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명상을 하다보면 어김없이 "나는 쓸모없는 존재야, 나는 짐덩어리야, 나는 사랑받을 수 없어"라는 매우 강력한 자기규정의 말이 나옵니다. "그래, 맞아 나는 짐덩어리 쓸모없는 존재야,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야. 이런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일래~"라고 가슴(마음)으로 받아들이려 해보지만 그때 뿐이고 다시 미워하기를 반복이었습니다. 습이 남아있어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음을 알아도 "난 못해~ 난 안돼~"자책하기도 하고, 미움과 화를 거울보고 표현하기도 하고, 내면아이에게 미안하다 사과도 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를 계속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나는 왜 나 자신을 사랑받을 수 없는 쓸모없는 짐덩어리로 규정하게 된 걸까?' 자문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놀라운 답이 내면에서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믿어야 사랑 못받고, 미움받고 버림받고 무시당해도 덜 아파" 내면아이는 사랑받지 못하는 현실의 아픔(=두려움, 수치심, 비참함 등등)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쓸모없는 짐덩어리, 수치스런 존재, 무능하고 열등한 존재,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 자격없는 존재라고 자기규정을 하게 된 거였어요. 어린 3~5살 아이의 아픔을 느껴주며 "그랬구나. 그래서 그렇게 믿게된 거였구나"... 함께 울고 아이를 안아주었습니다. 잘못된 자기규정의 오해가 풀리고 내면아이에게 한발짝 다가갈 수 있게 도움주신 선생님과 사연자님, 단미님! 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늘 감사해요. 버림받은 나를 인정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들어 불끈 불끈 화가나서 가만히 그 감정을 들여다보니 거부당하고 거절당하는 것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거절에도 버림받은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히는구나 알게되었어요.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이걸 적으면서도 거부당하지 않을까? 하는 제 내면을 봅니다. 그래서 좋아요도 없고 선생님이 봐주시지 않아도 버림받아도 괜찮다 하고 올려봅니다^^
정말 신기한 마음이 드는걸 방금 경험했어요. vacant님의 댓글을 읽고 있었는데 '좋아요도 없고 선생님이 봐주시지 않아도, 거부당해도 괜찮다'는 부분을 읽는데 좋아요 누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어요. 선생님이 평소에 얘기하시는 + -- 작용이 일어나는 것 같은 걸 경험한것 같아요. 거절의 에너지가 수용과 만나게되는 ~ 신기해요. 감사합니다 🥰
다른 사람들은 석양이 아름답다고 하지만..저는 해질무렵이 되면 슬픔이 올라왔어요..그 느낌이 왜 올라오는지도 모르고 무슨 느낌인지도 몰라 너무 괴로웠어요..얼마나 아팠는지..저녁되는게 싫었어요.. 자고 일어나서도..오후에 일하러 갈때도.. 가을이 찾아와도.. 이모든 느낌이 버림받는 두려움이라는걸 공부하면서 알았어요... 저는 슬픔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가여워요.. 얼마나 아팠는지..사연자님의 슬픔도 짐작이 되네요.. 불교공부를 하던차에 명상이 너무 하고싶었는데..어떤 명상을 할까 하던중 ..거울명상을 알게되어..하고 있어요... 김상운 선생님 늘~감사드리고..거울명상하시는 분들 모두 무의식정화해서 행복한 맘으로 바라는대로 이루며 살길 바랍니다..
📝 내 몸이 왜 빛의 환영으로 사라질까?(거울명상 필수) : 선생님이 편집할 때 사용할 수 있게 주신 텍스트예요❤🌌 딸은 왜 자신의 물건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방안에 버려놓는 걸까요? 무의식속에 버림받은 자아가 억눌려있어서 세상을 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버림받은 두려움을 직면하는 게 무서워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하는데 집착합니다. 내 무의식속에도 '저러다 딸이 세상으로부터 버림받는 거 아니야?'하는 큰 두려움이 억눌려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길을 물으면 눈물이 납니다. 갈 곳을 잃고 헤매는 나로 투사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버림받은 적이 있었다는 얘깁니다. 누구한테 어떻게 버림받았던 걸까요? 어릴 때 엄마한테 버림받은 두려움을 억눌러놓고 살다보니 행인들이 길을 물어도 어린 시절의 아픔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딸도 역시 그 아픔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몸이 나라는 착각에서 깨어나지 않는 한, 서로 버리고 버림받는 고통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만일 내가 영화관에서 공포 영화를 본다면 내 마음속에서는 자연히 공포가 올라옵니다. 공포는 느끼지만 고통스럽지는 않습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몸을 나와 동일시하지 않고 보기 때문입니다. 인생영화속의 내 몸은 어떨까요? 인생영화가 펼쳐지는 오감의 공간밖에 있는 무한한 우주공간을 떠올려봅니다. 어디서 어떻게 떠오릅니까? 텅 빈 무한한 마음속에서 평면의 이미지로 떠오릅니다. 우주공간은 실제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속의 생각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주공간의 일부인 오감의 공간도, 몸도 역시 멀리서 바라보면 평면의 이미지로 보입니다. ‘난 무한한 우주공간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우주공간을 바라보는 텅 빈 마음인 관찰자가 됩니다. 우주공간도, 오감의 공간도, 몸도 죄다 내 마음속의 환영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내가 시야를 좁혀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나는 물질인 뭄이 되고, 몸밖으로 시야를 넓혀 관찰자로 돌아가면 물질세상은 내 마음속의 환영이 됩니다. 나는 물질인 몸으로 살아갈 수도 있고, 물질세상을 들여다보는 관찰자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양자물리학의 이중슬릿 실험은 우주만물의 최소단위인 빛 입자가 어떻게 물질이 되기도 하고, 빛의 파동이 되기도 하는지 보여줍니다. 관찰자가 물질인 몸을 나와 동일시해 육안으로 빛 입자를 바라보면 빛 입자는 단단한 물질 입자가 됩니다. 그래서 입자의 형태로 앞 벽에 뚫린 두 개의 기다란 구멍을 통과해 뒷벽에 입자의 자국을 남깁니다. 따라서 관찰자가 물질인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나는 물질세상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관찰자가 몸을 벗어나 텅 빈 마음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될까요? 관찰자가 몸을 나와 동일시하지 않으면, 즉 육안으로 빛 입자를 바라보지 않으면 빛 입자는 빛의 물결으로 변신해 물결처럼 퍼져나갑니다. 그래서 앞 벽에 뚫린 두 개의 기다란 구멍을 동시에 통과해 뒷벽에도 물결 자국을 남깁니다. 즉, 내가 몸을 벗어난 관찰자가 되면 빛 입자는 무한한 빛의 파동으로 퍼져나가 모든 곳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몸을 나로 착각하는 두뇌의 표면의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요술입니다. 그래서 천재 물리학자였던 리처드 파인만도 “양자물리학을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거울명상을 통해 몸을 벗어난 관찰자의 눈으로 몸을 바라보면 어느 순간 몸이 빛으로 변하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물질인 몸이 빛의 물결로 퍼져나간다는 걸 직접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몸은 고정된 물질이 아니라 빛의 파동이 만들어내는 홀로그램 환영인 것입니다. 그래서 관찰자가 된 상태에서는 현실이 내 생각대로 움직이는 빛의 환영으로 보이고, 시간과 거리도 사라집니다. 즉각적인 치유와 현실창조도 가능해집니다.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몸에 불쾌한 감정이 느껴지는 순간 반사적으로 억눌러버리게 됩니다. 예컨대 남편이 툭하면 내 잘못을 자꾸 지적한다면 내 마음속에선 미움이 올라옵니다. 나는 미움을 즉각 억눌러버립니다. 미움을 표출시키면 싸움판이 벌어질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억눌린 미움이 쌓여가면서 하루 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 내가 미움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미움이 나를 지배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관찰자가 되면 어떨까요? 나는 관찰자의 눈으로 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미움을 관찰하며 남편에게 “그런 지적을 자꾸 들으면 내 마음속에서 미움이 올라와 너무 힘들어”라고 말해볼 수 있습니다. 나는 미움을 관찰하며 느끼기 때문에 미움에 휘말려들지 않고 자유로이 미움을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남편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내가 관찰자의 눈으로 내 미움을 바라보면 남편도 역시 관찰자의 눈으로 자신의 미움을 바라보게 됩니다. 남편은 자신이 미움과 한 덩어리가 됐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치심과 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몸은 진동하는 에너지입니다. 감정도 역시 진동하는 에너지입니다. 그래서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감정과 한 덩어리의 에너지가 됩니다. 나는 수많은 감정 덩어리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나 자신이 감정 덩어리가 되면 나는 감정을 관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관찰하려면 우선 에너지인 몸을 벗어나 관찰자가 돼야 합니다. 진동하는 에너지와 거리를 두고 관찰해야만 에너지에 휘말려들지 않고 에너지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거울명상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울을 이용해 몸과 감정을 거리를 두고 관찰하기 때문에 감정 에너지에 휩싸이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감정을 완전히 느끼고 분리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몸을 벗어나지 않으면 마음을 관찰하지 못하고, 마음을 관찰하지 않으면 몸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작은 치유사례도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례를 보내주실 곳은 swkim1217@naver.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작년에 선생님 영상을 접했는데 매일 몇 시간씩 들으면서도 내용이 어려워 많이 답답해 했는데 이제는 이해를 잘 합니다. 근원명상을 시작으로 위빠사나를 계속 하다보니 많이 진화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 정말 많은 사람들을 살리시는 큰 일을 하고 계십니다. 꿈인 줄 아시면서 큰 사명자로서 창조자의 삶을 사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과 사연자분 단미님, 모두 감사합니다. 양자역학 관련 전공이라 참 익숙한 실험인데도 영상내용처럼 참 어려운 이론이라 학부때도 어렴풋이 알던 것을 이 공간 덕분에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열등감 수치심이 올라오는 힘든 오늘인데, 이 감정들을 억누르고 회피하지 않고 느껴줄 용기를 이 공간 덕분에 얻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려요 선생님..
