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엄밀히 따지면 조커는 안죽었습니다. 아서플랙이 죽자 그저 역병처럼, 공유 정신병(폴리 아 되)처럼 고담시를 불태울 상징으로 초월한지라 영원히 살아가겠죠. 실제로 아서가 죽자 그 즉시 대속자를 찾아서 다시 기생하죠. 그러니까 마지막에 조커의 아비이자 껍질이었을 뿐인 아서만 죽었을뿐이지 실제로는 진정한 조커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조커가 제목이 될 수 없다는 세간의 비판과는 달리 이 영화의 제목은 조커가 맞습니다. 아서플렉도 아닌 오직 조커가 맞습니다
그리고 조커2가 1을 부정하고 있다는데 저는 동의 못합니다. 2는 1편의 완벽한 속편으로 여전히 1편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1편이 아서가 비로서 조커로 화하고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버린 비극적인 희극으로 끝났다면 2는 그토록 바라던 모든 사랑과 관심을 포기함으로써 마지막까지 인간으로 발버둥치고자 했지만 그 조커에 죽어버린 희극적인 비극이었거든요. 그러니까 1과 2는 완벽한 한 쌍인거죠.
전 이 작품이 전하고 싶은게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조커'란 특정한 개인이 아닌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대중들의 정신병적 분노, 그 현상 자체가 '조커'이기 때문에 절대 죽일 수 없는 전염병과도 같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조커가 더더욱 무섭다는 것 두 번째는 결국 관객도, 영화 속 대중도, 판사도, 변호사도, 조커의 엄마도, 심지어는 할리퀸까지 그 누구도 '아서 플렉'을 봐준 사람이 끝까지 없었다는 것 저는 오히려 조커의 후속편이 각성한 조커가 고담시를 때려부수고 다니는, 관객들이 원하는 영화로 나왔으면 정말 수많은 할리우드식 후속편, 작품성보단 흥행을 챙긴 3류 작품들처럼 끝났을거 같아요. 오히려 폴리 아 되가 있었기 때문에 조커1편이 서사적으로 더욱 완성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이상 평가가 내려가지는 않을 영화인거 같습니다. 평가 절하된 영화 같긴한데 그래도 할말이 많습니다. (물론 제가 영화 식견이 뛰어나진 않지만 생각을 공유하자면) 조커가 무엇인가를 묻는데 결과적으로 의문이 더 남는 영화였어요. 노래도 대사도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불친절하다 느꼈습니다. 할리퀸의 서사도 빈약하다 느꼈고 솔직히 왜 할리퀸이 나와야 했는지도 와닿진 않았습니다. 영상미도 좋고 연기력도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장면장면 인상깊은건 많았습니다.
![[영화걸작선 통합편] 조커 : 폴리아 되](http://i.ytimg.com/vi/3nEsz4w4At8/mqdefault.jpg)
![Seungmin "그렇게, 천천히, 우리(As we are)"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kAzmhLHePqU/mqdefault.jpg)
덕오소리님 이 채널 오늘 처음 발견했는데 영상 정주행중이에요 너무 재밌음!!
평점 나열을 보고 취향이 되게 다르신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좋으셨던 장면 나열하실 때 감정이 너무 잘 전해져서 180도 다른 의견임에도 너무 잘 느껴졌어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 전해주세요
조커 영화는 마치 핵폭탄 같음.사람 마음을 폭팔시키는데 이걸로 싫어하는 사람,좋아하는 사람이 갈리는 영화같음
사실 엄밀히 따지면 조커는 안죽었습니다. 아서플랙이 죽자 그저 역병처럼, 공유 정신병(폴리 아 되)처럼 고담시를 불태울 상징으로 초월한지라 영원히 살아가겠죠. 실제로 아서가 죽자 그 즉시 대속자를 찾아서 다시 기생하죠.
그러니까 마지막에 조커의 아비이자 껍질이었을 뿐인 아서만 죽었을뿐이지 실제로는 진정한 조커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조커가 제목이 될 수 없다는 세간의 비판과는 달리 이 영화의 제목은 조커가 맞습니다. 아서플렉도 아닌 오직 조커가 맞습니다
그리고 조커2가 1을 부정하고 있다는데 저는 동의 못합니다. 2는 1편의 완벽한 속편으로 여전히 1편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1편이 아서가 비로서 조커로 화하고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버린 비극적인 희극으로 끝났다면 2는 그토록 바라던 모든 사랑과 관심을 포기함으로써 마지막까지 인간으로 발버둥치고자 했지만 그 조커에 죽어버린 희극적인 비극이었거든요. 그러니까 1과 2는 완벽한 한 쌍인거죠.
