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전압이 전류를 발생시키니 무엇이 더 위험한가? 보다는 “인간” 이라는 특정 저항을 가진 도체를 기준으로 특정 전압에서는 심장의 기동을 멈추는 전류가 발생합니다. 허나 산업안전 표기상 전기의 위험 수치를 나타내는 기준이 전류인 것은 인체의 부위마다 저항이 다르니 전압의 표기보다는 전류의 표기가 좀 더 정확하다는 판단입니다.
처음 문제를 접했을때, 몸에 해를끼치는건 전류이지만 10V의 전압에 180A가 흐른다는것은 회로저항이 거의 없다는것을 의미하니 인간이 손을 가져다 대도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10V의 낮은 전압은 자체로 인간의 저항을 뚫기 어렵죠. 6600V인데 10mA라면 회로내부저항이 상당히 높은 상태이므로 몸의 저항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인간의 몸을 타고 전류가 흐를 가능성이 높다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6600V의 고압이라면 인간의 저항을 뚫고 많은량의 전류가 흐르게 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ㅎㅎ
전압과 전류중 뭐가 더 위험하냐는 질문은 답변하기 위해 주관적인 해석이 많이 필요한 듯. 단위가 A으로 써서 15A로 보일 뿐인데, 휴대폰 배터리는 mAh로 쓰는 거 생각하면 15000mAh라는 큰 숫자로 보임. 어차피 사람의 저항이 정해져있다면 전압이랑 전류는 어차피 옴의법칙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둘중에 뭐가 더 위험한지 물으려면, 같은 파워라는 조건을 다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을듯. 가령 전압과 전류중 뭐가 더 위험한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6000V 1A와 1V 6000A를 비교하는 거죠.
그렇죠 .. 자동차 베터리가 12v에 100에서 120A정도 되는데.. 맨손으로도 많이 만지기도 하고 청소도하고 .. 교체도 하고 하는데..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이제까지 .. 전류는 량이라면 ..양이 많다고 해서 전기가 잘 통과 하지는않겠죠.. 12V에 한에서 많은양이지 .. 고압의 많은양은 아니니깐요.. 저항도 통과를 하려면 전류가 아니라 전압이 높아야 통과가 되겠지요.. 우리몸도 저항체이니 어느이상 전압이 되지 않으면 통과를 못하겠지요.. 예전에 호기심에 110V 220V 380V를 만저 봤는데.....110V는 손가락에서 좀 짜릿하게 느껴지고 .. 220V는 팔목까지 온듯하고.. 380V는 팔의 근육이 수축이되면서 전기가 점점 온몸으로 퍼지려하더군요.. 전기 잡은 팔근육이 전기로 수축되면서 굳어 버려 ..안움직여 .. 전기를 잡았던 손은 땔수가 없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반대손으로 차단기를 내려 서 다행히 살았던적이 있네요... 이처럼 몸을 통과 하려면 전압이높아야 통과가 된다고 봐요...ㅠ
영상 감사합니다😅 결국 인체에 흐르는 전류가 위험하다는 뜻이지요.(그래서 전류가 위험하다는 취지 입니다.) 인체 저항은 거의 고정값이고, 외부의 전압, 전류에따라 인체에 흐르는전류가 달라진다.(그래서 전기혁명님은 전압이 위험하다) 다시 정리하면 1. 인체에 흐르는 전류가 위험하다. 2. 따라서 외부의 전압이 높으면 접촉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라고 정리되어 두 명제 모두 맞다고 봅니다.
@@electric_revolution안전이 가장 중요한 전기에서 누군가 다른 생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설명인 거죠. 그리고 그 오류는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죠. 하지만 그것을 인지하고 고치지 않는 사람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런 설명은 반드시 사고로 이어집니다. 투표에서 분명히 '어디에' 흐르는 전류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없으니 투표에 오류가 있다는 건 의견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2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실지 모르겠으나 해당 답변은 구독자들에게 신뢰성을 잃어버리게 하는 이야기네요
@@카오-j7v 소중한 의견 그리고 고찰 감사합니다. 투표시 조건은 다음과 같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내 눈 앞에 있는 객관적인 실체를 가진 물체(케이블A)에 전압(6600V)과 전류(10mA)과 흐르고 있을 때와 둘째, 객관적인 실체를 가진 물체(케이블B)에 전압(10V)과 전류(180A)가 흐르고 있을 때 협박당하고 있는 나는 어떠한 케이블을 만져야 하는가? 에 대한 상황으로 기억합니다. 인체에 흐르고 있는 전류라고 말씀드린 기억은 없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의도와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영상제작에 사려깊게 더 챙겨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내가 행한 일은 다른 형태(에너지)로 저장된다.열역학 제2법칙이라고 하셨는대 그렇다면 영상의 사진속 반포대교 주변 떨어졌던 낙뢰의 어마무시한 전기에너지는 어디에 무슨 형태로 갔을까요? 1. 열에너지로 전환되어 한강물의 수온을 높였다. 2. 물타고 물밑 땅속으로 모조리 흡수된다. 전 2가지가 떠오르는데 정답을 아시는 형님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훌륭한 질문에 감탄합니다, 첫째, 낙뢰가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 꽂는 음전하낙뢰의 경우 낙뢰의 전기에너지는 땅에 꽂히는 순간 땅의 표면으로 방사형으로 흩어지고(낙뢰의 전기장이 미치는 곳까지), 만약 이 때 꽂히는 경로에 나무나 사람같은 저항 성분이 있으면 줄열에 의해 나무나 사람을 태워버리게 되고, 만약 그 곳이 매우 넓고 평평한 바다나 강인 경우 바다나 강의 표면으로 낙뢰의 전기장이 미치는 곳까지 방사형으로 흩어집니다. 물 밑이나 땅 속으로 들어가거나 '흡수되는' 개념은 아닙니다(뇌운 등에 의해 정전기유도로 만들어진 물 표면이나 땅 표면이 중화될 때까지 말 그대로 음전기와 양전기가 만나면서 표면으로 흩어지죠. 물론 이 때, 낙뢰의 하늘과 땅의 경로를 따라 엄청난 섬광과 소리에너지로 주방전(번개, 천둥) 등이 이루어집니다.). 고로 물이나 땅이 데워지는 것과도 거리가 멉니다.(물론 방해물(저항)에 따라 줄열에 의해 국부적으로 데워질 순 있겠죠) 따라서, 땅 속 두더지나 물 속 고래가 죽느냐 죽지 않느냐 라는 명제가 생깁니다. 이것은 숙제로 드리겠습니다.(제가 여기까지 설명드렸다면 충분히 답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ㅎ). 답변 부탁드릴게요. 특히 구독자 10만 특집 때 언급되는 '일-에너지정리' 를 보시면 깊은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위 제 답글에 이어 힌트를 드리자면, 자유전자들은 도체든 대전체든(땅이나 물, 강 포함) '표면'으로 몰리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것은 물질의 내부에서는 '자체 내부 전기장의 평형'을 유지하려는 성질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번개와 낙뢰는 마찰전기, 정전기 유도, 대전 현상의 멋진 작품이죠.