저는 여전히 양자역학을 반에 반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울명상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것에 사실 저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없다기 보다, 처음부터 이상하게 의심같은 것이 없었습니다. 무얼 잘 믿는 성격이 분명 아닌데..) 하지만 처음 선생님과 이 공간을 접한 후로 내가 평생 의문이던 것들이 모두 풀리는느낌, 내가 찾던 것이 이거구나 하는 느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자명해지는 제 영혼의 느낌을 믿고 나아가는 것 뿐입니다. 선생님과 거울명상은 저에게 종교도 아니고 예외없는 물리법칙도 아니고 제 마음을 무시하지 않고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준 멘토이고 친구입니다.
나는 무한한 마음속에 살고 있다. 나는 무한한 근원의 빛속에서 살고 있다. 나는 무한한 근원의 사랑속에서 살고 있다. 거울명상을 통해 관찰자의 눈으로 바라보니 온몸과 주위가 빛으로 퍼져나감을 늘 실감합니다. 오늘도 거울명상을 통해 관찰자 로 돌아갑니다. 늘 공간확장 명상을 통해 몸을 벗어난 관찰자가 되어 삶이 가벼워짐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집순이인 저와 사람들 좋아하고 모임많은 남편과 갈등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올해이사하고 나선 12시 넘어서 손님을 불쑥불쑥 데려와 너무 화가나서 소리지르고 싸웠는데 어제 또 언제 그랬냐는듯 직원을 모시고 왔어요 제가 화를 내니'"취해서 그랬다"'는 핑계로 제 의사를 무시합니다 "나는 사람 별로 안좋아한다 배려좀 해주라" 몇번이나 말해도 안먹히고 심지어 제가 싫어할걸 알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모임에 참석시키고 약속을 잡은적도 있었어요 .. 막상 사람들과 함께 있을땐 싫은 내색하면 분위기 망칠까봐 맞춰주는 편이어서 남편이 이걸 이용하는것 같아서 더 짜증이납니다 저는 스트레스로 지옥같은데 본인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은것 같아요
남편은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철부지 어린아이입니다. 내 안에도 그 아이가 있어서 남편이 보여줍니다. '아, 남편이 그래서 저러는구나'하고 거울앞에서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남편한테 "친구들 하고 노는 건 당신 자유지만,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노는 건 어른다운 행동이 아니지 않으냐"고 말해보세요. 겉으론 어른 대우를 해주되 맘속으론 아기한테 말하듯이요^^
선생님~~덕분에 매일 영적 성장할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겨울명상을 한지도 3년정도 되었구요 일상중에도 알아차림으로 노력중입니다. 최근에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올라오면 예를들어 두려움이 올라오면 두려움도 다 역할이 있구나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성장할수 있어 두려움에 감사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 두려움도 무한한 근원의 마음에 풀어놓는다 생각하는데요. 그러면 두려운 마음도 금방 사라집니다. 이것이 두려움을 억누르는것일까요? 그냥 올라오는대로 그대로 관찰하면 될까요? 요즘은 내가 근원의 마음이고 빛인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이구나를 최근 많이 느낍니다. 내 안의 두려움도 수치심도 인격하된 생명체들을 사랑으로 포옹해야겠다는 깨달음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조금씩 알것같습니다. 그전에는 감정들을 느끼고 해소 하려고 많이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선생님 이 영상이 내 맘과 같은거 같아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명상을 한지 9개월정도 됬는데 몸이 사라지고 평상시에도 몸반응이 격합니다. 그런데 버림받는 안 좋은 일들이 크게 일어나 무서워 죽겠어요. 시댁에 대한 미움 남편에 대한 원망 분노를 꺼내자 경제적으로도 부부사이도 바닥을 치고 있네요. -제가 명상으로 버림밭은 현실이 생생하게 나타나는 것 같아 너무 무서워요. 이 무서운 삶에서 벗어나지 못 할까봐 겁이나네요.그냥 계속하면 되는건지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요? 더 무서운게 사춘기딸아이가 절 더 무섭게 해요. 이 사연자 딸처럼 꾸미고 나가서 돈도 흥청망청 반항심이 가득차서 약속 같은건 지킬 생각도 없고 가족에게 거짓말에 도둑질에 계속 화나게해서 젤 미치게 만들어요. 버림받은 자아 때문인건 알겠는데 미안하다고 명상도 하고 거울 보고 화도 내봐도 나아지질 않아요. 제가 정화될 때까지 기다려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신 감정을 느껴보려해도 잘 안되네요
내가 사는 우주엔 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내가 거짓말 한다는 건 내가 나를 속인다. 즉, 내가 나를 믿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내 아들이 자신을 믿지 않는다면 어릴 때 자신을 믿어준 사람이 없었다는 얘기죠. 나의 어린시절을 가만히 되돌아보세요. 부모가 나를 믿어줬는지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잘못되면 어떻하지 하며 늘 가슴 졸이며 살아왔습니다. 그게 너무 힘들어서 거울명상에서 나는 잘못될까봐 늘 가슴졸이고 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말하니, 정신줄을 놓으면 , 긴장을 놓으면 죽을 것 같다, 난 긴장을 놓으면 죽는다고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나 좀 살려줘 정신줄을 놓으면 긴장을 놓으면 나는 죽어 계속 그러면서 이빨을 덜덜거리고 있는데 죽음의 공포가 막 느껴졌습니다. 이를 보면서 어린시절 상처받은 아이의 아픔이 느껴졌고 거울속에 어둡게 보이는 얼굴이 내 무의식의 환영인가보다 했습니다. 평소 명상 중에 오른팔이 저린데 이번에는 왼팔이 주사맞은 듯 저렸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저는 그 긴장의 끈을 놓지를 못하겠습니다. 어쩌다 가끔 꿈을 꾸면 40대인데도 대입시험인데 준비를 안해서 놀래서 어쩌지 하면서 깬적도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
