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표정없는 사람들 물결 스쳐가는 얼굴사이로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았지 없는줄 알면서 믿고 싶지 않아 이젠 혼자라는 것을.. 그 언젠가 우리같이 걷던 이 길을 이젠 나 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돌아보면 너의 모습 보일것같아 잠들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그 언젠가 우리같이 걷던 이 길을 이젠 나 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돌아보면 너의 모습 보일것같아 잠들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잠들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세월이 흘러 내가 늙고 지쳐도 내곁에 없어도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해...
해철이형~
보고싶어요. 나의 고등학교입학 시절에 무한궤도음악을 들으며
사춘기를...
이제 50이 다와가는 나이에
가끔 형님의 노래를 듣노라면 가슴이 시리고 아프네요 ,
조금 어려서 몰랐던 노래인데....83년 40살....지금 2022.03.30
중딩때 베이지색 무한궤도 테이프 늘어지게 들었던 기억이..어느덧 나도 40대가 되어있네
끊어질때까지 못들은게 아쉬울 뿐이죠.
한편으론, 끊어지지 않은게 다행이기도 하지만...
그시절 지금처럼 풍요롭진 않았지만 형님 노래 덕분에 정신은 맑아지고, 맘은 더 깊어졌으며, 험한 현세상을 사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형님의 노래가 한 사람의 삶에 있어서 정신적인 철학적인 척추가 되어주었습니다.
이 노래만 들으면 내 주위 풍경이 92년 여름으로 바뀌어버림.
이댓글이 가장 좋다...
이노래 많이많이 들으면서 감성인 으로 성장했어요 마왕 보고싶네요~~
최고의 멜로디
아쉬운. 그 시절 신해철 보컬. ㅋ
작사 신해철
작곡 편곡 정석원
사각테잎도, 현재의 스마트폰에 노래 소리도
여전히 좋습니다.
왜 눈물이 나징ㅠ내 사춘기시절 유일한 행복이었는데
이노래 완전 좋은데
신해철 [길 위에서] 듣고 뿅 갔는데... 제목을 몰라서 한참을 찾다가 찾은 것이 [거리에 서면] 헌데 이 노래도 쥑인다. ㅎㅎ
신해철은 진짜 천재인가봐 .. 그의 뛰어난 작곡,편곡능력보다 더 뛰어난건 무시무시한 작사능력 이건 머 감수성 풍부하고 철학과 사회성 종교나 정치색까지 뛰기도 하는데 대부분 완벽한 걸작 ..
썸네일 보고 너무 잘생겨서 홀린듯이 들어왔네요ㅋㅋㅋ
와 이노래에서 무너지네 이 야밤에ㅜㅜ 해철옹 노래 다 참고 듣고 있었는데.
윤종신 2집때 많이 들었었는데 신해철씨가 먼저 불렀었나 보군요 개인적으로 좋아 했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안타까웠었는데
네 이곡은 무한궤도 1집에 먼저 수록된 곡입니다.
무한궤도랑 015B 거의 음반에 참여한 사람들이 서울 연세대 절친들이라 윤종신도 015B 출신 객원 가수라서 솔로곡 냈을때 수록한거 같습니다.
그 당시 감성이 그립네요 ㅎㅎ
@@King_Cider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때 "이곡 밖에 몰랐는데 신해철과 정석원 모두 천재들 맞군요 .윤종신 1집에 "떠나간 친구에게" 이곡이 맞나 모르겠어요 신해철과 둘이 불렀는데 아직도 혼자 흥얼거립니다 시간나면 들어보시길...아! 이건 제 부계정입니다 .같은 채널이에요
@@복만이야옹이와똘마니 저도 가끔 흥얼거립니다 . "쓸쓸히 혼자 고민하는..."
윤종신을 좋아하는 사름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려 검색하다 마왕버전? 오잉! 들다좋아서
거리에 표정없는 사람들 물결 스쳐가는 얼굴사이로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았지 없는줄 알면서
믿고 싶지 않아 이젠 혼자라는 것을..
그 언젠가 우리같이 걷던 이 길을 이젠 나 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돌아보면 너의 모습 보일것같아
잠들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그 언젠가 우리같이 걷던 이 길을 이젠 나 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돌아보면 너의 모습 보일것같아
잠들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잠들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세월이 흘러 내가 늙고 지쳐도 내곁에 없어도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해...
윤종신 2집에 이곡 리메이크되어 있습니다
ㅇㅇ 2집 타이틀곡
거리에서면..모든슬품을 샤워하고갑니다ㅠ
이 노래와 7:20 pm이 재즈풍이었죠. 정석원 신해철 조합이 최고였는데
그때 난6학년...
잊지못한 지금은 내 나이 사십대..
매스컴에 보여지는 신해철이라는 사람은 썩 좋아하진 않았지만 어릴적부터 들었던 노래들에 추억을 준것에 감사하며
가끔 노래 들으면서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미투!! 사람은 안좋아해도 음악적 작품성까지 싫어 할 순 없으니~
무한궤도 앨범 누가 다시 한번 불렀음 ㅠㅠ
ㅠ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