전압과 전류의 물리량이 직관적이지 않다 보니 비전공자들에겐 거의 양자역학이죠 쉽게 표현하자면 전압은 질량, 전류는 속도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시속30킬로미터로 떨어지는 빗물로 다칠수 없지만 1500kg에 해당되는 자동차로 부딪히면 다치듯이 제일 중요한건 절대적인 운동량[ 전력=전류x전압,운동에너지=1/2x질량x속력제곱 ]입니다.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에게는 교류가 직류보다 훨씬 위험한데 그 이유는 사람의 커패시턴스 성분때문에 직류의 경우 전류가 잘 흐르지 못하지만 교류의 경우 전류가 잘 흐르기 때문입니다. 또 직류의 경우에 한정해서 살펴보면, 사람과 저항이 0인 도선이 병렬로 연결되어 있을 때 모든 전류는 도선으로 흐르기 때문에 전압이 높더라도 사람은 죽지 않을것입니다.(물론 현실에서는 저항이 0이 아니기 때문에 고전압이면 위험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전압=전류를 만들어내는 원인이고 결국 위험한건 사람을 통해 직접 흐르는 전류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요?
인체를 통했을때 안전하냐 위험하냐는 전압 전류보다 기전력과 저항의 개념이 훨씬 중요합니다. 기전력이란 것은 전력원에서 오는 전기를 뜻합니다. 기전력이 같다면 전압이 낮으면 전류가 높고, 전류가 낮으면 전압이 낮을 수 있으며 에너지는 동일합니다. 정전기처럼 애초에 전하량이 엄청 낮다면 당연히 충분한 에너지가 나올수 없지만, 발전소에서 나온 전기라면 적어도 동네 하나는 밝힐 에너지일 테니 사람 하나 구워버리는건 일도 아니겠죠. 즉 어느 특정 하나만 높고 낮은 건 의미가 없고 전압이 높든 전류가 높든 둘의 곱이 같다면 결국 흐르는 전력량은 매한가지란 말입니다. 그리고 저항, 저항은 말 그대로 전기가 흐르지 않게 저항하는 걸 말합니다. 전류가 흐르기 위해선 단순히 전압원과 접촉하는 게 다가 아니라, 그 전압에서 오는 전하가 흘러갈 길이 충분해야 합니다. 인간의 신체는 이미 상당한 저항을 가지고 있으므로 10v정도는 이 저항을 뚫기 힘듭니다. 10v인데 180a가 흐른다는 것은, 180a란 전기를 쐈다는게 아니라 10볼트를 쐈지만 180a가 흐를수 있도록 저항을 낮춘 겁니다. 전기기술자들이 높은 전류가 더 위험하다고 하는 말은 이 의미입니다. 높은 전류가 흘렀다는 것은 높은 전력이 몸을 이미 훓고 지나갔다. 다른 저항체로 전기가 지나간게 아니라 인체를 직접적으로 강타했다는 뜻이 되니까요. 백만볼트에 접촉해도 몸에 전하가 지나갈 곳이 전혀 없다면 감전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 10볼트에 불과하다 해도 180a가 지나갔다면 2마력이 넘는 전기가 우회로조차 없이 정확하게 몸을 때렸단 말이 되는 겁니다.
사람이 정전기엔 안 죽어도 번개엔 죽는 이유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정전기 전압이 높은 이유는 뭔가 인과관계가 바뀐 것 같은데, 대전시키는데 1000V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일단 대전되고 나서 보니 결과적으로 전위차가 그만큼 만들어진 것 아닐까요? 스웨터 정전기 생길 때 굳이 일부러 외부에서 1000V 로 전압을 가하지는 않잖아요.
와...기가 막힌 탐구심이 담긴 댓글입니다. 바로 이런 훌륭한 댓글이 제가 전기 유튜브를 계속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ㅎㅎ 멋진 추리이자 고독한 사고입니다. '일단 대전되고 나서보니 그의 결과가'라는 귀납적 추론은 '원래 중성의 전위였던 임의의 물체를 (설사 1000V로 큰 전위차가 생겼더라도)그 전위차만큼 벌리게 만든 일이 분명히 투입되었음을' 정확히 의미하며 설사 단 한개의 전자(또는 전하)알갱이 하나라도 무한히 먼 전기장 상태(물체의 본래 중성상태)에서 일(겨울철 외투를 벗음 또는 문 손잡이 정전기 현상 등)이 투입되어 그 전자(또는 전하)알갱이의 전기적 위치에너지가 또는 그 물체의 전자의 잃고 얻음을 통한 전하량의 수 헤아림에 따라 1000V가 실제로 되었다는 일반화된 명제가 존재함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일반인들이 믿기 어렵겠지만 일-에너지 정리에 따라 그의 '가역(거꾸로 1000V를 투입해 외투의 전하알갱이를 충전시키는 행위)' 또한 가능함을 우리가 결론한 명제는 시사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댓글에 감탄합니다.