@@일반호랭 저랑 비슷하네요. 그래도 40 대에 김샘명상을 아셨으니 행운아에요. 저도 평생을 불안과 걱정으로 살아왔어요. 2년전부터 시작했는데 효과가 미미 했어요. 제가 너무 단시간에 많은것을 끝낼려고 했었다는것을 알았어요. 어제 집에 관한 서류가 왔는데 읽는 순간 뭔가 잘못될것 같다는 두려움이 올라 왔어요. 다행히 즉시 알아차리고 계속 저는 나의 근본인 텅빈 마음에 들어있다 라고 생각하면서 왜 올라오는지 확실한 이유도 모르면서 그 두려움을 하루종일 느껴주고 있어요. 시간이 될때마다 거울명상도 하고요. 너무 급하게 빨리 끝내 실려는 집착은 또 다른 자아를 억누르고 있었어요 방법을 알았으니 지금부터 수행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조급한 마음을 내려. 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랑 빼앗기고 슬픈 아이가 자신이 한 잘못된 행동때문에 무의식에 갇혀있네요. 사람들이 길을 물으러 다가올때 누군가 자신을 이해해주고 인정해줄까 기대하지만 길만 묻고 가버려서 슬픈거 아닐까요? 그 슬픈 아이를 이해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어린 아이가 사랑 빼앗기고 동생이 미웠을뿐인데 아이 행동에 놀라 저 지하 깊은곳에 가둬버리셨네요(그저 제 생각입니다 저도 비슷한 처지라)
사람들이 길만 묻고 가버려 슬픔이 올라온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슬픔 이면엔 '난 사랑을 빼앗겼다', '난 버림받았다'는 두려움이 억눌려있고, 버림받은 두려움이 슬픔, 수치심, 원망, 우울함 등 많은 어두운 감정들을 일으킵니다. 이 감정들을 나에게 투사할 수도 있고, 길을 묻고 떠나는 남들에게 투사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 영상들도 자주 보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 제게 나타는 현상때문에 여쭤봅니다~ 지금 이 영상을 켜서 부터 다 듣는 순간까지도 코 전체가 막 땡겨요 묵직하면서도 코 안에서부터 실룩거리듯이 땡깁니다 조였다 풀어졌다 그런것도 있구요 어떤날은 낮에도 하루종일 땡길때도 있어요.그때는 그러니라 해요 명상때문이겠지 하구요. 3개월 넘은 지금은 낮에 당기는 그런건 거의 없어진듯 한데요ᆢ 근데 선생님 영상만 켜면 코가 땡켜져요 넘 궁굼해서 여쭈어 보고 싶어요
선생님 명상이 진행되면서 이런 화가 올라옵니다. 너무나 큰 두려움과 열등감으로 제가 놓친 수많은 기회들이 아까워 분노가 너무나 강하게 올라옵니다. 왠지 명상을 하면 이런 아쉬움들을 초연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너무 크게 올라옵니다. 저 맞게 하고 있는 걸까요.?
@@watchingI 역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습니다. 현실은 허상, 고로 과거 미래도 허상일뿐, 그 어떤것도 붙잡을 필요도 두려워 억누를 필요도 없다. 그러니 마음껏 즐기며 원하는 것을 이루며 모든 감정을 영화를 보듯 느끼며 살면 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이 순간은 그래도 관대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낮잠을 자다 꿈에서 거대한 검은색을 보았고 ‘이게 설마 내 무의식에 정화해야하는것들이야???아.. 너무 크다…아니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수년간 제 할 일 이외에는 감정을 알아차리는거에만 쏟았고 계속적으로 사소한 변화들이 생겨왔지만 저 꿈을 꾸고 나서는 여전히 너무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에 솔직히 아직 정화해야할게 많이 남아있다는게 싫습니다.. 그리고 빨리 현실이 확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마음공부는 평생하는거고 저보다 훨씬 더 많이 하신분들이 정말 많으시겠지만 그래서 이런 질문을 드리는것 자체가 싫지만 가장 빨리 정화를 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입니까? 예를 들어, 간절함 같은거요..
선생님 저는 거울 명상만 하면 잠이 쏟아집니다. 산책 중 선생님의 명상 내용을 듣곤 하는데, 듣기만 하면 잠이 완전히 쏟아져요^^; 지금은 어느정도 극복했는데, 이젠 잠이 쏟아지지 않는건 정화가 조금 돼서 그런것일까요? 지금은 잠이 오는 대신 명상 도중 초록빛을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얼마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임종 직전 모습을 보니 공포심이 들었어요 텅빈 마음으로 죽지 않으면 낮은 차원에 있게 된다던데… 생각 감정도 육체가 없을 때와 같이 똑같이 하나요? 할머니가 혼자 어둡고 무서워할까봐 걱정돼요… 결국 낮은 차원이든 높은 차원이든 하나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할머니라는 객체만의 업이라고 생각해야하나요? 제가 텅빈 마음이 되서 할머니의 어두운 마음을 풀어준다고 해도 그런 어두운 마음이 정화가 될까요?ㅠㅠ 가끔 보고싶을때 하늘을 보고 손을 흔들거나 더울때 부는 바람이 다 할머니같아요… 그런데 어쩔때는 죽음의 공포가 들어요 제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을 청산하면 할머니의 모든 감정들도 청산이 되는건가요?
선생님,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때 자꾸 언성을 높이고 소리를 지르는건 왜일까요? 남에게 지고 싶지않은 열등감 때문인지요? 아님 오히려 두려움에 떠는 자아가 방어하는건지요? 저는 이런 습관 때문에 남편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 힘듭니다. 그냥 사나운 사람으로 비춰져서요. 이런 습관은 거울명상으로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거울에 마음껏 소리라도 질러야할까요? 매번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 늘 잘 챙기시구요~^^
선생님 , 저는 비슷한 꿈을 자주꿉니다 고등학교때 집안형편이 어려워 공장에서 일다니며 학교를 다녔는데 꿈에서도 제가 공장에서 일하는꿈을 너무 자주 꿉니다 ㅠ그때 트라우마로 나 평생이렇게 살아야하는거아냐 ??하며 항상불안해하고 실제 현실에서도 공장생활을 못벗어납니다 … 심지어 가족들조차 … 내인생은 앞으로 더 못나가는 걸까요 ? 무섭네요 ㅠ
고교때 공장생활을 하면서 심한 열등감과 수치심을 느껴 억눌러놓았기 때문에 잠 잘 때 꾸는 꿈에도 자주 나타나고 현실이라는 꿈에도 나타납니다. 남들보다 훨씬 힘든 경험을 했다는 건 오히려 우월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인데 상처가 돼버렸네요. 거울속의 나를 바라보며 "아, 내가 그동안 열등감과 수치심속에서 살아왔구나. 내가 열등감과 수치심 덩어리였구나"하고 그 감정들을 꾸준히 나로 받아들여 보세요.
@@watchingI 선생님, 내려놓는것과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감정을 인정하는 부분에서 망설여집니다.머리로 상대나 분별심에 대해 반성을 해도 짜증과 화가 나는데요,그래서 마음이 인정받으면 분별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겠지 하고 애써 내려놓거나 분별심에 대해서도 이해하려는 노력을 내려놨습니다.가령 간밤에 치매에 대한 거울 명상을 했을때 저는 완전히 치매마음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마음이 올라와 눈물이 쏟아졌지요. 그리고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일기를 쓰면서 치매 마음을 느꼈습니다.그런데 엄마를 보니 또 짜증섞인 반응을 하는 저를 보고는 그렇게 공감하고도 또 그런다 또..하며 자책이 들었지요.습관적으로 짜증내는 마음에 끌려사는건가..아니면 억눌린 마음이 아직 덜 인정받은건가.. 핵심은 머리로도 지속적으로 분별은 나쁘다 치매가 나쁜건 아니다..이렇게 받아들이되 올라오는 감정을 관찰해야할까요?
