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소리 없는 방 이 등불 아래 고요함 난 그 안에 서 있어 하고픈 말 틀에 박혀 내 말 쓰고 지우고 다시 또 쓰고 지우고 밤 사이 그 틈 사이로 곧 떠오를 저 태양 맘에 스친 말 이 종이 위에다 타오르는 불시 불시를 적어 맘에 스친 말 이 종이 위에다 타오르는 불시 불시를 적어 가려뒀던 말 가려뒀던 말 날 막는 방 차가운 철창 속에 가려진 낱말 꺼내고픈 말 찢겨진 퍼즐 조각들 봐 고통은 더 차올라 날이 선 가시가 피어나 떨어질 나를 꽉 맘에 스친 말 이 종이 위에다 타오르는 불시 불시를 적어 맘에 스친 말 이 종이 위에다 타오르는 불시 불시를 적어 가려뒀던 말 가려뒀던 말 가려뒀던 날 가려뒀던 날 가려뒀던 날 가려뒀던 날
가사
소리 없는 방
이 등불 아래
고요함 난 그 안에 서 있어
하고픈 말
틀에 박혀 내 말
쓰고 지우고 다시 또 쓰고 지우고
밤 사이 그 틈 사이로
곧 떠오를 저 태양
맘에 스친 말
이 종이 위에다
타오르는 불시 불시를 적어
맘에 스친 말
이 종이 위에다
타오르는 불시 불시를 적어
가려뒀던 말
가려뒀던 말
날 막는 방
차가운 철창 속에
가려진 낱말 꺼내고픈 말
찢겨진 퍼즐 조각들 봐
고통은 더 차올라
날이 선 가시가 피어나
떨어질 나를 꽉
맘에 스친 말
이 종이 위에다
타오르는 불시 불시를 적어
맘에 스친 말
이 종이 위에다
타오르는 불시 불시를 적어
가려뒀던 말
가려뒀던 말
가려뒀던 날
가려뒀던 날
가려뒀던 날
가려뒀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