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요즘 애들은 문해력이 떨어져서 단어의 뜻도 모르고 문장의 맥락도 못잡는 애들이 늘어간다고 합니다. "읽는 행위" 자체를 잘 안한데요. 그래서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하니 책의 미래. 아니 텍스트 자체의 미래에 대해 걱정해야 할겁니다. 요즘 애들~이라고 감히 썼다고 저보고 꼰대라고 그럴지 모르지만 디지털로 된 텍스트라도 잘 이해를 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인터넷 댓글 싸움 일어나는 이유도 알고보면 텍스트를 제대로 못읽는 사람이 늘어나서 그런거 아닌가요? 시대가 이미 그런 시대인데 종이냐 아니냐 이거 따지는거는 아무 의미 없어 보입니다.
외국 살면서 한국책을 읽고싶다? 그럼 이북 밖에는 답이 없어요. 도서관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정해진 책 값 13000~16000원도 미국에 오면 그렇게 책값이 뜁니다. 그마저도 한인사회가 큰 도시로 가야 구할수 있구요. 그래서 전 싸고, 친환경적이고, 쉽게 구입 가능한 이북을 읽죠. 하지만 묵직한 책이 주는, 사각사각한 종이가 주는 감성을 버리기는 힘들어서 한국 갈때마다 몇권씩 사거나, 비싼 배송료를 내고도 해외배송을 시킬때도 있어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독서 하는 독자들이 늘어난것 뿐이죠.
책의 운명은 계속 이어질 거 같아요 영상매체들이 많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글자가 주는 상상력의 재미는 또 다른 거 같아요 같은 스토리여도 드라마일때 보다 소설로 읽었을 때 더 많이 상상할 수 있어서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서 스토리를 빠져 정말 재밌게 소비할때가 있죠. 영상은 상상 그 이상으로 생생하게 실현시켜 준다는 게 큰 임팩트이자 장점이지만 어떻게 보면 제 상상보다 못한 경우 크게 실망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매체마다 장단점이 있고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종이책 우선 비싸고 무겁고 다양한 자세로 읽기도 불편하고 보관에도 공간이 필요한 부분들에서 요즘 e book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전자책은 줄 긋기도 편하고 검색하기도 편하고 북마크 표시해두는 것도 편한? 종이책의 장점도 있지만 전자책의 장점도 분명한 것 같아요. 공간 차지가 생각보다 버거워서 완전히 독립하기 전까지는 e book위주로 보게 될 것 같아요. 종종 종이책을 구매하긴 하겠지만요.
저도요ㅠㅠㅠ 책 커버의 질감부터 종이 냄새, 두께, 존재까지! 이북은 너무 가볍고 데이터 쪼가리로밖에 안보여서 꼭 소장은 안해도 되는데 너무 읽고 싶고 도서관 가기는 싫을때 몇 권 샀는데 은근 불편한점도 많더라고요ㅠ 또 이북은 어디에서나 대충 읽을 수 있어서 편하긴한데 그만큼 기억이 안 돼요. 종이책은 읽었던 장소의 분위기, 공기까지 기억하는데.
모든 분야가 다 그렇듯 독서도 양극화가 심해지는거죠. 하지만 그건 분명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짧은글을 선호하고 긴 글을 멀리하겠지만, 긴글을 읽고 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리더가 된다는거. 그게 이북이던 종이책이던 상관없습니다. 맥락있는 긴글을 장시간 읽고 숙고할수 있는 사람만이 리더가 될 수 있어요. 그건 앞으로 어떤 정치&경제체제가 구축된다 한들 변하지 않은 사실일거에요.
저는 매달 종이책을 5~10만원 정도 구매합니다. 인문교양책은 종이책으로 소설은 이북으로 구매하고 있어요. 특히 사진이나 그림이 있는 책은 무조건 종이책이죠 . 이북은 그 느낌을 못 따라가요. 그런데 종이책은 책을 보관할 장소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계속 구매는 힘들어요. 그리고 비용도 ... 물론 책 가격 탓 하고 싶진 않지만 보통 제가 구매하는 책들은 2만원이 넘는 경우가 많아서 책 두권 사면 5만원이 넘어요ㅜ.ㅜ 소설도 4권 정도 사면 5만원이 넘어서 좀 더 저렴한 이북을 이용하죠. 그런데 그 이북도 서점이 망하면 저희한테 소유권이 없어서 그냥 날아가죠. 그런 거 생각하면 소설 이북도 한 만원은 주고 사야 하는데 영구 소장도 아니면서 너무 비싸죠. 그래서 저만 해도 예전보다 책을 덜 사게 되는 거 같아요.