나는 내 무의식에 억눌려있는 아픈 감정들을 느껴보고 풀어주는 아픔의 공간인 '지금 여기'라는 현실공간속에 일정기간 들어와있습니다. 엄마는 그 기간동안 내 아픔을 올라오게 해주는 역할을 하다 돌아가는 영이자 천사입니다. 장기간 치매 엄마를 돌보는게 지치고 짜증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근데 그 짜증은 엄마라는 홀로그램 때문이 아니라, 홀로그램 영화가 올라오게 해주는 내 아픔을 직면하는 게 너무 무섭기 때문에 생기는 짜증이죠. 짜증 이면의 내 아픔을 직면하는게 무섭더라도 용기있기 직면해 느껴주고 풀어줘보세요. 나 자신도 몸으로 된 존재가 아니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 명상하다가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겨 댓글로 남깁니다. 저는 매사 두려움에 시달리는데 두려운 생각과 동일시해서 그렇다면 무의식에 억눌린건 어떤 감정이며, 다른 영상을 보면 무의식에 억눌린 감정이 올라와 나를 고통스럽게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직도 무의식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현재의 생각이 동일시 되는것을 피하라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겠습니다. 두려운 생각을 동일시 해서 현재가 고통스럽다면 반대 감정은 억눌렸다는건데 그 억눌린 감정이 다시 올라오고 무한반복된다는 말씀일까요?
거울명상을 하다보면 어김없이 "나는 쓸모없는 존재야, 나는 짐덩어리야, 나는 사랑받을 수 없어"라는 매우 강력한 자기규정의 말이 나옵니다. "그래, 맞아 나는 짐덩어리 쓸모없는 존재야,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야. 이런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일래~"라고 가슴(마음)으로 받아들이려 해보지만 그때 뿐이고 다시 미워하기를 반복이었습니다.
습이 남아있어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음을 알아도 "난 못해~ 난 안돼~"자책하기도 하고, 미움과 화를 거울보고 표현하기도 하고, 내면아이에게 미안하다 사과도 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를 계속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나는 왜 나 자신을 사랑받을 수 없는 쓸모없는 짐덩어리로 규정하게 된 걸까?' 자문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놀라운 답이 내면에서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믿어야 사랑 못받고, 미움받고 버림받고 무시당해도 덜 아파"
내면아이는 사랑받지 못하는 현실의 아픔(=두려움, 수치심, 비참함 등등)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쓸모없는 짐덩어리, 수치스런 존재, 무능하고 열등한 존재,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 자격없는 존재라고 자기규정을 하게 된 거였어요.
어린 3~5살 아이의 아픔을 느껴주며 "그랬구나. 그래서 그렇게 믿게된 거였구나"... 함께 울고 아이를 안아주었습니다. 잘못된 자기규정의 오해가 풀리고 내면아이에게 한발짝 다가갈 수 있게 도움주신 선생님과 사연자님, 단미님! 늘 감사드립니다.
느끼는 바가 많네요 체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댓글을 보다가진주를 발견 한기분입니다
누구신가 했더니
자유 평화!
왜 이렇게 눈물이 될까요 신기해라
글을 읽는 순간 저도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아마저도 같은 자기규정으로 자신을 혐오하고 자신을 학대하나 봅니다 나도 모르게 바보야 병신아 하고 외치는 소리에 놀라면서 마음아파요 공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선생님 늘 감사해요.
버림받은 나를 인정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들어 불끈 불끈 화가나서 가만히 그 감정을 들여다보니 거부당하고 거절당하는 것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거절에도 버림받은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히는구나 알게되었어요.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이걸 적으면서도 거부당하지 않을까? 하는 제 내면을 봅니다. 그래서 좋아요도 없고 선생님이 봐주시지 않아도 버림받아도 괜찮다 하고 올려봅니다^^
좋아요~다 괜찮습니다
정말 신기한 마음이 드는걸 방금 경험했어요. vacant님의 댓글을 읽고 있었는데 '좋아요도 없고 선생님이 봐주시지 않아도, 거부당해도 괜찮다'는 부분을 읽는데 좋아요 누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어요. 선생님이 평소에 얘기하시는 + -- 작용이 일어나는 것 같은 걸 경험한것 같아요. 거절의 에너지가 수용과 만나게되는 ~ 신기해요. 감사합니다 🥰
댓글을 읽다보니 괜히 눈물이 나네요. 이상해라. 좋아요 누릅니다.^^
좋아요~~좋아요
거절당해도 괜찮다
내 자체가 사랑으로 태어났으니까
다른 사람들은 석양이 아름답다고 하지만..저는 해질무렵이 되면 슬픔이 올라왔어요..그 느낌이 왜 올라오는지도 모르고 무슨 느낌인지도 몰라 너무 괴로웠어요..얼마나 아팠는지..저녁되는게 싫었어요..
자고 일어나서도..오후에 일하러 갈때도..
가을이 찾아와도..
이모든 느낌이 버림받는 두려움이라는걸
공부하면서 알았어요...
저는 슬픔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가여워요..
얼마나 아팠는지..사연자님의 슬픔도 짐작이 되네요..
불교공부를 하던차에 명상이 너무 하고싶었는데..어떤 명상을 할까 하던중 ..거울명상을 알게되어..하고 있어요...
김상운 선생님 늘~감사드리고..거울명상하시는 분들
모두 무의식정화해서 행복한 맘으로 바라는대로 이루며 살길 바랍니다..
📝
내 몸이 왜 빛의 환영으로 사라질까?(거울명상 필수)
: 선생님이 편집할 때 사용할 수 있게 주신 텍스트예요❤🌌
딸은 왜 자신의 물건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방안에 버려놓는 걸까요?
무의식속에 버림받은 자아가 억눌려있어서
세상을 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버림받은 두려움을 직면하는 게 무서워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하는데 집착합니다.
내 무의식속에도
'저러다 딸이 세상으로부터 버림받는 거 아니야?'하는
큰 두려움이 억눌려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길을 물으면 눈물이 납니다.
갈 곳을 잃고 헤매는 나로 투사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버림받은 적이 있었다는 얘깁니다.
누구한테 어떻게 버림받았던 걸까요?
어릴 때 엄마한테 버림받은 두려움을
억눌러놓고 살다보니 행인들이 길을 물어도
어린 시절의 아픔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딸도 역시 그 아픔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몸이 나라는 착각에서 깨어나지 않는 한,
서로 버리고 버림받는 고통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만일 내가 영화관에서 공포 영화를 본다면
내 마음속에서는 자연히 공포가 올라옵니다.
공포는 느끼지만 고통스럽지는 않습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몸을
나와 동일시하지 않고 보기 때문입니다.
인생영화속의 내 몸은 어떨까요?
인생영화가 펼쳐지는 오감의 공간밖에 있는
무한한 우주공간을 떠올려봅니다.
어디서 어떻게 떠오릅니까?
텅 빈 무한한 마음속에서
평면의 이미지로 떠오릅니다.
우주공간은 실제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속의 생각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주공간의 일부인 오감의 공간도, 몸도
역시 멀리서 바라보면 평면의 이미지로 보입니다.
‘난 무한한 우주공간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우주공간을 바라보는
텅 빈 마음인 관찰자가 됩니다.
우주공간도, 오감의 공간도, 몸도
죄다 내 마음속의 환영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내가 시야를 좁혀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나는 물질인 뭄이 되고,
몸밖으로 시야를 넓혀 관찰자로 돌아가면
물질세상은 내 마음속의 환영이 됩니다.
나는 물질인 몸으로 살아갈 수도 있고,
물질세상을 들여다보는
관찰자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양자물리학의 이중슬릿 실험은
우주만물의 최소단위인 빛 입자가
어떻게 물질이 되기도 하고,
빛의 파동이 되기도 하는지 보여줍니다.
관찰자가 물질인 몸을 나와 동일시해
육안으로 빛 입자를 바라보면
빛 입자는 단단한 물질 입자가 됩니다.
그래서 입자의 형태로
앞 벽에 뚫린 두 개의 기다란 구멍을 통과해
뒷벽에 입자의 자국을 남깁니다.
따라서 관찰자가 물질인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나는 물질세상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관찰자가 몸을 벗어나
텅 빈 마음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될까요?