전기에너지를 구하는 게 정답이 아닐 텐데요. 인간이 감전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전기에너지"보다는 "전류"에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심장에 말이죠. 그 기준이 100mA 입니다. 전기에너지가 얼마가 통과됐든 간에 전류가 100mA가 심장을 통과하면 무조건 사망합니다. 저 실험에서 피험자가 전선을 만져도 상관이 없던 이유는 시츄에이션 가정 자체가 잘못되어서 그렇습니다. 1:48 에서처럼 다양한 시츄에이션을 독자에게 남기고 넘어갈 일이 절대 아니라는 얘깁니다. 왜냐하면 저렇게 감전되어봤자 심장을 통과하지 않으면 치사에 이를 확률이 낮거든요.
번개가 일반적으로 10~30kA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보통~약한강도의 정도가 이정도이고(정말 약한게 10kA) 아주 강한 낙뢰는 200~300kA를 넘기기도 한다네요. (전체 낙뢰의 5% 미만) 이정도 낙뢰는 순간적으로 엄청난 전기가 흐르다보니 나무는 그냥 폭발하듯이 쪼개지고, 전봇대의 전선에 맞게되면 수십미터 길이의 전선이 말그대로 폭발하듯 증발하게 되는 엄청난 파워죠 ㄷㄷ
제가 변압기 공장 생산직으로 있으면서 낙뢰 충격시험관련 테스트 사고를 당한 선배를 본적이 있어서 경험을 공유합니다. 낙뢰시험에 사용되는 전압이 13만2천V로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그런데 낙뢰시험 준비 과정 중 준비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압이 걸려 사고를 당한 선배는 큰 쇼크를 받았지만 사망하지 않고 몇시간 기숙사에 누워있다가 나왔습니다. 본인이 설명해주신 것과 동일한 이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전류를 제로에 최대한 가깝게 세팅하여 안전사고시 인체 충격에 대비한 결과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220V기준에서는 사람이 죽는데 필요한 전류량이 0.04A이상이라고 기억하는데요. 에너지량의 개념으로 설명을 해주시니 전압이 더 위험하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결론적으로 전압이던 전류던 어느 한쪽이 극소레벨이 되면 치명적이지 않다가 맞습니다. 그러니 전압이던 전류던 최소 인체 안전 레벨(얼마인지 알수는 없으나) 이하가 되면 반대값이 커지더라도 인체 쇼크는 줄어들 수 있다가 맞을 것 같습니다.
저도 동의하는 의견입니다.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걸 이런저런 예시로 설득하려 하는데 전혀 설득이 안되네요. 전압이든 전류든 어느 기준점 이상이면 다른 쪽인 고전압, 고전류 둘 다 위험한 게 맞지요. 다른 이들에게 설명할 때 전류가 더 위험하다라고 설명하는 전기 전문가가 많은 건 일상에서 고전압 저전류는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일정 이상 전압 고전류는 위험한 경우가 더 많아서고요. 비교를 10V, 150A가 아니라 일상에서 쓰는 220V에 비슷한 전력인 7A로만 잡아도 저런 비교는 못하지요.
특고압 위험 문구는 많이봐도 대전류 경고문은 본 적이 없듯이 부하저항(인체저항)은 일정하기 때문에 인체를 통해 흐르는 전류는 전압의 크기에 의해 결정됩니다. 단, 인체의 감전 전류의 크기는 가지고 있는 저항 이외에도 접촉저항(대지와 인체의 바닥면 절연상태 및 신발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몸에 유의미한 양의 전류가 흐를 때 위험한 것. 물에 젖어서 인체의 저항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낮은 전압에서 감전될 이유가 없음. 실제로 개발중인 제품을 실험하면서 샘플의 저전압 회로가 쇼트 났다면, 그냥 빠르게 찾아 보려고 할 땐 손을 갖다 대서 어느 IC에 발열이 쏠리는지 확인해보고 찾습니다. 전원 회로의 전류 용량이 너무 낮아서 쇼트가 났음에도 발열량이 애매해서 확인 잘 안될 땐 열화상 카메라로 찍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걸로도 잘 모르겠다 싶으면 이제 방법이 없습니다. 의심스러운 소자 하나하나 다 떼어보면서 쇼트 체크 하는 노가다의 시작
전류가 크고 전압이 작을 때는 케이블 두께가 두꺼워졌기 때문에 전체 케이블에 흐르는 전류는 증가하지만 병렬 연결이므로 실제로 만지는 부분은 전체 전류보다 훨씬 적은 부분을 만지게 되고 VIt=E에서 I가 줄어들었으므로 30개 중에서 3개 정도를 만진다고 가정하면 1초에 180N을 받기 때문에 약 20kg의 물체가 손에 중력을 받아 힘을 가하는 것과 같은 힘이므로 죽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되겠죠? 그럼 케이블을 다 접촉하게 되면 타격이 클까요? 궁금하네요 ㅎㅎ
저압 220v를 절연화 성능이 매우 좋은상태에서 맨손으로 핫선을 만질경우 이론상 대지로 흐를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감전이 안된다라고 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실제로 해보지도 않고 말씀하시는 분들 때문에 어이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절연상태가 안좋은상태서 감전되는 경우보다 감전의 경우는 덜 하지만 그래도 내가 감전의 고통을 느끼는게 있는데 감전이 안된다라고 하니 원~~
학부 때 이런 놀라운 강의를 들었더라면, 나의 전기 지식은 감당이 안될정도로 뛰어났을텐데...
감사합니다. 전기혁명님
10V도 위험함 ㅈ나게 뜨겁잖음
주님 한분 더 올라감니다
2부에서 올라갑니다
제가 주께 가옵니다
한분덕에 저는 살았읍니다🙏
주)교회?
마호멧이나 부처는 안됩니까?