가끔 흐름이 안 보이면 시작과 끝을 생각해 보면 좋아요. 책은 발명되어 지금 쇠퇴의 길에 접어들었고 어느 시점에는 없어지기도 할거에요. 여기서 분명히 하는 말은 종이에 쓰여진 글의 형식을 띈 책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김영하님이 말씀한거 처럼 참 좋아요 책은. 하지만 좋은거라고 영원하진 않아요. 자연스러운 책의 생명이 다함에서 그것의 가치를 맛본 세대는 자연스럽게 기성의 책이랑 형태로 사색하고 공부하겠지만 지금의 어린 디지털 세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책을 대신하는 플랫폼을 통해 사색하고 통찰 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의 디지털세대는 어쩌면 너무나 다른 생물군일지 모르죠.
작가들이 책이 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않으면 된다 생각합니다. 책은 책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다음 창작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습니다. 오디오북으로도 나오고 영상화 되기도 하고 책을 읽고 다음 체험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그 과정들을 염두해두고 여전히 존재의 의미는 있지만 최종이 아닌 과정의 단계로 접근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책유튜버님들 덕분에 책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자극을 많이 받았는데 결국은 정말 제가 책을 읽게 되더군요. 느리지만 책을 읽는 순간들... 너무도 좋습니다. 물론 종이책에 완전 빠졌지요.^^ 그러다보니 낭독을 조금씩... 하면서(책 읽기전염?) 부족하지만 저도 '낭독 영상'을 올려 볼까 생각중이랍니다.^^ 아까전에 봤던 이어령선생님의 '월인천강지곡- 달!(원본책)하나에 천개의 달빛(디지탈)...' 달은 형식? 달빛은 내용?...^^; 이런 생각을 잠깐 해보았지요.^^ 결국은 책은 일단 자기 자신에게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이 읽어서 좋고, 그 읽은 내용을 언젠가는 나도 모르는 사이 입 밖으로 나오게 될 때도 있을테구요. 마르지 않는 샘같은... 책은 볼 사람들은 반드시 본다....^^ 좋은 영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jrm1744 안녕하세요! 저도 '겨울서점' 간간히 듣는데 요즘은 못 가고 있네요.^^; 요즘 책 유튜버님들 정말 많아 졌어요.^^ 검색도 해 보시면 책유튜버님들이 주루룩~^^ 책읽기좋은날 책한민국 lunar pulse 책읽어주는여자 Eunice북런치 딸기만두소리책 북트래블 Book travel 알릴레오 북's ....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어요.^^ 저는 이런 채널에서 간간히 책에 대한 정보나 낭독을 듣고 있습니다. ^^ 알고리즘으로도 '책이나 서점 책방'이 뜨는데 간간히 들어가서 보고 오지요.^^ 좋은 시간 되세요.^^
종이책을 먼저 접하면 전자책도 읽을 수 있지만 전자책만 본다면 종이책은 읽기 힘들지 않을까요? 특히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은 자극은 집중을 해치기 때문에 미디어 노출은 늦게 할 수록 좋고 책을 읽는 습관을 배우려면 종이책으로 시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읽기 습관이 형성된다면 취향껏 이북이나 오디오북 으로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유튜브나 넷플릭스같은ㄴ OTT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떠먹여주려고 안달이남. 이것저것 알고리즘으로 계속 추천함. 그리고 '지금' 원할때 언제든 볼 수 있음. 근데 종이책은 새벽에 갑자기 보고 싶다 해도 이북으로 봐야하고, 종이책을 실제로 보려면 도서관, 서점을 가서 가져오거나 인터넷 주문하고 하루 정도는 기다려야하는 틈이 있음. 이걸 설레며 좋아할 수 있지만 과연.. 많은 사람이 좋아해 주리라 바라는건 욕심일듯.
그래서 특별한 경험이 되는 거겠지요. 넷플릭스를 비롯한 서비스는 컨텐츠는 많은 데 정작 볼 게 없다는 평이 많죠. 옷장같달까요. 반면 책을 읽기 위해 공간을 마련하고 시간을 정해두는 행위는 그 자체가 주는 기쁨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책장에 책을 진열하고 자리를 잡고 커피를 내리고 등등...모든 행위가 독서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대체할 수 없는 경험이에요. 영상에서 김영하 작가가 언급하듯 자신을 위해 무언강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게 독서라는 것이지요
@@박마리아엉겅퀴 맞아요. 서점에 가서 여유롭게 돌아보고 책표지를 만져보고 빳빳한 책을 꺼내서 열어도 보고 이런 행위들 너무 좋아요. 하지만 그건 개인의 취향일뿐 공격적 마케팅은 종이책과 OTT시장 단순 비교하자면 종이책이 밀리는게 사실이죠. 1인 1컴퓨터? 라는 말이 옛말이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태블릿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니 접근성은 더 올라가고요. '자신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걸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반대인 사람도 있죠. 강요할 순 없다는거예요. 자연스럽게 유도할 순 있어도.