단독영화로서 보면 잘 만든건 맞음
근데 전작이 있고 거기서 바로 이어지는 후속작 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최악임
후속작이 전작을 부정하면 안되는 원칙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 영화는 감독이 직접 만든 동인지인겁니다 저는 정사로 안치기로 했어요 토드 필립스의 왓이프입니다
2편 때문에 더이상 조커도 아니게 된 아서플랙 그리고 굳이 배우도 아닌 가수 레이디 가가를 할리퀸으로 뽑았단 말인가...
???:노래만 하지말고 말을 해!!
전 이 작품이 전하고 싶은게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조커'란 특정한 개인이 아닌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대중들의 정신병적 분노, 그 현상 자체가 '조커'이기 때문에 절대 죽일 수 없는 전염병과도 같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조커가 더더욱 무섭다는 것
두 번째는 결국 관객도, 영화 속 대중도, 판사도, 변호사도, 조커의 엄마도, 심지어는 할리퀸까지 그 누구도 '아서 플렉'을 봐준 사람이 끝까지 없었다는 것
저는 오히려 조커의 후속편이 각성한 조커가 고담시를 때려부수고 다니는, 관객들이 원하는 영화로 나왔으면 정말 수많은 할리우드식 후속편, 작품성보단 흥행을 챙긴 3류 작품들처럼 끝났을거 같아요.
오히려 폴리 아 되가 있었기 때문에 조커1편이 서사적으로 더욱 완성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맨날 조커 리뷰 영상만 보면 댓글에서 죽일듯이 싸우는것 만 봤었는데 이 영상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영화에 과몰입한 사람들이 그렇게 화내는거였군요
조커 폴리아 되를 보고나서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담배 장면은 기억속에서 안 잊혀짐
1편을 전면부정하면서도 퀄은 ㅈㄴ게 좋아서 그게 또 개빡친다고요?? 이거 라스트 오브 어스 2잖아ㅋㅋㅋㅋㅋ
더이상 평가가 내려가지는 않을 영화인거 같습니다.
평가 절하된 영화 같긴한데 그래도 할말이 많습니다.
(물론 제가 영화 식견이 뛰어나진 않지만 생각을 공유하자면)
조커가 무엇인가를 묻는데 결과적으로 의문이 더 남는 영화였어요.
노래도 대사도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불친절하다 느꼈습니다.
할리퀸의 서사도 빈약하다 느꼈고 솔직히 왜 할리퀸이 나와야 했는지도 와닿진 않았습니다.
영상미도 좋고 연기력도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장면장면 인상깊은건 많았습니다.
킬링조크등에서도 조커이전은 거의 장식인데 애초에 조커를 흉내내는 인간을 조커라고 말하면 안돼는거 아닌가?
저는 나중에 재평가 될듯한 영화였습니다. 저는 2번 봤어요
오소리쿤.. 이런 채널을 만들어두셨구먼 허허허
ㄹㅊㄱ~~
편집본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에게 있어 별2짜리 영화
그냥 '죠커'를 소재로 한 '싸이코 드라마'외에 아무것도 아님!
예고편 낚시만 안 했어도 평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영화
아직도 리뷰가 나오는 영화인거 보면 명작이죠. 폴리 안 되
원피스 실사화에서 버기 클로즈업 장면보니까 아 이게 보고 싶었어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조커 넘 재밌게 봐서 투 나온다고 했을때 엄청 기대했는데 넘 별로다 해서 안봤어용
오소리님 리뷰로 보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조커는 범부 가 되 서모르겠고 주인장이 귀여워요
형님 최신작 후기 말고 예전에 나온 영화 리뷰도 하시나요?
일단은 최대한 최신작 위주로 할 계획이긴 한데...
만약 극장에 딱히 끌리는 영화가 없으면 종종 옛 작품들도 리뷰할 생각입니다!
망작이다 극장에가서 나가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졸라 지루함😊😊
볼 사람들은 다 봤겠지만...리뷰중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군요(칼맞는다는 내용) 제목에 표기를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형..진짜 찐따는 연애도 못해
조커: 시체가 되
헉 힙합 좋아하시는군요
어쩐지 조커2 몰입감이 좀 다르더라
라오어2와 동급의 명작.
친구를 부를때 발음이 펄이 아니고 펠입니다…
폴리아되 솔직히 개인적으로 수작이였음
솔직히 '폴리 아 되'보단 '퐁퐁 이 되'.... 너무 잡혀 사는거 같음
영잘알 ㅋㅋㅋ 타란티노도 극찬한 개띵작
덕오소리님 이 채널 오늘 처음 발견했는데 영상 정주행중이에요 너무 재밌음!!