에전부터 봐왔지만 끝가지보다보니 참 대단하신분이다 싶어요
전기 일하시거나 관심있는분들에게는 커다란 팬덤이 되실듯해요~~
전압과 전류 개념은 물 호스로 이해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물 호스가 아주 굵어서 물이 많이 흘러도 수압이 약하면 인체에 아무 피해도 안주지만 호스가 아주 가늘어서 물의 흐름가 아주 작더라도 수압이 높으면 금속도 자를 정도로 위험한 것과 같다고 봅니다.
"깃발이 움직이는가 바람이 움직이는가" 구독자분들께서 본 영상을 보고 답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
대학다닐때 교수님들 강의보다 훨씬 내용이 알차시네요...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결국 전압이 전류를 발생시키니 무엇이 더 위험한가? 보다는 “인간” 이라는 특정 저항을 가진 도체를 기준으로 특정 전압에서는 심장의 기동을 멈추는 전류가 발생합니다.
허나 산업안전 표기상 전기의 위험 수치를 나타내는 기준이 전류인 것은 인체의 부위마다 저항이 다르니 전압의 표기보다는 전류의 표기가 좀 더 정확하다는 판단입니다.
훌륭한 말씀입니다. ^^
꼭만져야 할상항이라면 전선을 만지는방법이잘못됐읍니다 손등으로 타치하셔야 합니다 저런식으로 만지면 절돼안됩니다 근육수축방향반대로 타치하셔야합니다
근육수축 반대방향으로, 그리고 손가락으로 만져야 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손등쪽 손가락으로 만져야 한다는걸까요?
@@earlybird_ 네
@@earlybird_감전되면 근육이 수축합니다. 그래서 전선을 놓고 싶어도 못놓는 경우가 생겨요 그럼 디지는거죠
@@배진호-e2b 아~~ 이제 이해했어요. 손등쪽으로 만지면 감전되어 손가락이 수축되어 주먹을 쥐게된다해도 전선에서 손을 뗄 수 있다는거죠? 제가 어느 부분을 이해못하는지 정확히 감지하시고 간단명료하게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느끼지만 정말 자세한 강의가 너무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와 ~ 퀄리티 미쳤네요 .. 최고의 강의 입니다!
전기를 모르면 위험하지만 알고있어면 정말 편리하고 유용한 생활 필수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자료를 만들어 주셔서
전기기사 준비중인 비전공자 입니다 매번 영상의 정성과 퀄리티에 감탄하게 되네요 10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세게로 퍼져나가서 전세계인이 전기혁명님이 창안한 무공을 봐야합니다
유일하게 본 영상에서 무공(일의 수행)의 의미를 깊이 이해(다른 에너지로의 등가변환)하셔서 감동했습니다.ㅜㅜ 청출어람!!!
이렇게 친히 목숨을 걸어주시고...감동적입니다...ㅠㅠ
2부 영상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
와 진짜 속이시원하네요. 영상우연히 접했는대 보는영상마다 속이 시원합니다 가려웠던 궁굼중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세상에...접압이 모여 뭉탱이로 흐른다고 생각하니 전류가 더 위험해 보였는데...저는 전기구이가 될뻔 했네요...
체계적인 논리와 설명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분모)가 작으면 값이 무지 커 보이네요. 고맙습니다^^
처음 문제를 접했을때,
몸에 해를끼치는건 전류이지만 10V의 전압에 180A가 흐른다는것은 회로저항이 거의 없다는것을 의미하니 인간이 손을 가져다 대도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10V의 낮은 전압은 자체로 인간의 저항을 뚫기 어렵죠.
6600V인데 10mA라면 회로내부저항이 상당히 높은 상태이므로 몸의 저항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인간의 몸을 타고 전류가 흐를 가능성이 높다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6600V의 고압이라면 인간의 저항을 뚫고 많은량의 전류가 흐르게 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기계적으로 학습만 했지 정말로 유익합니다
몇 달만에 두번 보는 건데도 참 신기하고 흥미롭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긴 금속 자르는 커터도 미세한 물줄기지만 엄청난수압으로 자르는거죠.
현재 이렇게 쉽게 들어도 어려운데,
최초 공식을 만든 분들은 정말 위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학과 과학은 역시 어려워 ㅜㅜ
전기산업기사 난이도인가요?
전압과 전류중 뭐가 더 위험하냐는 질문은 답변하기 위해 주관적인 해석이 많이 필요한 듯.
단위가 A으로 써서 15A로 보일 뿐인데, 휴대폰 배터리는 mAh로 쓰는 거 생각하면 15000mAh라는 큰 숫자로 보임.
어차피 사람의 저항이 정해져있다면 전압이랑 전류는 어차피 옴의법칙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둘중에 뭐가 더 위험한지 물으려면, 같은 파워라는 조건을 다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을듯.
가령 전압과 전류중 뭐가 더 위험한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6000V 1A와 1V 6000A를 비교하는 거죠.
그렇죠 .. 자동차 베터리가 12v에 100에서 120A정도 되는데.. 맨손으로도 많이 만지기도 하고 청소도하고 .. 교체도 하고 하는데..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이제까지 .. 전류는 량이라면 ..양이 많다고 해서 전기가 잘 통과 하지는않겠죠.. 12V에 한에서 많은양이지 .. 고압의 많은양은 아니니깐요.. 저항도 통과를 하려면 전류가 아니라 전압이 높아야 통과가 되겠지요.. 우리몸도 저항체이니 어느이상 전압이 되지 않으면 통과를 못하겠지요.. 예전에 호기심에 110V 220V 380V를 만저 봤는데.....110V는 손가락에서 좀 짜릿하게 느껴지고 .. 220V는 팔목까지 온듯하고.. 380V는 팔의 근육이 수축이되면서 전기가 점점 온몸으로 퍼지려하더군요.. 전기 잡은 팔근육이 전기로 수축되면서 굳어 버려 ..안움직여 .. 전기를 잡았던 손은 땔수가 없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반대손으로 차단기를 내려 서 다행히 살았던적이 있네요... 이처럼 몸을 통과 하려면 전압이높아야 통과가 된다고 봐요...ㅠ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는 못했지만, 끝까지 보다니 희한한 상황입니다.
9만 10만 기원합니다.