@@headnuclear 사업 구조나 규모가 달라져서 그런것도 있죠. 영상으로 보는 이야기들은 시각적 자극을 0~100까지 다양하게 변주 할수 있고 청각으로도 긴장감같은 감정을 주도 하니까요. 그래도 활자로된 이야기들은 인물의 심리를 아주 자세하게 묘사하는게 장점으로 생각해요. 행동의 이유를 독자에게 저절로 설득 할 수 있으니까요. 서로 특화 할수있는게 있고 그걸 꾸준히 각 분야에서 한다면 그 나름대로 성공한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몰랐던 고려때는 탈놀이가 백성들이 이야기를 들을수있던 창구였죠. 하지만 그때도 책은 존재했으니 과연 미래의 도서 사업이 사장될까요?
요새 인기많은 틱톡이나 인스타처럼 사람들은 짧은 글 짧은 영상이 익숙하고 그만큼 길고 느린 텍스트를 볼때 집중을 요하는 독해력이나 분석력 이해력은 떨어진다고 느낍니다 온라인 뉴스 기사를 봐도 문맥도 맞지 않고 너무 축약하여 정보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요. 종이신문은 기본적인 교정과정을 거쳐서 이런일은 없지만 구독자가 없어지는 실정이죠
생산자 입장에서 무분별한 컨텐츠가 난무하는 시대만큼 억울한 건 없을거에요. 정제되고 좋은 편집과정을 거친 컨텐츠를 생산하고 선별하는 플랫폼이 있어야 할것이고, 독자도 책을 통해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배우고 재미를 느낀 경험이 있다면, 결국 둘다 윈윈 하겠죠. 예비 독자들에게 유일한 독서는 문지집 보고 시험 점수 잘 맞는것이라고 알려주고, 정제되지 않은 컨텐츠를 무자비로 생산해 내는 생산자가 있는 세상이라면, 그래서 그 둘이 만나면 뭐가 될까요? 그 밖에 여남은 일이야 시대의 흐름이고 운명이죠. 인간 개개인 또는 인류가 모든 것을 통제할 수는 없는것입니다. 깨어난 지식인들이 늘어나든 반대로 무지인들이 늘어나든 그것까지 통제할수는 없는거죠. 아마 역사시대 이후로 이런 일은 반복되어 왔을거에요. 영상 컨텐츠 너무 좋은데, 한발자국 뒤로 생각해보니 결국 중심을 놓치고, 너무 사소한 걸 걱정하는것 같네요. 사소한 것보다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해요.
근데 패션도 유행이 돌고 도는 것처럼 디지털 세계가 익숙해지고 질리면 다시 사람들은 아날로그적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아니면 그 중첩을 만들어서 살아갈듯 종이책은 사라지진 않을듯 … 사라지면 안됩니다 파 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책의 장점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을 할수 있는 시간을 준다. 취향의 넓이도 확장시켜주고 가장 손 쉬운 남들과 이야깃거리 아닌가 싶다.
종이책을 볼려고 해도 책대여점이 없음.사서 보려고 하기엔 책 읽는 속도가 무지 빠르기 때문에 돈 주고 구매하기엔 돈 아깝고 왠지 억울함. 남들 1권 읽을 때 나는 4~5권 읽음. 대여점 있을때 가서 책 읽을 때 남들보다 돈도 더 많이 들었었음(읽는 속도가 무지 빠르므로). 지금 나이가 54살. 초등학교 가기 전부터 읽기 시작해서 이날까지 읽는 걸 멈춰본 적 없음.코로나 전엔 도서관도 자주 가서 읽었음..지금은 그냥 모바일로 책 읽음(고질병 때문에 아파서 도서관까지 못 감)..모바일로 책 읽어도 돈 많이 나감...나도 책 좀 늦게 읽어 봤음 좋겠음..책이나 신문이나 전단지나 첨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는 스타일임.