관찰자가 몸을 나와 동일시하지 않으면,
즉 육안으로 빛 입자를 바라보지 않으면
빛 입자는 빛의 물결으로 변신해
물결처럼 퍼져나갑니다.
그래서 앞 벽에 뚫린 두 개의 기다란 구멍을
동시에 통과해 뒷벽에도 물결 자국을 남깁니다.
즉, 내가 몸을 벗어난 관찰자가 되면
빛 입자는 무한한 빛의 파동으로 퍼져나가
모든 곳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몸을 나로 착각하는 두뇌의 표면의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요술입니다.
그래서 천재 물리학자였던 리처드 파인만도
“양자물리학을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거울명상을 통해
몸을 벗어난 관찰자의 눈으로 몸을 바라보면
어느 순간 몸이 빛으로 변하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물질인 몸이 빛의 물결로 퍼져나간다는 걸
직접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몸은 고정된 물질이 아니라
빛의 파동이 만들어내는 홀로그램 환영인 것입니다.
그래서 관찰자가 된 상태에서는
현실이 내 생각대로 움직이는
빛의 환영으로 보이고, 시간과 거리도 사라집니다.
즉각적인 치유와 현실창조도 가능해집니다.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몸에 불쾌한 감정이 느껴지는 순간
반사적으로 억눌러버리게 됩니다.
예컨대 남편이 툭하면 내 잘못을 자꾸 지적한다면
내 마음속에선 미움이 올라옵니다.
나는 미움을 즉각 억눌러버립니다.
미움을 표출시키면
싸움판이 벌어질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억눌린 미움이 쌓여가면서
하루 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
내가 미움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미움이 나를 지배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관찰자가 되면 어떨까요?
나는 관찰자의 눈으로
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미움을 관찰하며
남편에게 “그런 지적을 자꾸 들으면
내 마음속에서 미움이 올라와 너무 힘들어”라고
말해볼 수 있습니다.
나는 미움을 관찰하며 느끼기 때문에
미움에 휘말려들지 않고
자유로이 미움을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남편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내가 관찰자의 눈으로 내 미움을 바라보면
남편도 역시 관찰자의 눈으로
자신의 미움을 바라보게 됩니다.
남편은 자신이 미움과 한 덩어리가 됐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치심과 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몸은 진동하는 에너지입니다.
감정도 역시 진동하는 에너지입니다.
그래서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감정과 한 덩어리의 에너지가 됩니다.
나는 수많은 감정 덩어리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나 자신이 감정 덩어리가 되면
나는 감정을 관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관찰하려면
우선 에너지인 몸을 벗어나 관찰자가 돼야 합니다.
진동하는 에너지와 거리를 두고 관찰해야만
에너지에 휘말려들지 않고
에너지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거울명상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울을 이용해 몸과 감정을
거리를 두고 관찰하기 때문에
감정 에너지에 휩싸이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감정을 완전히 느끼고
분리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몸을 벗어나지 않으면 마음을 관찰하지 못하고,
마음을 관찰하지 않으면 몸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작은 치유사례도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례를 보내주실 곳은 swkim1217@naver.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려요🙆♂️👍
한번더 읽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ㆍ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됩니다
단미님~항상 고맙습니다♡
오늘 저에게 필요한 말씀을 듣고 읽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작년에 선생님 영상을 접했는데 매일 몇 시간씩 들으면서도 내용이 어려워 많이 답답해 했는데 이제는 이해를 잘 합니다. 근원명상을 시작으로 위빠사나를 계속 하다보니 많이 진화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 정말 많은 사람들을 살리시는 큰 일을 하고 계십니다. 꿈인 줄 아시면서 큰 사명자로서 창조자의 삶을 사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과 사연자분 단미님, 모두 감사합니다.
양자역학 관련 전공이라 참 익숙한 실험인데도 영상내용처럼 참 어려운 이론이라 학부때도 어렴풋이 알던 것을 이 공간 덕분에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열등감 수치심이 올라오는 힘든 오늘인데, 이 감정들을 억누르고 회피하지 않고 느껴줄 용기를 이 공간 덕분에 얻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려요 선생님..
와.. 저도 이실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리송했엇는데 이번기회에 확연히 알겠네요. 리처드의 말이 놀랍습니다 '양자역학을 확연히이해한사람은 없다' 전 저분야학자들은 이해햇을거라생각햇는데
저는 여전히 양자역학을 반에 반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울명상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것에 사실 저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없다기 보다, 처음부터 이상하게 의심같은 것이 없었습니다. 무얼 잘 믿는 성격이 분명 아닌데..)
하지만 처음 선생님과 이 공간을 접한 후로 내가 평생 의문이던 것들이 모두 풀리는느낌, 내가 찾던 것이 이거구나 하는 느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자명해지는 제 영혼의 느낌을 믿고 나아가는 것 뿐입니다. 선생님과 거울명상은 저에게 종교도 아니고 예외없는 물리법칙도 아니고 제 마음을 무시하지 않고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준 멘토이고 친구입니다.
댓글 너무 공감되고 덕분에 내마음에 눈돌리지 않고 마주할수 있는 용기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스승님 🙏💓💓💓
나는 무한한 마음속에 살고 있다.
나는 무한한 근원의 빛속에서
살고 있다.
나는 무한한 근원의 사랑속에서
살고 있다.
거울명상을 통해 관찰자의
눈으로 바라보니 온몸과 주위가
빛으로 퍼져나감을 늘 실감합니다.
오늘도 거울명상을 통해 관찰자
로 돌아갑니다.
늘 공간확장 명상을 통해 몸을
벗어난 관찰자가 되어 삶이
가벼워짐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몸이 홀로그램이라 생각하면 삶이 가벼워집니다
그동안 억눌러둔 감정으로 무겁고 고달프게 살았는데 선생님덕분에 아무리 힘든 상황도 가벼이 받아들입니다
늘 늘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존경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20대부터 마음공부 한다고 얼마나
방황 했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60대 중반입니다.
이제야 조금씩 제 마음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응원의 마음 보탭니다❤❤
여기서 함께하시는 분들은
시대를 앞서가는
분들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 순간들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박장산-s1h유치원 수준의 걸음마를 떼고 있음에도 왠지 기분이 좋은글 입니다. 희망을 보는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하늘무지개-y7u ^^~♡
저도 50이다됬는데 그러고보니 20대때부터 그런데 기웃거렷어요..선불교등등..그리고 혼자미국으로ㅠ이민와 심리테라피전공하고 정신적으로아푼사람들 치료자인데..역시 미국심리치료는 한편의 불교를 카피한거나 마찬가지고요.. 좌선 심리치료로도 해결?하지못한 제마움을. 김상운선생님 비디오 가끔보며 거울명상하는데.. 훨씬 잘되는거같아요.
집순이인 저와 사람들 좋아하고 모임많은 남편과 갈등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올해이사하고 나선 12시 넘어서 손님을 불쑥불쑥 데려와 너무 화가나서 소리지르고 싸웠는데 어제 또 언제 그랬냐는듯 직원을 모시고 왔어요 제가 화를 내니'"취해서 그랬다"'는 핑계로 제 의사를 무시합니다 "나는 사람 별로 안좋아한다 배려좀 해주라" 몇번이나 말해도 안먹히고 심지어 제가 싫어할걸 알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모임에 참석시키고 약속을 잡은적도 있었어요 .. 막상 사람들과 함께 있을땐 싫은 내색하면 분위기 망칠까봐 맞춰주는 편이어서 남편이 이걸 이용하는것 같아서 더 짜증이납니다 저는 스트레스로 지옥같은데 본인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은것 같아요
남편은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철부지 어린아이입니다. 내 안에도 그 아이가 있어서 남편이 보여줍니다. '아, 남편이 그래서 저러는구나'하고 거울앞에서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남편한테 "친구들 하고 노는 건 당신 자유지만,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노는 건 어른다운 행동이 아니지 않으냐"고 말해보세요. 겉으론 어른 대우를 해주되 맘속으론 아기한테 말하듯이요^^
댓글
답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보겠습니다 여기 올려서 댓글 받는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것 같아요 글쓸땐 꽤 격해져있었는데
늘 행복하세요 공부하고가요
남편미움에 대해 명상중인데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내일도.앞으로 쭉 관찰자로 살겠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피해는 없으신지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모두 너무 감사해요 💕💕💕💕💕
💜💜💜
그동안 올라온 영상을 거의 다 보고 나서, 새 영상을 두손모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 이렇게 아름다운 가르침을 올려주신 선생님 그리고 사연 보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선생님
머무시는 모든곳에 사랑을 보냅니다
왓칭을 알고 제 자신이 정화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상운 선생님을 오늘 처음 뵈었지만
큰 기쁨이 느껴지네요.