영상 항상 감사드리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와............ 기술사수준이시네요
전기에너지도 생물학적 손상을 정도를 나타내지 못해요. 밥 먹고 화학에너지로 다치셨나요? ㅎㅎ
내 결론.
고압은 인체를 통과 할수 있음.
인체를 통과 하는 전류량이 아주 아주 작으면 찌릿 할수 있음.
저압 대 전류는 인체에 어떤 영향도 못 끼침.
혹시 전선 작은거 쓰면 열나서 화상 입을 순 있음.
기본적으론 다 아는내용이지만,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전기배우기 최고다~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결국 인체에 흐르는 전류가 위험하다는 뜻이지요.(그래서 전류가 위험하다는 취지 입니다.)
인체 저항은 거의 고정값이고, 외부의 전압, 전류에따라 인체에 흐르는전류가 달라진다.(그래서 전기혁명님은 전압이 위험하다)
다시 정리하면
1. 인체에 흐르는 전류가 위험하다.
2. 따라서 외부의 전압이 높으면 접촉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라고 정리되어 두 명제 모두 맞다고 봅니다.
2부 영상이 올라오기 전까지 조금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깊이 감사합니다. :)
@@electric_revolution안전이 가장 중요한 전기에서 누군가 다른 생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설명인 거죠. 그리고 그 오류는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죠. 하지만 그것을 인지하고 고치지 않는 사람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런 설명은 반드시 사고로 이어집니다.
투표에서 분명히 '어디에' 흐르는 전류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없으니 투표에 오류가 있다는 건 의견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2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실지 모르겠으나 해당 답변은 구독자들에게 신뢰성을 잃어버리게 하는 이야기네요
@@카오-j7v 소중한 의견 그리고 고찰 감사합니다. 투표시 조건은 다음과 같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내 눈 앞에 있는 객관적인 실체를 가진 물체(케이블A)에 전압(6600V)과 전류(10mA)과 흐르고 있을 때와 둘째, 객관적인 실체를 가진 물체(케이블B)에 전압(10V)과 전류(180A)가 흐르고 있을 때 협박당하고 있는 나는 어떠한 케이블을 만져야 하는가? 에 대한 상황으로 기억합니다. 인체에 흐르고 있는 전류라고 말씀드린 기억은 없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의도와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영상제작에 사려깊게 더 챙겨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유익한 시간 감사요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근데 무술하시는거 밖에 기억이 안나요 ㅋㅋ
전기차 기술이 궁금합니다. 회생제동을 강력하게 하는게 왜 어려운지, C rate 등등..
손가락에 침바르고 하면 어떨깜????
혁명이라는 표현은 전류와 같다
님은 전압과 같은 발견이다
구독은 겸손
와우~!! 기다렸습니다
내가 행한 일은 다른 형태(에너지)로 저장된다.열역학 제2법칙이라고 하셨는대 그렇다면 영상의 사진속 반포대교 주변 떨어졌던 낙뢰의 어마무시한 전기에너지는 어디에 무슨 형태로 갔을까요?
1. 열에너지로 전환되어 한강물의 수온을 높였다.
2. 물타고 물밑 땅속으로 모조리 흡수된다.
전 2가지가 떠오르는데 정답을 아시는 형님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훌륭한 질문에 감탄합니다, 첫째, 낙뢰가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 꽂는 음전하낙뢰의 경우 낙뢰의 전기에너지는 땅에 꽂히는 순간 땅의 표면으로 방사형으로 흩어지고(낙뢰의 전기장이 미치는 곳까지), 만약 이 때 꽂히는 경로에 나무나 사람같은 저항 성분이 있으면 줄열에 의해 나무나 사람을 태워버리게 되고, 만약 그 곳이 매우 넓고 평평한 바다나 강인 경우 바다나 강의 표면으로 낙뢰의 전기장이 미치는 곳까지 방사형으로 흩어집니다. 물 밑이나 땅 속으로 들어가거나 '흡수되는' 개념은 아닙니다(뇌운 등에 의해 정전기유도로 만들어진 물 표면이나 땅 표면이 중화될 때까지 말 그대로 음전기와 양전기가 만나면서 표면으로 흩어지죠. 물론 이 때, 낙뢰의 하늘과 땅의 경로를 따라 엄청난 섬광과 소리에너지로 주방전(번개, 천둥) 등이 이루어집니다.). 고로 물이나 땅이 데워지는 것과도 거리가 멉니다.(물론 방해물(저항)에 따라 줄열에 의해 국부적으로 데워질 순 있겠죠) 따라서, 땅 속 두더지나 물 속 고래가 죽느냐 죽지 않느냐 라는 명제가 생깁니다. 이것은 숙제로 드리겠습니다.(제가 여기까지 설명드렸다면 충분히 답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ㅎ). 답변 부탁드릴게요. 특히 구독자 10만 특집 때 언급되는 '일-에너지정리' 를 보시면 깊은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위 제 답글에 이어 힌트를 드리자면, 자유전자들은 도체든 대전체든(땅이나 물, 강 포함) '표면'으로 몰리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것은 물질의 내부에서는 '자체 내부 전기장의 평형'을 유지하려는 성질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번개와 낙뢰는 마찰전기, 정전기 유도, 대전 현상의 멋진 작품이죠.
@@electric_revolution 자유전지들이 표면에 몰리는 성질이 있다면 물속 고래나 땅속 두더지들은 무사할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표면에 발을 딛고 있는 인간의 경우 표면의 대지저항에 생사가 달려 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joojoo3566 정확합니다, 낙뢰가 떨어진 근처 지표면에 발을 딯은 인체는 낙뢰가 만든 지표면의 전위에 의해 보폭전압이 발생해 또한 죽게 됩니다.
@@electric_revolution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상식이 늘어나는 느낌이네요
전압과 전류의 물리량이 직관적이지 않다 보니 비전공자들에겐 거의 양자역학이죠
쉽게 표현하자면 전압은 질량, 전류는 속도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시속30킬로미터로 떨어지는 빗물로 다칠수 없지만
1500kg에 해당되는 자동차로 부딪히면 다치듯이
제일 중요한건 절대적인 운동량[ 전력=전류x전압,운동에너지=1/2x질량x속력제곱 ]입니다.