읽고 싶어하는 사람은 줄고 쓰고 싶어하는 사람은 늘어났다는게 요즘 시대을 잘 대변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종이책이나 인쇄된 자료가 아니면 읽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죠 저처럼ㅠㅠㅠ 다들 PDF로 자료 주고 받는데ㅠ 공부하기 힘들어요 ㅠㅠ
요즘 테블릿 pdf 위에 필기하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저장하기도 요약하기도 쉬워서 종이가 점점 어려워지더라고요
@@도롱뇽-h6l 그렇군요ㅠ 저도 빨리 익숙해 져야 할텐데ㅠㅠ 아직은 눈 아프고 집중도 잘 안되고 그러네요ㅠ 테블릿이 훨씬 경제적이고 환경 생각했을 때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ㅠ
저두요. 디지털로 기록하는건 금방 사라질 것 같아서 왠지 불안하고 그래요 뭔가 원본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습성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눈으로 막 내려 읽는 건 종이가 더 편해요. 모니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로 오래 읽는 건 무리예요. 눈 떨어져 나갈 거 같아요.
종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요즘 애들은 문해력이 떨어져서 단어의 뜻도 모르고 문장의 맥락도 못잡는 애들이 늘어간다고 합니다.
"읽는 행위" 자체를 잘 안한데요. 그래서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하니 책의 미래. 아니 텍스트 자체의 미래에 대해 걱정해야 할겁니다.
요즘 애들~이라고 감히 썼다고 저보고 꼰대라고 그럴지 모르지만 디지털로 된 텍스트라도 잘 이해를 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인터넷 댓글 싸움 일어나는 이유도 알고보면 텍스트를 제대로 못읽는 사람이 늘어나서 그런거 아닌가요?
시대가 이미 그런 시대인데 종이냐 아니냐 이거 따지는거는 아무 의미 없어 보입니다.
종이책이 싫은건 아닌데 집이 좁아서 이북사게되는듯…. 대신 업체가 망하면 어떻게 될지 걱정은 되네요
외국 살면서 한국책을 읽고싶다? 그럼 이북 밖에는 답이 없어요. 도서관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정해진 책 값 13000~16000원도 미국에 오면 그렇게 책값이 뜁니다. 그마저도 한인사회가 큰 도시로 가야 구할수 있구요. 그래서 전 싸고, 친환경적이고, 쉽게 구입 가능한 이북을 읽죠. 하지만 묵직한 책이 주는, 사각사각한 종이가 주는 감성을 버리기는 힘들어서 한국 갈때마다 몇권씩 사거나, 비싼 배송료를 내고도 해외배송을 시킬때도 있어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독서 하는 독자들이 늘어난것 뿐이죠.
그래도 종이책은 책장을 빠르게 파라라 넘기고 앞뒤쪽을 동시에 비교하고 인덱스 붙이고 메모하소 줄치는것이 너무 간편함. 이북은 그게 아직 너무 불편해.
그래도 원하는 단어를 책 안에서 뿐만 아니라 큰 책장에서 찾는 기능은 정말 애용할 만 함.
진짜 읽기보다 쓰기를 좋아한다는게 찰떡이네 여기 댓글도 이 영상을 보고나서의 내용보다는 본인 이야기를 댓글에 쓰는 사람들이 많은거 보면
책의 운명은 계속 이어질 거 같아요 영상매체들이 많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글자가 주는 상상력의 재미는 또 다른 거 같아요 같은 스토리여도 드라마일때 보다 소설로 읽었을 때 더 많이 상상할 수 있어서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서 스토리를 빠져 정말 재밌게 소비할때가 있죠. 영상은 상상 그 이상으로 생생하게 실현시켜 준다는 게 큰 임팩트이자 장점이지만 어떻게 보면 제 상상보다 못한 경우 크게 실망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매체마다 장단점이 있고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문제집과 필기는 pdf의 편리성에 녹아졌지만 아무래도 독서는 종이책이 최고인거 같아여,, (제 기준) 웹소설, 웹툰 엄청 좋아하는데 그런 좋은 작품들 만날 때마다 단행본을 외치고 있는 것이,,ㅋㅋㅋ 종이책 감성 쵝오
종이책 우선 비싸고 무겁고 다양한 자세로 읽기도 불편하고 보관에도 공간이 필요한 부분들에서 요즘 e book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전자책은 줄 긋기도 편하고 검색하기도 편하고 북마크 표시해두는 것도 편한? 종이책의 장점도 있지만 전자책의 장점도 분명한 것 같아요. 공간 차지가 생각보다 버거워서 완전히 독립하기 전까지는 e book위주로 보게 될 것 같아요. 종종 종이책을 구매하긴 하겠지만요.