선생님의 사랑에너지 감사히 잘 받았어요.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너무 최고입니다.. 명상이 저절로 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공경하옵는 선생님 어떻게 그 은혜를 갚을 수 있을까요
무더위에 옥체강령하시길 비오며
감사한 마음 가눌길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연자님 축복과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선생님 늘 희망의 길로 안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덕분에 매일 영적 성장할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겨울명상을 한지도 3년정도 되었구요 일상중에도 알아차림으로 노력중입니다.
최근에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올라오면
예를들어 두려움이 올라오면
두려움도 다 역할이 있구나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성장할수 있어 두려움에 감사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 두려움도 무한한 근원의 마음에 풀어놓는다 생각하는데요.
그러면 두려운 마음도 금방 사라집니다.
이것이 두려움을 억누르는것일까요?
그냥 올라오는대로 그대로 관찰하면 될까요?
요즘은 내가 근원의 마음이고 빛인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이구나를 최근 많이 느낍니다.
내 안의 두려움도 수치심도 인격하된 생명체들을 사랑으로 포옹해야겠다는 깨달음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조금씩 알것같습니다.
그전에는 감정들을 느끼고 해소 하려고
많이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길을 묻는 사람들을 보고 올라온 마음이, 갈 곳 잃고 헤매는 내 마음의 투사라는 부분이 가장 마음이 저렸습니다.
오늘 영상은 특히 진짜 중요한 핵심이 많이 담겨있어요. 늘 감사합니다. 마음의 아버지, 우리의 선생님❤💜🤍💙💜💜
저에게도 마음의 아버지이십니다ㅜㅜ
단미님께도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단미님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선생님과 사연자분께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모든분들께서 사랑가득한 시간으로 인생을 아름답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용기와 희망을 갖고 매일 정진 하게 해 주시는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선생님
사연자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알려주신 거울명상
알지못했다면
지금쯤 어떻게 살고있을까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뽀족했던 산들이 얼마나
오르락 내리락 했는지
지금은 많이 깎여져서
둥근산이 되었네요^^
선생님~정말 감사합니다🥰
사연자분과 편집에 도움주신 단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마음치유♡마음회복 주심 감사합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으로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2를 보았는데요, 의외로 거울명상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김상운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오늘 사연이 저랑 비슷하네요.
딸아이가 가끔은 치우지만
대체로 늘어놓고 살고
자신의 몸은 깨끗하게 가꾸고.
저는 가끔 버스정류장이나
그 비슷한곳에서 헤매는 꿈을 꿉니다. 힌트를 좀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선생님 예전 영상에 명상이라고 해서 선생님께서 쭈욱 설명해 주시는 명상 영상들이 몇개있는데 저는 잠들기전에 명상영상들을 듣고 잡니다~선생님이 천천히 설명해주시는 명상 영상도 자주 올라왔으면해요~항상 감사합니다~
늘 고뫕습니당 ^^
너무나감사합니다.올라오는감정을관찰자로바라보는게어렵기만합니다
올려주시는 영상보며
올라오는 감정들을 그때그때
풀어주니 감정덩어리가 남겨지지
않아서 가볍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늘 사랑합니다 선생님 💙
선생님 감사합니다
몸과맘의 치유를위해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보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늦은 밤 올려주신 영상 보면서 편안하게 잠 들 준비 합니다
모두들 비 피해 없으시길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또한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겠죠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네요. 양자역학를 마음속움직임으로 쉽게 풀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노력해볼께요^^
늘 귀한영상 감사합니다ㆍ솜결
감사합니다 🙏 🙏 🙏
선생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어제 이 부분이 궁금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이제껏 만나는 남자친구들 엄마는 돌아가셨거나 이혼하셨거나 새엄마인경우가 대부분인 경우은 저의 어떤 무의식때문일까요?
버림받은 아픔을 억눌러놓은걸까요?
엄마한테 버림받은 두려움이나 사랑받고 싶은 집착이 공명해서 올라오는지 살펴보세요.
@@watchingI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 영상이 내 맘과 같은거 같아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명상을 한지 9개월정도 됬는데 몸이 사라지고 평상시에도 몸반응이 격합니다. 그런데 버림받는 안 좋은 일들이 크게 일어나 무서워 죽겠어요. 시댁에 대한 미움 남편에 대한 원망 분노를 꺼내자 경제적으로도 부부사이도 바닥을 치고 있네요. -제가 명상으로 버림밭은 현실이 생생하게 나타나는 것 같아 너무 무서워요. 이 무서운 삶에서 벗어나지 못 할까봐 겁이나네요.그냥 계속하면 되는건지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요?
더 무서운게 사춘기딸아이가 절 더 무섭게 해요. 이 사연자 딸처럼 꾸미고 나가서 돈도 흥청망청 반항심이 가득차서 약속 같은건 지킬 생각도 없고 가족에게 거짓말에 도둑질에 계속 화나게해서 젤 미치게 만들어요.
버림받은 자아 때문인건 알겠는데 미안하다고 명상도 하고 거울 보고 화도 내봐도 나아지질 않아요. 제가 정화될 때까지 기다려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신 감정을 느껴보려해도 잘 안되네요
감사합니다 ^^
최고십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김상운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오늘도 소중한 사연 공유해주신 사연자님과 좋은 영상 만들어주신 단미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희망💫
선생님()감사합니다.
오늘 사례도 제 마음에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 공감해요.거울명상 몸 감정 에너지 관찰자
선생님♡ 감사합니다 또 해보겠습니다
늘~~향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선생님 아들이 입만열면 거짓말을해요 고등학생인데 때릴수도 없고 어쩔땐 죽이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어 죄의식이 듭니다
내가 사는 우주엔 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내가 거짓말 한다는 건 내가 나를 속인다. 즉, 내가 나를 믿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내 아들이 자신을 믿지 않는다면 어릴 때 자신을 믿어준 사람이 없었다는 얘기죠. 나의 어린시절을 가만히 되돌아보세요. 부모가 나를 믿어줬는지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선생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동시에 거부감이 올라옵니다
두려움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선생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선생님! 감사합니다. 영상 올라올 때마다 너무 반갑고 기뻐요~무더위에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영상은 거울명상의 핵심을 콕콕 찝어주는 느낌이었어요! 사연자분 그리고 선생님, 편집에 도움주시는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마음속으로 올라오는 다른 이성에 대한 호기심, 바람기를 죽이고 싶습니다. 그게 옳지 않은 감정이란 것을 알고있습니다. 이 감정은 어디서 올라오는 것이며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생님 간절합니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창조주가 만들어준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이 감정을 억눌러 죽여버리려드니 "왜 날 인정해주지 않아?"하고 자꾸 올라오는 겁니다. 바람기 많은 나가 올라올 때마다 매번 완전히 인정해주면 점점 가볍게 올라왔다 사라집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감사드립니다 ♡
남편이 안전에 대해 과하게 민감합니다 현관문 이중으로 잠그고 2층 아파트라서 세콤설치를 꼭 해야한다고 하고 무서운 영화는 진짜 놀래서 극장에서 소리를 지릅니다 이것도 죽음에 대한 공포일까요? 제가 느껴줘도 될까요?
태아기나 유아기에 안전함을 느끼는 환경, 즉 안전하게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속에서 자라지 못했거나 남들에게 사랑을 빼앗겼다고 느끼며 자랐기 때문입니다. 내 안의 두려움을 꾸준히 느껴줘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잘못되면 어떻하지 하며 늘 가슴 졸이며 살아왔습니다.