완전한 초보가 듣기에도 매우 유익
정전기와 번개같이 순간적인 전류는 고주파랑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고주파는 스킨이팩트로 인하여 채내에 전류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요. 그래서 정전기로는 사람이 죽지 않으며, 번개 맞고도 살 수 있는 경우가 있죠.
쉽게 풀이하면 지름1M크기의 물건을 10m 앞에서 벽에 붙어있는 나에게 굴렸을때
무게는 전압 속도는 전류 로 예를 들계습니다
100g짜리 고무풍선을 시속100km 속도로 맞았을때
1,000kg짜리 바위돌을 시속10km 속도로 맞았을때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에게는 교류가 직류보다 훨씬 위험한데 그 이유는 사람의 커패시턴스 성분때문에 직류의 경우 전류가 잘 흐르지 못하지만 교류의 경우 전류가 잘 흐르기 때문입니다.
또 직류의 경우에 한정해서 살펴보면, 사람과 저항이 0인 도선이 병렬로 연결되어 있을 때 모든 전류는 도선으로 흐르기 때문에 전압이 높더라도 사람은 죽지 않을것입니다.(물론 현실에서는 저항이 0이 아니기 때문에 고전압이면 위험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전압=전류를 만들어내는 원인이고 결국 위험한건 사람을 통해 직접 흐르는 전류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요?
0:49 패러데이의 법칙.. 다른건 법칙 이름을 얘기하시는데 왜 이거만😅
의료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심셀세동기가 있는데요. 요즘 기계는 Biphasic 모드로 150-200J로 선택을 해서 제새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 인체에 전달되는 전압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강의영상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w= 1J 1W= 1V×1A V=IR
200J = 200V 1A가 1초동안 몸에흐른값
정전기를 계속 일으키면 에너지 자립 가능 안할까여...전압은 테슬라코일있응게..ㅋㅋ암튼 저는 기냥 가끔 구경오는 에너지 독립에 관심 많은 뭣도 모르는 일반인임ㅋㅋㅋㅋ영상 재밌게 잘보고있슴당~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현장일 하는 사람인데 이론이 쌓여갈수록 그냥 답답해요.
호주에서 전기 하는 친구는 활선작업에 기겁을 하더라구요.
저는 울나라에서 전기일 하면서 활선작업에..슬프게도 익숙해 졌지만 아직도 무섭네요 ㅜㅜ
전기 충격기 은 전압이 2만 오천 볼터인데 사람이 잠시 기절 하는 정도 인데 이것은 전류가 작아서 그런 것 아닌가요 위에서 전압 10볼트로 테스트 한것은 너무 작은 전압으로 한 것 아닌가요
정말 재미있고 놀라운 정보 배우고 갑니다. 이런 영상을 어디에서 촬영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6000V 후덜덜
절대로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매우 위험한 실험입니다.
우왕...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봤당;0;
6600V 직류도 위험한가요 ??? // 교류만 위험한건가요 ??
인체를 통했을때 안전하냐 위험하냐는 전압 전류보다 기전력과 저항의 개념이 훨씬 중요합니다.
기전력이란 것은 전력원에서 오는 전기를 뜻합니다. 기전력이 같다면 전압이 낮으면 전류가 높고, 전류가 낮으면 전압이 낮을 수 있으며 에너지는 동일합니다. 정전기처럼 애초에 전하량이 엄청 낮다면 당연히 충분한 에너지가 나올수 없지만, 발전소에서 나온 전기라면 적어도 동네 하나는 밝힐 에너지일 테니 사람 하나 구워버리는건 일도 아니겠죠.
즉 어느 특정 하나만 높고 낮은 건 의미가 없고 전압이 높든 전류가 높든 둘의 곱이 같다면 결국 흐르는 전력량은 매한가지란 말입니다.
그리고 저항,
저항은 말 그대로 전기가 흐르지 않게 저항하는 걸 말합니다. 전류가 흐르기 위해선 단순히 전압원과 접촉하는 게 다가 아니라, 그 전압에서 오는 전하가 흘러갈 길이 충분해야 합니다.
인간의 신체는 이미 상당한 저항을 가지고 있으므로 10v정도는 이 저항을 뚫기 힘듭니다.
10v인데 180a가 흐른다는 것은, 180a란 전기를 쐈다는게 아니라 10볼트를 쐈지만 180a가 흐를수 있도록 저항을 낮춘 겁니다.
전기기술자들이 높은 전류가 더 위험하다고 하는 말은 이 의미입니다.
높은 전류가 흘렀다는 것은 높은 전력이 몸을 이미 훓고 지나갔다. 다른 저항체로 전기가 지나간게 아니라 인체를 직접적으로 강타했다는 뜻이 되니까요. 백만볼트에 접촉해도 몸에 전하가 지나갈 곳이 전혀 없다면 감전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 10볼트에 불과하다 해도 180a가 지나갔다면 2마력이 넘는 전기가 우회로조차 없이 정확하게 몸을 때렸단 말이 되는 겁니다.
거기다가 추가 설명하자면... 전압이 낮다면 고전압일시엔 튕겨내는 힘이라도 있는( 그래서 고통스러운걸로 끝나는) 감전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튕겨나가지도 않아서 180A같은 대전류에 노출됬다면 겉바속촉 가로쉬 헬스크림이 됬겠죠.
감사합니다
스폿용점하시는 분들은...저전압 2000A 내외의 순간 전류를 만지면서 하시더라구요
대충 한강물에 손 담그기 vs 수압 절단기에 손 넣기 인가보네요
사람이 정전기엔 안 죽어도 번개엔 죽는 이유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정전기 전압이 높은 이유는 뭔가 인과관계가 바뀐 것 같은데, 대전시키는데 1000V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일단 대전되고 나서 보니 결과적으로 전위차가 그만큼 만들어진 것 아닐까요? 스웨터 정전기 생길 때 굳이 일부러 외부에서 1000V 로 전압을 가하지는 않잖아요.