아이패드로 읽다보면 빛때문에 눈이 확실히 피로해지더라구요. 책은 실체의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다 읽고 책을 바라보고 손으로 느끼면 뿌듯함과 함께 책에서 느꼈던 감정들이 무게로 느껴져요.
책의 그 존재감, 무게감, 부피감이 좋아서 전 아직 종이책만 고집중입니다.. 종이책 사라지면 안돼여... 😢
저도요ㅠㅠㅠ 책 커버의 질감부터 종이 냄새, 두께, 존재까지! 이북은 너무 가볍고 데이터 쪼가리로밖에 안보여서 꼭 소장은 안해도 되는데 너무 읽고 싶고 도서관 가기는 싫을때 몇 권 샀는데 은근 불편한점도 많더라고요ㅠ 또 이북은 어디에서나 대충 읽을 수 있어서 편하긴한데 그만큼 기억이 안 돼요. 종이책은 읽었던 장소의 분위기, 공기까지 기억하는데.
맞아 나도 요즘 책도 별로 안 읽으면서 글만 엄청 써댐. 독서량이 많아야 좋은 글이 나오든 말든 하지 나는 독서량도 부족하면서 근사한 글이 저절로 써지기를 바라고 있었음. 글이 잘 안 써질 땐 먼저 책을 더 읽고 써보자....
모든 분야가 다 그렇듯 독서도 양극화가 심해지는거죠.
하지만 그건 분명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짧은글을 선호하고 긴 글을 멀리하겠지만,
긴글을 읽고 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리더가 된다는거.
그게 이북이던 종이책이던 상관없습니다.
맥락있는 긴글을 장시간 읽고 숙고할수 있는 사람만이 리더가 될 수 있어요.
그건 앞으로 어떤 정치&경제체제가 구축된다 한들 변하지 않은 사실일거에요.
동감합니다
전 도서관 어플로 전자도서로 책을 읽고 너무 좋거나 이건 체크하면서 끄적이면서 읽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면 종이책으로 구매해요 전자책이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종이책을 넘기면서 읽는 맛이 더 좋더라구요 ㅎㅎ
오 좋은 꿀팁이네요 ㅎㅎ
도서관어플 진짜 꿀이에요 접근성만 쉽게해주면 진짜 좋을텐데 저는 끄적이면서 읽고 싶을땐 캡쳐해서 메모장에 옮기고 거기에 메모해요 종이도 아끼도 돈도 아끼고 좋아요,,증맬루
@@suan202 아 맞아요 캡쳐하면 이미지 저장되서 메모해도 되더라구요! 저장하기도 좋고 메모하기도 좋죠
2:19 진짜 맞다 인스타 보면 다 감성글 쓰고 책냄ㅋㅋㅋㅋㅋ
저는 매달 종이책을 5~10만원 정도 구매합니다.
인문교양책은 종이책으로 소설은 이북으로 구매하고 있어요.
특히 사진이나 그림이 있는 책은 무조건 종이책이죠 . 이북은 그 느낌을 못 따라가요.
그런데 종이책은 책을 보관할 장소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계속 구매는 힘들어요.
그리고 비용도 ... 물론 책 가격 탓 하고 싶진 않지만 보통 제가 구매하는 책들은 2만원이 넘는 경우가 많아서 책 두권 사면 5만원이 넘어요ㅜ.ㅜ
소설도 4권 정도 사면 5만원이 넘어서 좀 더 저렴한 이북을 이용하죠.
그런데 그 이북도 서점이 망하면 저희한테 소유권이 없어서 그냥 날아가죠.
그런 거 생각하면 소설 이북도 한 만원은 주고 사야 하는데 영구 소장도 아니면서 너무 비싸죠.
그래서 저만 해도 예전보다 책을 덜 사게 되는 거 같아요.
가끔 흐름이 안 보이면 시작과 끝을 생각해 보면 좋아요. 책은 발명되어 지금 쇠퇴의 길에 접어들었고 어느 시점에는 없어지기도 할거에요. 여기서 분명히 하는 말은 종이에 쓰여진 글의 형식을 띈 책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김영하님이 말씀한거 처럼 참 좋아요 책은. 하지만 좋은거라고 영원하진 않아요. 자연스러운 책의 생명이
다함에서 그것의 가치를 맛본 세대는 자연스럽게 기성의 책이랑 형태로 사색하고 공부하겠지만 지금의 어린 디지털 세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책을 대신하는 플랫폼을 통해 사색하고 통찰 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의 디지털세대는 어쩌면 너무나 다른 생물군일지 모르죠.
