개발자는 아니다
전 반대로 대학 교수들이 외부활동이나 온라인 강의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뭐 강의료 받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안하는지 몰라도 그냥 강의 실력을 감추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코로나 초창기 대학 강의들을 찾아 듣는편이었는데, 솔직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고, 명강의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아 이게 명문대 수준인가 … 제가 교만한게 아니라 거기 강의수준이 뽀록이었죠. 보통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할때, 용어 선택에 있어 납득이 가능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합니다. 근데 선행 조건만 많이 넣고, 전문용어로 퉁치더라고요. 자기 고민에 대한 답은 커녕 그저 책 내용의 정리였죠.
그렇게 방황하다가 MIT 오픈코스를 들었습니다. 거기서 강의 듣고 각성했습니다.
연세가 많은 교수가 자기 고민과 넋두리를 얘기하며 학생들한테 수학적 해결 방법을 알려줬죠.
교수가 자기가 쓴 것이 틀렸는지 학생한테 서슴없이 물어보고요.
가끔 틀리기도 합니다. 근데 학생이랑 같이 고민을 해결 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얘기를 왜 하냐면 개발자들도 고민이 많습니다.
그 고민이나 넋두리를 얘기할 공간이나 채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서로 성장하는거죠.
뭐 누군가는 다 알아서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제 경우엔 찾으려고 해도 정보가 없어서 쓰레기 비닐 뜯는 길냥이의 심정으로 여기저기 뒤지며 한걸음 나아가고 있죠.
백앤드가 아니더라도 결국 고민하는건 비슷합니다.
머리 뜯는것도 비슷하지요. 그래서 넋두리를 말해도 위안이 됩니다. 정보 공유도 중요하지만 고민 공유도 정보만큼 중요합니다. 그래서 향로님은 아주 잘 하시는 겁니다. 보통 고민을 잘 던져주죠. 저에게는 답을 공유하는 것보다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좋은 질문이 더 절실하고 중요합니다. 그 MIT 명교수 처럼요.
어느 분야나 공유나 발표를 하면 그 내용을 봐주진 않고 사람이 어떤지를 평가하는 사람이 있는데 본인이 느끼기에 상대방이 모든부분에서 뛰어나서 '지배당했다' 라는 느낌이 들어야 그 사람을 인정하는 사람들도 많죠. 그냥 타인의 경험이나 문제풀이 방식등 내가 참고 하면 좋을 내용을 이야기 해주어 감사하다고만 말하면 되는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의 말만 듣겠다, '고수'의 말만 듣겠다 이런식으로 갈라치기 하시는 분들의 말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돌님이 진짜 같이 일하면 좋은 개발자 같아요 ㅎ
외부활동의 본질은 공유문화 라는게 포인트네요. 개발업계의 공유문화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발바닥 모든 영상을 보진 않고, 종종 보지만, 볼 때마다 되게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아직 신입개발자라서 시니어 개발자님들의 이런 시선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몇몇 영상들은 제게 새로운 시선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어서 되게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는 분들 신경쓰지 마시고 열심히 활동 파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유 문화가 너무나 마음에 드는 개발자 중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 공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려면 외부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개발자분들이 외부활동을 통해 돈을 실질적으로 많이 벌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결국 실익이 있어야 많은 사람들을 움직일테니까요. 마치 미국에서 기부문화를 장려하듯이 세금해택을 실질적으로 주고 명예도 주고 기부문화도 활성화되고 ㅎㅎ. 공유 문화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호돌맨 향로 화이팅! 외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든 개발자 화이팅~
100명이 응원하면 1명은 욕을하죠.
두분이 개발자 문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응원해요
개인적으로 공유문화가 정말 제대로 정착되려면 꼰대들이 사라져야할듯해요
어딜가나 케바케.... 하지만 논란의 그분은 너무 심하긴 하셨죠;;;;
영상 잘봤습니다! :)
일명 연예인개발자들 보면 대부분 좋은회사 다니면서 "내가 이만큼 잘한다" 이런식으로 말을하는데... 그러고 결국 강의팔고... 논란되니까 아 우린 실력이랑 별개야~ 이러면 쫌...;;
최근에 몇명 사례가 나와서 이런말 도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까보니 별거 없다고. 그리고 외부활동 열심히 하시던분중 한분은 이직하고 나서 뒷말나올까봐 가서 증명하기위해 진짜 열심히 하셨다는 말씀 하시더군요.