와...기가 막힌 탐구심이 담긴 댓글입니다. 바로 이런 훌륭한 댓글이 제가 전기 유튜브를 계속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ㅎㅎ 멋진 추리이자 고독한 사고입니다. '일단 대전되고 나서보니 그의 결과가'라는 귀납적 추론은 '원래 중성의 전위였던 임의의 물체를 (설사 1000V로 큰 전위차가 생겼더라도)그 전위차만큼 벌리게 만든 일이 분명히 투입되었음을' 정확히 의미하며 설사 단 한개의 전자(또는 전하)알갱이 하나라도 무한히 먼 전기장 상태(물체의 본래 중성상태)에서 일(겨울철 외투를 벗음 또는 문 손잡이 정전기 현상 등)이 투입되어 그 전자(또는 전하)알갱이의 전기적 위치에너지가 또는 그 물체의 전자의 잃고 얻음을 통한 전하량의 수 헤아림에 따라 1000V가 실제로 되었다는 일반화된 명제가 존재함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일반인들이 믿기 어렵겠지만 일-에너지 정리에 따라 그의 '가역(거꾸로 1000V를 투입해 외투의 전하알갱이를 충전시키는 행위)' 또한 가능함을 우리가 결론한 명제는 시사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댓글에 감탄합니다.
@@electric_revolution 오호... 깨달음을 더 얻고 갑니다!
전기에너지를 구하는 게 정답이 아닐 텐데요. 인간이 감전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전기에너지"보다는 "전류"에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심장에 말이죠. 그 기준이 100mA 입니다. 전기에너지가 얼마가 통과됐든 간에 전류가 100mA가 심장을 통과하면 무조건 사망합니다. 저 실험에서 피험자가 전선을 만져도 상관이 없던 이유는 시츄에이션 가정 자체가 잘못되어서 그렇습니다. 1:48 에서처럼 다양한 시츄에이션을 독자에게 남기고 넘어갈 일이 절대 아니라는 얘깁니다. 왜냐하면 저렇게 감전되어봤자 심장을 통과하지 않으면 치사에 이를 확률이 낮거든요.
지나가던 문과
그대로 지나가야겠습니다
정전류원으로 생각안하고 왜 정전압원으로만 가정하나요?
절연파괴가 있어야 전류가 흐르겠군요!
제가 중학교 3학년때 배운 쿵후 동작이네요.
전압과 전류중 위험한건 그것이 갖고있는 에너지다?
잘 보고갑니다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전기는 늘 무서운걸요 ㅠㅠㅠ
전기업에 종사하지만 배전반이나 분전반만 열어도 늘 한발작멀리서 열고닫습니다 ㅠㅠ(겁쟁이)
V전압, I전류, R저항
V=IR, I=V/R, R=V/I
번개가 일반적으로 10~30kA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보통~약한강도의 정도가 이정도이고(정말 약한게 10kA) 아주 강한 낙뢰는 200~300kA를 넘기기도 한다네요. (전체 낙뢰의 5% 미만)
이정도 낙뢰는 순간적으로 엄청난 전기가 흐르다보니 나무는 그냥 폭발하듯이 쪼개지고, 전봇대의 전선에 맞게되면 수십미터 길이의 전선이 말그대로 폭발하듯 증발하게 되는 엄청난 파워죠 ㄷㄷ
접할 수 없는 것을 영상으로 보다니 감사합니다.
결국 전류 전압 뭐가 더 위험한지는 결국 에너지로 따져야한다는 말.
다른 조건 통일시킨 '전류 vs 전압'에선 에너지량이 같을테니 똑같다
단순한 Ohm법칙에 의거 인체저항은 대체로 수 kilo Ohm이므로 전류원이 아무리 많더라도 수십(20~40쯤) volt 이하의 전압에 노출된 상태에서 잠을 자도 안전합니다.
고전압이 더 위험합니다. 어차피 사람 잡는데 필요한 전류량이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지구 반대편 핵전쟁 보다 내 앞에서 일어나는 칼부림이 더 위험한것과 마찬가지죠.
제가 변압기 공장 생산직으로 있으면서 낙뢰 충격시험관련 테스트 사고를 당한 선배를 본적이 있어서 경험을 공유합니다.
낙뢰시험에 사용되는 전압이 13만2천V로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그런데 낙뢰시험 준비 과정 중 준비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압이 걸려 사고를 당한 선배는 큰 쇼크를 받았지만 사망하지 않고 몇시간 기숙사에 누워있다가 나왔습니다.
본인이 설명해주신 것과 동일한 이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전류를 제로에 최대한 가깝게 세팅하여 안전사고시 인체 충격에 대비한 결과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220V기준에서는 사람이 죽는데 필요한 전류량이 0.04A이상이라고 기억하는데요.
에너지량의 개념으로 설명을 해주시니 전압이 더 위험하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결론적으로 전압이던 전류던 어느 한쪽이 극소레벨이 되면 치명적이지 않다가 맞습니다.
그러니 전압이던 전류던 최소 인체 안전 레벨(얼마인지 알수는 없으나) 이하가 되면 반대값이 커지더라도 인체 쇼크는 줄어들 수 있다가 맞을 것 같습니다.
변압기 하신다니 도블테스트도 아실꺼라 생각하고 도블 테스트 1000v 몇번 먹어도 억 소리나고 버틸수 있는 이유였습니다ㅎㅎㅎㅎ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굿
이게 정답임 둘중 어느 하나라도 약하면 안전해짐
현직교수들도 의견갈리는 내용을 이 유튜브에서는 "단연코"라는 말을 쓰면서 확신으로 설명하는게 그저 웃깁니다
저도 동의하는 의견입니다.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걸 이런저런 예시로 설득하려 하는데 전혀 설득이 안되네요. 전압이든 전류든 어느 기준점 이상이면 다른 쪽인 고전압, 고전류 둘 다 위험한 게 맞지요. 다른 이들에게 설명할 때 전류가 더 위험하다라고 설명하는 전기 전문가가 많은 건 일상에서 고전압 저전류는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일정 이상 전압 고전류는 위험한 경우가 더 많아서고요.