개인이 종이책을 읽는건 자유지만, 그걸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현상이다 라고 단정하진 말았으면. 어쨌든 시대의 흐름이니깐.
읽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작가들이 책이 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않으면 된다 생각합니다. 책은 책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다음 창작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습니다. 오디오북으로도 나오고 영상화 되기도 하고 책을 읽고 다음 체험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그 과정들을 염두해두고 여전히 존재의 의미는 있지만 최종이 아닌 과정의 단계로 접근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아이패드 애플펜슬 다 샀지만 결국엔 레포트 쓸 때는 종이책 빌리고 논문을 굳이 뽑아서 봐야 편한 느낌
역시 천하의 김영하님...팬심이 있어서 더 집중한건 맞지만 진짜 생각이 표현이 너무너무 조아요...신간 내주세요...ㅠㅠ
전 tvn에 책 읽어 드립니다. 라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아니 책에 이런 내용이 있어?" 라는 충격을 받고 그때부터 책을 봤어요
책유튜버님들 덕분에 책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자극을 많이 받았는데 결국은 정말 제가 책을 읽게 되더군요.
느리지만 책을 읽는 순간들... 너무도 좋습니다. 물론 종이책에 완전 빠졌지요.^^
그러다보니 낭독을 조금씩... 하면서(책 읽기전염?) 부족하지만 저도 '낭독 영상'을 올려 볼까 생각중이랍니다.^^
아까전에 봤던 이어령선생님의 '월인천강지곡- 달!(원본책)하나에 천개의 달빛(디지탈)...'
달은 형식? 달빛은 내용?...^^; 이런 생각을 잠깐 해보았지요.^^ 결국은 책은 일단 자기 자신에게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이 읽어서 좋고, 그 읽은 내용을 언젠가는 나도 모르는 사이 입 밖으로 나오게 될 때도 있을테구요. 마르지 않는 샘같은...
책은 볼 사람들은 반드시 본다....^^
좋은 영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책유튜버님 추천좀 해주세요! 전 겨울서점님 밖에 모르는데 겨울서점님 덕분에 책 더 재밌게 읽고있거든요.
@@jrm1744 안녕하세요!
저도 '겨울서점' 간간히 듣는데 요즘은 못 가고 있네요.^^;
요즘 책 유튜버님들 정말 많아 졌어요.^^ 검색도 해 보시면 책유튜버님들이 주루룩~^^
책읽기좋은날
책한민국
lunar pulse 책읽어주는여자
Eunice북런치
딸기만두소리책
북트래블 Book travel
알릴레오 북's
....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어요.^^
저는 이런 채널에서 간간히 책에 대한 정보나 낭독을 듣고 있습니다. ^^
알고리즘으로도 '책이나 서점 책방'이 뜨는데 간간히 들어가서 보고 오지요.^^ 좋은 시간 되세요.^^
@@jrm1744님께서도 책 읽으며 북 유튜버 해 보세요. 아니 그 무엇(콘텐츠)이라도요.^^ 저는 바로 코코팡님의 "구독자 될테야!!!!"^^ 좋은 시간 되세요!!^^
@@jrm1744 아참요, 고전평론가 고미숙선생님과 강연하시는 유명한 김미경 선생님도 검색해보세요. 책은 물론 여기서 쏟아지는 좋은 정보들 줄줄이 뜰 거예요. 코코팡님께서 다 쓸어 담으세요.^^ -옥상에서 분갈이 하면서 적어요-^^
@@jrm1744 편집자k 님 채널도 추천해요~~
크 만화방에서 오고가는 대화가 너무 좋습니당
책 가격 좀 낮춰주세요... 솔직히 책 한권 살 돈으로 한달동안 넷플릭스 구독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책을 살까요?
소유하는게 아니잖소 ㅋㅋㅋㅋㅋ
공공도서관이 많나용~ ㅠㅠ 도서관가고싶어도 번거로워서 쉽지가않은뎅 서울은 모르겠지만 지방은 진짜아 ㅎ... 불편 그자체
근데 이건 맞음. 종이책 가격 무서워서 못사겠음..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2배싼거 보면 할말없음. 종이책이 읽기 편해서 종이책을 주로 애용하는데 가격때문에 전자책으로 갈아타야하나 고민임
외국서적같은 경우에 우리나라 책보다 비싼데도 종이 질이 좋지 않아요 글고 영화관티켓하고 비슷한 정도인데 이 정도의 가격은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종이책이 비싸다곤 생각 못해봤는데...