그게 너무 힘들어서 거울명상에서 나는 잘못될까봐 늘 가슴졸이고 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말하니, 정신줄을 놓으면 , 긴장을 놓으면 죽을 것 같다, 난 긴장을 놓으면 죽는다고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나 좀 살려줘 정신줄을 놓으면 긴장을 놓으면 나는 죽어 계속 그러면서 이빨을 덜덜거리고 있는데 죽음의 공포가 막 느껴졌습니다. 이를 보면서 어린시절 상처받은 아이의 아픔이 느껴졌고 거울속에 어둡게 보이는 얼굴이 내 무의식의 환영인가보다 했습니다. 평소 명상 중에 오른팔이 저린데 이번에는 왼팔이 주사맞은 듯 저렸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저는 그 긴장의 끈을 놓지를 못하겠습니다. 어쩌다 가끔 꿈을 꾸면 40대인데도 대입시험인데 준비를 안해서 놀래서 어쩌지 하면서 깬적도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
시험준비를 안 했는데 시험이 닥치면 시험을 망쳐 버림받게 됩니다. 무의식속에 억눌려있는 두려움과 열등감을 직면하지 않기 위해 현실속의 뭔가를 붙잡고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watchingI 네에 선생님 감사합니다. 전 긴장을 놓으면 나도 모르게 당할것 같고, 버림받을 것 같고, 실수할 것 같습니다.계속 두려움을 느껴주는데도 또 올라오네요. 선생님
@@일반호랭 저랑 비슷하네요. 그래도 40 대에
김샘명상을 아셨으니
행운아에요.
저도 평생을 불안과 걱정으로 살아왔어요.
2년전부터 시작했는데
효과가 미미 했어요.
제가 너무 단시간에 많은것을 끝낼려고 했었다는것을 알았어요.
어제 집에 관한 서류가
왔는데 읽는 순간 뭔가 잘못될것 같다는 두려움이 올라 왔어요.
다행히 즉시 알아차리고
계속 저는 나의 근본인 텅빈 마음에 들어있다
라고 생각하면서 왜 올라오는지 확실한 이유도 모르면서 그 두려움을 하루종일 느껴주고 있어요.
시간이 될때마다 거울명상도 하고요.
너무 급하게 빨리 끝내
실려는 집착은 또 다른 자아를 억누르고 있었어요 방법을 알았으니
지금부터 수행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조급한 마음을 내려. 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항상감사합니다. 선생님~
마음속 환영 //
몸과의 동일시//
물질세계의 관찰자//
공포영화의 관찰자 ★★★
감사 함니다.
애정영화의 관찰자♥♥♥
감사함니다.
양자물리학을 이해하는 사람은
@김상운 박사님 뿐임니다♥
미움의 관찰자 ♡♥ = 2m밖으로 가라
선생님 영상올려주실때마다 항상감사함을 전해봅니다
대신 거울명상으로 느껴보아도 되는지요 여쭤보고싶습니다
저의 동생이 6살조카가 어린이집에서 한친구에게 자주 놀림을당해 많이 속상해하고 걱정을많이하고있습니다
제가어떻게느껴줘야하는지요ㅜ 너무도움이 되고싶습니다
거울앞에서 몸을 벗어난 관찰자가 된 상태에서 조카의 아픔을 느껴줘보세요. 관찰자는 모든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답글달아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사랑 빼앗기고 슬픈 아이가 자신이 한 잘못된 행동때문에 무의식에 갇혀있네요. 사람들이 길을 물으러 다가올때 누군가 자신을 이해해주고 인정해줄까 기대하지만 길만 묻고 가버려서 슬픈거 아닐까요? 그 슬픈 아이를 이해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어린 아이가 사랑 빼앗기고 동생이 미웠을뿐인데 아이 행동에 놀라 저 지하 깊은곳에 가둬버리셨네요(그저 제 생각입니다 저도 비슷한 처지라)
사람들이 길만 묻고 가버려 슬픔이 올라온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슬픔 이면엔 '난 사랑을 빼앗겼다', '난 버림받았다'는 두려움이 억눌려있고, 버림받은 두려움이 슬픔, 수치심, 원망, 우울함 등 많은 어두운 감정들을 일으킵니다. 이 감정들을 나에게 투사할 수도 있고, 길을 묻고 떠나는 남들에게 투사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 저는 15년 전부터 어느 순간 멍~해지는 현상이 생겼어요. 갑자기 아무 순간에 그럴 때도 있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때도 그럴 때가 있어요. 사회 생활하면서 집중력이 필요한 일 마다 멍해지기도 해요. 억눌린 감정이 뒤엉켜서 나오는 현상일까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때 '난 아무것도 못하겠어'라고 생각하는 자아가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밖인데 답글 읽고 눈물 날것같아요ㅜㅜ 감사합니다ㅠㅠ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 영상들도 자주 보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 제게 나타는 현상때문에 여쭤봅니다~
지금 이 영상을 켜서 부터 다 듣는 순간까지도 코 전체가 막 땡겨요
묵직하면서도 코 안에서부터 실룩거리듯이 땡깁니다
조였다 풀어졌다 그런것도 있구요
어떤날은 낮에도 하루종일 땡길때도 있어요.그때는 그러니라 해요
명상때문이겠지 하구요.
3개월 넘은 지금은 낮에 당기는 그런건 거의 없어진듯 한데요ᆢ
근데 선생님 영상만 켜면 코가 땡켜져요
넘 궁굼해서 여쭈어 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연자님 귀한 사연 감사하고
선생님께도 매번 감사드립니다
조폭이나 살인자 범죄자들은
깨달음을 얻을수없는 낮은 단계의 영혼인가요??
시대가 지나도 왜 범죄 살인은 늘 발생하는지 궁금?
사람마다 영적 성장단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 이중슬릿 실험이랑 철학이랑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렇게 풀어주시네요...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명상이 진행되면서 이런 화가 올라옵니다. 너무나 큰 두려움과 열등감으로 제가 놓친 수많은 기회들이 아까워 분노가 너무나 강하게 올라옵니다. 왠지 명상을 하면 이런 아쉬움들을 초연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너무 크게 올라옵니다. 저 맞게 하고 있는 걸까요.?
이미 지나간 과거가 진짜일줄 알고 붙잡으려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지나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현실도 되돌아보면 생각이 만들어낸 허상임을 알게 됩니다.
@@watchingI 역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습니다. 현실은 허상, 고로 과거 미래도 허상일뿐, 그 어떤것도 붙잡을 필요도 두려워 억누를 필요도 없다. 그러니 마음껏 즐기며 원하는 것을 이루며 모든 감정을 영화를 보듯 느끼며 살면 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이 순간은 그래도 관대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선생님,, 제가 낮잠을 자다 꿈에서 거대한 검은색을 보았고 ‘이게 설마 내 무의식에 정화해야하는것들이야???아.. 너무 크다…아니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수년간 제 할 일 이외에는 감정을 알아차리는거에만 쏟았고 계속적으로 사소한 변화들이 생겨왔지만 저 꿈을 꾸고 나서는 여전히 너무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에 솔직히 아직 정화해야할게 많이 남아있다는게 싫습니다.. 그리고 빨리 현실이 확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마음공부는 평생하는거고 저보다 훨씬 더 많이 하신분들이 정말 많으시겠지만 그래서 이런 질문을 드리는것 자체가 싫지만
가장 빨리 정화를 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입니까? 예를 들어, 간절함 같은거요..
거대한 검은 색이 내 무의식속에 들어있는 걸 발견했다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나는 검은 색이 아니라 그걸 발견해 바라보는 의식, 관찰자입니다.