외부 활동 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 되게 뛰어난 분들인거 알지만 극소수가 엄청 피해준걸로 알고 있어요.. ㅜ
그리고 공유관점에서 국내 몇 안되는 오픈소스 컨트리뷰터 커미터 분들 존경합니다
호돌맨은 좋은 개발자 이전에 참 건강한 생각,좋은사람인 것 같아요
좋은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같이일하시는 분들 부럽네요
조직 내부에 엉켜 있는 문제들은 외면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인싸들이 있죠.
외부에서 보기에는 통찰력 있는 분석을 하고, 세상을 날카롭게 보는 안목 있는 사람 같이 보일 수 있죠.
바쁘신데도 이렇게 매주 개발 관련 컨텐츠를 다뤄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과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생각해봐야할 내용인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외부 활동을 할때 에너지를 얻는것 같아요. 각자 성장하고싶은 방향으로 발랜스 잘 잡으면서 회사에 피해가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오늘도 잘 봤습니돠!!!!!
사람이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자신의 재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있는 게 좋죠. 향로님이 하시는 역할이 충분히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이 채널 소개네.
성향 차이인 것 같아요. 결국 균형이 잘 맞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같은데요.
개발자는 학자적인 성향도 일부 가질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내가 공부하고 연구한 지식을, 기회가 됐을 때 외부에 공유하려고 하는 연장선에서는
건강한 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외부 활동이 단순히 수단으로 되는 때에는 괜찮은 거 같아요. CTO의 경우에는 채용 홍보도 되니까요.
하지만 외부 활동이 메인이 되는 순간 그 사람의 능력은 정체되기 시작할 거 같아요.
문제가 생겨서 구글링 할때마다 자주 보던 블로그들중 하나가 향로님거엿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사람이었을때
호돌맨 진짜 수염깎으셨네요ㄷㄷ 저번에 반 장난으로 제안했는데. 근데 진짜 잘생기긴했네요 ㅎㅎ 잘깎으신듯요! 좋아요 박고갑니다
아 향로님도 잘생김요^^
향로님 호돌맨님 응원합니다!
세계를 바꾸는 개발자는 외부활동이 힘들지만
지식을 전파하는 개발자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하는 사람이랑 그 무언가를 잘 다듬어서 공유하는 사람 둘다 찐 개발자라고 생각해요!
분야가 좀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근처에 업무시간에 일은 안 하고 외부활동만 하는 입개발자가 한 명 있어서 빡치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이 많이 가는데, 어쨌든 꾸준히 외부 활동을 하다 보면 본인의 커리어에서 어떤 부분에 기여를 했는지, 그 이야기가 사실인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어떤분이 떠오르는 주제네요
잘봤습니닷
사랑비..
털보.. 저격..
ㅈㅇ..
누구말하는거에요?
Good
이국종 교수님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책도 내고 여기저기 방송 출연 많으실때 그렇게 핀잔들이 많았다고들...
7:50 정말정말 공감이 많이 됩니다 😂
흑흑 남이 어떻게 사는지 내알바야 알아서 잘 하겠지 나좀 살려줭 엉엉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남까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돌아보면 됨
나살기도 바쁨
입개발자 + 연예인 콜라보네이션 만나보면 미칩니다 ㅋㅋ
자막 일일이 타이핑할 것 같지는 않으신데 클로바 같은걸 쓰시는건가요?
다 같이 칭찬합시다.
발표민수야 고마워 🥰
.
.
오늘의 주제를 만들어준 글 minieetea.com/2016/05/archives/4560
긍정적인 행동에 대해서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2:20 학회에서 교수도 학생들이 실험한 데이터로 발표하지만 교수가 그 연구를 큰 관점에서 리드했기 때문에 교수가 그 연구를 했다고 보듯이,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공유문화와 별개로 블로그 복붙은 좀 안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발새발이어도 좋으니 본인만의 내용으로 채워넣으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개발바닥 컨텐츠 볼때마다 궁금한건데
호돌맨님도 화가 날 때까 있으신가요...?
오른쪽분 치과의사 유투버 닮음
빈 수레는 요란한 법일지도..
13:55 공감합니다.