넷플릭스보다 이북 구독이 싸지 않아요?
나는 아직 실물인 종이책을 가지고 읽는 포만감과 웹으로 읽는 만족감이 다르게 느껴지는데 미래세대는 어떨지모르겠네
종이책이나 유투브로 접하느냐를 떠나서 배움, 학문은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움과 학문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지식과 지혜의 저장소가 되는 근본적인 종이책은 그래도 남아있지 않을까요??
종이책을 먼저 접하면 전자책도 읽을 수 있지만 전자책만 본다면 종이책은 읽기 힘들지 않을까요? 특히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은 자극은 집중을 해치기 때문에 미디어 노출은 늦게 할 수록 좋고
책을 읽는 습관을 배우려면 종이책으로 시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읽기 습관이 형성된다면 취향껏 이북이나 오디오북 으로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과학적인 연구로 볼 때도 종이책이 집중도 잘 되고, 읽은 후 단기 기억에 저장되고 이해되는 효율도 더 좋습니다 . 하지만 시대를 이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유튜브나 넷플릭스같은ㄴ OTT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떠먹여주려고 안달이남. 이것저것 알고리즘으로 계속 추천함. 그리고 '지금' 원할때 언제든 볼 수 있음.
근데 종이책은 새벽에 갑자기 보고 싶다 해도 이북으로 봐야하고, 종이책을 실제로 보려면 도서관, 서점을 가서 가져오거나 인터넷 주문하고 하루 정도는 기다려야하는 틈이 있음.
이걸 설레며 좋아할 수 있지만 과연.. 많은 사람이 좋아해 주리라 바라는건 욕심일듯.
그래서 특별한 경험이 되는 거겠지요. 넷플릭스를 비롯한 서비스는 컨텐츠는 많은 데 정작 볼 게 없다는 평이 많죠. 옷장같달까요. 반면 책을 읽기 위해 공간을 마련하고 시간을 정해두는 행위는 그 자체가 주는 기쁨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책장에 책을 진열하고 자리를 잡고 커피를 내리고 등등...모든 행위가 독서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대체할 수 없는 경험이에요. 영상에서 김영하 작가가 언급하듯 자신을 위해 무언강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게 독서라는 것이지요
@@박마리아엉겅퀴 맞아요. 서점에 가서 여유롭게 돌아보고 책표지를 만져보고 빳빳한 책을 꺼내서 열어도 보고 이런 행위들 너무 좋아요. 하지만 그건 개인의 취향일뿐 공격적 마케팅은 종이책과 OTT시장 단순 비교하자면 종이책이 밀리는게 사실이죠. 1인 1컴퓨터? 라는 말이 옛말이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태블릿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니 접근성은 더 올라가고요.
'자신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걸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반대인 사람도 있죠.
강요할 순 없다는거예요. 자연스럽게 유도할 순 있어도.
@@headnuclear 사업 구조나 규모가 달라져서 그런것도 있죠. 영상으로 보는 이야기들은 시각적 자극을 0~100까지 다양하게 변주 할수 있고 청각으로도 긴장감같은 감정을 주도 하니까요. 그래도 활자로된 이야기들은 인물의 심리를 아주 자세하게 묘사하는게 장점으로 생각해요. 행동의 이유를 독자에게 저절로 설득 할 수 있으니까요.
서로 특화 할수있는게 있고 그걸 꾸준히 각 분야에서 한다면 그 나름대로 성공한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몰랐던 고려때는 탈놀이가 백성들이 이야기를 들을수있던 창구였죠. 하지만 그때도 책은 존재했으니 과연 미래의 도서 사업이 사장될까요?
요즘 책에 대한 관심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을 넓히고 확장하는데 책만큼 값싸고 좋은게 없는것 같아서요.
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빌려서 읽어주기 기능으로 해놓고 들으니까 집중이 잘돼요 흐흐 오디오북도 좋구요 한권 금방 읽더라구요
요새 인기많은 틱톡이나 인스타처럼 사람들은 짧은 글 짧은 영상이 익숙하고 그만큼 길고 느린 텍스트를 볼때 집중을 요하는 독해력이나 분석력 이해력은 떨어진다고 느낍니다
온라인 뉴스 기사를 봐도 문맥도 맞지 않고 너무 축약하여 정보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요. 종이신문은 기본적인 교정과정을 거쳐서 이런일은 없지만 구독자가 없어지는 실정이죠
음.. 근데 서론에서 나온 유행의 단기화는 사람들의 취향의 폭이 넓어졌다고도 볼 수있지 않을까요...? 출판업계가 걱정이긴 하지만 꼭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만 이어나갈 수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생산자 입장에서 무분별한 컨텐츠가 난무하는 시대만큼 억울한 건 없을거에요. 정제되고 좋은 편집과정을 거친 컨텐츠를 생산하고 선별하는 플랫폼이 있어야 할것이고, 독자도 책을 통해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배우고 재미를 느낀 경험이 있다면, 결국 둘다 윈윈 하겠죠.