전 꿈으론 아니지만 명상중 큰 먹구름이 우글거리는거를 봣거든요, 당연히 내 정화될 무의식..이라는거를 알았는데..그거류인지한것만으로도 발전인거같아요. 그게 빨리없어졋음 생각을 하시눈건 그냥 두려움이 아직 많다고 보면 좋겟죠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거울 명상만 하면 잠이 쏟아집니다. 산책 중 선생님의 명상 내용을 듣곤 하는데, 듣기만 하면 잠이 완전히 쏟아져요^^; 지금은 어느정도 극복했는데, 이젠 잠이 쏟아지지 않는건 정화가 조금 돼서 그런것일까요? 지금은 잠이 오는 대신 명상 도중 초록빛을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얼마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임종 직전 모습을 보니 공포심이 들었어요
텅빈 마음으로 죽지 않으면 낮은 차원에 있게 된다던데… 생각 감정도 육체가 없을 때와 같이 똑같이 하나요? 할머니가 혼자 어둡고 무서워할까봐 걱정돼요… 결국 낮은 차원이든 높은 차원이든 하나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할머니라는 객체만의 업이라고 생각해야하나요?
제가 텅빈 마음이 되서 할머니의 어두운 마음을 풀어준다고 해도 그런 어두운 마음이 정화가 될까요?ㅠㅠ 가끔 보고싶을때 하늘을 보고 손을 흔들거나 더울때 부는 바람이 다 할머니같아요… 그런데 어쩔때는 죽음의 공포가 들어요 제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을 청산하면 할머니의 모든 감정들도 청산이 되는건가요?
할머니가 나와 함께 몸을 갖고 인생을 함께 했던 것 자체가 나와 무의식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가 거울앞에서 할머니의 어두운 마음, 즉 아픔을 느껴주면 할머니도 정화돼 밝은 빛으로 올라갑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폭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다들 괜찮으신지요.... 이런 폭우는 어떤 걸로 창조된 현실인가요
폭우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생길 땐 무한한 존재 앞에 인간의 무력감과 버림받은 두려움, 즉 죽음의 공포가 올라옵니다. 많은 사람들의 무의식속에 공통적으로 억눌려있는 이런 감정들이 인정되지 않아 현실로 표현된 것입니다.
현재 거울명상 하고 있는지 한달 정도 되어갑니다.
그런데 요 며칠 거울 앞에서 감정을 들여다보면 명치 안쪽에 엄청난 압박감이 들면서 이게 머리쪽으로 뻗쳐 나가려는 느낌이 드네요..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ㅠ
뭔지 몰라 무척 답답합니다
뻗쳐 나가려는 느낌을 있는 그대로 꾸준히 느껴주시면 됩니다.
@@watchingI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때 자꾸 언성을 높이고 소리를 지르는건 왜일까요? 남에게 지고 싶지않은 열등감 때문인지요? 아님 오히려 두려움에 떠는 자아가 방어하는건지요?
저는 이런 습관 때문에 남편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 힘듭니다. 그냥 사나운 사람으로 비춰져서요. 이런 습관은 거울명상으로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거울에 마음껏 소리라도 질러야할까요?
매번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 늘 잘 챙기시구요~^^
부정적인 감정을 덮어버리기 위해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는 거죠.
@@watchingI 아 그랬던거군요 ㅠㅠ 억누르는 힘이 너무 강한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선생님 🙏🏼💕
선생님 , 저는
비슷한 꿈을 자주꿉니다
고등학교때 집안형편이 어려워 공장에서 일다니며 학교를 다녔는데 꿈에서도 제가 공장에서 일하는꿈을 너무 자주 꿉니다 ㅠ그때 트라우마로 나 평생이렇게 살아야하는거아냐 ??하며 항상불안해하고 실제 현실에서도 공장생활을 못벗어납니다 … 심지어 가족들조차 … 내인생은 앞으로 더 못나가는 걸까요 ? 무섭네요 ㅠ
고교때 공장생활을 하면서 심한 열등감과 수치심을 느껴 억눌러놓았기 때문에 잠 잘 때 꾸는 꿈에도 자주 나타나고 현실이라는 꿈에도 나타납니다. 남들보다 훨씬 힘든 경험을 했다는 건 오히려 우월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인데 상처가 돼버렸네요. 거울속의 나를 바라보며 "아, 내가 그동안 열등감과 수치심속에서 살아왔구나. 내가 열등감과 수치심 덩어리였구나"하고 그 감정들을 꾸준히 나로 받아들여 보세요.
@@watchingI 너무 감사합니다 ☺️
@@watchingI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네요. 오히려 힘든 경험을 성장의 과정으로 우월감을 느낄수 있었던 일이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모든 병은 마음에 기인한 거라면 치매는 어떤이유로 생기는 걸까요? 외할머니도 치매셨고 엄마도 치매 전초라 불안합니다. 치매라 그러시지,머리로 이해하다가도 함께 지내는데 너무 괴로운 일이 많습니다. 거울명상으로도 해소가 어렵습니다.ㅠㅠ
치매가 심해질수록 두뇌의 표면의식으로 알고 있던 모든 정보를 점점 잃어가다가 나중엔 어린아이처럼 돼버립니다. 과거의 상처가 너무 심할 경우 무의식이 아예 기억을 지워버리는 겁니다. 걸리기 전에 무의식을 정화해야 합니다.
@@watchingI 그렇다면 이미 치매상태인 엄마를 위해 대신 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엄마를 대하는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치매에 걸리면 나쁘다'는 생각부터 내려놓아야 합니다. 당사자는 마음이 오히려 편안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두려움을 느껴주며, '내가 지금 두려움속에 들어있구나'하고 받아들이면 두려운 현실이 억눌리지 않고 흘러갑니다.
@@watchingI 선생님, 내려놓는것과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감정을 인정하는 부분에서 망설여집니다.머리로 상대나 분별심에 대해 반성을 해도 짜증과 화가 나는데요,그래서 마음이 인정받으면 분별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겠지 하고 애써 내려놓거나 분별심에 대해서도 이해하려는 노력을 내려놨습니다.가령 간밤에 치매에 대한 거울 명상을 했을때 저는 완전히 치매마음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마음이 올라와 눈물이 쏟아졌지요. 그리고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일기를 쓰면서 치매 마음을 느꼈습니다.그런데 엄마를 보니 또 짜증섞인 반응을 하는 저를 보고는 그렇게 공감하고도 또 그런다 또..하며 자책이 들었지요.습관적으로 짜증내는 마음에 끌려사는건가..아니면 억눌린 마음이 아직 덜 인정받은건가.. 핵심은 머리로도 지속적으로 분별은 나쁘다 치매가 나쁜건 아니다..이렇게 받아들이되 올라오는 감정을 관찰해야할까요?
나는 내 무의식에 억눌려있는 아픈 감정들을 느껴보고 풀어주는 아픔의 공간인 '지금 여기'라는 현실공간속에 일정기간 들어와있습니다. 엄마는 그 기간동안 내 아픔을 올라오게 해주는 역할을 하다 돌아가는 영이자 천사입니다. 장기간 치매 엄마를 돌보는게 지치고 짜증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근데 그 짜증은 엄마라는 홀로그램 때문이 아니라, 홀로그램 영화가 올라오게 해주는 내 아픔을 직면하는 게 너무 무섭기 때문에 생기는 짜증이죠. 짜증 이면의 내 아픔을 직면하는게 무섭더라도 용기있기 직면해 느껴주고 풀어줘보세요. 나 자신도 몸으로 된 존재가 아니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 명상하다가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겨 댓글로 남깁니다.
저는 매사 두려움에 시달리는데 두려운 생각과 동일시해서 그렇다면 무의식에 억눌린건 어떤 감정이며, 다른 영상을 보면 무의식에 억눌린 감정이 올라와 나를 고통스럽게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직도 무의식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현재의 생각이 동일시 되는것을 피하라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겠습니다.
두려운 생각을 동일시 해서 현재가 고통스럽다면 반대 감정은 억눌렸다는건데 그 억눌린 감정이 다시 올라오고 무한반복된다는 말씀일까요?
'두렵다'는 생각이 몸에 반응을 일으킬 때 '두려움'이라는 감정으로 불립니다. 생각과 감정은 원래 같은 거라 이해하시고 다시 질문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연자분과 단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