입개발자 그것도 능력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 나중에 기회가 될 때 오픈카톡 인원 늘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지식 공유문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브랜딩으로 실력에 비해 몸값을 많이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거 같다는것도 문제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누가 봐도 복붙한거 같아보이는 블로그 글이 넘쳐나고 그에 따른 분별도 이제는 힘든 상황에서
지식 공유라는 참여활동이 그저 스펙, 경력 또는 실력이 부족하신 분들이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외부 활동 하는사람인데 만약에 자기가 외부일때문에 스스로 개발능력에 문제가 생겼으면 그 길을 안갔겠죠
(개발자를 때려치거나 외부활동을 접고 집중하거나) 잘하시니 다 겸용하는겁니다..
근데 진짜로 입만 터는 개발자라고 보이는 사람들도 있긴 함
그런건 바로 걸러짐.. 뻔히 한 2년만해도 저건 왜 저런말이 나오는건지 이해안되는 말들..
혹은 대학원이나 박사출신이라서 진짜 회사에 대한 실무를 안해봐서 좀 뜬구름잡는소리하는사람들
의사들도 보면 이경제같은 한의사 까는데 그사람도 티비출연전에는 엄청 입소문나고 유명한곳으로 알고있고...
티비 출연하시는 의사들도 다 자기 시간빼서 공익적으로 알리는게 좋다고 볼때 출연결정하시는분들이 많음
물론 개인사업 하시는 의사들은 홍보차 나오기도 하지만 그런건 그냥 검색해보면 알수있음..
제가 아픈곳이 하도 많아서 병원자주다니는데 티비에 제가 다니는 대학병원 의사교수님이 출연함.. 그분은 이미 유명하신분임 예약도 몇달전에해야하고
돈을 더받는건아니지만 대학병원이라 과장급 이런 급이상부터는 특진비가 있긴 함.
결론은 그냥 자기 하고 싶은거 하자. 아니다 싶으면 스스로 알아서 관둔다.
돈이된다고 해도 주변 평판도 있을뿐더러 알아서 걸러지게됨
이경제는 돈에 미친 사기꾼 맞음
근데 개발자는 그만큼 돈도 못벌면서 허영을 팔러다니다가 쪽당하고 팽당하는 사람이 요새 좀 보임
컨퍼런스를 추최하는 곳에서도 연사의 경력을 어느정도 검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인공지능 관련 컨퍼런스를 갔는데 연사 분께서는 인공지능 전공자가 아닌데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하셔서 qna시간에 질문에 대한 대답도 제대로 못 하시는 경우를 봤습니다. 그때 어떤분께서 그럼 왜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 하셨냐고 하니 주최측에서 그렇게 주제를 정해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컨퍼런스가 많아지는건 좋으나 그에 상응하는 질도 좋아져야지 입개발자라는 얘기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차후에라도 오픈카톡 인원 늘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ㅠㅠㅠ
들어오세요
@@devbadak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참여코드 알 수 있을까요..?
들어가고싶습니다....8ㅁ8
어차피 수많은 블로그, 유튜브가 있어도 실력,컨텐츠,내공이 없으면 널리 퍼지지도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런 발표하는사람 공유하는사람은 모르는게 없을거야 라고 넘겨짚는것도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블로그질에 심취해서 회사일을 등한시하고 일정 못맞추고 그런 사람이랑 협업한 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ㅠ
뭐든 균형을 잘 잡아야 되는것 같습니다
썸네일 명인!
글쓰거나 영상발표 내용보면 "찐-개고생 삽질 연구한 액기스내용"인지 사짜-"키워드 몇개만 두들기면 찾을수있음"인지 알수있죠
발표자료가 보노보노여도 쓸만한 내용이면 갓개발자고
발표자료에 애니메이션 디자인 장인정신 넣으면;; ㅋㅋ;
이바닥에서는 보기좋은떡이 먹기도좋다 는 아닌거같아요 ㅋㅋ 날것에 더럽고 어려워보여야 오히려 고급이다?같은 느낌
바쁜데 귀찮아서 1시간만에 대충 만들었다 이런 느낌이어야 ㅋㅋ
수염 ㅜㅜ 시그니처엿는데 ㅜㅜ
개인적으로 외부활동하는 개발자 봤었는데, 너무 최악이었습니다 ㅎㅎ
같은 포지션으로 일해본사람한테 물어보니, 본인이 하는게 하나도 없고, 아는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외부활동으로 발표하러가는거보면, 제대로 써보고 발표하러가는것도 아니더라구요. ㅎㅎ
물론 그사람만 그렇겠지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블로그는 복붙만 안하면 좋을거같다 생각합니다.
18:41 보고 바로 구독 박았습니다 ㄷㄷ
뭐야 이거 언제 썼어
1빠
2빠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