예비 독자들에게 유일한 독서는 문지집 보고 시험 점수 잘 맞는것이라고 알려주고, 정제되지 않은 컨텐츠를 무자비로 생산해 내는 생산자가 있는 세상이라면, 그래서 그 둘이 만나면 뭐가 될까요?
그 밖에 여남은 일이야 시대의 흐름이고 운명이죠. 인간 개개인 또는 인류가 모든 것을 통제할 수는 없는것입니다. 깨어난 지식인들이 늘어나든 반대로 무지인들이 늘어나든 그것까지 통제할수는 없는거죠. 아마 역사시대 이후로 이런 일은 반복되어 왔을거에요.
영상 컨텐츠 너무 좋은데, 한발자국 뒤로 생각해보니 결국 중심을 놓치고, 너무 사소한 걸 걱정하는것 같네요. 사소한 것보다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해요.
무슨 정확한 통계인 마냥 요즘 사람은 ~한다 ~좋아한다 하더라 이러고 있어 그냥 내가 좋으면 종이책 읽고 ebook이 좋으면 ebook 읽는 거지
근데 패션도 유행이 돌고 도는 것처럼 디지털 세계가 익숙해지고 질리면 다시 사람들은 아날로그적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아니면 그 중첩을 만들어서 살아갈듯
종이책은 사라지진 않을듯 … 사라지면 안됩니다 파 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책의 장점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을 할수 있는 시간을 준다.
취향의 넓이도 확장시켜주고 가장 손 쉬운 남들과 이야깃거리 아닌가 싶다.
... 왜 안읽냐면요.. 그냥 너무 부담이 생겨요. 부피도 있고, 넘겨야하고... 한번읽으면 한권쯤 한시간이면 충분하긴 한데... 뭔가 더 걸릴것같고 무섭습니다
마스크 안 하고 있는 거 너무 부럽 😢
저 독서모임 사람들 부럽다.. 김영하도 만나고..
주거 형태가 변하면서 책을 사서 보관할 물리적 여유가 없습니다.
종이책을 볼려고 해도 책대여점이 없음.사서 보려고 하기엔 책 읽는 속도가 무지 빠르기 때문에 돈 주고 구매하기엔 돈 아깝고 왠지 억울함. 남들 1권 읽을 때 나는 4~5권 읽음. 대여점 있을때 가서 책 읽을 때 남들보다 돈도 더 많이 들었었음(읽는 속도가 무지 빠르므로). 지금 나이가 54살. 초등학교 가기 전부터 읽기 시작해서 이날까지 읽는 걸 멈춰본 적 없음.코로나 전엔 도서관도 자주 가서 읽었음..지금은 그냥 모바일로 책 읽음(고질병 때문에 아파서 도서관까지 못 감)..모바일로 책 읽어도 돈 많이 나감...나도 책 좀 늦게 읽어 봤음 좋겠음..책이나 신문이나 전단지나 첨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는 스타일임.
오
종이책이 비싼것도 한몫하는듯....
12:46
이북이 불편한 사람이 있는 반면
또 편한사람도 있으니
책도 현대사회에 맞춰 변해가고 또 변해가지 않으면 도태될거라 생각함
현판은 모바일아님 어색 ㅋㅋㅋ
종이책에서 e-Book으로 넘어갈 거. 짐 됨.
전혀....지금 시점에서 바이닐같은 LP는 오히려 호황기를 맞고 있고 CDP는 없어도 CD 수요는 늘고 있어요. 종이책이라는 아날로그 방식만이 가질 수 있는 자기표현이 있어요 체험 자체도 이북과는 다릅니다 어떻게 될지 예단하기 어려워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두명을 딱 모아놨네
과연 그럴까? 내가 보니, 남녀가 모이는 즐거움이 더 커보이는데?
셩경책 하나면 이세상 모든 서적 목 땀 ㄹㅇ
망한 컨텐츠를 계속 살리려 해봐야 노답이지. 그저 지적 허영심만 채우려고 말만 만들어 낼 뿐
메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