비교를 10V, 150A가 아니라 일상에서 쓰는 220V에 비슷한 전력인 7A로만 잡아도 저런 비교는 못하지요.
차단기선정방법에 대하여 강의좀 일반부하 전동기부하 로 나누어서
전기인으로써 이 유투브를 구독안할수있을까?... 항상 감사드립니다 너무 유용합니다.
전압은 사람이감전 위험성을 나타내는것이고 전류는 사람이 감전되었을때 전류량에 사람 사망여부 50ma 기준인거 같습니다
전기 완전 쉽고 재밌게 설명하시낟
하지만 역시 저전압 대전류도 방심하면 안되는게 저전압은 몸의 저항을 뚫지는 못하지만 근처에 얇은 도체가 잘못이라도 접촉했다가는 순식간에 과열로(전기용접의 원리죠) 큰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2부에서는 그 점도 설명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저는 전기쟁이가 작업할때 목걸이, 시계, 반지를 찬다? 사람취급 안합니다.
사람취급 안하다니...조심하라고 조언을 해야지...
@@뚜르르르르르르 당연히 말이야하죠 그런데 굳이 하는 놈들이 꼭 있습니다
말 하는데 안 듣거나 덤벙대는 인간 꼭있음
@@일차일라 좋은 자살방법이네요
총알을 가지고 던지는 거랑 총구에 넣어서 방아쇠 당기는 거랑 비슷한 예라고 볼 수 있죠.
총알 무게(전류)보다 총알을 나아가게 하는 힘 즉 전압이 더 무시무시하죠.
특고압 위험 문구는 많이봐도 대전류 경고문은 본 적이 없듯이 부하저항(인체저항)은 일정하기 때문에 인체를 통해 흐르는 전류는 전압의 크기에 의해 결정됩니다.
단, 인체의 감전 전류의 크기는 가지고 있는 저항 이외에도 접촉저항(대지와 인체의 바닥면 절연상태 및 신발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극성이 바뀌면 전류 흐름이 반대로 바뀌잖아요? 그런데 배터리는 극성이 바뀌지 않아도 방전할때 전류 흐름이 바뀌잖아요? 역극성과 방전의 전류 흐름 차이를 알수있을까요?
몸에 유의미한 양의 전류가 흐를 때 위험한 것.
물에 젖어서 인체의 저항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낮은 전압에서 감전될 이유가 없음.
실제로 개발중인 제품을 실험하면서 샘플의 저전압 회로가 쇼트 났다면,
그냥 빠르게 찾아 보려고 할 땐 손을 갖다 대서 어느 IC에 발열이 쏠리는지 확인해보고 찾습니다.
전원 회로의 전류 용량이 너무 낮아서 쇼트가 났음에도 발열량이 애매해서 확인 잘 안될 땐 열화상 카메라로 찍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걸로도 잘 모르겠다 싶으면 이제 방법이 없습니다.
의심스러운 소자 하나하나 다 떼어보면서 쇼트 체크 하는 노가다의 시작
전류가 크고 전압이 작을 때는 케이블 두께가 두꺼워졌기 때문에 전체 케이블에 흐르는 전류는 증가하지만 병렬 연결이므로 실제로 만지는 부분은 전체 전류보다 훨씬 적은 부분을 만지게 되고 VIt=E에서 I가 줄어들었으므로 30개 중에서 3개 정도를 만진다고 가정하면 1초에 180N을 받기 때문에 약 20kg의 물체가 손에 중력을 받아 힘을 가하는 것과 같은 힘이므로 죽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되겠죠?
그럼 케이블을 다 접촉하게 되면 타격이 클까요?
궁금하네요 ㅎㅎ
왜 2부 영상 없음?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됩니다. 공기의 절연파괴의 스파크아크에 대하여 직류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교류의 공기의 절연파괴는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 까요.
아크는 곧 대단히 큰 저항이기도 합니다, 한편 교류의 절연파괴는 기체에 가해진 대단히 큰 전기력에 의해 기체를 이루는 분자들의 이온화 내지는 플라즈마화로 도전성을 띈 것으로 무난히 볼 수 있습니다.
저압 220v를 절연화 성능이 매우 좋은상태에서
맨손으로 핫선을 만질경우
이론상 대지로 흐를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감전이 안된다라고
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실제로 해보지도 않고
말씀하시는 분들 때문에
어이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절연상태가 안좋은상태서 감전되는 경우보다 감전의 경우는
덜 하지만 그래도 내가 감전의 고통을 느끼는게 있는데
감전이 안된다라고 하니 원~~
안죽음 = 감전안됌 이라는 사람들은 대부분 특고 만지는사람...ㅠㅜ
저렇게 잡는거는 당연히 전류가 덜위험하겠죠
저 전류가 몸을 통과해서 흐른다면...
고품질 강의 영상 감사합니다 ^^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
이분 2부가 안올라 오네요...설마 실험하다가......아멘.....-0-;;;;;
그럼 전기공사자 중 10%가 전압보다 전류가 도 위험하다고 선택한 그 이유도 있는 거겠죠? 뭘까요?
어떻게 쉽게 이해되게 설명할 수 있는거지
살아 계시니 너무 기쁩니다.
만수 무강 하세요
가장 중요한건 인간에게 전달되는 와트와 방전 시간일 뿐..
오 역시 이형 최고임
2부 언제 올려주시나요
극에서 -극으로 전류가 흐른다는데 실제론 전자가 -극에서 +극으로 이동하잖아요???
그렇다면 만약 +극, -극 중에서 어느쪽에 더 가까운 사람이 먼저 감전이 되나요???
설문에서 전류가 위험하다고 한것은 인체에 흐르는 전류를 기준으로 한거 아닌가요
안올라오길래 돌아가신줄 알았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